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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병/사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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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도한 미국 찬양2. 미국 문화 사대주의3. 미국의 문제점 외면4. 해소 방법5. 이민병6. 관련 인물 및 단체
6.1. 국내
6.1.1. 단체
6.2. 해외
6.2.1. 개인
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clearfix]

1. 과도한 미국 찬양

[1]
김 교수는 미국 유학생들이라면 공통적으로 미국 대학의 우수성과 미국 학계의 우월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미국 대학과 학문에 대해 “존경, 찬사, 경외, 사랑” 같은 감정까지 느낀다고 말한다.[2]
한국의 대학 교수 중 상당수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즉 한국의 대학 및 학계는 미국에 대해 저런 감정을 지닌 교수들에게 장악되었다는 것.# 우리 법이 대륙법계라 독일 유학파들이 득세한 법학 (공법 한정), 미국과 관련이 없는 특수외국어 등 일부 학문에 대해서만 예외이다.
미국에 대한 광적인 사대주의적 태도를 말하는 단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에 대해 지나친 환상을 품고 있거나, 자신이 미국의 홍보사절단이라도 되는 양 미국 사회를 과도하게 옹호 내지는 광적인 찬양을 하거나, 미국의 병폐를 알고 있음에도 무조건 미국이 옳다고 생각하는 경우, 심하면 타국의 미국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미국병에 걸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로 인터넷이나 방송 프로그램, 신문을 통해 본 미국의 긍정적인 면만 미국 전체의 모습인 것처럼 일반화하다 미국병에 걸리게 된다.[3] 잠시 미국에서 어학연수 생활 같은 단기 생활을 하면서[4] 겪은 미국의 선진국다운 면모에 과도하게 감명을 받아 걸리기도 한다. 물론 그 미국이라는 곳이 그냥 잠깐 공부하며 놀러 다니는 곳이 아닌 취직 시장에 뛰어들어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삶의 전장으로 바뀌면 이러한 감명은 금방 가시게 된다. 당장 정말 사소한 이유로도 이메일 해고가 이뤄지는 곳이 미국이다.[5][6]

여기에 현대 한국 사회에 대한 높은 불만까지 겹치면 항상 어떻게든 한국을 미국과 비교하며 까는 국까로 발전하기도 한다. 미국 시민권,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그것을 평생의 자부심으로 삼고 마치 자신이 타국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가 된 것 마냥 선민의식을 가지고 타국인을 무시하는 경우에도 적용 가능하다.[7][8]

미국에 대해 쓴소리나 안 좋은 소리를 하면 마치 자국인 듯이 발끈하여 반박할 뿐더러 후술하겠지만 명작 동화를 더럽히는 소치라고 맹비난한다. 심지어 정당한 비판도 "님이 아직 미국에 대해 잘 모르시나 본 데요." 라는 말을 시작으로 전력으로 미국을 옹호하기 시작한다. 즉 미뽕에 심취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애초 이러한 극렬 친미파+자국혐오 성향이 나오는 이유가 저러한 비뚤어진 애국심에 대한 반발임을 생각하면 소가 웃을 일이다. 오죽하면 미국에 대해 잘 알고 미국에 거주하는 미국인 유튜버가 미국에 대한 환상을 세세하게 이야기하며 온갖 사회제도 문제점을 이야기한 부분에서도 나와 나 미국에 사는데 미국은 닥치고 천국, 지상낙원이라는 개소리로 미국 사대주의를 보여준다. 오죽하면 '나도 미국 사는데 대관절 미국 어느 동네 사시는데 모든 게 무상에 퍼주는 나라라고 하는지? 당신 정말 미국 사는 거 맞아요?'라고 댓글이 여럿 달릴 정도.[9]

