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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오버워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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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98086,#333e48><colcolor=#ffffff> HANZO
한조
본명 [ruby(島田, ruby=しまだ)] [ruby(半蔵, ruby=はんぞう)]
Hanzo Shimada
시마다 한조
칭호 궁수 (Archer)
성별 남성
연령 38세(오버워치)
40세(오버워치 2)
생일 11월 3일
직업 시마다 가문 후계자(이전 기록)
용병, 암살자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장 173cm[1]
활동 근거지 일본, 하나무라(이전 기록)
소속 시마다 가문(이전 기록)
가족 시마다 소지로(아버지)
시마다 겐지(남동생)
상징색
#B2A865

Color
#DAD4A9

sRGB Color
1. 개요2. 배경 이야기3. 성격4. 행적
4.1. 시마다 가문4.2. 단편 애니메이션 〈4.3. 단편 만화 '성찰'4.4. 단편 소설 '명예가 숨쉬는 곳'
5. 영웅 관계
5.1.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경우5.2.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clearfix]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영웅, 한조의 캐릭터성 및 스토리 설정을 다룬 문서.

2. 배경 이야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한조는 닌자 일족인 시마다 가문을 이끌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일족의 장로들은 한조에게 한량인 친동생 겐지의 버릇을 고치라고 강요했으며, 그 결과 한조는 겐지와 싸우다가 그를 쓰러뜨리게 되었다. 충격에 빠진 한조는 일족을 떠났고, 죄책감에 휩싸여 홀로 세계를 떠돌았다. 그러나 겐지가 살아 있음을 확인한 지금, 한조는 앞길을 결정해야만 한다.
[ 시마다 일족 ]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암살자 가문 시마다 일족은, 긴 세월 동안 힘을 키우며 무기와 불법 약물을 거래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거대한 범죄 제국을 건설했다. 일족 수장의 큰아들인 한조는 의무적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시마다 제국을 지휘해야 했기에 어린 시절부터 훈련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타고난 지도자로서의 자질, 그리고 전술과 전략을 이해하는 지혜가 돋보였다. 또한 이보다 더 실용적인 분야에서도 뛰어난 솜씨를 보였다. 카모리 키리코의 어머니인 검성 야마가미 아사 휘하에서 훈련을 받아, 뛰어난 무술과 검술, 궁술 실력을 발휘한 것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일족 장로들은 한조에게 사고뭉치 동생 겐지를 바로잡아 함께 시마다 제국을 다스리라고 명했다. 하지만 겐지는 이를 거절했고, 한조는 어쩔 수 없이 그를 직접 제거해야 했다. 이 행동은 한조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결국 그는 아버지의 유산을 거부한 채 자신의 일족과 그간 쌓아온 모든 것을 저버리고 말았다.
[ 고독한 전사 ]
몇 해 동안 한조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전사로서의 실력을 연마했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동시에 과거의 유령을 잠재우려 했다. 겐지가 죽은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그의 여정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둘은 어린 시절을 함께했지만 이제는 하시모토 일족의 손에 떨어진 시마다 성에서 우연히 만나 싸웠다. 겐지는 한조에게 자신은 형을 용서했으니, 이제는 형도 자기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향 하나무라와 전 세계에 격동의 시간이 시작되는 가운데, 한조도 조만간 자신의 소속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가 어느 쪽으로 기울어질지는 두고 봐야 알 일이다.
[ 오버워치 1 배경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궁수와 암살자로서의 기술을 완벽하게 연마한 시마다 한조는 자신이 그 누구에게도 비할 수 없는 전사임을 증명하려고 애쓴다.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암살자 가문 시마다 일족은, 긴 세월 동안 힘을 키우며 무기와 불법 약물을 거래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거대한 범죄의 제국을 건설했다. 일족 수장의 큰아들인 한조는 의무적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시마다 제국을 지휘해야 했기에 어린 시절부터 훈련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타고난 지도자로서의 자질, 그리고 전술과 전략을 이해하는 지혜가 돋보였다. 물론 이보다 더 실용적인 분야인 무술과 검술, 궁술에서도 빼어난 솜씨를 보였다.

그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일족의 장로들은 한조에게 사고뭉치 동생을 바로잡아 함께 시마다 제국을 다스리라고 했다. 하지만 동생은 이를 거절하고 말았고, 한조는 어쩔 수 없이 직접 그를 제거해야 했다. 이는 한조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결국 그는 아버지의 유산을 거부한 채 자신의 일족과 그간 쌓아온 모든 것을 저버리고 말았다.

이제 한조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전사로서의 실력을 연마하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동시에 과거의 유령을 잠재우려 한다.

3. 성격

"한조, 대기 중."
"Hanzo, at your service."
무겁고 진지하다. 가문의 후계자이자 수장으로 거듭난 인재라 그런지 항상 명예를 좇으면서도 자존심도 강하고 나르시시즘 기믹도 있다. 하지만 그의 명예는 가문과 함께 실추된지 오래이며 친동생을 죽인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죽은 줄 알았던 동생은 돌아왔고 용서까지 받았으나 마음이 안정되기는커녕 더욱 더 어지러워지고 있다. 나르시시즘의 본질은 자기애가 아닌 진짜 자신으로부터 도피하려는 자기혐오에 가깝다는 점에서 현재의 한조와 상황이 잘 맞는다.

