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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96969><colcolor=#fff> 나츠키 스바루 ナツキ・スバル | Subaru Natsuki[한자] | |
가명 | 나츠미 슈바르츠[여장]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나이 | [ruby(17세, ruby=(1장~4장))] → [ruby(18세, ruby=(5장~))] |
마법 적성 | 음 |
가족[4] | 나츠키 켄이치(아버지) 나츠키 나호코(어머니) |
생일 | 4월 1일 |
신장 | 172cm |
체중 | 66kg[5] |
악력 | 70kg |
직업 | 前 히키코모리 → 現 로즈월 저택 사용인 → 現 『왕선 후보』에밀리아 진영 정령기사 → 빈센트 아벨쿠스의 군사(軍師)[6] |
취미 | 기본적인 생활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기능 습득하기 |
특기 | 기본적인 생활에 하나도 도움이 안 되는 기능들[7][8][9] |
좋아하는 것 | 마요네즈[10][11] |
싫어하는 것 | 마요네즈로 목욕하기[12] |
소속 | 『왕선 후보』 에밀리아 진영 볼라키아 제국 [ruby(내전, ruby=쿠데타)] — 반란군(나츠미 슈바르츠) 검노고도 기눈하이브(나츠키 슈바르츠) |
1인칭 | [ruby(俺, ruby=おれ)] (오레)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코바야시 유스케[13]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진홍[14]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숀 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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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반드시, 널 구해보이겠어."
"나의 이름은 나츠키 스바루ㅡ"
"무지몽매하고 천하불멸의 무일푼!"[15]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주인공."무지몽매하고 천하불멸의 무일푼!"[15]
2. 설정화
<rowcolor=#fff> 라이트 노벨 설정화 | TVA 1기 설정화 |
3. 상세
3.1. 외모
<rowcolor=#fff> 라이트 노벨 | 애니메이션 |
18세 남고생[16]으로 검은 단발에 삼백안이다. 외모는 잘생기지도, 못나지도 않은 평범한 외모지만[17] 삼백안 때문에 첫인상이 매우 나쁘고 거기에 본인의 성격도 더욱 박차를 가해 이리저리 이지메를 당하고 있었다. 결국 등교를 거부하고 이세계 소환 전까진 히키코모리 생활을 보내며 쓸데없이 근육 단련[18]이나 하고 있던 평범한 사람으로 평균 키에 비해선 다리 길이가 짧다. 이세계인의 눈에는 굉장히 어려 보이는 외모로, 펠트도 자기 또래로 보았고, 에밀리아는 아예 12살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머리카락이 짧은 상태에 익숙해져 있어 모발 끝이 조금이라도 길면 기분이 나빠져 약 3주마다 머리를 자르고 있었지만, 이세계에 와서는 주로 렘이 머리를 정돈해 주고 있다. 처음엔 렘이 마녀의 냄새가 나서 경계하는 것을 람이 스바루의 머리가 엉망이어서라고 둘러대며 시작한 것이다.
3.2. 특징
성격이 살짝 나쁘고 꼬인 구석이 있어 남의 신경을 자극하고 거기에서 일종의 쾌감을 느끼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이를 자각하면서도 고치지 않아 평소 자기 평판을 다 깎아먹고 있다. 이것의 연장선으로 주변 인물에 괴상한 호칭을 붙여 부르는 취미가 있다. 에밀리아땅[19], 레무링, 라무찌, 베아코, 로즈찌 등.[20] 2인칭은 기본적으로 오마에. 다만 에밀리아와 렘 한정으로 키미를 사용한다.사회적 경험이 많지 않은 요즘 젊은이답게 본인 위주의 판단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죽어서라도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려는 모든 이를 구하려는 등 생각보다 정이 두텁고, 이상을 높게 가지는 어른스럽고 듬직한 면이 있다. 알고 보면 오만 위험한 일에 끼어든 것도 이렇듯 정이 많은 성격 때문이다.[21]
상술한 것처럼 삼백안을 갖고 있어 눈빛은 평소의 얼빠진 태도가 아니면 불쾌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사나워 보인다. 진지한 모습을 보일 때나 타인과 처음 만날 때 인상이 나빠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단, 눈빛이 아니더라도 분위기를 못 읽고[22] 장난치는 듯한 태도 때문에 인상이 나빠서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평판이 나쁘다. 문제는 본인도 안 그래도 나쁜 첫인상이 장난스러운 태도 때문에 더 나빠진다는 걸 알고도 이런다. 귀족이자 기사 신분인 율리우스의 첫 대면에서도 자신보다 신분이 높다는 걸 알면서도[23] 반말을 사용하는 등 예의 없게 대하며 로즈월에게도 마찬가지의 태도를 보였다.
다만 이것도 나름 이유가 있다. 아무래도 사망귀환을 통해 여러 번 베이고 잘리고 회쳐지고 먹히고 사지가 뽑히고 맨정신으로 뼈와 살이 분리되는 끔찍하고 잔혹한 경험을 하며 처절하게 죽고 살아나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정신에 조금씩 금이 가고 심각한 상해를 입고 있어 그 무지막지한 스트레스와 공포, 압박감을 해소하기 위해 억지로 누구에게나 열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보려고 한 것이다. 쉽게 말하면 남이 바보라고 생각할 것 같은 굳고 좀 덜떨어져 보이는 이미지로 다니지 않으면 이미 벼랑 끝에 걸쳐진 피폐해지고 미쳐버린 정신을 유지할 수가 없다. 이런 심리적으로 위험한 상태는 처음으로 에밀리아의 무릎을 베고 눕는 장면에서 부각되는데, 이후로도 주변에게 일시적인 위안을 얻으며 안정될 뿐이지 한 번 금이 가며 무너진 정신 상태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타인들도 스바루의 이러한 처절하게 발버둥치는 면을 자각하고 있는지 6장에서 에밀리아가 스바루를 평하길 허세가 강하고, 오기가 센데다 고집불통이라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참으려고 하는 성격이므로 인내의 한계가 오면 주저앉아 포기하고 울어 버릴 것임에 틀림없다고 한다. 처음에는 율리우스가 나서서 그럴 리 없다고 말했지만서도 에밀리아의 말이 지속됨과 동시에 스바루의 행동을 지켜봄에 따라 스바루의 주변 사람들 모두 이를 인정한다. 또한 6장에서 베아트리스의 대사를 통해 그동안 스스로 팔에 상처를 내는 식의 자해를 해온 것이 밝혀진다.
무력은 전쟁터에 있는 병사 1보다 못한데 주위에서 계속 목숨의 위협을 받는데다가 계속 죽음을 피할 수 없으니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이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고, 이런 것을 겪게 되는 건 다 1장에서 자신을 도와준 에밀리아에게 반한 뒤 그녀를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동료들까지 모두 구원해가는 루트로 가고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3장에서 모든 걸 포기하고 렘과 도주한 IF 루트에선 아주 행복하게 잘 산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나츠키 스바루/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나츠키 스바루/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성격
작품의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답게 기본적으로 정의감이 있고 약자를 도우려 하는 이타적이고 배려심 넘치는 올바른 인품이 돋보이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날카로워 보이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중증 오타쿠이며 굉장히 촐랑거리고 시끄럽다. 아무 생각 없이 중요한 일에 나서서 "어떻게든 되겠지~" 식으로 무마하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은근히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데, 주된 피해자는 에밀리아와 베아트리스.[24] 또 츳코미 성향도 있어서 에밀리아가 오래된 용어를 쓰면 무조건 태클을 걸며 정정해준다. 그럼에도 중요한 순간에는 장난기가 확 줄어들고 진지한 모습으로 냉정하게 상황 판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또한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한다. 2장에선 자신을 끔찍하게 죽인 렘과 람을 두려워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들에게 감사하며 동시에 굉장히 좋아하기도 했고[25] 자매의 상냥함을 알고 난 후에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까지 거리낌없이 바쳐가며 노력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스바루는 에밀리아를 구하기 위해서 그녀를 지키려고 애쓴다.
상대가 어떤 사람이건 간에 고맙다는 사실은 인정하는 면도 있다. 상대를 아무리 증오하더라도 동정심을 갖기도 한다.[26]
남의 신경을 긁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 초반에는 이런 점이 돋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마음을 감추려고 빈정대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온다.
물욕이 별로 없는지, 별것 아닌 포상들을 요구한다. 팩의 털을 만지고 싶다던지, 에밀리아의 머리카락을 만진다든지, 하인으로 고용해 달라던지. 또 신사적인 면이 있어서 에밀리아의 팬티와 포옹 중 무엇을 원하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에밀리아 앞에서는 고민하는 척하지만 에밀리아가 없다면 고민 없이 포옹을 선택할 것이라고 한다.