특히 미국의 각종 사건사고들, 예로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미담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였으면 사진이나 찍기에 바쁘겠지" 등등으로 무의식적인 비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SNS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의 자살과 같은 그 사회 내 부정적인 측면들은 아예 고려하지 않는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재난 당시 보여준 미국 정부의 행동들이나, 사람이 지하철에 치여 사망할 때 까지 사진만 찍고 있었던 뉴욕 기자[10] 등이 있다. 미국 사회도 사람 사는 곳인 만큼 엄연히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요즘은 미국에 대한 정보가 이전보다는 많이 알려지면서 상대적으로 해외 언론의 관심이 적어 이러한 어두운 정보가 별로 없는 유럽, 영국, 캐나다, 호주병 등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경우 미국에 비해 삶의 질이 높아 멋 모르는 10-20대가 환상을 갖기 딱 좋다.[11] 그래서 각각 캐나다병, 호주병, 뉴질랜드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답이 없는 환상이 만연하다. 한편 유럽병은 유럽 난민 사태 이후 사그라지는 편이다. 하지만 제대로 사그라든다기에도 뭐한게 난민들이 깽판쳐서 그렇지 원래 유럽 백인들은 선하다! 라고 믿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현실은 난민 들어오기 전에도 유럽은 인종차별이 심했고 한국보다 치안이 훨씬 안 좋았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많이 이상화되는 프랑스만 봐도 무슬림 난민 러시가 닥치기 한참 전인 1970년대1980년대에 이미 파리로마도 제치고 선진국 범죄율 1위 도시였다. 1990년대에도 이탈리아 로마전 유럽에서 집합한 온갖 강도/도둑놈과 집시, 유고슬라비아 난민 천국이라고 어르신들이 악평을 하던 곳이다. 그렇게 절도와 강도 피해가 흔하다.

정치/외교와 결합된 미국병이 있는데, 한미동맹으로서의 미국을 과도하게 찬양하며 미국에 매달리는 경우다. 정치/외교 분야에서 본인이 한국인이면서 한국의 이익보다 미국의 이익을 더 우선시하는 사례가 있다. 친미파에게 흔히 가해지는 비판 중 하나가 이것이다. 그나마 합리주의/현실주의 입장을 취하는 친미파들은 '그렇지 않다. 단지 미국에겐 이러저러한 장점이 있으니 이를 이용해서 미국과 협력하고 우호 관계를 맺으며 이익을 공유하는 것과 미국이 요구하는 것을 수용하되 대신 반대급부로 한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그나마 한국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큰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합리적인 주장을 펴지만 이 미국병 환자들은 그렇지도 않다. 이런 사례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서는 세력들이 성조기를 들고 나오면서 격화되는 정치적 갈등이 있다. 이전부터 70대 이상의 극우 혹은 강경 우파 성향 집단의 사람들이 극우집회에 종종 들고나오는 경우도 있었으며, 특히 반미 감정이 격해지는 외교적 사건사고 이후 여론전을 위해 집회를 열었을때는 필수 아이템이었다. 외국 국기를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굉장한 나라 망신이며, 미국인이 성조기를 쓰는 태극기부대를 보고 경악하여 쓰지 말라고 요구하여 갈등을 빚기도 하였다.

스포츠 쪽에서도 미국을 과도하게 찬양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KBO 리그를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 리그 간 수준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미빠들은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메이저리그를 지나칠 정도로 올려치고, KBO리그를 깎아내린다. 메이저리그는 실책이나 볼넷이 거의 없다던지, 뚱뚱한 선수들이 없고 몸 관리가 잘되어 있다던지, 허구한 날 솜방망이 처벌만 하는 KBO와 달리 범죄자에 대해 엄한 처벌(영구제명)을 내린다던지, 하는 등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경기를 실제로 본다면 실책과 볼넷이 넘쳐나는 경기도 존재하고[12], 맷 부시와 같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여도 경기에 나오는 사례도 있다. 또한 메이저리그의 파블로 산도발, CC 사바시아의 몸을 보면 메이저리그에는 뚱뚱한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쏙 들어간다.메이저리그도 사람이 하는 스포츠다

위 문단은 야구의 사례를 들며 피해를 호소하지만 농구 쪽이 압도적으로 심각하다. 이쪽은 미빠들에게 프로 취급도 못받으며 극심한 억까를 당하고 있다. 야구는 국내리그 팬 머릿수라도 많아서 반박이라도 하지 농구는 그야말로 미빠들 때문에 멸망 직전까지 몰렸다. 미국 야구빠들의 행태는 야구팬덤 외에는 관심도 못받지만 미국 농구빠들의 패악질은 대다수의 일반인들에게도 농구에 악감정을 가진 언론과 그저 현재 농구판 억까해서 관심이나 끌려는 일부 농구계 인사들을 매개로 전염되어 KBL에 대한 인식을 실제와매우 괴리시키고 악화시켰다.

2. 미국 문화 사대주의

[13]
미국병 환자들 중 일부는 절대로 김치된장 등의 한국 음식이나 재료를 일절 먹지 않고 오로지 미국적인 식재료만 먹으며, 당연히 이들이 한국에 대한 국까혐한 성향이 나타나는 것은 두말 할 나위도 없다. 실제로 '미국인 되기를 연습'한다며 모든 생활방식을 미국식으로 맞춘 예가 있다.

