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약재의 목록.식물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죄다 한자로 된 이름들이라서 헷갈리는 사람이 제법 많은 편 그러니 한글 이름으로는 이름으로 종류를 짐작하기 어렵다.[1] 잘 모를 경우 반드시 식약처 등에서 제공하는 DB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한의사, 한약사 등 전문가에게 문의하자.
한약재의 전반적인 특성에 대한 내용은 한약재 문서를 참고.
2. 목록
독성 주의 약재는 ☠, 유통 제한 약재는 🚫로 표시함.2.1. 생물성
2.1.1. 식물성
약재 이름이 '인'으로 끝나면 씨앗, '과' 또는 '자'로 끝나면 열매, '피'로 끝나면 나무나 열매의 껍질, '화'로 끝나면 꽃, '엽'으로 끝나면 잎, '근'으로 끝나면 뿌리인 경우가 많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예외가 있다.
- 가자 - 가지와 다르다. 학명과 생물분류 모두 차이가 난다.
- 갈근 - 칡
- 감수☠
- 감초
- 강활
- 강황
- 건강 - 생강을 말린 것. 흔히 생강이라고 부르는 식물은 원래 '강'이고, 이것을 생으로 쓰는 게 생강이다.
- 건칠☠ - 옻나무
- 검실 - 가시연꽃의 종자
- 검인 - 성숙한 검실
- 견우자☠ - 나팔꽃
- 결명자
- 계관화 - 맨드라미
- 계지
- 계혈등
- 고량강
- 고련피 - 멀구슬나무 껍질
- 고본
- 고삼☠
- 곡정초
- 곤포 - 다시마[2]
- 골쇄보 - 넉줄고사리
- 과루인 - 하늘타리
- 곽향
- 관중
- 괴각, 괴화 - 회화나무
- 교맥 - 메밀
- 구기자
- 궁궁이
- 구맥 - 패랭이꽃
- 구약 - 곤약
- 구자 - 부추
- 구절초
- 구척
- 국화
- 권백
- 귀전우 - 화살나무의 어린 가지
- 금낭화
- 금앵자
- 금은화
- 금작근
- 금전초
- 기각
- 길경 - 도라지
- 나복 - 무
- 노근 - 갈대
- 노회 - 알로에. 노회는 알로에의 발음을 음차한 것이다.
- 누로 - 절굿대
- 능소화
- 다엽 - 차
- 단삼
- 단향
- 당귀
- 대계 - 엉겅퀴
- 대극☠
- 대두황권 - 콩나물
- 대복피 - 빈랑나무 껍질. 의외로 큰 독성은 없다.
- 대산 - 마늘
- 대조 - 대추. 산조인을 써야할 때 꿩 대신 닭으로 대추의 씨를 쓰기도 한다. 대신 용량을 크게 늘려야한다.
- 대황
- 도인☠ - 복숭아 씨. 독성 물질이 존재하므로 이를 처리하고 사용한다.
- 독활 - 땅두릅
- 동과자, 동과피 - 동아 씨앗, 껍질
- 동규자 - 아욱
- 두충
- 등심초
- 마두령☠ - 쥐방울덩굴
- 마자인(화마인) - 삼의 씨앗
- 마치현
- 마편초
- 마황☠
- 만삼
- 만형자
- 모엽석남근 - 윤노리나무
- 매괴화 - 해당화
- 매실
- 맥문동
- 맥아
- 모과
- 목근피 - 무궁화
- 목단피 - 모란
- 목적 - 속새
- 목통 - 으름덩굴
- 목천료
- 목향
- 몰약
- 무화과
- 밀몽화
- 박하
- 반하☠
- 방기
- 방풍 - 방풍나물 뿌리
- 복우화(伏牛花) - 호자나무
- 백개자 - 겨자
- 백과☠ - 은행
- 백급 - 난초
- 백두구
- 백두옹☠ - 할미꽃
- 백렴
- 백리향
- 백모근
- 백미 - 백미꽃
- 백부근
- 백부자
- 백선피
- 백자인 - 측백나무 씨
- 백전
- 백지 - 구릿대
- 백질려
- 백출
- 백편두 - 까치콩
- 백합
- 번가 - 토마토
- 보골지
- 복분자
- 봉선
- 부소맥 - 밀
- 부용
- 부자☠
- 부평 - 개구리밥
- 비봉 - 개망초
- 비자☠
- 비파엽 - 비파나무의 잎을 말린 것
- 비해
- 빈랑
- 사간 - 범부채
- 사과락 - 수세미
- 사군자
- 사삼
- 사상자
- 사인
- 산두근
- 산사
- 산수유
- 산약
- 산자고 - 난초
- 산장 - 꽈리
- 산조인 - 멧대추의 씨. 멧대추는 일종의 야생대추이며 산조인 대신 대추 씨를 쓰기도 한다. [3]
- 산초
- 삼릉
- 삼백초
- 삼지구엽초 (음양곽)[4]
- 삼칠근
- 상기생 - 겨우살이
- 상륙☠ - 자리공, 미국자리공은 미상륙이라고 부른다.
