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6298><tablebgcolor=#006298>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024 시즌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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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298><colcolor=#ffffff>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No.17 | |
이토 히로미 伊藤大海 | Hiromi Itoh | |
출생 | 1997년 8월 31일 ([age(1997-08-31)]세) |
홋카이도 오시마 종합진흥국 카야베군 시카베정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코마자와대학 부속 토마코마이 고등학교 코마자와대학 (중퇴) 토마코마이 고마자와대학 |
신체 | 176cm / 82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20년 드래프트 1순위 (닛폰햄) |
소속팀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021~) |
연봉 | 2024 / ¥115,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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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소속 우완 투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홋카이도 출생이자 토박이로, 홋카이도 소재 코마자와대학 부속 토마코마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2학년때 봄 고시엔에서 나가사키현 소재 소세이칸고교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뒀다. 이후 도쿄의 코마자와대학에 입학했지만 1학년 때 자퇴한 후 토마코마이 분교에 입학했다. 규정에 따라 1학년 때는 출전할 수 없었지만 2학년부터 리그전에서 6승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로 활약했고 3학년 때는 일본 대학 선수 대표로 뽑혀 마무리로서 활약 했다.이러한 대학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드래프트에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1순위로 지명하게 된다. 닛폰햄이 홋카이도로 이전한 2004년 이후 최초로 지명한 홋카이도 출신 1라운더이다.
2.2.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2.1. 2021 시즌
데뷔 첫 시즌인 2021 시즌, 팀은 바닥을 기고 있지만 본인은 선발로 낙점받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데뷔 경기인 3월 31일 세이부전에서 선발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이후 호투를 계속했음에도 승리를 얻지 못하다 4월 28일 소프트뱅크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5경기만에 통산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후 교류전에서 3승 ERA 0.90을 기록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퍼시픽리그 최우수선수상인 「일본생명상」을 수상했다.
도쿄 올림픽에 의해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13선발 7승 4패 81.1이닝[1] 87K[2], ERA 2.42의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성적 부진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자진하차한 요미우리의 스가노 토모유키를 대신하여 2020 도쿄 올림픽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도쿄 올림픽 이후 첫 선발이었던 8월 20일 라쿠텐전에서 본인 최악이었던 6실점을 하기도 했지만 다음 선발인 8월 29일 세이부전에서는 134구를 던지며 본인 첫 완봉을 기록하기도 했다.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의 마지막 닛폰햄 경기가 된 지바 롯데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7이닝 1실점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최종 성적은 23경기(23선발) 146.0이닝 평균자책점 2.90 141탈삼진 10승 9패. 전체적으로 폭망한 팀 전력을 끼고 던지는 가운데에서도 기존의 에이스 우와사와 나오유키, 카토 타카유키와 함께 그나마 괜찮은 프론트라인 선발진을 이루었다. 신인왕은 오릭스의 중고신인 미야기 히로야에 내주었지만 대신 퍼시픽리그 신인 특별 표창을 받았다.[3] 이후 연봉도 1500만엔에서 4100만엔으로 수직상승하였다.
2.2.2. 2022 시즌
1월 30일에 무증상으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춘계 캠프에 지각 합류하기도 했지만 개막 1군에는 문제없이 진입했다. 그러나 BIGBOSS의 방침으로 소프트뱅크와의 개막전에서 중간계투로 출전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통산 첫 홀드를 기록했다.이후 4월 2일 오릭스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되었고, 이후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5월 13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완봉승을 기록하며 다시 본궤도를 되찾아 7월 2일 오릭스전에서도 완봉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QS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소프트뱅크와 오릭스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강팀 킬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7경기 4승 2패 2.79, 오릭스 상대로 3경기 2승 1패 0.82를 기록했다. 전반기 종료 후 올스타에 선발되어 2차전에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틀어막기도 하였다.
결국 9월 2일 라쿠텐전에서 시즌 10승째를 올리며 닛폰햄 구단에서 1988년 니시자키 유키히로 이래 34년만에 신인으로써 2년 연속 10승을 올린 선수가 되었다. 이후 BIGBOSS의
2.2.3. 2023 시즌
2023 WBC에서 활약하고 돌아왔더니 개막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3월 24일이었다. 2군에서 약간의 조정을 거치고나서 개막으로부터 다섯 번째 경기인 롯데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을 가졌다. 첫 등판에서는 5이닝 무실점 노디시전으로 마무리했지만 WBC 출전의 영향인지 몰라도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 탈탈 털리면서 4월까지 5.82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3연패를 겪었다.그래도 선발 박탈의 위기 덕분인지, 5월 2일 세이부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8경기 연속 7이닝 소화로 이닝이터의 역할을 펼치면서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교류전 기간인 6월 17일 주니치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챙기는 한편,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프로 데뷔 첫 안타 및 타점까지 신고하였다.