그들이 생각하는 미국이란 할리우드에서 묘사된 워싱턴 D.C., 뉴욕시,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휴스턴, 라스베이거스, 시카고같은 리버럴 성향이 강한 지역일 뿐이다. 게다가 1990년대 미국의 모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사실 미국은 다문화 연방국가라, 이런 데에서 지칭되는 '미국인'과 '미국식'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논의가 필요하다. 초기 미국 식문화의 정착에서는 영국식 다문화주의의 영향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라틴 계열 식문화가 장려되었고, 이후에도 문화적 개방주의로 한국 문화권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권의 식문화가 공존하는 것이 미국 요리 × 미국 식문화다. 즉, 한식만 하고 살아도 그것을 '미국식 식문화 연습'이라고 해도 논리적으로는 모순이 없다. 왜냐하면 한국계 미국인들이 한식을 미국식으로 발전시키기 때문이다.

2012년 2월 8일 방송 화성인 바이러스 153화에는 한국인인 자신이 싫어 매일 화장하고 20cm 통굽을 신는 미국맹신男이 출연했다. 미국인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싶다고 주장하는 이 "한국" 남성은 자기 자신을 '제이D'라 소개하였다. 매일 검게 태닝을 하며, 짙은 코 화장을 하고 금색 입술과, 회색 눈(렌즈)으로 자신을 꾸미며 심지어 20cm 통굽을 신고 성조기를 온 몸에 감고 방송 촬영을 진행했다. 이 남성은 한국보다 미국이 더 세련되고 좋아 보여서 그것을 알리고자 방송에 출현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의상과 스타일 콘셉트가 자유의 여신상이라고 주장했다. 김구라가 화장이 일본의 갸루 화장 같다고 하자 갸루족은 정말 싫다며 일절 부정했다. 이것은 미국 사대주의의 전형적 예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진짜 미국인들은 이걸 보고 웃거나 혀를 차며, 차라리 미국 친구를 만나 사귀어서 농구 같은 운동을 하고 취미 생활을 공유하는 게 더 낫다고 조언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 문화 사대주의자들의 절대다수가 놓치고 있는 미국 문화가 있다. 바로, 미국은 이민자들의 나라이고 각 원류 국가의 문화를 공식적으로 존중한다는 것. 특히 후자는 미국병 환자들 거의 대부분이 모르거나 애써 모르는 척하는 것인데, 미국인들의 타문화 존중 의식은 교육 등 정책적인 면을 넘어서 아예 민간에까지 깊이 들어와 있다. 즉, 미국인들은 '당당함'을 미덕으로 삼지, 주류 문화 등 남들 눈치 보면서 자신의 뜻을 굽히는 것을 결코 반기지 않는다.[14] 미국인들 입장에서 이 같은 미국 사대주의자들의 자국 문화를 경멸하는 태도는 겁쟁이(chicks)[15]들이나 할 짓으로 비치며, 순간부터 따돌림 및 차별이 시작된다. 미국은 과거 흑인 문제 등 인종차별과 관련해 호되게 홍역을 치른 역사가 있기 때문에 백인우월주의자들을 제외하면 이처럼 자국 혐오성 사대주의를 보이는 것에 매우 불쾌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미국 문화 사대주의자들은 미국인들 입장에서 부지불식간에 '불순분자'로 인식되어, 도리어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에 대한 멸시와 차별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미국 문화 사대주의자들은 이 점을 모르고 그저 이 모든 게 미국 문화가 우월하고 한국 문화가 열등하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

