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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焚死
1.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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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를 분(焚), 죽을 사(死). 불타 죽다. 말 그대로 몸이 불에 타서 목숨을 잃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동의어로 소사(燒死)[1] 있다.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불법이지만, 화형이 형벌로서 존재했으며 실제로 고대 로마에서 이 방식을 시행했다고 한다.
1.2. 실제 사례
불교에서 종교적 의미로 스스로 몸에 불을 대어 죽는 것에 대한 내용은 소신공양 문서 참고하십시오.
화재 현장에서도 대개 이러한 죽음을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타 죽는 경우보다는 연기에 질식사하는 경우가 더 많다. 시체가 훼손되어 있는 것은 질식사한 시체가 불에 탄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창 양민 학살사건 당시 학살에 협력했던 박영보 면장이 학살 이후 유족들에게 붙잡혀 분살당한 사례가 있다.
십자군 전쟁 당시 십자군들은 그리스인들을 악마의 이교도라는 이유로 산 채로 불태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우사마 이븐 문끼드의 저서에서도 기록되어있다. 대부분 중세 기사들이 한없이 자비롭고 용감하며 독실한 기독교신자였던 것을 보면 그리스 사람에게는 예외적으로 잔혹하고 무자비하게 대했던 것으로 보인다.[2]
오다 노부나가는 혼노지의 변 당시, 중과부적임을 느끼고 불을 질러 자살했다.
다수를 위한 희생 목적으로 이 방식을 택할 시 대개 역사에 기록된다.
자신의 몸에 스스로 불을 붙여 자살하는 것을 분신자살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태일.
1.3. 창작물에서 불타 죽은 등장인물
불에 타는 게 인간이 느끼는 최악 중에서도 최악의 고통이다 보니 불에 타죽는 장면 자체가 매우 강력한 임팩트를 갖고 있다. 형벌이나 벌칙과 관련있을 경우 화형/창작물 문서에 기재.- D e p r a v i A, DepraviA-Egrigori는 료나게임답게 주인공이 불이나 용암에 빠지거나 파이어볼에 맞아서 불타죽는 데스신이 있다.
- Grand Theft Auto V - 트레버 필립스: 엔딩 A에서 추격전 끝에 유조탱크에 부딪혀서 가솔린이 새어나오고
유다새끼들한테 둘러싸였다고 말하며플레이어나 NPC가 쏜 총에 의해 누유된 가솔린에 불이 붙고 자신에게도 불이 붙어 비명을 지르다 폭사한다.[3] - 크래클크래들과 블랭크 블러드에 화염을 뿜는 화염방사기 로봇이 나온다.[4]
- 감기(영화): 군인들이 화염방사기로 감염된 사람들을 산채로 불살라서 죽인다.
- 강철의 연금술사
마리아 로스 소위: 휴즈 준장(사후 준장으로 특진)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로이 머스탱 대령에 의해 소사되었는데 워낙 심하게 지져놔서 검시관이 치아 기록으로 간신히 신원을 파악해야 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는 머스탱의 페이크로 자세한 건 마리아 로스 문서 참조.- 러스트: 이쪽은 현자의 돌의 에너지로 다시 재생하는 호문쿨루스이기 때문에 로이는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죽였다(...).
- 프라이드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폐기물 13호
- 게게게의 키타로
- 괴도 조커
- 메두사: 13화에서 조커, 쉐도우의 트릭으로 용암에 빠져 완전히 불타 죽었다.
- 프로페서 클로버: 26화에서 로즈를 황산으로 제거하려 했으나 조커, 쉐도우의 협공으로 오히려 프로페서 클로버 본인이 카이로스의 지팡이의 힘으로 막아볼 틈도 없이 역으로 황산 세례에 직격당해 전신이 완전히 녹아버리면서 처참하게 끔살당했으며, 이로써 비밀조직 클로버는 완전히 괴멸하였다. 엄밀히 말하면 부식된 거지만.
- 괴물(한국 영화) - 한강 괴물: 함정인 것도 모르고 기름에 홀려 마시는 듯하다가 남주가 쏜 화살 맞고 온몸에 불이 붙어 난리치다 강속으로 도망치려고 하다가 불행으로 강두의 쇠봉에 입안 찔려 사망.
