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clearfix]
1. 개요
축구화(蹴球靴, soccer(football) boots)는 축구를 할 때 신는 운동화이다. 축구 경기장의 잔디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밑창에 스터드를 장착한 게 대부분이다.2. 역사
2.1. 초창기
최초의 축구화로 알려진 것은 잉글랜드 국왕 헨리 8세의 의상 관리인이 주군을 위해 만든 신발이다. 두꺼운 가죽 재질에 발목까지 감싸는 형태였는데 무게가 무려 500g에 달했다. 콧등 부분에는 쇠뭉치가 들어가 있었고, 징 역시 무쇠였으므로 축구화라기보다는 사실상 무기에 가까웠을 것으로 생각된다.2.2. 20세기
초기의 축구경기에선 발을 보호하기 아주 단순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아디다스에서 1925년 최초의 스터드가 달린 축구화가 출시 되면서 근대 축구화의 역사가 시작되었는데, 축구화의 본격적인 혁명이 시작 된 것은 1954년이 되어서였다.
1954년 월드컵에서 독일(당시 서독)대표팀이 아디다스의 창시자 아돌프 다슬러의 발명품인 스크류인 스터드가 달린 축구화 "아르헨티나"[2]를 신었다. 서독 선수들은 이 축구화를 신고 강호 헝가리를 꺾고[3][4] 월드컵 첫번째 우승을 조국 서독에 선물하게 되며 축구화 스터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서독이 아디다스의 축구화로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 것으로 아디다스는 대박을 터뜨렸고, 이어 푸마도 축구화를 출시했지만 아디다스에 밀려 잘 안팔려 고민이던 중 불세출의 축구스타 펠레와 스폰서 계약을 하게 된다.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이탈리아와의 결승전 도중 펠레는 축구화 끈이 풀어졌다며 주심의 양해를 얻어 축구화 끈을 다시 묶는데, 카메라가 펠레가 끈을 묶는 모습을 클로즈업한 이 장면이 전세계에 TV로 생중계되고, 또 이날 브라질이 우승하면서 푸마는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한편, 펠레의 축구화 끈 묶기는 푸마의 요청으로 한 의도적인 행동이었다고 한다.[5]
위의 축구화는 82년에 출시된 이래 축구화계의 영원한 베스트 셀러인 아디다스의 코파 문디알이다. 이름의 유래는 월드컵의 스페인식 발음. 지금도 애용하는 선수들이 있을 정도이며 심판들은 거의 절반 정도가 신는다고 봐도 될 정도. 강산이 세 번은 변했음에도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시대를 타지 않는 고전적 디자인과, 착용감이 요즘 출시되는 것 못지않게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6]
아디다스와 푸마는 자사의 축구화 홍보를 위해 서로 경쟁적으로 유명 축구선수들과 계약을 하며 마케팅에 나서게 되었고 이를 지켜보던 나이키도 축구화 사업에 뛰어들면서 대혼전이 벌어졌고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3. 규정
1. 경기장의 장비
(1) (a) 선수의 기본 필수 장비는 상의, 하의(반바지), 양말(니 삭스), 정강이 보호대 및 신발로 이루어진다.
(b) 선수는 다른 선수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것을 착용해서는 안 된다.
(1) (a) 선수의 기본 필수 장비는 상의, 하의(반바지), 양말(니 삭스), 정강이 보호대 및 신발로 이루어진다.
(b) 선수는 다른 선수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것을 착용해서는 안 된다.
대다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축구 규칙인데, 축구화(football boot) 착용은 의무가 아니다. 다만 신발(footwear)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쉬운 비유를 든다면 맨발로 뛰면 규칙 위반이지만[7] 실내화나 슬리퍼, 구두나 고무신, 장화 등의 신발을 신고 뛰면 괜찮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상으로는.
단, FIFA나 아프리카 축구 연맹 주관 대회나 아프리카 리그에서는 밑창이 금속이거나 금속 팁이 박힌 신발을 금지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축구 경기 낙뢰 사고의 원인으로 금속 팁이 꼽히면서 바로 퇴출되었다. 따라서 SG 스터드를 주력으로 신는 선수가 월드컵에 나가거나 아프리카 리그로 이적했다면 새 축구화를 장만해야 한다.
