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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3-15 05:40:45

트레버 바우어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c6011f> 파일:Cincinnati_Reds_Cap_Insignia.png 신시내티 레즈
2020시즌 40인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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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revor_Bauer_CIN.jpg
신시내티 레즈 No. 27
트레버 앤드류 바우어
(Trevor Andrew Bauer)
생년월일 1991년 1월 17일 ([age(1991-01-17)]세)
국적 파일:미국 국기.png 미국
출신지 캘리포니아 주 노스할리우드
출신학교 UCLA
신체조건 185cm / 92kg
포지션 선발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번 (ARI)
소속구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2)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3~2019)
신시내티 레즈 (2019~)
계약 1yr / $17,500,000
연봉 2020 / $17,500,000
수상 All-Star (2018)
Golden Spike Award (2011)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3.1. 드래프트3.2. 2012년 : 데뷔
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1. 2013년4.2. 2014년4.3. 2015년4.4. 2016년4.5. 2017년4.6. 2018년4.7. 2019년
5. 신시내티 레즈
5.1. 2019년
6. 연도별 성적7. 트리비아 기행 모음

1. 개요

신시내티 레즈선발투수.

Pitching Genius이자, 괴짜 투수 멘탈갑, 돌아이, 재능낭비, 드론보이, mad scientist

2. 아마추어 시절

화학공학 엔지니어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트레버 바우어는 어릴 때부터 온갖 종류의 피칭 이론들을 섭렵하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워갔고, 앨런 재거[1]의 제자로서 그의 롱토스 훈련 이론에 심취했고, 고교를 조기졸업한 후 2009년 초 UCLA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그가 한창 야구 소년으로 자라나고 있을 때에 팀 린스컴이 등장한다. 바우어는 린스컴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기 전 워싱턴 대학교를 다니며 이미 유명세를 타던 때 부터 그의 투구폼에 깊은 감명을 받는다. 그가 (나중에 바우어의 모교가 되는) UCLA 의 타자 18명을 연속으로 삼진처리하는 영상을 보고 또 보며 그의 딜리버리를 흡수, 자신에게 맞게 고치려 했고 그 결과 짭스컴이라 불리는지금의 투구폼이 탄생한다.

대학에서도 바우어는 야구계를 놀라게 하는 피칭으로 갖가지 상을 휩쓸었다. 특히 3년차 때 절정에 달하였는데, 13승2패 1.25 ERA, 9이닝당 4.8피안타 0.4피홈런 2.4볼넷 13.4탈삼진이라는 충공깽한 스탯으로[2] 2선발 게릿 콜과는 넘사벽의 차이가 날만큼의 맹활약을 하며, 과거 대학야구의 전설적인 에이스였던 USC의 마크 프라이어가 세운 단일 시즌 202K 기록을 경신하는 203K를 작성하고 UCLA 브루인스 야구 팀의 역대 탈삼진, ERA, 이닝 기록을 새로 썼다. 대학 시절의 바우어는 한 마디로 역대 아마추어 선수 중 최고의 선수라고 봐도 무방했다. 그리고 2011년에는 아마추어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를 수상, 명실공히 2011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의 최고 거성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3.1. 드래프트

파일:external/mlblogsdblog.files.wordpress.com/bauer-signing-jersey.jpg
(오른쪽 인물은 現 시애틀 매리너스 단장 제리 디포토)

그러나 이 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었던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그의 괴랄한 훈련법과 투구폼, 작은 체구(6피트 1인치, 190파운드) 그리고 융화되지 못하는 성격에 의구심을 품었고, 결국 102mph의 패스트볼을 뿌리는 거구의 UCLA 2선발 게릿 콜을 지명한다. 2순위 시애틀 매리너스버지니아 대학교대니 헐첸을 지명했고, 3순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비슷하게도 롱토스 훈련법과 괴랄한 훈련방식을 자랑하던 고졸 우완 딜런 번디와 바우어를 저울질하다 결국 대학리그를 평정한 바우어를 지명했다.[3] 이후 드래프트로부터 한 달 보름 가량 지난 7월 말 445만불 규모의 4년 메이저리그 계약에 합의하며 팀의 40인 로스터에 등재되었고, 대학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음에도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피칭을 이어가며 단숨에 AA까지 올라갔다.