- 군함도(영화) - 일본중장: 김수안이 화염병으로 던져서 불탄다. 불타는 도중 칼 맞고 참수 당해 죽는다.
- 귀멸의 칼날 - 샤바나 우메: 손님이었던 사무라이가 자신의 오빠인 규타로를 모욕하는 발언를 하자 비녀로 사무라이의 눈을 찔러 실명시켰고, 화가 난 사무라이가 우메를 꽁꽁 묶어 마당에 끌고 나가 산 채로 불에 태워 죽였다. 이후 당시 상현 6이었던 도우마에게 발견되어 오빠와 함께 도깨비로 되살아난다.
- 노틀담의 꼽추(애니메이션) - 클로드 프롤로: 가고일상이 완전히 부러지자 가고일을 잡은 채 외마디 비명소리를 지르며 추락하고, 콰지모도가 병사들이 성당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부은 뜨거운 쇳물 바다 위로 빠져 결국 시신마저도 완전히 불타 녹아서 소멸되었다.
- 돼지의 복수
- 이와모토&카무라 패거리: 이와모토 나츠키와 카무라 츠바사가 기름에 젖은 장작에 불이 붙어 고통스럽게 불에 타서 죽었다.
- 히로타 후미나: 야스다 토쿠노리의 무리에 의해 집이 불에 타서 죽었다.
- 라그나 크림슨 - 알테 마티아: 애니메이션 1기 13화에서 크림슨이 던진 폭탄이 터지면서 온 몸이 불에 탄 채로 숙청된다. 물론 이 장면은 애니 한정으로 원작에선 나오지 않는다.
- 마법천자문 - 오만군단장: 손오공의 일진광풍(一陣狂風) 마법에 당해 쓰러진 뒤 최후의 발악으로 독균 毒菌 마법을 퍼뜨리지만 흑룡의 반격으로 흑룡의 화염 공격과 자신의 독균에 그대로 뒤덮인 채 이렇게 끝날 순 없다며 울부짖다 결국 폭사하면서[5] 암흑계 3대 군단장 중 가장 먼저 퇴장한 줄 알았으나 52권에서 악귀로 변해 생존한 채로 재등장.
- 전태일 열사를 다룬 실화영화인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실화 고증으로 전태일 열사가 분신 자살한 장면이 나온다.
- 터미네이터 2 - T-800: 용광로에 들어가 스스로 가동을 중단한다.
- 데모노포비아: 스테이지 2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방에 들어가면 문이 잠기고 온도가 1000도까지 올라가서 타죽고 스테이지 6에서 불이 나오는 화염방사기 함정에 닿으면 당연히 타죽는다.
- 스타크래프트 2: 천국의 악마들 - 행크 하낵: 늘보 전차에 화염방사기를 퍼붓다가 근처에 흘러나온 기름에 불이 붙어 전신에 불이 옮겨붙는다. 릭 키드가 저격으로 고통을 덜어준다.
- 큐브 제로 - 오웬: 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산채로 화형당한다.
- 쏘우 시리즈
- 쏘우2: 해독제를 얻으려 소각 오븐에 들어갔는데 하필이면 문을 잠그고 오븐을 점화시키는 함정을 건드려서 참변을 당했다.
- 쏘우3D: 제한시간 초과로 인해 화형당한 인물이 나온다.
- 고사2: 오븐 안에 갇히고 온도를 올리는 씬이 나오는데 제한시간 안에 문제를 못풀어서 역시 참변을 당했다.
- 마우스(드라마) - 송수호
- 미스트(영화): 프테로버자드라는 익룡형 괴물을 불태워죽이려다 미끄러져서 불붙은 휘발유를 뒤집어써서 오히려 자신이 불타죽은 사람이 나온다.
- 맨발의 겐 - 나카오카 다이키치, 나카오카 에이코, 나카오카 신지: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당시 폭발에 휘말려 집이 무너져 깔려서 나오지 못하고 연쇄 화재로 사망한다.
