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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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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한국어 청소
한자
영어 Cleaning
1. 개요2. 장소/시기별
2.1. 학생 시절
2.1.1. 학생들의 교내 청소
2.1.1.1. 생활지도 측면2.1.1.2. 예산 측면
2.2. 군대2.3. 회사2.4. 이사
3. 방법4. 청소를 좋아하는 캐릭터5. 청소를 싫어하는 캐릭터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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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청소는 더러운 곳을 깨끗이 하는 일을 말한다. 가장 일반적인 청소는 청소로, 가구장롱 위, 바닥, 부엌환풍기, 거실, 안방, 화장실, 정원 등을 청소한다. 의미를 확대하면 정리정돈도 청소에 포함된다. 관련 전자기기청소기가 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청결위생기초. 사람이 살면서 중요한 건강기본거주지청결에서 온다. 거주지에 쌓인 먼지와 티끌 등은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각질, 음식물 쓰레기 등의 입자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곰팡이세균이 자생하기 좋아 기본적으로 좋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 귀찮아서 잘 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거나 아예 안 한다. 주로 자취생활을 하는 사람이 이렇게 되기 쉽다. 결벽증이 있거나 깔끔하게 사는 습관이 든 사람이라면 귀차니즘에 지지 않고 열심히 하겠지만.

사실 청소가 필요할 정도로 지저분해지기 전에, 쓴 물건은 그 즉시 제자리에 놓고, 쓰레기 역시 생기는 즉시 쓰레기통에 넣는 지극히 당연한 원칙만 지키면 굳이 힘들게 대청소를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사람의 본능이라는 것이 그렇게 올바르지 않기 때문에 문제인 것. 물론 먼지가 쌓이고 체모가 떨어지면서 바닥이 더러워지는 것은 필연이므로 청소는 필요할 수밖에 없다.

일단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속이 시원한 것이기도 하다. 하기 전에는 귀찮더라도 막상 하다보면 추진력이 붙기 마련이다.

2. 장소/시기별

2.1. 학생 시절

어린 시절의 청소는 노는 것과 공부보다도 싫은 존재이지만 중학생 이상의 경우 시험기간에는 공부와 청소의 우선 순위가 뒤바뀌기도 하는데,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집중력의 저하로 주변에 신경쓰기 때문이다. 기분 전환으로 핸드폰을 만지는 것보다는 나으므로 시험 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꾼 후에 공부하는 것도 좋다.

저학년의 경우 장난감, , 이나 이부자리 등 치우려고 하면 금방 치울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고학년일 수록 프린트물, 수험서같이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한 것과 개인 취미의 수집품 장식물 등의 버리기 어려운 것들이 생겨 정리 및 청소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부모님과 함께 산다면 부모님이 청소하라고 잔소리할 때가 있다. 하지 않아서 혼나는 경우도 있으나, 보다못해 해주시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부모님이 봐서는 안 될 물건이나 숨겨야 할 게 있는 경우 걸리기 전에 잘 숨겨두거나 스스로 청소를 하자.

프랑스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학생에게 학교 청소를 시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 이러한 습관을 어릴 때부터 들이면서 좀 더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

2.1.1. 학생들의 교내 청소

2000년대 이전의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특정 인원을 지목하여 교무실 청소도 시켰다. 교실, 복도는 말할 것도 없이 당연히 하는 것이고. 특정 인원은 주로 교칙 위반[1]으로 벌을 받게 된 사람이나, 그냥 운 없게 주번(당번)으로 걸리거나, 그냥 반 학생 전체가 청소하게 된 경우.

20세기 중후반은 학생의 인권보다 교사교권이 우선시되었으며, 심지어는 체벌까지도 허용되었다. 따라서 청소는 당연히 학생의 몫이었고, 학생은 스스로 "학생이 쓰는 교실도 아닌데 왜 교무실까지 우리가 청소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런 불평이 해도 오히려 학부모가 교사 편을 들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학생의 인권에 대한 의식이 커지고, 교사의 교권을 이용한 부당한 행위(폭행, 성희롱, 차별)를 제재하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당연시 여겨졌던 '교무실 청소'에 대해 학생 스스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교무실은 시험 문제를 비롯한 기밀 자료를 취급하는 곳이다. 이런 곳에 학생이 청소를 명분으로 출입하면 시험 문제가 노출될 수도 있어서 근래에는 잘 시키지 않는다.
2.1.1.1. 생활지도 측면
2.1.1.2. 예산 측면

2.2. 군대

막사 내 전 병력, 현 시간부로 개인임무분담제에 의한 청소 실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당직사령
단체시설이라 매일 청소가 있는 것은 당연하며, 상급부대 검열 등이 예정되었을 때 짧게는 하루 종일, 길게는 수 주 동안 이것만 하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으며[8], 때문에 대부분의 군인들은 이걸 굉장히 싫어한다. 사실상 부대 작업에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이다. 환경정리라고 이름 붙은 것은 다 정리정돈이 포함된 청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따지다 보면 진지공사를 제외한 거의 모두가 청소다.

