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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1 18:16:21

체위

<colbgcolor=#FF7777> 체위와 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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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3. 사례4. 매체물에서의 체위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대표 사진은 다음(후방주의)으로 교체. 체위(, position)란 사전적으로는 '어떤 일을 할 때 취하는 몸의 일정한 자세'를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체위'라고 하면 '성교 체위'(sex position)를 가리킨다. 즉 성교 및 기타 성행위를 할 때 취하는 자세를 이른다. 보통 삽입이 동반된 본 행위 시의 자세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으나 종종 전희구강성교 자세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2. 종류

인간의 성 행동을 연구한 킨제이 보고서에 의하면 실용적인 기본 체위는 정상위, 후배위, 기승위, 좌위, 측위, 입위 정도라고 하며 나머지 수많은 체위는 변형이나 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기본 체위에서 세부적인 손의 위치, 다리의 위치 등에 변화를 주거나 다른 체위의 요소를 더하거나 주위의 사물이나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수많은 종류의 체위가 파생되어 나올 수 있다. 창의력을 발휘해 보자.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특정한 체위가 터부시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후배위가 동물교미를 연상시킨다 하여 터부시되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 상위가 터부시되는 경우도 있다. 아프리카의 일부 부족은 남녀 어느 쪽도 아래에 깔리지 않는 측위만을 고집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여성과 남성의 위치에 따라 분류한 기본적인 체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정상위 기승위 후배위 좌위 측위 입위

3. 사례

어떠한 체위를 쓰느냐에 의해 섹스에 대한 만족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여성의 질 각도와 남성 성기의 각도가 개개인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체위에 따라 자극되는 부분이나 자극의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체위는 커플이 갖는 섹스마다 한 종류씩 다르게 할 수도 있지만 섹스 도중에 체위를 바꾸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섹스의 분위기를 바꾸고 이어나가는 행위라는 점에서 체위 변경은 전희, 후희와도 맥락이 같다. 이런 체위 변경은 기분 좋은 흐트러짐 속에서 어쩌다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도 하고, 합의나 제안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실행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남성이 누운 상태에서 삽입당하는 쪽이 펠라치오기승위를 하고 있다가 끌어안으며 뒤로 누으면 자연스럽게 정상위로 체위를 변경하게 되고, 의자나 침대 끝에 걸터앉는 체위로 마주 보고 섹스하다가 삽입하는 쪽이 상대의 몸을 틀거나 삽입당하는 쪽에서 "뒤로도 하고 싶다"는 제안을 하면 의자나 침대에 팔을 짚은 후배위로 합의된 체위 변경을 하게 된다.[1]

4. 매체물에서의 체위

야동에 나오는 체위들은 가급적이면 따라하지 않는 게 좋다. 일반인들이 따라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다칠 위험성도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거기 나오는 체위들은 상당 부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포르노 영상에서는 쓸데없이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다거나, 어거지로 몸을 비틀거나 하며 보통의 체위조차도 삽입 각도를 꺾어서 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옆에서 찍는 카메라가 삽입 부위를 더 잘 찍게 하기 위해 하는 것으로 사실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어차피 그런다고 더 잘 보일 것도 없으며 더 큰 쾌감을 느끼는 것도 아니다. 사실상 기분 문제 외에는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다만 어떤 체위에서 파생된 비슷한 체위인지의 여부는 체위 변경의 맥락의 분류와 전혀 상관이 없다.[2] 일본 일러스트 '잇큐(一休)'의 1인 동인 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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