다만 심판이 봤을 때 부적절한 장비라고 판단하면 역시 규칙 위반이 된다. 따라서 축구화를 신는 것이지 축구화 착용은 의무가 아니다. 물론 축구에 최적화 된 축구화라는 훌륭한 장비를 놔두고 굳이 슬리퍼나 운동화 같은 평범한 신발을 신을 이유 또한 없기에 모든 축구 선수들은 예외 없이 자신에게 맞는 축구화를 선택하여 착용한다. 당연하지만 일반 경기[8]에서는 반드시 축구화를 착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9]
4. 구조
4.1. 어퍼
축구화의 어퍼는 신발의 밑부분을 제외하고 크게 둘러싸고 있는 윗부분을 말하며 크게 천연가죽과 인조가죽 어퍼로 나뉜다.4.1.1. 천연가죽 어퍼
천연가죽 어퍼는 주로 캥거루가죽과 소가죽으로 나뉜다.• 캥거루 가죽
캥거루 가죽은 가벼운 천연 가죽으로 가죽 표면과 평행한 독특한 섬유 구조로 0.3-0.35mm의 낮은 두께에서도 우수한 인장 강도를 자랑한다. 얇고 가벼운 가죽으로 비슷한 두께의 소, 양, 염소 가죽과 비교해서 3배 이상이 강하다. 이와 같이 얇고 강한 가죽은 플레이를 할수록 사용자의 발에 맞게 늘어나 플레이어의 발에 편안함을 가져다준다.이런 장점 덕에 최상급 축구화에는 송아지 가죽보다는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나이키 본사가 있는 오리건 주에서 캥거루 가죽 사용금지 법안이 발의되어 나이키에서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며 이어서 푸마마저도 캥거루가죽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반대로 아디다스는 계속 사용할 것으로 밝혔으며 시간이 지나면 점점 천연가죽이 사라지는 추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4.1.2. 인조가죽 어퍼
반면 인조가죽 축구화는 천연소재가 아닌 것으로 만든 축구화로 천연가죽이 가지고 있는 늘어남에 대한 문제와 90년대 이후 높아진 동물의 도살량에 따른 친환경운동이 진행되어 제작되기 시작했다.축구화에 사용되는 (혹은 사용되었던) 인조 소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테이진의 인조 가죽
이름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나이키의 머큐리얼 베이퍼 3~11까지 사용되었으며, 가벼울 뿐만 아니라 굉장히 탄력이 좋고 인조 가죽임에도 불구하고 유연하기 때문에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인조 가죽이라기보다는 미세 섬유와 같은 구조다.
• 캉가-라이트(Kanga-Lite)
나이키의 축구화에 이용된다. 인조 가죽이라기보다는 가죽의 느낌을 흉내낸 합성 가죽에 가까우나, 천연 소재가 아니므로 인조 소재에 포함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캥거루 가죽을 모방했다. 과거 CTR360 마에스트리, 마지스타 오퍼스, 티엠포 레전드 3,4,5에 사용되었다.
• 나이키스킨(Nikeskin)
상당히 부드러우며, 통풍 기능도 좋은 소재이다. 과거에는 최상급 축구화에 사용되었으나, 최근 들어 니트 소재가 각광받으면서 보급형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하이퍼베놈 팬텀 1, 팬텀 비전 프로, 팬텀 베놈 프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4,5,6,7과 베이퍼 12,13[10]
• 타우러스(Taurus)
아디다스에서 프레데터 X와 아디파워 프레데터에 적용한 소재다. 이전까지의 프레데터는 천연 캥거루 가죽으로 만들어졌었는데, 천연 가죽 프레데터와 이후 세대의 인조 가죽 프레데터의 과도기적인 단계에 있는 두 모델에는 캉가-라이트 같은 합성 가죽 타우러스가 사용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가죽을 모방했다.
• 하이브리드터치(Hybridtouch)
프레데터 LZ(리셀존) 1,2에 사용되었으며, 부드러운 터치를 위한 소재이다. 이 덕분에 프레데터 LZ는 공격수, 미드필더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신는 축구화가 되었다.
• 컨트롤스킨(Controlskin)
말 그대로 컨트롤을 용이하게 해 주는 소재이며, 아디다스 프레데터 18,19,20 에 사용되었다. 다만 인조 가죽이라기보다는 니트를 덮는 코팅과 비슷한 느낌이다.
• 스켈레탈위브(Skeletalweave)
X 18+에 적용되었으며, 이름처럼 얇은 섬유가 엮여 있는 구조다. 굉장히 얇고 가벼우며 공을 찰 때의 탄성이 뛰어나다.
• 스피드메쉬(Speedmesh)
X 18.1에 적용된 소재로, 역시 가벼우나 질기기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다.
• 플라이터치(flytouch)
티엠포 레전드 10에 적용되었으며, 캉가 라이트 가죽을 더 발전시킨 소재이다.
4.1.3. 니트 어퍼
최근 최상급 축구화들에게 사용되는 어퍼이다. 니트란 실을 고리지어 짜서 만드는 소재이다. (편물짜기)인조가죽보다 월등히 부드러우며 천연 캥거루 가죽과 착용감도 같은데다가 늘어남도 없어 최근 가장 각광받는 소재이다.
최근들어서는 어퍼전체를 니트로 만들기보단 일체형 텅으로 해서 착화감을 강화시키는 추세로 가고 있다
• 플라이니트(Flyknit)
나이키의 축구화에 사용되는 니트. 부드럽게 발을 감싸준다.
• 프라임니트(Primeknit)
아디다스의 축구화에 사용되는 니트. 플라이니트보다는 타이트하며 발을 잘 잡아준다.
