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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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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정의4. 용어의 남발5. 등재 기준6. 퍼스트 파티 계열
6.1. 마리오 시리즈6.2. 젤다의 전설 시리즈6.3. 메트로이드 시리즈6.4. 동물의 숲 시리즈6.5. 스타폭스 시리즈6.6. 피크민 시리즈6.7. 스플래툰 시리즈6.8. 기타
7. 세컨드 파티 계열8. 서드 파티 계열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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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텐도가 어린 고객들을 노린다는 건 사실이겠지만 그런다고 맨날 무지개 배경에 꽃만 박힌 게임만 있는 건 아닙니다.[1]
AVGNSNES VS Sega Genesis 에피소드에서
검은 닌텐도(黒い任天堂 / Creepy Nintendo)는 닌텐도가 개발이나 유통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전연령 대상 게임에 은근슬쩍 포함된 성인향 요소를 지칭하는 표현/용어이다. 성인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사회 풍자나 블랙 조크 등의 언어의 부적절성/선정성[2], 특히 어린이에게 폭력성/범죄/공포를 느끼게 하는 동심 파괴 요소가 포함된 경우 또한 검은 닌텐도로 지칭한다.

이런 요소는 물론 닌텐도 게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월트 디즈니 컴퍼니/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비롯해 어린이와 성인을 동시에 대상으로 하는 작품들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3] 하지만 닌텐도 게임에서 이런 요소가 발견되는 경우에 한해 특별히 "검은 닌텐도"란 표현을 사용한다.

2. 유래

오늘날 닌텐도의 게임이라 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건전한 게임이란 이미지가 있으나, 닌텐도의 긴 역사 중에는 건전함과는 거리가 먼 사업에도 손을 댔던 시기도 있다. 러브호텔 사업이 대표적이지만[4] 태초에 닌텐도는 화투패 제조업으로 처음 시작된 기업이다.[5] 닌텐도는 골패(화투, 트럼프) 종류의 제품들을 전부 담배가게에 납품해서 유통했으며 1960~1970년대엔 술집이나 볼링장 같은 어른들의 놀이터에 엔터테인먼트 제품들을 주로 납품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오늘날 닌텐도의 건전한 이미지가 상당히 의외라고 할 만하다.

닌텐도(任天堂, 임천당)라는 회사 이름 역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서) 운은 하늘(천)에 맡긴다(임)"라는 의미라는 주장도 있지만, "마음대로(임) 화투(천)를 할 수 있는 집(당)"이라는 뜻이라는 주장 또한 존재한다. 이 주장에 따르면 회사 이름의 "천"은 하늘이라는 뜻이 아니라 요괴 "텐구"의 "텐"을 딴 것으로, 당시 몰래 벌이는 화투판을 텐구라 불렀기 때문.[6]

닌텐도 초창기 시절 주력제품인 트럼프 카드를 보아도 나체의 미녀들이 그려진 제품들이 매우 많았으며, 닌텐도의 첫 전자완구인 "러브 테스터"[7]는 "손을 잡는 것보다는 입을 맞추면 점수가 높게 나온다"고 제작자인 요코이 군페이가 바람을 넣고 다닌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닌텐도 내에서는 광선총 서부 시리즈 기계를 개조해 상대편 건맨의 영상을 빼내고 스웨덴 미녀의 영상을 집어넣어, 총으로 옷을 잘 맞출 때마다 옷이 벗겨지며 결국 전라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 "파시네이션"이라는 물건이 직원들에게 대인기였다고.

닌텐도가 건전하고 어린이 친화적인 회사로 이미지를 바꾸기 시작한 것은 휴대용 액정 게임기인 게임 & 워치의 성공에서 시작된다. 원래 성인들에게 팔려고 할 목적으로 만든 게임기였던 게임 & 워치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자, “어린이가 갈 만한 곳이 못 되는 게임 센터에 드나들지 말고,[8] 우리 휴대용 게임기로 노세요”'라고 권했던 것. 그래서 당시 동키콩이 하고 싶어도 게임 센터에 가기가 무서워서 못하던 어린이들이, 게임 & 워치 멀티 스크린판 동키콩을 앞다투어 샀다.

이후 닌텐도는 게임 센터용 아케이드 게임은 거의 내놓지 않고 패미컴 같은 가정용 콘솔이나 게임보이 같은 휴대용 게임에 집중하면서 어린이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쌓는다. 특히 닌텐도 포켓몬 동인지 고소 사건 같은 실제 사례를 거치면서 그런 이미지가 강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본래 태생 자체는 어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던 회사인지라, 가끔씩 그 본성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좀 섬짓하게 드러낼 때가 있는데 그것이 소위 "검은 닌텐도"인 셈.

