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3:07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영국식 아침식사에서 넘어옴
[[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5%; min-height: 1em"
{{{#!folding [ 정치 ]⠀
{{{#!wiki style="margin: -5px -1px -5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상징유니언 잭 (성 조지의 십자가) · 국장 · 국호 · God Save the King · 존 불 · 브리타니아
왕실·귀족영국 국왕 · 영국 국왕의 배우자 · 윈저 왕조 · 영연방 왕국 · 웨일스 공 · 웨일스 공비 · 프린세스 로열 · 근위대 · 가터 기사단 · 영국 왕실 훈장 · 버킹엄 궁전 · 세인트 제임스 궁전 · 홀리루드 궁전 · 윈저 성 · 밸모럴 성 · 런던 탑 · 켄싱턴 궁전 · 클래런스 하우스 · 성 에드워드 왕관 · 영국 제국관 · 커타나 · 운명의 돌 · 영국 왕실과 정부의 전용기 ·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 코이누르 · 왕실령 · 영국 왕실 인증 허가 브랜드 · 웨스트민스터 사원 · 귀족/영국 · 영국의 귀족 목록 · 요크 공작 · 콘월 공작 · 에든버러 공작 · 말버러 공작 · 케임브리지 공작 · 던세이니 남작 · 작위 요구자/유럽/영국
정치 전반정치 전반 · 연합왕국 · 의회(귀족원 · 서민원) · 총선 · 자치의회 · 총리 · 내각 · 행정조직 · 다우닝 가 10번지 · SIS · MI5 · MHRA · 웨스트민스터 · 웨스트민스터 궁전 · 마그나 카르타 · 권리청원 · 권리장전 · 의전서열
치안·사법영국의 경찰제도 · 런던광역경찰청 · 영국 국가범죄청 · 영국 국경통제국 · 영국 이민단속국 · 사법 · 영미법 · 근로기준법 · 시민권 · 크라임 펌 · 스코틀랜드 경찰청 · 영국 철도경찰 · 영국 국방부경찰 · 영국 원자력경찰대
정당정당 · 보수당(레드 토리 · 미들 잉글랜드 · 블루칼라 보수주의 · 일국 보수주의(코커스) · 자유시장 포럼) · 노동당(강성좌파 · 연성좌파) · 자유민주당
사상근력 자유주의 · 글래드스턴 자유주의 · 대처주의 · 블레어주의 · 왕당파 · 일국 보수주의 · 하이 토리
사건·의제영국의 자치권 이양 · 스코틀랜드 독립운동 · 잉글랜드 자치(웨스트 로디언 질의 · English votes for English laws) · 브렉시트 · 플러브 게이트
외교외교 전반(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 · 여권 · 거주 허가 · 영연방 · 영연방 왕국 · CANZUK · 파이브 아이즈 · 상임이사국 · G7 · G20 · 오커스 · 영미권 · JUSCANZ · 브렉시트(탈퇴 과정과 이슈들 · 영국 내 영향 · 브렉시트/세계 각국의 영향) · 친영 · 반영 · 영빠 · 냉전 · 신냉전 · 미영관계 · 영불관계 · 영독관계 · 영국-캐나다 관계 · 영국-호주 관계 · 영국-뉴질랜드 관계 · 영국-이탈리아 관계 · 영국-스페인 관계 · 영국-포르투갈 관계 · 영국-아일랜드 관계 · 영국-싱가포르 관계 · 영국-남아프리카 공화국 관계 · 영인관계 · 영국-홍콩 관계 · 한영관계 · 영러관계 · 미국-캐나다-영국 관계 · 미영불관계 · 영프독 · 영국-아일랜드-북아일랜드 관계 · 영국-스페인-지브롤터 관계}}}}}}}}}{{{#!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5%; min-height: 2em"
{{{#!folding [ 역사 ]⠀
{{{#!wiki style="margin: -5px -1px -5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역사 전반역사 전반() · 이교도 대군세 · 북해 제국 · 노르만 정복 · 백년전쟁 · 장미 전쟁 · 칼레 해전 · 청교도 혁명 · 명예혁명 · 영국 통일 · 해가 지지 않는 나라 · 북아일랜드 분쟁
시대로만 브리튼 · 로만 브리튼 이후 · 무정부시대 · 대항해시대 · 엘리자베스 시대 · 찰스 시대 · 조지 시대 · 빅토리아 시대
국가칠왕국 · 노섬브리아 · 켄트 왕국 · 동앵글리아 · 에식스 · 웨식스 · 서식스 · 머시아 · 잉글랜드 왕국 · 스코틀랜드 왕국 · 웨일스 공국 · 아일랜드 왕국 · 잉글랜드 연방 ·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 그레이트브리튼 및 아일랜드 연합왕국 · 대영제국
왕조웨식스 왕조 · 노르만 왕조 · 플랜태저넷 왕조 · 요크 왕조 · 랭커스터 왕조 · 튜더 왕조 · 스튜어트 왕조 · 하노버 왕조 · 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 · 윈저 왕조
세력젠트리 · 요먼 · 원두당 · 청교도 · 토리당 · 휘그당}}}}}}}}}{{{#!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5%; min-height: 2em"
{{{#!folding [ 사회 · 경제 ]⠀
{{{#!wiki style="margin: -5px -1px -5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경제경제 전반 · 산업 혁명 · 무역 · 파운드 스털링 · 영란은행 · 런던증권거래소 · 역사 속의 경제위기 · 한영 FTA · 영국제 · 에어버스 · 롤스로이스 plc
지리브리튼 · 그레이트브리튼 섬 · 아일랜드섬 · 구성국 · 잉글랜드(하위지역) · 스코틀랜드(하위지역) · 웨일스(하위지역) · 북아일랜드 · 카운티(카운티 목록) · 지역 및 속령 목록 · 주요 도시 · 런던의 행정구역 · 하이랜드 · 미들섹스 · 왕실령 · 영국 해협(도버 해협) · 영국령 남극 지역
사회사회 전반 · OBE · 젠틀맨 · 신사 · 하이랜더 · 공휴일 · 인구 · NHS
민족영국인 · 잉글랜드인(앵글로색슨족) · 스코틀랜드인(게일인) · 웨일스인(브리튼인) · 콘월인 · 아일랜드계 · 영국 백인 · 프랑스계 · 폴란드계 · 인도계 · 재영 한인사회 · 러시아계 · 영국 흑인 · 파키스탄계 · 우크라이나계 · 일본계 · 한국계 · 헝가리계 · 튀르키예계 · 독일계 · 아르메니아계 · 그리스계 · 리투아니아계 · 벨라루스계
