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AnExcitedAndLoudMiddle, 합의사항1=영웅-갤러리-대사 틀을 영웅 틀로 합함,
토론주소2=PumpedTacitLonelyBean, 합의사항2=현상의 '영웅/갤러리/대사/스토리' 틀 형태를 유지하되\, 가변형 레이아웃을 이용하고 영웅의 고유 시그니처 컬러를 제거,
토론주소3=GreedyBusyGrandioseSpring, 합의사항3=틀의 폭은 가로 100%로 하며\, 역할군 표시 칸 - 영웅 나열 칸은 서로 가로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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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31번째 영웅 | ||||
바티스트 | ◀ | 시그마 | ▶ | 에코 |
<nopad> | |
뛰어난 천체물리학자인 시브런 드 카위퍼 박사는 실험 중에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중력의 힘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탈론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시그마를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다. | |
<colbgcolor=#798086,#343e47><colcolor=#ffffff> SIGMA 시그마 | |
본명 | Siebren de Kuiper 시브런 드 카위퍼[1] |
역할군 | 돌격 |
성우 | 정승욱[2] 보리스 히스탠드[3] 얀 기예모 리처드 곤그락[4] 시마다 타카히로[5] |
출시일 | 2019년 7월 24일(PTR)[6] 2019년 8월 14일(라이브)[7] |
이 틀에서는 게임 관련 내용만 다룸. 스토리 관련 정보는 스토리를 참고. |
1. 개요2. 기본 정보3. 스토리4. 대사5. 능력 정보
5.1. 지속 능력 - 역할: 돌격(Role: Tank)5.2. 기본 무기 - 초구체(Hyperspheres)5.3. 우클릭 - 실험용 방벽(Experimental Barrier)
6. 운용7. 성능8. 평가9. 상성10. 궁합11. 관련 업적12. 영웅 갤러리13. 패치 노트14. 출시 전 정보15. 기타16. 2차 창작5.3.1. 영웅별 방어 가능 여부
5.4. 좌Shift - 키네틱 손아귀(Kinetic Grasp)5.4.1. 영웅별 흡수 가능 여부
5.5. E - 강착(Accretion)5.6. Q - 중력붕괴(Gravitic Flux)[clearfix]
1. 개요
시그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의 영웅이다.2. 기본 정보
영웅 선택 화면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px><table bordercolor=#343e47><table bgcolor=#343e47>
키 아트
||- [ 오버워치 1 키 아트 보기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bordercolor=#fff,#1f2023>뛰어난 천체물리학자인 시브런 드 카위퍼 박사의 삶은 실험 중 불의의 사고로 중력을 제어하는 능력을 얻으면서 완전히 뒤바뀌었고, 이제는 탈론이 자기들의 목적을 위해 박사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있습니다.
||
||
||<table width=10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질문을 모르면서 왜 해답을 찾으려 하는가?
(Why seek answers when we do not know the question?)
(Why seek answers when we do not know the question?)
― 영웅 선택 대사 (오버워치 2)
||오버워치 1 플레이어는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오버워치 2부터 생성된 신규 계정은 게임을 40회 완료해야 사용할 수 있다. 승리 시 진척도 2배, 즉 2회 완료한 것으로 취급된다.
PC방에서는 영웅 잠금 여부 상관없이 모든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다.
3.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시그마(오버워치)/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4. 대사
자세한 내용은 시그마(오버워치)/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5. 능력 정보
<nopad> |
소개 영상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table width=100%><rowcolor=#fff> 역할 | 생명력(역할 고정) | |
돌격 | 기본 350 보호막 275 + 최대 추가 생명력 400(키네틱 손아귀에 의해 발생) | }}} | |
## 하얀 칸 14개, 파란 칸 11개, 초록 칸 16개, 기타 칸 1개 = 총 42칸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owcolor=#fff> 역할 | 생명력(그 외) | |
돌격 | 기본 200 보호막 275 + 최대 추가 생명력 400(키네틱 손아귀에 의해 발생) | }}} | |
## 하얀 칸 8개, 파란 칸 11개, 초록 칸 16개, 기타 칸 1개 = 총 36칸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font-size: 0.8em; word-break: keep-all" | <rowcolor=#fff> 생명력 정보 | 기본 ▉ 방어력 ▉ 보호막 ▉ 추가 생명력 ▉ | }}} |
- 기본 능력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지속 능력 추가 (모든 영웅)
- 영웅 교체 시 궁극기 충전량을 최대 30%까지 유지
- 버프: 기본 생명력이 300에서 350으로 증가
- 버프: 보호막이 100에서 200으로 증가
- 2023년 2월 8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30%에서 25%로 감소 (모든 영웅)
- 너프: 역할 고정이 적용되지 않는 모드에서 기본 생명력이 350에서 200으로 감소(총 생명력이 550에서 400으로 감소)[9]
- 2023년 8월 11일
- 기본 이동의 지상 감속 효과가 증가하여 일반 영웅의 이동 방식과 동일하게 조정
- 이전에는 시그마 특유의 붕 떠있는 모션 때문에 이동하다 멈추면 살짝 미끄러지 듯이 움직였으나, 이 패치로 그런 부분이 사라졌다. 개발자 의견에 따르면 미끄러지는 것 때문에 밀쳐내기 효과를 받아 멈출 때 다른 영웅보다 시간이 더 걸렸으며, 플레이어 역시 시그마의 돌격 역할 지속 능력이 밀쳐내기 감소 효과를 제대로 내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있었기에 게임플레이가 좀 더 일관적으로 느껴지도록 시그마의 이동 방식을 일반적인 영웅 이동 방식의 수치와 동일하게 조정했다고 한다. - 2023년 12월 6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25%에서 15%로 감소 (모든 영웅)
- 2024년 2월 14일
- 버프: 보호막이 200에서 275으로 증가
- 버프: 빠른 근접 공격의 공격력이 30에서 40으로 증가 (모든 영웅)
모든 영웅 공용 지속 능력으로 5초간 피해를 받지 않으면 초당 전체 체력의 5%+10만큼 체력을 회복하며, 영웅 교체 시 궁극기 게이지가 최대 15%까지 유지된다. 다만 궁극기 게이지 %가 그대로 이전되는 방식이 아닌 충전한 궁극기 포인트만큼 이전되는 방식이다.[10]
5.1. 지속 능력 - 역할: 돌격(Role: Tank)
받는 밀쳐내기 효과가 줄어듭니다. 자신을 대상으로 한 공격과 치유가 궁극기를 보다 적게 충전시킵니다. 역할 고정 게임 모드에서는 기본 생명력이 증가합니다. | |
밀쳐내기 감소: 25% 궁극기 충전량 감소: 40% 치명타 피해 감소: 25% 기본 생명력 증가: 150[D.Va] | |
|
[D.Va] D.Va는 메카 한정.
키네틱 손아귀로 생성 된 추가 체력도 궁극기 충전량이 절반이고, 방벽으로 공격도 막아버리기에 시그마를 궁극기 배터리로 쓰기는 어렵다.
솜브라의 해킹에 의한 스킬 차단 상태에서도 발동된다.
시즌 6 전에는 시그마는 공중부양을 하는 캐릭터이기에 타 영웅과 달리 넉백으로부터 마찰이 적용되지 않았었다[11], 즉 타 돌격 영웅보다 더 멀리 밀쳐내졌다. 이는 시즌 6 패치로 고쳐졌다.
5.2. 기본 무기 - 초구체(Hyperspheres)
두 개의 구체를 던집니다. 구체는 잠시 후에 폭발하며, 대상 위치에 피해를 줍니다. | |
공격 유형: 투사체(폭발형, 도탄 가능) 탄환 수: ∞ 공격력: 발당 55(직격)[12], 9~40(폭발) (총 110) 공격 속도: 0.2초당 1발[13] (DPS: 73.3[14]) 발사 후 회복 시간: 1.3초 탄환 소모: 회당 2발(2점사) [clearfix]최대 거리: 22m 투사체 속도: 50m/s 폭발 범위: 반경 3m 치명타 판정: 없음 | |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
기존 폭발 기술들이 적들을 살짝 넉백시키며 폭발 지점과 반대 방향으로 날리는 것과 다르게 시그마의 초구체는 안에 중력장이 있어서인지 살짝 폭발 지점으로 끌어당긴다. 모이라의 생체 구슬처럼 벽에 닿으면 정반사에 가깝게 튕겨나가지만 조그만 요철에도 반응하므로 간혹 예상을 빗나간 방향으로 튕기기도 한다. 연사력, 투사체 속도, 사정거리 및 공간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실질 DPS는 교전환경에 크게 좌우되는 편. 곡사 공격이라 어느 정도 거리가 있으면 에임보다 살짝 낮게 도달한다. 하지만 곡률이 정크랫보다 훨씬 작고 사거리가 짧으며 헤드샷 없이 몸샷만 있어서 큰 의미는 없다.
시그마의 기본 공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적들과 중거리 간격에서 대치하거나 또는 좁은 공간에서 교전이 일어날 때 폭발 범위와 끌어당김 및 벽에 튕기는 효과 등을 활용하여 적들에게 효과적으로 딜을 강하고 손쉽게 넣을 수 있다. 특히 벽에 튕기는 도탄 효과를 이용하여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괴랄한 궤도로 평타를 날려서 딜을 꽤 아프게 넣어줄 수도 있기에 좁은 공간에서 시그마의 초구체가 빛을 발한다.
재장전이 필요 없는 영웅 중 하나. 따라서 재장전 키에(R) 자신이 원하는 키를 새로 넣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벽 키(우클릭)와 번갈아가며 초구체를 발사하면 3발이 날아가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방벽 키를 빠르게 연타하면 4발까지도 가능하다. 과거 브리기테 평캔 버그와 유사한 원리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패치로 인해 불가능해졌다.
조그만 것을 대충 휙휙 던지는 비주얼 때문인지 조약돌이란 별명이 있다.
5.3. 우클릭 - 실험용 방벽(Experimental Barrier)
누르고 있으면 공중으로 날아가고 떼면 멈추는 방벽을 배치합니다. 다시 누르면 방벽을 회수합니다. | |
내구도 회복 속도: 방벽을 회수하고 2초 후, 초당 85[17] [clearfix]방벽 이동 속도: 20m/s | |
|
시그마는 우클릭을 눌러 방벽을 전진시키는 동안에 이동만 할 수 있을 뿐 기본 공격을 포함한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없고, 방벽이 완전히 자리에 고정된 후 활성화되어야만 자유롭게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배치된 방벽은 우클릭을 한 번 더 누르는 것으로 언제든 회수할 수 있으며, 방벽의 내구도가 완전하지 않아도 설치하거나 회수할 수 있다. 방벽의 내구도는 회수된 후 2초 후 초당 85씩 회복되며, 방벽의 내구도가 60% 미만으로 떨어지면 금이 간다. 여기서 30% 미만으로 떨어지면 더 심하게 금이 가고, 방벽이 깜빡거리며, “방벽이 곧 부서진다!” 등 시그마의 경고 대사가 출력된다. 공격을 버텨내며 총 맞은 유리창마냥 금이 가더라도 내구도가 남아 있는 동안에는 겉모습과 다르게 방벽으로서 멀쩡히 기능할 수 있다.
다만 방벽 자체의 이동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내구도가 위태로운 상태일 때 적극적으로 전진시켜 활용하려는 시도는 삼가는 게 좋다. 방벽의 이동 속도는 라인하르트의 돌진 이동 속도와 똑같아서, 적에게 돌진하는 라인하르트를 실험용 방벽으로 보호할 때에 쓸 수도 있다.
방벽의 내구도가 700에 내구도 회복 속도도 초당 85라서 방벽 활용 시에 회전률이 느려서 방벽 자체로써의 성능은 애매하다. 하지만 방벽을 전개한 상태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고 방벽을 다양한 각도와 위치에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벽 탱커들에게는 없는 유틸성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공중으로도 배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 파라가 궁극기인 포화를 사용할 때 포화 방향으로 각도를 잘 조절하여 방벽을 전개해 날아가는 동안 깨지지 않는다면 포화에 적 파라 자신이 맞고 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공중에서 고정이 가능한 방벽은 시그마가 유일해서 고지대나 공중에 있는 적을 더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따라서 시그마가 라인하르트와의 조합을 이룰 때 메인탱을 라인하르트가 맡아준다면, 시그마는 이 실험용 방벽의 공중 고정 유틸성을 이용하여 주로 고지대에 자리를 잡고 공격하는 저격수들의 저격을 방해하는 용도에만 전념하여 쓸 수 있다. 그리고 방벽은 언제든지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격수들이 위치를 바꾸더라도 방벽을 회수하고 금방 저격수의 면상을 향해 방벽을 재배치하여 딜각 자체를 원천봉쇄하는 식으로 저격수들을 괴롭혀 줄 수 있다.
아군의 진입이나 후퇴 등 전반적인 팀의 비호를 위해 방벽을 다루는 라인하르트와 다르게, 시그마의 방벽은 전방 포킹을 막는 용도가 아닌 D.Va의 매트릭스처럼 순간적인 아군 케어와 측면 포킹 차단, 아군 메인탱 케어 용도가 주를 이룬다. 그렇다고 깜빡거리듯이 방벽을 1~2초만 들었다 내렸다 하는 건 방벽 재배치 쿨타임인 2초를 적에게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오히려 멀쩡히 막혔을 공격을 괜히 맞도록 만드니 더욱 권장되지 않는다. 방벽을 설치한 후 다시 거두는 타이밍의 눈치 싸움이 몹시 필수적인 이유다.
방벽은 설치 완료 시 완전히 좌표가 고정되는 판정이라 이동하는 물체 위에 설치해도 이동하지는 않는다. 가령 화물맵 공격 시 화물에 설치한 라마트라의 방벽이나 화물에 올라가서 방벽을 전개하고 있는 라인하르트처럼 화물이 이동할 때 방벽이 화물을 따라 움직이지는 않지만, 설치 및 회수가 비교적 자유로워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레킹볼의 지뢰밭이나 바티스트의 증폭 매트릭스의 사례를 들며 수정을 희망하는 의견도 있지만, 증폭 매트릭스는 메이 빙벽처럼 사물 위에 설치되는 방식이고 지뢰밭은 벽이나 천장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다. 완전히 허공에 띄워지는 시그마의 실험용 방벽과는 성질이 다르다.
모든 방벽류 기술들이 그렇듯 솜브라의 궁극기인 EMP를 맞으면 내구도에 상관없이 방벽이 파괴된다. 시그마의 방벽은 활용도가 높고 위치 선정이 자유로운 특성상 파괴되었을 때의 손해가 큰 편이라 EMP에 휘말려 박살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솜브라의 해킹에 당할 때 역시 강제로 방벽이 회수되고 강착과 중력 붕괴와 키네틱 손아귀가 전부 봉인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기본 무기인 초구체는 투사체 속도부터 발사 속도까지 느려 터졌기 때문에, 해킹 시도를 막으려면 방벽 뒤에 숨어서 각을 주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완전히 파괴되었건 해킹으로 무력화되었건, 일단 당장 방벽을 못 쓰는 시그마는 돌격 영웅 중 가장 물렁한 본체, 투사 속도가 달팽이 같은 일반 공격과 cc기, 없다시피한 이동기에 몸을 들이밀어 억지로 맞아야 발동되는 생존기의 합이 뒤틀려 아군 보호는커녕 호신 능력도 매우 연약한 실질 비무장 상태가 된다.[19] 따라서 키네틱 손아귀의 주요 목적도, 사실 시그마 본체의 추가 생명력 확보보다는 방벽 내구도 회복을 위한 시간 벌이에 가깝다. 방벽이 깨진 다음에는 키네틱을 써도 밀려오는 폭딜과 진입을 억제하기 버겁기 때문. 따라서 아무렇게나 막 방벽을 띄워 안 맞아도 될 견제 사격까지 죄다 맞아 줘서는 안되며, 상황이 정리된 듯 싶으면 제깍 회수해서 일정 내구도를 유지해 두는 게 좋다.
설치된 방벽의 회수는 강착이나 키네틱 손아귀를 사용하는 도중에도 할 수 있다. 기본 평타인 초구체는 재장전이 필요 없어서 설정에서 재장전키(R키)를 눌러 방벽 회수를 하는 설정도 있다. 방벽 회수 후 재설치 쿨타임이 없던 때에는 1대1 대인전을 할 때 방벽을 이리저리 위치를 바꾸어 수시로 설치/회수를 반복하는 것이 좋았지만, 회수 쿨타임 때문에 이제는 방벽을 한 곳에 고정시키고 방벽 앞뒤로 무빙을 치는 방식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더 효과적이다. 방벽을 회수하면 키네틱 손아귀를 쓰지 않는 이상 2초 동안 강제로 적의 딜각에 노출되니, 회수를 할 때 아군과 적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자. 확인 안하고 회수하면 방벽 믿고 교전 중이던 아군이 바로 딜각에 죄다 노출되어버린다. 이때 위도우,한조,바스티온 등의 폭딜러에게 운 없이 발각되면 몰살당할수도 있다.
상대와 교전 중일 때 상대 뒤에 힐러가 나타난다면 방벽을 상대 뒤에 배치하는 방법도 있다. 이러면 상대의 공격을 막을 수 없게 되지만 그 대신 상대 힐러가 치유를 하지 못하도록 차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윈스턴을 상대할 때 좋은 방법인데, 어차피 윈스턴의 모든 기술은 방벽으로 막을 수도 없으므로 반대로 방벽을 윈스턴의 뒤에 설치해 치유를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원문인 'Experimental Barrier(익스페리멘털 베리어)'는 실험 중인 방벽, 혹은 실험을 위해 제작된 방벽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적의 공격으로 방벽이 파괴되었을 때에 "방벽 실험 실패"라는 대사가 나오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중력을 다루는 시그마에게 다소 뜬금 없을 수 있는 방벽을 쥐어준 이유는, 실험용 방벽이 시그마의 중력 능력을 활용하여 허공에 띄워둘 수 있는 보호 방벽의 구현 가능성을 실험해보기 위해 만들어져 설정상 아직 테스트가 필요한 기술인 까닭으로 보인다.
5.3.1. 영웅별 방어 가능 여부
- 지속 능력:
, 기본 무기 공격:무기, 기본 무기 중 기본 공격:무기 (기본), 기본 무기 중 보조 공격:무기, 궁극기:(보조) - 가능한 기술만 서술되었다.
- 다른 영웅들의 모든 방벽에도 동일하게 작용한다.
영웅 | 방어 가능 (투사체나 히트스캔으로 판정되어 방벽의 내구도만 깎이고 방어 가능한 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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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피스트 | 철권포, 지진 강타, 파멸의 일격 | ||
라마트라 | 공허 가속기, 탐식의 소용돌이, 절멸[2] | ||
라인하르트 | 대지분쇄 | ||
레킹볼 | 4연장 기관총, 파일 드라이버, 적응형 보호막[3] | ||
로드호그 | 고철총, 사슬 갈고리, 돼지우리, 돼재앙 | ||
마우가 | 화염 및 촉발 기관포 | ||
시그마 | 초구체, 강착 | ||
오리사 | 개량형 융합 기관포, 투창, 수호의 창 | ||
윈스턴 | 테슬라 캐논, 점프 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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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 | 레일건, 오버클럭 | ||
솔저: 76 | 펄스 소총, 나선 로켓, 전술 조준경 | ||
솜브라 | 기관권총, 해킹[7], 바이러스 | ||
시메트라 | 광자 발사기, 감시 포탑[8] | ||
애쉬 | 바이퍼, 다이너마이트, 충격 샷건, B.O.B.(사격) | ||
에코 | 삼각탄, 점착 폭탄, 광선 집중, 복제[9] | ||
위도우메이커 | 죽음의 입맞춤, 맹독 지뢰[10] | ||
정크랫 | 완전 난장판, 폭탄 발사기, 충격 지뢰, 강철 덫[11], 죽이는 타이어[12] | ||
캐서디 | 피스키퍼, 자력 수류탄, 황야의 무법자 | ||
토르비욘 | 대못 발사기, 포탑 설치[13], 초고열 용광로[14] | ||
트레이서 | 펄스 쌍권총, 펄스 폭탄 | ||
파라 | 로켓 런처, 충격탄, 포화 | ||
한조 | 폭풍활, 음파 화살, 폭풍 화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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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 | 음파 증폭기, 소리 파동, 분위기 전환![15], 소리 방벽[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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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트 | 생체탄 발사기, 치유 파동 | ||
브리기테 | 격려, 도리깨 투척, 집결[19] | ||
아나 | 생체 소총, 수면총, 생체 수류탄 | ||
일리아리 | 태양 소총, 분출, 치유의 태양석(태양석 치유), 태양 작렬 | ||
주노 | 메디블래스터, 펄사 어뢰 | ||
젠야타 | 파괴의 구슬, 부조화의 구슬[20], 초월 | ||
키리코 | 쿠나이, 치유의 부적, 정화의 방울 | }}}}}}}}} |
[1] 방벽 밖에서 시전하면 넉백과 대미지는 막힌다.[2] 광역으로 뿌리는 나노머신만 방어 가능하고, 주먹질인 응징은 못 막으니 주의.[3] 방벽 뒤에 있는 적은 감지되지 않는다.[4] 방벽 밖으로 지나가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5] 방벽을 통과할 수 있지만, 방벽 밖으로 지나간다면 방벽 안에 있는 적에게 피해가 적용되지 않는다.[6] 단, 방벽을 무시하는 투사체(화염 강타, 생체 구슬 등)를 튕겨낸 건 막지 못한다.[7] 해킹 도중 방벽 사이에 가로 막히면 취소되며 대상과 솜브라 사이에 방벽이 있으면 해킹이 불가능하다.[8] 포탑의 공격만 방어 가능. 포탑은 방벽을 뚫고 지나간다.[9] 방벽 뒤에 있는 적을 복제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복제 도중 사용하는 기술에 따라 가능 여부가 바뀐다.[10] 방벽 뒤에 있는 적은 감지되지 않아 지뢰가 발동되지 않으며 지뢰가 발동되더라도 방벽 뒤에 있는 적들은 맹독 상태가 되지 않는다.[11] 방벽에 던지면 튕겨져 나간다.[12] 타이어의 공격은 막지만 타이어가 방벽 사이로 움직이는 것은 막지 못한다.[13] 포탑의 공격만 방어 가능. 포탑은 방벽을 뚫고 지나간다.[14] 바닥에 떨어지기 전 한정.[15] 루시우와 받는 대상 사이에 방벽이 있으면 치유와 이속 증가를 받지 못한다. 볼륨을 높여라!를 사용한 상태에서도 마찬가지다.[16] 루시우와 받는 대상 사이에 방벽이 있으면 소리 방벽을 받지 못한다.[17] 치유, 공격 둘 다 막힌다.[18] 구슬 자체는 방벽을 통과 하지만 방벽 뒤에 있는 적이나 아군은 구슬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19] 브리기테와 추가 생명력을 받는 대상 사이에 방벽이 있으면 대상이 추가 생명력을 받지 못한다.[20] 방벽 뒤에 있는 적군에게는 부조화의 구슬을 붙일 수 없다.
5.4. 좌Shift - 키네틱 손아귀(Kinetic Grasp)
전방의 투사체를 흡수하여 자신의 보호막으로 전환합니다. | |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시전 시간: 0.05초 지속 시간: 2초 추가 생명력 획득량: 흡수한 피해량의 60% [clearfix]추가 생명력 최대 보유량: 400 추가 생명력 감소량: 추가 생명력 획득 5초 후, 초당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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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의 방어 매트릭스처럼 흡수해내는 피해량에는 한계가 없지만 추가 생명력은 최대 400까지만 얻을 수 있으며, 전환한 수치만큼 왼손의 구체가 커진다. 쿨타임이 오버워치의 방어기 중에서도 긴 편이고, 사용중엔 초구체 공격이 불가능하고[23], 직접 취소할 수도 없다. 강착이나 중력 붕괴 같은 다른 능력을 쓰면 억지로 캔슬이 되긴 한다. 다만 이 경우 추가 생명력은 지급되지 않는다.
잠깐 적의 공격을 받아내어 이득을 보기 위해 들이대는 점에서 겐지의 튕겨내기와 유사하게 진입과 생존기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방어 매트릭스와 튕겨내기의 판정과 유사하게 행동 불가를 유발하는 특정 공격[24]은 막지 못할 뿐더러 흡수 자체가 취소되고, 추가 생명력도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둠피스트의 로켓 펀치나 상대 시그마의 강착과 같은 하드 CC기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 모이라의 융화 같은 광선 계열이나 겐지의 용검, 라인하르트 로켓 해머 같은 근접 공격 유형의 공격은 막을 수 없다.
D.Va의 방어 매트릭스와 비교해보면 방어 매트릭스는 게이지만 있다면 언제든 빠르게 켜고 끌 수 있지만 시그마는 쿨타임 12초 고정이라 D.Va 처럼 자유롭게 사용은 불가능 하다. 또한 범위도 방어 매트릭스보다 작고 시그마 자체의 기동성도 낮기 때문에 D.Va처럼 팀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주는 플레이는 할 수 없다. 대신 시그마는 막은 피해량만큼 추가 생명력이 차오르기 때문에 매트릭스를 전부 소진했다면 뒤로 후퇴해야 하는 D.Va와는 다르게 보호막을 믿고 어느정도 교전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방어 매트릭스와 비교해 범위가 작다고는 했지만 스킬의 크기만 보면 제법 큰 크기라서 시그마와 근접한 아군이 위험에 처했을때 보호해주는 역할로는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25]. 사실 시그마에게 있어 키네틱 손아귀는 쓸 수 있는 여러 유틸기중 하나이지만 D.Va 에게 방어 매트릭스는 사실상 D.Va를 쓰는 이유와도 같은 스킬이니 성능 차이가 나는것은 당연하다.