사실 '검은 닌텐도(黒い任天堂)'라는 표현은 주로 일웹 쪽에서 자주 쓰이는 말로, 직역체이기에 한국인들에게는 잘 와닿지 않는 표현 중 하나. 한국식으로 쓴다면 '어두운 닌텐도', 어둠의 닌텐도' 정도로 번역하면 알맞다. 게이머즈에서 '음지의 닌텐도' 라는 표현으로 번역한 적도 있다.

3. 정의

"검은 닌텐도"(黒い任天堂)는 원래 일본 웹에서 발생한 용어/표현이지만, 한국에 용어가 파급되는 과정에서 뉘앙스가 미묘하게 달라졌다.

일본인들의 경우 "어린이 대상의 닌텐도 컨텐츠에 숨겨진 블랙 코미디저속한 유머 요소", "건전한 아동은 알아차릴 수 없지만 성인은 캐치할 수 있는 블랙 코미디 및 성적 암시"를 주로 검은 닌텐도로 지칭하며, 검은 닌텐도의 사례로 게재되어 있는 동영상들을 보면 90%가 은근슬쩍 야한 내용들이다.[9] 반면 한국 웹의 경우 동심 파괴, 즉 어린이에게 공포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요소를 주로 검은 닌텐도로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언어의 장벽 때문이다. 언어의 이면에 숨겨진 성인향 유머는 일어를 꽤 잘 해야 그 숨은 뜻을 포착할 수 있다. 반면 으스스한 요소는 그래픽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본 웹 역시 동심 파괴적인 트라우마 유발 요소들도 검은 닌텐도에 포함시키고 있으며(대표적으로 피크민 배드 엔딩), 한국 웹도 성인향 유머를 검은 닌텐도에 포함시키고 있으니 용어의 정의가 서로 다른 것은 아니다.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의 차이가 있을 뿐.

이토이 시게사토가 운영하는 거의 일간 이토이 신문의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은 어째서 재미있을까?(とびだせどうぶつの森はなんでたのしいだろう?)」라는 코너의 1회 제목이 「흰 닌텐도, 검은 닌텐도(白い任天堂、黒い任天堂)」였다. 내용은 고 이와타 사토루 전 사장과 이토이 시게사토가 검은 닌텐도와 흰 닌텐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사장도 은근슬쩍 야한 내용과 좀 섬찟한 내용 모두를 검은 닌텐도라고 지칭하고 있다.

한국에 전파되는 도중 뉘앙스가 미묘하게 바뀐 표현이라는 점에서는 흑역사와도 공통점이 있다.

4. 용어의 남발

"어린이가 무섭게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검은 닌텐도에 포함시키다 보니, 해당 용어가 남발되는 경향이 있다. 호러 게임이나 스릴러 게임에 당연히 포함되는 어둡고 무서운 요소를 검은 닌텐도로 지칭하는 것이 그 예다.

일례로 크툴루 신화적 분위기의 게임 《이터널 다크니스》나 에일리언의 요소들을 상당수 채용한 메트로이드 시리즈처럼 애초부터 공포 등을 핵심 컨셉으로 내세운 경우나 펀치 아웃! 시리즈처럼 폭력(격투)적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경우, 저연령 어린이에게는 무섭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제작자가 표면에 내세운 요소이며, 검은 닌텐도의 정의인 "이면적(숨겨진) 요소"에 부합하지 않는다. 애초에 장르가 캐주얼 호러인 루이지 맨션 시리즈도 마찬가지.

또한 블랙 유머가 게임의 주된 특징인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10] 같은 게임을 검은 닌텐도로 지칭하는 것 역시 용어의 오용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게임에 포함된 블랙 유머는 숨겨진 것이 아니라 게임의 주된 요소이다.

5. 등재 기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 퍼스트 파티 계열

닌텐도가 단독으로 직접 제작했거나 타사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의 블랙 유머를 이곳에 서술한다. 웬만하면 전체 이용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올린다. 퍼스트 파티 계열이지만 은근 섹드립이 잦다.

