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0:55:38

라자루스 증후군

1. 개요2. 상세3. 매체4. 관련 문서

1. 개요

라자루스 증후군(Lazarus syndrome)은 사망선고 후에 자동 소생되는 사례를 말한다. 주로 심정지가 일어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음에도 생체반응이 없어서 의사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은 후에 대략 1시간 정도 안에 자발적으로 생체 반응이 돌아오며 소생하는 경우가 많다. #

2. 상세

명칭은 요한 복음서에서 예수가 죽음으로부터 되살린 라자로(Lazarus)[1]란 사람의 인명에서 가져왔다. # 그리스어로 남성단수주격이 -'오스', 라틴어로는 '-우스'인 인명을 한국어 번역 성경에서는 -'오'라고 음역하기 때문에 차이가 생겼다.[2]


대한민국에서도 발생한 사례가 있다. 부산대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후 영안실에서 살아나서, 그 후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외에도 사례가 있다. #

라자로 징후(Lazarus Sign)와는 다르다. 라자루스 증후군은 '죽었다'고 의심이 되는 사람이 살아나는 것 이지만 라자로 징후는 '뇌 자체가 죽은' 사람이 아직 살아있는 척수신경을 통해 팔을 움직이는 것일 뿐이다. 즉 라자루스 증후군은 사람이 부활한 것, 라자로 징후는 확실하게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는 걸 의미한다.

3. 매체

4. 관련 문서



[1] 대한민국 개역개정 성경에는 '나사로'로 알려져 있다.[2] 다만, 이탈리아어에서는 라자로(Lazzaro)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