방벽을 설치하고 난 뒤에 방벽에 겹쳐서 키네틱 손아귀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벽을 깔면 적들이 방벽을 부수려 집중사격을 가할것인데 겹쳐서 키네틱 손아귀를 쓰면 방벽 내구도도 보존하고 추가 생명력도 얻고 키네틱으로 막을수 없는 공격들도 방벽으로 방어가 가능하니 일석 삼조다.
키네틱 손아귀를 펼치기 전에 0.05초의 미세한 시전 시간이 있어서 이 타이밍에 CC기를 맞으면 흡수도 못하고 끊기기만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원어 음성으로 이 스킬을 사용하면 "으~ " 하면서 스킬이 끝날 때까지 긴 신음소리를 내지르지만, 더빙판은 짧은 신음만 내는 차이가 있다.
5.4.1. 영웅별 흡수 가능 여부
- 지속 능력:
, 기본 무기 공격:무기, 기본 무기 중 기본 공격:무기 (기본), 기본 무기 중 보조 공격:무기, 궁극기:(보조) - 가능한 기술만 서술되었다.
- 판정은 D.Va의 방어 매트릭스와 동일하다. 이전에는 로드호그 갈고리와 브리기테 도리깨 투척을 막을 수 있어서 매트릭스보다는 판정이 조금 좋았으나, 패치로 막을 수 없게 너프되면서 판정이 같아졌다.
영웅 | 방어 가능 (투사체나 히트스캔으로 판정되어 방어되는 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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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E - 강착(Accretion)
응축시킨 잔해 더미를 내던져 적을 넘어뜨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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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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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다운이 있기에 융화, 황야의 무법자, 포화, 태양 작렬과 같은 집중형 궁극기를 끊을 수 있다. 적을 밀쳐내면서 넘어뜨리기 때문에 적에게 물린 아군을 떼어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넉다운 상태는 지면에 닿을 때까지 유지된다. 따라서 점프기나 활공기들을 믿고 낙사 위험 지역에서 날아다니는 적들을 맞춰 낙사시킬 수 있다.
판정이 상당히 특이한 투사체인데, 방벽을 제외한 모든 방어기를 무시한다.[61] 이 때문에 상대가 방어기를 써도 이를 무시하고, 피해와 넉다운까지 주기에 방어기를 보유한 영웅 상대로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키네틱을 쓰는 시그마, 방어 매트릭스를 키고 있는 디바, 튕겨내기를 쓰고 있는 겐지가 보이면 일단 던지는 식의 플레이가 많다.
직격 공격력이 120이라서 강착+평타 두대+근접 공격 콤보를 제대로 맞힌다면 체력이 250인 영웅들은 원콤이 가능하다.[62] 강착에 맞은 방향으로 적이 밀려나므로 예측해서 평타 2방을 신중하게 날리는게 포인트. 일직선상으로 밀친 경우엔 상관없지만 대각 방향으로 밀친 경우 두 방을 직격시키려면 신중하게 조준해서 날려야 한다.
시그마의 1대1 핵심 능력으로, 체력 250 영웅에게 적중시킨다면 초구체 - 근접 공격 연계로 끝낼 수 있다. 탱커라는 특성상 1대1 상황이 자주 만들어지진 않으나 암살자의 기습을 저지할 때나 데스매치 모드일 경우 강착의 적중이 승패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다. 좁은 실내 또는 지형지물이 많은 곳이라면 평타의 도탄 효과를 활용하여 강착 없이도 상대를 제압할 수 있으나, 도탄 효과를 활용하기 힘든 개활지에서의 1대1은 강착 적중 여부가 중요하다.
선딜레이가 길고, 낙차가 적용되는 투사체인데다가, 투사체 속도도 매우 느려서 빠르게 움직이는 적에게 맞히기는 조금 힘들다. 그나마 투사체 크기가 매우 커서 판정 자체는 매우 좋다는 게 위안. 이 기술의 핵심은 넘어뜨리기와 넉백으로 일반적인 대치 상황에 던지는 것보다는 적의 빈틈을 노리거나, 자신 또는 아군에게 붙은 적을 떼어내거나, 적의 공격을 끊어 먹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술 기본 배정 키가 E인데, 정작 조작 키를 WASD에서 변경할 수 없는 기본 시스템 때문에 강착 키를 입력하는 게 움직임에 방해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E 말고 좌Shift나 마우스의 추가 버튼 등으로 설정해두면 무빙에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발사각을 잘 맞춘다면 아나의 생체 수류탄처럼 먼 거리에 있는 적들에게도 명중할 수 있다. 단 수류탄보다 곡률이 훨씬 심해서 엄청나게 멀리 뻗지는 못하고[63], 시그마가 추가타를 넣을 방법도 없다. 아군과의 연계나 궁 게이지 채우는 용도로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
오버워치 2로 넘어오며 잠수함 패치인지 강착을 사용한 후 초구체를 쏘는데 걸리는 후딜레이가 크게 감소해 손에서 바위가 떠나자마자 바로 초구체를 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초구체를 먼저 쏘고 강착을 쓴 경우 초구체 자체의 후딜레이 때문에 즉시 초구체를 쏠 수 없다. 콤보의 공격력 자체는 초구체-강착-초구체가 더욱 높으므로 탱커나 바스티온처럼 체력이 높은 적에게는 이 콤보가 더욱 효과적이니 꼭 한쪽만 고수하지 말고 두 콤보를 상황에 따라 맞춰 쓰는 것이 좋다.
강착(Accretion)은 천체물리학 용어로, 천체에 작용한 거대한 중력이 가스 등의 물질을 흡수하여 흡사 물 내려가는 욕조 배수구처럼 회오리치는 강착 원반이 형성되는 반응을 가리킨다. 시그마의 강착 기술엔 허공으로 떠오른 돌덩이 무리가 서로에게 모여들며 하나로 압축되는 연출로 묘사되어 있다.
5.6. Q - 중력붕괴(Gravitic Flux)
중력을 조종하여 적들을 공중으로 띄운 후 아래로 내리꽂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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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나노 강화제, 카두세우스 지팡이: 공중 부양 시 주는 50의 피해량만 증폭되고 낙하 시 주는 최대 체력 비례 피해는 증폭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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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초 동안 궁극기를 사용할 위치의 지정이 가능한데, 좌클릭으로 위치를 지정하면 범위 안의 적들을 약 1초간 공중에 띄우며, 적들을 공중에 띄울 때 50, 땅에 내려찍을 때 피격당한 영웅의 최대 체력의 절반에 달하는 피해를 입히고[70][71], 0.6초 동안 이동 속도를 86% 감소시킨다.
궁극기 판정이 끝날 때까지, 메르시의 발키리보다는 느리지만 자유 비행을 할 수 있게 된다. 메르시의 발키리 자유 비행 조작법과 마찬가지로 점프 키(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상승하고 앉기 키(컨트롤)을 누르면 하강한다. 이 궁극기를 배로 위협적으로 만드는 특징으로, 시그마가 적 힐러, 특히 아나, 젠야타 같은 뚜벅이 힐러들의 뒤로 소리 없이 날아간다면 힐러들은 대처가 힘들다. 1대 1로 교전하기에도 좋고 방벽과 키네틱 손아귀로 포커싱 및 견제도 가능하며 어느 정도만 체력을 깎았다 하면 강착을 이용해 원콤을 낼 수도 있는 시그마에게 뒤를 잡게 하니, 잘만 하면 적 딜러와 힐러 2명을 함께 정리하고 한타를 시작할 수 있다.
시그마는 궁극기를 사용할 위치를 지정한 이후 범위 내의 적들이 완전히 떠올라 땅에 내려꽂히는 대략 1초 정도의 시간에만 기본 초구체 공격과 방벽을 사용할 수 있다. 1초 내에 기본 공격 한 번을 여러 적들에게 명중시키기는 힘들며, 초구체 두 발을 각각 다른 영웅에게 직격시키면 체력 200의 영웅 2명을 낙하와 동시에 함께 처치할 수 있으나 이론상의 이야기다. 따라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적 힐러 한 명에게만 기본 공격을 명중시켜 낙하로 처치하는 것이 좋다. 다른 영웅에게 기본 공격을 가해도 공중에 떠오른 시간 동안 치유를 받아 체력을 회복한다면 헛일이 되기 때문이다. 낙하 직후 피격 대상에게 0.6초 동안 이속 감소 86%와 점프하지 못할 정도의 이동 중력 효과를 주는데, 이때 경직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므로 기본 공격을 가해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다만 낙하 직후라 해도 적의 이동기는 무력화되지 않으니 알아두자.
또 적진 붕괴 외에 나노 강화제를 받고 용검을 뽑아든 겐지처럼 몹시 위협적이나 가까이서 공격할 수 없으면 금방 무력해지는 적을 강제로 묶어두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운용법이다.
전술 조준경을 켠 솔져나 석양을 켠 캐서디는 애당초에 함부로 띄워서는 안 된다. 이들은 시야범위에 따라 성능이 제한받는 궁극기를 가졌기에 시야를 넓히기 위해 일부러 시그마 궁에 걸리러 오기도 한다. 이들이 공중에 띄워지는 시간은 궁극기를 켠 상태에서 킬을 내기에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며, 심지어 그동안에는 시야 확보를 시켜주는 꼴이라 아군이 여럿 죽을 수 있다.
특히 킬캠, 해킹을 통해 궁극기를 보유한 것을 확인했거나, 궁극기를 시전 중인 캐서디에게 궁극기를 쓰면 절대 안 된다.[72] 캐서디 시야에 시그마밖에 없다 해도 중력 붕괴 사용 중에는 기본 공격 외에 어떤 공격도 못 써서 키네틱으로 흡수하거나 강착으로 끊지도 못해 그냥 죽는다. 따라서 캐서디가 본인 앞에서 궁극기를 쓴다면 뻘궁이자 곧 아군을 몰살시킬 궁으로 상대하기보다 방벽으로 캐서디의 시야를 방해해 아군들이 후퇴할 시간을 번 뒤에 키네틱 손아귀와 강착으로 캐서디를 잡거나 내빼게 해야 한다. 시그마 유저들의 숙련도를 알 수 있는 부분 중 하나.
시그마의 궁극기는 크게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본인 공중 부양 - 범위 지정 - 적 공중 부양 - 적 낙하. 여기서 시그마가 범위를 지정하기 전에 사망하거나 수면총, 갈고리, 해킹, 투창 등의 CC기를 맞으면 궁극기 발동이 실패한다. 또 범위 지정 뒤 적들을 띄워 50의 피해를 준 뒤에도 CC기를 맞거나 죽으면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줄 수 없다. 따라서 방벽을 띄운 후 궁을 쓰거나 벽 뒤에 숨어서 쓰는 게 일반적.
신나서 날아다니다가 혼쭐나지 말고 적에게 로드호그의 갈고리, 솜브라의 해킹/EMP, 아나의 수면총 등의 CC기가 있는지, 쿨타임이 끝나 적이 현재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인지, CC기가 날아들어올 때 방벽으로 그 적의 공격을 어떻게 피할지를 늘 생각하자. 특히 적 힐러 자를 생각에 들떠 아나를 향해 곧장 정면으로 날아들어가는 것은 금물이다. 수면총에 맞아 궁을 쓸 수 없게 되는 것은 물론이요, 깨어나자마자 힐밴과 달려온 적들의 집중 포화를 함께 맞아 사망할 수도 있다.
또 CC기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적당한 장소를 선정해 궁극기를 시전했다 치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피해량이 들어오는 기술인 만큼 적들이 대응하기 쉬운 편이다. 사실 적 힐러가 치유만 제때 하더라도 낙하와 동시에 적을 처치하기란 불가능해진다.
범위가 지정된 후 적을 공중에 띄우기까지 아주 약간의 딜레이가 있으나 적이 피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데, 딜레이가 하도 짧은 데다 범위 판정도 무척 좋아서 원 끝부분에 발끝만 스쳐도 떠오르기 때문이다. 뚜벅이는 말려드는 게 100% 확정인 데다 이동기가 있는 영웅들도 본인이 휘말릴 걸 예상하지 않는 한 피하기 몹시 어렵다.
그래서 비슷하게 일정한 범위 내에서 피해를 입히는 파멸의 일격보다도 위협적인 궁극기로 꼽힌다. 대사를 쩌렁쩌렁 외친 후에야 발동될 정도로 딜레이도 길고, 방벽에도 막히는 데다, 중심부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피해량이 극단적으로 감소하는 파멸의 일격과 다르게 딜레이가 몹시 짧고 방벽의 영향도 받지 않으며 모든 범위에서 무조건 최대 체력의 절반+50의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능도 나쁘지 않고 다재다능한 궁극기이지만, 중력 붕괴는 추가 시간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적을 강제로 공중에 떠오르게 해서 추가 시간이 종료될 때까지 화물에 붙을 수 없게 만들며 강제로 C9를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붙은 별명이 무려 C9마. 이걸 시스템상으로도 막지도 못하는 것이, 공중에 띄워져도 화물에 가까이 있는 것처럼 인식되도록 패치하면 자력으로 공중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영웅들(파라, 에코, 메르시, 루시우, 레킹볼, 윈스턴, D.Va, 겐지, 둠피스트 등)에게 과도하게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자유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낙사 지역으로 밀려났을 때 생존기로 쓸 수도 있고, 본인을 낙사 지역으로 밀어버린 상대에게 날아오른 후 1인궁을 박아서 죽여버릴 수도 있다(...). 낙사 지역이 거점 주변에 위치한 쟁탈맵이라면 떨궈진 직후 바로 날아올라와서 거점의 적군을 몰살해 버리는 호러무비를 찍을 수도 있다. 반대로 일부러 낙사 지역으로 떨어져 시야에서 사라졌다가 궁으로 갑자기 튀어나오며 적 팀의 뒤를 칠 수도 있다. 이런 짓이 가능한 대표적인 곳이 왕의 길 화물 종착지.
포탑, 순간이동기, 불사장치 등 영웅이 만든 구조물은 중력붕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특기할 만한 영웅 기술 상호작용은 다음과 같다.
- 둠피스트: 파멸의 일격으로 회피 가능. 중력붕괴에 걸렸을 때 파워 블락을 제외한 모든 기술 사용 불가.[73]
- 루시우: 공중에서 소리 방벽 사용 가능.
- 모이라: 소멸로 공격 회피 불가.
- 라이프위버: 구원의 손길로 아군 탈출 가능.
- 솜브라: 해킹으로 궁극기 취소 가능.[74]
- 젠야타: 초월로 낙하 피해 회피 가능.
- 바티스트: 불사 장치 사용 가능.
- 벤처: 잠복으로 회피 가능. 중력붕괴에 걸렸을 때 잠복 및 드릴 돌진 사용 불가.
- 리퍼: 망령화로 중력붕괴 회피 불가.
- 자리야: 자가 방벽으로 피해 무시와 에너지 충전 가능. 주방으로 아군에 대한 피해 무효화 및 에너지 충전 가능.
- 애쉬: 충격 샷건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회피 불가.
- 오리사: 방어 강화로 중력붕괴 무시 가능.
- 메이: 급속 빙결로 중력붕괴 회피 불가. 단, 중력붕괴에 걸렸을 때 사용 가능.
- 시그마: 중력 붕괴로 낙하 중단. 궁극기 지속 시간 종료 후 낙하.
- 파라: 포화 사용 시 낙하 잠시 멈춤. 궁극기 지속 시간 종료 후 낙하.
- 키리코: 정화의 방울로 중력붕괴 회피 불가. 단, 사용 및 피해를 막을 수는 있음.
오버워치에서 처음이자 현재로선 EMP와 함께 유이한 체력 비례 피해를 주는 능력이다. 다만 EMP는 현재 체력에 비례해 피해를 주고 중력 붕괴는 최대 체력에 비례해 피해를 준다는 차별점이 있다.
시그마는 PvE에서는 내리찍을 때 적들이 땅에 낙하하지 않고 하늘에서 내리찍는 이펙트를 보이고 공중에서 죽은 후에 떨어진다.[75] 또한 탈론 중화기병, 시즈모드의 포격기를 띄울 수 없고, 전설 난이도에선 체력 비례 데미지가 크게 줄어든다.
적의 최대 체력 반만큼의 피해를 준다는 점 때문에, 수많은 아군들이 체력이 무식하게 높은 적 하나를 상대하는 보스 레이드 형 워크샵에서 솜브라와 함께 결전 병기로 통한다. 단 워크샵 제작자들도 체력 비례 대미지와 관련한 밸런스 문제를 인지하기 때문에 보스에게 받는 피해 감소를 넣거나 궁극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식으로 대처한다.
중력 붕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투사체 판정인지라 파워 블락, 네메시스 형태의 막기 같이 전방의 피해를 감소 시키는 기술을 위를 보고 쓰면 낙하 대미지가 감소되던 버그가 있었으나, 2023년 2월 8일 3시즌 패치로 수정되었다.
특이하게도 구조물이나 파괴 가능한 발판 등 위에서 중력 붕괴를 써 낙사시키면 환경 요소로 처치한 것으로 인정해주긴 하지만 궁극기로 처치했다는 아이콘이 나오지 않는다.
오버워치 2로 넘어오면서 판정이 굉장히 좋아졌다. 일반적인 이동기를 봉쇄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멸, 망령화, 급속 빙결 등으로 무적 상태인 영웅도 범위 안에 있다면 잡아 올릴 수 있다. 정화의 방울의 경우 낙하하는 순간에 사용하면 피해를 면할 수 있지만 타이밍을 맞추기 매우 까다롭다.
6. 운용
6.1. 오버워치 1
기존 섭탱들처럼 강력한 딜링 능력에 방벽이 존재해 메인탱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방벽을 지속적으로 리필하고 방벽 쿨타임에는 키네틱 손아귀로 버티며 강착과 평타의 높은 딜량으로 딜과 킬을 누적, 강력한 궁극기로 한타를 터뜨리는 정석적인 딜탱 플레이가 가장 기본적인 운용법이다.일단 제프 카플란의 언급에 따르면 메인 탱커로 구상되었지만, 메인 탱커치고는 유틸리티가 다양한 대신 스펙이 허약하여 주로 메인 탱커보다는 서브 탱커로 기용되고 있다.
기동력이 없다시피 한 영웅이지만 방벽 설치 후 본인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 라인하르트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방벽을 켜고 끌 수 있다는 점, 방벽의 위치가 압도적으로 자유자재라는 점, 키네틱 손아귀 덕택에 2초간 돌격하는 시그마를 막을 수 없다는 점 덕분에 압박에 특화된 영웅이다. 특히 정크랫의 유탄과 비슷한 폭발 투사체 평타와, 강착의 순간 cc 능력으로 비좁은 곳에서 전선 압박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윈스턴이 탱커나 딜러에게 돌진하면서 방벽을 쳐 힐러의 힐을 차단하는 테크닉이 존재하는데, 시그마는 그냥 제자리에서 이 일을 수행할 수 있다. 키네틱 손아귀로 대미지를 흡수하긴 하지만 느린 기동력 덕에 아군을 슈퍼세이브하기엔 조금 힘들다.
근원거리 교전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 근거리에선 체력에 방어력이 없고 기본체력도 625(475)인데다가 탱커치곤 몸집이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탱커라 굉장히 잘맞아준다. 근거리에선 평타가 빗나가면 바닥에 튕겨져 나오고, 원거리에선 아예 닿질 않으며, 연사력도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시그마의 가장 좋은 거리는 평타의 사거리 끝자락인 20m 정도의 중거리이다. 때문에 중거리를 유지하는 대치 상황이나 일반적으로 치고 나가는 압박 상황이나 빠지는 후퇴 상황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거리가 다소 먼 대치 상황과 난전 상황에서는 불리하다.
방벽 또한 방어형 방벽[76]치곤 내구도가 낮으므로, 멀리서 날리는 짜잘한 견제는 몸으로 받고, 방벽으로는 플랭킹 하는 적의 딜각이나 높은 공격력의 무기들은 막아주자.
유용하고 강력한, 그러나 조금은 애매한 스킬을 조합하여 독자적인 시너지를 내는 구조는 겐지와도 통하는 면이 있다.[77] 중거리 딜링, 전진형 방벽, 순간적인 딜 무효화, 스턴기라는 다양한 유틸리티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방벽 설치로 전장을 지휘하고, 방벽을 관리하는 중간 중간 시간 동안 딜 무효화와 스턴기 스킬, 기본공격으로 적들을 압박하는 것이 가능해 시너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적 입장에서는 시그마가 방벽으로 딜을 방해하고 그 방벽이 사라져서 좀 때리려 하니 시그마의 실드로 전환해주는 딜 무효화 스킬을 쓰고 그게 끝나면 다시 방벽을 깔아 딜을 차단하는데다가 그러는 사이 좀 거리가 가까워지면 스턴기로도 괴롭힐 수가 있어 실력있는 시그마 상대로는 상당히 딜넣기가 까다롭게 된다. 시그마와 마찬가지로 조금씩 전진하며 압박하는 탱커인 라인하르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라인 자체적인 중거리 딜링이 없다보니 근접하지만 않으면 라인 자체적인 딜 압박이 없는 셈인 반면[78], 시그마는 기본 기술이 중거리 스플래시 딜링이다보니 접근하는 와중에도 적들에게 딜적인 압박을 가할 수가 있다.
6.2. 오버워치 2
양 팀 내 탱커가 1명으로 줄어듦에 따라 서브 탱커라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시그마 역시 1명의 메인 탱커가 되었다. 시그마는 원래 기동성과 기본 생명력이 낮은 대신 갖고 있던 기술의 활용도와 자체 한계치가 높아 유틸리티에 집중된 캐릭터였기 때문에 탱커 1명이 전선 전체를 오롯이 떠받쳐야 하는 부담스런 환경에서도 부동의 입지를 얻는 것에 성공했다. 오히려 시그마 자신이 직접 상대할 때엔 다소 불리하던 상대 탱커의 수가 감소한 점이 이득으로 작용하기도 했다.시간이 지나 각 탱커들의 운용법이 정밀하게 다듬어진 이래,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방벽과 투사체 파괴를 동시에 지닌 시그마는 전작에서 어디 가지 않고 아군과 함께 전선을 지키는 등 사실상 전작의 오리사가 주로 수행하던 문지기로서의 역할을 계승하고 있다.
7. 성능
7.1. 장점
- 다재다능함
시그마는 탱커로서 매우 다양하고 활용도 높은 스킬 구성을 지녔다.
- 초구체의 뛰어난 견제력
초구체는 무한탄창인데다 사거리도 22m로 길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적들을 견제할 수 있다. 게다가 지형지물에 닿으면 튕기는 성질을 지녀서 사각에 있는 적을 공격하거나 바닥에 튕겨서 근접한 적을 직격할 수 있다.
- 실험용 방벽의 높은 활용도
시그마는 방벽을 가장 잘활용하는 영웅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고 언제든 바로 회수할 수 있어서 상대방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여기에 방벽을 설치하고 본인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어서 다른 방벽 탱커보다 운용의 폭이 넓다.
- 키네틱 손아귀를 통한 생존력
키네틱 손아귀는 전방의 투사체를 전부 막아내며, 막을 수 있는 피해량의 한계가 없다. 오히려 막은 피해량에 비례해서 추가 생명력을 얻기 때문에 상대의 집중 포화을 견디다 못해 역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대가 투사체 위주의 영웅들이라면 키네틱 손아귀는 2초 무적 + 추가 생명력 수급이라는 매우 강력한 생존기가 된다. 투사체 파괴 기술이 으레 그렇듯 눈보라, 중력자탄 등 위협적인 적의 궁극기도 차단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 강착의 우수한 판정과 변수 창출력
강착은 크기가 매우 커서 근접에서 맞히기 쉬우면서 피해량도 높은 위협적인 군중제어기이다. 거기다 투사체로 인식되지 않아서 각종 무력화 및 반사 기술을 무시할 수 있는 우수한 판정을 지니고 있다. 덩치가 큰 돌격군에게 높은 억제와 압박을 가할 수 있고, 비돌격군은 강착에 맞는 순간 초구체의 순간화력까지 더해져서 순식간에 처치당할 수 있다.
- 최고 수준의 전선 유지력과 안정성
시그마는 유일하게 방벽과 투사체 무력화 기술을 동시에 지닌 덕에 한자리에서 전선을 버티는 역할을 그 어느 돌격 영웅보다 안정적으로 오래 수행할 수 있다. 요즘은 별도의 방어 수단이 빈약하고 맨몸으로 싸우는 돌격 영웅이 많아진만큼, 시그마의 탱킹 안정성은 더욱 돋보인다. 단순히 기술이 두 개인 것을 넘어서 서로가 서로의 자원을 관리해주고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에 광선이나 근접 계열이 아닌 단순 투사체 공격으로 시그마를 정면으로 격파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오랜 시간을 거쳐 다양한 돌격 영웅이 출시되었음에도 시그마는 전선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조합에서 항상 독자적인 입지를 지니고 있다.
- 높은 딜 누적량 및 높은 순간 딜량
비록 연사력은 낮지만 초구체의 순간 피해량은 110으로 굉장히 높으며, 강력한 CC기와 피해량을 가진 강착, 높은 순간 피해를 궁극기의 존재 덕분에 탱커치고는 딜 누적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사거리도 22m로 길어서, 중거리에서 포킹하는 지정사수 영웅들을 안정적으로 견제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강착을 동반한 일방적인 누킹으로 직접 적을 처치해나갈 수도 있다.
- 중력붕괴의 높은 구속력과 결정력
중력 붕괴는 일부 무적기 마저 무시하는 강력한 판정을 지닌 군중제어기이자 최대 생명력의 절반 이상을 깎는 엄청난 광역 누킹기이다. 그러면서 궁극기 시전 중에는 자유롭게 비행이 가능해서 포지션도 수월하게 잡을 수 있고 궁극기 적중률 또한 높은 편이다. 위협적인 적을 묶어두거나, 다수의 적을 띄워올려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으며, 시그마 자체의 높은 순간피해량 덕에 상황에 따라선 시그마가 직접 킬을 쓸어담을 수 있다.