오만과 자기혐오가 혼합된 상당히 복잡한 성격이다. 사실 사랑받고 자라고 어린 시절에도 못하는 게 없었던 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게 당연한 캐릭터이며, 현재까지도 남의 의견이나 감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27] 다만 커서는 점차 한계에 부딪히고 여러모로 자존감이 낮아졌다.[28] 특히 이세계에 온 이후로 한동안 본인을 거의 무가치한 존재 비슷하게 취급하던 시기가 있었다. 4장에서 오직 사망귀환을 내세우며 자신은 내팽개치고 부딪히는 다른 사람의 생명만을 중시하는 등 자기 혐오가 극에 달한 적이 있었다.[29] 다행히도 4장에서 사테라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라고 간곡한 부탁과 조언으로 주변 인물들이 자신이 죽으면 슬퍼해 준다는 것을 깨닫고 6장에선 자기 자신에게 대단하다고 말하는 등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경솔하고 생각이 깊지 못한 면모가 있다. 기본적으로 굉장히 감정적이며 화를 잘 내며, 가끔은 굉장히 냉정하게 상황 파악을 하지만 역시 부족한 모습이 보이며, 현실 도피도 잦다.[30]
한편으로 엇나가거나 타락하게 되면 가장 무서운 인물이 되기도 한다. 제로부터 실수하는 이세계 생활 루트에서는 오만의 대죄주교를 자처해 모든 마녀교 대죄주교들을 죽이고 국가를 전복시켰고, 제로부터 빠지는 이세계 생활에서는 뒷세계의 숙청왕으로 군림하여 로즈월부터 시작해서 루그니카, 불라키아, 루그테코, 카라라기 국가들을 포함해 모두 12만 6천 8백 명을 죽이고 라인하르트조차 막지 못한 것을 보면 그동안 사망귀환으로 마음이 피폐할 때 누군가(에밀리아, 렘, 베아트리스, 사테라 등등)가 위로하지 않는다면 비록 평범한 일반인이라도 얼마든지 위혐한 일을 저지를 수 있는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사실상 작중 최고의 근성가이라 볼 수 있다. 정신적으로 크게 괴로워하고 사망귀환을 거듭하며 마음이 꺾여나갈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수많은 죽음들을 극복해낸다. 정신력이 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정신력의 상당 부분은 강한 근성으로 정신력을 단련시켜서 강해진 것이다.[31] 어떻게 보면 스바루의 가장 강한 강점이며 사망귀환 능력을 강한 근성과 노력으로 뒷받침 함으로써 작중에 수많은 공적을 세우고 수많은 생명을 살렸으며 외전 오만의 대죄주교와 숙청왕 루트 사례를 봤을 때도 스바루가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한다.
7. 작중 평가
7.1. 공적
단독으로는 무력하기에 혼자 세운 공적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스바루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굵직한 공적들은 라인하르트보다도 대단한 수준.[32]- 3대 마수 「백경」 토벌
(크루쉬•아나스타시아 진영과 공동 작전 수립 및 실행) - 출현 지점과 시간을 파악.
- 백경에게 먹힌 빌헬름 구조.
- 백경 세 마리의 비밀 간파.
- 자신을 미끼로 사용하는 작전을 입안 및 사용.
- 「나태」의 대죄주교 토벌
(크루쉬•아나스타시아 진영과 공동 작전) -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의 '빙의'와 '손가락',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정보 제공.
- 3대 마수 「대토」 토벌
(베아트리스와 협력) - 대토의 특성에 관련한 정보 제공.
단, 대토는 하나의 큰 토끼로 세간에 알려진 상태라서 '평범한 흰 토끼의 사체'나 다름없는 걸 가져가 봤자 의미가 없기에 이쪽은 공식적인 공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게다가 이를 설명하려면 성역의 존재와 로즈월의 계략에 대한 해명이 필수불가결하다. - 「탐욕」의 대죄주교 토벌
(펠트 진영의 라인하르트, 에밀리아와 협력) - 레굴루스 코르니아스의 '무적화'의 비밀 간파.
- 에밀리아에 기생한 심장을 파괴해 '작은 왕' 무력화.
- 「분노」의 대죄주교 토벌 조력
- 토벌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능력 관련 정보를 알아내 제공.
- 현자의 탑 「대도서관 플레이아데스」 공략 성공
(사실상 아나스타시아 진영과의 공동 작전. 아나스타시아 진영의 율리우스와 에리드나, 에밀리아 진영의 에밀리아, 람, 베아트리스, 메일리와 함께 도전) - 현자의 탑 3층의 수수께끼를 단독으로 해결.
나머지 2개 중 2층의 시련은 에밀리아와 율리우스가, 1층의 시련은 에밀리아가 해결했다. - 현자의 탑의 공략을 최전선에서 총지휘.
이 중 무력 돌파가 필요한 난관의 개수만 해도 다섯 개로, 질투의 마녀의 공격 차단, 레이드 아스트레아와의 싸움에서 승리, 전갈화한 샤울라의 대처, 라이 바텐카이토스와의 싸움에서 승리, 무한한 마수 웨이브의 방어를 모두 해내야 했다. 비무력적, 정신적인 것까지 합치면 세기 어렵다. - 「폭식」의 대죄주교 중 「라이 바텐카이토스」 토벌, 「루이 아르네브」 무력화
- '코르 레오니스'를 통한 라이 바텐카이토스 토벌 조력.
- '사망귀환'을 통한 루이 아르네브 무력화.[33]
- 볼라키아 제국 쿠데타에 공헌
- 성곽도시 과랄에서의 무혈입성 성공
- 검고노도에서 플레이아데스 전단을 결성해 제도 결전에 참전. 부상만 입히고 사상자는 한 명도 내지 않음.
- 볼라키아 제국 대재앙 해결에 공헌
(볼라키아 제국•아나스타시아•프리실라 진영과의 공동 작전) - 베아트리스와 함께 성채도시 가클라에 가해지는 스핑크스의 '알 샤리오'를 '알 샤마크'로 방어
- 스핑크스의 영혼 공격 회피를 무력화해 스핑크스 토벌에 성공
현시점 기준으로 400년간 국가들이 온 힘을 기울였음에도 단 한 번도 해결하지 못한 일들을 무려 7개나 해결하는 대업적을 세웠다. 심지어 「나태」는 대죄주교 중 활동 범위와 활동량이 제일 많아서 현대에서는 대죄주교의 상징처럼 여겨지며, 「탐욕」은 과거 볼라키아 제국의 최강의 전사인 여덟팔의 쿠르강이 지키고 있던 요새 수문도시 가클라를 혼자서 파괴했기에 이 둘은 대죄주교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5장에서 율리우스는 아예 스바루를 마녀교 특화 인간 병기같이 취급했고, 사람들을 진정시킬 연설을 하는 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히기도 했다.
그래도 아무리 뭐라 해도 믿을 수 없잖아. 오빠가 백경을 혼자서 두 동강 내버리고, 마녀교란 놈들을 간부마다 주먹으로 날려버리고, 대토도 구워 먹었다고 들어도~
펠트
일반인에겐 공적이 과장된체로 알려진 듯하다.펠트
「아니아니, 터무니없다. 그때의 행동은 그야말로 경거망동인 것은 사실이지만, 너는 충분히 그 추태를 반납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그것과 그 후의 공적과는 완전히 별개다. 솔직하게 자랑해도 좋아.」
율리우스 유클리우스
율리우스 유클리우스
「겸손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던 것은, 당신 이외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것. 저는 이 생명 다할 때까지, 당신과 함께 전장을 달린 것을 줄곧 자랑스럽게 생각하겠지요.」
빌헬름 트리아스
빌헬름 트리아스
「그래요. 스바루는 굉장히 노력했어. 나, 그런 스바루가 나의 기사여서, 정말로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에밀리아
에밀리아
「뭐, 아무튼, 베티의 파트너라면 그것 정도 할 수 있는 게 당연한 거야. 오히려 주위가 스바루의 대단함을 깨닫는 것이 너무 늦은 정도일까. 더욱, 더욱, 지금부터 스바루는 커지기 때문에, 지금 명성에 익숙해 두면 좋은 걸까.」
베아트리스
베아트리스
여담으로 공적에 관한 칭찬을 들었을 때 스바루는 칭찬 살인이란 지금까지의 사망 경험 중에서 가장 무서운 죽는 방법 같다고 말한다.
점차 활약하고 공적을 쌓아가자 그 오만한 프리실라마저 7장에서는 스바루를 기억할 뿐만 아니라 그의 이름을 부를 정도로 인정했으며 8장에서는 스바루를 인정하고 기렸고 앞으로 험난한 시련이 올지라도 자신이 기렸다는 사실을 기억해라고 했을 정도로 고평가했다.
"――수고했다, 나츠키·스바루. 그대는 진정한 기사이다."
프리실라 바리에르
프리실라 바리에르
7.2. 에밀리아의 기사
아무도 그 아이의 아군이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한 세계라면, 그딴 건 나라는 존재가 바꿔주지! 4백 년의 저주가 변함없는 것이라, 그렇게 믿는 너에게 가르쳐 주마! 나의 이름은 나츠키 스바루! 은빛의 하프엘프, 에밀리아의 기사!