영국계영국계 미국인 · 영국계 호주인 · 영국계 뉴질랜드인 · 영국계 남아프리카 공화국인 · 잉글랜드계 캐나다인 · 스코틀랜드계 캐나다인 · 웨일스계 캐나다인 · 앵글로아일랜드인 · 영국계 아르헨티나인 · 영국계 칠레인 · 영국계 러시아인 · 영국계 멕시코인 · 재한 영국사회 ·
교육교육 전반 · 유학 · 장학금 · 급식 · 파운데이션 · 퍼블릭 스쿨 · 식스폼 · IELTS · PTE · A-Level · UCAS · 대학교 일람() · 대학 서열화(옥스브리지 · 러셀 그룹) · 기타 교육 관련 문서
교통교통 전반 · 공항 · 철도 환경(High Speed 1 · High Speed 2 · Eurostar · 내셔널 레일) · 런던 지하철 · 런던의 대중교통 · 좌측통행 · 채널 터널
기타그리니치 천문대(자오선) · 월드 와이드 웹(팀 버너스리) · 제국 단위계 · 영국/생활 · 혐성국 · TERF의 섬}}}}}}}}}{{{#!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5%; min-height: 2em"
{{{#!folding [ 문화 ]⠀
{{{#!wiki style="margin: -5px -1px -5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문화 전반문화 전반 · 영국의 문화재 · 종교 · 성공회(잉글랜드 국교회) · 장로회(스코틀랜드 교회) · 영국/관광
예술브릿팝 · 브리티시 인베이전 · 영국 드라마 · 영국 영화 · 웨스트엔드 · 아서 왕 전설 · 로빈 후드 전설 · 마더 구스 · 캔터베리 이야기 · 베오울프 · 셜로키언 · 톨키니스트 · 후비안 · BAFTA · 백파이프
언어영어 · 영국식 영어 · 용인발음 · 스코트어 · 스코틀랜드 게일어 · 웨일스어 · 코크니 · 에스추어리 · 콘월어 · 영어영문학과(영어교육과)
음식요리(종류) · 로스트 디너 · 쇼트브레드 비스킷 · 티타임(애프터눈 티) · 홍차 · · 아침식사 · 피시 앤드 칩스 · 맥주 · 위스키 · 사과주
스포츠축구(어소시에이션 풋볼) · 프리미어 리그 · FA(대표팀) · FA컵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 SFA(대표팀) · 컴리 프리미어 · FAW(대표팀) · NIFL · IFA(대표팀) · 럭비(RFU · SRU · WRU · IRFU) · 프리미어십 럭비 · British and Irish Lions ·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 · 크리켓(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 · 윔블던 · 영국 그랑프리 · F1
서브컬처모드족 · 하드 모드 · 로커스 · 카페 레이서 · 펑크 문화 · 차브족 · 영국인 캐릭터
기타왕립학회 · 대영박물관 · 대영도서관 · 영국 국립미술관 · BBC · 가이 포크스 데이 · 킬트}}}}}}}}}{{{#!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5%; min-height: 2em"
{{{#!folding [ 군사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군사 전반국방부(국방위원회) · 영국군(스코틀랜드군) · 해외 주둔군 · 계급 · 전투식량/영국군 · 징병제(폐지) · 빅토리아 십자무공훈장 · NATO · 군기분열식
장비군복(레드 코트) · 군장/영국군 · 군함(1차대전 · 2차대전 · 현대전 · 항공모함 · 원자력 잠수함) · 항공기(2차대전) · 핵무기(튜브 앨로이스, AWE)
부대육군(연대 · 제3사단 · 제1사단 · 왕립 독일인 군단 · 원정군 · 블랙와치 · 사관학교) · 통합해군(해군 · 해병대 · 함대 보조전대 · 대함대 · 본토함대 · 사관학교) · 공군(제617비행대대 · 독수리 비행대대 · 사관학교) · 전략사령부 · 근위대 · 특수작전부대(E Squadron · SAS(제21SAS연대) · SBS · SRR · SFSG · JSFAW · 제18정보통신연대) · 코만도 · 구르카 · 레인저연대 · 낙하산연대 · 연합합동원정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계열 피시 앤드 칩스, 스테이크, 로스트 디너(구운 치킨, 칠면조 구이), 베이크드 빈즈, 샌드위치, 토스트 샌드위치, 스카치에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애플 파이, 민스 파이, 미트파이, 셰퍼드 파이, 패스티, 블랙 푸딩, 트라이플, 빅토리아 케이크, 장어 젤리, 요크셔 푸딩, 스타게이지 파이, 비프 웰링턴, 우스터소스, 쇼트케이크, 핫 크로스 번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계열 포리지, 해기스, 쇼트브레드 쿠키, 스콘, 스토비스, 스카치 위스키
파일:웨일스 국기.svg 웨일스 계열 바라 브리스, 카울, 글래모건 소시지, 파래빵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북아일랜드 계열 감자빵, 박스티, 베이컨, 소다브레드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계열 커리 - 치킨 티카 마살라, 비르야니, 탄두리 치킨
기타 홍차, 밀크티, 애프터눈 티, 비스킷, 다이제, 버터 맥주, 식빵, 파운드 케이크, 당근 케이크, 그레이비, 브라운 소스, 아이스크림, 살마군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a291c 20%,#fff 20%,#fff 80%,#da291c 80%)"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주요 음식
구운 치킨 나나이모 다이제 당근 케이크 랍스터 롤 로스트 디너
매시트 포테이토 메이플 시럽 민스 파이 밀크티 베이컨 비스킷
사과 파이 쇼트브레드 쿠키 스모어 스시피자 스콘 스펀지케이크
애프터눈 티 와플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치킨 티카 마살라 칠면조 구이 캐나디안 위스키
캘리포니아 롤 커리 파운드 케이크 파이어볼 시나몬 위스키 팬케이크 푸틴(요리)
피시 앤드 칩스 하와이안 피자 핫 크로스 번 호밀빵 }}}}}}}}}

