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7:17:05

바느질

재봉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eee,#000>세트정장턱시도 · 연미복 · 프록 코트 · 워셔블 슈트
유니폼교복 · 군복 · 제복 · 방석복 · 기동복 · 민방위복 · 정복 · 근무복 · 법복 · 죄수복 · 학교 체육복
수영복비키니 · 래시가드
기타원피스 · 운동복 · 아웃도어 · 츄리닝 · 잠옷 · 전통의상 · 바디슈트 · 작업복 · 커버올 · 점프슈트 · 수도복 · 수단 · 인민복
법 관련 의류(경찰복 · 구속복 · 법복 · 죄수복 · 갑주)
상의이너티셔츠 · V넥 티셔츠 · 긴팔 티셔츠 · 폴로 셔츠 · 헨리넥 셔츠 · 민소매나시 · 스웨터니트 · 스웨트 셔츠맨투맨 · 후드티 · 셔츠와이셔츠 · 블라우스 · 터틀넥 · 배꼽티 · 핑거홀 · 오프숄더
외투
(아우터)
코트: 트렌치 코트 · 피 코트 · 폴로 코트 · 프록 코트 · 인버네스
재킷: 가죽 재킷 · 라이딩 재킷 · 데님 자켓청자켓 · 테일러드 재킷블레이저 · 블루종
기타: 가디건 · 패딩 · 무스탕 · 플리스 · 후드집업 · 야상 · 비옷우비 ·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 · 파카 · 점퍼잠바 · 니트조끼 · 볼레로
하의치마미니스커트 · 테니스 치마 · 롱스커트 · 정장치마 · 치마바지 · 멜빵치마 · 청치마
바지청바지 · 슬랙스 · 면바지(치노) · 반바지 · 핫팬츠 · 돌핀팬츠 · 조거 팬츠 · 스키니진 · 나팔바지 · 건빵바지카고바지 · 레깅스 · 몸뻬
양말류틀:양말 및 스타킹 · 양말 · 스타킹 · 레깅스
속옷틀:속옷 · 팬티 · 브래지어 · 내복 · 속바지
신발종류운동화 · 캔버스화 · 스니커즈 · 구두 · 로퍼 · 옥스퍼드 · 슬립온 · 하이힐 · 스틸레토 힐 · 메리 제인 · 부츠워커 · 슬리퍼 · 조리 · 샌들 · · 어글리 슈즈 · 안전화 · 축구화
브랜드나이키 · 뉴발란스 · 닥터마틴 · 아디다스 · 컨버스 · 프로스펙스 · 하루타 · crocs · FILA
잡화의류잡화지갑 · 모자(틀:모자) · 허리띠벨트 · 넥타이 · 장갑 · 목도리 · 마스크 · 귀도리 · 손수건 · 안경
가방배낭(백팩) · 크로스백 · 메신저백 · 슬링백 · 핸드백
액세서리귀걸이 · 목걸이 · 팔찌
부자재단추 · 지퍼 · 패드 · 벨크로 · 어깨뽕 · 니플밴드 · 리본 · 깔창
브랜드SPASPAO · 에잇세컨즈 · 탑텐 · ZARA · H&M · COS · 유니클로 · GAP · 지오다노
기타솔리드 옴므 · 우영미 · 폴로 랄프 로렌 · 빈폴 · 헤지스 · 컨템포러리 브랜드
쇼핑몰온라인무신사 · 룩핀 · 에이블리 · 힙합퍼 · 패션 by kakao · 브랜디 · 퀸잇 · W컨셉 · 소녀나라 · 무무즈 · 아보키
오프라인
재질틀:섬유 · 섬유 · 옷감 · 다운(털) · 가죽 · 데님 · 코듀라 · 코듀로이
관리세탁빨래 · 드라이클리닝 · 웨트클리닝
기계세탁기 · 의류건조기 · 의류관리기
수선보풀제거기 · 바느질 · 다리미 · 다림질
용액세제 · 섬유유연제
보관옷장 · 옷걸이 · 행거
업소세탁소 · 코인 세탁소
기타패션·뷰티 관련 정보 · 옷차림 · 의류 수거함 }}}}}}}}}


1. 개요2. 설명3. 방법
3.1. 시작매듭3.2. 마무리매듭3.3. 홈질3.4. 박음질3.5. 2구멍 단추달기3.6. 4구멍 단추달기
4. 바느질을 잘 하는 캐릭터

1. 개요

바늘을 꿰어 을 짓거나 꿰매는 일로, 재봉(裁縫)이라고도 한다.