- 호버링
탱커라는 매우 중요한 역할군임에도 젠야타처럼 호버링 이동이라서 이동 소음이 전혀 나지 않는다. 다른 탱커들인 라인하르트, 오리사, 윈스턴, 로드호그 등은 움직일 때 소음이 꽤 크게 나는데, 시그마는 단순 이동 상태일 때는 상대가 사운드 플레이를 할 수 없다.
- 최고의 롱레인지 전장 궁합
시그마는 대부분의 전장을 소화할 수 있지만 특히 다른 맵에 비해서 좁고 긴[79] 롱레인지 전장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인다. 이러한 전장은 윈스턴을 위시한 돌진 조합을 활용하기 힘들며 위도우메이커와 같은 저격수의 초강세를 보이는데, 난전을 지양하고 거리를 두는 대치 싸움을 선호하는 시그마가 활약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다. 따라서 롱레인지 전장에서 만큼은 시그마가 거의 필수적으로 기용되며 사실상 대체재가 없다시피하다.[80]
7.2. 단점
- 느리고 답답한 스킬의 딜레이
시그마는 방어 수단이 대단히 안정적이지만, 반대로 공격 수단은 굉장히 불안정하다. 초구체는 순간 피해량은 높지만, 연사 속도가 굉장히 느리며 공격 도중에 폭발하는 자동 2연사 투사체라는 기이한 구조로 인해서 사용하기 매우 불편하다. 강착 또한 선딜레이가 굉장히 길며 날아가는 속도도 매우 느리기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적을 맞히기 까다롭다. 중력붕괴 또한 선딜레이가 길 뿐더러 범위를 친절하기 알려주기 때문에 상대가 보고 피할 수 있다. 스킬 전반이 매우 느리고 답답하기에 숙련되지 않으면 단순히 앞에서 버티기만 할 뿐, 유의미한 변수 창출을 해내기 힘들다.
- 비 투사체 공격에 취약함
시그마는 히트스캔 및 투사체 공격에 대한 저항력은 최강이지만 상대 영웅의 주력 공격 수단이 광선 또는 근접 공격이라면 그 가치가 반토막나거나 전무해진다. 게다가 이런 영웅들은 주로 근접 난전에 특화되어 있어서 운영상으로도 카운터를 맞기 쉽다. 시그마는 어디까지나 방어 수단이 빵빵한 돌격 영웅이지, 본체가 강하거나 튼튼한 영웅이 아닌지라 각종 방어 수단이 파훼당하면 매우 무력해진다.
- 매우 빈약한 기동력과 느린 템포
시그마는 아주 잠깐 비행할 수 있는 중력 붕괴를 제외하고는 기동력 관련 기술이 전무한 영웅이다. 이 때문에 즉각적인 진입과 후퇴가 어려우며 사망 시 복귀 속도도 매우 느리다. 다른 기동력이 저조한 돌격군은 아군의 기동력 지원[81] 을 받아서 극복할 수 있지만, 시그마는 난전을 지양하고 항상 거리를 두는 대치 싸움을 선호하는지라 아군의 기동 관련 지원이 무의미하다. 결국 시그마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팀은 전체적으로 템포가 느릴 수 밖에 없으며, 한 번 무너진 템포를 복구하기 굉장히 어렵다.[82] 이러한 문제는 한 시가 급하고 난전 양상이 두드러지는 추가 시간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 리스크가 높은 궁극기
중력붕괴 도중에는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지만, 그만큼 적들의 표적이 되기 쉬워서 생명력의 여유가 없다면 중력붕괴를 실행하기도 전에 처치당할 수 있다. 궁극기를 누르고 적에게 피해를 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사이에 적의 폭딜이나 하드 CC기에 너무나도 쉽게 노출된다. 가뜩이나 궁극기 사이클이 느린 축에 속하는 시그마이기에 궁극기로 유의미한 이득을 보지 못했을 경우 스노우볼이 크게 굴러간다.
- 취약한 난전과 근접 교전 능력
한쪽만 막을 수 있는 방어 수단, 낮은 기동력, 느리고 불안정한 공격 수단 등 때문에 난전을 지향하는 다른 탱커와 다르게 시그마는 반대로 난전에 극히 무력한 영웅이다. 특정 구역을 막고 버티는 능력은 최고 수준이지만, 적이 맵을 넓게쓰며 각을 벌리거나 측후방으로 난입해서 근접전과 난전을 유도하면 시그마는 이도저도 못하고 아군이나 자신이 위험에 빠질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론상 매우 다재다능한 스킬셋을 지녔음에도 오버워치 2에선 오히려 범용성이 떨어지고, 제한된 조합과 전장에서 제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 되었다.
8. 평가
방벽과 투사체 무력화 기술을 겸비해 뛰어난 전선 유지력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돌격 영웅이자 포킹 조합의 핵심 영웅이다.
대신 정면 대치 싸움 외 난전에서는 이례적으로 취약한 영웅이라 다재다능한 스킬셋을 지니고도 쓰임새가 한정되어 있다. 포킹 조합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포킹 조합이 성립되지 않을 정도로 메타가 기운 상황에서는 시그마 또한 무적이 아니며 입지가 크게 흔들린다.
{{{#!folding 오버워치 1 평가 ▼:
일단 제작진 측에서는 메인 탱커로 구상한 것이 명백하나, 기존 메인 탱커들에 비해 탱킹 능력을 깎고 이런저런 유틸리티를 추가한 결과 커뮤니티 및 프로 선수들은 메인 탱커보다는 방벽을 지닌 서브 탱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다.[83] 스킬 구성을 보면 라인하르트의 방벽, 디바의 매트릭스를 조금씩 너프 및 조정하여 모아 둔 스킬 구성을 지니고 있으며[84] 때문에 사용자의 기량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메인 탱커, 서브 탱커와 브루저를 오갈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물몸과 절망적인 기동성, 저열한 공격 사거리가 발목을 잡는다.시그마는 타 메인 탱커에 비해 물몸인데 방벽도 연약하여 적극적으로 대치전을 펼치기에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난전에서 자체적으로 이득을 취하기에는 절망적인 기동성과 공격 사거리가 발목을 잡는다. 즉 독자적 전선 지휘에는 조금 김이 빠진다. 하지만 메인탱의 요소를 지녔으면서 동시에 섭탱과 같은 유틸리티의 존재 덕에 적들을 압박하는 데는 상당히 탁월하다. 방벽을 주기적으로 전진시켜 지속적인 포지션 압박을 가하거나, 고지대의 원딜에게 방벽을 던져 마크도 가능하고, 근접시에는 공격 무효화 스킬과 스턴기의 존재 덕에 공격 우선권을 쥐기 쉽다. 게다가 디메리트로 원거리 불가를 달아 놓았지만 공격 가능 범위에서는 그런대로 강력한 딜을 스플래시로 박을 수가 있다.
이렇듯 시그마는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 영웅이지만, 주로 메인 탱커로 사용되었을 때보다는 서브 탱커로 사용되었을 때 장점이 더 빛을 발하는 편이다. 섭탱으로 기용되었을 때는 두 개의 방벽 전개를 바탕으로 한 막강한 전선 유지력과 유연한 유틸리티라는 시그마의 장점이 두드러지지만, 메인 탱커로 기용할 경우 방벽과 본체의 하드웨어 결함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메인 탱커로 기용하는 게 가능하기는 하지만 게임의 합이 날카로울 경우 부실한 메인탱 기능이 두드러지기 쉬워 상위 티어에서는 주로 서브 탱커로 운용하며, 특히나 프로 대회에서는 대놓고 서브 탱커로 운영된다.
스플래시에 꽤 높은 딜이지만 짧은 사거리 느린 탄속 미묘한 곡사로 적중이 힘든 평타, 마찬가지로 강력한 위력을 지녔지만 미묘한 탄속과 곡사를 지닌 스턴기, 딜을 위해 에임에 집중하며 동시에 지속적으로 신경써야 하는 방벽, 디바처럼 대다수 기술 무효화에 그 대미지를 실드로 전환시켜주기까지 하지만 활성화 시간이 매우 짧은 방어 스킬까지. 이와 같이 궁극기를 제외하면 모든 기술들에 뛰어난 성능을 부여 받은 대신 그에 따른 디메리트도 꽤나 번거롭게 설정되어 있다. 때문에 난이도가 꽤 있되 성능 기대치도 높은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능과 별개로 노잼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모든 공격이 투사체라서 답답하기도 하고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끊임없는 방벽 생성과 키네틱 손아귀로 생명력까지 높으니 답답하다. 여기에 라인하르트나 시메트라가
또 라자, 윈디 메타에서 전투 참여율이 높은 타 탱커들에 비해 좁은 폭발형 투사체가 주무기이다 보니 킬 결정력이 떨어지고, 난전에서 성능이 약한 편이라 시그마가 메타인 시즌에는 딜러의 영향력이 이미 기하급수적으로 큰 상태라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8.1. 경쟁전
브리기테와 마찬가지로 신캐로 나오면서 주구장창 너프만 받던 영웅이다. 출시 이전 테스트 서버에선 평가가 갈렸는데, 대부분 사기다라는 입장이 많았으나 느린 공속과 짧은 사거리 메인 탱커치곤 낮은 체력 때문에 애매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본섭에 적용되자마자 오리사와의 미친듯한 궁합으로 일명 '투방벽 조합'으로 메타를 뒤집어 놓으면서 너프길을 걸었다.====# 오버워치 1 #====
- 역할 고정 베타 시즌
다른 신규 영웅과 다르게 유예없이 바로 경쟁전에 활성화 되었다.[86] 신규 영웅이라 꽤 인기있으며 다재다능한 돌격군 답게 다양한 탱커와 조합해 기용되고 있다. 사실상 메인탱하고만 합을 맞추는 초창기 프로대회와 다르게 경쟁전에서는 메인탱,서브탱 양쪽 다와 매우 잘 어울리고 있다. 프리 시즌이기에 공식적인 픽률과 승률 통계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돌격군 랭커의 모스트를 보면 상당히 높은 빈도를 보인다. PTR에서 초구체 공격력 너프, 궁극기 시전 시간(중력 소용돌이를 생성하는데 걸리는 시간) 증가 너프를 받았다. 강착 피해는 버프되어 강착+초구체 원콤은 유지되었다.
- 18시즌
지난 역할 고정 베타 시즌 때 오리사 + 시그마 2방벽 조합이 연구되면서 18시즌이 되자 본격적으로 오리사와 함께 모든 티어의 경쟁전에서 도배될 정도로 경쟁전 0티어 탱커로 군림했다. 유틸성과 딜, 방어능력 등 모든 부분에서 1인분 이상을 하는 시그마의 거의 유일한 단점이 애매한 방벽크기 및 회복력이 느리다는 점인데 오리사가 이것을 완전히 커버해준다. 사실 상 시그마가 메타의 중심이라 볼 수 있으며 투방벽 조합으로 인해 힐러진과 딜러진에도 메타 격동이 일어났다. 2019년 9월 18일 패치로 너프를 먹었지만 변함없이 0티어 자리를 유지중이다.
- 19시즌
방벽이 반토막나는 큰 너프를 먹어 관짝으로 들어갈 것이라 예상한 것과 달리 탱커들이 전반적으로 방벽에 너프를 받은 결과 딜, 힐러들의 원거리 누킹에 크게 무력해진 까닭으로 전방 딜을 마킹하는 탱커로서 다른 대체재가 없기에 유틸성 자체는 건재한 2방벽이 현역에서 내려오지 않는 중, 하지만 방벽 너프는 꽤 타격이 크기에 루시우 이속 상향으로 떠오른 라인하르트와 입지를 어느 정도 경쟁하는 추세다.
- 20시즌
여전히 라인하르트를 제치고 투방벽 조합이 계속되었으나, 2020년 1월 29일 적용된 하향 패치로 픽률이 줄어들고 있다. 중력 붕괴가 모든 구간에서 군중제어기에 끊기도록 바뀌었고, 강착의 폭발 피해가 감소하여 강착+초구체 원콤이 불가능해졌다. 또한 이전의 방벽 너프로 유지력 또한 떨어져서 출시 초기와 비교하면 전체적인 성능이 매우 떨어졌다. 통계상으로는 그마 주간 픽률 0.33%, 승률 44.23%로 최악의 암흑기를 지내고 있다.
- 21시즌
약간의 버프와 영웅 로테이션의 수혜를 받아 투방벽 조합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22시즌
2방벽 뿐 아니라 상하이 드래곤즈가 보여준 라인하르트와 시그마를 더한 라그마 조합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고루 쓰인다.
- 23시즌
여전히 2방벽 등 여러 조합에 쓰이며 승승장구 하던 중에 시즌중반에 체험모드를 통해 너프가 예정되었고, 본 서버에도 수정없이 그대로 적용되었다.[87] 이로인해 유지력이 대폭 하락했으며 그나마 방벽의 낮은 성능을 보안해줄 키네틱 손아귀의 쿨타임도 늘어나버리는 바람에 고인이 될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오리사가 못 써먹을 정도의 고인이 되고 로드호그가 지배하는 메타 속에서도 라인하르트나 자리야와 조합되어 간혹 나오고 있다.
- 24시즌
현재 로드호그와의 조합으로 호그마 메타를 형성하며 메타를 지배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오리사의 공격력 버프로 투방벽 역시 이따금씩 쓰이고 있다.
- 25시즌
최상위권 기준 픽률 1등 탱커가 되었다. 그러나 방벽 재사용 대기시간이 2.5초라는 너프를 받아 라인이나 로드호그, 자리야 에게 픽률을 빼앗겼다. 방벽의 재버프로 입지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8.1.1. 오버워치 2
- 1시즌
원래부터 혼자서 전선을 유지하는데 특화된 다재다능한 탱커였던 만큼 자리야급은 아니지만 윈스턴, D.Va와 함께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탱커중 하나다. 특히 서킷 로얄과 같이 좁고 긴 길이 많아 옆으로 파고들기 힘든, 소위 롱레인지 지형이 많은 맵에서 방벽으로 상대의 공격이랑 공격은 다 막아 버리고 높은 피해량의 기본 공격과 기절이 달린 강착으로 진형에 구멍을 뚫고 또 그 사이로 방벽을 박아 비집고 들어가는 시그마는 적팀이 뒷목을 잡게 한다. 비록 지형빨, 맵빨을 심하게 타긴 하지만 기본 성능 자체도 출중하기에 파일럿이 평균만 해 준다면 상대 돌격군이 자리야가 아닌 이상[88] 어떤 맵에서든 탱킹에 큰 차질을 빚지는 않는다. 또한 강착의 피해가 버프를 받아 200체력 원콤이 가능해져 변수 창출도 어느정도 가능해졌다.
- 2시즌
로드호그, 오리사와의 상성이 비등하고, 서킷 로얄 같이 롱레인지 맵에서 활약 중이다. 로드호그가 너프된 뒤에는 더욱 평가가 좋아졌다.
- 3시즌
1, 2 시즌 보다 시그마에게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1티어인 라인하르트, D.Va, 레킹볼과 나란히 할 정도. 서킷로얄, 하바나, 쓰레기촌, 샴발리 수도원, 리알토 같은 롱레인지 맵이 3시즌에 대거 풀렸다는 점이 가장 크다. 다만 쟁탈전이나 좁은 맵에서는 윈스턴 위주의 다이브 조합 때문에 약세를 보인다. 시그마가 가진 강착만으로는 다이브 조합을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
- 4~5시즌
강착의 피해량이 너프되어 더 이상 강착-초구체 200 원콤이 불가능해졌으나[89] 대신 강착의 기절 시간이 0.3초 늘어나는 버프를 받아 돌격 영웅에게는 더더욱 치명적인 기술이 되었다. 또한 이번 시즌에 롱레인지 맵이 많이 풀려 시그마를 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으며 다이브 메타의 최강자인 D.Va 상대로도 무난한 시그마의 입지도 올라갔다. 강착의 길어진 스턴 시간은 다이브형 탱커들에게도 막대한 타격을 주기 때문에 전장 제어 능력이 독보적으로 올라 현재는 이견이 없는 1티어 탱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6시즌
주류픽으로 오른 바스티온의 파트너이자 상대 바스티온의 카운터로 가산점을 받아 여전히 자주 나온다. 일리아리와 오리사를 조합한 앵커 조합이 1~1.5티어권으로 올라와 앵커의 카운터인 시그마가 활동하기 더욱 좋아진 점도 있다.
- 7시즌
무난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7시즌 중간 패치로 리워크된 로드호그 상대로도 무난해서 평범하게 강한 위치를 유지 중이다.
- 8시즌
그동안 국밥픽의 입지를 지켜오다가 8시즌 패치로 방벽의 내구도 회복량이 너프되어, 방벽 관리가 더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우가를 가장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데다 매 판 나오는 아나의 스킬도 간단히 무력화하고 카운터인 윈스턴도 입지가 좁아져서 여전히 1티어 탱커 영웅 자리를 고수하는 중이다.[90] 아예 할 탱커 없으면 시그마나 골라라가 기본이 된 수준. 뚜벅이인 걸 제외하면 결점이 없는 돌격 영웅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 9시즌
가뜩이나 좋던 스킬의 공격 판정과 방어 판정이 간접적으로 더 좋아져서 명실상부 최강의 탱커로 군림하고 있다. 9시즌의 패치 방향성은 히트스캔 영웅들의 사이드 플레이를 장려하는 것인데, 시그마의 실험용 방벽은 사이드 차단 능력이 탁월하니 히트스캔 영웅들의 위력을 손쉽게 반감시킨다. 동시에 방벽과 키네틱으로 이중으로 데미지를 흡수하는 식의 탱커이다 보니 자연히 공격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 공격 영웅들의 공용 패시브를 받은 공격으로 부터 안정적인데다 자가 치유 효과를 누리기 좋고, 해당 패치로 보호막 체력까지 늘어 체급이 타 탱커에 비해 더 크게 늘었다. 시그마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북미/유럽에서조차 시그마의 평가가 올랐을 정도로 국밥탱커의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 10시즌
시즌 패치로 방벽의 이동 속도가 증가해 방벽 활용성이 더 좋아졌다. 시그마 자체는 여전히 무난하게 강한 국밥픽이기에 기용 가치나 픽률은 여전히 높지만, 레킹볼의 리워크와 여전한 둠피스트의 강세, 신규 딜러인 근접 영웅 벤처의 등장으로 돌진 조합이 부활하여 안정성 면에서 약간의 타격이 있었다. 라인하르트와 정커퀸도 유의미한 버프를 받았고, 시그마의 카운터인 라마트라도 여전히 자주 나와 러쉬 조합 또한 강세인지라 이전보다 어느 정도 조합을 타게 되었다. 다만 시그마가 약해진 것은 아니라서 여전히 시그마 자체는 강한 픽이고, 시그마를 필두로 한 포킹 조합도 여전히 자주 나오니 기용 가치는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높은 편. 미드시즌 패치로 자힐 패시브의 자힐량이 41.3 보호막 회복도 포함하면 약 71.3으로 크게 늘었고, 헤드샷 피해 감소 패치를 받아 생존력이 크게 늘었다. 게다가 궁극기가 지형 지물의 영향을 받지 않게되는 패치를 받아 궁극기 적중률이 크게 올랐다. 다만 궁극기 버프는 도가 지나쳤다 판단됐는지 5월 25일에 롤백되었다.
- 11시즌
윈스턴의 강세로 시그마를 하기 힘든 메타가 전개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밥픽 수준의 입지를 유지하는 무난한 탱커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미드 시즌에는 강착의 직격 데미지가 120으로 화끈하게 늘어 강착+초구체+근접 공격의 원콤이 돌아왔다.
- 12시즌
대부분의 기동성 영웅의 체력이 225로 감소해서 일부지만 강착+초구체만으로 원콤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신 영웅 주노의 등장으로 시그마가 싫어하는 러쉬 및 돌진 조합의 강세가 두드러졌고,[91]정작 시그마 본인은 주노와의 궁합이 좋지 않아 오버워치 2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하바나, 서킷 로얄 등 롱레인지 전장에서의 절대적 강세 조차 꺾인 상황. 미드 시즌 패치로 직격 피해는 15로 감소, 대신 폭발 피해는 40으로 증가해 초구체를 맞출 때 직격을 노릴 필요성은 줄었다.
- 13시즌
12시즌과 비슷하게 주노-브리기테 기반 러시 메타가 지속되고 있어 입지를 크게 되찾지 못하고 있다. 시그마 자체 성능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포킹 조합이 성립되지 않을 정도로 메타가 지나치게 쏠려 피해를 본 상황으로, 여전히 주노가 없는 조합이나 게임에서 시그마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 14시즌
신규 탱커 해저드가 위세를 부리면서 러쉬 메타가 주춤해졌고, 해저드의 스킬들을 대부분 카운터칠 수 있기에 시그마의 주가가 상승했다. 14시즌 패치로 딜러들의 치유 감소 능력이 증가해 딜러들의 가치가 증가한 현 메타에서 방벽과 키네틱으로 아예 치감을 안 묻히면서 버티는데 특화된 탱커인 시그마는 꽤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
8.2. 프로 대회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고르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블리자드가 밝혔다.[92]리그 플레이오프 첫날부터 오리사 시그마 조합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방벽을 부수는 게 어려운 메타인 만큼 근접 난전이 많이 일어나고 엔비, 핫바, 포코와 엘사와 같은 프로들이 뛰어난 시그마의 평타 우클릭 에임이나 뛰어난 아군 케어 반응속도, 키네틱 손아귀를 통한 블로킹 센스뿐 아니라 강착을 운석처럼 칼같이 던지고 떨궈대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오리사 외에는 윈스턴과 레킹볼과도 어느 정도 모습을 보여준다.[93] 메인탱커로서는 약간 부실한 면이 있는 시그마의 특성상 합이 날카로운 프로대회에서는 서브탱커로만 쓰이고 있다.
일단 초창기 메타 연구에서는 거의 모두 기존 메인탱과 합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브탱커로서 자리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런데 첫 등장시에는 당연히 서브 탱커 유저가 전담하는 듯하였으나 기존 메인탱커 선수가 시그마를 맡고 기존 서브 탱커 선수가 기존 메인탱을 맡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도 많았다.[94] 즉 시그마 2방벽 메타에서는 이전과 다르게 서브탱 선수와 메인탱 선수의 영웅 획일화가 덜한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리그 팀 전체적인 통계상의 문제고 단일 팀 내부적으로는 시그마와 기존 메인탱 영웅의 픽을 확실히 메인탱 선수와 서브탱 선수가 나눠서 하는 편이다. 아무튼 메인탱과 서브탱 양측의 특성을 가진 시그마의 특징 때문에 대회 평균적으로 한 포지션의 선수에 의해 탱커가 전담되지 않는 특이한 일이 생겨났다. 이전부터 딜러들끼리는 투사체, 히트스캔이라는 전문 분야의 스왑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나 힐러나 탱커의 경우 특수한 케이스, 전략으로 잠깐 써먹는 게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메인, 서브가 나뉘어 해당 포지션의 선수가 해당 분야의 영웅을 주로 맡았다. 물론 시그마가 처음 모습을 보인 플옵 특성상 전체 팀 수가 적어 메인탱 유저가 시그마를 맡은 런던과 서울 만으로도 비중이 높아지는게 당연하다. 때문에 팀 전체가 시그마를 기용하게 될 정규 시즌에서는 비중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2팀이나 서브탱 선수가 기존 메인탱을 플레이하는 일이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인건 확실하다.
투방벽 메타가 지난 2020 플레이오프에서는 로드호그 조합을 사용하는 서울에서 Marve1 선수가 레킹볼, D.Va와 함께 상황에 맞춰 쓰고 있으나, 그 외의 팀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후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올라온 네 팀 (샌프란시스코 쇼크, 서울 다이너스티, 상하이 드래곤즈, 필라델피아 퓨전) 모두 호그-시그마 조합을 기용하며 2020 그랜드 파이널의 메타에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9. 상성
시그마는 수시로 방벽을 설치하여 전방을 막는 동시에 중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스턴기에 공격 무효화 기술까지 있기 때문에 선공권이 상당히 좋아 비교적 상성을 덜 타는 탱커다. 특히 유저들의 개인 숙련도가 뛰어난 한국/아시아 서버에서는 무상성 탱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부분의 적 상대로 중간은 가는 엄청난 범용성을 자랑한다.자유자재로 위치를 옮길 수 있는 방벽이 있어서, 시그마가 구축한 전선 공략의 포인트는 근접에 있다. 시그마는 기술 하나 하나의 발동이 느리고 근접 대응 능력이 저열하여, ①근접에서 큰 위력을 보여주는 근거리 영웅[95]들이 물고 늘어지는 강제 근접전을 떨쳐 내기 버거워하는 탓이다. ②시그마의 방어 수단을 무시하는 공격도 꽤나 짜증나는데, 손아귀가 통하지 않는 광선/근접 공격이 그렇다. 고로 방벽마저도 무시하고 타격이 가능한 라마트라, 둠피스트, 윈스턴과 같은 영웅에게 상당히 취약하다.
안전 거리만 잘 유지하면 혼자서도 튼튼하고 강력한 시그마다 보니. 고기동력 영웅들은 그 자체적으로는 위협적인 요소가 아니지만[96] 방벽 사용을 통한 시그마의 선공권을 상당히 약화시키기 때문에 위의 ①,② 중 하나에라도 속하는 영웅이 나머지 하나마저 가지고 있으면 시그마는 전투 내내 매우 운용이 삐그덕리게 된다. 둠피, 트레, 윈스턴이 그런 부류. 때문에 시그마에게 까다로운 부류들도 순간적인 이동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적들의 진입각을 주의해 대처함에 따라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가 있다.