- 화이트데이 시리즈 - 김성아: 다만 이쪽은 천식이 있고 몸이 약한 여학생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불에 타죽기보다는 유독 가스에 질식해 죽은 것에 더 가깝다.
- Another: 식당에 불이 난것도 모르고 문을 열었다가 불이 뿜어져나와 덮치면서 타죽었다.
- 메탈슬러그 시리즈: 화염병이나 플레임 샷과 같이 화염 무기를 사용해 모덴군들을 비롯한 적들을 태워죽일 수 있다. 반대로 플레이어 캐릭터도 불 타 죽는 데스신이 있다.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 시시오 마코토
- 빈센조 - 최명희.
- 소녀전선 2차 창작물들을 보면 벡터가 방화광컨셉인지라 화염병을 가지고 적들을 태워버리곤 한다.
- 숨바꼭질 - 주희
- 서바이벌 크래프트에서는 성냥으로 동물들에게 불을 붙여 태워죽일수 있다.[6]
- 야심작 정열맨의 박산은 주작신공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스스로 몸에 불을 질렀다가 제자인 육유두 앞에서 불타죽었다.
- 얀데레 시뮬레이터 - 코코나 하루카: 얀데레쨩이 휘발유를 뿌린 뒤 성냥을 던져서 불타죽는다.
- 황혼 서사시: 극중 폐병원이 나오는데 그병원은 과거에 화재가 발생하고 수많은환자들이 불타죽은 사건이 있었던 장소이다. 그리고 이후에 폐병원이 되었다.
- 대니 팬텀 - 엠버 맥클레인: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타오르는 듯한 머리가 묘사되어 있다.
- 박문수전: 에피소드 중에 생불묘기를 부리던 주지승이 살인범에 의해 탈출에 실패해 그대로 불타죽는 에피소드가 있다.
- 소년탐정 김전일
- 마술 열차 살인사건 - 피에로 사콘지
- 시즌 2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켄모치 경부의 살인 편.
토가미 마리나 사건[7]의 진범 '타마키 타쿠미'가 발화장치가 설치된 차에 탔다가 불 속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애니판에서는 심의 때문인지 분사하는 장면 대신 타마키가 차에 탑승한 다음 곧바로 폭발이 일어나는 것만 보여준다. - 얼음과 불의 노래 - 릭카드 스타크
- 역전재판 시리즈
- 역전재판 6 - 오도로키 소스케
-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 - 코제니 메군달
- 유작 - 등장인물 전원. 사카키 미유키가 잡혔거나, 코구레 겐타가 달려들어 제압당했거나, 혹은 미키하라 아케미의 배전반 쇼트로 인한 방화. 전자는 이토 이사쿠 외에 전원 구교사에서 불타죽으며(쿠미 선생은 교살), 후자는 이사쿠도 예외없이 전부 타죽는다.
- 파피 플레이타임 - 캣냅: 보스전이 끝나고 자신이 직접 플레이어를 죽이기 위해 천장에서 내려오지만 플레이어가 전기가 충전된 그랩팩을 캣냅에게 날리고 곧 감전되어 쓰러지는데 쓰러지며 입에서 분사한 환각가스가 전기에 반응하여 온몸에 불이 붙는다. 그렇게 온몸이 타는 고통을 느끼며 뒹굴다가 천장에서[9]프로토타입이 캣냅을 구원해줄듯이 손을 내밀자 그것을 받아드리려던 캣냅의 머리를 관통시키고 완전히 사망한 캣냅을 끌고가며 리타이어.
- 오징어 게임: 게임에서 탈락한 사람들은 전부 총살당하거나 떨어져 죽는데, 선물상자 모양의 관에 넣어져 화장된다. 하지만 드물게 의식이 남아있는 사람도 있지만 얄짤없이 네일건으로 못나오게 막은다음 그대로 화장로에 집어넣어 태워죽여버린다.