6.1. 마리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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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젤다의 전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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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메트로이드 시리즈

에이리언 시리즈의 영향이 짙은 작품 특성상 X멀티플라이 내지는 R-TYPE처럼 기괴하거나 코즈믹 호러풍 비주얼과 분위기가 강하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곳은 대부분 악역 세력에 의해 점령당하거나 이전에 살던 종족이 전부 멸망해버린 곳 혹은 포악한 야생 외계 동물이 들끊는 곳이고, 이런 곳에서 주인공 혼자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섬뜩한 느낌이 많이 드는 편이다. 거기다 폭력적이고 잔인한 묘사도 자주 보이는 탓에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를 거치면서 수위가 올라갔고, 현재까지 한국에 정발된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작품들은 모두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그나마 폭력적인 묘사가 덜하기 때문에 12세 이용가인 것이지, 어지간한 15세 이용가나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과 비교했을 때도 분위기가 암울한 게임 시리즈에 해당된다.

6.4. 동물의 숲 시리즈

6.5. 스타폭스 시리즈

6.6. 피크민 시리즈

6.7. 스플래툰 시리즈

스플래툰 시리즈는 코믹풍의 화려한 아트스타일 때문에 따로 찾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지만, 인류가 완전히 멸망하고[27] 오랜 시간이 흘러 반수생 동물이 군림하게 된 지구가 배경이다. 거꾸로 뒤집혀 사막에 처박힌 에펠탑 등, 인류 문명의 잔재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시리즈 전반적으로 해산물 요리에 대한 메타발언이 굉장히 흔하게 나온다.

6.8. 기타

7. 세컨드 파티 계열

닌텐도가 직접 제작하진 않았지만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세컨드 파티 계열 회사 작품의 블랙 유머를 이곳에 서술한다. 할 연구소와 게임 프리크는 아래 별도의 문단에 서술한다.
사실 이 게임 시리즈 자체가 중세 판타지 풍의 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이기 때문에 메트로이드 시리즈와 더불어 다른 닌텐도 게임들에 비해서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다. 여기에다 닌텐도답지 않은 하드코어한 영구적 죽음 시스템[44]은 여러 의미로 트라우마를 주기에 충분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파이어 엠블렘 각성 이후로는 최소 CERO B, ESRB T, 등 12세 이용가에 해당되는 등급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7.1. HAL 연구소

이쪽은 검은 닌텐도 요소를 대놓고 보여준다. 괜히 HELL 연구소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 아래에 있는 포켓몬스터가 성적으로 심하다면 이쪽은 시청각적인 폭력 중심의 정신계 공격이나 코즈믹 호러에 능통하다.[47] 하지만 2010년도 이후 작품부터는 블랙 유머가 잘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닌텐도에 인수되기 전의 작품이나, 닌텐도 세컨드파티 시절 초기 작품에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넘버링이 붙어있지 않는 작품일수록 검은 닌텐도 요소가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별의 커비,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 별의 커비 도팡 일당의 습격, 털실 커비 이야기는 검은 닌텐도 요소가 거의 없으며, 전반작으로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관여한 작품일 수록 검은 닌텐도가 없거나 미미한 경향이 크다.

7.1.1. MOTHER 시리즈

시리즈 전통적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주는 묘사가 많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테마 자체가 암울한 게임이라 검은 닌텐도라 보기에는 약간 애매한 면이 있다. 그래도 전체연령 게임치고는 상당히 충격적이긴 하다.

사실 MOTHER 시리즈는 HAL 연구소 측에서 좀 억울할 수 있는 것이 디자인 적인 부문은 이토이 시게사토와 그가 설립한 Ape사가 담당했고 HAL 연구소는 프로그래밍 위주로 담당했기 때문이다.

7.1.2. 별의 커비 시리즈

별의 커비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최종 보스의 디자인을 무시무시하게 만들어놓는 경우가 많으며, 닌텐도 게임들 중에서도 죽음, 유혈묘사 등의 고어 요소가 꽤나 적나라하게 나온다. 여담으로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직접 개발한 작품(별의 커비,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에서는 검은 닌텐도에 관한 요소를 찾기가 힘든 것이 특징이다.
파일:Marx_Soul's_death.jpg}}}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소울도 아닌 통상 마르크가 보스로 나오는데, 등장 장면부터 짙은 음영이 깔린 상태에서 입이 찢어질 듯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하고, 눈이 시커매지면서 어둠의 구체를 사출하거나, 날개가 같은 혈관으로 변이하거나, 눈알이 개구리 알마냥 혐오스럽게 감수분열하며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부풀어오르는 등 그 공포스러움과 징그러움이 더욱 부각되었다. 사쿠라이 마사히로에 의하면 이보다 수위를 더 올리고 싶었지만, 심의 등급 때문에 포기했다고 한다.