• 에보니트(Evoknit)
푸마의 축구화에 사용되는 니트. 요즘은 어퍼보단 발목 카라에 사용되는 추세이다.
• 그립니트(gripknit)
나이키 팬텀 gx부터 팬텀 시리즈에 적용되는 니트.
정교한 컨트롤을 도와준다고 한다.
4.2. 아웃솔
스터드가 박혀있는 축구화의 바닥부분. 경량화를 위해 분리형 아웃솔을 가진 축구화도 있다.4.3. 미드솔
인솔과 아웃솔 사이에있는 단단한 부분. 축구화의 기본 모양 틀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일체형과 분리형이 있다.
4.4. 인솔
신발의 깔창, 축구화 내부에 있으며 탈착식과 부착되어있는 인솔이있다. 기본 인솔이 성능이 좋지 않은경우 일부 사람들은 인솔을 따로 구입하여 사용하기도한다. 하지만 사제 인솔을 착용하면 높이가 은연중에 달라지기 때문에 인솔의 두께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스웨이드 인솔(Suede Insole)
보통 신발에서 사용하는 평범한 인솔.
• 부스트 인솔(Boost Insole)
아디다스의 보통 인솔보다 푹신한 착용감이 있는 인솔. 구멍이 있어 통풍성도 있다.
• 그립 인솔(Grip Insole)
나이키 최상급 축구화에서 사용되는 인솔로써, 인솔 밑의 돌기들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 논슬립 인솔(Non-Slip Insole)
잘 미끄러지지 않는 인솔. 효과는 확실하지만 비싼 편이다.
• 일체형 인솔
그냥 붙어서 나온다. 안미끄러지긴 하지만 세탁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 포론 인솔
포론이라는 재질로 사용되는 인솔이다 적절한 푹신함이 장점이므로 많은 브랜드에서 활용되고 있다 발 뒤꿈치만 붙일때도 있고 사제인솔들 중에선 전체를 감싼 인솔도 있다
4.5. 힐카운터
뒤꿈치 쪽 부분을 힐카운터, 혹은 힐컵이라고 한다.내장형과 외장형 힐카운터가 있으며 뒤꿈치를 잡아주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뒤꿈치를 이용한 슛이나 패스에도 용이.
4.6. 스터드
해당 문서의 2번째 문단 참고.5. 제품
축구화는 브랜드마다 슈퍼스타들을 모델로 여러 가지 컨셉의 제품을 출시한다. 그러나 슈팅 파워, 스피드, 볼 터치 등은 개인의 기량이지 축구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는 크지 않다.이와 같은 이유로 '포지션별 축구화'라는 말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나이키를 예를 들어 공격수 중에서도 티엠포를 신는 선수가 있고, 센터백이나 골키퍼가 머큐리얼을 신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축구화를 고를 때는 공을 차는 환경에 따른 스터드와 착용시 취향에 맞는 인조가죽 혹은 천연가죽, 자신의 발에 맞는 축구화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를 신는다고 호날두, 음바페가 될 수 없고, X를 신는다고 메시, 살라급의 실력을 가질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5.1. 현재 판매되고 있는 축구화
5.1.1. 나이키
머큐리얼 | [[팬텀(축구화)|팬텀]] | 티엠포 | ||
베이퍼 16 | 슈퍼플라이 10 | 팬텀 GX2 | 레전드 10 | |
등급구분 : 엘리트 > 프로 > 아카데미 > 클럽[11] |
아디다스와 함께 전통적인 축구화 시장의 2강을 이루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의 역사가 아디다스나 푸마에 비해 짧으나, 1994년 미국 월드컵[12]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축구화 시장에 뛰어들어 현재의 위치에 올랐다.
사일로가 복잡하게 변한 아디다스와 달리 20년 이상 머큐리얼과 티엠포를 중심으로 컨트롤/슈팅 사일로만 신설했다 통합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 스피드: 머큐리얼
2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나이키의 대표 축구화 사일로이다. 대표 모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음바페.
역사가 긴 만큼 많은 변화를 겪었다. 어퍼에 인조가죽을 사용하던 것이 플라이니트로 바뀌고, 다시 인조가죽으로 바뀌는 등 한 가지 특징으로 정의하기에는 너무 다양한 변화를 거친 시리즈다. 그러나 "스피드"라는 정체성만은 긴 세월 동안 유지하는 스테디셀러다.
- 정확성, 컨트롤: 팬텀
정확하고 강한 슈팅, 정교한 볼 컨트롤에 맞춰 제작된 사일로다. 대표 모델은 엘링 홀란.
CTR360, 마지스타를 거쳐 탄생한 컨트롤 사일로 팬텀 비전, T90과 하이퍼베놈을 이어받은 슈팅 사일로 팬텀 베놈이 2020년 단종되며 팬텀 GT로 통합되었다. 2022년 팬텀 GT 2의 후속작으로 팬텀 GX가 출시되었으며, 일종의 스핀오프로 팬텀 루나[13] 또한 만들어졌다.
