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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3:59:13

마요라

1. 개요2. 성향3. 예시
3.1. 실제 인물3.2. 캐릭터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マヨラ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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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ar Ordinary Swedish Meal Time의 진행자 니클라스 룬드베리
Ummm~ 잇츠 굿뽈유.
은혼히지카타 토시로
마요네즈가 이 정도는 돼야지!

마요네즈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일본신조어. 일반적으로는 마요네즈를 뿌리지 않는 음식에 마요네즈를 뿌려먹는 사람을 가리킨다.

2. 성향

보통 마요라는 마요네즈를 극성으로 선호하는 사람에게 붙는 별명이다.

예로 한 손에 잡히는 튜브에 담겨진 마요네즈가 아니라 큰 유리병에 담겨진 걸 사거나 아예 만들어 먹는다.[2] 퍼먹거나 각종 음식에 뿌려 먹는다. 마트의 식자재 코너에서 찾을 수 있는 3kg짜리 캔이나 3.2kg짜리 큰 통을 잘 알겠지만 같은 식자재 코너에 파는 뚜껑 달린 대용량 비닐 튜브 쪽이 사용하기도 보관하기도 낫다.

마요라가 아니라 마요네즈를 일상적으로 즐겨먹는 경우는 주로 북유럽과 동유럽인들을 들 수 있다. 이 지역은 기온이 낮은 혹한지역이 많은 이유로 추위로 인한 높은 신진대사량으로 인한 칼로리 소모를 보충하기 위해 고칼로리 음식을 먹곤 하는데[3] 이 때문에 북유럽과 동유럽의 요리는 상당히 기름진 편이다. 느끼하게만은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한국인이 느끼한 음식을 먹고 나면 신맛, 매운맛 등이 포함된 김치 등으로 입가심을 해야 하듯이 이들도 느끼한 음식에 시큼한 맛을 첨가하여 먹는 게 습관화되어 있는데 이들의 입장에서 마요네즈는 이들이 즐겨먹는 평상시의 요리처럼 굉장히 느끼하면서도 시큼한 맛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원 없이 즐겨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신이 내린 소스인 셈이다. 그러다보니 동유럽/북유럽인들은 마요네즈를 좋아한다. 상기한 ROSMT과 보리스가 여기에 해당한다.

마요라의 어원에도 알 수 있듯 상술한 기름진 식단과는 정반대인 식문화를 가진 일본인 중 마요라도 상당히 많은데, 이는 일본이 주로 초밥 등 식초를 이용한 보존식을 많이 먹던 식문화가 이어져 신맛에 익숙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3. 예시


미국 트래블체널(Travel Channel)의 이상한 음식들(Bizarre Foods)이라는 프로그램에 마요라 전문 식당이 출연했다. 마요네즈 퐁뒤를 처음으로 맛봤는데 미국인인 쇼호스트조차도 '이건 지방(마요네즈)과 지방(치즈)이 섞인 음식'이라고 평했다. 다진 감자에 마요네즈를 올린 음식(= 감자 샐러드)은 먹을 만하다고 했으며 닭 연골로 만든 소시지와 마요네즈는 아주 맛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쇼호스트가 가장 경악한 음식은 마요네즈 밀크셰이크였다. 얼음 +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 스푼 + 마요네즈 두 스푼(아이스크림과 1:1비율)로 만든 셰이크는 맛이 달달한 마요네즈 같았다고. 마지막으로 쇼호스트는 이런 말을 했다.
만약 당신 동네 쇼핑몰에 마요네즈 식당이 생긴다면 도망가세요. 아주 빨리요.

미키 사토시 감독의 2007년 영화 텐텐에서는 된장에 섞어먹는 모습을 보이는데 미우라 토모카즈가 마요라를 언급한다.