2. 설명

어원은 바늘질(바늘+질). ㄹ이 탈락하여 바느질이 됐다. 매우 세심하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으로 여겨지지만, 무려 구석기 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깊은 인류의 작업 방식 중 하나였다. 때문에 어지간히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원시인들도 바느질로 옷 정도는 대부분 해서 입었다.

크게 손바느질재봉틀 바느질로 나뉘며, 손바느질의 기초적 방법으로는 시침질, 홈질, 박음질, 감침질, 공그르기, 새발뜨기, 휘갑치기 등이 있다. 손바느질과 재봉틀의 가장 큰 차이는 손바느질은 실을 한 가닥을 사용하지만 재봉틀은 두 가닥을 사용한다는 것.

바느질을 시작할 때에는 한쪽 실 끝에 매듭을 짓거나 서너 땀을 박음질한 다음에 고정시켜 바늘땀이 빠지지 않게 하며, 바느질을 마무리할 때에는 마지막 바늘땀을 걸어서 바늘 끝에 두어 번 실을 감아 졸라매고 끊거나, 박음질 또는 왕복 홈질로 끝맺음을 한다.

다른 사람의 바느질을 해 주는 사람을 재봉사라고 하며, 바느질을 한 뒤 품값으로 바느질삯을 받는다. 요즘은 옷을 수선해주는 가게들이 이런 업종이라고 볼 수 있다. 아주 간단한 정도라면 보통은 본인이 직접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반 가정집에는 대부분 반짇고리가 하나씩 있다.

의외로 군대에서도 간혹 하게 되는데, 전투복 개선과 함께 벨크로를 활용하는 현재와는 달리, 과거에는 바느질로 계급장 및 소속 부대마크를 부착했기 때문. 군대에서는 특히 오버로크(overlock)라는 표현을 쓴다. 특히 재봉틀을 활용하지 않는 훈련병들은 자기 교번(임시 명찰)을 손바느질로 부착하게 된다. 때문에 바느질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손을 다쳐가며 밤을 새우기도… 이외에도 부대 여건에 따라 직접 수선을 하게 되기도 한다.[1] 바느질을 잘 하는 사람은 이리저리 퀘스트 부탁을 받기도.

과거엔 동서양을 막론하고 삯바느질은 수많은 과부들을 먹여 살리는 일자리를 창출해냈다. 특히 한국의 일제강점기한국 전쟁 직후에는 이걸로 자식들을 먹이고 키워낸 분들도 많다.

그러나 카스트에서 바느질은 청소 같은 막일로 여겨졌다. 그래서 19세기 인도 제국을 지배한 영국은 영국 귀족 여성들이 바느질을 취미로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인도 제국 여성들에게도 바느질을 권했다가 욕만 실컷 먹었고 반대로 인도인들은 영국에서 바느질이 귀부인의 취미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는 일화도 있다.

실과 바늘로 천 위에 바느질을 하여 무늬나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자수라고 또 하위 카테고리로 나뉜다.

천과 심을 같이 바느질하여 두텁게 누비를 만드는 것을 퀼트라고 하는데 현재는 아예 바느질로 소품 만드는 것을 퀼트라 부르는 경우도 많다.

뜨개질 또한 니트 천을 만드는 것 외에도 천을 이어 조립하는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간단한 손바느질 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손바느질을 가장 잘 하는 직업군은 다름아닌 외과 의사들이라고 한다. 혈관 봉합법 개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알렉시 카렐도 레이스 공장 사장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릴때부터 작은 바늘을 통한 바느질이 손에 익었다고 한다.