- 클래식[14]: 티엠포
천연가죽의 부드러운 볼터치와 편안한 착화감을 내세운, 나이키의 가장 오래된 사일로다. 1983년 처음 만들어져 1994년부터 정식 사일로로 출시되고 있다. 그동안 줄곧 천연가죽을[15] 사용해 왔지만, 2023년 레전드 10의 출시와 함께 전 등급에 인조 소재인 플라이터치를 사용하게 되었다.
번외로 나이키의 또 다른 천연가죽 사일로 프리미어 시리즈가 있다. 주기적으로 출시되는 축구화는 아니고[16], 가죽을 사용했을 뿐 출시 당시 최신의 기술이 적용되는 시리즈가 아니라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2023년 나이키가 티엠포에서 천연가죽을 빼면서 유일의 가죽 축구화로 재조명되고 있다.
가장 저가형 등급인 클럽은 거의 수요가 없다. 가성비와 내구성을 생각하면 아카데미나 프로 등급의 HG/TF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 클럽 등급은 대부분 아동 사이즈로 나온다.
과거 사일로까지 보려면 문서참조.
5.1.2. 아디다스
F50 | 프레데터 | 코파 | ||
F50 앨리트 | 프레데터 24 | 코파 퓨어 | 코파 문디알 | |
등급구분 : 엘리트 > 프로 > 리그 > 클럽[17][18] |
형제 기업인 만큼, 푸마와 함께 축구화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든 기업 중 하나다. 80년대에는 프란츠 베켄바워를 내세운 코파 문디알을 출시했고, 1994년 나이키의 본격적인 참전에 대한 답변으로 프레데터를 출시하면서 나이키와의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에 들어간다. 아디다스의 사일로는 경쟁사 나이키에 비해 많은 변화를 거친 편이다.[19]
2000년대를 거치며 기존의 프레데터에 더해 F50, 아디퓨어, 나이트로차지를 발매해 사일로를 다변화하였다.
2015년 기존의 네 사일로를 모두 단종시키면서 나이키와 같이 명확한 컨셉의 사일로 X, 에이스, 네메시스, 메시[20]를 출시했다.
2017년 메시가 네메시스에[21] , 2021년 다시 X에 통합되고, 2019년 코파 문디알이 현재의 코파로 재발굴, 에이스를 그대로 이어받는 형태로 프레데터가 부활하며[22] 현재의 X - 프레데터 - 코파 체제가 완성되었다.
2024년 중반기 X가 단종되고 다시 F50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같은 해 상반기에 프레데터는 에이스와 유사하던 형태를 버리고 다시 2000년대 프레데터의 디자인으로 돌아가면서 아디다스의 축구화 라인업은 다시 F50 - 프레데터 - 코파 형태로 바뀔 예정이다.[23]
2015년 기존의 네 사일로를 모두 단종시키면서 나이키와 같이 명확한 컨셉의 사일로 X, 에이스, 네메시스, 메시[20]를 출시했다.
2017년 메시가 네메시스에[21] , 2021년 다시 X에 통합되고, 2019년 코파 문디알이 현재의 코파로 재발굴, 에이스를 그대로 이어받는 형태로 프레데터가 부활하며[22] 현재의 X - 프레데터 - 코파 체제가 완성되었다.
2024년 중반기 X가 단종되고 다시 F50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같은 해 상반기에 프레데터는 에이스와 유사하던 형태를 버리고 다시 2000년대 프레데터의 디자인으로 돌아가면서 아디다스의 축구화 라인업은 다시 F50 - 프레데터 - 코파 형태로 바뀔 예정이다.[23]
축구화 시장에서 아디다스의 특징이라면 사일로 가리지 않고 끈 없는(Laceless/LL) 버전을 제작한다는 것이다. 과거 등급 분류에 따르면 + 등급이 끈 없는 버전, .1 등급이 끈 있는 버전으로, 둘다 최상급으로 취급받았다.[24]
2018년 이후로 X 사일로들의 축구화는 다시 F50과 유사한 형태로 회귀하고 있었다. 얇은 인조 소재에 (X 스피드플로우를 제외하면) 전족부에 길게 놓인 삼선 로고까지, 2020년대 X의 디자인 철학은 F50의 DNA를 담고 있었다. 2023년 X 크레이지패스트는 최상급 모델에 다시 분리형 텅을 사용하면서 더욱 옛 디자인과 닮은 모습으로 출시되었다. 결국 2024년 5월, X 사일로는 단종되고 F50이 복귀하게 된다. 2000년대 초중반과 같이 F50 - 프레데터 - 코파로 아디다스의 라인업이 돌아온 건 덤. 다만 아디제로라는 이름은 사용되지 않았다..
- 컨트롤: 프레데터
2000년대에도, 현대에도 아디다스의 간판 시리즈로, 과거 지네딘 지단과 데이비드 베컴이 착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대표 모델은 주드 벨링엄.