반대로 좀 거리가 있는 곳에서 강력한, 일반적인 원거리 포킹 영웅들에게는 꽤 강한 모습을 보인다. 방벽으로 누적되는 딜의 압박을 차단하면서 손아귀로 안정적인 자리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 거기다 중거리에서는 시그마의 위력이 극대화되어서, 오히려 딜러들 못지 않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9.1. 돌격
- D.Va - '''유리'''
매트릭스를 뚫고 들어가는 강착과 자폭을 간단히 막을 수 있는 방벽 때문에 디바 입장에선 상당한 골칫거리이지만 강착의 경우 선딜레이가 길어서 예측을 잘하면 피하기 쉽고[97], 시그마의 스킬들은 대부분 쿨타임이 긴 편이라서 키네틱 손아귀가 쿨타임 상태라면 아픈 딜이 들어온다. 대신 디바가 부스터로 쫓아와야 할 중거리에서 얄밉게 평타 몇 발 맞춰서 유의미한 피해를 줄 수 있고, 아예 도망도 못가도록 붙잡아서 체력이 700(550)인 디바의 메카도 삽시간에 터트려버릴 수 있다. 단 디바의 주특기인 근접전으로 붙는다면 공격 속도와 초당 피해량, 기동력, 생명력 등 모든 면에서 시그마가 압도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강착을 꽂아서 넘어뜨리고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기습 미사일+융합포 콤보에 같이 들어온 적팀까지 가세하여 시그마가 마파람 게눈처럼 녹는다. 로드호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시그마의 너프로 인해서 상성이 많이 악화된 케이스.
- 둠피스트 - 중립
원래는 시그마 쪽이 불리한 상성이었으나, 둠피스트의 탱커화로 인해서 상성이 완화되었다. 여전히 1:1에선 불리하지만 시그마는 강착은 파워 블락을 끊을 수 있기 때문에 둠피스트 입장에선 블락의 적극적인 활용이 어려워지고, 강착과 키네틱을 의식하게 되므로 특유의 누킹 능력을 활용하기 어려워져 팀파이트에선 서로의 스킬을 카운터치는 눈치싸움으로 흘러가 상성이 중립에 가까워진다. 이동기가 2개나 있는 둠피스트에게 중력 붕괴를 맞추는 건 꽤 어렵지만 일단 맞추는데 성공하면 파워 블락으로도 못막는 기술이라서 냅다 반피를 압수해버린다. 시그마 역시 뚜벅이라서 파멸의 일격으로부터 벗어날 방법이 없으니 둠피스트의 착지를 예측해 강착을 넣어 후속 공격을 끊는 정도가 끝이다. 지붕 위에서 사방팔방 날아다니는 둠피스트에게는 강착은커녕 초구체조차 잘닿지 않는 경우도 많다. 시그마의 강착과 설치형 방벽은 둠피스트의 템포를 어긋나게 하는데 아주 좋으니 효과적인 활용이 중요하다.
- 라마트라 - '''불리'''
시그마의 방벽과 키네틱 손아귀는 라마트라의 응징을 막을 수 없고 초구체와 응징의 DPS 차이로 인해서 혼자서든 팀싸움이든 라마트라를 절대 이기지 못한다. 네메시스 형태의 이속 증가로 뚜벅이인 시그마가 원거리에서 견제해도 금세 따라잡힐 위험도 있다. 네메시스 폼이 아니어도 공허 가속기의 존재 때문에 폭넓은 교전거리로 시그마를 약올린다. 그래도 옴닉 폼의 라마트라는 4초짜리 방벽만 가지고선 시그마의 포킹을 버틸 수 없고 체력도 낮아서 초구체 딜이 아프게 들어간다. 그렇기에 난전에선 매우 불리하며, 대치전에선 약간 유리하다. 강착 콤보를 쓰려고 하면 대놓고 눈에 보이는 강착의 선딜레이 탓에 옴닉 폼에선 방벽에 막힐 수도 있지만, 네메시스 폼이면 방벽을 못쓰고 히트박스도 커서 쉽게 맞출 수 있고, 막기를 잠깐 끊을 수도 있다. 네메시스 형태의 라마트라는 근접한 라인하르트보다도 훨씬 위험한 적이기에 상황이 좋지 않으면 다른 영웅으로 상대하는 것도 방법이다. 중력 붕괴를 라마트라의 막기로 막는 것이 버그로 판정되어 수정되었기 때문에, 궁극기 상성은 그나마 나아졌다.
- 라인하르트 - ''', 유리'''(원거리)'''매우불리'''(근거리)
근접한 상태라면 할배의 떡장갑과 무식한 망치질로 답이 없다. 하지만 포킹조합의 대표 탱커인만큼 원거리에선 방벽을 깔고 꾸준히 라인하르트를 압박할 수 있다. 물론 서로 방벽을 낀 상태면 서로가 잡기 힘든 환경이 된다. 라인하르트가 방벽을 풀고 공격하는경우 강착으로 라인하르트의 돌진을 캔슬시킬 수 있고, 궁극기로 라인하르트의 진영을 박살낼 수 있다. 돌진을 직격당한 후 벌어지는 근접전은 절대적으로 불리하니 최대한 피하자. 대지분쇄는 방벽을 바닥에 깔면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방벽이 재사용 대기 상태거나 키네틱을 쓰고 있다면 막을 방법이 없기에 상대 라인이 궁이 있다 싶으면 방벽이나 스킬을 신경써서 써야 한다. 그래도 시그마는 같은 라인하르트를 제외하면 대지분쇄를 그나마 쉽게 막을 수 있는 돌격군이다.
- 레킹볼 - 중립
서로가 서로를 잘 못잡지만 레킹볼을 막을 수단이 별로 없는 편이라서 굉장히 귀찮은 적이다. 갈고리를 걸고 엄청난 속도로 도는 레킹볼을 탄속이 느린 초구체와 강착으로 맞추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덩치가 크고 방벽도 없어서 일단 맞힌다면 레킹볼을 어느 정도 견제할 수는 있다. 실험용 방벽을 이용해 레킹볼이 깔고 간 지뢰밭을 말끔히 제거해줄 수도 있다. 또한 점령전에서 갈고리 고정으로 난장판을 만들고 살아서 나가는 레킹볼을 강착으로 조금 더 붙들 수 있으므로 각을 잘봐야 한다. 하지만 하드카운터인 윈스턴보단 사정이 나은게, 레킹볼은 최소한 전방위 방벽이 없으므로, 힐러를 물었을 때 강착만 잘맞히면 잠깐이나마 시간을 벌 수 있다.
- 로드호그 - 중립
초기에는 시그마가 압도적으로 유리했으나 시그마가 2차례 너프를 받은 후에는 크로스카운터가 됐다. 기본 평타는 당연하게도 방벽으로 쉽게 막을 수 있고, 설사 호그에게 갈고리로 끌려가더라도 시프트 한번 눌러주면 최대 400에 가까운 보호막을 얻고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다. 호그가 E로 회복을 시도하면 강착 한 번 던져주면 바로 먹기 좋은 수육이 되어버린다. 궁극기 역시 타이밍만 잘맞춰주면 호그의 궁극기를 전부 흡수해버린 후 얻은 넉넉한 보호막으로 유유히 비웃어줄 수 있다. 궁극기를 다먹지 못하거나 시프트 쿨이 돌고 있더라도 돌던져주면 알아서 눕는다.
그러나 방벽이 고철총 한 탄창이면 박살이 나버리고[98] 키네틱 손아귀로 갈고리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시그마가 로드호그에게 월척당해 죽을 수도 있다. 로드호그의 핵심인 갈고리는 방벽에 막히니 로드호그의 갈고리를 얼마나 재빠르게 방벽으로 막는가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시그마는 궁극기를 쓰는 도중[99] 갈고리에 맞으면 힘들게 모은 궁극기가 한순간에 증발하므로 주의하자.
- 마우가 - '''유리'''
출시 초기 고성능으로 날뛰던 때 맞마우가를 할 것이 아니면 시그마를 꺼내는 것이 정석으로 통하던 만큼 스킬 카운팅만 잘하면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일단 마우가의 돌파가 시그마 상대로 그리 맛난 스킬이 아니라는 점이 크다. 시그마에게 달라붙으려고 돌파를 쓰면 돌파가 끝난 마우가에게 강착을 넣고, 터질 듯한 심장을 켜면 키네틱과 방벽으로 대처하면 어렵지 않게 상대가 가능하다. 팀단위로 싸우면 유리하지만 1:1은 시그마가 밀리니 팀 단위 점사가 중요하다.
- 시그마
정말 혈압이 크게 오를 정도로 서로가 짜증나는 상대다. 시그마의 포지션 특성 상 마주칠 일은 정말 많은데, 초구체와 강착을 맞추려 해도 방벽을 항상 꺼내놓기 마련이기 때문에 죄다 방벽에 막혀서 안그래도 궁극기게이지를 채우기 어려운 점을 더 악화시킨다. 유일한 빈틈은 키네틱 손아귀 상태인 적 시그마에게 강착을 날리는 것 뿐이다. 서로 근접하려고 해도 웬만해선 단 둘이 만나지 않고 주변에 적군들과 같이 행동하기 때문에 이 방법도 좋지 않다. 워낙 시간 오래 뺏기고 이득은 일체 되지 않는 방벽 대전이라 결국 궁싸움이 되는데, 중력 붕괴 맞궁은 먼저 궁을 쓴 쪽이 유리하다.
- 오리사 - '''유리'''
오리사를 가장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는 탱커 중 하나로, 성가신 방벽이 없어진 대신 생긴 수호의 창으론 강착을 방어할 수 없다. 투창 또한 방벽과 키네틱에 막혀서 대치전에서는 유리해졌다. 재미있게도 궁극기는 역상성인데, 방어 강화가 여전히 중력 붕괴 탈출이 가능한 점은 주의하고, 반대로 투창을 꽂아 중력 붕괴를 손쉽게 끊을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또한 CC기에 내성을 얻고 방벽을 뚫는 공격을 하는 오리사의 궁극기를 시그마가 막을 방법은 없기에 중력 붕괴까지 빼가며 날아서 도망가지 않는 이상, 일단 휘말리면 피할 수 없다.
- 윈스턴 - '''매우불리'''
윈스턴과 자리야의 상성과 매우 비슷한 케이스이다. 정직하게 1대1로 맞붙는 것도 불리한 편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다. 시그마는 뒷라인을 교란하러 오는 윈스턴을 상대하기에 매우 까다롭다. 윈스턴의 방벽은 시그마의 기본 공격을 손쉽게 막아낼 수 있고 CC기인 강착 또한 방벽 때문에 적중이 매우 힘들며, 뚜벅이기 때문에 윈스턴에게서 피할 수도 없고, 윈스턴을 막을 케어 수단도 없으니, 윈스턴이 힐러를 물러오면 시그마는 힐러 잡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윈스턴 꽁무니만 쫒는 개가 되어버린다. 시그마의 공격은 방벽에 막히는데 윈스턴의 전기찜질은 방벽도 키네틱도 무시한다. 방벽 안에 갇히기라도 하면 답이 없다. 그나마 자신이 물렸다면 윈스턴은 잡지 못해도 자신은 살 수 있지만, 힐러가 물렸을 때 강착으로 저지하지 못했다면 대처법이 전혀 없다.
- 자리야 - ''', 유리'''(원거리)'''불리'''(근거리)
자리야는 기본적으로 리퍼같은 안티탱커인데다[100] 입자포 광선은 키네틱 손아귀로 먹을 수 없어서 굉장히 불리하다. 근접하면 고에너지 광선으로 방벽과 시그마를 동시에 갈아버린다. 강착은 선딜레이가 길어서 자리야가 방벽으로 쉽게 방어할 수 있고, 초구체도 속도가 있는 투사체라서 자리야가 타이밍 맞게 방벽켜서 에너지채우기도 좋으니 여러모로 정말 까다로운 적이다. 궁극기 상성도 최악인데 자리야와 적들을 묶어봤자 방벽으로 전부 흡수해버린다. 자리야의 방벽 쿨타임을 잘계산해가며 교전하고, 방벽이 빠진 타이밍을 노려 강착+초구체로 자리야를 빠르게 잡아보자. 그리고 시그마는 자리야보다 평타의 사거리가 길기에, 거리를 벌리면서 견제하자. 중력자탄을 키네틱 손아귀로 먹는 것은 가능하다. 메인탱커 뒤에 포지션을 잡는 디바와 다르게 시그마는 선두에 서있기 때문에 자리야와 근접하는 일이 많고, 중력자탄이 마려운 자리야가 앞으로 치고 나올때 자리야 앞에서 손아귀를 쓰면 중력자탄을 카운터칠 수 있다. 또한 방벽으로도 자리야 중력자탄을 카운터칠 수 있다. 자리야가 중력자탄을 쓰려고 할 때 방벽을 앞으로 켜서 중력자탄이 오직 방벽에만 박히도록 할 수 있는데, 이는 앞서 손아귀와 같이 기막힌 타이밍이 필요하므로 심리전에선 자리야가 우위에 있다.
- 정커퀸 - '''약간유리'''
톱니칼은 막을 수 있지만 키네틱과 방벽을 모두 관통하는 도륙과 파괴력이 끝내주는 궁극기인 살육의 존재 때문에 근접해서 싸우거나 난투전을 하게 되면 아주 불리하다. 하지만 정커퀸은 이동기가 없어서 이속으로 밀어붙이는 것 외에는 진입 수단이 없다는 점 때문에 시그마와 거리를 좁히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머리 들이밀면서 진입하면 면상 강착을 피하거나 방어할 수 없고, 기본적인 사거리 차이 때문에 라인하르트를 상대할 때처럼 원거리에선 시그마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강착과 중력 붕괴를 막을 방법이 정커퀸에게 전혀 없기 때문에 대놓고 맞아야 하니 궁극기 상성도 시그마가 약간 우세하다. 두 영웅의 상성은 사실상 팀 조합에 따라 갈린다고 봐야 한다.
- 해저드 -
9.2. 공격
- 겐지 - '''유리'''
강착만이라도 잘맞추면 시그마가 유리하다. 강착은 튕겨내기도 통하지 않는다는 점도 있고, 빠른 기동성의 특성상 맞고 기절해버리면 치명적으로 잡는건 시간문제. 하지만 강착이 빠지고 근접해서 붙으면 비등비등하다. 겐지는 기동성이 좋아서 초구체를 맞추기 까다롭지만, 겐지도 역으로 위치 전환이 자유로운 방벽 때문에 공격이 제한된다. 하지만 겐지가 시그마의 약점인 사각에서 진입하여 거리를 좁히고 근접전을 강요하면 시그마의 스킬 사용 및 적중이 승패를 가른다. 방벽을 가까이에 설치하고 오리사처럼 방벽을 왔다갔다하여 표창에 의한 피해를 줄이면서 강착을 맞춰야 한다. 표창을 상대로 키네틱은 손해지만, 위급하면 사용하는 편이 좋다. 용검은 역시 강착을 맞추거나, 맞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중력 붕괴만으로는 겐지를 순살할 수는 없지만, 맞출 경우에는 용검의 지속시간을 뺄 수 있고, 겐지 입장에선 나노용검의 썰풍으로도 잡을 수 없는 시그마가 중력 붕괴를 사용하여 날아올랐다는 것만으로도 타겟팅이 꼬여 퇴각의 압박을 받는다.[101] - 리퍼 - '''유리'''
강착과 평타 두 대를 맞추면 매우 적은 피만 남기 때문에 망령화를 뺄 수 있다. 방벽 무빙을 치면서 강착을 어떻게든 맞추는 게 관건. 하지만 아군이 자기 살기 바빠서 시그마를 돕기 힘든 난전 상태여서 정당한 1대1인 상황이라면, 망령화를 쓰고 시그마가 두번째 초구체를 던질 때, 망령화를 풀고 흡혈하여 이길 수가 없다. 초구체를 안 던지기에도 언제 풀지 모르니 주도권은 리퍼에게 있다. 망령화 풀린 즉시 초구체를 맞히지 못했다면 시그마는 죽는다.
- 메이 - '''약간불리'''
까다롭긴 하지만, 전작에 비하면 매우 상대하기 쉬워졌다. 비록 궁극기는 급속냉각으로 여전히 쉽게 회피하지만, 이번 작에서 CC기가 대거 잘려나가면서 메이만의 CC기였던 빙결도 또한 궁극기에만 존재하기 때문. 여전히 평+E+평 콤보 정도는 급속냉각으로 방어해낼 수 있지만, 빙결이라는 걸출한 CC기가 삭제 당한 메이가 적극적으로 근접하는 일 자체가 감소했다. 단, 그렇다고 하더라도, 얼리기가 삭제된 반대급부로 좌클릭의 DPS자체는 2배 상승했고, 냉각수를 맞자마자 즉각 30% 슬로우가 걸리기 때문에 여전히 접근에 주의해야 한다.
- 바스티온 - '''약간유리'''
전작에선 바스티온 입장에서 시그마가 대인전 하드카운터였으나, 이제는 그저 까다로운 상대 중 하나로 격하되었다. 오버워치 2의 바스티온은 리메이크 되면서, 6초간 강습 상태에서 이동이 가능해졌고, CC기에 맞아도 해제되지 않는다. 비록 변신 DPS가 다소 떨어졌다지만, 계속된 너프로 종이장이 된 방벽을 갈아버리는데는 2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때문에 시그마가 정면대결로 바스티온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모든 스킬을 동원해서 강습시간 동안 버텨내야 한다. 문제는 현 1/2/2메타가 적용된 경쟁전 환경인데, 원탱 체제가 되면서 시그마는 방벽이나 생존기 배분이 매우 빡빡해진다. 이 상황에서 자신의 생존기를 모두 사용해야하는 바스티온은 골치 덩어리 그 자체. 게다가 전작과 달리, 상황에 따라 측후면에서 기습을 걸어오기 때문에 교전 상황에서는 더 골치 아파졌다.
- 벤처 -
- 소전 - '''약간유리'''
소전의 평타는 솔저보다도 못하다. 분열 사격도 보통 방벽에 막히므로 유리하다. 단지 소전의 기동성이 너무 높아서 시그마가 직접 소전을 처치할 일이 드물다는 점만 까다롭다.
- 솔저: 76 - '''약간유리'''
방벽을 가진 메인탱커인만큼 단순 히트스캔의 대명사인 솔저를 상대하기에 어려운 편은 아니다. 솔저가 궁극기를 켜고 시그마의 뒤편에 있는 힐러를 노릴 때가 있는데, 시그마의 방벽 특성상 이를 막아주기가 엄청나게 쉽다. 또한 솔저는 대체로 궁극기 시전 중 움직임이 단순한 편이므로 강착(E)+평타로 잡아주면 된다. 난전 중이 아니라면 시프트 사용은 비추천. 솔저가 쏘는 공격에 보호막이 얼마 차지도 않고, 실제로는 시그마가 시프트를 사용하는 순간 사격을 멈추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 솜브라 - '''불리'''
공격군 중에선 가장 위험한 적. 시그마는 돌격군 중 유이하게 솜브라의 해킹 시도를 적극적으로 막을만한 대책이 전무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해킹에 무조건 걸린다고 봐도 된다.[102] 일단 해킹에 걸리면 설치해둔 방벽도 회수되는데다가 생존기인 키네틱 손아귀를 쓰지 못하게 되므로 솜브라에게 실컷 얻어맞으며, 체력도 돌격군 중에선 중간인 편인 625(475)라 지원가의 도움이 없다면 솜브라가 단독으로 킬을 낼 수도 있다. 특히 시그마를 메인탱으로 사용하는 조합의 경우 해킹으로 인해 방벽이 회수되면 적의 화망에 방벽 없이 맨몸으로 노출되게 되므로 전세가 불리해지기 때문에 만일 상대의 시그마가 메인탱 역할을 하고 있을 경우 솜브라가 집중적으로 시그마만 해킹해줘도 시그마 쪽 전선에 큰 혼란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이 해킹은 키네틱 손아귀와 중력 붕괴를 강제로 취소시킬뿐더러 저 두 스킬을 사용하는 중에는 기본 공격이 불가능하므로 솜브라 입장에선 더욱 해킹하기 쉬운 표적이 될 뿐이다. 굳이 솜브라가 시그마를 해킹을 하지 않더라도, 솜브라 입장에선 시그마가 키네틱 손아귀를 안쓰면 궁 파밍만 하다 가면 그만이고, 키네틱 손아귀를 쓰면 그냥 다른 적을 조금 긁다가 위치변환기로 튀면 그만이고 쿨타임은 솜브라쪽이 훨씬 빠르게 도므로 결과적으로는 스킬을 뺀 솜브라가 이득을 보는 경우가 훨씬 많다. EMP야 방벽을 아예 부숴버리고 광역 해킹을 거는 궁극기이므로 더 말할 것도 없고. 따라서 상대가 솜브라가 있을 때 시그마를 해야 한다면 시그마를 메인탱으로 할 경우 솜브라 하나만으로도 전선에 큰 혼란이 올 확률이 높으므로 안정적인 전선을 구축할 수 있는 메인탱을 하나 더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시메트라 - '''불리'''
시메트라는 안티 베리어 컨셉을 강하게 가져서 매우 불리한데, 방벽을 아무데나 띄워뒀다간 시메트라에게는 아주 좋은 평타 충전기가 될 것이고, 시그마의 방벽만 때리고 있어도 사실상 조화의 구슬을 단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방벽을 내린다면 그건 그거대로 방벽을 향하던 광선이 아군 힐러에게로 옮겨가거나 시그마 본인에게 오기 때문에, 이도저도 하기 힘든 상대이다. 시메트라를 죽이려고 해도 상대 시메트라의 숙련도에 따라 현란한 순간이동기 무빙이 시그마의 느린 공속과 어우러져서 시그마 쪽에서 일방적으로 쳐맞을 수도 있다. 팀 단위 교전에서도 딱히 사정이 나아지진 않는데, 시메트라의 방벽 딜량은 고에너지 자리야를 능가하고 키네틱 손아귀도 도무지 통하지 않아서 곤란하다. 언제 어디 깔려있을지 모를 감시 포탑도 이동이 느린 시그마의 발목을 붙잡아 상당히 거슬린다. 전장 전체를 몽땅 덮어버리는 광자 방벽 역시 방벽을 통 못 뚫는 시그마의 운용에 크게 압박을 준다. 시메트라는 궁극기를 제외하면 방어 기술이 없는 대신 보호막이나 방벽을 때리면 보호막이 회복되기에 단독으로 잡기란 정말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불리한 상성이 아닌 이유는, 붙어서 딜해야 하는데 생존기도 즉발 이동기도 없는 시메트라는 강착만 맞으면 거의 100% 곱게 죽어 주기 때문이다. 물론 워낙 판장이 얇아서 맞추기 힘들겠지만 어떻게든 강착을 맞춰 팀과의 포커싱을 유도하자.[103]
- 애쉬 - '''유리'''
방벽만 있다면 무서울 게 없지만 방벽이 없을 때는 시프트를 사용하며 벽 뒤로 숨는 것을 추천. 다이너마이트 하나만 시프트로 상쇄해줘도 팀원들이 좋아라 한다. 애쉬가 궁극기 BOB을 사용하더라도 방벽만 깔아주면 처리 끝. 하지만 밥을 견제하느라 방벽이 딴 곳에 가게 되므로 상황에 따라 방벽을 유동적으로 활용하되 적의 정면 돌진을 경계하도록 하자.
- 에코 - '''매우불리'''
겐지처럼 날카로운데 파라처럼 날아다닌다. 주무기는 똑같이 투사체지만 상대는 공중에서, 시그마는 바닥에 붙어서 아군 보호도 제대로 못해주고 애먼데 돌이나 던지며 위협만 해야 한다. 허공에 띄울 수는 있다지만 날아가는 속도가 강착 투사체보다도 느린 실험용 방벽으로 에코를 막기엔 역부족. 둠피스트마냥 고지대 지붕에 숨어있다가 우클+헤드 평타+광선으로 후방 힐러만 날름 따고는 비행으로 도망가버리는 에코를 최전방에 있는 시그마가 막아주기는 대단히 어렵다. 반피가 되어 버린 아군에게 내지르는 광선을 키네틱 손아귀가 막아내지 못하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 에코의 광선은 방벽에게도 위력이 증폭되기 때문에 실험용 방벽을 막다뤘다간 눈 잠깐 돌린 틈에 박살나버리고, 궁이 있는 에코를 강착 포커싱으로 떨구는데 실패하면 순식간에 2탱 조합을 상대해야 하는 꼴이 되어버린다. 에코가 비행 키고 퍼덕대는 소리만 들려줘도 경기를 일으키는 시그마 유저들이 많은 이유. 강착의 명중 여부와 무관하게, 1대1이나 팀파이트나 상대하기 버거운 강적이다.
- 위도우메이커 - '''유리'''
고지대의 위도우 코앞에 방벽을 던져두면 위도우가 방벽을 치우는데만 한 세월이 걸리므로 간단히 위도우의 포지션 이탈을 유도할 수 있다. 얼마든지 위도우의 위치만 알아내면 프리딜을 방지할 수는 있지만, 기본 공격으로 잡을 수 있는 거리를 잘내주지 않아서 처리는 웬만하면 다른 아군에게 맡겨야 한다. 그러나 위도우의 갈고리는 선딜레이와 착지 딜레이가 제법 있기에 강착 직격타를 맞췄다면 대개 원콤이 가능하다. 다만 시그마가 위도우에게 방벽을 던졌다가 본대가 무방비해지거나 중력 붕괴를 사용하려 날아오른 도중에 위도우에게 낚여서 죽어버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는 있다.
