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
菜月菜穂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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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요한 것은 도중이 아니라 마지막이니깐.[1]
뭔가 해줬으면 해서 낳은 게 아냐. 뭔가 해주고 싶어서 낳은 거야.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즈키 료카 / 로라 포스트. 남편은 나츠키 켄이치
2. 상세
스바루의 어머니, 희미한 분위기를 풍기며 눈빛이 나쁘다. 확 보면 상당히 불쾌함을 엿보게 하는 시선에 날카로움이 느껴지지만, 사실 내심으로는 별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인품을 가지고 있다.[2] 예상과 다른 엉뚱한 배려에 허당끼가 있지만[3], 그래도 언제나 스바루의 일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남편과 함께 스바루를 존중하고 인정한다. 언제나 스바루의 일을 우선시하는 만큼 아들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며 작가가 Q&A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스바루가 이세계에 소환되어 실종된 이래 가정이 풍비박산이 난건지 경찰 조사에도 아무런 단서가 나오지 않아 매일을 눈물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4]스바루에 따르면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이라고 한다. 스바루의 말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알게 모르게 스바루의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준 인물.
애니에서는 원작과 달리 디테일한 묘사를 할 시간이 없다 보니 조금 엉뚱한 느낌의 배려심 넘치는 어머니로만 묘사됐다. 하지만 짧고 굵게 명대사를 던지며 스바루에게 버프를 해주는 터라서 감동적이었단 반응이 많은 편.
3. 작중 행적
4. 기타
- Q&A에 따르면 재등장 없음.
- 아주 잠깐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로서의 인상깊은 모습과 대사들을 매우 커다랗게 남겼다보니 애니가 나왔을때는 양덕들이 좋아하는 여캐 순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1] 보통 이런 식의 말은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을 높게 평가하는 결과주의적 주장으로 느낄 수도 있지만, 여기서 나호코가 말한 것은 얼마나 힘들고, 좌절하더라도 결국 다시 일어서는 것(지금은 울더라도 끝내 마지막에 가서는 웃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다. 그렇기에 스바루도 이때 들은 말을 팩을 잃고 좌절한 에밀리아한테 해준다.[2] 애니메이션에서 성우의 연기도 나긋나긋하고 늘어지는 말투로 이런 면을 잘 표현하고 있다.[3] 남편인 켄이치와 만난 것도 나호코가 뻔히 보이는 속임수에 속아넘어가려는 걸 두 번이나, 그것도 같은 사람에게 당하려고 하는 걸 구해줘서다.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챙기다 보니 결혼까지 했다.[4] 켄이치가 위로는 해주고 있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