- 원신 - 시뇨라: 엄밀히는 어전시합에서 패배하고 라이덴 쇼군의 무상의 일태도에 처형당한 것인데, 참격 직후 불꽃에 휩싸이면서 시체조차 남기지 않고 불타 죽는다. 참고로 이 때 시뇨라의 몸을 불태운 것은 무상의 일태도의 번갯불이 아니라 시뇨라의 체내에서 순환하던 액체 불꽃이 터지면서 흩어진 것.
- 유희왕 ZEXAL - 미스터 하트랜드: 5기 막판에 유마와 아스트랄과의 듀얼에서 패배하고 나서 이에 분통해하다가 모조 넘버즈 카드 4장이 자연발화하는 동시에 본인을 덮치면서 리타이어된다. 근데 이때 "부...불에 타고 있어?! 내가 파리 Burning?!"이라고 외치는 것이 은근히 웃기다.
불타서 죽은 캐릭터들의 사례 중 거의 유일하게 웃기게 죽은 최후라고 할 수 있겠다. - 일기 시리즈 - 오두리, 박영빈
- 제5인격 - 도둑, 우편 배달부
- Ib - 메리: 이브나 게리가 메리의 그림에 라이터로 불을 지름으로써 불에 타죽는다.[10]
- 히노 레이에게 죽은 요마들
- 디 워 - 부라퀴: 라이벌인 발키르한테 여의주를 뺏겨 영영 용이 될 기회를 잃어버리고 분노하여 달려들다가, 상대되지 못하고 싸그리 불타버려서 사망한다.
괴물도 그렇고 디워도 그렇고 한국 괴물 대부분이 화형이다.. - 에빌리오스 시리즈 - 갈레리안 마론: 불타는 집안에서 자신의 딸 '미셸'과 같이 죽었다.[11]
- 작약만가: 서리꽃 - 황제 황봉림: 자신이 악랄하게 학대했던 후궁 리빈 장씨에 의해 불타 죽었다. 이 황제는 지독한 폭군으로, 자기 주변의 모든 사람을 잔인하고 극악하게 대하여 엄청난 원한을 샀는데, 그들 중에서 리빈이 필두가 되어 황제를 죽였으며 다른 사람들은 모조리 리빈의 반정 계획 및 사후 처리에 적극 동참하였다.
- 재벌강점기에서 FF용병단을 거느린 소담이 일본에 잠입한 KKK단을 전부 불에 던져 죽인다.
- 진격의 거인 - 한지 조에
- 청의 엑소시스트: 작품 내에서 사탄에 의한 분사자가 많은 것으로 나온다. 사탄의 이란성 쌍둥이 사생아를 죽이려는 파란 번개 작전 당시 푸른 불꽃을 물려받으면서 태어난 M형 태아에게 살해당 사람들이 있으며 푸른 밤 사건을 포함하여 사탄의 빙의, 불꽃 방출을 견디지 못한 자들은 그자리에서 분사하였다.
- 촉법소년 - 이윤철: 주인공 이윤성의 사촌형이자 최악의 인간 말종 짓만 골라 온갖 흉악한 범죄를 저질러서 사촌동생 이윤성이 그를 버려진 폐공장으로 유인시킨뒤,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후 격렬한 싸움을 하면서 윤철의 다리를 불구로 만들고 사정없이 구타하여 그대로 화염에 타 죽게 만들었다.
- 신들의 전쟁(영화)에서는 그 악명높은 놋쇠황소가 등장한다.
- 타워링, 타워(2012년 대한민국 영화), 스카이스크래퍼(영화)[12]는 주제부터가 빌딩 화재를 다룬거라 불에 타 죽는 장면이 난무하다.
- 태조 왕건의 수달은 궁예한테 화형당했다.[13]
- 마리오 시리즈 게임 - 마리오나 루이지가 용암에 닿으면 엉덩이에 불이 붙어 죽으면서 게임오버가 된다.[14]
- Warframe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화염 무기로 적들을 불태워 죽일 수 있으며 이렇게 적들을 죽일 경우 갑옷째로 숯덩어리가 되어버리는 적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포스탈 2에서는 가솔린, 스프레이로 만든 간이 화염방사기, 네이팜 발사기를 이용해 NPC들을 태워죽일 수 있으며 불이 붙은 NPC는 비명을 지르며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다[15] 사망한다. 시체가 구워진 고깃덩어리처럼 끔찍하게 변하는 모습은 덤. 엔딩을 한 번 본 이후엔 보너스 기능으로 NPC에게 불을 붙이는 오줌(...)을 싸제낄 수도 있다. 후속작인 포스탈 3와 포스탈 4에서도 가능하다.