타인과 함께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독고다이적인 성격이라 본인 스스로 길을 찾고자 한다.[2]

4. 행적

4.1. 시마다 가문

아버지인 시마다 소지로가 사망한 이후 한조는 시마다 가문의 수장이 되었고 시마다 가문의 원로들의 요구에 따라 겐지를 바로잡아 함께 가업을 이으려 했다. 하지만 겐지는 이를 거부했고, 결국 겐지와 대결을 벌이다가 겐지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만다. 이후 겐지는 오버워치 타격대에 의해 구출됐지만 자신의 동생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빠진 한조는 시마다 가문을 버리고 고향을 떠나 세계를 돌아다녔다.[3]

4.2. 단편 애니메이션 〈

Seeking power, I killed my brother. but without him, I am lost.
힘을 탐하다가 형제를 죽였노라, 그러나 그가 없으니 길을 잃었노라⋯.
겐지의 죽음 이후 본인의 어리석음을 깨달아 아버지의 유산을 거부하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던 한조는 1년에 1번 시마다 성에 몰래 찾아와 향을 피우며 자신의 손으로 죽인 동생인 겐지를 기렸다.[4]
그렇게 어느 해에도 시마다 성에서 향을 피우던 한조에게 암살자가 찾아왔고, 둘은 막상막하로 싸운 끝에 서로 시마다 일족만이 불러낼 수 있는 용을 불러내 공격을 가했고, 한조는 반격을 당해 결국 쓰러진다.[5] 한조는 체념하며 죽음을 기다렸지만, 암살자는 한조를 죽이지 않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의 정체는 이미 오래 전에 자신의 손으로 죽인 겐지였다. 자신의 동생은 이미 죽었다며 놀라는 한조에게 겐지는 가면을 벗어 얼굴을 보여준 후 이미 자신은 모든 것을 용서했으니 한조에게 자기자신을 용서하라고 선선히 권한다. 또한 바뀌고 있는 세상에서 어느 편에 설지 결정해야 할 때라고 덧붙이며.

떠나려는 겐지를 쫒아가며 한조는 활을 겨누고, 현실은 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와는 다르다며 일갈하지만 겐지는 아직 형에게 희망이 있음을 믿는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한조는 떠난 겐지를 뒤로하고 말 없이 돌아가 다시 향을 집어든다.

설화 속 용은 대지에 무릎을 꿇고 인간이 되어 아우와 함께 자신들이 파괴한 것을 재건하기 시작했다고 나온다. 설화 속 용과 나그네가 누구를 의미하는지 생각해보면 이후 한조의 행보를 대강 추측할 수 있다. 아마도 겐지와 힘을 합칠 것으로 보인다.[6]

4.3. 단편 만화 '성찰'

4.4. 단편 소설 '명예가 숨쉬는 곳'

한조가 하나무라에서 겐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5. 영웅 관계

5.1.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경우

스토리상 접점이 있는 영웅은 동생 겐지와 이웃인 키리코 뿐이다.
얼핏보면 적대관계로 보이지만 사실 완전히 적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게, 한조는 가업을 잇는 걸 거부한 겐지에 대한 원망과 그런 동생을 자기 손으로 죽인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피를 나눈 가족으로서 느끼는 복잡한 애증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캐서디-애쉬와 더불어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적대와 우호를 단순하게 나눌 수 없는 관계이다. 서로 하나밖에 남지 않은 유일한 가족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5.2.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1] 출처: 오버워치 자료실 PDF[2] 둠피스트, 소전과의 상호 대사에서 드러난다.[3] 오버워치1에서는 눔바니를 들린 적이 있다는 상호대사가 있으며, 오버워치2에서는 에스페란사에서 자객을 만난 적이 있다는 상호대사가 있다.[4] 그 동안 겐지는 블랙워치 요원으로서 시마다 일족을 박멸하는 데 주력했다.[5] 이때 먼저 용을 불러낸 것은 한조였으나, 겐지는 용을 불러낸 후에도 직접 한조를 공격하지 않고 겐지의 용 역시 그의 공격을 흘려보낸 뒤 한조를 피해간다. 허나 한조의 용은 자기 자신을 피해가지 않고 흘러가 결국 그 자신을 쓰러트린다. 블리자드의 섬세한 영상미를 엿볼 수 있는 부분.[6] 일단 탈론의 영입 제의에 대해서는 완강히 거부한다. 오버워치에 합류하지 않더라도 용병으로 겐지와 오버워치의 임무를 도울 수도 있다.[7] 이렇다보니 키리코의 어머니를 직접 뵐 낯은 전혀 안 되어서 서로 어색한 감이 많다. 제자사제이자 친동생을 자기가 전수한 검술로 해쳤다고 하면 당연히 분노할 상황.[8] 소설 중 키리코는 한조보다 겐지와 더 친하다고는 했으나 서로 까불거리는 조카와 오랜만에 만난 삼촌같은 막역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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