2018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를 맞아 에이스의 후속작으로 출시되었다.[26] 본래 프레데터는 1994년 출시되어 2014년 단종되기까지, 20년동안 슈팅과 터치, 컨트롤 등을 넘나들며 명확한 컨셉이 없는 사일로였다.[27] 그러나 2018년 프레데터가 부활하면서 완전히 에이스를 이어받은 컨트롤 사일로가 되었으며, 2023년 프레데터 애큐러시까지는 에이스의 개량형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옛 프레데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이는 2024년 프레데터 24가 과거 프레데터 매니아[28]를 오마주한 형태로 출시되며 크게 변화했다. 2018~2023년까지의 프레데터와는 공통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
- 클래식: 코파
천연가죽을 사용한 부드러운 볼터치 대표되는 사일로. 대표 모델은 데클런 라이스, 파울로 디발라.
1979년 코파 문디알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져 1994년 프레데터의 등장 이전까지 아디다스의 유일한 사일로였다. 프레데터와는 달리 정기적으로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2000년대에 아디다스가 최신 기술을 사용한 여러 사일로들을 만들었을 때도 코파 문디알은 몇십 년이 지나도 몇몇 특별 한정판을 제외하면 검/흰 조합의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왔었다.[29] 그러던 것이 2017년 완전히 바뀐 디자인의 코파 17이 발매되며 정식 사일로가 되는 듯 하였으나, 메인 모델도 없고, 일부 매장에서는 X - 에이스 - 네메시스만 적어놓는 등 여전히 애매한 상태로 2년을 지속했다. 2019년 비로소 코파 19+/19.1을 시작으로 파울로 디발라라는 메인 모델과 함께 유명 선수들에게 스폰서하기 시작했다. 이때 19+ 모델이 나오면서 최초의 끈 없는 천연가죽 축구화가 시판되기 시작했다.
현재도 코파 문디알은 최신 코파 사일로와는 다르게 옛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여 출시되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더 이상 장점이 없는 모델이지만, 일단 편하기 때문에 코치나 심판들이 많이 신는다.
과거 사일로까지 보려면 문서참조.
5.1.3. 푸마
울트라 | 퓨처 | 킹 | |||
울트라 | 퓨처 | 탑 | 플레티넘 | ||
등급구분 : 얼티메이트 - 매치플러스 - 매치. |
푸마는 1966년 푸마 킹의 출시와 함께 펠레, 마라도나, 크루이프, 마테우스 등 70~80년대 최고의 스타들을 후원하며 아디다스와 축구화 시장을 양분했지만, 90년대 나이키의 약진과 함께 푸마 내부에 축구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면서 과거의 명성을 많이 일어버렸다. 현재의 나이키, 아디다스의 양강에 도전하는 상태는 2018년을 기점으로[30] 형성되었다.
명명법이 특이한 편이다. 퓨처 사일로로 예시를 들면, 6개월마다 리뉴얼을 하였으며[31] 2018년 상반기~2019년 하반기까지 퓨처 18 - 퓨처 2 - 퓨처 19 - 퓨처 4로 이어졌다. 그 이후에는 2022년을 제외하면 1년 단위로 퓨처 5(2020) - 퓨처 Z(2021) - 퓨처 얼티메이트(2023) - 퓨처 7(2024)[32]으로 이어지고 있다.
- ULTRA: 스피드
대표 모델은 앙투안 그리즈만.
2020년 푸마 원을 대체하며 출시되었다. 천연가죽을 사용한 푸마 원과는 달리 얇은 인조 소재를 사용해 아디다스의 X와 유사한 느낌을 준다.
- FUTURE: 컨트롤
대표 모델은 네이마르, 마르코 로이스, 잭 그릴리쉬
2018년 출시되었다. 현재까지 니트로 된 일체형 어퍼를 사용 중이다. 2019년까지는 NETFIT이라 하여 어퍼 전체에 그물망 같이 구멍을 수십개 뚫어 놓고 착용자가 취향에 따라 끈을 끼울 수 있게 한 형태였다. 물론 어퍼가 일체형이었기 때문에 끈을 완전히 빼고 착용하는 것도 가능했다.[33] 끈의 위치에 따라 발에 가해지는 압박, 공을 찰 때의 마찰 등이 바뀌기 때문에 푸마는 퓨처 사일로를 어느 한 컨셉으로 분류하지 않고 '다재다능한 축구화'로 홍보했다.[34]
2020년 퓨처 Z가 출시되면서 넷핏 시스템을 완전히 버리고 니트 소재의 컨트롤 축구화가 되었다.