- 데스노트
- 타카다 키요미: 라이토에 의해 노트에 적혀 주변의 물건을 불태우고 분신 자살당했다.
- 야가미 라이토(드라마판): 환상적인 봉산탈춤을 선보이다 엎어진 기름을 뒤집어 쓰고 불붙어서 사망했다. 이때 눈 거래를 하려고 했지만 어차피 곧 죽을 목숨이라 류크도 너무 늦었다고 한 건 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고스트 - 베이커: 이쪽은 우주정거장 기습 당시 대기권으로 날아가 마찰열로 불타죽은 케이스.
- 콜 오브 듀티: 뱅가드 - 헤르만 프레징거
- FNaF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FFPS에서 헨리와 마이클 애프튼의 협동으로 이 두 명을 포함해서 스프링트랩(윌리엄 애프튼), 베이비(스크랩 베이비), 에너드(몰튼 프레디), 퍼펫(레프티)이 절대로 탈출할 수 없도록 설계된 미궁에 가까운 가짜 피자가게 안에 갇혀 모두 함께 불타 죽은 뒤 성불한다. 하지만 스프링트랩과 몰튼 프레디는 FNaF SB까지 살아남았다.
- 주술회전 - 죠고: 본래 대지의 힘을 다루는 주령이기 때문에 자연발화를 이용해 사람을 죽이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역설적이게도 자신보다 더 강한 주술사였던 료멘스쿠나와 시부야에서 맞붙다가 그의 화염 주술 "조"를 맞고 그대로 불타 버려 제령당한다.[16]
- 랑종 - 노이: 악령에 잠식당한 밍에게 불타 죽는다.
- 지옥의 시연당한 사람들, 김근배와 공형준 교수, 그리고 김창식[17]
- 호커스 포커스 - 위니프레드 샌더슨, 메리 샌더슨, 세라 샌더슨: 도자기 가마에 갇혀 불에 타 연기로 변해 거의 소멸하지만 이내 살아난다.
-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 장화신은 고양이의 7번째 죽음이 이런 방식이었다. 장화신은 고양이가 오븐을 열었다가 엄청난 불길이 치솟아 분사했다.
- 카지노 - 라울: 민석준 회장 청부살인에 대한 보복으로 차무식이 라울에 등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죽여버렸다.
- 천사와 악마 - 카를로 벤트레스카 궁무처장: 자신의 범죄가 들통나자, 스스로 몸에 불을 질러 자살한다.
- Alphabet Lore - J - F에 장착당한 I의 대포를 맞아 재가 되었다. 분량이 무려 1초이다.
2. 憤死
2.1. 개요
분(憤)이 극에 달해 죽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화병이 나서 죽었다는 의미다. 주로 역사서에 등장하는 인물들(특히 패장들) 중 이렇게 죽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분노뿐 아니라 수치심이나 괴로운 마음, 즉 극도의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마음의 화병, 우울증, 암 등의 질환을 얻어 죽는 경우는 고대 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드물지 않다. 단지 현대에는 의학의 발전으로 죽음의 사인을 과학적으로 세세히 분류하다보니 '분함으로 죽음'이라는 식으로 사인을 분류하지 않게 되었을 뿐이다.그 외에도 급격하게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 하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었다는 인물들도 종종 보이는데, 이는 순간적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혈압이나 심박수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등의 원인으로 인해 뇌출혈이나 심장마비 등이 발생해 죽은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2.2. 사례
2.2.1. 한국
- 견훤 - 맏아들 신검에 의해 후계자로 삼으려던 금강이 피살되고 견훤 자신도 금산사에 유폐되자 극도로 분노한 나머지 결국 고려로 귀순하여 견훤 자신이 세웠던 나라인 후백제를 스스로 멸망시켰다. 이후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다가 앓고 있던 등창이 터져서 숨을 거두었다.