- 정크랫 - '''불리'''
대표적 방벽 버스터인 정크랫에게 700짜리 방벽은 우스울 정도로 솔솔 녹는다. 그러나 반대로 정크랫의 기본공격을 시프트로 삼킬 시 제공되는 보호막 양도 쏠쏠하다. 정크랫이 지뢰점프를 하면 연사속도가 느린 초구체로 공중을 노려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파라 흉내를 내기도 한다. 죽이는 타이어가 굴러올 경우 격추를 노려볼 수는 있지만, 시그마의 연사력과 사거리는 상당히 절망적이기 때문에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어차피 뚜벅이고 방벽으로 막기도 힘드니 못터뜨렸다면 얌전히 킬캠을 기다리자. 다만 정크랫 또한 충격 지뢰의 포물선 점프 외엔 폭발적인 기동성이 낮아서 초구체와 강착을 맞추기가 쉽다.
- 캐서디 - '''유리'''
오버워치 1에선 섬광을 통한 심리전을 걸 수 있었지만 섬광이 사라진 2에선 말 그대로 시그마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버프를 받은 시그마는 구르기 + 난사 + 수류탄을 던지는 캐서디의 딜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고, 모이라나 젠야타, 바티스트처럼 딜만 강한 힐러가 있다면 캐서디는 80%확률로 개작살이 난다. 만약 강착까지 맞는다면... 무엇보다 캐서디의 궁극기는 시그마의 가장 좋은 먹잇감이라는 것이 문제다.
- 토르비욘 - '''약간유리'''
포탑 공격 혹은 기본 공격을 모두 방벽으로 상쇄할 수 있으며, 토르비욘이 궁극기(초고열 용광로)를 시전하더라도 시전 음성이 꽤나 방대하므로 타이밍 맞춰 키네틱 손아귀(SHIFT)를 사용해주면 장판의 범위를 적잖이 줄여버릴 수 있다. 방어구가 없는 돌격군이라 여타 탱커들보다 용암 장판이 조금 덜 위험하긴 하지만 뚜벅이라 장판은 더 까다로운 편. 토르비욘포탑 공격 혹은 기본 공격을 모두 방벽으로 상쇄할 수 있으며, 토르비욘이 궁극기(초고열 용광로)를 시전하더라도 시전 음성이 꽤나 방대하므로 타이밍 맞춰 키네틱 손아귀(SHIFT)를 사용해주면 장판의 범위를 적잖이 줄여버릴 수 있다. 방어구가 없는 돌격군이라 여타 탱커들보다 용암 장판이 조금 덜 위험하긴 하지만 뚜벅이라 장판은 더 까다로운 편. 토르비욘의 좌클릭은 거리별 대미지 감소가 없어서 캐서디보다도 방벽을 잘 깨기 때문에 주의하자.
- 트레이서 - '''불리'''
느릿느릿한 시그마의 스킬로는 트레이서를 대처하기 상당히 힘들다. 난전에서 미친 듯이 돌아다니는 트레이서를 평타로 맞추려 해도 잘 맞아주지 않고 기절을 시키려 해도 선딜과 투사체 판정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104] 19/09/18 패치 전에는 평타 근접이 정확하게 150 데미지라 멋 모르고 근접한 트레이서를 한방에 전광판으로 보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저 콤보로 원콤이 안뜨기 때문에 상대하기 더 힘들어졌다. 방벽과 E는 트레이서가 조금만 센스가 있다면 가뿐히 무시할 수 있다. 따라서 트레이서가 근접했다면 강착을 무리해서 맞추려 하기보다는 평타로 역행을 빼는 선에서 만족하는 편이 좋다. 만일 일기토를 해야만 한다면 방벽 무빙과 키네틱 손아귀로 트레이서의 공격을 최대한 막고, 평타를 한번 꽂아서 역행을 빼고[105], 그 다음 강착-평타 콤보로 마무리할 수 있다. 그러나 방벽무빙을 치며 작고 빠른 트레이서에게 평타를 제대로 꽂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에 숙련도를 많이 요구한다. 이와 같이 기본적으로는 트레에게 불리하다. 그래도 시그마의 초구체는 폭발 범위가 상당히 크며 트레의 체력은 매우 낮기 때문에 눈먼 공격에 역행이 빠지거나 순삭당하는 일도 있다.
- 파라 - '''불리'''
평타가 안닿을 만큼 높이날고 있다면 시그마가 불리하지만 저공 비행 중일 때는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 로켓은 방벽과 손아귀로 막을 수 있고, 초구체의 스플래시 데미지가 파라 근처에서 터질 때가 많기 때문에 견제샷을 날려주면 짤짤이 정도는 넣을 수 있다. 시그마가 고지대에 있어 파라와 고도가 얼추 비슷하다면 강착으로 추락시켜버리는 것도 노려볼 만 하다. 포화의 경우 방벽과 키네틱 손아귀로 간단히 카운터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힘드니 확정 처치는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 한조 - 중립
위도우와 비슷한 케이스지만 한조는 위도우와 달리 방벽을 상당히 잘부수는 영웅이기에 조금 더 주의는 필요하다. 물론 풀피 방벽 기준으로 폭풍 화살 풀히트에 풀차징 5발을 더 꽂아야 시그마 방벽이 터지기에 꽤 오래 막을 수 있는 것은 매한가지. 용의 일격은 방벽에 피해를 주지 않으니 꼭 내릴 필요는 없다.
9.3. 지원
- 라이프위버 - '''불리'''
피격판정이 크지만 수직 수평 기동성이 뛰어난 라이프위버를 시그마가 견제하기 힘들고, 시그마의 낮은 DPS는 라이프위버의 구린 힐량도 뚫어내긴 어렵다. 기본적으로 시그마의 킬 변수 능력은 강착 하나 뿐인데, 이걸 카운터치는 손길도 있으니 매우 귀찮고 성가신 상대다. 중력 붕괴의 중심부에 단상을 설치하면 중력 붕괴가 먹통이 되는 특이한 매커니즘 탓에 궁극기마저 카운터하며, 어떻게든 붙잡아 띄운 상태에서도 손길로 무효화하고 심지어 나무로 중력 붕괴의 가운데 부분을 막으면 중력 붕괴가 발동이 아예 안되기 때문에 라이프위버가 시그마의 카운터라고 볼수 있다.[106] 아주 성가시게 체력도 275로 꽤 튼튼해서 강착+초구체+근접에도 죽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 루시우 - 중립
보통은 현란한 무빙의 루시우를 시그마 단독으로 잡기는 쉽지 않다. 궁극기의 경우 독특하게도 중력 붕괴로 떠오른 상태에서도 루시우가 궁극기를 쓸 수 있기에 카운터당할 위험이 크다. 반면 궁상성을 제외하면 유리한 편인데, 루시우가 기동성이 좋긴해도 강착을 맞히기만 하면 초구체 후속타로 죽일 수 있다. 이동속도 증가 이외의 회피기는 없고 벽을 타는 루시우는 그 경로가 예측하기 쉽기 때문.
- 메르시 - '''약간유리'''
최후방에 위치한 메르시를 시그마가 어떻게 해보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시그마가 메르시 딱총에 맞아죽을 일도 없으니 둘이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마주치면 바로 강착날려서 메르시의 도주를 억제해서 바로 처리할 수 있고, 부활을 바로 시전할 경우에도 강착이 선딜이 더 짧으므로[107] 캔슬시킬 수 있다. 중력 붕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메르시를 주로 타겟으로 정하기 마련이다. 아군을 향해 날아가는 수호천사 특성상 궁극기 범위를 지정할때 메르시는 물론 인근 아군까지 전부 포함시키면 도주를 방지할 수 있다. - 모이라 - '''불리'''
사실상 지원군 범위에서 시그마의 유일한 카운터라고 할 정도로 잡기 엄청 힘들다. 일단 방벽은 모이라의 팀원들이 부수면 되는데다 모이라의 무빙을 차단할 수 없고, 키네틱 손아귀를 써도 모이라는 투사체형 평타가 아니기 때문에 소용이 없으며, 궁을 써도 소멸로 유유히 빠져나간다. 풀피라면 강착을 맞아도 소멸로 살아나간다. 유일한 상대법은 평타를 최대한 꽂아서 소멸을 빼고, 소멸 빠진 모이라를 강착+평타 콤보로 한방에 끝내는 것.[108] 키네틱 손아귀로 생체 구슬을 먹을 수 있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궁극기는 시그마에게 매우 위협적이므로[109] 강착으로 스턴을 먹여 막아야 하지만 궁극기 사용 중에도 소멸로 피해 버리니 이것마저 어렵다. 융화를 쓰는 모이라와 다른 적을 같이 들어올렸다면 모이라에게 평타를 꽂는 편이 좋다. 다른 적에게 융화가 꽂혀 있으면 힐량이 초구체의 피해량을 뛰어넘어서 낙하 피해 한 방에 안죽기 때문. 모이라에게 평타를 꽂아도 자힐 때문에 낙하 이후에도 높은 확률로 살아남고, 자힐량이 꽤 높아 100피 정도로 살아나간다.
- 바티스트 - 중립
증폭 매트릭스로 극대화된 딜량으로 방벽을 때리면 순식간에 터진다. 키네틱 손아귀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불사 장치로 중력 붕괴가 카운터당할 수 있으므로 들었다 내려찍기 전에 불사 장치를 반드시 파괴해야 하는데, 잘하는 바티스트들은 바닥에 찍히기 직전까지 불사 장치를 아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 불사 장치를 빼고 궁을쓰는 것이 속 편하다.
- 브리기테 - '''불리'''
평타와 도리깨 투척은 방벽과 키네틱 손아귀를 무시하고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지원 영웅 중 유일하게 강착을 방벽으로 막을 수 있다. 급박한 팀파이트에서 시그마에게 달라붙은 브리기테는 떨쳐내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단독으로 처리할 생각은 접고 반드시 아군과 협조해 제거해야 한다. 브리기테는 포킹과 스플래시에 매우 취약하니 접근하지 못하도록 계속 포킹으로 압박해줘야 안전하다. 만약 이 악물고 시그마에게 붙으려 한다면 영거리 강착+초구체+근접 공격으로 걸레짝으로 만들어야하며, 방벽으로 강착을 막지 못하게 방벽을 사전에 작살내야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 그렇다는 것이지, 붙고자 하는 브리기테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브리기테의 방벽이 깨진 상태에서 강착을 정확히 명중시켜야 하는데 브리기테는 별다른 노력없이 쉽게 붙을수 있고, 방벽 내구도가 많이 깎였다 생각되면 살짝 빠졌다가 다시오면 끝이기에 시그마가 불리한 편이다. 물론 둘중 하나가 죽을때까지 막고라전을 벌인다면 아무래도 탱이라 체급이 높은 시그마가 이길 가능성이 높지만 둘의 싸움동안 격려도 터트리고, 힐팩도 던져주고, 도리깨 투척도 겸사겸사 근처에 던질수 있는 브리기테와 다르게 시그마는 모든 자원을 브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면에서 시그마가 상당히 불리하다. 사실 다 떠나서 지원가인 브리기테와 탱커인 시그마가 동시에 전장에서 제외되면, 브리기테 쪽이 훨씬 이득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브리기테의 유지력을 떨어뜨리고 싶다면 도리깨 투척을 막기 위해서 방벽을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상대 탱커나 딜러를 견제하는 것도 바쁠테니 도리깨 방어에 방벽을 낭비하지는 말자.
- 아나 - '''약간유리'''
생체 소총은 방벽 너머로 힐을 할 수 없기에 방벽을 적군과 아나 사이에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아나의 힐과 수면총, 생체 수류탄을 차단할 수 있으니 참고. 센스가 좋다면 생체 수류탄이나 수면총을 키네틱 손아귀로 먹는 식의 응용도 가능할 것이다. 중력 붕괴 역시 아나는 범위에 걸리면 도주도 자힐도 불가능한, 거의 죽은 목숨이니 최대한 적극적으로 노려주자. 다만 중력 붕괴 시전 중 수면총을 맞으면 완전히 캔슬되어버리니 주의하자. 상대가 아나가 있다면 수면총이 빠지거나 방벽이나 벽 뒤에 숨어서 중력 붕괴를 쓰는 것이 좋다.
- 일리아리 - '''유리'''
스킬 구조가 일리아리를 카운터치기 좋다. 초구체가 범위 공격인데다 도탄도 가능해 일리아리를 치면서 태양석까지 부술 수 있고, 힐을 주기 위해 아군과 가까이 붙어있다보니 평타는 물론이고 강착과 중력 붕괴에 쉽게 걸린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그마의 모든 스킬이 일리아리의 궁극기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열상 구체가 날아온다면 방벽으로 차단하거나 키네틱으로 흡수하면 시그마만 이익을 보는 꼴이 된다. 또한 강착으로 쏘기도 전에 궁을 끊을 수도 있다. 거기다 평타, 치유도 다 차단할 수 있고, 이동기로 멀리 도망간다해도 거리가 생길수록 강해지는 시그마의 특성을 더 부각시켜줄 뿐이다.
- 젠야타 - '''유리'''
젠야타의 화력은 부조화의 구슬의 피해 증폭이 걸린 상태에서 나오는데, 부조화의 구슬은 방벽에 붙일 수 없다. 즉 기본적으로 방벽딜에는 적합하지 않은 영웅이며, 설치와 회수가 자유롭다보니 젠야타는 부조화의 구슬 붙이는것 자체가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최후방에 자리잡다보니 뚜벅이인 시그마가 잡으러 가기 쉽지는 않지만, 어쩌다 중거리에서 마주치면 강착-평타 콤보로 삭제해버릴 수 있다. 모아쓰기는 키네틱 손아귀가 있는 이상은 안 할 가능성이 높고 방벽이 없을 때 구슬을 먹어주면 된다. 그나마 귀찮은건 중력 붕괴를 초월로 카운터치는 정도. 되도록 초월이 없을때 쓰면 좋고 아님 방벽으로 젠야타의 딜링을 차단하고 먼저 궁을 모으는걸 노리는 쪽도 괜찮다. 참고로 초월은 방벽 너머에 힐을 못주므로 강착 콤보나 중력 붕괴로 내려찍기 전에 방벽으로 힐을 차단하고 공격하면 초월을 뚫고 킬을 낼 수 있다.
- 주노 - '''불리'''
당연히 주노는 시그마를 절대 잡을 수가 없지만, 하이퍼 링이나 궤도 광선으로 시그마에게 취약한 난전을 만들기 좋은 영웅이고, 주노 본체의 히트박스도 좁은 편이라 맞추기도 어렵다. 하이퍼 링의 지원을 받은 적군을 시그마의 평타로 맞히기는 대단히 어렵다.
- 키리코 - 중립
1:1이라면 시그마가 질 일은 절대로 없지만 문제는 키리코가 시그마와 단독으로 상대할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시그마가 강착을 날리거나 궁을 쓸때 방울을 통해서 적군을 살리기도 하는 등 그렇게 마냥 쉬운 상대는 아니다. 단, 강착을 맞히기만 한다면 초구체로 원킬이 나는 점은 시그마에게 유리한 점. 궁극기 상성은 서로에게 치명적인데, 중력 붕괴의 대미지를 방울로 막는 것이 어렵기는 해도 시전할 수만 있다면 굉장히 큰 대미지를 경감해준다. 반대로 여우길에 모인 적들은 중력 붕괴를 쓰기 좋은 대상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짜증나는 적.
10. 궁합
10.1. 타 영웅
10.1.1. 돌격(역할 자유)
시그마는 메인 탱커를 의도로 출시했지만, 완전한 메인탱커로 사용하기에는 애매하다는 평이 많다. 방벽이 너프되어서 650인 윈스턴의 방벽보다는 높은 수치인 700 방벽을 가지고 있지만, 리필 능력이 부족하고 수시로 설치와 회수를 반복해야 하므로 자칫하다가는 아무것도 없이 맞고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시 초창기에는 정통 서브탱커라 불리는 자리야와 디바와도 궁합이 괜찮았지만, 현재 서브탱커 포지션이 된 이후로는 이 두 영웅을 제외한 나머지 돌격군과의 궁합으로 사용된다. 방벽 설치 딜레이 2초도 난전에선 길게 느껴진다. 따라서 아군 탱커가 메인 탱커일 때와 서브 탱커일 때의 운영이 판이하게 다르고, 방벽을 가진 메인탱과 함께일 때 부담이 덜한 편. 하지만 영웅 자체가 잠재력과 유틸성이 높은 편이다 보니, 팀의 두 탱커 모두 피지컬이 뛰어나다면 웬만한 탱커 조합에 끼워맞출 수는 있는 편이다.오버워치 2 패치로 인해서 역할 자유 한정이다.
- D.Va
디바와 시그마 두 영웅은 모두 강력한 무력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유틸성도 뛰어나다. 디바는 자리야와 마찬가지로 시그마가 무방비 상태일 때 케어가 가능하다. 다만 시그마와 디바 모두 투사체를 흡수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스킬 사용이 겹치면 서로 역효과를 일으키므로 플레이어의 센스가 중요하다. 궁극기 시너지도 뛰어난데, 시그마의 중력 붕괴와 디바의 자폭은 기존의 자탄-자폭 이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하지만 디바의 잦은 너프와 시그마의 방벽 너프로 힘싸움과 유지력이 허약한 조합이다. 게다가 둘 모두 자리야에게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중력자탄 & 에너지 충전기가 되어버린다. 따라서 자리야 중심 탱조합을 상대로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조합.
- 둠피스트
궁극기 조합은 좋다. 또한 근접전 위주로 플레이하는 둠피스트의 호위를 위해서 방벽을 자리야의 하위호환 정도로 둠피스트와 함께 적진에 넣을 수 있지만, 아군에게 전혀 도움을 못주는 둠피스트의 기술 구조 때문에 탱커를 하나 더 넣고도 방어적인 지원은 일절 기대하기 어렵다.
- 라마트라
중거리는 시그마가, 근거리는 라마트라가 담당하기에 서로 보완하면서 싸우기 좋다. 시그마와 라마트라 모두 방벽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사용이 가능하고, 특히 시그마의 방벽은 쿨이 짧고 조작이 자유로워서 라마트라가 안전하게 진입하거나 네메시스 폼으로 싸울 때 CC기를 차단시켜서 프리딜의 안정성을 높혀준다. 디바나 자리야만큼은 아니나 궁극기 연계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둘 다 하이브리드형 캐릭이라서 난전 및 포킹 등 여러 역할을 같이 수행할 수 있다.
- 라인하르트
시그마가 나오면 라인하르트도 한정적이나마 공격적으로 전투에 임할 수 있고, 시그마는 시그마대로 방벽의 낮은 스펙이라는 약점이 크게 보완된다. 기존에 방벽 2개를 운용하려면 거의 모든 유틸리티를 포기하고 라인-오리사 조합을 들었어야 했는데, 시그마의 하이브리드성 덕분에 라인과 시그마 양쪽 다 공격과 방벽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다. 이 경우 라인하르트 영혼의 단짝인 자리야와 비교가 불가피한데, 자리야의 존재는 라인이 순간적으로 고화력을 내는데 도움이 되는 편이다. 주는 방벽이라는 순간 무적기 덕에 마음껏 망치를 휘두를 수가 있고, 자탄에 묶인 적들을 향한 공격은 안정적인 화력을 낼 수 있게 해준다. 시그마는 잠시 동안 메인 탱커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 것이 가능해 라인 본연의 역할에 힘을 더하거나 잠시 라인이 안심하고 숨을 돌릴 수 있게 해준다. 즉 방향성이 좀 다른데, 자리야는 방벽을 통해서 라인을 전폭 지원하여 라인 본인이 날뛰는 동안 문제가 없도록 하는 공격적인 조합이고, 시그마는 라인 대신 아군들을 보호하여 라인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정성 위주의 조합이다. 공격력도 잘 활용된다는 가정하에 자리야의 정면 폭딜이 더 강력하지만, 시그마는 기본적으로 딜량이 높고 강력한 CC기 스킬이 존재한다. 궁극기끼리의 연계성은 시그마 쪽이 더 좋은데, 자리야의 궁극기 또한 라인과 궁합이 좋지만 라인의 지진강타와의 궁합이 좋은 건 아니고, 라인이 궁극기를 쉽게 쌓을 수 있게 해주어 서로 궁극기 순환을 도와주는 타입이다. 반면 시그마의 궁극기는 적들을 공중으로 띄워서 무력화시키는 타입이라서, 라인 미러전일 경우 적 라인을 강제로 띄우고 뒤에있는 적들을 지진 강타로 눕히는 필살 가불기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궁극기끼리의 연계일 뿐이지, 팀 운용 차원에서의 궁극기 궁합은 라인-자리야 또한 좋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전략 방식의 문제일 뿐이다.
- 레킹볼
일명 '볼그마'로 불리는 조합으로, 의외로 좋은 조합이다. 단독 활동이 잦은 레킹볼의 단점은 남겨진 본대가 서브탱커로 버텨야 한다는 것인데, 서브탱커로 분류되는데도 거의 메인탱커급의 유지력을 지니고 있는 시그마가 그 자리를 채워주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시그마의 스킬셋은 레킹볼을 지키는데에도 많이 부족한 점도 없다. 게다가 스킬과 궁 조합도 좋다. 2년 말 대회에서 자주 나오는 탱커 조합이며, 저격수들이 활개치기 좋은 개활지 맵(주로 하바나)에서 자주 나오는 편이다.
- 로드호그
로드호그는 방벽 영웅이면 웬만하면 궁합은 일단 잘맞는다. 로드호그를 정면 공격수로 사용 가능해지고, 자힐이 가능한 탱커라 힐 안정성이 올라간다. 둠피스트나 겐지, 트레이서를 로드호그가 견제해줄 수 있고, 로드호그가 방벽딜이 상당하므로 시그마의 조금 모자란 방벽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 갈고리콤보와 강착을 연계하면 탱커도 일격사시켜버릴 수 있다. 그러나 탱킹 능력이 허약한 두 탱커를 함께 기용하기 때문에 시그마에게 막중한 부담이 가해지고, 아군 딜러 조합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에 주의.
- 오리사
{{{#!folding 오버워치 1▼:
오버워치 2: 오리사의 리메이크로 인해 투방벽 조합이 불가능해졌지만, 오리사와의 궁합은 여전히 윤택하다. 오리사의 방벽이 없다는 단점은 시그마의 방벽으로 커버할 수 있고, 다이브형 영웅에게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은 오리사의 투창과 수호의 창으로 다이브형 탱커를 밀어내어서 커버할 수 있다. 서로 고화력 무기와 CC기를 가지고 있어서 투창 벽꿍(120) + 강착 초구체(230) 콤보로 350이라는 막강한 딜을 넣는다. 궁극기 연계도 매우 탁월한 편으로, 오리사가 끌어모은 적을 시그마가 띄운 후 서로 마무리 일격을 먹이면 추락 피해(최대 생명력 -50%)와 충전 내려찍기(최대 570)로 일부 돌격군을 제외한 오버워치 내의 모든 캐릭터를 깔끔하게 처치할 수 있다.
- 윈스턴
좋지 않다. 윈스턴은 적의 진영에 돌진하여 적진을 흔들고 빠져서 혼란을 주거나 한타를 여는 장본인이라서 시그마와 딱히 합을 맞출 일이 없다. 윈스턴이 뛰어들어간 사이 시그마가 프리딜을 넣는 것과 중력 붕괴를 맞은 적 마무리 이외에는 맞는 구석이 없어서 윈스턴이 나오면 자리야나 디바로 바꿔주자.
- 자리야
반쪽짜리 메인 탱커 시그마가 가장 메인탱답게 플레이하는 조합으로, 둘의 궁합은 좋으나 시그마와 자리야의 지속적인 너프로 실질적으로 라인-자리야 하위호환이어서 나오면 상대팀 메인 탱커가 힘싸움을 매우 쉽게 할 수 있어서 적들이 먼저 신나는 조합이다. 사실 기술적인 시너지 자체는 정말 좋다. 시그마의 방벽은 회전력이 떨어져서 방벽이 깨진 뒤 키네틱 손아귀까지 쓰고 나면 그냥 얻어맞는 수밖에 없는데, 이때 자리야가 방벽을 주면 시그마의 방벽을 채울 시간을 벌 수 있다. 자리야가 방벽을 주면 시그마도 케어가 되면서 자리야는 에너지도 얻게 되니 일석이조. 자리야의 입자포(우클릭)와 시그마의 초구체는 중거리 견제 능력이 좋기 때문에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 또한 둘의 중력을 이용한 궁극기는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기에 사이클 돌리기도 좋다.[110] 궁을 동시에 쓸 경우 두 궁극기가 서로 적을 잡아당겨 양 중력장 중심으로 끌고가려고 요동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장점만 보면 좋아보이나, 서브 탱커로서 자리야의 주 활동처는 정면 힘싸움 화력 지원 및 메인 탱커 보조인데, 시그마는 어떤 방면에서든 힘 싸움이 약하고 일단 거리를 벌리면서 견제하는 캐릭터여서 라인-자리야 조합과는 다르게 정면 대치 교전 시간이 매우 떨어져서 자리 잡기에도 어렵고, 이로 인해서 딜러진들의 딜각 확보도 어렵다. E 한 번 누르면 최소한 에너지 20 정도는 보장해주고 근접 영웅이어서 주방과 궁합이 좋은 라인하르트나 윈스턴에 반해서, 시그마는 방벽을 준다고 해도 이미 설치된 방벽을 회수하면서 굳이 맨몸을 들이 밀어야 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키네틱과 주방이 겹쳐서 중요한 스킬 2개를 낭비하는 경우도 생긴다. 게다가 서로의 순간 방어력이 높은 것에 비해서 지속 방어력은 낮은 편이어서 계속 버텨주기도 힘들고, 서로 많이 맞을 일도 없어서 힐러진 궁극기 속도도 손해를 본다.[111] 잠깐이라도 삐걱거리면 전선이 휘청거리는 조합이어서 합을 맞추는 데 자신이 없다면 권장되지 않는다. 정 하고 싶다면 라인하르트나 로드호그를 추가해서 3탱 조합으로 가자.