성역편 이후로 로즈월에게 정식으로 기사 자격을 받았다. 그후 1년간 스스로가 에밀리아의 옆에 서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클린드[34]에게 기사식 예법을 배워 현재는 합격점을 받을 만큼 정돈되었다. 전투적인 면에서도 수련을 했지만 검술로는 주위에 라인하르트나 빌헬름같은 괴물들이 있어서 포기하고 여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채찍을 연습했지만 그다지 쓸모 있진 않은 듯. 현재는 방패의 가필과 함께 정령기사로서 에밀리아 진영의 쌍벽으로 알려져 있으며 꽤 권위 있는 훈장을 몇 개 받았다. 덤으로 율리우스나 라인하르트같이 기사복이 기본 복장인 경우와는 달리 마법소녀 복장인 펠릭스처럼 운동복을 기본 복장으로 입고 있다. 물론 기사 서약식이나 훈장 수여식 같은 공적인 자리에선 기사복을 입는다.7.3. 정령기사
루그니카에서 둘뿐인 정령기사.[35] 계약한 정령은 베아트리스. 베아트리스를 매개로 샤마크를 비롯한 각종 음마법들을 구사할 수 있다.문제는 일단 정령술을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마나가 필수적인데 베아트리스는 마나를 생성하지 못해 스바루에게서 공급받아야 하고, 공급을 해줘야 하는 스바루는 게이트가 파괴된데다가 베아트리스와 계약한 것으로 인해 미정령과 계약을 하지 못해서 외부로부터 마나를 얻지 못한 탓에 베아트리스에게 줄 수 있는 마나는 오드에서 생성되는 아주 약간뿐이다. 그래서 정령술을 함부로 쓰지 못하는데 공격으로 쓸 수 있는 것들은 죄다 효율이 나빠서 사실상 정령술로 전투하는 것은 무리다. 그렇다고 체술로 싸우자니 그나마 쓸 수 있는 게 검이나 채찍 뿐인데 검은 주변에 널린 고수들과 비교하면 상대도 못 되며, 채찍은 나름 쓸 수 있기는 한데 적이 너무 강해서 파괴력이 비교적 부족한 채찍으로는 어림도 없다.[36]결론은 일반인 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 있지만 실력자나 대죄주교들에게는 여전히 상대도 안된다.
7.4. 여아 사역자[37]
당신 혹시……「여아 사역자」인 나츠키 스바루 아닙니까?
――가라사대, 하프 엘프의 제1 기사는, 항상 옆에 여아를 동반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이라고
공적만 보면 크루쉬·칼스텐 공작이 주도한 3대 마수 백경의 토벌에서 범상치 않은 조력을 하고, 검귀 빌헬름의 은인이라고 불리는 역사를 움직이는 사람이자, 직후에 세계를 위협하는 마녀교의 나태의 대죄주교를 크루쉬 공작과 호신 상사의 아나스타시아의 힘을 빌려 격파했으며, 소문의 증명이 어렵지만 3대 마수 대토까지 토벌한, 4백 년 동안 교착되어 있던 시간을 움직이는 가장 새로운 영웅이라는 평가가 아쉽지 않은 인물이다. 문제는 별명인 여아 사역자. 기사 훈장 수여를 받아 명실공히 에밀리아의 기사를 자칭하는 것이 허락된 나츠키 스바루가, 이 1년 간에 얻은 것 중에서 가장 불명예스러운 이명이라고 한다.
라인하르트의 「검성」, 율리우스의 「최우의 기사」, 페리스의 「파랑」과 비교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이명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릴리아나가 최초로 댄 별명이 이것이라는 점을 볼때 에밀리아의 기사나 하프엘프의 기사보다도 유명한 듯하며, 작중에 나온 이명이 대충 에밀리아의 기사나 하프엘프의 기사, 정령기사와 여아 사역자 정도인데 에밀리아의 기사나 하프엘프의 기사는 별명보다는 그냥 직위라는 느낌이 강하며, 정령기사는 그냥 '정령술사이며 동시에 기사인 자'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별명은 여아 사역자 뿐이다. 게다가 정령기사라는 특징은 율리우스가 가지고 있기도 하고.
6장에서는 마수 조련사 메일리의 협력을 간단히 얻어내서 이 별명도 현실성을 띄게 되었다.[38] 작가 공인으로 스바루는 여아 친화도만큼은 엄청나다는데, 앞으로 이런 노선으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꼭 이세계여서만이 아니라 원래부터가 어린아이들을 상대로는 페로몬급의 매력남이었다고 한다. 만약 왕선 후보들이 전부 어린이였다면 스바루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부를 공략해서 하렘을 꾸렸을 거라나 뭐라나(…).
다음은 스바루와 면식이 있는[39] 로리 목록[40].
8. 능력
8.1. 권능
마녀인자는 이전 마녀인자 소유자를 죽인 자에게 이동한다고 한다. 페텔기우스와 레굴루스를 죽이는 데 손을 보탠 스바루는 2개의 마녀인자를 얻었다. 이후 6장에서 스바루가 본래부터 하나의 마녀인자를 더 포함해서 3개의 마녀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나태: 인비지블 프로비덴스(Invisible Providence)
'보이지 않는 신의 의지'라 쓰고 '인비지블 프로비덴스'라고 읽는 능력이지만 별로 거창한 게 아니라 투명한 손 하나를 꺼내어 사용한다. '보이지 않는 손'과 비슷하지만 페텔기우스와는 다르게 평상시엔 하나만 나오며 파괴력도 '보이지 않는 손'과는 다르게 스바루의 팔의 힘과 비슷한 수준이라 딱히 강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한 발 쏘면 체력이 급격히 소모되며 무리해서 많이 쓰면 엄청난 두통을 느끼며 피눈물과 구토를 유발한다.
작가의 ASK에 의하면 스바루의 인비지블 프로비덴스와 페텔기우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서로 다른 능력이지만 그 둘이 비슷한 이유는 따로 있다고 한다. 에밀리아의 심장과 겹쳐진 레굴루스의 심장중 레굴루스의 심장만을 잡은 것과 베아트리스의 몸 가운데를 통과한 것을 보아 '원하는 것에 한정하여 접촉하는 것'이 진정한 능력일 가능성이 있다.
작중 밝혀진 거의 확정적인 정체는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의 자아가 나태의 마녀인자와 섞여 스바루의 몸으로 들어온 것이다. 실제로 작중 이것이 많이 언급되는데 레굴루스와의 최종 결전에서 보이지 않는 손을 사용하자 스바루 안에 잠들어 있던 자신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로밖에 느껴지지 않는 존재가 깨어났다는 독백을 하며, 이때 에밀리아는 스바루를 보며 "뭐야, ㅡㅡ거기에 있던 거구나, 쥬스"라는 말을 한다. 거기에 사건이 끝나고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를 면회하자 페텔기우스는 스바루 안에 잠들어 있다는 말까지 했으니 스바루의 안에 페텔기우스의 정신이 잠들어 있는 것은 확실한 듯하다. 이후 6장에서 스바루가 본인의 정신 세계에 들어갔을 때 페텔기우스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확정.
6장에서 내분이 일어났을 때 람을 포박하기 위해 인비지블 프로비덴스를 사용했을 땐 위에서 나온 사용할 경우의 후유증이 적어졌으며 손을 4개 꺼냈을 만큼 발전했다. 오래 쓰다 보면 숙련이 되는 모양.
- 탐욕: 코르 레오니스(Cor Leonis)
레굴루스를 쓰러뜨리고 얻은 마녀인자. 본인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아군과의 흐릿한 거리감을 알 수 있다. 시야 공유까지는 불가능해도 대략적인 위치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심장을 공유하는 대상의 피해와 부담을 본인이 원하는 만큼 대신 짊어질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그 피해와 부담을 아군에게도 분산시킬 수 있다. 치명상을 입은 아군의 부담을 여럿이서 분산해 치유를 받을 때까지 생존하거나, 페널티가 큰 능력을 아군이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해 주는 아주 좋은 서포터 계열 능력. 족쇄를 3개 해제한 람의 대미지를 대부분 떠안고도 무사한 걸 보면, 분산의 효율도 좋다.
자기 몸에 걸린 강화를 아군 전체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7장에서는 양마법으로 스바루의 심신을 강화한 뒤, 코르 레오니스를 통해 수천 명의 아군에게 공유해 볼라키아 정규군을 압도하기도 했다. 양마법은 한 명의 신체를 일시적으로 강화하기에 전술적으로는 낮게 취급되는 능력인데, 별 추가적인 소모도 없이 부대 단위의 강화가 가능한 것. 반동만 엄청나고 특별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 인비지블 프로비덴스와는 달리, 별다른 리스크가 없으면서도 효과가 매우 직관적이고 강한 사기적인 권능이다.
심장 공유라는 점만 빼면 레굴루스와는 완전 반대인데, 레굴루스가 남의 심장을 연속으로 이용해 개인의 무적을 지속시키는 반면 이쪽은 전적으로 동료들을 돕는 데 특화되어 있다. 대신 레굴루스가 본인이 원하는 대상에게 멋대로 심장을 공유하는 점도 반대라 스바루에게 협력할 마음이 없으면 심장 공유가 불가능하고 설사 심장을 공유해도 모종의 이유로 협력 의사가 사라질 시 부담 분산도 할 수 없다.
인비지블 프로비덴스와 같이, 레굴루스 코르니아스의 자아가 탐욕의 마녀인자와 섞여 스바루의 몸으로 들어왔을 확률이 높다. 6장 정신 세계에서 레굴루스가 페텔기우스와 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확정.
8.1.1. 사망귀환
자세한 내용은 사망귀환 문서 참고하십시오.루이의 언급에 의해 사망귀환이 마녀인자를 통해 발동 중인 권능인 것으로 드러났다.