3.2. 2012년 : 데뷔

2012년 더블A를 휩쓴 바우어는 서비스타임 조절을 거친 6월 말 경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의 성적은 영 좋지 않아서, 4경기 동안 6.06 ERA를 찍고 AAA로 내려가게 된다. 한동안 휴식을 취한 바우어는 다시 트리플A를 평정(퍼시픽 코스트 리그인데도!)하며 자신이 여전히 최고의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빅리그에서 그는 여러모로 까임거리가 많아졌다. 시건방진 태도와 포수 미겔 몬테로의 조언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태도 등이 주로 지적되었다. 팬들은 어린 선수의 패기로만 받아들이는 의견도 있었으나, 어린 시절부터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굳어지며 늘 자기 위주의 훈련방식을 고수해온 탓인지 어느날 한번 날 잡아서 족쳐야 한다 버르장머리를 고쳐놔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바우어의 애티튜드에 대한 영 좋지 않은 시선은 케빈 타워스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 쪽에서 많았던 모양인데, 결국 바우어는 추신수와 드류 스텁스, 디디 그레고리우스 등이 엮인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쫓겨나듯 트레이드되었다. 바우어에게 준 300만불 넘는 일시불 계약금이 아까운 것은 둘째치고, 팀 린스컴과 비견될만한 에이스 포텐셜의 유망주를 쉽게 포기했다는 점에서 디백스의 타워스 단장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인디언스 팬들은 추신수를 내보낸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예상치 못하게 최고의 유망주를 얻었다며 매우 기뻐했다.

하지만 인디언스에 와서도 바우어의 언행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디백스 주전 포수 미겔 몬테로에 대해 질문받자 갓 블레스 어메리카 미국처럼 발언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 사는 것이 기쁘다. 그 자유를 찾아온 이민자들[4]에게 감사한다는 인종차별에 가까운 비꼼까지 날렸다.

몬테로는 몬테로대로 '내 말이나 코치 말은 듣지도 않고 알았다고 대답하면서도 무시만 한다. 전형적인 자신이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하는 녀석이다.' 라고 디스. 인디언스의 주전 포수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그놈이랑) 잘 해보라는 비꼬는 투의 말을 하기도 했는데, 산타나는 영어조차 잘하지 못하고 캐칭이나 리드에 있어 아직 부족하단 말을 듣는다. 메이저리그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포수 벤지 몰리나의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오늘날 팀 린스컴이 사이영급 에이스로 클 수 있었음을 감안하면 바우어는 앞길이 험난해 보인다. 야디어 몰리나 같은 명포수까진 아니어도 아무튼 스승 같은 포수를 만나야 대성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는데 산타나는 야디 같은 이미지와는 한참 거리가 있는지라...

4.1. 2013년

인디언스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바우어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한 것인지, 아니면 서비스 타임 조절을 위한 것인지 몰라도 바우어를 AAA로 내려보냈다. 인디언스 팬들은 불안한 시선으로 바우어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즌이 개막한지 얼마 되지 않아 스캇 카즈미어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콜업되었다.

4월 6일자의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볼넷을 7개나 내며 3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후 5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에 등판했는데 이 때는 5이닝 동안 1안타 6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변태같은 모습을 보이며 첫 승을 챙기고는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다. 이후 5월 13일 양키스와의 더블해더경기에서 2차전에 등판했는데 6.1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삼진 2자책점으로 잘 던졌으나 후속 불펜의 방화로 패전투수가 되었고 또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다. 이후 6월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더블헤더 경기 중 1차전 선발 투수로 다시 올라왔으나 이번에는 0.2이닝 동안 6안타 5실점 (1볼넷, 2홈런)으로 정신없이 두들겨 맞으며 강판당했다. 그러나 이 날 경기는 양 팀 모두 타자들이 화력전을 펼치는 양상이 되어 팀은 모두 승리. 그리고 바우어는 다시 내려가 주욱 마이너리그에서 던지고 있다. 마이너로 내려간 이후에도 계속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몇 경기 잘 던지다가도 꼭 한 번씩 크게 털리며 트리플A에서 자책점 4.14, FIP 5.16 기록 중.