- 상백피 - 뽕나무 껍질.
- 상엽 - 뽕나무 잎. 이를 먹고 사는 누에와 그 배설물 등도 한약으로 쓰일 수 있다.
- 상심자 - 오디.
- 상황
- 생강
- 서장경 - 산해박 뿌리
- 석곡
- 석류피 - 석류 껍
- 석위
- 석창포 - 창포
- 선모☠
- 선복화 - 금불초 꽃
- 선인장
- 선학초
- 세신 - 족두리풀 뿌리
- 소목
- 소백부 - 아스파라거스
- 소자 - 차조기 씨앗
- 소합향
- 소회향
- 속단
- 속수자
- 쇄양
- 승마
- 시체 - 감 꼭지
- 시호
- 신곡 - 밀가루 또는 밀기울에 팥가루, 으깬 살구씨, 개똥쑥즙, 도꼬마리즙, 버들여뀌즙 등의 재료를 반죽하여 누룩균으로 발효시킨 누룩.
- 신이 - 목련의 피지 않은 꽃봉오리.
- 아담자
- 아출 - 봉술
- 악실 - 우엉
- 애엽
- 양유근 - 더덕
- 양재근
- 어성초
- 여정자
- 여지핵
- 연교 - 개나리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한국에서 주로 자라는 그냥 개나리는 오늘날 약에 사용하지 않고, 의성에 자라는 의성개나리, 중국에서 자라는 당개나리만 쓴다.
- 연명초 - 방아풀
- 연자육 - 연씨
- 오가피
- 오동자 - 오동나무
- 오매 - 훈제 매실. 까마귀처럼 까매져서 까마귀 오자가 붙었다.
- 오미자
- 오수유
- 오약
- 왜왜근 - 장구밥나무
- 옥죽
- 옥촉서예 - 옥수수 수염
- 왕불유행 - 장구채
- 용뇌
- 용담
- 용안육
- 우방자 - 우엉 씨
- 우슬 - 쇠무릎
- 욱리인
- 울금
- 원지
- 위령선 - 으아리
- 원화 - 팥
- 유근피 - 느릅나무
- 유백피 - 버드나무
- 육두구
- 육계 - 계피
- 육종용
- 의이인 - 율무 씨
- 익모초
- 익지인
- 인동등
- 인진 - 사철쑥
- 자미근 - 배롱나무 뿌리
- 자삼☠ - 주목
- 자소엽 - 차조기
- 자오가 - 가시오가피
- 자완 - 개미취
- 자원 - 개미취
- 자초
- 자화지정 - 제비꽃
- 저근백피 - 소태
- 저마근 - 모시
- 저실자 - 닥나무 열매
- 작약
- 적소두 - 팥 또는 야생팥
- 전호
- 정력자 - 다닥냉이
- 정향
- 제니
- 조각자 - 조각자나무
- 조구등
- 조협
- 조휴
- 죽여, 죽엽 - 대나무
- 죽력
- 지골피 - 구기자
- 지구자 - 헛개나무
- 지모
- 지부자 - 댑싸리떡의 재료인 댑싸리의 씨앗.
- 지실 - 탱자
- 지유 - 오이풀의 뿌리줄기
- 지황
- 숙지황 - 술에 찐 지황. 단순히 찐 건 아니고 정해진 공정이 있다.
- 진교 - 큰잎용담
- 진피(陳皮) - 귤의 껍질[5]
- 진피(秦皮) - 물푸레나무
- 차전자 - 질경이
- 창이자
- 창출
- 창포
- 천궁
- 천남성☠
- 천련자
- 천마
- 천명정☠ - 담배(식물)
- 천문동
- 천오두
- 천초근 - 꼭두서니
- 천축황
- 천화근
- 청대 - 쪽
- 청상자 - 개맨드라미 씨
- 청피 - 덜 익은 귤껍질. 귤 외에도 해당되는 귤의 친척이 있다.
- 청호 - 쑥
- 초과
- 초두구
- 초오☠ - 투구꽃
- 촉규화 - 접시꽃
- 총백 - 대파의 흰 대. 대파 뿌리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뿌리는 약으로 쓰지 않는다.
- 충울자
- 측백엽 - 측백나무잎
- 치자
- 침향
- 태자삼
- 택란 - 쉽사리
- 택사
- 토복령 - 망개나무 뿌리
- 토사자 - 새삼
- 통초 - 두릅나무과의 식물 통탈나무
- 파극천[6]
- 파두☠
- 판람근 - 대청
- 패란
- 패모
- 패장 - 뚝갈뿌리
- 편축 - 마디풀
- 포공영 - 민들레
- 포황 - 부들
- 피마자☠ - 아주까리
- 하고초 - 꿀풀
- 하수오 - 백하수오[7] 하수오의 뿌리는 하수오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하수오의 줄기는 수오등 또는 야교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한약재이다.
- 하엽 - 연꽃잎
- 학슬☠ - 담배(식물)
- 합환피 - 자귀나무
- 해금사 - 실고사리의 포자
- 해동피 - 자동
- 해백 - 부추
- 해조 - 톳
- 행인☠ - 살구씨. 독이 약해 그냥 먹더라도 심해야 설사 정도로 끝난다.