8.2. 마법
스바루의 적성은 음 계통 마법(=디버프 위주)으로 올인되어 있다. 다만 스바루의 기본적인 마법 자체의 적성이 최저 수준인 데다[44] 4장 중반부 이후부턴 게이트를 혹사시킨 끝에 게이트가 소멸해 혼자서는 음 마법조차 쓰지를 못한다.- 샤마크: 상대의 감각을 암흑에 가둔다. 샤마크 계열의 최하위 마법이나 스바루는 게이트의 조절 능력이 절망적이어서 이것마저 폭주하여 마나는 마나대로 전부 소모하고 위력도 최하위답게 엄청나게 약해서 이성 없는 짐승 정도에게나 통한다. 처음 배웠던 2장부터 사용, 큰 도움을 받은 적이 많기 때문에 샤마크에 대해 이상할 정도의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베아트리스가 샤마크는 음속성의 초보 마법일 뿐이라고 말하자 스바루가 "아무리 베아코라도 샤마크를 욕하는 것은 용서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등.
- 정령 마법: 베아트리스와의 계약으로 베아트리스의 특기 마법인 음 계통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8.3. 재생
5장에서 카펠라 에메라다 루그니카의 피를 받은 후, 그 용의 피에 '결코 풀리지 않을 것처럼 휘감겼던 실' 등으로 묘사되는 것이 저항함으로써 침식당하지 않은 채 재생력을 얻었다. 용의 피에 저항하는 것의 묘사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2장/3권 막간의 언급을 보면 스바루의 몸에 남은 울가름의 저주로 보인다.[45] 이것 덕분에 레굴루스에게 잘렸다가 임시로 접합했던 부분이 또 날아갔을 때 떨어진 부분이 스스로 붙었고, 7장에선 날아간 손이 재생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용의 피의 침식을 흡수하는 것 또한 가능하게 되었다.하지만 이 능력은 어디까지나 스바루의 몸을 전장으로 삼아 서로 싸우는 두 저주의 분쟁의 부산물. 즉 '저 놈이 먹는 꼴은 못 보겠고, 내가 먹기 전에 숙주가 죽으면 안 되니 치료해 준다' 같은 느낌이다. 따라서 죽지 않을 만큼만 치료하는 것으로 보이며, 재생할 틈도 없이 죽으면 얄짤없이 사망귀환. 또한, 스바루 본인은 자기 몸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8.4. 채찍
성역전 이후 1년 동안, 스바루가 약간이나마 전투 능력을 얻기 위해 배운 무기다.검이나 다른 무기는 스바루가 몇 년 배워 봐야 다른 강자들을 따라갈 수 있을 리 없는 만큼, 트릭키하게 싸울 수 있으며 중거리 견제가 가능한 채찍을 무기로 골랐다고 한다.[46] 클린드에게 1년 정도 배워 인정받을 만큼 어느 정도 괜찮은 실력을 갖추게 된 듯하다. 그러나 일반인 상대로는 몰라도, 제대로 된 전사에게는 이길 수 없으며 당연히 대죄주교 같은 괴물들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47]
5장에서 여러 번 사용하지만, 상대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준 적은 없고 기껏해야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 로프처럼 사용하거나, 적을 잠깐 움찔하게 하는 정도. 그래도 전투 요원으로 분류된 걸 보면 오토 스웬보다는 강해진 듯했지만 오토가 언령의 가호를 사용하면 간발의 차로 진다. 애초에 위에 언급했듯 에밀리아는 스바루의 채찍 정도는 한손으로 잡아낼 수 있다.
정작 최전선에서 국가권력급 강자들과 밥먹듯이 싸워야 하던 7~8장에서는 채찍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봉인되었다.
8.5. 친화력과 설득능력
첫인상이 최악이며 이 탓에 사람과 친해지기 힘들다하지만, 그 첫인상으로 인한 초반부만 넘긴다면 오히려 작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친화력이 좋은 편이다. 새로운 인물과 연을 맺는데 있어 큰 망설임이 없어서 자신과는 첫인상이 최악에 가까웠던 렘&람이나 율리우스등 다양한 인물들과 얼마안가 금방 친해진게 그 예시.[48]이런 친화력과 포용력으로 인해 에밀리아 진영 내에서 스바루의 영향력과 입지는 스폰서인 로즈월, 진영의 대표인 에밀리아 본인과 비슷하거나 그를 아득히 넘는 수준이다. 심지어 이게 자기 진영 내부에서만이 아니라 상술한대로 다른 4개 진영 인물들 모두와도 사이가 고루 좋은 편이며, 아예 여러 여정을 통해 볼라키아나 카라라기같은 타국 상층부 인물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if 한정으로는 마녀교, 엘자, 에키드나 등과도 친해진 것을 보면 여러모로 범상치 않은 인물.
이 외에도 카리스마와 리더십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 3장의 백경전과 나태전, 4장의 아람마을과 성역 주민들에게서 협력을 구하는 것, 5장의 프리스텔라 습격사건 당시에도 순식간에 대중과 주변인들을 휘어잡고 사태를 진정시키며 올바르게 해결시킬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면모는 진영의 리더인 에밀리아는 물론이요, 카리스마넘치는 프리실라나 크루쉬조차 쉽게 보여주지 못했을 정도이며 호접지몽 if에서 농담따먹기로 왕위에 오른게 아니란걸 알 수 있다.
8.6. 이세계 지식?
이세계로 간 지구인이 지구의 지식으로 무쌍을 찍는다는것은 흔한 클리셰지만, 이 작품에서 만큼은 예외이다. 애초에 스바루가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에 지식이 애니/게임쪽에 치우쳐있고,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인만큼 어지간한 기술은 마법으로 대체가능하며[49] 초능력, 마법 없이도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초인들도 있기에 지구의 상식이 이세계에서 통용되지도 않는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세계의 상식에 얽메이지 않는 지구의 지식을 끌고와 간간히 활약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음은 그 예시.
- 천문학 지식- 마녀교 대죄주교들을 비롯한 몇몇 캐릭터들은 별자리나 별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과 능력 가지고 있다. 멋있어보인다는 이유로 별자리 이름과 유래를 전부 외운 스바루가 이들 상대로 무쌍을 찍을 수 있게하는 원인. 대표적으로 5장에서 레굴루스의 능력을 완벽하게 분석했고, 역대급으로 배배꼬아놓은 6장의 클리어조건을 별의 이름을 통해 추리해내었다.
- 만화, 게임 지식- 판타지 배틀물로 진행되는 작품의 특성상, 소년만화의 기술에 대한 지식은 생각보다 도움이 된다. 성인남성을 몇미터씩 던져버릴수 있는 근력을 가지고도 순수 마법사 테크트리를 타던 에밀리아에게 마법으로 만든 무기를 근접전에서 사용하는 전법을 알려줘 근접도 센데 원거리는 더 센 꽉찬 육각형 배틀메이지로 전직시켰고, 5장 레굴루스 공략전은 각종 창작물의 무적에 대한 클리셰를 하나하나 모두 실험해보는 방법으로 결국 무력화시켰다. 그외에도 라이 바텐카이토스가 스바루의 기억을 흡수했을 때에는 기억속에 있는 지구의 온갖 살상병기와 무술, 기술들을 에밀리아의 빙결연금으로 재현해내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으나 스바루 본인에게는 불가능한 부분이라 아쉬운 부분. 또한 본편에서 각종 사건이 벌어졌을때, 게임/만화에서 비슷한 장면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일종의 제 4의벽 개그.
- 각종 기념일, 이벤트- 1년 365일로 구성된 이세계지만 당연히 역사가 다르기에 지구의 기념일, 이벤트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 나무위키에 가까운 기념일/이벤트 지식과 위의 인싸기질이 합쳐지면 무서운 결과를 낳는데, 혼자서 이런 이벤트들을 전부 기획하는 것도 모자라 주변 사람에게도 전파하여 지역/마을에 기념일 하나를 새로 만들어 버린다. 나츠키렘IF에서 스바루가 엔터테이너로 먹고 살수 있게 해주는 원인.
9. 떡밥
자세한 내용은 나츠키 스바루/떡밥 문서 참고하십시오.10. 명대사
자세한 내용은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등장인물/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11. 평가
사망귀환과 근성, 정의감, 강인한 멘탈[50]을 제외하고는 힘도 기술도 지식도 뭐하나 특출난 것이 없는 주인공.[51] 날고 기는 괴수대전 한복판에 끼어있는 주인공이라기엔 믿을 수 없을 만큼 약해빠졌기에[52] 도움을 받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2장 말미에서 도움을 구걸하는 장면은 꽤나 가슴 아프다. 사망귀환으로 1장, 2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너무 높아져 버린 자신감 탓에 3장에서 크게 트러블을 일으키고 말았다.그러나 초반부터 가지고 있던 사망귀환 덕에 여러 위기를 넘기는 공을 세우기도 하며, 이후 베아트리스와 계약을 하고 마녀인자를 얻어가며 점점 강해지고 있다. 또한, 주변인들의 내적 및 외적 성장을 이끌어낸다. 예컨데 렘의 컴플렉스 해소와 에밀리아와 기술 활용을 연구해 다양화된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하고 과거의 극복을 도왔다. 모두가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고, 레이드 아스트레아에게 모멸당하고, 좌절하고 있던 율리우스를 지탱하고, 다시 기사로서 각성할 수 있게 했으며, 가필의 세계관을 흔들어 놓았다.