'''
파일:호주 국기.svg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공통 음식
구운 치킨 다이제 당근 케이크 로스트 디너 매시드 포테이토
미트파이 민스 파이 밀크티 베이컨 비스킷
사과 파이 쇼트브레드 쿠키 스콘 애프터눈 티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치킨 티카 마살라 칠면조 구이 커리 파블로바
파운드 케이크 팬케이크 페어리 브래드 피시 앤드 칩스 핫 크로스 번
{{{#!wiki style="margin: -16px -10.5px" 뉴질랜드
마마이트 오타 이카 }}}
{{{#!wiki style="margin: -16px -10.5px" 호주
래밍턴 베지마이트 악어 크림 파이
팀탐 플랫 화이트 할랄 스낵 팩 }}} }}}}}}}}}
파일:영길리밥.jpg
<colbgcolor=#ddd><colcolor=black> 영어 English Breakfast
한국어 영국식 아침식사,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1. 개요2. 상세3. 미국식, 대륙식과 비교4. 평균적인 구성5. 매체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잉글랜드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려면 세 끼 모두 아침식사(breakfast)로 먹어라.
- 윌리엄 서머싯 몸
잉글랜드에서 제대로 얻어먹는 길은 아침식사를 세 번 하는 거라는 걸 아는지 모르겠군.
- 영화 <프렌지> 중
영국에서, 정확히는 잉글랜드 지방에서 흔히 먹는 아침식사.[1] 영국식 아침식사 혹은 잉글랜드식 아침식사로도 불린다.

