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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만가: 서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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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만가: 서리꽃
파일:서리꽃 표지.jpg
장르 사극, 스릴러, 판타지, 욕망, 정치
작가 인토르노
연재처 다음 웹툰
연재 기간 2016. 05. 07. ~ 2016. 11. 05.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5.2. 기타 인물
6. 설정7. 기타
7.1. 언어별 명칭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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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사극·스릴러 웹툰. 작가는 인토르노.[1]

작약만가의 서장으로 서장의 닫는 문에서 작약만가 본편의 내용 일부가 나온다. 본래는 서장과 본편을 연재한 뒤 탄국 이야기를 연재하려고 했으나 담당 PD에 의해 외전 불환곡이 연재되면서 본편은 또 미뤄졌다.

제3회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후궁이라는 미명 하에 칼을 두른 여인들, 탐욕과 공포 아래 나는 이 황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대명태황의 고위대신 태중 장덕영의 무남독녀 ''는 지독한 폭군인 황제에 의해 강제로 약혼이 파기되어 황궁으로 끌려가 후궁이 된다.

사실 황제를 후궁으로 삼은 이유는 의 외모에 반해서가 아니라, 어린 시절에 스승인 장태중에게 항상 훈계를 들었기 때문에 를 괴롭혀서 장태중에게 복수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먼저 들인 후궁들에게는 품계를 안 내리고 에게만 품계를 내려 겉으로는 높여주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툭하면 폭언과 폭력(성폭력도 포함)으로 괴롭힌다.

게다가 황제가 가장 총애하는 첩 삼미랑은 노비에 기생 출신인 자신과는 다르게 명문가 출신인 리빈을 질투하고 눈엣가시로 여긴다. 그래서 삼미랑황제는 온갖 방법으로 리빈을 학대하고 조롱힌다.

그런 지옥 같은 생활을 겪으며 원래는 순수한 소녀였던 리빈이 점점 흑화해간다. 7화에서 황제삼미랑의 음모때문에 하루 종일 괴로워하며 울던 리빈이, 표정을 싹 바꾸며 계속 울면서 죽어가는 척을 했더니 목이 마르다며 심복 상궁에게 물을 달라 하는 장면이 압권. 또한 순진했던 리빈은 더 이상 아무도 진심으로 믿지 못하게 되었다.

이 변화로 리빈의 행보가 변해가고 있는 것이 어떻게 되어갈지 지켜봐야 할 부분.

이후 18화에서 심복 상궁을 공범으로 끌어들이고 황제의 몸에 불을 붙여 태워 죽인 후, 살아있는 것으로 위장해 태후를 속인다. 태후는 죽은 황제에게 자신의 조카를 붙여 입지를 도모하려하나 조카는 황제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 태후가 자신을 지지하도록 만든다.[2] 그리고 위장된 조서[3]태후의 지지를 바탕으로 황후의 자리에 오르고 공식적으로는 몸이 좋지 않은 황제를 대신해 섭정을 시작한다. 10년 후 황제가 죽었음을 공표하고[4][5] 어린 원자가 그 뒤를 이어 황제가 됨으로써 리빈태후의 자리에 오른다. 그리하여 서리꽃은 막을 내리고 작약만가 본편이 시작된다.

3. 연재 현황

다음 웹툰에서 2016년 5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다. 정식연재에서는 공모전 때의 제목인 작약만가 뒤에 '서리꽃'이라는 제목이 더 붙었다. 지금의 연재분이 공모전 작품이었던 '작약만가'의 서장이자 본편의 20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16년 11월 5일 총 26화로 완결되었다.

2017년 12월 15일 다음에서 본편 아닌 외전 不還曲(불환곡)이 연재될 예정이다. 원래는 본편을 연재시키려 했으나 사정 때문에 서리꽃 - 불환곡 - 본편 순으로 연재순서가 잡혔다고 한다. 서리꽃의 프리퀄격 외전인 불환곡에 대해서는 작약만가: 불환곡 문서 참고.

3.1. 해외 연재

파일:카카오웹툰 아이콘.svg 해외 연재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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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에스크폼에 따르면 중국에 먼저 수출되었으며 일본에도 수출되었다고 한다. 작가 말에 따르면 원래부터 중국풍이라 중국의 간체자로 문단을 수놓아도 위화감이 없다고. 중국판에서는 매 화마다 부제가 붙어 있다.[ex)]

중국 표지와 일본 표지는 따로 그려서 보냈다고 한다.