미국인들이 한국 등 타문화를 조롱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원래 그 미국인들이 그랬다거나 원래 타문화가 미개했던 게 아니라, 이처럼 자국 문화를 멸시하는 사대주의자들이 자국 이미지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인 게 대부분이다. 여러분이 타문화에 대한 열린 의식을 가진 미국인이라고 가정할 때, 만약 미국이 좋다고 헤벌레해서 온 한국인들이 자기네 문화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미국 문화만 좋고 우월하다고 연신 칭찬해 대는 사례가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 누적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 미국 사회에서 한국, 일본, 중국동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수동적이고 나약한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통하는 것은 이처럼 자기네 문화에 자부심이 없는 동아시아인 자신들 때문이다. Quora에 올라온 한 예로, 동양계 미국인인 어떤 사람은 어릴 때 학교에 도시락이나 조국의 과자 등 미국인 입장에서는 이색적일 음식을 싸 가면 주변 친구들이 놀려 대는 통에 자기네 문화가 수치스럽게 느껴졌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며 알고 보니 오히려 그렇게 놀려 대는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동양계 학생들이 대부분이었고, 정작 미국 백인 또래들은 그 이색적인 식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제로 평가도 괜찮았다고 증언한 바가 있다. 바로 이게 미국이다.[16] 이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히려 미국에서 한중일 등 아시아권 문화들의 이미지를 망치는 것은 미국 백인들이 아니라 같은 아시아권 사람들의 동족혐오이다. 만약 여러분이 21세기인 오늘날 미국에서 현지인들이 한국 등 동양계 문화에 대한 멸시나 조롱을 맛본다면 이는 거의 둘 중 하나이다. 하나는 그 현지인들이 미국 우월주의자들이라서 인간이 덜 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동안 동양계 이민자들 및 유학생들이 쌓아 온 동족 혐오 스탯 때문에 정말로 동양계 문화의 이미지가 현지 백인들 사이에서도 떨어진 것이다. 이때 후자의 사례를 접하더라도 절대 당황해서는 안 된다. 만약 여러분이 후자의 사례를 접했는데 그 현지인들의 반응에 수긍하며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이면 여러분이 동양계 문화의 이미지 하락에 또 한 번 스탯을 쌓아 주는 꼴이 되고 만다. 이럴 때에는 '난 누가 뭐라 하든 내 방식대로 산다' 하는 배째라식 태도를 바탕으로[17] 그 현지인들의 반응을 쿨하게 씹어먹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그들이 자국우월주의자가 아닌 만큼 여러분만큼은 다른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태도를 고치거나 때로는 사과하기까지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역으로 또 멸시와 조롱을 보내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눈눈이이 전략은 구미권에서는 상황을 악화시키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18]

실제로 조센징 등의 혐오용어를 쓰는 한국인을 보면 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영미권 사람들은 이런 말을 건넬 것이다. "Are you racist?(인종차별주의자인가요?)" 라고... 특히 한국인이 한국인 혐오표현을 쓴다면 더더욱.

3. 미국의 문제점 외면

[19]

미국이 천조국이라는 밈이 있지만 그렇다고 미국이 유토피아라는 의미가 아니다. 미빠들은 1990년대 미국의 모습과 할리우드 영화들을 보고 "미국은 영원할 것이다."식의 심리가 있는데 이는 대깨트뿐만 아닌 일부 리버럴들도 지니고 있다. 특히 대깨트는 미국 영내 좌파때문에 미국이 위기를 겪는다고 생각하고 도널드 트럼프MAGA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정작 대깨트가 좌파취급하는 빌 클린턴 시기가 오히려 미국이 강성했던 시기라는 것을 외면하고 있다.[20] 친미주의자들도 미국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비판하지만 그들은 이들에게도 반미몰이를 시전 중이다.

미국에 만연된 반지성주의를 정당화하는 모습까지 있는데 "미국에서는 엘리트들이 알아서 해주는데 공부 안하고 편히 살 수 있다."식이다. 이는 민주주의를 위반하는 생각하고 미국에서도 미국의 반지성주의가 미국 헌법에 명시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하는 여론이 존재한다.

4. 해소 방법

국까형 미국병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해소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바로 직접 미국에 살아보는 것이다. 물론 한국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 의식은 여전하지만 최소한 그게 한국에만 있는 문제라는 생각은 확실히 달라지게 된다.[21] 물론 너무 오래 한국을 떠나있어서 한국에도 정착이 불가능해서[22] 한국도 미국도 아닌 제3국을 대거 택한다. 2022년 이후 위드 코로나로 외국인을 다시 받으며 각종 취업비자 난이도가 내려간 싱가포르에는 이렇게 미국 유학 경험이 있는 한국인들이 몰리기 시작했고[23] 두바이 역시 마찬가지다.

