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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2 13:52:56

스티븐 드류

이름 스티븐 오리스 드류
(Stephen oris drew)
생년월일 1983년 3월 16일
국적 미국
가족 J.D. 드류,팀 드류,아내 로라 드류
포지션 내야수[1]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15순위 ARI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06~2012.08)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12.08~2012.11)
보스턴 레드삭스(2012.12~2014.07)
뉴욕 양키스(2014.07~2015)
워싱턴 내셔널스(2016~2017)

1. 개요2. 메이저리그 경력
2.1. 애리조나 디백스 시절2.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2.3.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2.4. 뉴욕 양키스 시절2.5.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2.6.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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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동한 미국의 야구선수.

형들과 함께 1라운더 지명을 받을 정도로 기대가 컸던 최고의 유격수 유망주였으나, 현재는 잦은 부상과 부진 탓에 그저 그런 내야 백업으로 전락해버린 선수.

2. 메이저리그 경력

2.1. 애리조나 디백스 시절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15번으로 입단한 드류는 2006년 AAA에서 0.284 13홈런을 기록한 뒤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콜업 직후에는 올랜도 허드슨과 키스톤을 이루면서 59경기 출장 0.316 0.357 0.517의 뛰어난 슬래시 라인과 함께 5개의 홈런을 치면서 큰 기대를 받기 시작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5위였다.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

이듬해인 2007시즌에는 소포모어 징크스라도 걸렸는지 0.238 0.313 0.370의 타출장과 12개의 홈런에 그쳤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14타수 7안타 2홈런 4타점으로 무시무시한 활약을 선보였지만, 정신나간 질주를 하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17타수 5안타에 장타 0개로 평범한 성적을 내었고, 결국 소속팀은 로키스에게 스윕패를 하는 바람에 월드 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그리고 2008년, 그는 기량이 만개하게 되면서 44개의 2루타, 11개의 3루타에 21개의 홈런을 치며 0.291의 타율에 5할이 넘는 장타율을 기록하며. 디백스의 중심 타자가 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듬해 부터 디백스의 유격수 주전 자리를 완전히 꿰차는데 성공했지만, 2011시즌에는 시즌 절반이 넘어가는데 겨우 5개의 홈런에 2할 5푼 타율에 머무르다가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날리게 되었고, 포스트 시즌에도 출장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발목 부상의 후유증인지 디백스에서 1할대 타율을 치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다가 마이너 리거 한 명을 받는 대가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 되고 말았다.

2.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

애리조나에서는 40경기에서 1할대 타율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보였지만, 오클랜드에서는 약간 타격감을 회복하면서 39경기 0.250 5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정규 시즌 최종 성적은 79경기 0.223 7홈런 28타점. 포스트 시즌에서는 5경기를 모두 출전하였지만 19타수 4안타 1타점에 그쳤고, 팀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2.3.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2012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획득한 드류는 내야수 보강에 힘쓰고자 했던 보스턴과 1년 계약을 맺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맞이한 2013년. 드류는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면서 잔부상으로 인해 규정타석에 한 타석 모자르긴 했지만, 0.253 0.333 0.443의 유격수로는 좋은 슬래쉬라인을 기록하였고, 13개의 홈런과 67개의 타점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소속팀 레드삭스를 동부 지구 1위로 이끄는데 나름대로 기여하였다.포스트시즌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15타수 2안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ALCS에서는 20타수 1안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19타수 3안타로 포스트시즌 내내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긴 했지만, 오티즈의 월드 시리즈 맹타 덕분에 우승 반지를 끼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시즌 종료 뒤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자격을 시행하였지만, 시즌이 시작되고도 소속팀을 찾지 못하다가 퀄리파잉 오퍼에 의한 보상 픽[2]이 소멸된 5월 말에야 간신히 보스턴과 재계약을 하는데 성공하였다.

FA 계약이 늦어져서인지 계약 이후 1할 7푼대에 머무르는 극심한 부진을 겪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양키스의 내야수인 켈리 존슨과 트레이드 되어 양키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2.4. 뉴욕 양키스 시절

보스턴에서 0.174의 타율을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을 기록하던 드류는 양키스에선 더 심한 부진을 하며 140타수 21안타, 0.150의 타율과 0.491의 OPS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을 겪고 말았다. 시즌 최종 성적은 0.162 7홈런 26타점에 fWAR -1.0.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고 말았다.

2014시즌 종료 후 다시 FA 자격을 획득한 드류는 놀랍게도 소속팀 양키스와 1년 단년 계약을 맺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맞은 2015년. 타율은 시즌 내내 멘도사 라인에 머물렀지만 뜬금포를 종종 때려내며 fWAR에서 양수를 기록하는데 성공하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131경기 0.201 0.271 0.381 17홈런 44타점. 그리고 다시 FA 자격을 획득하였다.

2.5.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양키스에서 FA로 풀린 드류를 메츠에서 영입한 다니엘 머피의 백업 역할과 유격수, 3루수 백업 역할으로 맡길 계획을 세우고, 워싱턴이 드류와 계약하였다. 하지만 잦은 부상 탓에 2016년에는 0.266 0.339 0.524의 좋은 슬래쉬라인을 기록하며 백업으로의 역할은 충분히 해냈지만, 고작 70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LA 다저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4경기 모두 대타로 나섰지만 5타석 4타수 0안타에 삼진만 3개를 당하며 부진했다.

2016년의 나쁘지 않은 성과 덕에 워싱턴과 1년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하였지만, 2017시즌도 부상 등으로 인해 46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2.6. 은퇴

2017시즌이 끝나고 다시 FA가 되었지만, 잦은 부상 탓에 효율성이 떨어진 그를 워싱턴이 잡지 않으면서 시즌 개막이 코 앞인 상태에서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4월 2일 (현지시각) 은퇴를 선언하였다.


[1] 디백스 시절엔 주로 유격수를 보다가 나이가 들고 나서는 3루수를 본다.[2]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기 때문에 다른 팀과 계약을 하면 보상 픽을 받게 되지만 드래프트가 끝나게 되면 보상 픽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