- 정커퀸
중거리를 시그마가, 근거리를 정커퀸이 견제하는 상호 보완 조합이다. 중력 붕괴가 내려찍는 타이밍에 살육을 쓰면 250 미만 힐딜러는 확정사.
10.1.2. 공격
시그마의 공격 대부분이 방벽에 막히기 때문에 안티탱커 전반의 도움을 받는 편이지만, 시그마는 다재다능함이 최대 특장점이기 때문에 딱히 어느 영웅과의 궁합이 우선시되지는 않다.- 겐지
중력 붕괴를 맞고 떨어진 적들을 질풍참이나 용검으로 정리하기 좋다.[112] 다만 그 외에는 조금 애매한 편. 방벽으로 겐지를 보호해줄 수는 있지만, 겐지의 빠르고 불규칙한 움직임에 맞춰주기는 어렵다. 겐지가 시그마 바로 앞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불의의 일격을 잠깐 막아주는 정도는 가능하다.
- 리퍼
로드호그와 마찬가지로 다른 의미로의 분쇄기 조합이 된다. 시그마가 리퍼의 진입을 돕거나, 원거리에서 강착으로 적을 기절시켜 리퍼를 직접적으로 도와주거나, 리퍼가 근접해서 적진을 교란시키는 사이에 시그마가 들어와 깽판을 부리는 게 가능하다. 궁극기의 경우 적들이 중력붕괴에서 낙하하는 순간 리퍼가 아래에서 죽음의 꽃으로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 메이
찰떡 궁합. 접근해서 얼려야 하는 메이의 특성상 시그마의 방벽과 함께 앞으로 전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중력 붕괴에 시간을 맞춰 눈보라를 추락지점에 뿌리면 얼어버린 적들은 그대로 아군의 사냥감이 되어버린다.
- 바스티온
바스티온 입장에선 적으로 만나면 강착이라는 CC기와 키네틱 및 방벽은 바스티온에게 절망적이지만, 아군으로 만나면 최상의 조합이다. 단, 거리 조절이 필수인데, 상대와 교전이 일어날 수 있는 거리는, 시그마가 딜을 넣을 수 있는 20m 정도의 거리가 최적이다.
- 솔저: 76
시그마가 중력붕괴로 적을 묶어 놓는 사이 공격하여 적을 없앨 수도 있고, 궁극기인 전술 조준경으로 지상에 추락하여 체력이 없거나, 공중에 묶인 적들을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다. 솔져의 준수한 공격력으로 인해 방벽 뒤에 숨어 딜을 넣기도 용이하다. 다른 딜러들과 비교할 때 조합은 좋은 편이다.
- 솜브라
솜브라가 방벽 캐릭터를 해킹해주면 그때부터는 시그마 세상이다. EMP는 심지어 이동기, 생존기까지 없애주기에 2배로 신난다.
- 시메트라
포탑에 집중 포커싱을 당하게 되어 느려진 적들에게 시그마가 손쉽게 초구체나 강착을 명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그마의 운영이 한결 더 편해지게 되고, 리메이크되면서 방벽이 삭제된 시메트라에게 시그마가 대신 방벽을 파견하여 시메트라를 엄호해줄 수 있다. 시그마가 중력 붕괴로 적들을 견인하면 밑에서 시메가 레이저로 지지거나 광자 구체로 손쉽게 적들을 잘라먹을 수 있고, 또는 밑에다 포탑을 깔아 손쉽게 적들을 요격할 수 있다. 시메트라가 궁극기인 광자 방벽을 잘쳐준다면 공중에 떠있는 시그마가 반대편의 적들에게 포커싱을 당할 위험을 줄여준다. 이런 식으로 공수 양면으로 궁의 조합을 노려볼 수도 있다.
- 애쉬
애쉬 플레이어의 실력에 달렸다. 조준을 잘 하여 공중의 적을 사격하여 킬을 낼 수도 있고, 다이너마이트를 던져서 공중에 뭉친 적들에게 스플래시 데미지를 줄 수도 있으며, 적들이 묶인 사이 밥을 발사하여 밥의 그 엄청난 공격을 그대로 꽂아 주는 것이 가능하다. 애쉬 유저의 실력이 좋으면 상당히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 에코
광선 집중은 체력 50% 이하인 적에게 초당 200 데미지를 주는데, 시그마의 중력 붕괴는 적 최대 체력의 50%를 고정으로 깎는 스킬. 광선으로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줘서 적을 잡을 수 있다. 그 외에는 그냥 무난.
- 위도우메이커
애쉬와 비슷하지만 시그마와의 시너지는 다른 영웅과 달리 최악이라 봐도 무방하다. 위도우의 경우 시그마가 보호해줄 수 있는 위치가 아닌 최후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시그마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 정크랫
궁극기와의 연계가 좋은 축에 속한다. 시그마가 중력 붕괴로 묶어서 공중으로 띄우는 동안 정크랫이 죽음의 타이어로 아래로 추락한 딸피 상태의 적들을 확실하게 정리하거나, 아니면 떠 있는 동안 방어가 취약한 발밑에서 터트리고 시그마가 남은 피를 깎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 캐서디
꼭 잡아야겠다는 적을 강착으로 눕히면 거기에 난사를 쏟아붓든, 자력 수류탄을 붙이는 등 과거 섬난구난 이상의 공격을 퍼부을 수 있어서 근접깡패를 만들 수 있다. 궁극기 궁합도 좋은데, 중력붕괴에 의한 추락에 시간을 맞춰 황야의 무법자를 써서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적을 빨리 킬을 내버릴 수 있다. 이 경우 황야의 무법자 발동 시간이 짧기 때문에[113] 캐서디도 죽을 확률이 줄어든다. 황야의 무법자가 없어도 캐서디의 기본공격은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에임이 잘받쳐준다면 평타만으로도 충분히 킬을 낼 수 있다.
- 토르비욘
궁극기와의 연계는 나쁘지 않지만, 확실하게 정리를 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추락지점에 용광로를 뿌려 놓으면 적들에게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확실하게 처리를 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중력 붕괴와 초고열 용광로(+포탑)의 콤보로 적들을 교란시켜 궁극기를 잘 연계할 시 한 번의 공격 기회를 승리로 가져오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
- 트레이서
트레이서랑 엇갈리면서도 서로 공생하는 관계. 트레이서가 침투하여 적들을 괴롭히는 사이 시그마의 스플래시 데미지가 날아들어와 시선을 분산시키면서 간접적으로 트레이서를 도와준다. 주로 레킹볼과 함께 써서 정면은 시그마 본진의 사격 후방은 레킹볼과 함께 포커싱해서 양각을 잡는다.
- 파라
단독행동이 잦은 파라와 뚜벅이인 시그마 사이에는 거의 시너지가 없다. 굳이 찾자면 직격으로 맞으면 250 체력이 반피 이하로 깎이는 공통점을 가져 깡 화력으로 어버버하는 사이 적을 부숴버리거나 중력붕괴로 묶인 적들을 파라가 처리하기 좋다는 정도지만, 이건 중거리 딜러 전반에 해당되는 공통점이기에 딱히 유리한 점이 없다.
- 한조
궁극기인 용의 일격은 중력 붕괴와 연계하기에는 애매한 편에 속하지만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못할 것도 없다. 추락시간에 맞춰 미리 용을 발사하면 킬을 내는 것이 오히려 수월하다.
10.1.3. 지원
- 라이프위버
시그마의 부족한 기동성을 라이프위버가 채워주는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수직 이동성이 부족한 시그마를 연꽃단상으로 2층에 올려주기 때문. 이 외에도 시그마와 위버가 쌍으로 워낙 유지력이 좋기 때문에 같이 있으면 유지력 싸움에서는 유리한 것도 시너지가 된다. 특히, 라이프위버의 생명의 나무는 시그마의 키네틱 손아귀 보호막에 중첩돼서 힐이 된다.
- 루시우
시그마의 부족한 기동성을 채워줄 수 있고 소리 방벽으로 보호막을 최대치로 올려줄 수 있다. 강착과 키네틱이 빠진 시그마를 마무리 하려고 하는 암살자를 밀쳐낼 수도 있고, 중력 붕괴 범위에서 벗어난 적을 다시 범위 안으로 밀어낼 수도 있다.
- 메르시
어느 조합에 맞춰도 그럴 듯 하게 어울리는 메르시인 만큼, 시그마와도 제법 안정적인 궁합을 보인다. 시그마의 초구체 딜링을 공버프로 증가시켜 공격력을 올리거나,너프로 인해 초구체 강착 콤보가 250원콤을 못 내었던 것을 143+91=234로 원콤나게 하고, 근접 공격을 섞으면 250도 원콤을 내버린다. 느린 공속탓에 낮은 DPS(55) 맞추기 어려운 평타로 인한 궁극기의 느린 충전을 보완할 수 있다. 중력 붕괴를 써서 공중으로 날아오른 시그마는 메르시에게 뜻밖의 수호천사 각이 되어주기도 한다. 다만 시그마가 걸음이 느리고 키네틱 손아귀의 유효 거리가 짧은 탓에, 멀리서 부활을 시전 중이거나 왔다갔다 하며 바쁘게 주유 알바를 뛰는 중인 메르시를 적극 보호해주기는 어렵다. 자연히 방벽 활용을 더 신경쓰게 된다.
- 모이라
메인 탱커에게 힐러는 늘 고마운 존재이지만 모이라와 큰 시너지를 내기엔 어렵다. 낮은 체력을 가진 대신, 방벽 + 보호막으로 승부를 보는 시그마에게 모이라의 폭힐이 꼭 필요하진 않으며 이는 모이라에게도 빨리빨리 채우는 게 이득인 궁극기 융화의 충전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지는 상황이 되어 서로 불편하다. 그러나 모이라의 융화로 전방 대치 상황에서 유리해질 수는 있다.
- 바티스트
대체로 메인탱 방벽 뒤에서 힐을 하는 바티스트는 시그마와 포지션이 비슷하게 겹친다. 시그마가 할 수 없는 원거리 견제를 바티스트가 적게나마 거들 수 있고, 불사 장치의 유틸성도 훌륭하며, 궁 제외 공격 기술이 몽땅 투사체인 시그마가 증폭 매트릭스로 뽕을 잔뜩 뽑기도 한다.
- 브리기테
시그마는 기본적으로 돌진조합에 취약한 영웅이고 브리기테는 중원거리 교전에 취약한 편이기 때문에 서로가 단점을 보완해주는 완벽한 조합이다.
- 아나
나노 강화를 받게되면 초구체의 총 데미지가 165로 늘어나서 나노 용검과 맞먹는 대미지를 줄 수 있어 좁은 공간에 뭉쳐있는 적들을 상대할때는 아나유저가 딜러가 나노 강화제와 연계되는 궁극기[114]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에임이 안정적인 시그마에게 나노 강화제를 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용검든 겐지와는 달리 근접전을 위한 영웅은 아니기 때문에 뽕겐지마냥 다수를 잡기에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다. 그래서 시그마의 약점인 궁극기게이지를 더 빨리 채우기 위해 주는것이 바람직하다. 적들이 뭉쳐있으면 초구체의 스플래시 데미지로 인하여 예상보다 데미지가 강하게 들어가기 때문. 아군딜러가 치명상을 입었을때 어차피 줘봤자 궁극기가 있어도 높은 확률로 뽕이 증발하므로 차라리 안정적으로 뚫기위하여 시그마에게 주는것이다. 하지만 궁극기의 낙하 데미지는 늘어나지 않으므로 궁극기를 쓰면 뽕을 낭비하는 것이다.
- 일리아리
같이 한 구역을 차지해 싸우기 좋다. 일리아리의 힐과 태양석으로 방어 수단이 빠져 적들에게 죽는 걸 방지한다. 또한 궁극기 조합은 상상 이상으로 좋은데 둘 다 비행 상태가 되기에 사용 전 공중에 방벽을 설치해 서로 안전하게 쓸 수 있고, 중력 붕괴에 띄워진 적에게 열상을 맞춰 진영을 무너뜨린다.
- 젠야타
조화의 구슬은 초당 30인 오버워치 힐러군 중 가장 낮은 단독 힐량이지만, 시그마의 체력도 625(475)로 많지 않기에 젠야타가 케어해주기에 큰 부족함은 없다. 부조화의 구슬은 공격력 증폭류 중에 유일하게 시그마의 궁극기 낙하데미지를 증폭시켜주기에 효율이 좋으며, 부조화를 통해 강착 +평타로 체력 250이하의 영웅을 원콤내게 할 수 있다. 또한 원거리 딜러급의 DPS를 뽑아내는 파괴의 구슬로 원거리 딜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시그마의 부족함도 조금이나마 커버해줄 수 있다. 단점이 상쇄되는 괜찮은 조합. 다만 둘다 뚜벅이기 때문에 낮은 기동성으로 인한 단점은 상쇄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 주노
하이퍼링으로 시그마의 기동력을 보충할 순 잇지만 시그마가 난전에서 좋은 성능을 보이는 영웅이 아니라 그리 궁합이 좋은 편은 아니다. - 키리코
여우길의 공속&이속&쿨다운 가속 효과는 기술 의존도 심하고 발이며 손이며 죄다 느려터진 시그마에게 대단한 화력 증강을 부여해준다. 시그마가 정면에서 적들을 받아내는 동안 키리코가 사이드로 변수를 보거나, 꼭 중요할 때마다 방벽과 추가 생명력이 까이기 마련인 시그마에게 방울로 1up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것도 훌륭하다. 중력 붕괴의 50% 체력 압수와 감속 덕에 쿠나이의 존재감이 막강해지는 것도 플러스 요소.
10.2. 전장
쓰레기촌, 하바나, 리알토, 서킷 로얄과 같이 길고 넓은 전장에서 활용하기 좋다.11. 관련 업적
<rowcolor=#fff> 업적 | 보상 |
이벤트 호라이즌 (Event horizon) 시그마의 중력 붕괴 1회로 결정타 3회 달성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colbgcolor=#ddd,#383b40> "귀요미" 스프레이 |
열려라 풍혈 (Conservation of Energy) 시그마의 키네틱 손아귀 1회로 보호막 350 이상 획득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픽셀" 스프레이 |
열려라 풍혈 업적은 D.Va의 방어 매트릭스 업적과 유사한 업적으로써, 지속 시간인 2초 내에 약 584의 피해를 흡수하면 된다. 경계 모드 바스티온이나 파라의 포화, 로드호그의 돼재앙을 근접에서 모두 흡수하면 달성할 수 있다.
12. 영웅 갤러리
자세한 내용은 시그마(오버워치)/영웅 갤러리 문서 참고하십시오.13. 패치 노트
브리기테와 마찬가지로 신캐로 나오면서 주구장창 너프만 받은 영웅이다. 출시 이전 테스트 서버에선 평가가 갈렸는데, 대부분 사기다라는 입장이 많았으나 느린 공속과 짧은 사거리 메인 탱커치곤 낮은 체력 때문에 애매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본섭에 적용되자마자 오리사와의 미친듯한 궁합으로 일명 '투방벽 조합'으로 메타를 뒤집어 놓으면서 너프길을 걸었다.라이브 서버 기준 |
- 2019년 8월 14일
- 시그마 추가
- 2019년 9월 18일
- 초구체
- 너프: 폭발 피해가 35에서 30으로 감소(직격 피해가 60에서 55로 감소)
- 실험용 방벽
- '한 번 눌러 켜기' 설정 추가
- 너프: 솜브라에게 해킹 당하면 전개된 방벽이 회수되도록 변경
- 강착
- 버프: 폭발 피해가 50에서 60으로 증가(직격 피해가 80에서 90으로 증가)
- 중력 붕괴
- 너프: 기술 사용을 결정하기까지의 최대 시전 시간이 0.4초에서 0.6초로 증가
- 2019년 10월 16일
- 실험용 방벽
- 너프: 내구도 회복 속도가 초당 175에서 150으로 감소
- 너프: 이제 방벽을 회수한 후 1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발생하게 변경
- 버프: 방벽을 배치할 때 소요되는 0.2초가 삭제
- 키네틱 손아귀
- 너프: 더이상 사슬 갈고리와 도리깨 투척을 막지 않게 변경
- 중력 붕괴
- 너프: 대상이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 1.2초에서 0.9초로 감소
- 2019년 11월 6일
- 중력 붕괴
- 마우스 커서의 위치에 따라 멀리 있는 곳보다 지형에 걸치는 곳을 더 선호하도록 변경
- 2019년 12월 11일
- 실험용 방벽
- 너프: 내구도가 1500에서 900으로 감소
- 너프: 내구도 회복 속도가 초당 150에서 120으로 감소
- 키네틱 손아귀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13초에서 10초로 감소
- 버프: 보호막으로 전환되는 피해가 40%에서 60%으로 증가
- 2020년 1월 29일
- 강착
- 너프: 폭발 피해가 60에서 40으로 감소(직격 피해가 90에서 70으로 감소)
- 중력 붕괴
- 너프: 범위 지정 후에도 CC기에 끊기게 변경
- 너프: 적중 후 감속 효과의 지속 시간이 0.9초에서 0.6초로 감소
- 2020년 3월 13일
- 중력 붕괴
- 버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감소
- 버프: 시전 중 비행 속도 30% 증가
- 2020년 4월 30일
- 강착
- 조정: 기절 시간이 거리에 비례해 증가하지 않고 0.8초로 고정
- 버프: 시전 시간이 0.75초에서 0.65초로 감소
- 2020년 8월 14일
- 실험용 방벽
- 너프: 내구도가 900에서 700으로 감소
- 너프: 내구도 회복 속도가 초당 120에서 80으로 감소
- 키네틱 손아귀
- 너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12초로 증가
- 2021년 1월 13일
- 실험용 방벽
- 너프: 회수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에서 2.5초로 증가
- 2021년 3월 12일
- 실험용 방벽
- 버프: 회수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2.5초에서 2초로 감소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지속 능력 추가 (모든 영웅)
- 영웅 교체 시 궁극기 충전량을 최대 30%까지 유지
- 버프: 기본 생명력이 300에서 350으로 증가
- 버프: 보호막이 100에서 200으로 증가
- 역할 지속 능력 - 역할: 돌격 추가
- 받는 밀쳐내기 효과가 30% 감소
- 받은 피해와 받은 치유로 인한 궁극기 충전량이 30% 감소
- 실험용 방벽
- 버프: 내구도 회복 속도가 초당 80에서 100으로 증가
- 강착
- 버프: 충격 피해가 30에서 60으로 증가(직격 피해가 70에서 100으로 증가)
- 키네틱 손아귀
- 버프: 임시 보호막 획득에서 추가 생명력 획득으로 변경[115]
- 중력 붕괴
- 버프: 무적 효과[116]로 시그마의 중력 붕괴 효과를 해제할 수 없게 변경
- 2023년 2월 8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30%에서 25%로 감소 (모든 영웅)
- 너프: 역할 고정이 적용되지 않는 모드에서 기본 생명력이 350에서 200으로 감소(총 생명력이 550에서 400으로 감소)[117]
- 역할: 돌격
- 너프: 역할 고정이 적용되지 않는 게임 모드에서 모든 돌격 영웅의 기본 생명력이 감소하게 변경 (역할 고정이 활성화된 게임에서는 돌격 영웅의 총 생명력이 예전과 동일)
- 중력 붕괴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7% 증가
- 2023년 4월 12일
- 강착
- 너프: 충격 피해가 60에서 40으로 감소(직격 피해가 100에서 80으로 감소)
- 버프: 기절 시간이 0.8초에서 1.1초로 증가
- 2023년 5월 10일
- 중력 붕괴
- 지속 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중력 붕괴가 시전되도록 변경
- 2023년 8월 11일
- 기본 이동의 지상 감속 효과가 증가하여 일반 영웅의 이동 방식과 동일하게 조정
- 2023년 10월 11일
- 실험용 방벽
- '실험용 방벽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정 추가
- 중력 붕괴
- '중력 붕괴 타이머 숨기기' 설정 추가
- '중력 붕괴 확인 입력' 설정 추가
- 2023년 11월 1일
- 중력 붕괴
- '기술 3으로 중력 붕괴 중 비상' 설정 추가
- 2023년 12월 6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25%에서 15%로 감소 (모든 영웅)
- 실험용 방벽
- 너프: 내구도 회복 속도가 초당 100에서 85로 감소
- 2024년 2월 14일
- 버프: 보호막이 200에서 275로 증가
- 2024년 4월 17일
- 실험용 방벽
- 버프: 이동 속도가 초당 16.5m에서 20m로 증가
- 2024년 5월 15일
- 중력 붕괴
- 버프: 더 이상 궁극기의 효과가 중심부로부터의 시야 범위에 한정되지 않게 변경
- 2024년 5월 25일(롤백)
- 중력 붕괴
- 너프: 이제 궁극기 사용 시 시야에 있는 대상만 공중에 뜨게 변경
- 2024년 7월 10일
- 강착
- 버프: 직격 피해가 40에서 80으로 증가(총 120)
- 2024년 9월 18일
- 초구체
- 버프: 충격 피해가 25에서 15로 감소하고, 폭발 피해가 30에서 40으로 증가
- 버프: 자가 피해 삭제
14. 출시 전 정보
2019년 7월 19일에 오버워치 월드컵 멕시코 트위터를 통해 처음 유출되었다. 222 역할군 고정 등 패치에 대한 내용 중 프로필 사진에 SIGMA라는 의문의 캐릭터가 나와 있었던 것. 다만 공식 발표도 나지 않았고, 캐릭터의 고유 색상이 라인하르트의 색과 똑같았기 때문에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7월 21일 새벽에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 24초 분량의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이 올라왔다. 여느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처럼 제프 카플란이 말을 하던 중 화면 중앙이 일그러지며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후 각종 수학 공식들이 등장한다. 시그마(SIGMA)자체가 이공계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그리스 문자를[118]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이전 유출되었던 오버워치 멕시코 트위터의 내용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더불어 화면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연출, 직후에 나온 수식이 중력과 관련된 수식이라는 점으로 중력을 이용한 영웅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개발자 영상에서 나오는 블랙홀 효과와 각종 물리 공식, 그리고 최근 PTR 서버 222 역할 고정 업데이트 때 슬로우 효과에 대한 패치가 있었다 보니 시공간에 관한 영웅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다.
2019년 7월 22일 1시에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또 다른 트윗#에는 대문자 시그마(Σ) 등이 적힌 이름표가 붙여진 누군가의 왼쪽 가슴이 비치는 14초짜리 영상과 함께 'What is that melody?'라는 문장이 적혀 있다. 앞서 공개되었던 제프 카플란이 나오는 영상이 올라온 트윗에는 '+ ⋜ π ⩲ 🎶 \ + ≠'와 같은 기호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두 트윗에서의 공통점은 멜로디와 🎶, 다시 말해 음악이다. 한국어판에서는 해당 영상에서 "이 선율은 뭐야?"라고 말한다.
유출된 시그마의 프로필 사진은 눈을 감고 있어서, 이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었다.
- 실눈이거나 장님이다. 이 설은 영웅 배경이 공개되면서 틀린 것으로 밝혀졌다.
- 이미지를 지나치게 확대하면서 변형된 것이다.
- 다중인격자인 시그마가 다른 인격에게 몸을 빼앗긴 것을 표현한 것이다.
결국 이미지의 변형이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9년 7월 23일, 영웅 배경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배경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옵치를 하는 유저는 물론 하지 않는 유저들까지 충격을 먹이게 했는데 공포스럽고 기괴한 분위기를 잘 살려 호평을 받았다. 지금까지의 오버워치 스토리 관련 영상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른데, 기존 배경 이야기들은 영웅이 자신이 겪었던 과거사를 직접 시청자에게 이야기해주는 느낌인 반면, 시그마는 그의 상황과 심리 상태의 변화를 제3의 시점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느낌이다. 영상 중간중간에 백마스킹된 대사가 삽입되어 있다. 영상 중간에 속삭이는 소리는 Gravity is a harness[119]와 Hold it together[120]이며 한국어판에서는 역재생해도 잘 들리지 않는다. 마지막에 나오는 외침은 Release me![121] 이고 한국어판에서도 역재생하면 "날 풀어줘!"라고 들린다.#
2019년 7월 24일 Seagull과 제프의 합동방송으로 시그마의 스킬셋이 공개되었다. 방송 도중 PTR 서버가 열리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15. 기타
<colbgcolor=#798086,#333e48><colcolor=#ffffff> 디자인 구상 단계 당시의 시그마 |
- 31번째 영웅이 될 예정이었던 마우가가 구상된 스킬셋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그를 대체하여 나온 영웅이다. 키워드는 자력과 중력이다.
- 라인하르트보다도 1살 많은 64세로, 오버워치의 플레이 가능한 영웅 중 제일 나이가 많다. 이런 나이에 네덜란드 정부와 탈론에게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며 감금&납치, 개조, 실험 등을 당했다. 심지어 분리된 인격 때문에 탈론이 자신을 이용하는 것도 개의치 않는다.[122] 네덜란드 정부에 의해 실험체가 되었을때 뇌실험을 많이 당한 것인지, 아니면 탈론에서의 세뇌과정에서 추가적으로 개조된 것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두개골이 절개되고 장치가 이식된 것을 볼 수 있다.
- 영웅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배경 이야기 영상이 역대 공개된 영상들과는 상당히 이질적이다. 영상 초반부에는 다른 배경 이야기들처럼 평범하게 시작되는 듯하다가 시그마의 인격이 분리되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며, 끊임없이 속닥거리거나 역재생을 이용한 음성, 영상 연출 등이 상당히 기괴하고 공포스럽다. 사고를 당한 배경 이야기는 매우 간략하게 풀어내고, 인격이 나뉘어 미쳐버렸다는 캐릭터성에 초점을 맞췄다. 블리자드의 영상미와 성우의 연기가 특히 돋보인다.
- 둠피스트는 배경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대체되었으므로, 솔저:76, 솜브라와 함께 배경 이야기의 도입부가 본인의 아이콘이 아닌 몇 안되는 영웅이다.