7.2. 포켓몬스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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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서드 파티 계열

위에 서술된 게임 외에, 세계 여러 심의기구로부터 성인 등급을 받고 닌텐도로 발매된 게임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게임큐브, 게임보이 어드밴스 시대 이전만 해도 닌텐도의 이미지는 전체 이용가 게임을 주축으로 하는 순수한(?) 게임 회사라는 이미지였다. 역사적으로 볼 때에도 성인용 게임이 발매되는 주된 게임기는 1990년대의 PC 엔진을 시작으로 세가계 콘솔이었지 절대 닌텐도는 아니었다.[62] 수위 높은 게임들 대부분이 닌텐도 게임기만 피해서 발매된다고 해도 무방했을 정도.[63]

게다가 닌텐도는 과거 비디오 게임 시장을 독점하던 패미컴 시기에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에로게를 대대적으로 단속하면서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에로게를 몰아낸 적이 있었고, 이 때문에 경쟁업체들이 생기고 심의기구가 들어선 현재도 비디오 게임으로는 포르노급 게임은 금기라는 인식이 박히게 되었다.

하지만 닌텐도 게임기로 성인향 게임들을 출시하지 말라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고, 실제로 닌텐도가 직접적으로 성인향 게임을 배척한 적도 없었다. 단지 닌텐도가 성인향 게임 시장에 전혀 관심을 안 가졌고, 에로게 제작사들은 닌텐도 게임기로 게임을 낼 생각을 안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그래도 시간이 흐르고 흘러 닌텐도 스위치 세대로 돌입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사람들의 충격은 감화될 전망이다. Wii U의 실패로 닌텐도가 서드 파티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닌텐도가 본격적으로 청소년층/성인층도 마케팅 대상으로 삼게 되었기 때문이다. 닌텐도 자체도 성인용 게임 시리즈인 베요네타 시리즈를 자사 세컨드 파티 게임으로 유치하는 등 본격적으로 성인층 게이머 대상 게임도 유통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뒷편으로는 성인용 게임을 유치하면서도 표면적으로는 자사의 전연령용 게임을 최우선적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 세대에 들어서도 온 가족이 즐기는 콘솔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대형마트 게임기 코너에서는 사실상 눈에 띄지 않으며,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성인용 게임을 판매하는 곳을 따로 찾아서 본인이 스스로 구매하면 그만이므로, 서드파티 성인게임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성인용 게임임에도 그나마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게임은 상술한 자사 유통작인 베요네타 시리즈 정도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연예인 마케팅과 같은 각종 프로모션으로 마케팅에 힘을 쏟는 자사의 전연령층 게임에 비하면 작은 규모다.