3.1. 실제 인물

3.2. 캐릭터

4. 기타

5. 관련 문서


[1] 마요네즈(マヨネーズ)에 ~하는 사람이라는 영어 접미어 ~er(ラー)이 결합되었다.[2] 리필용 튜브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많이 먹고 싶을 때에는 퍼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3] 문제는 나이를 먹어서 신진대사량이 낮아진 후에도 이미 느끼한 식단에 길들여진 탓에 젊었을 때는 그야말로 먹은 만큼 쭉쭉 빠지던 칼로리가 나이 들어서는 먹은 만큼 빠지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점이다. 동유럽/북유럽인들이 젊을 땐 엘프였다가 나이가 들어서는 불곰이 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4] 일반적으로 노른자와 식용유를 사용해 만드는 마요네즈와는 달리 후추, 레몬, 겨자, 식초 등등 기름을 적게 넣는다.[5] 사실 마요네즈의 원재료인 기름, 식초, 계란을 생각해보면 볶음요리에 어울릴 수 밖에 없긴 하다. 오히려 가열하기에 비린 맛이 중화되어 호불호가 완화된다.[6] 러시아판 양아치.[7] Hellmann's and Best Foods.[8] 니토의 영향을 받아 최종화에서 마요라로 각성해버렸다.[9] 스폰지밥이 자신이 마술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에피소드에서 자기를 마요네즈로 변신시켜달라는 부탁을 한 적이 있다.[10] 엑스트라로 종종 등장하는 파란색 물고기 주민. 'Just One Bite(제발 한입만!)'이라는 에피소드에서 징징이에게 막대기 꽂은 킹사이즈 울트라 슈퍼 게살버거라는 것을 주문하고는 추가로 받은 마요네즈를 아예 입에 짜서 먹는다.[11] 2기의 후반부쯤에 마요네즈를 엄청 넣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마요네즈 찬양까지(...)[12] 이쪽은 전염시키고 있다.[13] 가난에 찌든 탓에 중증 마요라가 되었다.[14] 방에서 눕자마자 와사비 마요네즈를 먹는 모습을 보인다.[15] 정확히는 케첩+마요네즈.[16] 성씨 넉 자가 마요라의 대명사로 쓰이는, 가장 유명한 창작물 출신 마요라. 애니 속 마요라 순위 영상에서 언제나 "1위는 보지 않아도 알겠다"는 반응을 이끌어낼 정도인 마요라.[17] 밥에 마요네즈마가린설탕을 넣어 한꺼번에 비벼 먹었다. 이것만으로도 모자라 설탕을 더 탈탈 넣은 게 압권이지만, 실제 배우인 안재홍은 연기할 때 매우 괴로웠다고.[18] 오리온의 각인 3화 관중석에서 거대한 주먹밥에 마요네즈를 잔뜩 뿌려먹는다.[19] 공식 프로필에서 케첩과 같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나온다.[20]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 캐비어마요네즈를 뿌려먹는 짓을 해서 마요라 취급받았다. 단, 그 덕분에 소스를 지킬 수는 있었다.[21] 단순히 마요라라면 문제가 아니지만, 이 깡패스님의 미각 자체가 우주인이라서 여러 의미로 문제다.(…)[22] 메카쿠시티 액터즈 4화 참고.[23] 마요네즈를 아무렇지 않게 먹는것도 모자라 모든 음식에 마요네즈 뿌려 먹는다, 이 덕에 같은 한국팀 친구들은 물론 미국팀 멤버들까지도 기겁하게 만들었는데 3기 g레볼루션에서는 미국팀 멤버들이 가장 곤혹스러웠던 시간이 주디,맥스모자와 같이 밥먹을때였을 정도, 간혹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마요네즈를 돌려먹는다.(...) 한마디로 마요라 패밀리+모태 마요라(…)[24] 캐릭터송 「한여름의 마요네즈」 참조.[25] 가족 전체가 마요라이며, 가족들 모두 각자 전용 마요네즈를 두고 병채로 빨아먹는 일명 '마요퉁츄'를 보이기도 한다. 단편에선 마요네즈를 이세계 전이 이후 1달간 안 먹어서 금단증세를 보이며 마요네즈를 과 함께 만들려고 했다.[26] 카토리 싱고의 콩트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