작중 평가는 전투원 중에서 가장 약하면서도 가장 앞에서 싸우며 그야말로 인간의 가능성 중 하나인 극한의 의지를 보여주는 녀석.
사망귀환 덕분에 무한한 기회가 있다하더라도 아무 능력이 없는 인간이 이만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에는 말 그대로 피와 살을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53] 과거에 사망귀환의 힘만 믿고 오만했던 시절이 있었으나 절망의 극한을 보고 눈치채지 못한 척하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렘의 격려를 통해 다시 일어난 후에는 좌절하더라도 절대로 무너지지 않고 모두를 구하면서 어떤 역경이든 헤쳐나가는 완벽 초인이 되어 버리며 말 그대로 다른 사람수준.[54]
사망귀환으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먼치킨스러운 강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통을 견뎌낼 정신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몸이 너덜너덜해지고 정신이 붕괴되어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의지받아 다시 목숨을 바쳐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고, 결국엔 최선의 결과로 이끌어 내는 정말 대단한 근성인.[55]
그리고 가장 큰 평가는 자신의 오만을 깨우쳐 자신이 했던 오만한 짓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성장했다는 것이다. 3장에서 자신이 저지른 오만한 행동에 의해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수없이 죽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나약함과 무력함을 인정하고 반성한 후, 소중한 사람에 의해 다시 일어나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여러 공적을 이루는 큰 성장을 한게 매우 대단한 것이다.[56]
구르는 상황을 볼 때 현대인 천재론의 훌륭한 반증이기도 하다.[57] 실제로 현대인이 하루아침에 근대 시대에 떨어지면 얼마나 무능할지를 좀 과하긴 했지만 훌륭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보통 라이트노벨 주인공의 평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인 편이 많은데 스바루의 평가는 타 라노벨에 비해 변동률이 높은편이며, 가히 입체적이다. 간단한 예시로 3장의 내용 중, 가만있지 못하고 경박하게 촐싹대는 모습으로 에밀리아에게 오히려 민폐와 상처를 주는 모습이나 렘, 에밀리아를 멋대로 매도하고 곡해하는 모습, 허세를 부리다가 율리우스 앞에서 피곤죽이 되게 얻어맞던 장면 등으로 비판이 많던 주인공이었다.[58] 그래도 20년에 나온 리제로 2기 버프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되었고, 그 덕에 인기는 계속 늘어가는 중이다.
아마 1기에서의 매력을 잘 못 느끼는 캐릭터에서 2기에서의 유능하면서도 간지나는 부분이 많이 나와서인 듯하다. 대표적으로 최근 화인 2기 14~16화의 모습을 보면 1기 초반의 스바루와는 서로 다른 인물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성장형 주인공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2기 이후 영미권 팬층 사이에서 생긴 별명은 Sufferu.[59]
결론을 말하자면 나약한 인간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탈바꿈하였다. 이는 해외 대외인 국제 사이모에 리그나 Best Girl Contest에서 스바루가 거둔 성적 및 지표로 더 확연히 드러난다. 17~19년의 리제로는 대회 탑 진영이었으나, 스바루는 남성부 중위권의 성적을 거두는 등 작품의 이름값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다. 반면, 20년 이후엔 리제로 진영이 중견급으로 떨어졌음에도, 스바루는 두 대회에서 결선엔 밥 먹듯이 갈 만큼 전력이 되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리제로 2기에서 스바루의 입체적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잘 각인시켰다는 것이다.
12. 게임
12.1. 리제로스
자세한 내용은 나츠키 스바루(리제로스) 문서 참고하십시오.12.2.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 플레이어블로는 나오지 않았으나 스토리에서 나오며 여기에서도 사망귀환을 한것으로 추정된다. 나츠키 스바루/작중 행적 문서에 자세한 행적이 적혀있다.13. 기타
- 스바루가 매번 아주 끔찍한 방법으로 죽는 이유는 작가가 자기 취향의 히로인과 노닥거리는 것이 화나서 그렇다고 한다(...). 심지어 앞으로도 스바루가 루프를 한 번도 하지 않는 에피소드가 나올 확률은 0%라고 단정지었다.[60]
- 작가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스바루의 사인은 대토에게 죽은 것인데, 스바루가 자신의 사인 중 제일 싫어하는 게 대토에게 죽은 것이다. 이를 보면 작가가 스바루에게 고통을 주는 걸 얼마나 즐기는지 알 수 있다.
- 흔한 이세계물의 다른 이세계로 오는 주인공들은 보통 이고깽이지만 이쪽은 그딴 거 없고 정말 험악하게 굴림 당하고 굉장히 마음고생이 심한 주인공이다. 6장까지 47번 사망하였는데 사망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61] 덤으로 죽을 때마다 소중하게 여겼던 주변 인물도 휘말려서 같이 사망.[62] 사실 다른 이들은 루프에 대한 것을 모르기에 그들 입장으론 일반적인 이고깽 주인공으로 보일 듯.
- 작품 비교가 많은 코노스바의 주인공인 사토 카즈마와 비교가 많다. 둘 다 사망전대에 포함되고 이세계물 주인공치고는 불쌍한 삶을 살며 두 작품 다 이세계물 중 높은 평가와 인기를 가져서인 듯. 이걸 주제로 키뱃까지 벌일 정도.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에서는 이 주제를 가지고 실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카즈마 입장에선 스바루의 리셋 기능을 모르니 당연히 겉으로 보면 스바루가 훨씬 나은 삶이다. [63]
-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공동 1위. 성역편에서 받은 과거의 시련에 따르면, 만능인이었던 아버지를 보고 자신도 그와 같은 사람이 되고자 했지만 자신의 자질이 평범하여 아무리 노력해도 될 수 없다는것을 알고 좌절, 이후 히키코모리가 되었다고 한다. 마요네즈를 좋아하던 이유도 부모님이 좋아하니까 따라서 좋아했던 것. 참고로 가족 모두가 완두콩을 안 좋아한다.
- 만일 이세계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졸업 후 아버지와의 대화로 히키코모리 탈출, 아버지 회사에 뒤따라 들어가 사회생활을 보내고 그런 스바루를 한심하다 생각하지만 귀엽다 여겨 보살펴 주는 렘 같은 후배와 결혼해 잘 살게 될 거였다고 한다.
- 소개글에 무지하다 써있는 것에 반해 의외로 상식도 풍부하고 머리도 꽤 잘 돌아가는 편. 3장에서는 프리실라가 왜 왕성을 가기 위해 자신의 마차에 탔는지 묻자 고압적인 말투, 에밀리아의 프리실라에 대한 반응을 통해 프리실라가 왕선 후보자라는 것을 알아채기도 하고 저택에 필수불가결한 렘이 오랫동안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고 크루쉬와 밤에 만나고 있다는것, 용차가 구하기 힘들어지고 철 값이 비싸지고 있다라는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동맹을 맺는 것이라는 것과 크루쉬가 백경을 토벌하려 하는 것을 눈치챘다.
- 이세계로 전이될 때 입은 체육복을 자신의 아이덴티티로 생각하고 있다. 2장 이후론 오리지널은 고이 모셔두고 렘이 새로 만들어준 체육복을 입고 있음.
- 2장에서 오니 이야기를 람에게 설명하는 장면, 렘에게 말한 대사나, 이후 크루쉬와의 협상, 5장 프리스텔라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보면은 말솜씨도 상당히 좋은 편.
- 기억에 남는 마수 중에서도 싫은 마수 베스트 3은 개(울가름), 고래(백경), 토끼(대토)라고 한다. 저택의 마수는 금세 타버려서 인상이 너무 얕아서 제외.
- 아직 중2병이 완치되진 않은 듯하다. 최초로 대죄주교의 명칭을 들었을 때 중2의 마음을 자극한다던지, 보이지 않는 손을 『[ruby(인비저블 프로비덴스, ruby=보이지 않는 신의 의지)]』라고 짓는다던지.
- 애니메이션이나 만화판에선 심심치 않게 토요일 밤의 열기#자세를 취한다. 은근 자주 등장한다. 소설판에서도 여기저기서 이런 폼을 취한다는 언급이 종종 나오고 가필, 샤우라는 아예 이 포즈가 마음에 들어서 툭하면 이 포즈를 취한다던지 에밀리아도 이 포즈를 취한다고 하는 걸 보면 그냥 이 포즈를 좋아하는게 기본 설정으로 보인다.
- 사망귀환이 발설금지인 이유가 나오지 않았는데 오드 라그나에게 들키지 않으려 그런 걸수도 있다[64]
- 스바루가 이세계로 올 때 가져온 봉지와 10엔 동전, 컵라면은 1장에서 기절한 후 회수되어 저택에 있고, 콘소메칩은 단편집 2권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페트라의 손에 들어가서 가족과 함께 다 먹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Memory Snow에서 나왔다.