전반기를 5승 5패 3.49로 마무리한 이후, 7월 22일 후반기 첫 등판부터 타구에 직격당한 탓에 오릭스 상대로 5이닝 2피홈런 3실점으로 강판되었다. 이것이 영향이 크게 갔던 모양인지, 29일 오릭스전 홈경기와 8월 5일 소프트뱅크전 홈경기에서 각각 3이닝 5피안타 3볼넷 1K 4실점(3자책), 4⅓이닝 10피안타 1사구 4실점으로 떡실신당해버렸다.
8월 12일, 재회한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거둔 이후에 오릭스 원정 8이닝 2실점 완투패, 세이부전 완봉승, 오릭스전 9이닝 완투패(...)로 3경기 연속 완투를 펼치는 활약(?)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9월 10일 세이부전에서 동료의 실책에 짜증이 나[6] 베이스커버를 게을리하다 2⅓이닝 9피안타 3볼넷 6실점(4자책) 강판으로 업보로 돌아왔다. 타테야마 요시노리 투수 코치가 "맞고 안 맞고의 문제가 아니다. 에러가 나오거나 자신이 제구가 되지 않는 것에 씩씩거리고 있다. 투수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지 않다. 이래선 다음 등판은 정할 수 없다"며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수도 있다고 시사했으나, 18일 소프트뱅크전에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만회하며 3년 연속 규정이닝을 달성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인 9월 25일 라쿠텐전 홈경기에서도 8회까지 1실점 호투로 1:1의 팽팽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와중에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선두타자 오카지마 타케로에게 2루타를 얻어맞고 스즈키 다이치에게 사구를 맞히며 흔들리기 시작, 희생번트 이후 병살 유도를 위해 타츠미 료스케를 경원하여 1사 만루가 되었다. 라쿠텐은 은퇴를 선언한 프랜차이즈 스타 아카미나이 긴지를 대타로 내세웠으니, 흔한 기량이 쇠한 은퇴 선수 기용 그 자체인 상황. 그런데 이토는 긴지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코부카타 히로토에게도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강판되었다. 구원 등판한 타마이가 무라바야시 이츠키는 처리하였지만, 좌타자인 시마우치 히로아키를 상대하기 위한 좌우놀이로 내보낸 좌완 키타우라가 난타당하면서 이토의 실점을 6점으로 늘리고 본인 주자까지 불러들이며 9회에만 8실점을 기록하는 홈팬들 앞에서 방화쇼 끝에 최악의 형태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규시즌 기록은 24경기 7승 10패 153⅓이닝 3.46 WAR 4.3으로, WBC 복귀나 부진한 팀 성적 등으로 인해 세부 스탯에 비하면 클래식 스탯이 아쉽게 찍히긴 했다. 특히 팀 내야진의 수비가 심각한데 FIP는 ERA에 비해 0.3이 낮은 3.16을 기록했다.
2.2.4. 2024 시즌
우와사와 나오유키가 메이저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신조 츠요시 감독이 2024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공표하였다. 이로써 커리어 첫 개막전 선발 투수를 맡게 되었다.2.3. 국가대표 경력
2.3.1. 2020 도쿄 올림픽
<rowcolor=#d9bb46> 경기 | 선발 | 이닝 | 방어율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 | 자책점 | 볼넷 | 탈삼진 |
3 | 0 | 5 | 0.00 | 1 | 0 | 2 | 0 | 4 | 0 | 0 | 0 | 2 | 5 |
스가노 토모유키를 대신하여 선발되었고 팀에서도 선발로 뛰었지만 중간계투로만 출전하였다. 최종 성적 5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일본의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일본의 조별리그 A조의 마지막 경기인 멕시코 전에서 6회에 선발투수 모리시타 마사토를 이어서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깔끔하게 타이라 카이마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7회에 이와자키 스구루를 이어서 등판, 2이닝동안 김현수에게 2루타 하나를 허용한 것 외에 깔끔한 피칭을 선보이며 한국 타선을 틀어막았고 8회말에 터진 야마다 테츠토의 3타점 2루타가 결승타가 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미국과의 결승전에서도 7회 등판해 닉 앨런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결국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를 기록했다.
2.3.2.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rowcolor=#d9bb46> 경기 | 선발 | 이닝 | 방어율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 | 자책점 | 볼넷 | 탈삼진 |
3 | 0 | 2⅓ | 0.00 | 0 | 0 | 2 | 0 | 0 | 0 | 0 | 0 | 0 | 3 |
불펜으로 기용되어 3경기에 출전, 2 1/3 이닝을 한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막아내며 일본의 우승에 공헌했다.
8강 이탈리아전에서는 5회초 2사 1,3루 위기에서 구원등판해 불을 껐고, 결승 미국전에서는 6회를 공 14개로 깔끔하게 삭제했다.