3. 방법

손바느질은 매듭법을 알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3.1. 시작매듭


3.2. 마무리매듭


3.3. 홈질



바느질에는 굉장히 많은 종류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다.

간단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익숙해지면 한 번에 3~4땀씩 꿰는게 가능해 다른 방법에 비해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속도가 빠른 만큼 견고함은 떨어진다. 실의 중간이 끊어졌을 때 잡아당기면 꿰맸던 땀들이 죄다 주르륵 풀린다. 그래서 길이가 긴 천이나 외부 활동 시 입는 옷 등에는 적합하지 않고 인형같은 장식품의 천들을 이을 때 주로 사용한다.

바느질 과정에서 실을 세게 당기면 천이 바느질 라인을 따라 접히면서 주름이 생긴다. 이를 이용해 옷에 장식용 주름을 달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3.4. 박음질

박음질
반박음질

천을 튼튼하게 꿰매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한 땀을 꿰고 다시 뒤로 돌아와서 그 다음 땀을 따는 과정의 반복을 통해 두 천의 연결이 견고해지고 실의 중간이 끊어지더라도 다른 땀이 잘 풀리지 않는다.

다만 바느질 과정의 특성상 한 번에 한 땀씩 꿸 수 밖에 없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박음질한 천의 뒷면은 실들이 겹쳐져 있어 미관상 썩 좋지 않아 천의 양면이 모두 보이는 곳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3.5. 2구멍 단추달기


3.6. 4구멍 단추달기


4. 바느질을 잘 하는 캐릭터

뜨개질과는 다르다는 것에 유의. 자수나 실바느질 뿐 아니라 재봉틀 바느질도 포함.

딱히 바느질이 특기라는 묘사가 나온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원피스의 나미는 루피의 밀짚모자를 바느질로 수선해주는 장면이 나오고, 은하영웅전설안네로제 폰 그뤼네발트는 2기 오프닝 내내 자수를 놓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문후로에로드레아몬의 인형을 바느질해준다고 마개조해놓기도.

나루토카쿠즈는 촉수를 실삼아 사람 몸을 바느질한다. 그러니까 데이다라의 팔을 촉수 바느질로 제자리에 붙인다든가... 비슷한 짓을 하는 게 아카메가 벤다!라바크. 자기 실로 레오네의 팔을 꿰매 제자리에 붙여놨다. 헌터×헌터의 마치도 히소카의 잘린 팔을 붙여줬다. 이 기술을 "넨사봉합"이라고 한다.


[1] 그래봤자 간단한 수준이라, 재봉이 뜯어진 부분을 다시 기우던가, 떨어진 단추를 다시 달거나 하는 정도.[2] 텐마는 재봉틀을 다루고, 렌은 프랑스 자수를 주로 한다.[3] 곤룡포를 만들기도 한다.[4] 패션으로 피부에 바느질을 한다. 이런 걸 보디 스티치라고 한다.[5] 취미가 아예 재봉이고, 캐릭터의 원본 문호도 스승인 오자키 고요에게 받은 재봉가위를 평생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6] 작중 슬레인의 백작 제복을 직접 손바느질로 수선했다는 뒷설정이 있다.[7] 유닛에 이 세명과 아오바 츠무기가 들어가면 재봉능숙 스킬이 발동된다.[8] 삯바느질을 많이 해서 가히 수준급이라고. 바느질 실력을 바탕으로 벚꽃 자수를 놓아 자류휘에게 선물해 주기도 했다.[9] 집에서 가사일 해서 그런지 바느질에 자신이 있다.[10] 애니메이션 1기 4화에서 로즈월 저택의 시중으로 고용된 나츠키 스바루를 위해 렘과 람이 복장을 준비해뒀는데 바지의 기장 부분을 스바루가 직접 손바느질로 꿰맸다. 렘조차 '재봉에 관해서는 만점이다' 라고 평가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