먼저 미국의 경우는 건강의료보험이 대한민국에 비해 뒤떨어진 수준이다. 그나마 이쪽은 오바마케어 덕분에 의무가입이 되어서 한결 나은 상황이지만,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최저생계비보다 애매하게 높으면, 메디케이드도 못받고, 비싼 의료보험 때문에 지출이 커지거나, 아니면 의료비 폭탄을 먹고 파산하는 경우가 많은 곳이 바로 미국이다. 특히 이는 코로나19에서 미국이 코로나 확진자수와 사망자수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하는데 상당히 기여를 했다. 왜냐하면 의료보험이 부실하다보니, 한국에선 비교적 치료비가 싸서 코로나 확진이 되면 치료라도 받을수 있는 반면, 여기선 코로나 확진이 되면 한국돈으로 무려 수천만원대란 무시무시한 비용이 나오기 때문에 치료도 못받고 죽는 사망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은 연방제 국가라서 사실상 50개 나라가 연방 정부를 중심으로 한 국가를 만든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24] 각 주마다 경제/인권/복지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플로리다처럼 경제적으로 매우 발전한 주들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떨어지는 지역 또한 존재한다. 물론 도시권에 따라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단적으로 지역을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생활 환경 역시 하와이처럼 날씨가 따뜻한 지역이 있는 반면, 콜로라도처럼 매우 추운 지역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은 범죄율, 특히 강간 등 성폭력, 살인, 폭행, 강도 등 흉악 범죄율이 선진국치고 매우 높은 편이다. 미국이 경찰의 공권력이 강하고 성범죄, 폭력, 살인 등 강력범죄에 대한 형량이 대한민국보다 높은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25] 그렇기에 자신이 중산층 이상에 해당돼서 비교적 부촌이나 중산층 거주지에 살 수 있지 않는 이상 안전을 반 정도 포기해야 될 것이다.[26] 특히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전한 선진국들은 거의 모두가 예외 없이 젠트리피케이션에 의해 형성된 슬럼가 등 낙후 지역을 끼고 있으며[27], 이민 초기부터 현지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에 정착할 수 있을 정도의 자산가가 아닌 한 현지 서민이 일상적으로 겪는 수준의, 혹은 그보다 더한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거기에다 미국은 대한민국에 비하여 비교적 건물 사이의 거리가 멀다. 특히 대한민국에선 걸어서 근처 슈퍼나 마트 등에 가서 물건을 사러 갈 수 있지만 미국은 기본으로 차로 20~30분을 가야 겨우 물건을 살 수 있는 정도다.[28] 물론 비교적 인구 밀도가 높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같은 도시라면 한결 낫겠지만 와이오밍,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캔자스 등 인구밀도가 적은 주라면 물건을 구하기 매우 힘들다.[29] 그래서 국가적 재난이 발생시 사재기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한다. 미국 호러영화가 한국과 달리 괴물, 연쇄살인마[30], UFO, 악마 등이 나오는 이유가 이러한 거주환경 때문이다. 실제 UFO 피랍 주장도 이런 곳들에서 나온다. 이런 무섭기까지 한 풍경에 질려서 공포심을 느끼고 미국 하면 이를 갈 정도도 된다.

또한 대한민국은 비교적 서비스업이나 행정업무가 신속하기에 미국에 간다면 매우 불편할 가능성이 높다. 단적인 예로, 미국에서 뭔가 직구를 해보면 미국 내 타 지역에서 캘리포니아에 오는 시간이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의 자기 집에 오는 시간보다 훨씬 오래 걸린다. 게다가 관공서로 가면 일처리가 한국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리며 돈과 서류도 많이 들고 공무원들도 불친절하다. 아니 우체국만 가도 대한민국에선 아무리 길어봐야 10분 정도 걸리는데, 미국에선 기본이 20분이다. 심지어 미국 여권 발급기간이 한국 여권 발급기간보다 더 길고 수수료도 미국 여권이 더 비싸다. 같은 선진국인 홍콩 입경사무처의 비자 관련 업무는 분명 한국보단 느려도 미국 수준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선진국은 절대로 천국, 혹은 유토피아가 아니며 엄연히 인간들이 모여 사는 국가다. 그렇기에 거기도 사회 문제가 있고, 숨만 쉬고 살 수도 없다. 그렇기에 이민을 고려할 경우 그 나라가 얼마나 잘사나 보다는 그 나라에서의 이민자로서의 생활이 자신 혹은 자신의 가족과 알맞은지 더 깊이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어느 나라나 그 나라 국민과 이민자의 생활 모습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래서 자신이 어쩔 도리가 없는 한국 특유의 사회적 문제나 문화 때문에 살기 힘들어서 이민을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회생활 자체에 지쳐서 떠나고 싶은 것인지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전자라면 이민이 가장 큰 해답이 될 수도 있으나, 후자면 어느 나라나 사회생활은 존재하는데 이민 가서도 또 사회생활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새 환경 적응 때문에[31] 그 전보다 스트레스를 두 배나 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더 마일드한 해소 방법으로 자신의 주변 환경과 라이프스타일부터 미국과 가깝게 꾸며보는 것이다. 당연히 시대가 글로벌 시대인만큼 의외로 미국의 라이프스타일과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또한 해외직구가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 정식으로 판매하지 않는 물건이라도 옛날에 비해 매우 쉽게 구할 수 있다.