- KING: 클래식
과거 펠레와 요한 크라위프가 신었던 그 시리즈다. 아디다스의 코파 문디알과 유사하게 정식 사일로가 아니었으나, 2023년 푸마의 천연가죽 사일로가 되어 복귀했다.다만 천연가죽을 줄여가는 최근 나이키의 행보를 따르며 K-better 라는 나일론 소재 인조가죽으로 바뀌었다. 2019년 이후 단종된 푸마 원의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5.1.4. 미즈노
모렐리아 | 네오 | 모나르시다 | 알파 | |
모렐리아2 | 모렐리아3 네오 & 베타 | 모나르시다2 네오 | 모나르시다2 | 알파 |
등급구분 : JPN > 엘리트 > 프로 > 셀렉트 > 클럽 |
- 퓨전 클래식: 모렐리아, 네오, 모나르시다 시리즈
- 스피드 컨셉: 알파 시리즈
- MD - (moulded), SI - (screw-in), TM - (artificial turf/hard ground) and AS - (astroturf)
5.1.5. 뉴발란스
테켈라 | 퓨론 | ||||
테켈라 V3 | 퓨론 V6 프로 | ||||
등급구분 |
5.1.6. 엄브로
벨로시타 | 메두사 | UX | 스페셜리 |
벨로시타5 | 메두사3 | UX ACCURO 3 | 스페셜리 98 |
등급구분 : 엘리트 > 프로 > 프리미어 > 클럽 |
5.1.7. 언더 아머
마그네티코 | 스포트라이트 |
마그네티코 | 스포트라이트 |
등급구분 : 프로 |
- 파워 컨셉: 마그네티코 시리즈
- 스피드 컨셉: 스포트라이트 시리즈, 지퍼형 축구화
5.1.8. 로또 (lotto)
솔리스타 | 마에스트로 | 스타디오 |
솔리스타3 그라비티 | 마에스트로 | 스타디오2 |
등급구분 : Italy > 100 > 200 > 300 > 500 > 700 |
- 경량 컨셉: 솔리스타 그라비티 시리즈
- 컨트롤 컨셉: 마에스트로 시리즈
- 퓨전 클래식: 스타디오 시리즈
5.1.9. 기타
- 디아도라: 바조[38]
- 키카: 프리미어 K, 프리미어 CF, AK9, TANK, K-500, K-600
- 아식스: 울트레짜, X-fly
- 데스프로치[39]
- 아슬레타: O-Rei 시리즈
- 판토폴라 도로[40]
5.2. 단종된 축구화
5.3. 메이커별 사용 선수들
축구화/메이커 별 선수 목록 문서로6. 여담
- 발에 완전히 달라붙는 압착력이 강하고 통기성이 약한 인조가죽 재질로 이루어진 특성상 발에 땀이 심하게 배어 발냄새가 많이 묻어나온다.[41] 축구화는 맨발로 신는 경우는 거의 없고 무릎까지 올라오는 두꺼운 축구양말 축구용 니 삭스를 신고 축구화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신의 발에 맞추기 위해 깔창을 두개 겹쳐서 깔아서 신는 경우도 있어서 땀배출이 어려워서 발냄새가 많이 난다.[42] 축구부 축구 선수의 경우 장시간 축구화를 신고 운동과 훈련을 하거나 경기를 뛰기 때문에 더더욱 냄새가 심하게 난다.
- 축구화의 발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비 오는 날에 축구화를 신고 축구를 한 이후 깔창까지 빼서 완전히 마를 때까지 제대로 건조해 주는 것이 관건이다. 축구화 종류마다 다르지만 일체형깔창이 아닌 경우 여분의 깔창을 구비해서 자주 빨래를 하며 번갈아 끼워가며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냄새제거제볼을 축구화 속에 넣어서 보관하면 좋다.
- 럭비선수들도 축구화와 비슷한 럭비화를 신는다. 그도 그럴것이 경기장 환경도 비슷하고, 초기 풋볼에서 두갈래로 갈라져 나온 스포츠가 축구와 럭비이기 때문이다[43]. 단, 럭비화와 축구화의 기능은 많이 다르며 형상 역시 축구화에 비해 발목 부분이 좀 더 높게 올라가 있고 밑창에 쇠로 된 스터드가 12개 박혀있으며 스터드의 길이도 길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럭비화를 신고 출전한 적이 있다.[44]
- 과거 군대에서 '하이 크래프트'라고 해서 코파 문디알 짝퉁이 축구화로 제공되었다. 개인 제공은 아니고 공용으로 쓸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그러나 활동화 신고 축구를 못 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신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위 사진처럼 개인별 보급이 나온다.
-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경기 중 축구화 스터드에 밟히면 굉장히 아프다. 신체 접촉이 많이 나오는 축구 특성상 발을 밟혀 몇 초 간 나뒹구는 축구선수의 모습은 경기 중에 꽤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의도했건 안 했건 어쨌든 물리적인 데미지를 주는 것은 명확한 만큼 밟은 선수에게는 반칙이 선언되며, 경우에 따라 경고나 퇴장까지 받을 수도 있다.[45]
- 해외에선 선수가 은퇴할때 "축구화를 벗는다"라고 표현한다.