- 최초의 탈론 소속 돌격군이다.
-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젠야타처럼 발소리가 없다. 대신 고지대에서 떨어지거나 할 때, 몸에 걸친 장치가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난다.
- 출시 전 떡밥에 음표와 관련된 문장, 영상 중 "이 선율은 대체 뭐야...?" , "우주가! 내게 노래하고 있어!!" 같은 대사, 영상 끝부분에서 시그마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손을 저으면서 초구체를 생성하는 동작을 보면 음악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123] 피타고라스가 우주를 거대한 악기로 보고 모든 현상을 우주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이라 주장한 것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듯 하다. 세뇌와 음악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시계태엽 오렌지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 같은 이름, 커다란 덩치, 대머리[124], 모종의 사유로 악역으로 타락했다는 점에서 록맨 X 시리즈의 시그마와 비슷한 점이 많다. 그밖에도 유사한 캐릭터로 DC 코믹스의 렉스 루터, 워프레임의 그리니어가 있다.
- 캐릭터성과 배경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수학자인 존 내시와 비슷하다. 연구에 너무 빠져 정신에 문제가 생겼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 부산 전장에 다른 영웅들처럼 별밤 노래방에서 상호작용을 하면 노래를 한다. 한국어판에서는 황산과 수산화나트륨의 중화반응식을 노래하는 한편, 영어판에서는 네덜란드어로 맛있는 시럽 와플을 찾기도 한다.
- 환각을 보고 환청을 듣거나 논리적이지 않은 판단을 지속하는 등의 조현병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초 트레일러부터 굉장히 구체적인 캐릭터 묘사로 플레이어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 캐릭터에 대한 반응은 좋은 편이다. 모이라처럼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전통적으로 인기 많은 인물상에 실험의 부작용으로 말미암은 사연에 깊이를 부여하는 특징 + 우주를 연구하고 중력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는 과학자라는, 인기 소재를 혼재하고 있다. 캐릭터 기술 디자인도 독특하며 트릭키한 면이 있어 인게임 기술 또한 개성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 평균 신장이 매우 큰 국가인 네덜란드 출신인 것을 반영한 것인지 키가 매우 크다. 고령에 학자라는 체격 부실해지기 딱 좋은 조건인데 어깨가 떡 벌어진 근육질 몸매다.[125] 덤으로 오버워치에서 최고령자임에도 식스팩이 있는것도 모자라 천정에 붙은 개미가 보일만큼 눈도 좋다.-
이렇게 건강관리해도 극복할 수 없었던 탈모...-
- 시그마도 라인하르트처럼 인체비례를 무시한 강화복을 착용하고 있다. 상체 근육은 엄청난데 허리가 뒤로 휘어져 있어 아무리 키 크고 떡대가 넓어도 저정도 너비의 슈트를 입는 것은 불가능하다. 블리자드의 강화복 전통이 또 한번 적용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 일러스트를 잘 보면 온 몸을 육중한 갑옷으로 둘렀음에도 맨발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콘셉아트 디자이너 키우 팡은 실제 정신병원에서는 환자가 탈출하거나 신발끈으로 자해할 것을 우려해서 신발을 신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시그마의 정신질환 설정을 이어가기 위해 신발을 그리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원화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인게임 모델링을 보면 발 색상이 혈색이 잘도는 듯한 불그스름한 색에 체모도 없어 거구의 노인 남성의 발치고는 매우 곱다.
- 인사 상호작용에 이스터 에그가 존재했는데 궁극기 충전량에 따라서 인사하는 상호작용이 달라지며 66% 이후부터는 아예 대사를 하지 않았다. 2020년 감사제 이후로는 그냥 랜덤하게 나온다.
- 키네킥 손아귀 스킬에서 궁극기를 무효화시키는 것에 대해 제프 카플란이 버그라고 밝혔으나, A_seagull의 방송에서 오버워치 GM 중 한 명인 조쉬(Josh)가 “It’ll eat any projectile including ults.” (궁극기를 포함한 어떤 발사체라도 먹어버릴 겁니다.), “It works the same way as defense matrix,” (방어 매트릭스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라고 다시 일축해버렸다. 실제로 디바와 마찬가지로 궁을 먹을 때마다 전용 대사가 있다.
- 시그마의 궁극기는 오버워치 최초의 체력 비례 대미지 기술인데, 이 때문에 보스전이 존재하는 협동전 난투에서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 중화기병은 슈퍼아머 패시브 때문에 궁극기를 써도 떠오르지 않지만[126], 그런 패시브가 없는 정켄슈타인의 괴물이나 OR14-NS 등등은 궁 한 번에 몇 천짜리 체력이 순식간에 반토막난다. 정켄슈타인에 돌격 영웅이 풀린 선례는 전혀 없으므로 아직까지는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긴 하나, 이외 다른 스토리 모드(모든 영웅)에서는 시그마를 조작할 수 있다.
- 시그마는 블랙홀과 관련이 있어보이고[127] 키네틱 손아귀는 분명히 블랙홀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기술로 보인다. 다만 인게임 밸런스 때문인지 빛을 흡수하는 블랙홀과 달리 키네틱 손아귀는 빛을 이용하는 시메트라의 공격을 흡수하지 못한다.
- 중력 또는 블랙홀의 힘을 이용하는 기술을 쓸 때마다 또 다른 인격이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린다.
- 자가 보호막의 사운드 이펙트 등, 곳곳에서 폐기된 구 시메트라의 에셋 활용이 눈에 띈다.
- 예기치 못한 사고로 초능력을 얻었다는 점에서 트레이서와 비슷하다. 어떤 조직의 도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제어, 활용하게 된 점 까지도 빼닮았다. 하지만, 몸에 불완전한 변화가 생긴 트레이서와 다르게 시그마는 주로 정신적인 변화가 생겼다는 점이 다르다.
- 원래 블리자드의 번역 원칙이 완벽한 현지화인데, Kinetic Grasp는 키네틱 손아귀로 반만 현지화되었다. Grasp는 블리자드가 항상 번역하던 대로 손아귀로 번역되었으나, Kinetic이 그대로 음차되어서 어감이 미묘하다.[128] 키네틱을 물리 운동, 운동 에너지, 역학적 등의 한국어로 번역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Grasp도 잡다라는 의미 뿐만이 아니라 통제, 지배, 이해로도 번역되니 아예 기존 번역을 통일하는데에 집착하지 않고 그렇게 번역했으면 더욱 자연스러워졌을 것이다. 참고로 모든 외래어를 한자로 번역하는 대만과 중국의 경우 각각 動能轉化(운동 에너지 변환), 动能俘获(운동 에너지 포착)이라고 번역했다.
- 배우 피터 쿠싱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 배경 이야기 영상과 궁극기 사용시에 들리는 피아노 선율의 멜로디와 분위기가 에릭 사티의 Gnossienne 제1장과 유사하다.
- 시그마는 31번째 영웅인데, 흥미롭게도 시그마의 출신지인 네덜란드 국제전화코드가 31로 같다.
- 전용 테마곡이 나왔다. 궁극기를 시전할 시 일부를 들을 수 있다.
- 여담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체스를 가장 잘 둘 것 같은 캐릭터를 뽑으면 항상 최상위권에 위치한다. 일단 굉장히 복잡한 천체물리학과 수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천재 과학자라는 배경에서 높은 지력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며, 비슷한 천재성을 가진 영웅들이 산만하거나, 공격성이 강하거나, 침착성을 유지하지 못 하거나, 자기 분야가 아닌 일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것 같은 면에 비해 시그마는 평상시엔 성품이 온화한 편이며 모든 상황에서 매우 침착하고, 집중력이 뛰어난 등 체스에 유리할만한 묘사가 많기 때문. 시그마와 비슷하거나, 더 체스 실력이 뛰어날 것 같다고 뽑히는 영웅으론 최첨단 적응형 인공지능인 에코[129]와 오버워치 세계관 최고의 해커인 솜브라[130]정도가 있다.
- 여러모로 트레이서와의 공통점이나 대비점이 많은 영웅이다. 둘다 실험의 실패로 초능력을 얻었으며 초능력을 사용할때 푸른빛이 돈다는 점이 그러하다. 그러나 그것들을 제외하면 마치 트레이서의 특징을 반대로 뒤집은듯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 젋은 여성 <> 늙은 남성
- 실험의 테스트 파일럿 <> 실험을 주도한 과학자
- 몸을 제어하지 못하는 부작용 <> 정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부작용
-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그들과 자주적으로 협력함 <> 다른 사람에게 세뇌되어서 조종당하고 있음
- 시간을 넘나듬 <> 중력을 조종함
- 총과 폭탄 등 화기를 사용 <> 별도의 무장이 없음
- 가벼운 방어구 <> 온몸에 두르고 있는 방어구
- 오버워치 1 영웅 선택창에 시그마를 픽하고 가만히 있으면 특수한 모션을 취하는데 가볍게 주위를 둘러보거나, 초구체를 관찰하거나, 본래의 인격이 잠시 돌아오는 듯 무언가에 놀라 경직된다. 오버워치 2에서의 대기 모션은 합쳐진 초구체를 분해하고, 양손에 초구체를 띄우고 정면을 응시한다. 모이라의 대기 모션과 비슷하다.
- 오버워치 2 얼리엑세스 초기에 다른 영웅들보다 대사 볼륨이 독보적으로 큰 버그가 있었다. # 특히 폭주 대사는 그냥 주변 게임 소리를 아예 묻어버릴 정도. 의도한 것이라기 보단 대사를 넣는 작업에서 볼륨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이후 패치로 수정되었다.
- 오버워치 2 전광판에서 시그마 혼자만 명중률이 3개인데, 초구체 명중률, 초구체 직격 명중률과 강착 명중률이다.
- 오버워치 2에서 무기 장식품이 잘 안보이는 영웅 중 하나로, 초구체를 날리면 보이긴 하지만 통상 시에는 장식품이 반정도 짤린다.
16. 2차 창작
- 중력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둥둥 떠 다니는 물체들이 시그마의 주위에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 모이라와 함께 그려진다. 전공은 다르지만 둘 다 과학자이고 탈론에 같이 몸담고 있기 때문에 둘이 죽이 잘 맞을 것이라고 여기는 팬들이 있다. 무엇보다 우선 시그마와 모이라는 성격이 비슷하다. 이른바 'shipping'에 국한되지 않고 순전히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친구 사이로서의 시그마와 모이라의 모습을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술 이름도 '-tic Grasp(~손아귀)'로 둘이 비슷하다.
- 트레일러의 임팩트가 워낙 굉장하다보니, "광기"를 소재로한 패러디도 많은 편.(군대에 간 시그마, 가챠하는 시그마)
[1] 오버워치 한국어판 공식 표기. 국립국어원의 네덜란드어 표기법에 따라 쓰면 '시브런 더카위퍼르'가 되는데, 해왕성 외곽의 소행성대를 의미하는 카이퍼 벨트와 이를 주장한 네덜란드계 미국 천문학자인 제러드 카이퍼에서 따서 지은 이름으로 추정된다.[2] 같은 회사 작품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망령과 아몬을 맡았다. 미국, 일본 쪽은 늙고 왜소한 노인 목소리만을 강조해 시그마의 이미지와 안 어울린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반면 한국어 시그마는 중저음의 미중년 보이스와 이중인격자 연기가 돋보여 국내외를 막론하고 평가가 매우 좋다.[3] 네덜란드 출신 성우 겸 애니메이터 겸 감독이다.[4] (출처)[5] 공식 트위터[6] 테스트 기간 동안 약간의 조정을 받았다.
2019년 7월 26일: 키네틱 손아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에서 13초로 감소 및 임시 보호막 획득량이 피해량의 33%에서 40%로 증가[7] 경쟁전에서도 별도의 유예 기간 없이 바로 활성화되었다.[OW1] [9] 역할 고정 모드에서는 기본 생명력이 350으로 기존과 동일하다.[10] 이 때문에 궁극기 게이지가 15%여도, 교체 시 교체한 영웅의 궁극기 충전 비용이 더 높은 경우 궁극기 게이지가 15%보다 낮아진다. 그 예시로 궁극기 충전 비용이 1260 포인트인 트레이서로 궁극기 게이지를 15%(189 포인트) 채우고, 2100 포인트인 소전으로 변경 시 궁극기 게이지가 9%가 된다. 트레이서의 궁극기 게이지가 25%(315 포인트) 이상이어야 소전으로 교체 시 궁극기 게이지가 15%가 된다.[11] 정확히는 바닥과의 마찰, 공중에 떠있는 영웅도 이동 속도에 감속이 있다.[12] 충격 피해 15 + 폭발 피해 40[13] 2점사까지 0.2초가 걸린다.[14] 2점사 0.2초+발사 후 회복 시간 1.3초를 합하면 1.5초당 1회가 되기에 110÷1.5=73.33...[15] 플라톤의 사원소설에 의하면 정십이면체는 우주를 상징한다.[16] 적이 방벽을 파괴하거나 시그마가 방벽을 회수하거나, 해킹당할 때까지 무한히 지속된다.[17] 방벽이 파괴되고 약 10.23초 후 방벽의 내구도가 전부 회복된다.[18] 영웅 설정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우클릭을 짧게 한 번 눌러 방벽을 전진시키고 한 번 더 눌러 정지시키는 조작법. 우클릭을 세 번째로 누르면 회수된다.[19] 방벽 탱커의 대명사인 라인하르트도 방벽 의존이 심한 건 비슷하지만, 로켓 해머의 화력과 떡장갑 및 돌진의 순간 급습 심리 덕분에 방패가 깨져도 근접 전투력이 의외로 좋다. 그러나 시그마는 원체 견제 특화 영웅이라 돌격군끼리의 근접은 상정도 못하는 수준이어서, 방벽이 대신 채워주던 짤딜 교환에도 억지로 생존기와 cc기를 낭비해야 하니 방벽이 파괴당할 각 자체를 아예 주지도 않아야 한다. 무슨 사유로든 깨진 방벽은 평소보다 2.5배나 되는 5초의 쿨타임을 요구하여 평균 방어력과 견제 능력이 대단히 무력해진다.[20] 원문은 황야의 무법자로 격발할 시 나오는 대사(Draw, 총을 뽑아라)와 같다. Draw에 승부가 비겼다는 뜻이 있다는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21] chill은 공포로 인한 오싹함 외에 추위로 인한 냉기라는 뜻을 가진다. 메이의 궁극기가 적을 얼린다는 것에서 착안한 언어유희.[22] 상대방이 임시 보호막에 피해를 입히면 상대방의 궁극기 포인트가 기본 생명력, 방어력, 보호막에 피해를 입혔을 때와 똑같이 충전되지만, 추가 생명력에 피해를 입히면 이들보다 50% 적게 충전된다.[23] 모션상 초구체 2개를 합쳐서 그 안의 중력장을 키는 것이기 때문.[24] 로켓 펀치, 대지 분쇄, 해킹, 강착, 사슬 갈고리 등[25] 근처의 적 로드호그가 아군을 끌어당겼을때 등[P] 설치 전 또는 본래 위력이 나오기 전 투사체 상태일 때만 가능.[KL]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므로 전부 방어해도 킬로그에는 뜨지 않는다.[P] [29] 투척만 막을 수 있으며, 회수와 근접공격은 막을 수 없다.[P] 설치 전 또는 본래 위력이 나오기 전 투사체 상태일 때만 가능.[KL]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므로 전부 방어해도 킬로그에는 뜨지 않는다.[RL] 기본 발사와 보조 발사 둘 다 가능.[33] 겐지가 튕겨낸 모든 종류의 탄환을 막을 수 있다.[KL] [P] [P] [KL] [P] [KL] [KL] [KL] [P] [43] 복제 도중 사용하는 방어 가능 기술은 가능, 복제 자체는 공격 기술이 아니라 불가능.[P] [P] [RL] [P] [RL] [P] [KL] [P] [KL] [P] [P] [RL] [56] 설치 후 태양석 치유만 가능.[P] [RL] [59] 이속이 한 번에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내려간다.[60] 충격 피해 80 + 폭발 피해 40[61] 투사체가 아니라 오브젝트에 공격 판정을 달아 던지는 판정이다.[62] 강착 직격(120)+초구체 직격(55+55) → 120+55+55+40=270[63] 아나의 수류탄은 사거리가 상당히 비현실적인데, 일리오스 폐허 스폰 지점에서 거점까지 날아간다.[64] 준 피해량 및 치유량 1당 1 포인트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65] 궁극기는 전투 시작 후 초당 5 포인트씩 자동으로 충전된다. 이 때문에 아무런 공격이나 치유도 안하고 기다리면 궁극기가 완전히 충전되는 데 7분 40초가 걸린다.[66] 사용자 지정 매치의 주는 피해 조정에 영향을 받아서 주는 피해를 200% 이상으로 할 경우 추가 생명력이 있거나 사망 방지 효과를 받지 않는 한 무조건 즉사한다.[67] 네덜란드어다. 같은 게르만어 계통인 영어로 치환해 보면 "The universe sings for me!"이다.[68] 한국어판의 원래 대사는 영어판처럼 "이 선율은 대체 뭐야?!"였지만 2020년 4월 15일 패치로 아군 시전시 대사가 바뀌었다. 영어판은 변경 없이 그대로 'What is that melody?!'를 사용하고 있다.[69] 리퍼의 망령화, 모이라의 소멸, 메이의 급속 빙결 등[70] 예를 들어 체력 250의 대다수 영웅들은 공중에 띄워질 때 50, 낙하로 체력의 절반인 125의 피해를 받아서 총 175의 피해를 받는다. 피해가 들어오기 전에 원시의 분노나 소리 방벽 등을 사용해 최대 체력을 증가시켜도 그 체력에서 절반의 피해를 받는다.[71] 아나의 나노 강화제, 메르시의 증폭 광선으로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아도 적을 공중으로 띄울 때의 피해량만 증가될 뿐 낙하시킬 때의 피해량은 증가되지 않는다.[72] 이는 블리자드에서 어느정도 공인하는 금기사항으로, 캐서디가 중력 붕괴에 걸린 상태로 시그마를 처치하면 "하하, 도와줘서 고마워, 박사." 라는 인성질 대사를 날린다.[73] 파멸의 일격으로 낙하 도중 탈출이 가능했지만 2019년 10월 16일 패치 이후로 탈출 불가.[74] 내리찍는 모션 전에 한정. 공중 부양, 범위 지정, 적 공중 부양 단계까지 해킹으로 취소가 가능하다.[75] 내리찍을 때처럼 빠르게 낙하하는 게 아닌 고지대에서 뛰어내렸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내려온다. 인게임처럼 낙하의 충격으로 죽이는 게 아니라 공중에서 강한 중력을 가해서 몸을 아작내놓은 다음에 자유낙하시키는 것에 가까운 듯 하다.[76] 없거나 짧은 쿨타임, 높은 방벽 생명력, 큰 넓이.[77] 자유로운 방벽 배치를 자유로운 포지셔닝으로 치환하면 방벽 투척과 벽타기, 강착과 질풍참, 키네틱 손아귀와 튕겨내기가 딱 일대일로 대응된다.[78] 그나마 있는 원거리 딜링 화염 강타도 느린 편이라 피하기가 어렵지 않고 쿨타임이 꽤 있기 때문에 한대 맞을 때마다 궁극기가 빨리 차는 것 외에는 비교적 큰 압박이 아니다.[79] 하바나, 쓰레기촌, 서킷 로얄 등.[80] 유저들 인식 사이에선 사실상 시그마를 하지 않으면 이길 확률이 굉장히 낮다고 말하는 수준이다.[81] 루시우의 속도 증폭, 주노의 하이퍼 링,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 등[82] 몇분씩 잘 막더라도 한 번 뚫리면 계속해서 뚫리기 쉽고, 잘 진격하다가도 한 번 제동이 걸리면 다시 진영을 갖추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83] 정반대 케이스인 방벽이 없는 메인 탱커에는 레킹볼이 있다.[84] 라인에 비해 내구도와 회복 속도는 느리지만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한 방벽, 디바에 비해 범위와 쿨타임 순환이 훨씬 저열하지만 자가 회복 기능이 달린 흡수기, 그리고 호그에 비해 적중이 어렵고 원킬 여부도 불안정하지만 넉백 기능이 달린 CC기를 지니고 있다.[85] 캐릭터 컨셉이 간지나는 데다가, 플레이도 그저 팀원 서포트에만 중점된 리메이크 전 오리사와는 달리 강착 스킬과 키네틱과 방벽으로 상대를 유동적으로 엿맥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무엇보다 중력 붕괴는 돌격 영웅 궁극기 중에서는 가장 공격적이고 임팩트도 있기 때문에...[86] 아무래도 정식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 것일 수 있다.[87] 방벽의 내구도와 재생률 감소, 키네틱 손아귀의 쿨타임 증가[88] 자리야는 방벽전을 주축으로 삼는 시그마와 상극인 데다 난전 극복 능력이 부족한 시그마는 기본적으로 포지션에서 불리하게 시작하며, 자리야의 광선 공격은 시그마의 키네틱 손아귀로 막을 수 없다. 한마디로 시그마의 천적인 셈.[89] 개발자의 코멘트에 따르면 돌격 영웅들이 일반 힐딜러를 한번에 처치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조치라고 한다.[90] 힐밴과 수면을 막을 수 있는 스킬이 2개나 있는데다 힐밴을 맞았어도 키네틱이나 방벽 둘 중 하나로 버틸 수 있다. 키네틱을 통한 체력 증가는 힐밴으로도 차단되지 않는다.[91] 시그마의 가장 큰 천적인 라마트라가 주노와의 궁합이 최고로 좋아 더 자주 나오게 된게 가장 큰 악재.[92] 필퓨 포코에 의하면 오리사 시그마 메이 3방벽 메타가 스크림에서 유행이라고 한다.[93] 정작, 포코의 시그마 옆에서 윈스턴으로 합을 맞춰 첫 선을 보인 메인탱커가 약이라도 잘못 먹었는지 옆의 카르페와 함께 시종일관 실실 웃어대며 자기 혼자 게임을 던져버려서 문제였다.[94] 서울 다이너스티의 경우 메인 탱커인 Marve1 선수가 시그마를, 서브 탱커인 Michelle 선수가 오리사를 다뤘으며 런던 스핏파이어 또한 메인탱커인 Gesture 선수가 시그마를, 서브탱커인 Fury 선수가 오리사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5] 호그, 리퍼, 트레의 경우를 생각하면 알기 쉽다. 셋 모두 산탄의 범위가 넓어 근접에서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호그의 경우 순수 뚜벅이라서 먼 거리에서 접근하기도 어렵고, 접근 후에도 시그마의 방어를 뚫을 정도로 초근접할 각을 단독으로 만들기 어렵다. 리퍼는 원거리 이동기가 있어 원거리에서 시그마에게 까지 접근은 빠르게 할 수 있지만 폭발적인 이동 기술은 없기 때문에 호그와 마찬가지로 단독으로 시그마의 방어를 뚫기는 난이도가 있다. 때문에 이들은 팀과의 협력을 통해 시그마를 압박해 방어를 무력화 시킬 필요가 있고 실력자들은 그런 각을 노려 시그마가 취약한 난전에서 위력을 뽐낼 것이다. 그런데 트레는 스킬을 통해 거리를 좁히는 것도 편리한 데다가, 근접전에서 시그마의 갖가지 방어를 무시하고 재빠르게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레이서 단독으로도 시그마의 방어를 쉽게 뚫고 딜을 넣을 수 있는 것.[96] 때문에 겐지나 디바가 자체적으로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겐지는 빠르게 접근하는 게 가능하고 공중에 폴짝 폴짝 뛰어 기본딜을 넣기 어려워서 좀 귀찮은 상대이기는 하지만, 순간 딜은 어느 정도 세도 질풍참 캔슬이 없으면 지속 딜 자체는 세지 않아서 그 자체가 위협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다. 튕겨내기를 무시하고 기절시키는 강착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유리하고, 특히나 좁은 지역이면 시그마가 크게 유리해지기 때문에 자체 상성으로는 오히려 시그마가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디바의 경우 기동성도 좋고 근접 지속 딜링도 좋으며 스킬을 활용한 순간 근접 폭딜도 갖추고 있지만, 모든 공격이 방벽을 못 뚫으므로 시그마에게 쉽게 무력화되는데다가 근접 지속딜도 둠피 트레 리퍼마냥 폭발적인 수준은 아니다. 때문에 시그마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일원이기는 해도 자체적으로 크게 위협은 아니다.[97] 다만 디바의 덩치가 영웅들 중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을 하면 쉽게맞출 수 있다.[98] 대치 상황에서 다른 적의 공격까지 감안하면 방벽이 3초를 못버틴다.[99] 이전에는 타겟 지정 후에는 CC기를 맞아도 궁극기가 캔슬되지 않았다.[100] 고에너지 한정.[101] 중력 붕괴로 용검 겐지를 노릴 때는 아군을 향해 질풍참으로 막 돌진한 순간에 들어올리는 게 좋다. 질풍참 빠진 겐지는 중력 붕괴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102] 라인하르트는 해킹 소리를 듣는 즉시 방벽을 솜브라쪽으로 갖다대어 막을 수 있으며, 라마트라는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른 공허 가속기, 로드호그는 갈고리, 자리야는 자방과 주방, D.Va는 산탄도 높은 기본 공격, 윈스턴은 방벽과 범위 딜인 기본 공격으로 솜브라의 해킹에 대처할 수 있다. 오리사 역시 투창을 던져 끊을 수 있고, 방어 해킹에 걸려도 방어 강화를 일단 발동시켜 놓으면 중단되지 않기 때문에 이미 해킹된 후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마우가는 해킹 시도 당하는 즉시 끊기지 않는 돌파로 달아날 수 있다. 즉, 돌격군 중에서 솜브라의 해킹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돌격군은 레킹볼과 시그마 단 둘 뿐. 그나마 레킹볼은 운이 좋다면 갈고리를 이용해 해킹 사거리 밖으로 빠질 수 있지만 시그마는 그런 것도 없어서 돌격군 중에선 가장 만만한 먹잇감이다.[103] 강착이 감시 포탑에 맞상쇄가 일어나긴 하지만 포탑을 날아오는 투사체 방어 수단으로 뺀다는 건 시메트라에게 손해다.[104] 짧은 거리에서 강착을 맞았다면 초구체 쏘기 전에 역행으로 살아나간다.[105] 2발 다 맞으면 체력이 40밖에 안남아서 역행을 써야 한다.[106] 그나마 2024년 5월 패치로 이루어진 중력 붕괴 상향으로 라이프위버의 연꽃 단상과 생명의 나무를 중력붕괴 기점으로 삼을 수 있게 되었지만 이 마저 밸런스 붕괴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취소되면서 없는 일이 되었다.[107] 부활 1.5초 강착 0.8초[108] 트레이서 상대법과 같다.[109] 손아귀와 방벽을 모두 뚫고 들어간다.[110] 시그마의 강착과 평타는 스플래시 판정이라 자탄에 모인 적들에게 무시무시한 딜을 넣고, 시그마의 궁극기도 CC기 때문에 떠오른 적들은 자리야가 처리하고 공중에서 무방비가 된 시그마를 케어할 수 있다.[111] 공격적인 운용으로 적의 반격을 흘리며 달려 들어서 폭힐을 업고 선궁 뭇매를 때리면 당연히 강하지만, 이 경우 차라리 완전히 같은 운용으로 훨씬 더 이득이 나오는 돌진 조합을 다루는 게 낫다. 원거리 교전이 특기인 시그마와 근거리 교전이 특기인 자리야가 방벽의 가능성만 보고 막무가내로 둘 다 욕심을 부리면 한타에서 교전 거리를 정반대로 가늠하곤 서로 엉뚱한 대상을 먼저 볼 것이 뻔하기 때문. 돌진 조합이 지닌 폭발적인 기동력과 처치 결정력, 그로 인한 특정 지역 장악 능력은 주 무대의 거리 차이를 좁히기 힘든 자그마 조합에서는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무리 둘의 능력이 절호조인 한타 중이어도 적진이 가까우면 시그마가, 멀면 자리야가 손을 못쓴다. 결국 어떤 상황이든 둘 중 하나가 안절부절하다 뚝딱거리며 케어 기술을 낭비하는 일이 필연적으로 벌어지는데, 둘 다 생명력이 낮은데 발까지 너무 느려서 생기는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문제점.[112] 250 미만 영웅들은 질풍참에 끝나는 체력이 되고, 탱커들도 영웅에 따라서 체력이 150~250 정도만 남기 때문에 우근질 콤보나 용검에 쉽게 썰린다.[113] 황야의 무법자를 시전하자마자 바로 발사할 경우 80의 데미지를 입히는데, 이는 중력 붕괴의 체력 비례 데미지를 입은 비 돌격군은 즉사하고도 남는 체력이다.[114] 겐지의 용검, 리퍼의 죽음의 꽃, 소전의 오버클럭 등[115] 임시 보호막은 피해를 입히면 기본 생명력, 방어력, 보호막과 똑같은 양의 궁게이지를 채워주지만 추가 생명력은 이들보다 궁게이지를 50% 적게 채워준다.[116] 리퍼의 망령화, 모이라의 소멸, 메이의 급속 빙결 등[117] 역할 고정 모드에서는 기본 생명력이 350으로 기존과 동일하다.[118] 대문자 시그마(∑)는 일반적으로 항들의 합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이며, 소문자 시그마(σ)는 일반적으로 통계에서 표준 편차를 나타낸다. 단, 소문자 시그마(σ)는 응력 등 다른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119] 중력은 속박이다[120] 정신차려[121] 날 풀어줘![122] 게임 내 대사로 솔저: 76은 시그마가 탈론에게 이용당하고 있다고 알려주지만 무시당하며, 바티스트가 본인의 능력이라면 탈론에게서 탈출할 수 있을 거라고 설득해도, 탈론은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며 거절한다.[123] 이 동작은 시그마를 픽창에서 선택할 때도 나온다.[124] 정확히 말하자면 M자 탈모[125] 물론 이 세계관은 유전자 조작으로 지능을 얻은 동물인 윈스턴과 레킹볼, 원하면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사람들인 리퍼와 모이라, 신체를 저격에 최적화하기 위한 시술의 부작용으로 심장 박동 속도가 극도로 느려져 피부색까지 파랗게 된 위도우메이커까지 별 희한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60대 노인인 시그마가 이런 체격을 가졌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어 보인다. 인게임 디자인으로 들어가면 돌격군인데 몸집이 공격이나 지원군만큼 작으면 돌격군 영웅답게 맷집은 좋으면서도 히트박스는 공격군 및 지원군의 것과 같이 작아 쓰러뜨리기도 어렵고 맞히기도 어려운 영웅이 되어버린다는 밸런스 붕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몸집을 일부러 키웠을 수 있다.아니면 연구하는 와중에 남모르게 틈틈히 운동하셨거나 배경 이야기를 보면 연구자 때도 어깨깡패였다[126] 같은 방어기술을 가진 오리사는 기술 발동 시 중력 붕괴에 떠오르지 않는다.[127] 특히 궁극기를 사용할 때 발광하는 머리부분의 빛은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온 가르강튀아의 강착원반과 거의 비슷한 형상으로 빛이 난다. 뇌 자체가 실험 중에 블랙홀과 연결된게 아니냐는 가설도 존재한다.[128] 모이라의 Biotic Grasp랑도 음율이 맞는데, 문제는 바이오틱은 생체로 번역되어서 어색함이 없으나 키네틱은 그대로 음차했다.[129] 이쪽은 대놓고 인공지능인 만큼 감정에 휩쓸리거나 심리적 압력을 받는 등의 영향은 전무하고, 오버워치의 옴닉들 사이에서도 적응에 초점이 맞춰진 최첨단 인공지능이라는 점에서 모든 수를 시뮬레이션하는 현실의 초고성능 체스 인공지능과 크게 다를 점은 없을 것으로 본다.[130] 주로 현장 임무에서도 지휘를 맡으며, 체스보다 훨씬 복잡한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해킹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가진 만큼 체스도 굉장히 잘 둘 것으로 보인다. 단점을 뽑자면 다소 장난기있는 성격 때문에 항상 진지하고 냉철한 시그마보단 못할 수도 있다 정도. 아니면 아예 치팅을 하거나...