3. 피칭 스타일
정통파 오버핸드 투수로, 최고구속 156km/h(프로에서 기록한 최고구속은 153km/h), 평균구속 140km/h 중후반대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체인지업, 투심, 컷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가지고 있다. 히로시마의 모리시타 마사토와 비슷한 스타일로, 크게 좋은 구종은 없지만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포심의 구위와 제구가 좋고 다양한 구종으로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선수이다.또한 가끔씩 팀 선배 타다노 카즈히토의 특기였던 100km/h 이하의 초 슬로우커브, 즉 이퓨스볼을 던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2022년 8월 9일 세이부전에서 야마카와 호타카를 상대로 이퓨스볼을 던졌는데 존을 한참 벗어나는 볼이었다. 평소 장난기 많은 야마카와였지만 기가 차다는 표정을 보여주었다.
프로 입단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밑에 후술할 여담 항목에 2023년 9월 10일 경기를 제외하고는 현재 세이부 상대로 표적선발로 등판하는 오릭스 야마시타 슌페이타랑 투탑으로 세이부 킬러의 모습을 보이고있다.
4. 연도별 성적
이토 히로미의 역대 NP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 | 경기 | 승리 | 패배 | 세이브 | 홀드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WAR |
2021 | 닛폰햄 | 23 | 10 | 9 | 0 | 0 | 146 | 2.90 | 125 | 8 | 53 | 6 | 141 | 1.22 | 117 | 4.5 |
2022 | 26 | 10 | 9 | 1 | 1 | 155⅔ | 2.95 | 140 | 5 | 49 | 5 | 112 | 1.21 | 107 | 4.1 | |
2023 | 24 | 7 | 10 | 0 | 0 | 153⅓ | 3.46 | 147 | 11 | 41 | 8 | 134 | 1.23 | 4.3 | ||
<rowcolor=#000000> NPB 통산 (3시즌) | 70 | 27 | 28 | 1 | 1 | 455 | 3.11 | 412 | 24 | 143 | 19 | 387 | 1.22 | 12.9 |
5. 여담
- 가루빗슈라는 별명이 있다. 손에 로진 가루를 많이 묻혀 투구 시에 가루가 손에서 퍼져나가는 현상이 많이 보이기 때문.
- 소위 에고라 부르는 자의식이 확실한 선수로 대학시절 도쿄의 코마자와 본교에서 토마코마이 분교로 옮긴 이유도 본교의 쌍팔년도식 군기에 참지 못한 것이었다. 그리고 프로에서도 삼진을 잡을 때 세레머니가 매우 큰 편으로 보수적인 일본야구에서 흔치 않은 스타성을 가진 선수이다. 또 다른 예로 2023년 9월 10일 세이부전에서 2⅓이닝 동안 9피안타 3볼넷 6실점(4자책)을 기록하고 경기 후에 SNS에 몇몇 팬들이 욕설과 비난의 글을 남겼는데, 이에 이토는 자신이 받은 악플을 공개하며 "팬분들이 비판할 권리는 있지만 비방,중상은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한다", "선수도 평범한 사람이다,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글을 남기며 강한 대응을 예고했다.[7]
- 이러한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로 2020 도쿄 올림픽 한일전에서 로진이 너무 많이 흩날리자 김경문 감독이 타자의 시야를 가린다는 이유로 이 점을 지적하기도 하였지만 그 직후 다시 로진을 만지기도 했고 경기 후 이토는 자신의 트위터에 「#追いロジン」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화제가 되었다. 이후 구단에서 굿즈도 나오기도 하는 등 로진은 이토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6. 관련 문서
[1] 팀내 2위, 1위는 82.1이닝을 던진 카토 타카유키[2] 팀내 1위, 23경기 연속 탈삼진 기록[3] 옆동네 센트럴리그도 쿠리바야시 료지가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수준 높은 신인왕 레이스를 펼친 마키 슈고, 오쿠가와 야스노부, 나카노 타쿠무, 사토 테루아키, 이토 마사시에게도 신인 특별상이 수여되었다.[4]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게 현재 닛폰햄의 마무리는 고정된 선수 없이 기타야마 코키, 이시카와 나오야, 호리 미즈키 등의 불펜 선수들이 집단 마무리를 했고 2018년 마스이 히로토시가 이적한 이후로 아키요시 료, 스기우라 토시히로 등의 선수들이 계속해서 땜빵해오고 있는 중이다.[5] 콘도 켄스케의 보상 선수로 온 타나카 세이기가 마무리 투수로 잘 던지고 있어서 이 의견은 어느샌가 사라젔다.[6] 실제로 최근 닛폰햄 야수진은 팀 최다 실책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가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7] 참고로 이토는 세이부상대로 표적선발로 등판할정도로 세이부 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