[1] 사진 속 축구화의 제품명은 제일 위의 축구화부터 오른쪽으로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7 Mbappe Bondy Dreams,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13 NJR Prismatico, 아디다스 네메시스 19+, 아디다스 X 19+, 아디다스 코파 19+,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2 JPN, 나이키 팬텀 베놈 엘리트, 나이키 티엠포8 엘리트, 엄브로 메두사 3 프로, 뉴밸런스 테켈라 v2, 나이키 팬텀 비전2 엘리트, 푸마 퓨처 넷핏 5.1, 아디다스 프레데터 20+,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13 엘리트이다. 모두 최상급이며 FG 축구화이다.[2] 스터드를 경기 환경에 맞게 바꿀수 있는 축구화였다. 당연히 세계 최초였다.[3] 결승전 당일에 비가 내렸다. 당시 서독 감독이었던 헤르베르거는 "비가 오면 서독이, 맑은 날은 헝가리가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헝가리 선수들은 미끄러운 그라운드에서 넘어지기 일쑤였고, 서독 선수들은 알맞게 스터드를 교체하여 잘 미끄러지지 않았다. 최근 월드컵에서 북한 대 포르투갈의 경기를 보면 이해가 빠를 듯.[4] 그러나 사실은 하프타임 당시 서독 선수들이 약물을 복용했던 것이 결정적이었다. 하프타임에 '퍼비틴'이라는 약물을 복용했다고. 퍼비틴이 무엇인고 하니 메스암페타민, 즉 히로뽕 되시겠다.[5] 이것을 최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네이마르가 똑같이 재현했다.[6] 다만 사이즈가 한 치수 크게 나오니 구매할 때 주의하자. 무게에 민감한 이를 위해 달아놓지만 무려 300g이다. 요즘 축구화 치고는 많이 무거운 편이다.[7] 이는 호기심으로라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축구화의 날카로운 스터드에 밟히기라도 한다면 발뼈가 말 그대로 회복이 어려울 수준으로 박살날수도 있다.[8] 학교 반대항 경기, 체육대회, 조기축구회, 군대스리가 등등. 특히 군대스리가에서는 전투체육 명목으로 완전군장에 전투복에 군화를 신고 축구를 하기도 한다. 학교에서 역시 바깥에 나갈때 신발 갈아신기 귀찮거나 축구화가 없는데 운동화 밑창 닳는게 싫은 이유 등으로 실내화를 신고 축구하는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실내화를 착용하지 않는 학교에서는 그냥 운동화 신고 축구하는 편이다.[9] 다만 본인에게 맞는 축구화가 없는 것이 아닌한 백이면 백 축구화를 착용한다.[10] 니트로 제작되긴 했으나 내구성을 위해 겉면에 굉장히 얇은 두께의 나이키스킨 코팅을 입혔다.[11] 2018년 3월부터 적용된 명명법이다. 그 이전에는 사일로마다 각종 등급에 다른 이름을 사용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머큐리얼 시리즈와 티엠포 문서 참조.[12]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결승전에 뛴 선수 중 절반 이상이 나이키의 티엠포를 신었다. 당시는 축구화 사일로에 어울리는 포지션 같은 개념이 없을 때라, 호마리우부터 바레시까지 결승전은 티엠포의 독무대였다.[13]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를 앞두고 여자 선수들에게 받은 피드백으로 만들어졌다. 물론 남자 사이즈도 나오고, 케빈 더브라위너도 경기에서 신는 등 여성 소비자만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14] 2000년대 인조 소재의 개발 이전에 그랬듯 천연가죽을 사용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다른 사일로와 마찬가지로 무게나 아웃솔 소재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매번 최신 기술을 적용하므로 구식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15] 최상급은 캥거루 가죽, 보급형은 소가죽[16] 코파 문디알이 계속 만들어지긴 하지만 광고에 나오지 않는 것과 같다.[17] 2024년부터 나이키를 의식한 듯 엘리트 - 프로 - 리그 - 클럽 으로 내려가는 새로운 등급제가 적용되었다. 출시 연도에 따라 이름을 붙이던 2015~2019년, 그리고 매년 축구화에 별칭을 붙이기 시작한 2020~2023년까지는 축구화 뒤에 +, .1 > .2 > .3 > .4라는 이름을 붙였었다.[18] 기존 방식으로 하면 2017년 출시된 X의 최상급 모델은 X 17+/ 17.1, 2023년 출시된 프레데터의 최상급 모델은 프레데터 애큐러시+/애큐러시.1인 식이다.[19] 90년대부터 한 번의 단종도 없이 티엠포와 머큐리얼을 이어오고 있고, 팬텀 시리즈도 기존의 두 사일로를 대등하게 합친 형태라는 점에서 나이키는 사일로의 변천사가 매우 단순한 편이다.[20] 리오넬 메시만을 위한, 과거 F50의 특징이 담긴 사일로다.