휴대폰을 내수용 갤럭시 대신 해외직구 모델[32]이나 아이폰을 구매하고 세팅을 최대한 미국에 맞추어 세팅하여 사용한다. 노트북이나 기타 가전제품 또한 최대한 직구품을 활용한다.

인테리어도 평소 마음에 두었던 미국식 인테리어를 연구하여 집을 꾸밀 때 최대한 활용해본다. 최소한 집 안에 들어왔을때는 미국 가정집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면 좋다.[33]

차량도 미국산[34] 차량을 한번 이용해보면 좋다. 현대나 기아같은 경우도 물론 미국에서 많이 팔리는 차량이긴 하지만 상술한 갤럭시의 케이스처럼 국내 판매되는 제품과 미묘하게 느낌이 다르다. 포드나 지프같은 미국색이 짙은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당연히 가성비야 바닥을 치겠지만 굳이 미국으로 이민가서 살아보다가 역이민을 하는 비용을 감안하면, 이정도면 납득할 만한 비용일 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환경을 바꾸어 나가보다보면 자신이 진짜 이민을 가야만 하는 케이스인지 그저 미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동경하는 것인지 스스로를 검증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라면 당연히 미국으로 가야 하겠지만, 후자의 경우라면 이미 원하는 라이프스타일대로 주변을 맞추었으므로 답답했던 부분이 꽤 많이 해소가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굳이 본인이 국까형 미국병을 앓을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것이다.

5. 이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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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인물 및 단체