4. 특징

화려하고 섬세한 작화가 특징인 궁중암투물. 휴재공지에 나온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작중 복식외 장신구들은 한푸, 그중에서 당나라 때의 복식에서 많이 따왔다고 한다.[7] 다만 참고를 많이 했을 뿐 당나라 복식과 똑같지는 않으며, 작가가 직접 실제 당나라 한푸와 작중 복식의 차이를 비교해 보여주기도 했었다.

작화적 특징으로는 머리나 피부에 광채 표현을 거의 안 하고[8] 옷 작화와 장신구 작화가 엄청나게 섬세하고 화려해서[9] 전체적으로 화려하게 채색된 동양화의 화풍을 띈다. 또한 인물의 표정 변화와 심정 변화도 상당히 잘 담아낸다. 또한 회차별로 붉은색이 꽤 자주 등장하며, 그 비중도 제법 되는 편이다.[10]

작약만가: 불환곡 1부 후기에서의 작가의 말에 따르면, 별도의 컨셉에 따라 작약만가 본편은 "시대의 변환점을 표현하기 위해 (공모전 기준) 다양한 색과 밝은 느낌"으로, 작약만가: 서리꽃은 "황궁의 괴물이라는 컨셉과 황궁 신화적인 느낌을 위해 진한 붉은색과 검은색, 금색 위주의 색감"으로, 작약만가: 불환곡은 "매캐한 흙먼지를 입은듯한 느낌으로 작업을 했다"고 한다.[11]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5.2. 기타 인물

6. 설정

6.1. 국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작약만가 시리즈/국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기타

7.1. 언어별 명칭

한국어 작약만가: 서리꽃
중국어 芍药挽歌 : 冰霜花

8. 관련 문서



[1] 본업은 따로 있으며 웹툰은 부업이라고 한다.[2] 태후의 가문에 황제 시살의 죄를 덮어 씌울 것이라고 협박을 했다.[3] 리빈황제를 불태워 죽일 때 빼돌린 옥새로 위조했다. 리빈의 용의주도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4] 이미 죽은 것을 질질 끌다가 발표한 거지만...[5] 이때 삼미랑에게 황제 시살의 죄를 뒤집어 씌우고 죽인다. 언급된 바로는 매우 끔찍한 최후를 맞았다고... 맷돌에 갈려 죽었다고 한다.[ex)] 서리꽃 1화 少女入宮(소녀가 입궁하다), 23화 离嫔封后(리빈이 황후에 봉해지다) / 불환곡 15화 陛下怎知女子的幸福!(폐하께서 어찌 여자의 행복을 아십니까!), 26화 您忘了我的名字吗?(제 이름잊으셨나요?)[7] 커다란 모조꽃 장식, 비녀, 높게 올린 머리등이 있는데, 주로 삼미랑의 디자인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여자들의 가슴 부분을 제법 드러내는 한푸 스타일도 당나라 시대 때 유행한 것.[8] 특히 머리색은 무슨 색이든 모노톤에 가깝다. 다만 인토르노 작가가 네이버 웹소설 연못에 핀 목화 - 송경별곡의 일러스트도 맡았는데, 여기서는 일부 인물들의 머리색에 검정과 갈색이 섞여 있기도 해서, 광채 표현을 못 하는 건 아니고 다만 작품의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모노톤 채색 기법을 택했을 것이다.[9] 프롤로그만 세세하게 봐도 잘 알 수 있다.[10] 삼미랑황제는 아예 옷 배색에서 붉은 색이 떠나질 않는다.[11] 그래서인지 서리꽃 시절보다 불환곡 시절의 작화나 질감이 조금 탁하고 약간 거친듯한 느낌이다.[12] 이름이 아니고 성이 망모이다. 망모라고 언급된다.[13] 물론 삼미랑이 주변 사람들을 막 대하는 꼴을 보면 있던 충성심도 줄행랑을 칠 것이다(...)[14] 작가가 애스크 폼으로 밝힌 바에 의하면, 원래부터 첩자였던 건 아니고, 리빈의 입지가 불안한데 그녀가 몰락하면 자기도 따라 죽게 되니까 활로를 트려고 태후의 손을 잡은 것이라 한다.[15] 아이러니하게도 리빈 역시 소거가 태후한테 후궁 후보로 추천하지만 않았어도 이미 정해진 약혼자와 결혼해, 숙정소향처럼 그냥저냥 조용하고 평온한 귀족 아녀자의 삶을 살다가 일생을 마칠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