9. 관련 문서


[1] 여담이지만 이때 나오는 영상이 슈퍼 마리오 RPG의 오프닝이며 이후 관련예시로 모탈 컴뱃, 슈퍼 메트로이드가 언급된다.[2] 대개 더블 앙탕드르(Double entendre, 야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중의적 표현.)나 어린이가 진의를 파악하기 어려운 은근한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어린이는 해당 요소의 숨은 의미를 찾아내기 어렵지만 어른은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3] 서구권에서는 아동 대상 창작물에서 어린이에게 공포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흔히 "악몽의 연료"(Nightmare Fuel)라 지칭하며, 오늘날엔 이러한 요소를 포함하는 작품에는 대개 표지에 "무섭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포함된다. 반면 성인 취향의 (다소 야한) 농담은 어린이는 표면적인 의미로만 받아들이지 숨겨진 의미를 파악할 수 없기에, 별도의 경고를 하지 않는다.[4] 사족으로, 이는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의 광동국에서도 코마이(히타치) 루트를 타면 이를 반영해 광동에서 사업을 하다 헌병대에게 발각된다.[5] 한국이야 옛날부터 화투나 고스톱으로 자주 접하며 국민 오락 위치에 있지만, 일본에서 화투의 이미지는 그렇게 좋지 못하며 젊은 세대는 아예 모르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이미 낡은 문화 취급이다.[6] 화투의 "화"와 사람의 모두 일어로는 발음이 "하나"라서, 당시 몰래 화투판을 벌이는 사람들은 손가락으로 자기 코를 가리키는 것으로 화투판을 지칭하였다. 그러다보니 코가 긴 요괴인 텐구가 화투의 은어로 자리잡았고, 닌텐도의 텐은 텐구의 텐이라는 주장도 거기서 나온 것. 실제로 당시 닌텐도 화투제품 중에 고급형은 "대통령", 보급형은 "텐구"라는 브랜드로 나왔다. 대통령 화투의 패키지에는 나폴레옹의 초상이 그려져 있었으므로, 여기서 대통령이란 나폴레옹을 가리키는 셈. 사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대통령이 아니었으니(황제가 되기 전에 쿠데타를 벌여 혁명정부의 종신 통령으로 집권한 적은 있다.) 루이 나폴레옹 3세와 혼동했을 수도 있다.[7] 연인들간의 친밀도를 측정해준다는 전자완구. 연인이 각자 금속제 전극 공을 하나씩 손에 잡은 뒤 서로 손을 잡으면 두사람의 "친밀도"(실제로는 전기가 얼마나 잘 흐르는지를 수치화한 것. 다시 말해 그냥 임피던스 측정계다)가 숫자로 표시된다.[8] 당시의 게임 센터는 날라리, 양아치들 정도의 아지트로 인식되며 매우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다. 이는 1980년대 한국도 마찬가지여서 오락실 하면 '양아치 집합소'라는 인식이 컸다. 2010년대 초까지의 pc방도 비슷한 분위기였고. pc방 흡연구역 이외 흡연 금지 조치 및 많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롤, 오버워치, 배그의 PC방 흥행 덕분에 이미지가 옛날에 비해서 많이 완화된 것이다. 성인 오락실이 아닌 이상 오락실도 인형뽑기방, 코인노래방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미지가 현대에 많이 완화되었다.[9] 참고 링크: 픽시브 사전, 니코니코 대백과[10] 그렇지만 이 게임 역시 연령대가 아무리 높아봐야 E10+, PEGI 7,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CERO A 등급을 받는 게임이라서 이쪽도 검은 닌텐도로 볼 여지가 있다.[11] 대표적으로 Ben drowned, 포켓몬스터 로스트실버, 은빛산망령, 숲의양옥집.[12] 퓨전도 인게임상에서 의태하는 묘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건 냉동박제된 리들리를 의태한 것인지라 그렇게 의미있게 보이진 않는다.[13] 이후로도 실험자 모집은 계속했으나, 이 사건 때문에 실험자들이 모이지 않아서 결국 모프볼의 원리는 끝까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14] 전작까지 플레이어를 마을까지 데려다 주는 역할을 맡았다.[15] 여욱 본인도 직접 위험한 길이나 어둠의 루트로 물품을 들여온다고 언급한다.[16] 메인 요리로 초대한다고 하다가 메인 게스트로 바꿔 적거나, 잘 먹겠다고 말하려다 잘 왔다고 고쳐말하는 등 상당히 노골적으로 표현한다.[17] 타동숲 때의 충격이 워낙 컸는지, 메인 요리 얘기를 할 때 칠면조 먹는 녀석을 이해 못하겠답시고 생선을 구해달라고 한다.[해설] "Love"가 음식 이름 앞에 붙은 경우, 직역하면 "나는 (음식 이름)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가 된다. 한국어에서 "나 (음식 이름) 좋아해."의 뜻과 같다. 즉, 앞의 문장은 "모두들 어린이를 좋아하지!"라는 뜻이지만, 이걸 "모두들 어린이를 (먹는 것을) 좋아하지!"