군대에서 주로 청소용으로 쓰는 것은 치약인데, 물론 세제도 사용하지만 불소의 항균효과도 있고 비누보다 소모량이 적어 많이 남아돈다. 사실 이것은 핑계고, 간부들이 고작 세제값 만 원이 아까워서 남아도는 보급품만 사용하도록 강요하여 벌어지는 폐해에 가깝다. 치약도 좋은 세제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건 은제품을 세척한다든가 하는 얼마 안 되는 경우에 해당되며, 치약은 강력한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기름때 전용 세제나 락스 앞에선 '따위'로 전락한다. 일례로 군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두약 자국을 지우려면 치약으로는 한참을 씨름해야 하나, 기름때 전용 세제를 이용하면 분무기로 뿌려둔 후 조금 있다가 솔로 살살 문지르면 단박에 해결된다. 당연히 훨씬 위생적이다. 감히 락스의 살균 효과에 치약에 포함된 극미량 불소가 내는 살균 효과를 비교할 수 있는가? 병사들이 한겨울에 찬물에 걸레 빤다고 고생하면서도 냄새나는 걸레를 쓰게 되는데, 이건 락스 한 통만 있으면 중대급에선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수송부에선 바닥에 떨어진 기름 자국이나 기름때 덩이를 없앤다고 갖은 난리를 부리는데, 이건 등유나 라이터 기름만 있어도 훨씬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군대에서 세제 하나 없어서 벌어지는 온갖 군상과 노가다는 군 간부들이 병사들을 얼마나 호구로 보고 있는지를 나타내 주는 사례이다. 세제는 대용량으로 갈수록 엄청나게 싸지기 때문이다. 입대 전 청소 관련 일을 해 본 사람이 군대 청소에서 벌어지는 꼬라지를 보면 기도 안 찰 것이다.

미싱하우스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난이도는 단순한 빗자루질에서 소변기고무장갑 없이 맨손으로 수세미만 들고 닦거나 화장실 바닥을 손걸레로 닦아 물기와 발자국을 없애거나 높은 분이 자동차를 타고 행차하실 아스팔트 길을 손걸레로 닦는 등 다양하다.

막사 청소를 개인임무분담제라고 칭하는 부대가 많다. 옛날처럼 이병걸레 빨고 일병이 쓸고 닦고 상병이 감독하고 병장은 노는 그런 청소가 아니고 이병이든 일병이든 상병이든 병장이든 모두가 공평하게 청소 구역을 배정받아서 해당 구역만 청소하는 것이다. 사실 이건 2000년대 중후반 선진병영을 이유로 몇몇 전방 부대에서 일찍이 도입된 바 있는 제도이긴 했다. 다만 청소 임무 분장을 짜놓고 위에서 감시할 때만 분장대로 청소하는 형태가 많았으며 일이등병들도 청소 업무 분장이랍시고 내일모레 집 갈 병장이 쭈그려앉아 걸레질하는 걸 보면 심장이 쪼그라드는 기분이었기에 잘 지켜지진 않았다.

2.3. 회사

현장직 사원은 일감이 없을 경우 내부 청소를 하기도 한다. 월급을 주면서 노는 꼴을 보기 싫으니 그렇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딱히 그렇지만은 않다. 법적 문제 때문이라도[9] 언젠가는 현장 청소를 하기는 해야 하는데, 평소에는 일감을 쳐내면서도 현장직 사원의 휴식 여건도 보장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벤트라도 없지 않는 한,[10] 혹은 청소 및 위생 유지가 필수적인 산업 분야가 아닌 한,[11] 어지간해서는 청소를 빡세게 시키지는 않는 편이다.

기본적인 청소 업체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보통은 현장 외부 및 현장 일부를 담당하고, 현장 핵심 지역은 어지간해서는 현장직 사원들이 해야 하곤 한다.

대형 공공기관&공기업대기업은 외주업체에다가 하청업체에 아주 그냥 아웃소싱으로 부려먹으면 되니까 회사에서 근무하는 정직원들이 직접 청소를 할 일이 없다. 사실 이런 대기관 및 대기업 등지에서 근무하는 정직원들은 한가하게 이따위 청소나 할 그럴 형편이 못 된다. 대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본사 직원들은 누구보다 일찍 출근하고 누구보다 늦게 퇴근하고 심지어는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사실상 주 7일 근무할 만큼 일이 많아서 항상 바쁘다. 그러니 청소를 하고 싶어도 못 한다. 똥군기가 없는 것도 덤. 어차피 똥군기 부려봤자 서로가 피곤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공무원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있다. 이들이 근무하는 공공기관들이 거의 다 대도시에 있기 때문이다.[12]

2.4. 이사

전세월세로 살다가, 다음 집을 구해서 이사갈 때 대청소를 해야 한다. 이른바 입주청소 또는 이사청소. 직접 해도 되지만, 투룸에 10평만 넘어도 청소할 게 은근히 많고 몸이 고달프니 대부분 청소업체를 불러다 쓴다. 아파트는 공급면적 평당 1~1.5만원 정도에서 가격이 형성된다. 업체를 고르기 어려울 만큼 흔하니 잘 알아보고 계약하자.