이젠 아예 공개적으로 빈정거림과 비아냥을 듣는 처지가 되었는데, MLB.com 의 2013년 신인들을 평하는 기사에서 '마운드에서 보여준 것보다 준비 운동과 직접 녹음한 랩으로 더 유명하다.' 는 놀림을 들었다(...). 그리고 디백스의 타워스 단장은 그토록 욕먹으면서 내보낸 바우어가 이렇게 털리고 반대급부로 받아온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준수한 활약을 하는 것을 두고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강해졌다(...). 신시내티 역시 추신수와 보토를 앞세워 300 출루 콤비를 만들어 낸 만큼 비록 1년 렌탈에 우승은 실패했어도 추신수가 제 몫은 해줬다는 평. 결국 인디언스만 망했어요. 물론 바우어가 언제든지 기대치만큼 터져만 준다면 이 트레이드의 승자는 인디언스가 되겠지만.

그러나 2013년 겨울 훈련 때 대대로 피칭 매커니즘을 뜯어고쳤고, 구속이 95마일 언저리까지 돌아오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4.2. 2014년

트리플 A 개막전 때 등판하여 6이닝 동안 1실점 2볼넷 9삼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더블헤더에서 두번째 경기에 등판해 6이닝 2실점 (1자책) 2볼넷 8삼진의 활약을 했다. 이후로는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다가 대니 살라자르가 부쩍 몰려맞는 모습을 보이자 다시 메이저로 콜업되었고, 그대로 로테이션에 남았다.

시즌 전반기의 성적은 ERA 3.85, FIP 3.94. 7월 전까지는 피홈런 비가 높은 편이었으나 전반기를 마감하는 7월 3경기에서는 피홈런 하나도 없이 마무리해서 HR/9를 1.11까지 낮추었다. (아직 높은 수치지만)

재앙이었던 작년에 비해 나은 점은 삼진이 늘고 볼넷 비율이 많이 줄었고, 은근히 이닝을 제법 먹어주며 과부하가 걸린 불펜의 부담 [5]을 어느 정도 덜어주었다. 또한 구속 문제도 좋아진 모습이 보이는데, 110구를 넘게 던진 상황에서도 95~96마일 불직구를 뿌린다는 것. 2014년에는 규정이닝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제구도 웬만큼 잡히는등 개선의 실마리를 찾은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디언스 팬들은 한목소리로 미키 캘러웨이 투수코치를 칭송하고 있다.

4.3. 2015년

그리고 스프링캠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드디어 대폭팔 개막전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타선을 6이닝 노히트 11K로 요리하더니다만 휴스턴 타선은... 화이트삭스전에서도 3이닝 노히트를 이어가 개막후 9이닝 노히트라는 기록을 세웠다.

9월 10일 현재 11승 11패 4.47로 기대하는 활약에 비해서는 부족하다 할 수 있다. 평균자책점만 보면 잘나가는 팀 5선발 수준이다. 이닝 소화 능력은 괜찮으나 중간중간 조기강판이 있다.

2015년 총합 성적은 31경기 (30선발) 등판, 176이닝을 소화해서 11승 12패, 4.55 ERA. 9이닝당 8.69개의 스트라이크아웃을 잡는동안 4.04개의 볼넷을 주는 그럭저럭 하위 선발수준의 무난한 피칭을 보였다. 미키 캘러웨이 투수코치의 지도가 확실하게 먹혀들어간 듯. 하지만 드래프트때의 포텐은 결국 포텐만으로 남은것도 보여준다.

4.4. 2016년

화타 캘선생님 미키 캘러웨이 투수코치의 지도가 계속 효과를 보이고 있다. 정규시즌동안 35경기 (28선발) 등판, 190 이닝을 소화해서 12승 8패, 4.26 ERA. 9이닝당 스트라이크아웃수는 작년보다 살짝 줄어든 7.96이지만, 반대로 볼넷수도 3.32로 살짝 줄어들었다.

팀도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라갔고, 디비전 시리즈 상대는 보스턴 레스삭스였다. 10월 4일 에 있었던 첫번째 경기에서 바우어는 선발로 4.2이닝동안 3점을 내주고 강판된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하지만 팀은 이겼다. 그리고 팀은 보삭스를 3연승으로 탈락 시키고 챔피언쉽 시리즈로 진출한다.