- 작가의 질문의 답변에서 나츠키 스바루의 고교 데뷔 실패 중에 최대 흑역사는 여장이라고 답변했다. 의외로 완벽했다고[65] 이 때문인지 나츠키 스바루 같이 눈빛이 험악한 남주인공에게는 별로 안 나오는[66] 여장, 여체화 등의 일러스트 및 동인지가 꽤 나온다. 그리고 고등학교 데뷔 때 했던 여장은 결국 이세계에서도 하고 만다. 이때 나츠미 슈바르츠라는 가명을 쓴다.(#) 그리고 목소리를 임시방편으로 때우려 한 것을 원인으로 한 번 실패한 후 그것을 경험삼아 여성의 성대모사까지 체득한다. 아예 웹소설 7장 과랄편에 들어선 22화부터 32화까지도 계속 여장한 채로 있는 바람에 렘으로부터의 차가운 시선을 계속받고 있었[67]다. 물론 나름의 이유[68]가 있긴 하다.
- 앞으로 2번 변신하다고 한다. 플뤼겔과의 연관성을 생각하면, 떡밥일 수 있다.[69]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스바루가 자기 자신에게 붙인 이명은 『[ruby(리벤지 카운트다운, ruby=시간을 건너는 복수자)]』.
- 동인 캐릭터로 오만의 대죄주교가 된 스바루가 있는데, 능력은 보통 보이지 않는 손이다. 악에 물들어 사악하고 지능적인, 그리고 라인하르트를 죽일 정도의 상당히 먼치킨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어쨌든 어디까지나 동인계 소재 중 하나였지만, 결국 공식 만우절 외전인 제로부터 실수하는 이세계 생활에서 이 버전이 독자들의 예상을 넘을 정도로 멋지고 악하고 엄청나게 등장했다. 사망귀환과 머리 하나만으로 루그니카를 멸망 직전으로 몰고 가고 마녀교를 전부 족치고 검성을 인간으로 격하시키는 등의 업을 이루었을 정도.
- 그리고 또 다른 만우절 if인 제로부터 빠지는 이세계 생활에서는 아예 암흑가의 보스(!)로 군림한다. 에밀리아와 람을 감금하는 데다, 라인하르트가 직접 출동해야 어찌 가능할 세력을 구축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극심한 인간 불신에 걸려서, 거래를 할 때도 동전 던지기로 거래 대상을 죽일지 말지를 고를 정도로 정신적으로 꽤나 몰려있다. 작중 표현으로는 온 세상이 전부 흑백으로 보이고, 일부 인원들에게만 색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70]
- 의외로 신체 조건이 탁월하다. 가장 컨디션이 좋을 때에 야구공 구속 120km가 조금 안 된다고 하는데, 일반인들 중에서 굉장히 잘 던지는 편으로 선출 정도는 되어야 던지는 속도다. 거기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악력이 70kg을 넘는다고 하는데 이는 일반인 기준으론 최상급에 운동인 중에서도 뛰어나다. 경찰이나 소방관 체력 시험 악력 부문에서도 만점 받을 수준.[71] 다만 70kg이 일반인 사이에서 보일 수 없는 수치는 아니고, 악력은 선천적인 조건이 많이 작용하는 데다가 스바루가 평소에 근육 운동을 열심히 했다는 걸 생각하면 설정 오류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72] 근력 운동만은 열심히 한 덕에 벤치 프레스를 80kg까지는 리프팅할 수 있다고 본인이 언급했는데, 엘리트 운동 선수나 초인급은 아니지만 이 정도라면 일반인 중에서는 상당히 센, 웨이트 트레이닝을 어느 정도 한 취미 운동인 정도는 되는 근력이다. 작중 스바루는 비록 기습이지만 처음 하는 싸움에서 건달 3명을 맨주먹으로 쓰러뜨리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고. 다만 설정상 이세계 사람들은 마력을 이용해 근력 강화를 하고 있어 기본적인 근력 운동 자체를 안하고 있을 수도 있고, 작중에 언급되는 라디오 체조나 스바루가 몸 푸는 모양새를 보고 에밀리아가 뭐 하는 거냐고 물어보는 걸로 유추해 볼 때, 이세계에선 검사나 용병을 제외하곤 현대 같은 효율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시스템 자체가 전무할 수 있다. 다만 히키코모리 특유의 활동량 부족으로 심폐 지구력만은 유독 젬병이다.
- 스바루의 성우인 코바야시 유스케는 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너무 몰입해서 연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PD에 따르면 7화의 대본을 읽고 울어버리기까지 했다고. 그렇게 몰입한 덕분인지 코바야시의 연기는 원작의 처절함을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 결국 조교당했다.
- 에밀리아가 작가의 이상형이어서 앞으로 더 많이 죽을 예정이라고 한다.[73]
- 작가는 스바루를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시 기어올라 와서 대역전하는 이야기를 위해 고생하는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주인공으로 인정하긴 하는가 보다.
- 애니메이션에선 올백머리를 고수하고 있지만, 원작 라노벨에선 에밀리아에게 첫 무릎 베개를 했을때와, 코믹스에선 렘이 마녀교에게 죽었을때는 일반적인 스트레이트 생머리로 내린 적이 있다.
- 람이 스바루를 바루스로 부른다. 현실에서의 유래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바루스. 스바루는 람이 이 별명으로 자신을 부를 때 "사람 눈 멀게 하는 주문으로 사람을 부르지 마" 라고 했다.
- 동명의 자동차 브랜드 때문에 이런 개드립이 종종 있다.
-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2016 캐릭터 남성 부문에서 20위에 올랐고, 이듬해엔 캐릭터 남성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 의외로 역대 코노라노 평균 순위는 카즈마에 비해 스바루가 앞선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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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한자 표기는‘[ruby(菜月, ruby=なつき)][ruby(昴, ruby=すばる)]’지만 이세계로 왔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져 가타카나만 표기하는 듯하다.[여장] 볼라키아 제국에서 아벨의 군사(軍師)로서 신분 위장을 위해 사용되는 이름.[유아화] 검노고도에서 신분 위장을 위해 사용되는 이름.[4] 현재는 사실상 강제 절연.[5] 묘사에 의하면 마른 근육질인 듯하다.[6] 7장[7] 재봉(바느질), 자수, 초상화 그리기, 침대 세팅, 점토 세공, 종이접기, 간단한 마술, 글자 배우기, 오셀로, 퍼즐, IQ 테스트, 반주하며 노래 부르기, 간단한 목수 일, 라떼 아트 등.[8] 허나 바느질이랑 글자 배우기는 현실 세계에 있든 이세계에 있든지 간에 도움된다 정도를 넘어서 기본 생활에 필수로 요구되는 능력에 가깝다. 그 외에 초상화 그리기의 경우도, 롬 영감이 휴대전화의 카메라 기능을 은화 20전 이상의 미티어로 고평가하는 모습으로 보아 평상시의 루그니카나 카라라기 왕국 등지에선 사람의 모습을 남기고 싶을 때 그림을 그렸을 것이기에 저 능력을 잘만 살렸었더라면 사람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것을 직업으로 삼아서 돈벌이를 할 수 있었을 것이며, 간단한 목수 일도 리제로 세계관을 생각하면 나무를 이용해서 물건을 만드는데 필요한 일이 많을 것이므로 생각보다 꽤 쏠쏠했을 듯.[9] 소설 묘사를 볼때 기초 이상을 못넘는 경우여서 얇고 넓게 아는 편이다, 어느곳이든 다재다능보다는 스페셜리스트가 더욱 취급이 높기 때문에 평가가 절하되는 걸 수 있다.[10] 좋아하는 이유와 관련된 일화는 4장 과거 시련에서 밝혀졌는데, 나츠키 집안은 마요네즈로 유명한 일가라고 한다. 아버지, 어머니, 스바루 모두 각각 자신들의 마요네즈를 소유하며 식사하거나 목욕한 뒤, 심지어는 자고 일어날 때에 마요네즈를 쪽쪽 빨아 먹는 게 일상이라고 한다. 즉, 마요네즈는 나츠키 가족에게선 빠질 수 없는 생필품 수준이란 것.[11] 무인도에 무엇을 들고 갈지 질문을 받으면 망설임 없이 마요네즈라고 외치는 것에서 스바루의 마요네즈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세계 콰르텟 2에서는 닭 튀김에 어떤 소스를 뿌리냐는 질문에 마요네즈라고 답하자 서로 다른 취향 차이로 논쟁이 일어나 타냐 데그레챠프, 아인즈 울 고운, 이와타니 나오후미 등 다른 작품의 주인공 일행들과 막장 피구를 하기도 했다.[12] 외전 에피소드인 '마요네즈 대소동 편' 에서 마요네즈를 엄청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렘이 목욕물을 마요네즈로 바꾸면 스바루 군이 더 좋아하겠지? 라고 생각하여 실행한 방법이다. 그 후 약간의 트라우마가 생겼다고.[13] 제작진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목소리에 감도는 묘한 저열한 느낌이 스바루와 잘 맞아서 캐스팅했다고 한다.[14]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 한정.[15] 정발 서적판에서는 알거지, 애니플러스 번역판에서는 빈털터리로 번역됐다. 전부 의미는 같지만 일단 원문을 그대로 직역하면 무일푼이다.[16] 즉 도입부 기준으로 고등학교 3학년이며, 5장 이후로는 1년이 지나 사실상 20대 성인이다.