3. 방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청소/방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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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소를 좋아하는 캐릭터

5. 청소를 싫어하는 캐릭터


사실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한데 보통 사고뭉치 하나 때문에 집안이 난장판이 되는 등의 부모가 개고생을 하는 경우가 나오거나, 집안일 가지고 부부, 룸메이트가 티격태격하는 에피소드인 경우가 많다.

특히 신년맞이 대청소 같은 경우는 한일 불문하고 흔히 하는 것이기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 '신년맞이' 에피소드에서 이러한 모습을 다루는 경우도 많다. (신년맞이 신사참배와 더불어서.) 짱구는 못말려의 청소 에피소드는 자주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청소할 때 물건을 버리거나 정돈할 때 원주인이 아닌 사람이 하게 될 경우, 원주인이 호러스릴러을 체험하는 클리셰도 있다. 버린 물건이 알고보니 중요한 거라 물건 찾아 3만 리 찍는 경우가 그런 예.

6. 관련 문서


[1] 상습 지각이라던가, 수업시간에 딴짓을 하다가 걸렸다거나, 교실에서 난동부리다 걸렸다거나, 학교폭력을 저질렀다가 걸렸다거나 등.[2] 일반적으로 군무원이 하는 경우는 드물고, 규모가 있는 부대라면 공무직 근로자라는 명칭으로 별도로 채용한다. 이들은 공무원증이 나오지 않으며, 공무직 근로자 전용 RFID카드가 나온다.[3] 국공립 대학교 중에서도 교수진이 엄청난 서울대가 가장 높은 학비를 받는데, 그 비용이 이과 기준 300만 원이다. 이 금액은 타 국립대에 비해 두 배 가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4] 흔히 원룸 세 받겠다고 지어지는 3~4층 원룸 건물 내외의 규모다.[5] 연수에 대해 놀러간다는 등 오해가 많은데, 연수는 분명히 '직업훈련'의 하나다. 교사의 질을 낮추지 않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직원 연수를 보낸다면 당연한 것이라 하면서 왜 교사는 연수가 노는 것처럼 인식되는가?[6] 또한 학생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교사나 교육행정직 공무원에게도 교실을 포함해 학교 전체를 날마다 청소할 의무같은 것은 없다. 고용계약에 명시라도 돼 있지 않는 이상. 헌법상에도 학생에게 교육의 의무만 명시되어 있지, (무상으로) 노동의 의무를 지는 것은 명시되어 있지 않다.[7] 상기했듯 현실적으로 누군가는 청소를 해야 한다.[8] 미싱 하우스니 뭐니 하며 트집을 잡아대는데 진짜 답이 없다.[9] 산업재해, 소방 관련에서는 청소가 무조건 필요하고, 실제로 검열이 오면 청소를 시킨다. 노동부에서 감사왔는데 바닥에 분진 쌓여있으면 바로 'COPD가 뭔지는 아시는지?' 같은 소리를 들으며 지적을 당하고, 개선되었는지 점검하러 왔을 때 현장 상태가 그대로라면 벌금 등의 처분을 당할 수도 있다. 소방 관련에서도 마찬가지로, 분진은 화재 위험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지적당하기 딱 좋다.[10] 고객사 방문, 상부 검열, 높으신 분들의 방문 등.[11] 사람 체내로 들어가는 분야를 담당하는 산업은 청소가 필수이다.[12] 물론 기존 서울시에서 세종시로 옮겨진 공공기관들이 절대다수지만 이마저도 세종시는 서울시하고도 나름 가까운 준-수도권인데다가 공무원들을 위해서 KTXSRT 등 고속열차들이 반값할인에 운영되고 프리미엄 고속버스 및 일반 고속버스 등 고속버스들이 반값할인에 운영되고 BRT도 반값할인에 운영되고 그렇게 출·퇴근 시간이 도합 1시간 이내라서 주거지는 서울이고 근무지는 세종인 이런 경향이 상당히 많다.[13] 귀멸의 칼날-환락의 거리편에서 동료들과 함께 유곽에 잠입했다가 청소, 집안일 등을 하는 모습들을 보아 가정사를 굉장히 잘 돌보는 것으로 생각된다.[14] 하도 싫어한 나머지 율리안이 오기 전까진 돼지우리가 되었고 율리안이 페잔으로 떠나자 다시 돼지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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