6.1. 국내

6.1.1. 단체

6.2. 해외

6.2.1. 개인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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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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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동영상은 연기다.[2] 여러 미국 학계나 대학들이 국제적으로 선진적인 것은 사실이나 미국 입시 스캔들의 사례처럼 어디나 병폐는 만연하기 마련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다른 나라 학계라고 유명한 연구 업적이 못 나오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특정 국가가 학문적으로 제일 우월하다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민족 우월의식이다. 미국인들도 저런 말을 들으면 달가워하기보다는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감정이 나쁘다고만 보기는 어렵다. 많은 사회의 발전은 주변국과 비교하여 주변국의 경외를 기반으로 이를 국내에 도입하려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좋은 것을 따라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메이지 유신도 독일유학파들이 느낀 충격과 경외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한국 내 미국 유학파들은 미국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그저 자신들이 유학했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발음이나 바꿀 생각을 하지 미국의 시스템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대표적으로 교수 종신제가 있다. 종신제가 말이 좋지 많은 문제점을 발생하면서 교육부를 중심으로 개편 목소리가 있었는데 이를 깔끔하게 씹었다. 참고로 미국에서 교수는 종신제가 아니다. 물론 종신교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야말로 극히 드물다. 거기에 연구도 이공계 교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사실상 계약을 하면서 교수직을 유지한다.[3] 예를 들어 미국 내 건설 노동자들은 고소득을 올리며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고, 외국인 노동력도 정부가 통제 잘 하는데 한국은 그런 거 없다고 다큐멘터리가 나온 적이 있다. 그 진실은 미국 정부나 주 정부에서 주도하는 공사 한정이고 같은 기준으로 대한민국 정부나 각 도 정부에서 주도하는 공사 또한 처우개선이 좋은 편이다. 물론 한국 언론에서는 이런 건 보도를 잘 안 한다.[4] 정규 유학은 되려 미국의 추잡한 면만 다 보고 미국에 정 떨어져서 온다. I-20 연장 같은 미국 이민당국과 충돌하는 지점부터 반미투사가 될 정도다.[5] 미국 직장들은 아직도 'Fire at will'이 만연한 기업들이 많다. 이를 막기 위해 노동조합의 수많은 투쟁이 있었고 법제화된 부당해고 금지의 조문도 있지만, 그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해고하는 걸 막는 수준이기 때문에 한국이라면 좀 질책당하고 넘어갈 수준의 업무과실(사소한 지각 등)도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6] 만약 한국에서 띨랑 이메일로 해고 통보를 하면 그날로 모든 여론과 언론이 불타오를 것이다. 지금으로 치면 카카오톡으로 대충 '내일부터 나오지 마세요' 하는 꼴인데 이는 고용노동부에 진정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단순노동직의 계약직 근무원의 문자 해고 통보 문제가 종종 나오므로 한국도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7] 설령 한국 평균 생활수준보다 훨씬 뒤떨어진 슬럼가나 빈민촌, 혹은 마약중독에 빠진 노숙자로 생활한다고 해도 이들은 미국 시민권 취득이 인생의 최대 업적이며 미국 시민권이 없는 자들은 상대할 가치도 없는 ‘천민’이라는 생각에 취해 귀족병에 걸리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국까 성향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8] 더군다나 2020년대 이후 일반 미국인들의 삶의 질이 크게 나빠지는 경우가 늘어났음에도 아직도 미국 생활이 한국 생활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9] 미국은 복지혜택을 받기 위한 자격심사를 철저히 하는데다 혜택을 받은 후에라도 허위사실이 발각될 경우에는 취소는 물론이고 '먹었던 돈'까지 죄다 '토해내야' 한다![10] 당시 미국 내에서도 비판적인 의견이 상당했다.[11] 30세 이상 넘어가면 정신차려서 20대와 달리 저 정도는 아니다.[12] 존재하는 정도가 아니라 매 경기마다 남발하는 경우 또한 많다. 실제 이런 식으로 메이저 리그를 들먹이며 KBO 리그를 내려치는 사람들은 야구의 'ㅇ'자도 모르는 야알못들일 가능성이 높다. KBO 리그의 국내 인기가 타 종목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많기에, 억지로 깎아내릴 구실을 찾아내는 것이다.[13] 올리버쌤에게 한국어를 배우지 말라는 댓글을 읽은 리액션 영상이다. 웃기게도 댓글을 단 사람들은 거의 다 국까 성향의 한국인들이다.[14] 이는 미국에서 정체성 정치가 가장 활발한 원인이기도 하다.[15] 말이 좋아서 겁쟁이지 실제 어감은 '찌질이' 수준이다.[16] 만약 미국인들이 자기네 문화에 대한 우월감이 높았다면 일본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지도 않았을 것이고 닌자나 사무라이에 열광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소룡 때문에 많은 미국인들이 동양 무술에 관심을 가진 건 말할 필요도 없고. 게다가 한국 음식을 안 좋아할 거라는 한국인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미국인들 가운데 초코파이밀키스에 푹 빠진 사람들도 꽤나 있다. 이런 경우라면 한국의 고기 요리에 쌈을 싸서 먹는 것도 익숙해 하며,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는 미군들은 신라면이나 육개장 사발면을 거의 간식같이 여기는 일이 다반사다. 요즘은 아예 한국의 고유 음식에도 맛 들인 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당장 현 미국 국무부 장관인 토니 블링컨도 한국 방문시 순두부찌개를 먹었고 현재도 방한시 찾아 즐겨 먹기도 한다.