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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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フォルトナ | Fortuna.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앰버 리 코너스.
2. 상세
90여 년 전 엘프의 마을에서 에밀리아를 돌보던 양어머니이자 고모이다. 이름의 유래는 로마 신화의 여신이자 소행성의 이름인 포르투나. 짧은 은발의 엘프이다. 즉 에밀리아의 어머니는 인간.포르투나의 말에 의하면 에밀리아의 부드러운 분위기는 에밀리아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고 한다. 엄격했지만 에밀리아를 굉장히 아끼고 사랑했으며, 에밀리아의 부모인 자신의 오빠와 그 아내와는 꽤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에밀리아가 '약속'을 중요시하는 것도 이 분의 영향. 눈매가 스바루와 닮았다고 에밀리아가 생각한다.
여담으로 엄청(すごく) 등의 특정 부사를 길게 늘려 발음하는 에밀리아 특유의 말투도 사실 포르투나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3. 작중 행적
쥬스와 여러번 만나면서 연심을 품게 된 듯 하다. 판도라의 습격이 시작되는 중에 판도라를 원망하는 표정을 지었는데 아마도 에밀리아의 친부모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이후 판도라의 인식 조작에 의해 포르투나를 판도라로 오인한 쥬스의 손에 죽는 슬픈 최후를 맞이한다.
4. 기타
- 은발에 자감색 눈동자, 페텔기우스(쥬스)와의 썸 때문에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 로마네콩티가 포르투나라는 추측이 있다. 애니판 제작진이 이 설을 노린건진 몰라도 애니메이션 2기에서 레굴루스에 의해서 팔이 날아가는 부상을 당한 페텔기우스를 껴안은 모습이 소설16권의 표지 일러스트와 상당히 유사해서 그 의혹을 증폭시킨다. 그래서 3기부터 등장하는 시리우스 로마네콩티의 담당 성우로 포르투나와 동일한 토마츠 하루카가 맡을것이라 추측하는 반응들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안자이 치카가 시리우스 로마네콩티의 담당 성우로 확정되었다.
-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의 성우인 마츠오카 요시츠구가 키리토의 성우라는 점과 포르투나의 성우 토마츠 하루카의 대표적인 배역이 아스나라는 것을 생각하면 노린 캐스팅인 듯하다.
- 마법 공격력은 전력 베아트리스보다 약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