- 고연수
- 곽원
- 김윤환
- 이준 - 정확히는 헤이그 특사로서의 임무를 일제의 방해 때문에 완수하지 못한 후 지병이었던 종기 때문에 사망했다고 하는데, 종기는 스트레스가 심하면 악화되기도 하는지라 분사했다고 쓴 책도 많다.
- 서울 동작구 새우튀김 갑질 사건의 피해자
- 조양호
2.2.2. 한국 외
- 범증
- 사무일
- 순욱 - 기록에 따라선 자살했다는 설도 있다.
- 우금
- 우중문
- 월국부인 - 예지황후의 딸이자 소손녕의 아내. 소손녕이 그녀의 간병인인 궁녀와 간통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을 못이겨 죽었다.
- 유엽
- 육손
- 주준
- 진태 - 정황상 타살 의혹도 강하다.
2.3. 창작물에서 분노로 죽은 등장인물
[1] 일반적으로 문서에서는 소사라고 기록한다.[2] 그러나 사실 이런건 그리 이상한게 아니다. 이교도를 무엇보다 미워하고 이교도를 대상으론 뭘 해도 된다는 인식 때문에 무슬림들도 취급이 안 좋기는 매한가지였다.[3] 이때 나오는 대사가 압권이다. "네가 늘 좋아하던 휘발유다, 트레버!(You always liked Gasoline, Trevor!)".[4] 나나/료코 자매가 이 로봇에게 걸리면 그을려지고 타죽게 된다.[5] 엄청난 위력의 파장이었는지 육체는 물론 갑옷까지 전부 파괴되고 근처에 있던 부하 병사들까지 폭발에 휘말려 소멸당할 정도로 폭사했다.[6] 이렇게 하면 당연히 불 붙은 동물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왜냐면 서크의 동물들은 옆동네 마인크래프트의 몹들보다 지능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다만 마인크래프트는 몹에게 직접 불을 붙이지 못하고 몹이 서있는 블럭에 불을 붙여서 간접적으로 태워죽이지만 서크는 동물의 몸에 직접 불을 붙이는것도 가능하다.[7] 본 에피소드의 키워드가 되는, 여고생 토가미 마리나를 성폭행하고 고문하면서 죽게 만든 성폭행 고문치사 겸 살인사건.[8] 자기 아빠한테 를로르에게 이 방식으로 제물로 바쳐졌다. 원작에서는 이런 일은 아직 없다.[9] 캣냅이 내려온 곳과 똑같은 위치에서 내려왔다.[10] 두 종류의 루트로 불타 사라지고 이전까지 들고 있던 나이프만 남는다.[11] 실은 갈레리안은 자신의 또 다른 딸에 의해 총에 맞아 죽었다. 게다가 '미셸'은 이미 사고로 죽었다. 갈레리안이 '미셸'이라고 한 인물은 클락워커즈 돌이다.[12] 단 스카이스크래퍼는 테러범 한정.[13] 물론 궁예가 살려줄 기회를 주겠다는데도 수달이는 굳이 화형당하는 선택을 했다. 인간이 느끼는 최악의 고통이 불에 타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달이는 화형당하는 도중에도 마구 웃어댔다.[14] 여기에 작성된 다른 작품들은 죄다 최소 12세에서 15세, 심지어는 19세 등급이다. 그래서 불에 타죽는 장면이 꽤나 잔인하다. 반면 마리오 게임은 전체이용가 등급이라서 그런지 묘사가 잔혹하지는 않게 그냥 엉덩이에만 불붙은 채로 높이 튀어올라 날아가 버리는 식. ???:하하하하하하하하![15] 일부 NPC들은 불붙은채 달려들어서 이상한 춤을 추면서 스스로 불을 끈다.[16] 제령 직전 료멘스쿠나에게 "너는 강하다."라는 말을 듣고는 자신이 인정받은 것에 눈물을 흘린다.[17] 뒤의 세 명은 소각로에 집어넣어져 산 채로 화장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