[17] 단 작중에서 서술되기로는 어릴 때는 삼백안이 아니었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놀았으며, 본격적으로 무시당하기 시작한 건 중학생 즈음부터라고 한다. 외모가 평범하다는 건 본인의 평가이며, 작중 다른 인물들도 스바루의 외모가 잘생겼다는 언급은 없지만 삼백안 외에는 비판도 없는 걸로 봐서 전체적으로는 어떤지 알 수 없다. 다만 외전과 7장에서 여장을 했을 때 상당한 매력녀의 모습으로 묘사된걸 보면 의외로 괜찮다고 볼 수도 있다.[18] 히키코모리라 쓸 데는 별로 없었지만 정말 높은 수준까지 신체 능력을 올렸다. 악력이 무려 70kg. 참고로 일반적인 성인 남성 악력 평균이 40kg 후반대고, 한국 기준 경찰공무원이나 소방공무원 시험에서는 60kg가 넘으면 만점이다. 현세도 아닌 이세계 정령인 팩이 몸이 근육질이라고 인증해 준 걸 보면 이세계 기준으로도 몸이 좋은 편인 듯. 본인 언급으로는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시속 120km를 넘는 속도로 공을 던질 수 있다고 한다. 고교생뿐만 아니라 성인 기준으로도 최상위권 운동 능력을 갖고 있다.[19] 참고로 이름 끝에 땅은 ???짱(ちゃん)을 제대로 발음 못 하는 어린아이들과 그런 어린아이들을 귀여워하는 가족이나 친족이 아이를 부를 때 가끔 사용하는 호칭이다. 일본 넷상에서는 여러 가지 의미로 자주 사용되지만, 실제로 사람을 OO땅이라고 부르면 상대의 나이가 많을수록 기분 나빠하는 것이 일반적. 고로 일상생활에서 중, 고등학생 이상의 일본인에게는 어지간히 친하지 않은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20] 렘과 람은 2장 이후, 로즈월은 4장 이후로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부른다. 베아트리스도 심리묘사에선 제대로 부른다.[21] 이런 상황에서 본인은 빠져나갈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1장에서 사망귀환을 자각했을 때와 2장에서 렘이 죽고 베아트리스가 스바루를 빼돌려 주려고 했을 때이다. 하지만 스바루는 결국 각오를 다지고 각각 에밀리아, 렘 자매를 돕기로 결정하면서 그들의 일에 깊이 관여하게 된다.[22] 작중의 묘사를 보면 눈치 자체는 상당히 뛰어나다. 3장에서 로즈월이 렘에게 맡긴 비밀 임무를 눈치와 주변 반응으로 알아챘다. 즉 못 읽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여유가 있거나 그럴 이유가 있으면 읽어도 무시하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분위기를 읽어도 이를 무시하는 것이 집안 내력이라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23] 라인하르트의 첫 대면에서는 어느 정도 어색한 예절을 표했다.[24] 기본적으로 말로 놀리지만, 망친 마요네즈를 속여서 먹인다든가 머리카락을 가지고 논다던가 하는 기행넘치는 짖궂은 모습도 자주 보인다. 1장 이후 에밀리아에게 포상이 기대된다며 자기 나름대로 농담을 던졌는데, 되려 뭐든지 말해달라고 진지하게 대답하자 분위기를 못 읽고 있었다고 당황하기도 했다.[25] 람에게 죽기 직전 렘에게 호소할 때 이런 면이 잘 드러나는데,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간절하고 처절한 모습이 잘 드러난다.[26] 작중에서 "누구도 너 같은 걸 이해해 줄 리가 없지. 죽는 게 당연해. 죽어 마땅해. 아무도, 누구에게도, 너는 용서되지 않아. ――그러니까, 동정한다, 그만큼은" 이라고 씁쓸한 투로 말하기도 했다.[27] 그래도 따돌림 당하는 수준이 되면 못 버티는 경향을 보인다.[28] 딱히 별로 잘하는 것도 없고 나태하게 살아왔다는 걸로 자학을 하는데, 습득하고 있는 온갖 잡기술이나 평범한 인간이라기엔 비교적 높은 신체 능력을 고려하면 히키코모리 시절 이전이든 이후든 간에 인간관계 빼고는 여러모로 잡학다식하게 해왔다.[29] 오죽하면 마녀 중의 한 명인 미네르바는 그 모습을 보고는 마녀보다도 기분이 나쁘다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30] 예를 들면 2장에서는 아이들을 구하러 가려고 할 때 렘의 말처럼 양동 작전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음에도 "아이들을 구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라고 하며 구출을 강행한다. 이후 울가름과 싸우면서 재빠르게 외투를 옷에 감아 물리지 않게 하고 잡은 울가름을 바로 날카로운 나뭇가지에 꽂아버리는 등 머리가 잘 굴러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 스바루는 자신이 마을에서 저주에 걸려왔다는 걸 입증할 수 있었던 시점에서 렘 하나 데리고 갈 게 아니라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준 에밀리아에게까지 도움을 청했어야 했다. 따지고 보면 상술한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도 이 때문. 본인이 머리가 나쁜 줄 알고 있는데, 사실 평균적으로 꽤 좋은 편이다. 그러나 저렇게 온갖 잡기술을 익히느라 시간을 낭비해 버린 탓에 성적이 안 좋게 나온 것뿐이다.[31] 이해가 안갈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건 본인이 그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단적인 예로, 사람이 정말 정신없는 상황에서 다치면 고통이 안 느껴질 정도로, 통증이라는 건 정신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세계 콰르텟에서 아인즈가 스바루를 타냐의 분노로 품여진 엉청난 마력 분출을 정통으로 맞으면서도 눈 깜짝 안하는 강철같은 정신력의 소유자라 호평을 내렸다.[32] 이는 역설적이게도 라인하르트가 너무 강해서 웬만한 적들은 알아서 라인하르트를 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탐욕 토벌 이후에 다수의 산적과 도적들의 체포를 제외하면 펠트 진영의 활약은 대부분 펠트가 건실하게 영지를 운영한 데에서 나왔다.[33] 빙의로 몸을 빼앗은 루이가 사망귀환을 체험하고 나서 완전히 정신이 붕괴됐으며, 이후 유아퇴행이 된 상태로 발견된다. 그 이유는 아직 불명.[34] 메이더스 분가의 집사[35] 나머지 한 명은 율리우스다.[36] 6장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에밀리아는 스바루의 채찍 정도는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고 한다.[37] 유녀술사(幼女使い)라는 직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38] 이때 율리우스는 입이 근질거렸는지 스바루를 보고 역시 여아 사역자라며 놀려먹는다.[39] 판도라같이 등장은 했으나 스바루와는 아직 만난적 없는 로리들 제외[40] 다만 이중에 호감이 확실한건 페트라랑 베티뿐이고, 그 뒤를 메일리나 7장 이후의 루이 정도가 이을 뿐이다. 나머지, 특히 튀폰이나 다프네 같은 여아체형 마녀들은 3대 마수들을 박살내겠다는 패기나 현인후보로로서의 관심이 더 강한걸로 보이지 에키드나나 사테라와 같은 종류의 호감을 스바루에게 가졌다고 아직까진 보긴 힘들다.[41] 이하 둘은 점점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기에 현 시점에서는 여아라고 부르기 애매한 상황.[42] 다만 안네로제는 스바루를 싫어한다.[43] 7장의 조연. 스바루를 도왔던 인연이 있다. 이후 람이 스바루의 사지를 찢는다는 말에 반발했다가 람이 너 몇살이니? 라고 묻자 탄자는 열두 살이라고 대답했고 람은 수긍했다.[44]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마나를 10000만큼 소모하는 마법을 배울 수는 있지만 정작 최대 마나가 100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45] 실제로 일본의 투구꽃 살인사건에서 복어 독과 투구꽃 독을 모두 넣어서 길항작용으로 소강상태로 만들어 시간차로 죽이는 독약을 만들었다.[46] 다만 현실적으로는 검보다 채찍이 더 상급자용 무기에 가깝다. 단순하고 범용성이 높아 배우기 쉬운 검과는 달리 채찍은 손목의 스냅과 강약 조절, 거리와 위치까지 신경 써서 휘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채찍의 끝은 순간적으로 음속을 넘고, 유연성이 뛰어나 휘두르는대로 나아가는 검과 달리 조절이 어렵고 조금만 잘못 다뤄도 본인이 크게 다칠 수 있는 굉장히 다루기 까다로운 무기이다. 하지만 반대로 칼질로 괴수를 회치는 최전선으로 달려가야하는 스바루 입장에서는 물리법칙만으로 최소한의 위력이 보장되는 채찍 쪽이 좋은 선택이다.애초에 마나조루라서...[47] 시리우스에게 배후에서 채찍을 내지르자 시리우스는 쇠사슬로 역으로 채찍을 격추해버렸고 결국 머지않아 스바루가 제압당했으며, 로이 알파르드의 경우에는 아예 입으로 물어버렸다. 최강의 대죄주교인 레굴루스의 경우에는 채찍을 제대로 목에 감아 조였음에도 아무런 영향 자체를 받지 않았다.[48] 심지어 이중 렘&람이나 그외에 베아트리스, 가필 등은 아예 스바루를 살해했거나 살해하려 한 전적이 다수 있는 인물들이었다.[49] 대표적으로 모든 공기저항을 무시가능한 치트급 탈것 지룡이 일반이동수단으로 쓰인다. 제국에서는 지룡 수십마리를 연결하여 기차를 만들어 운용하기도 한다.