2019년 7월 26일: 키네틱 손아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에서 13초로 감소 및 임시 보호막 획득량이 피해량의 33%에서 40%로 증가[7] 경쟁전에서도 별도의 유예 기간 없이 바로 활성화되었다.[OW1] [9] 역할 고정 모드에서는 기본 생명력이 350으로 기존과 동일하다.[10] 이 때문에 궁극기 게이지가 15%여도, 교체 시 교체한 영웅의 궁극기 충전 비용이 더 높은 경우 궁극기 게이지가 15%보다 낮아진다. 그 예시로 궁극기 충전 비용이 1260 포인트인 트레이서로 궁극기 게이지를 15%(189 포인트) 채우고, 2100 포인트인 소전으로 변경 시 궁극기 게이지가 9%가 된다. 트레이서의 궁극기 게이지가 25%(315 포인트) 이상이어야 소전으로 교체 시 궁극기 게이지가 15%가 된다.[11] 정확히는 바닥과의 마찰, 공중에 떠있는 영웅도 이동 속도에 감속이 있다.[12] 충격 피해 15 + 폭발 피해 40[13] 2점사까지 0.2초가 걸린다.[14] 2점사 0.2초+발사 후 회복 시간 1.3초를 합하면 1.5초당 1회가 되기에 110÷1.5=73.33...[15] 플라톤의 사원소설에 의하면 정십이면체는 우주를 상징한다.[16] 적이 방벽을 파괴하거나 시그마가 방벽을 회수하거나, 해킹당할 때까지 무한히 지속된다.[17] 방벽이 파괴되고 약 10.23초 후 방벽의 내구도가 전부 회복된다.[18] 영웅 설정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우클릭을 짧게 한 번 눌러 방벽을 전진시키고 한 번 더 눌러 정지시키는 조작법. 우클릭을 세 번째로 누르면 회수된다.[19] 방벽 탱커의 대명사인 라인하르트도 방벽 의존이 심한 건 비슷하지만, 로켓 해머의 화력과 떡장갑 및 돌진의 순간 급습 심리 덕분에 방패가 깨져도 근접 전투력이 의외로 좋다. 그러나 시그마는 원체 견제 특화 영웅이라 돌격군끼리의 근접은 상정도 못하는 수준이어서, 방벽이 대신 채워주던 짤딜 교환에도 억지로 생존기와 cc기를 낭비해야 하니 방벽이 파괴당할 각 자체를 아예 주지도 않아야 한다. 무슨 사유로든 깨진 방벽은 평소보다 2.5배나 되는 5초의 쿨타임을 요구하여 평균 방어력과 견제 능력이 대단히 무력해진다.[20] 원문은 황야의 무법자로 격발할 시 나오는 대사(Draw, 총을 뽑아라)와 같다. Draw에 승부가 비겼다는 뜻이 있다는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21] chill은 공포로 인한 오싹함 외에 추위로 인한 냉기라는 뜻을 가진다. 메이의 궁극기가 적을 얼린다는 것에서 착안한 언어유희.[22] 상대방이 임시 보호막에 피해를 입히면 상대방의 궁극기 포인트가 기본 생명력, 방어력, 보호막에 피해를 입혔을 때와 똑같이 충전되지만, 추가 생명력에 피해를 입히면 이들보다 50% 적게 충전된다.[23] 모션상 초구체 2개를 합쳐서 그 안의 중력장을 키는 것이기 때문.[24] 로켓 펀치, 대지 분쇄, 해킹, 강착, 사슬 갈고리 등[25] 근처의 적 로드호그가 아군을 끌어당겼을때 등[P] 설치 전 또는 본래 위력이 나오기 전 투사체 상태일 때만 가능.[KL]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므로 전부 방어해도 킬로그에는 뜨지 않는다.[P] [29] 투척만 막을 수 있으며, 회수와 근접공격은 막을 수 없다.[P] 설치 전 또는 본래 위력이 나오기 전 투사체 상태일 때만 가능.[KL]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므로 전부 방어해도 킬로그에는 뜨지 않는다.[RL] 기본 발사와 보조 발사 둘 다 가능.[33] 겐지가 튕겨낸 모든 종류의 탄환을 막을 수 있다.[KL] [P] [P] [KL] [P] [KL] [KL] [KL] [P] [43] 복제 도중 사용하는 방어 가능 기술은 가능, 복제 자체는 공격 기술이 아니라 불가능.[P] [P] [RL] [P] [RL] [P] [KL] [P] [KL] [P] [P] [RL] [56] 설치 후 태양석 치유만 가능.[P] [RL] [59] 이속이 한 번에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내려간다.[60] 충격 피해 80 + 폭발 피해 40[61] 투사체가 아니라 오브젝트에 공격 판정을 달아 던지는 판정이다.[62] 강착 직격(120)+초구체 직격(55+55) → 120+55+55+40=270[63] 아나의 수류탄은 사거리가 상당히 비현실적인데, 일리오스 폐허 스폰 지점에서 거점까지 날아간다.[64] 준 피해량 및 치유량 1당 1 포인트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65] 궁극기는 전투 시작 후 초당 5 포인트씩 자동으로 충전된다. 이 때문에 아무런 공격이나 치유도 안하고 기다리면 궁극기가 완전히 충전되는 데 7분 40초가 걸린다.[66] 사용자 지정 매치의 주는 피해 조정에 영향을 받아서 주는 피해를 200% 이상으로 할 경우 추가 생명력이 있거나 사망 방지 효과를 받지 않는 한 무조건 즉사한다.[67] 네덜란드어다. 같은 게르만어 계통인 영어로 치환해 보면 "The universe sings for me!"이다.[68] 한국어판의 원래 대사는 영어판처럼 "이 선율은 대체 뭐야?!"였지만 2020년 4월 15일 패치로 아군 시전시 대사가 바뀌었다. 영어판은 변경 없이 그대로 'What is that melody?!'를 사용하고 있다.[69] 리퍼의 망령화, 모이라의 소멸, 메이의 급속 빙결 등[70] 예를 들어 체력 250의 대다수 영웅들은 공중에 띄워질 때 50, 낙하로 체력의 절반인 125의 피해를 받아서 총 175의 피해를 받는다. 피해가 들어오기 전에 원시의 분노나 소리 방벽 등을 사용해 최대 체력을 증가시켜도 그 체력에서 절반의 피해를 받는다.[71] 아나의 나노 강화제, 메르시의 증폭 광선으로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아도 적을 공중으로 띄울 때의 피해량만 증가될 뿐 낙하시킬 때의 피해량은 증가되지 않는다.[72] 이는 블리자드에서 어느정도 공인하는 금기사항으로, 캐서디가 중력 붕괴에 걸린 상태로 시그마를 처치하면 "하하, 도와줘서 고마워, 박사." 라는 인성질 대사를 날린다.[73] 파멸의 일격으로 낙하 도중 탈출이 가능했지만 2019년 10월 16일 패치 이후로 탈출 불가.[74] 내리찍는 모션 전에 한정. 공중 부양, 범위 지정, 적 공중 부양 단계까지 해킹으로 취소가 가능하다.[75] 내리찍을 때처럼 빠르게 낙하하는 게 아닌 고지대에서 뛰어내렸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내려온다. 인게임처럼 낙하의 충격으로 죽이는 게 아니라 공중에서 강한 중력을 가해서 몸을 아작내놓은 다음에 자유낙하시키는 것에 가까운 듯 하다.[76] 없거나 짧은 쿨타임, 높은 방벽 생명력, 큰 넓이.[77] 자유로운 방벽 배치를 자유로운 포지셔닝으로 치환하면 방벽 투척과 벽타기, 강착과 질풍참, 키네틱 손아귀와 튕겨내기가 딱 일대일로 대응된다.[78] 그나마 있는 원거리 딜링 화염 강타도 느린 편이라 피하기가 어렵지 않고 쿨타임이 꽤 있기 때문에 한대 맞을 때마다 궁극기가 빨리 차는 것 외에는 비교적 큰 압박이 아니다.[79] 하바나, 쓰레기촌, 서킷 로얄 등.[80] 유저들 인식 사이에선 사실상 시그마를 하지 않으면 이길 확률이 굉장히 낮다고 말하는 수준이다.[81] 루시우의 속도 증폭, 주노의 하이퍼 링,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 등[82] 몇분씩 잘 막더라도 한 번 뚫리면 계속해서 뚫리기 쉽고, 잘 진격하다가도 한 번 제동이 걸리면 다시 진영을 갖추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83] 정반대 케이스인 방벽이 없는 메인 탱커에는 레킹볼이 있다.[84] 라인에 비해 내구도와 회복 속도는 느리지만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한 방벽, 디바에 비해 범위와 쿨타임 순환이 훨씬 저열하지만 자가 회복 기능이 달린 흡수기, 그리고 호그에 비해 적중이 어렵고 원킬 여부도 불안정하지만 넉백 기능이 달린 CC기를 지니고 있다.[85] 캐릭터 컨셉이 간지나는 데다가, 플레이도 그저 팀원 서포트에만 중점된 리메이크 전 오리사와는 달리 강착 스킬과 키네틱과 방벽으로 상대를 유동적으로 엿맥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무엇보다 중력 붕괴는 돌격 영웅 궁극기 중에서는 가장 공격적이고 임팩트도 있기 때문에...[86] 아무래도 정식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 것일 수 있다.[87] 방벽의 내구도와 재생률 감소, 키네틱 손아귀의 쿨타임 증가[88] 자리야는 방벽전을 주축으로 삼는 시그마와 상극인 데다 난전 극복 능력이 부족한 시그마는 기본적으로 포지션에서 불리하게 시작하며, 자리야의 광선 공격은 시그마의 키네틱 손아귀로 막을 수 없다. 한마디로 시그마의 천적인 셈.[89] 개발자의 코멘트에 따르면 돌격 영웅들이 일반 힐딜러를 한번에 처치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조치라고 한다.[90] 힐밴과 수면을 막을 수 있는 스킬이 2개나 있는데다 힐밴을 맞았어도 키네틱이나 방벽 둘 중 하나로 버틸 수 있다. 키네틱을 통한 체력 증가는 힐밴으로도 차단되지 않는다.[91] 시그마의 가장 큰 천적인 라마트라가 주노와의 궁합이 최고로 좋아 더 자주 나오게 된게 가장 큰 악재.[92] 필퓨 포코에 의하면 오리사 시그마 메이 3방벽 메타가 스크림에서 유행이라고 한다.[93] 정작, 포코의 시그마 옆에서 윈스턴으로 합을 맞춰 첫 선을 보인 메인탱커가 약이라도 잘못 먹었는지 옆의 카르페와 함께 시종일관 실실 웃어대며 자기 혼자 게임을 던져버려서 문제였다.[94] 서울 다이너스티의 경우 메인 탱커인 Marve1 선수가 시그마를, 서브 탱커인 Michelle 선수가 오리사를 다뤘으며 런던 스핏파이어 또한 메인탱커인 Gesture 선수가 시그마를, 서브탱커인 Fury 선수가 오리사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5] 호그, 리퍼, 트레의 경우를 생각하면 알기 쉽다. 셋 모두 산탄의 범위가 넓어 근접에서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호그의 경우 순수 뚜벅이라서 먼 거리에서 접근하기도 어렵고, 접근 후에도 시그마의 방어를 뚫을 정도로 초근접할 각을 단독으로 만들기 어렵다. 리퍼는 원거리 이동기가 있어 원거리에서 시그마에게 까지 접근은 빠르게 할 수 있지만 폭발적인 이동 기술은 없기 때문에 호그와 마찬가지로 단독으로 시그마의 방어를 뚫기는 난이도가 있다. 때문에 이들은 팀과의 협력을 통해 시그마를 압박해 방어를 무력화 시킬 필요가 있고 실력자들은 그런 각을 노려 시그마가 취약한 난전에서 위력을 뽐낼 것이다. 그런데 트레는 스킬을 통해 거리를 좁히는 것도 편리한 데다가, 근접전에서 시그마의 갖가지 방어를 무시하고 재빠르게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레이서 단독으로도 시그마의 방어를 쉽게 뚫고 딜을 넣을 수 있는 것.[96] 때문에 겐지나 디바가 자체적으로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겐지는 빠르게 접근하는 게 가능하고 공중에 폴짝 폴짝 뛰어 기본딜을 넣기 어려워서 좀 귀찮은 상대이기는 하지만, 순간 딜은 어느 정도 세도 질풍참 캔슬이 없으면 지속 딜 자체는 세지 않아서 그 자체가 위협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다. 튕겨내기를 무시하고 기절시키는 강착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유리하고, 특히나 좁은 지역이면 시그마가 크게 유리해지기 때문에 자체 상성으로는 오히려 시그마가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디바의 경우 기동성도 좋고 근접 지속 딜링도 좋으며 스킬을 활용한 순간 근접 폭딜도 갖추고 있지만, 모든 공격이 방벽을 못 뚫으므로 시그마에게 쉽게 무력화되는데다가 근접 지속딜도 둠피 트레 리퍼마냥 폭발적인 수준은 아니다. 때문에 시그마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일원이기는 해도 자체적으로 크게 위협은 아니다.[97] 다만 디바의 덩치가 영웅들 중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을 하면 쉽게맞출 수 있다.[98] 대치 상황에서 다른 적의 공격까지 감안하면 방벽이 3초를 못버틴다.[99] 이전에는 타겟 지정 후에는 CC기를 맞아도 궁극기가 캔슬되지 않았다.[100] 고에너지 한정.[101] 중력 붕괴로 용검 겐지를 노릴 때는 아군을 향해 질풍참으로 막 돌진한 순간에 들어올리는 게 좋다. 질풍참 빠진 겐지는 중력 붕괴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102] 라인하르트는 해킹 소리를 듣는 즉시 방벽을 솜브라쪽으로 갖다대어 막을 수 있으며, 라마트라는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른 공허 가속기, 로드호그는 갈고리, 자리야는 자방과 주방, D.Va는 산탄도 높은 기본 공격, 윈스턴은 방벽과 범위 딜인 기본 공격으로 솜브라의 해킹에 대처할 수 있다. 오리사 역시 투창을 던져 끊을 수 있고, 방어 해킹에 걸려도 방어 강화를 일단 발동시켜 놓으면 중단되지 않기 때문에 이미 해킹된 후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마우가는 해킹 시도 당하는 즉시 끊기지 않는 돌파로 달아날 수 있다. 즉, 돌격군 중에서 솜브라의 해킹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돌격군은 레킹볼과 시그마 단 둘 뿐. 그나마 레킹볼은 운이 좋다면 갈고리를 이용해 해킹 사거리 밖으로 빠질 수 있지만 시그마는 그런 것도 없어서 돌격군 중에선 가장 만만한 먹잇감이다.[103] 강착이 감시 포탑에 맞상쇄가 일어나긴 하지만 포탑을 날아오는 투사체 방어 수단으로 뺀다는 건 시메트라에게 손해다.[104] 짧은 거리에서 강착을 맞았다면 초구체 쏘기 전에 역행으로 살아나간다.[105] 2발 다 맞으면 체력이 40밖에 안남아서 역행을 써야 한다.[106] 그나마 2024년 5월 패치로 이루어진 중력 붕괴 상향으로 라이프위버의 연꽃 단상과 생명의 나무를 중력붕괴 기점으로 삼을 수 있게 되었지만 이 마저 밸런스 붕괴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취소되면서 없는 일이 되었다.[107] 부활 1.5초 강착 0.8초[108] 트레이서 상대법과 같다.[109] 손아귀와 방벽을 모두 뚫고 들어간다.[110] 시그마의 강착과 평타는 스플래시 판정이라 자탄에 모인 적들에게 무시무시한 딜을 넣고, 시그마의 궁극기도 CC기 때문에 떠오른 적들은 자리야가 처리하고 공중에서 무방비가 된 시그마를 케어할 수 있다.[111] 공격적인 운용으로 적의 반격을 흘리며 달려 들어서 폭힐을 업고 선궁 뭇매를 때리면 당연히 강하지만, 이 경우 차라리 완전히 같은 운용으로 훨씬 더 이득이 나오는 돌진 조합을 다루는 게 낫다. 원거리 교전이 특기인 시그마와 근거리 교전이 특기인 자리야가 방벽의 가능성만 보고 막무가내로 둘 다 욕심을 부리면 한타에서 교전 거리를 정반대로 가늠하곤 서로 엉뚱한 대상을 먼저 볼 것이 뻔하기 때문. 돌진 조합이 지닌 폭발적인 기동력과 처치 결정력, 그로 인한 특정 지역 장악 능력은 주 무대의 거리 차이를 좁히기 힘든 자그마 조합에서는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무리 둘의 능력이 절호조인 한타 중이어도 적진이 가까우면 시그마가, 멀면 자리야가 손을 못쓴다. 결국 어떤 상황이든 둘 중 하나가 안절부절하다 뚝딱거리며 케어 기술을 낭비하는 일이 필연적으로 벌어지는데, 둘 다 생명력이 낮은데 발까지 너무 느려서 생기는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문제점.[112] 250 미만 영웅들은 질풍참에 끝나는 체력이 되고, 탱커들도 영웅에 따라서 체력이 150~250 정도만 남기 때문에 우근질 콤보나 용검에 쉽게 썰린다.[113] 황야의 무법자를 시전하자마자 바로 발사할 경우 80의 데미지를 입히는데, 이는 중력 붕괴의 체력 비례 데미지를 입은 비 돌격군은 즉사하고도 남는 체력이다.[114] 겐지의 용검, 리퍼의 죽음의 꽃, 소전의 오버클럭 등[115] 임시 보호막은 피해를 입히면 기본 생명력, 방어력, 보호막과 똑같은 양의 궁게이지를 채워주지만 추가 생명력은 이들보다 궁게이지를 50% 적게 채워준다.[116] 리퍼의 망령화, 모이라의 소멸, 메이의 급속 빙결 등[117] 역할 고정 모드에서는 기본 생명력이 350으로 기존과 동일하다.[118] 대문자 시그마(∑)는 일반적으로 항들의 합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이며, 소문자 시그마(σ)는 일반적으로 통계에서 표준 편차를 나타낸다. 단, 소문자 시그마(σ)는 응력 등 다른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119] 중력은 속박이다[120] 정신차려[121] 날 풀어줘![122] 게임 내 대사로 솔저: 76은 시그마가 탈론에게 이용당하고 있다고 알려주지만 무시당하며, 바티스트가 본인의 능력이라면 탈론에게서 탈출할 수 있을 거라고 설득해도, 탈론은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며 거절한다.[123] 이 동작은 시그마를 픽창에서 선택할 때도 나온다.[124] 정확히 말하자면 M자 탈모[125] 물론 이 세계관은 유전자 조작으로 지능을 얻은 동물인 윈스턴과 레킹볼, 원하면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사람들인 리퍼와 모이라, 신체를 저격에 최적화하기 위한 시술의 부작용으로 심장 박동 속도가 극도로 느려져 피부색까지 파랗게 된 위도우메이커까지 별 희한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60대 노인인 시그마가 이런 체격을 가졌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어 보인다. 인게임 디자인으로 들어가면 돌격군인데 몸집이 공격이나 지원군만큼 작으면 돌격군 영웅답게 맷집은 좋으면서도 히트박스는 공격군 및 지원군의 것과 같이 작아 쓰러뜨리기도 어렵고 맞히기도 어려운 영웅이 되어버린다는 밸런스 붕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몸집을 일부러 키웠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