[21] 이때 네메시스 메시라는 사일로가 등장했다. 네메시스의 어퍼에 메시의 아웃솔이 들어간 형태.[22] 2014년까지의 프레데터보다는 에이스와 훨씬 닮아 있다.[23] 2000년대 코파 문디알 - 프레데터 - F50의 라인업으로 회귀한 셈이다.[24] 물론 예외도 있다. 해당 분류가 처음 도입된 2015년에는 X 15+, 에이스 15+ 등의 모델들에 끈이 있었고, .1 버전과는 아예 다른 어퍼를 사용했었다. 아예 소재가 달라서 어떤 게 더 높은 등급이라 하기는 애매하지만, 2015년에는 + 등급이 가격이나 아디다스의 홍보 정도로 보아 근소하게 상급이었다. 2016년부터 X와 에이스의 + 등급에 끈이 없어졌으나, 세부적인 소재에서 여전히 .1 등급과의 차이가 있었다. 2018년 프레데터 18, X 18부터 +와 .1 등급이 끈을 제외하면 완전히 동일하게 되었다.[25] 한국 선수 중 유일한 아디다스 본사 모델로, 아시아권 대표 모델로서 광고까지 나오고 있다.[26] 엄밀히는 2018년 2월에 출시되어 월드컵 시즌을 이용해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다.[27] 그도 그럴 것이, 프레데터는 아디다스가 축구화에 컨셉이라는 것을 만들기 한참 전부터 존재했었다. 아디다스는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자사의 메인 사일로로 프레데터를 밀며,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조금씩 다른 기술을 적용했으나, "스피드"를 강조한 F50과 달리 프레데터 자체의 정체성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0년을 전후하여 프레데터가 인조 소재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천연가죽 사일로의 빈 자리를 아디퓨어가 채우면서, 또 "왕성한 활동량을 가진 선수들을 위한" 나이트로차지가 나오면서 점차 아디다스도 사일로의 분화가 시작되었고, 프레데터의 컨셉도 조금씩 달라지면서 2015년 아디다스가 사일로를 완전히 개편하기 직전의 프레데터는 슈팅과 컨트롤에 주안점을 둔 축구화가 되어 있었다.[28] 2002년 출시[29] 천연가죽 사일로로 아디퓨어가 따로 출시된 것을 보면 코파 문디알은 완전히 과거의 유산으로 취급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30]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뱅상 콤파니의 맨시티 주장단을 영입하더니, 앙투안 그리즈만과 계약을 맺어 입지를 다졌다. 이후 인테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던 로멜로 루카쿠와 네이마르까지 데려오면서 나이키의 호날두, 아디다스의 메시에 버금가는 간판 스타를 보유하게 되었다. 다만 네이마르가 30대 초반에 사우디 프로 리그로 이적해버리며 영향력이 떨어진 상태이긴 하다.[31] 당시 아디다스는 1년, 나이키는 2년 주기로 축구화를 업데이트했다. 그마저도 아디다스는 2년 동안은 세부적인 디테일만 바꾸는 식이었다.[32] 얼티메이트는 전작의 이름인 동시에 2024년 리뉴얼된 푸마의 최고 등급의 이름이기도 하다. 때문에 퓨처 7의 최상급 모델은 퓨처 7 얼티메이트, 직전 모델은 퓨처 얼티메이트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33] 신발 상자에도 개발자들이 추천하는 끈 조합을 그림으로 표현해 놓는 등, 넷핏 시스템에 꽤나 주안점을 두었었다.[34] 이는 당시 푸마 원도 마찬가지였다. 원 사일로에 천연가죽을 쓰면서도 경량화를 추구하는 등 푸마는 자사의 축구화들을 다방면에서 뛰어나게 만들고자 했다.[35] 이전 라인업은 GT 시리즈[36] 이전 라인업은 GT 시리즈[37] 이전 라인업은 지오메트라 시리즈[38]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 로베르토 바조를 기념해 만든 축구화이다.[39] 사실 이쪽은 풋살화가 훨씬 유명하다.[40] 이탈리아의 명품 수제 축구화 브랜드. 다만 코파 문디알과 비슷하게 실용성에 있어선 영 아닌 편이라 실제로 이걸 신고 경기를 뛰는 축구선수는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는다.[41] 특히 발이 습한 체질의 경우 발가락과 발바닥에 땀이 많이 차는데 이 땀내가 그대로 축구화까지 스며들어 암내를 유발시킨다. 만약 발에 무좀이나 습진이 있거나 내성발톱이라면 더더욱..[42] 가죽 재질로 이루어진 특성상 빨래도 일반 운동화 빨듯이 함부로 할 수 없다. 빨래를 하면 확실히 내구성이 떨어질 뿐더러 가죽이 상해 버린다. 냄새제거제를 뿌려서 냄새를 제거하거나 맑은 날에 직사광선을 쬐어서 살균하는 방법밖에는 없다.[43] 말하자면 형제 종목이다. 규칙 제정과 국가대항전은 럭비가 더 빨랐다.[44] 축구대회 규정상 축구화 대신 럭비화를 신고 출전해도 된다.[45] 다만 퇴장은 정말 큰 부상의 위험이 있는 동작이 아닌 이상 웬만하면 안 나오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