2. 상세

영국식 풀 브렉퍼스트(Full Breakfast)를 조리하는 영상

흔히 "서양식 아침식사" 로 알려진 것은 잉글랜드식 'Full Breakfast'에서 유래했다.

아침을 푸짐하게 먹는 편인 영국에 비해, 타 유럽 국가(대륙)의 아침식사는 "커피에 냉고기[2]" 수준이다. 즉, 외국으로 여행을 갔을 때 맛있고 푸짐한 아침 식사를 원한다면 Continental은 주문하지 않는 게 상책인데, 쥐꼬리만한 빵조각에 치즈 몇 개 얹어 주는 것이 전부다. 보통 항공사의 아침 기내식이 바로 이 continental breakfast이다. 물론 어지간한 유럽 국가들의 호텔에선 English/American breakfast를 제공하거나 아예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으니 아침을 든든하게 먹는 편이라 하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호스텔로 가는 경우는 숙박비가 싼 만큼 대륙식 식사만 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렇게 푸짐한 아침식사는 고기 소비량이 많은 독일인도 놀랄 정도. 오토 폰 비스마르크영국에 있던 시절의 편지를 보면, '신기할 정도로 고기를 많이 먹는 나라' 라고 했다고 한다. 아침부터 스테이크가 올라왔다고 한다. 이러한 잉글랜드식 아침식사는 미국에까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1컷)
산타 할아버지: 저, 아침 식사 됩니까?
종업원: 네. 므슈.
(2컷)
종업원: 여기 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 ![3]
(3컷)
산타 할아버지: 이봐요. 베이컨달걀, 콘플레이크하고, 토스트 빵과 마멀레이드도 갖다 주시오. 알겠죠?[4]
(4컷)
산타 할아버지: 큰 잔으로 차도 한 잔 주시오!
(5컷)
줄무늬 옷을 입은 남자[5] : 손님. 그렇게는 안 됩니다!
(6컷)
산타 할아버지: 이게 프랑스 아침밥이라고?
줄무늬 옷을 입은 남자: 오. 하느님 맙소사!
산타 할아버지의 휴가 - 레이먼드 브릭스 지음, 김정하 옮김
잉글랜드와 대륙의 아침식사 차이는 잉글랜드의 동화작가 레이먼드 브릭스가 만든 산타 할아버지의 휴가(Father Christmas Goes on Holyday)#[6]에도 나온다. 산타할아버지가 프랑스, 스코틀랜드, 라스베이거스[7] 여행을 떠나는데, 첫번째로 방문한 여행지인 프랑스에서 아침 식사를 주문하지만 크루아상과 커피뿐이라 실망하는 내용이 나온다. 영불관계 문서에서 알수 있듯이 영국과 프랑스는 전쟁과 문화교류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경쟁의식이 강한 편이다. 만약 작가에게 이런 국민성이 없어도 영국과 프랑스의 식문화가 차이 나는 것은 사실이긴 하다. 프랑스는 유럽 대륙 국가 중에서도 아침 식사 부실하게 먹는 걸로 둘째 가면 서러운 나라이고,[8] 영국은 세계에서 아침 식사를 가장 든든하게 먹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 프랑스에서 모든 메뉴에 크림이 들어간다고 까거나, 영국에선 흔한 감자튀김케첩을 주문했는데 없어서 실망하기도 한다.#[9]

이름 자체가 아침식사인 것처럼 영국 현지 식당에서는 이 메뉴를 아침에만 팔고 점심이나 그 이후엔 안 파는 곳이 많았다. 근데 2010년대 들어 아무때나 이 메뉴를 먹고 싶은 사람을 노리고 하루종일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메뉴를 파는 식당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점심 전용 메뉴였던 딤섬을 저녁에도 팔기 시작한 홍콩이나, 한국에서 제사 지내는 날에만 먹을 수 있던 제삿상을 1년 내내 파는 헛제사밥과 비슷한 개념이다.