- 향부자
- 향유
- 현삼
- 현호색
- 혈갈 - 기린갈
- 협미, 협미자 - 가막살나무. 전자는 잎과 줄기, 후자는 열매.
- 형개
- 호도인 - 흔히 먹는 호두
- 호로파
- 호유자 - 고수(향신료)
- 호장근
- 호초 - 후추
- 호황련
- 홍화
- 황기
- 황금
- 황련
- 황백
- 황정
- 후박
- 흑지마 - 깨
- 희렴
2.1.2. 동물성
- 계내금 - 닭 모래집의 내벽 막
- 구판 - 거북 등딱지
- 노봉방 - 말벌의 벌집
- 녹각 - 사슴의 뿔
- 녹용 - 사슴의 뿔. 녹각과의 차이는 이것은 갓 돋은 것이다.
- 반묘 - 가뢰
- 누고 - 땅강아지
- 선퇴 - 매미 유충
- 망월사[8] - 토끼똥
- 맹충 - 등에
- 모려 - 굴
- 백청 - 꿀
- 백화사 - 살무사
- 별갑 - 자라 등딱지
- 사향🚫 - 사향노루의 향선낭에서 추출되는 향.
- 상표초 - 사마귀 알집
- 서각🚫 - 코뿔소 뿔
- 선퇴 - 매미 허물
- 섬수☠ - 두꺼비의 독샘에서 나오는 독을 채취한 것.
- 수질 - 거머리
- 수우각 - 물소 뿔. 코뿔소와 달리 물소는 흔한 동물이기에 서각을 대체하는 용도로 쓰임.
- 아교 - 동물의 살갗을 우려낸 것, 즉 콜라겐이다.
- 영양각 - 영양 뿔
- 오공☠ - 지네
- 전갈☠
- 오배자 - 진드기
- 오초사 - 뱀의 일종
- 우황 - 소가 뱉어내는 결석
- 웅담 - 곰의 쓸개
- 자충 - 바퀴벌레
- 자하거🚫 - 태반
- 제조 - 굼벵이
- 진주
- 천산갑🚫
- 합개 - 도마뱀붙이
- 해구신🚫 - 물개의 생식기
- 해마
- 호골🚫 - 호랑이 뼈
2.1.3. 진균성
버섯류는 주로 한자명에서 '지'로 끝난다.
- 간버섯
- 구름버섯 -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CF로 유명했던 운지천의 운지가 바로 구름버섯이다. 운지버섯이라고도 하지만 '지'에 이미 버섯이라큰 뜻이 있으므로 운지버섯은 겹말이다.
- 뇌환
- 동충하초
- 말굽버섯
- 복령 - 소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한약에 많이 들어간다.
- 상황버섯
- 영지 - 영지버섯이라는 이름이 유명하나 운지버섯과 마찬가지로 엄밀히는 겹말.
- 잔나비걸상버섯
- 주발버섯
- 차가버섯
- 콩버섯
- 한입버섯
- 혓바늘목이
2.2. 광물성
- 경분☠ - 염화수은
- 노감석
- 담반 - 함수황산동
- 대자석 - 녹슨 철의 광물 형태
- 망초
- 몽석
- 백반
- 붕사
- 비상☠
- 석고
- 석웅황 - 삼황화이비소☠
- 양기석
- 염
- 용골🚫[9]
- 웅황☠
- 유황
- 자석
- 자연동
- 적석지 - 규산알루미늄
- 종유석
- 주사☠ - 황화수은
- 한수석
- 해부석
- 현정석
- 호박
- 활석
- 황단☠
3. 같이보기
[1] 망초(芒硝) - 광물성, 상표초(桑螵蛸) - 동물성, 용골(龍骨) - 광물성, 육계(肉桂) - 식물성 등. 그러나 의외로 이름이 겹치는 건 딱 한 쌍 뿐이니, '진피'라는 한약재다.[2] 다시마는 사실 SAR 상군이라는 식물과는 다른 분류군이나, 한약재로서는 식물성으로 분류한다.[3] 대신 신조인에 비해 대추 씨의 약효가 더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효과를 내려면 양을 늘려야한다[4] 햔약재로서의 명칭이 음양곽이다.[5] 흔히 귤껍질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진귤이라고 하는 온주감귤과는 다른 귤로 만든다.[6] 흔히 노니의 뿌리가 한약재인 파극천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엄밀히 속(Morinda속)은 같지만 종이 다르다. 노니는 Morinda citrifolia의 열매이고 파극천은 Morinda officinalis의 뿌리이다. 노니는 한자로 격수(檄樹) 또는 해파극(海巴戟)이라 부른다. 호자나무의 뿌리도 파극천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7] 동의수세보원에 하수오 대체품으로 소개되어 있긴 하지만 과단위에서 다른 식물이다. 사실 완전한 대체품의 개념도 아니고 없으면 쓰라 정도고, 그나마도 효능을 다르게 구분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8] 완월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9] 화석이므로 광물에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