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 | 2002, G 레볼루션 |
성우 | 시노하라 에미(무인), 토우마 유미(2002·G레볼루션) (원판) |
정미연(무인), 이향숙(2002), 우정신(G블레이드) |
한국인(일본인)과 결혼한 백인(유럽계 미국인)이다. 맥스의 어머니이자 미국 팀 감독이며,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마요네즈를 아주 좋아한다.[1] 나이는 최소 30대 중반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동안에다 미인이며, 아들의 외모는 어머니로부터 진하게 물려받았다. 이후 V, G레볼루션에서는 그 미모가 더 물이 오를 정도로 회춘하셨는데 누가 보면 엄마 맞냐 싶을 정도. 오히려 맥스의 누나 혹은 이모로 보인다. 19화에서 조수인 에밀리 왓슨과 함께 첫 등장.
미국 TBA 지부의 국장을 겸하고 있어, 대규모의 연구 시설에서 탑블레이드의 연구, 분석을 업으로 삼는다. 그 때문에 증명되지 않는 모든 것을 부정하려 하며, 자신의 이상과 정반대의 이상인 정신력을 추구하는 한국 팀을 무시한다. 한국 팀에 소속된 자신의 아들을 냉대하는 이유도 이 때문. 그래도 원작 코믹스에서는 아들을 대했던 태도가 애니메이션과 대조적인데, 한국팀에 대한 라이벌 의식은 있었을지언정 어느 모자와 다름없이 살갑게 대해준다.
하지만 자신이 감독으로 있는 한국 팀이 수치상으로 미국 팀보다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믿음과 단결력(=정신력)으로 무장해 분석된 수치를 뛰어넘는 전략으로 패배하자 그제서야 한국 팀이 추구하는 바를 이해하고 맥스를 인정하게 된다. 사실 이 사람도 삼백안이다!!! G블레이드에서는 릭, 맥스를 출전시키는데, 이는 미국팀의 강화를 위해서였다. 단기적으로는 맥스와 릭을 출전시켜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장기적으로는 미국팀 전력 강화가 목적이었다. 마이클은 스스로 미국팀 에이스라고 자만하고 있었고 그를 포함해서 다른 멤버들간의 라이벌 의식이 옅어져 실력이 정체되어 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