2016 ALCS 상대는 와일드카드전에서 오리올스를, 그리고 디비전 시리즈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차례로 꺾고 올라온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래 바우어는 10월 15일 에 있는 2차전에 선발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으나, 그 며칠 전에 집에서 취미인 멀티콥터 드론(drone)을 만들다가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베는 바람에 응급실에서 10바늘을 꿰맸다고 한다. 역시 똘끼는 어디 안 간다. 그래서 대신 10월 17일에 있는 3차전에 등판했지만 첫 이닝도 못채우고 4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투구수 21개에 아웃카운트 2개 잡은 뒤, 다친 손가락에서 다시 피가 나서 "투수는 공에 어떤 이물질도 묻힐 수 없다"는 규정에 의해서 조기 강판되었다. 그리고 근 2년 동안 이녀석을 잘 봐주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인디언스 팬들의 혈압을 다시 한번 올렸다 다행이 이날도 불펜의 호투와 인디언스의 방망이들 덕분에 경기는 이겼지만 인디언스 팬들과 언론들에게 까이고, 더 까이고, 또 까였다.

어떤 이는 이것을 커트 실링2004 ALCS 6차전 때의 피묻은 양말과 비교하기도 했지만, 커트 실링은 트윗으로 당연히 비교당하는거 자체에 매우 불쾌함을 보였고 "그 바보 녀석은 자신의 병신 같은 행동으로 인해서 선발 기회도 놓쳤고 팀원들과 팬들에게도 많은 피해를 끼쳤다"고 핵이빨다운 일침을 놓았다. 이게 맞는 말인게, 커트 실링는 경기 도중에 호투 중 출혈이 발생한거고, 바우어는 부상 원인도 어이없기 그지 없는데 투구 내용도 엉망이었다. 결국 이 부상으로 인해서 남은 포스트 시즌 동안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 거고, 결정적으로 월드 시리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인디언스 팬들에게는 평생 까여도 할말 없다.[6] 결국 월드 시리즈에서만 2패를 기록하고 팀 투수진 전체보다 본인이 더 많은 실점을 했다. 결국 인디언스는 3승 1패의 유리한 상황을 잘 살리지 못하고 7차전까지 간 끝에 시카고 컵스에게 우승을 내주어야 했다..

물론 경기의 승패는 투수 혼자서 가르는것은 아니지만, 그가 선발로 출전했던 월드시리즈 2차전은 넘어가더라도, 월드시리즈를 인디언스의 우승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5차전 경기는 1점 차이로 졌기 때문에 더 아쉽다. 2016년 월드시리즈 패배의 책임을 바우어에게 전부 돌릴 수는 없으나, 패배에 비중있는 공헌(...)을 한 건 확실하다.

4.5. 2017년

9월이 되고 나서야 편집이 되다니;;

시즌 중반까지는 홈런공장장으로서 처참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기에 급격히 반등하여 후반기 방어율 2.29(!)를 기록하며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찍어내고 있다. 결국 17승을 찍고 시즌 마무리. 전반기는 평균자책점 5점대로 결국 안터지는 놈이라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기에는 에이스급 피칭을 하며 내년을 확실히 기대하게 만들었다. 옥의 티라면 클리블랜드의 기록적 연승을 누가 끊느냐라는 폭탄돌리기가 바우어 손에서 터져버렸다...

2017 ALDS 1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5이닝을 노히트로 묶어버리면서 6.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가볍게 승을 챙겼다.

2017시즌에는 2016시즌의 모습이 플루크가 아니었던걸 증명하려는지 15승 3점대 후반의 방어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7회에도 속구 구속이 97mph가 나오는 것은 고무적인 성장.

4.6. 2018년

작년의 기세를 이어가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던 와중 5월 27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게릿 콜과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사적으로도 사이가 나쁜데다가 후술할 부정투구 의혹까지 맞물리며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인 경기에서는 서로 7회까지 110구 이상 던지며 치열하게 전개됐다가 두사람이 내려간 뒤 나란히 양팀의 불펜이 불쇼(...)를 보여주며 8:8에서 연장으로 흘러갔고 연장 14회 끝내기 솔로홈런으로 인디언스의 신승.

6월 중순까지 15경기 선발출전하여 100.2 이닝 ERA 2.50를 기록. 왜 본인이 NCAA 최고의 에이스로 꼽혔는지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한 수 아래였지만 프로 레벨에서는 한 수 이상 위였던 게릿 콜과의 경쟁 구도가 다시 불 붙을 것으로 보인다.