3. 미국식, 대륙식과 비교

파일:external/epltalk.com/british-breakfast.jpg}}} ||
스크램블드에그 또는 계란 프라이, 소시지, 블랙 푸딩, 베이컨, 버섯, 베이크드 빈즈[10], 토마토, 해시 브라운, 토스트.
이름은 Breakfast이지만, 실제로 현지에선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 팔리는 보편적인 주간 식사 개념으로 팔린다.
보통은 저기에 몰트 비니거(맥아식초)나 HP소스, 케첩 등의 소스를 뿌려 먹으며, 취향에 따라 설탕을 첨가한 밀크티를 곁들인다.
파일:미국조식.jpg}}} ||
영국과 유사하게 양이 푸짐하고 기름진 편이나, 토스트가 메인인 영국과 달리 팬케이크와플이 메인이며 메이플 시럽, 휘핑크림 등을 첨가하여 달달하게 먹는다는 게 차이점이다.
파일:French-Breakfast-foods.jpg}}} ||
영국 외 유럽은 저녁을 푸짐하게 먹기에 대신 아침은 간소하게 커피랑 함께 빵 몇 조각만 먹는다. 나라에 따라 햄과 치즈 몇 장도 곁들이기도 한다.

4. 평균적인 구성

영국남자와 영국 음식: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 English Breakfast
아래 구성은 100% 정형화된 것은 아니며, 구성은 비슷하더라도 세부적인 부분에서 달라지기도 한다.

5. 매체

6. 여담

7. 관련 문서



[1] 단, 현재는 잉글랜드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 지역에서도 잉글랜드와 유사한 아침 식단을 보인다.[2] 굽지 않은 혹은 소시지. 정확한 용어로는 cold cuts, cold meat라고 부른다. 썰어서 굽지 않고 차갑게 먹을 수 있는 조리된 육가공품이라는 뜻.[3] 아침 식사로 나온 메뉴는 조그만한 잔에 담긴 커피 한잔과 크루아상 한 조각.[4] 모두 잉글랜드식 아침식사의 주 메뉴들이다.[5] 식당 관계자인 것은 확실하나 종업원인지 사장인지는 알 수 없다.[6] Father Christmas는 산타클로스를 영국에서 부르는 명칭이다. 해당 문서 참조.[7] 여담이지만 애들보는 책임에도 산타할아버지가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 가서 도박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돈을 잃어버리지만. 어쩌면 어린이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려주기 위함일 수도 있다. 이 블로그를 참고.[8] 라틴계 유럽이 대체로 이렇다. 그래도 독일, 네덜란드 같은 게르만계 나라에서는 햄 쪼가리나 삶은 계란 등도 올리는데, 이탈리아나 프랑스 등은 빵 한 조각에 커피 한 잔으로 빈 속만 겨우 모면하고 든든한 점심이나 저녁을 기다리는 수준.[9] 참고로 스코틀랜드에 갔을 때 해오라기라고 번역된 새는 사실 왜가리다.[10] 본토 잉글랜드식 음식에는 이것이 거의 필수요소급.[11] 기호에 따라 스크램블드에그수란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특히 노른자에 빵을 찍어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스크램블 에그의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12] 영국식 베이컨인 앞다리살 베이컨을 가장 많이 쓰지만, 때에 따라 삼겹살 베이컨을 쓰기도 한다.[13] 소시지는 보통 육향이 강한 잉글리시 소시지를 사용한다. 사람에 따라선 특유의 냄새 때문에 돼지 잡내로 느끼기도 한다.[14] 토마토를 잘라서 굽거나 방울토마토를 곁들이는 경우가 꽤 있다.[15] 부먹 vs 찍먹 논쟁의 예시를 보면 알 수 있듯, 영국인은 차를 마시는 방식에서 설탕의 양이나 우유의 여부, 찻잎을 우리는 시간 등에서 논쟁이 많다. 심지어 홍차도 종류가 여러가지다.[16] 메뉴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재료가 비싼것도 아니고 조리법도 엄청 간단하다. 약간만 수고를 들인다면 집에서 반의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먹을수 있다. 블랙 푸딩만은 구하기 힘들겠지만.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748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748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