[50] 나츠키 스바루의 멘탈을 약하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계속해서 맛보는 공포에 몇 번이나 맞서는 건 일반인의 멘탈이 아니다. 날붙이로 썰려죽고 둔기에 으깨어져죽고 순식간에 몸을 얼리는 한파에 동사하고 나중가면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잡기위해 스스로 날카로운 바위들로 가득찬 절벽아래를 향해 몸을 던진다. 이런 끔찍한 죽음을 겪을 때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겪는 것만 해도 이미 멘탈이 골백번은 산산조각 나도 모자를 판에 항상 회귀한 후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자신을 못알아보고 자신과 함께했던 시간을 잊고 오로지 본인만이 세계에 고독하게 남는다.[51] 많은 이세계물에서 현대 지식으로 엄청난 효과를 거두는 것에 반해 리제로엔 그딴 거 없다. 기껏해야 가지고 온 휴대폰을 마법 아이템으로 포장해서 가치를 부풀리는 정도. 심지어 4장에서는 어줍잖게 분진 폭발을 시도했다가 대실패해서 오토에게 태클을 당하는 모습도 보였다.[52] 사실 스바루가 약한 건 아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보자면 거의 체육선수급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주변에 인간을 애저녁에 그만둔 초인들이 너무 많아서 쩌리가 될 뿐(…).[53] 오죽하면 폭식의 대죄주교인 루이 아르네브는 20번의 사망귀환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서 정신적으로 파멸했다. '행복하고 싶다'는 강박적인 집착이 ’죽고 싶지 않아’라는 본능으로 바뀐 것을 보면 대죄주교에게도 견디기 힘든 끔찍한 경험이였던 것. 스바루는 그것을 아득히 뛰어넘는 경험을 계속해서 겪고있다.[54] 3장부터 급격한 자기 성장을 시작하더니, 4장은 주변 사람들이 한계를 넘게 해주는 버팀목, 5장은 대죄주교들로 인해 점령된 한 도시를 탈환하고, 시민들을 안심시키는 영웅, 6장에서는 라인하르트조차 공략하지 못한 플레이아데스 감시탑 공략의 최전선, 최중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3장 이전과 비교한다면 정말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55] 보통 이 정도의 근성이 있으면 정신력도 강할 텐데 참 특이한 케이스다. 그리고 작중 행적을 살펴보면 엄청 불쌍한 사람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이게 어느정도냐면 현재 연재되고 있는 모든 라이트노벨을 살펴봐도 얘 만큼 불쌍한 애가 없다. 모두를 구하기 위해 40번도 넘게 죽고 있기 때문.[56] 현실에서도 자신의 오만을 깨우치고 크게 성장하는 사람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면 매우 의미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오만을 스스로 깨닫는 건 고사하고 남이 지적해도 이를 부정하며 고치지 않는 경우도 꽤 있다. 물론 깨닫는다고 해도 기존의 자세를 버리는 걸 고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애시당초 사람의 성격이 쉽게 바뀔 수 있다면 아무도 고생하지 않을 것이다.[57] 이세계물에서 클리셰나 다름 없는 현대 지식으로 유세 떠는 것도 스바루는 오히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현대 지식을 싸움에 쓰려고 하다가 실패해서 망한 적이 있다. 바람이 잘 부는 곳에서 분진폭발로 길티라우를 쓰러뜨리려고 한 게 예시.[58] 이때 스바루는 정신적으로 많이 몰려있었고, 렘의 '제로부터'가 나오기 전까진 소설을 읽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6권 끝까지 버티는 게 고비라고 할 정도로 3장은 굳건한 진입장벽이었다. 즉 영상화되면서 찌질거리는 모습이 강조되어서 그렇지 서적판이라고 내용이 다른 건 아니다. 지금은 백경 토벌과 페텔기우스 토벌 때의 활약으로 입지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59] 스바루의 영어표기인 Subaru와 고통받다, 상실을 겪다, 시달리다등의 뜻을 가진 suffer가 ffe발음대신 ba를 넣고 마지막에 u(you)만 넣으면 똑같아지는 점을 고려한 일종의 언어유희. 순서를 뒤집으면 "you suffer"가 된다. 실제로 고통 받고 상실을 겪고 이리저리 시달린다는 뜻에서 상술한 대로 너무 적절해서 눈물이 다 나올 지경.[60] 사실 스바루가 사망귀환을 하지 않는다면 주변 사람들이 몰살당하는 등 세계가 개판되기 때문에 어떻게 끔살당하든 고생해야 할 팔자다. 그런데 5장에서는 초반 시리우스 전에서만 루프하고 이후에 일어나는 마녀교와의 전면전에서는 단 한번도 루프하지 않고 사건을 해결했다. 여기서 한 가지 특이한 것이 당시 에밀리아는 납치, 렘은 깨어나기 전, 베아트리스는 마나 고갈로 가사 상태라 5장 최후반까지 스바루 주위에 히로인이 없는 상황이었다.[61] 부상도 손가락, 팔다리, 눈 등이 완전 박살 나는 등 심각한 수준을 오간다. 작가 말로는 50회쯤 죽을 거 같다고.[62] 렘은 아예 3장에서 가사 상태에 빠져서 6장까지도 일어나질 못한다. 또한 악몽을 꾸는 등의 심각한 PTSD의 증상을 보이며 주변 사람들은 자신을 높게 평가하지만 실제 자신이 일을 해결할 수 있던 것은 루프의 힘이지 자기 자신의 힘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그들의 기대를 저버릴까 두려워한다. 그나마 이후 렘에게 "네가 반한 남자가 최고로 멋진 히어로가 되는 것을 지켜봐 줘" 라고 말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63] 리셋 기능을 알고 있는 독자들은 스바루가 더 고통스러운 삶이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카즈마도 참수나 슬라임에게 소화되는 등 고통스럽게 죽은 것도 있지만 스바루도 토끼에게 내장을 먹히거나 절단당하는 등 고통스러운 죽음은 역시 겪어 봤고, 심지어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이 죽는 경우를 많이 봤고 심지어 그 한 명은 기억을 잃었고 자기를 적대한다. 무엇보다 스바루는 카즈마와 달리 죽음을 반복하면서 받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거나 남이 먼저 알아주는 것이 불가능하다.[64] 이세계의 매우 특출난 마법사들이 부활 마법처럼 세계에 문제가 될 만한 걸 하려 하면 미쳐버린다고. 4장에서 로즈월이 스바루에게 말하며 세계를 고치는 능력은 분명 문제가 될 텐데 왜 멀쩡한지 의아해하는 부분이 있다.[65] 1권에서 어릴 적에 귀염성 외모로 머리가 길었던 까닭도 있어 여자애로 오해받기도 했다고 하며, 스바루 부모님의 생김새와 외모를 보면 머리카락은 아버지를 닮았으나 얼굴은 어머니를 닮은 걸 볼 수 있다.[66] 보통은 키리토 같이 반반한 얼굴의 캐릭터가 잘 나온다.[67] 32화부터 렘과 일부인원을 과랄에 남겨두고 아벨/알데바란 등과 함께 카오스프레임으로 향하게 되기에 한동안 헤어져 안 까이게 된다.애초에 기억을 잃기 전의 렘은 Ex에서 여장한 스바루를 황홀한 눈빛으로 보고 있었다.[68] 1) 왕선에서 에밀리아의 기사임을 자처했고, 백경이나 나태같은 대륙급 문제를 해결한 전적으로 나츠키 스바루란 이름과 얼굴을 루그니카의 적성국가인 볼라키아에, 그것도 다시 볼라키아 황제로 복권하려는 빈센트의 측근으로 있는 입장에서 함부로 쓰기 힘들어졌다. 2) 과거에도 나츠미 슈바르츠로 여장한 적이 있고 에밀리아를 제외한 많은 이들이 이를 알고 있기에, 볼라키아에서의 행적으로 이 이름이나 복장이 널리 알려지면 스바루를 찾는 루그니카의 지인들이 스바루의 소재 파악이 쉬워지게 된다.[69] 웹연재 기준 7장 39화에서 어린이로 변한다. 단편에서 알데바란이 질투의 마녀를 만난 묘사가 있기에 그래서 독자들은 스바루가 어느 이유로 차원 이동을 한 후, 기억 상실한 게 아니냐는 추측과 알데바란의 정체는 스바루인 거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70] 작중 묘사에 따르면 색의 유무는 스바루 본인이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에밀리아가 변하자 곧바로 에밀리아 또한 흑백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최후까지 색이 남아있던 인물에게 죽는다.[71] 참고로 추성훈이 유도하던 시절 악력이 약 73kg 정도다.[72] 물론 스바루가 전문적인 측정이 아니라 시중에 나온 악력기 등을 사용해서 높게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 구속도 측정 오류일 수 있고.[73] 무려 작가 공인 오피셜로, 이 피셜이 나왔을땐 다같이 스바루에게 애도를 표하기도 했었다. 뭔지 감이 안잡힌다면, 이미 스바루가 더 죽는건 확정된 미래라고 이해하면 될 정도.[74]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Memory Snow에서 스바루가 홋카이도의 삿포로 눈 축제를 고향의 축제라고 했으나, '포괄적 의미'라고 했으므로 이 발언은 고향이 홋카이도란 게 아니라 고향인 일본 안에 홋카이도가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