6월 23일 기준 140K(AL 1위) 2.44ERA로 미친 활약을 하고 있다! 명실상부 리그 최상위 에이스! 그리고 이후에 밝혀진 것에 의하면, 바우어의 이러한 활약에는 다름아닌 드론에 이어 바우어의 새로운 장난감이 된 초고속 카메라로 그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주효했다고 한다.[7]

8월 11일 기준 탈삼진은 세일에게 한개 뒤지고 벌랜더와 동률인 206개를 찍으며 200K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현재 리그 2위로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중 하나. 다만 볼넷이 좀 많은게 흠.

8월 15일 우측 종아리에 미세골절이 발견되어 DL에 올랐다.시즌아웃은 면했으나 4~6주간의 재활이 필요한 부상으로 사이 영 상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커졌다. 크리스 세일이 지표상 1위이나 현재 마찬가지로 부상아웃중이고, 전통의 강호 벌랜더와 클루버가 후반기 약간 부진하면서 복귀후 얼마나 예전 모습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ALDS 3차전 불펜으로 나와서 1.1이닝동안 신나게 두들겨맞으며 블론은 물론 패전투수가 되었다. 결국 이 때 모멘텀을 잘 유지한 애스트로스가 역전승을 거두며 3-0 스윕을 완성했다.

최종 성적은 175.1이닝 12승 6패 ERA 2.21 FIP 2.44(1위) 221삼진. 부상으로 인해 이닝이 적은 것은 아쉽지만, 대학 야구 최고의 에이스로 평가받던 아마추어 시절의 잠재력을 증명한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4.7. 2019년

시즌 전까지만 해도 사이 영 상 후보로 꼽혔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예전부터 바우어의 발목을 잡던 제구력 문제가 다시 재발하였다.

3~4월에는 7경기 47.2이닝 ERA 2.45로 호투했지만, 볼넷을 23개나 내주며 제구에 큰 난조를 겪었다. 볼넷이 늘자 투구수도 급격히 늘어 평균 투구수가 113구에 달했다.

이러한 제구 난조와 무리한 투구의 여파가 5월이 되자 한꺼번에 터지며, 5월에는 ERA가 3.95까지 치솟기도 했다.

6월 26일 투구수 127개로 6.2이닝 1실점을 기록, 시즌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다.

7월 29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이닝 동안 8실점 7자책으로 부진했는데, 5회 강판 당시 공을 중견수 너머 외야 담장 밖으로 던지는 기행을 보여 프랑코나 감독에게 지적을 당했다.[8] 하지만 그 땐 알았을까. 이게 클리블랜드에서의 마지막 모습일줄은....

5. 신시내티 레즈

2019년 7월 30일 트레이드 마감시한 17시간을 남겨두고 제프 파산의 보도로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도 되었다. 비시즌에도 썰이 돌았던만큼 충격적일거까진 없지만 그래도 지구우승 레이스중인 팀이었기에 놀랍다는 반응. 참고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신시내티 레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참여한 3각 트레이드로 신시내티의 야시엘 푸이그와 좌완 유망주 스캇 모스가 클리블랜드로 이적하고 신시내티의 외야 유망주 트레버 트라멜이 샌디에이고로, 샌디에이고의 외야수 프라밀 레예스, 좌완 유망주 로건 앨런, 내야 유망주 빅터 노바가 클리블랜드로 가게 되었다.

아쉽게도(?) 트레이드 대상에 야시엘 푸이그도 포함되며 양대 리그 최고의 돌+아이들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반대로 클블은 돌아이 보냈는데 새로운 돌아이가..

트레이드 발표 다음날 사복차림으로 프로그레시브 필드 경기에 직관을 오는 비범함을 보여줬다.[9]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드론보이

5.1. 2019년

하지만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은 이후 8월 5경기 26이닝 24실점으로 폭망했다. 8월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4이닝 6실점으로 털리며 그야말로 최악의 8월을 보냈다.