[17]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거만해 보일 수 있지만 의외로 미국에서는 이게 상황에 따라서는 권장되는 때가 많다.[18] 구미권에서는 소위 말하는 병먹금이 훨씬 일상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쿨하게 병먹금을 하지 못하고 역공을 간다면 이는 오히려 도발 및 도전으로 받아들여진다.[19] 이 동영상들을 보면 대깨트들이 댓글창을 장악해서 해당 PD에게 미국 민주당, 반미좌파, 미국걱정하지마,딥스테이트,한국이더심하다,바이든해리스지지자,이민자때문이다식으로 비판이 아닌 비방만 하고 있다.[20] 이에 로널드 레이건신자유주의 정책을 시행해서 빌 클린턴 시기에 호황이 온 것이라고 반박하는 경우(노동자연대도 이를 지지하고 있다.)가 있는데 이는 "1990년대 미국 호황"이라는 개념을 단지 경제부문으로만 해석하는 오류이다.[21] 특히 미국의 공공서비스를 겪어보면 실소만 나올 것이다. 높은 편리성을 자랑하는 한국의 공공서비스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에게 경직성이 강한 미국의 공공서비스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만들 최악의 요소다. 느린 것은 기본에 불친절하기까지 하다. 괜히 여러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민영화 담론이 도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 지경. 사실 일상 차원에서 공공서비스의 질과 속도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가 독보적이라서 비단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한국에 비교해선 답답함을 호소하는 여행객, 현지 교민들이 많다.[22] 아무리 미국생활에 질려도 한국으로 유턴은 현실적인 이유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한국식 스펙도, 인맥도, 학벌도 아무것도 없으며 나이만 많아 기업들이 싫어한다. 당장 한국식 자기소개서 한 장 없이 영문 이력서가 전부인 사람이 대부분이다. 결국 선택지는 같은 영어권 국가 밖에 없다. 아니면 자영업으로 시작하는 사람도 소수 있긴 하다.[23] 미국 취업비자인 H-1을 거절당해 싱가포르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옮겨온 사람도 많다.[24] 미국의 주에서 주 지사의 지위는 주 내에서는 대통령과 맞먹을 정도로 굉장히 높다. 특히 주 정부는 장관, 차관까지 둔다.[25] 사실 대한민국에서 강남역 살인 사건 당시 "여성이 불안한 나라" 등의 메세지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는 치안이 문제라기보단 아직 성교육, 성에 대한 관념 등이 여전히 전근대적이고, 손정우를 포함한 일부 성범죄자나 강력범죄자에게 비정상적으로 낮은 형량을 주는 경우가 있고, 범죄를 조기에 예방할수 있는 대책과 법안, 범죄 피해자에 대한 사후지원이 아직 미비하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범죄를 조기에 근절할수 있는 법안과 대책의 부재, 범죄 피해자에 대한 미비한 사후지원과 일부 성범죄자와 강력범에 대한 지나치게 낮은 형량 등이 치안과 사법에 대한 불신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는 엄연히 해결해야 될 문제이다.[26] 위에서 언급했듯이 대한민국도 아직 전근대적인 성교육과 성문화, 사회 관념, 범죄 피해자에 대한 미비한 사후지원과 일부 강력범죄자에 대한 비정상적으로 낮은 형량으로 인해 성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을 가속화시키는 경우가 많고, 이런 부분은 빨리 해소해야 되는 것은 맞다. 특히 미국이라고 해서 한국보다 나은것이 아니며 오히려 더 험한 꼴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경찰마저 흉악범의 공격에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람이 나오는 판국이라서 일반인은 문제가 더 심각하기 때문이다.[27]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낙후된 지역이라도 슬럼이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첫 번째 이유로 대한민국은 1980년대까지 완전한 시장 경제가 아니라 국가 주도의 반 계획경제 국가였기 때문에(특히 민주국가였던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1990년대가 되어서야 민주국가가 될 수 있었고 그이전에는 독재국가였다.) 후생을 분배하거나 지역 개발을 하는 데 있어 강제적으로 수요-공급 논리를 배제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두 번째로는 준전시 국가의 특성상 전국민의 신원 정보를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주민등록증 등)하고 군경을 동원해 공공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28] 물론 대한민국도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가기 위해 차를 끌고 가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비교적 싸게 사기 위해 어느정도 시간적인 손해를 무릅쓰고 가는 것일 뿐이다.[29] 위에 언급된 주들은 흔히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 같은 대중매체에 나오는 드넓은 밀밭에 농장, 집 하나 딸랑 있는 이미지가 강한 주들이다.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옛날 깡촌 할아버지 댁 이미지가 강하다.[30] 실제로 미국에서 연쇄살인 범죄가 터지는데 총기를 소지할수 있는데다가 국토가 넒어 범인을 단기간에 검거하기에 어렵다보니 이를 이용한 연쇄살인범들이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흉악범죄가 발생한다. 특히 연쇄살인범을 제대로 잡지 못한 미제 사건들도 많을 정도다.[31] 말도 안 통하지, 음식도 안 맞지, 문화도 안 맞지, 이런 것들을 극복하려면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32] 갤럭시 포함. 내수용과 해외판이 미묘하게 차이가 많이 난다.[33] 꼭 미국이 아니라 원하는 다른 나라 방식이어도 좋다. 애초에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이니만큼 집안 인테리어는 각 가정의 출신 국가마다 다르게 꾸며져 있다.[34] 브랜드 국가가 아니라 차량이 미국에서 수입된 것. 도요타나 혼다 같은 일본산 브랜드도 한국 판매분은 미국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미국 느낌이 물씬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