6.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2 ARI 4 1 2 0 0 16⅓ 6.06 14 2 13 1 17 1.653 69 -0.2 -0.3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3 CLE 4 1 2 0 0 17 5.29 15 3 16 1 11 1.824 73 -0.4 -0.2
2014 56 5 8 0 0 153 4.18 151 16 60 11 143 1.379 94 1.4 2.0
2015 31 11 12 0 0 176 4.55 152 23 79 5 170 1.313 95 1.8 1.6
2016 35 12 8 0 0 190 4.26 179 20 70 9 168 1.311 106 2.5 2.2
2017 32 17 9 0 0 176⅓ 4.19 181 25 60 5 196 1.367 109 2.8 3.2
2018 28 12 6 1 0 175⅓ 2.21 134 9 57 9 221 1.089 196 5.8 5.7
2019 24 9 8 0 0 156⅔ 3.79 127 22 63 14 185 1.213 124 2.7 1.9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9 CIN 10 2 5 0 0 56⅓ 6.39 57 12 19 5 68 1.349 71 0.7 -0.4
2019 시즌 합계 34 11 13 0 0 213 4.48 184 34 82 19 253 1.249 104 3.4 1.5
MLB 통산
(8시즌)
194 70 60 1 0 1117 4.04 1010 132 437 60 1179 1.295 109 17.3 15.6

7. 트리비아 기행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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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된, 데뷔때부터 가져온 자신만의 괴랄한 웜업 루틴. 롱토스 외에도 밴드, 숄더튜브, 메디신볼 등 경기전 약 1시간 넘게 총 12단계를 거친다. 디백스 시절 바우어의 롱토스를 받아주던 불펜포수 제프 모투자스는 "내 어깨가 나가든지, 아님 내 팔이 극한까지 강화가 되든지, 둘중 하나일거 같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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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들렸는지 자작 곡을 또 만든다. 이번엔 인디언스 팀 이야기를 가사로 한 지라 팀 선수들 사이에서 매우 흥했고 마크 레이놀즈는 이 노래를 타석 등장음악으로 썼다. 그런데 레이놀즈는 방출




[1] 댄 해런을 길러낸 피칭 메카닉 전문가로, 강도 높은 롱토스 훈련을 통해 팔과 어깨를 단련시켜 구속을 증가시킨다는 지론을 가진 사람이다.[2] 대학야구 역사상 최고 투수로 꼽히며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샌디에이고 주립대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3학년 때 성적이 1.32 ERA였다.[3] 번디는 바로 다음 순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데려간다.[4] 몬테로는 베네수엘라 출신이다.[5] 2014년 시즌 전반기의 클리블랜드 불펜은 승수가 메이저 전체에서 손 꼽힐 정도로 자주 나왔다.[6] 바우어의 뻘짓으로 인디언스는 사실상 코리 클루버, 조시 톰린 단 2명의 선발투수로 월드 시리즈를 치를 수 밖에 없었다. 대니 살리자르,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뛸 수 없는 상황에서 바우어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했다는 얘기인데, 자신이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생각조차 안 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바우어는 까여도 응당 할 말이 없다. 그리고 실제로 저 여파 때문에 불펜이 공백을 메꾸느라 7차전에서 스태미너가 거의 다 떨어져 결국 졌다[7] 저스틴 벌랜더 또한 2017년에 애스트로스 이적 후 초고속 카메라로 자신의 슬라이더의 문제점을 잡고 반등을 한 사례가 있다.[8] 파일:바우어롱토스.gif[9] 참고로 이 날 신시내티는 현지 시간으로 12시 35분 경기를 치뤘고 클리블랜드는 현지 시간으로 5시 10분 경기를 치뤘다.[10] UCLA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직접 만든 드론이라고 한다. 드론 이름이 아이언맨이다.[11] 사실 파인타르나 선크림 등 이물질을 사용해 투구하는 행위는 현재 MLB에서 암암리에 묵인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심각하게 퍼져 있다. 엠스플뉴스 이현우 칼럼[12] 그 결과 70마일의 투구에서는 초당 회전 수가 300~400RPM 가량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전 피칭과 같은 구속에서는 200~300RPM 정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자신의 의혹을 증명하기 위해서 직접 실험을 할 정도면...링크[13] 디비전 시리즈에서 휴스턴이 클블을 3-0 떡발랐다. 바우어는 브레그먼에게 홈런을 맞았다.[14] 사실 이 날 얼빠진 수비로 바우어가 무너지는 단초를 제공했다. 그 이후 딱히 잘친 것도 아닌데 교묘한 코스 안타, 내야 안타 등이 연이어 나오면서 바우어 멘탈이 승천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