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19] 예를 들어 근사한 명화는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절제된 명화는 고개를 돌린다.[20] 아닌 게 아니라 다비드상의 실제 크기는 5.17m이다. 다비드상을 사진으로만 본 사람은 의외라고 느끼기 쉬운 부분.[21] 그것도 코나미의 슈팅 게임 '사라만다' 1 스테이지의 보스 캐릭터 디자인이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이다.[22] 이러한 플레이 방식에 반발하여 되돌리기를 반복하면서 피크민을 단 한 마리도 죽이지 않고 노데스 플레이를 한다는 플레이어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그만큼 난이도는 급상승.[23] 피크민 2까지는 "어느 별"이라 불린다.[24] 닌텐도의 한자 표기 임천당(任天堂)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任자가 써져 있다. 닌텐도가 한때 호텔 사업도 했다가 망한 것을 의도한 건지, 그저 단순한 이스터 에그인지는 불명이다.[25] 심지어 이 때 오니용에서 튀어나오는 올리마는 몸통은 없고 잎사귀가 달린 머리 뿐인 모습이다.[26] 북미와 유럽 등의 국가에선 해당 문서에서도 사용하는 "수목 장식(Arboreal Frippery)"이라는 이름으로 내용도 순화되었고, 스위치 이식작인 피크민 1+2를 포함해서 단풍잎의 색이 빨간색으로 변경되었다.[27] 스플래툰 3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곳저곳에서 화산 분화해수면 상승, 그리고 인류 간의 분쟁 등이 일어나 멸망했다고. 즉, 전 세계에서 동시에 여러 자연재해, 전쟁이 일어나면서 멸망했다는 것이다.[28] 그런데 더 무서운건 누군가가 스플래툰 개발자가 인터뷰할 때 이 소리의 정체가 뭔지 물어봤는데 개발자도 모른다 했다.[29] 허나 스플래툰의 세계관에서는 과거 얼터너의 바다에서 태어난 인간처럼 육상생활을 하도록 진화된 해양생물과, 기존의 바다에 살던 해양생물을 구분하고 있다. 잉클링 역시 오징어가 자신들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먹는다. 즉 육상생물로 진화한 해양생물들과 그렇지 못한 기존 해양생물을 철저히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동족상잔스럽게 보이는 행위도 거리낌 없이 한다는 것. 현실로 따지면 인간과 원숭이를 구분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다.[30] 정확하게는 용은 성인 남성에 비명 +데시벨을 섞인 느낌이고 죠는 그냥 성인 남성에 비명 소리다.[31] 조건에 따라서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줄어들기도 한다.[32] 누구는 아예 간신히 목숨만 건져서 사이보그로 개조받고 겨우 되살아 났다.[33] 그래서인지 '이런 그래픽이라 가벼워 보이는 거지 조금만 더 실사적인 그래픽이었으면 호러였을 것' 이라는 반응도 많다.[34] 사실 곰은 사람에 따라서 이미 예상했거나, 살짝 놀라고 웃어넘길 수도 있지만, 그 다음에 앞을 보면 바로 거꾸로 매달린 사람이 튀어나와서 여기에 놀란 사람도 많다.[35] 94년 아케이드판은 미드웨이가 유통을 맡았고, 슈퍼 패미컴판과 닌텐도 64는 닌텐도가 유통을 맡았다. 현재 시리즈는 더블 헬릭스,아이언 갤럭시가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가 유통을 담당한다. 잠깐, 레어는 현재 마소꺼 아닌가?[36] 이 게임은 본래 아동용으로 개발되던 게임을 급히 성인향으로 노선을 바꿔 만들어진 게임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겉으로 느껴지는 그래픽은 아기자기해서 갭이 상당한 편. 그나마 N64 끝물인 2001년에 나왔고, 레어 제작 게임임에도 닌텐도가 직접적으로 유통하지 않았다.[37] 대표적으로 바닷게처럼 생긴 적들은 죽으면 신체 부위들이 분해되는데 이런 식의 사망 모션을 가진 적들이 바닷게 외에도 더 있다. 그런반면 주인공인 반조와 카주이는 그냥 단순히 지쳐서 쓰러지는 모습처럼 보이는 사망 모션이라 섬뜩함과는 멀고 특히 후속작인 반조-투이에서는 일정 확률로 반조가 울고 카주이는 지켜보는 모션이 나오기도 한다.[38] 그나마 위에 일러스트에는 눈동자가 현명하게 보이지만 정작 인게임내 생김새에는 눈 자체가 아예 빨간색으로 칠해져 보여서 눈동자가 보이질 않는탓에 더더욱 무섭게 생겼다.[39] 이 가사를 비속어의 뜻까지 살리면서 번역해보자면 "하지만 이 콩은, 존나게 대단한 놈이야!"라고 할 수 있다.[40] 이 후 이 곡은 대난투 DX에서 리믹스되었는데 여기선 "But this Kong's, one heck of a guy!" 라고 검열됐다. 이쪽은 대충 "하지만 이 콩은, 열라게 대단한 놈이야!"라고 번역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아이러니하게도 대난투 DX 자체는 북미에서 12세 이용가에 해당하는 ESRB T를 받았다. 이용 등급이 더 높은 게임에 쓸데없이 가사가 검열됐다는 점에 대해 북미권에는 아직까지도 웃음거리로 회자된다.[41] 일본판은 슬퍼하면서 반조를 원망하며 끝난다.[42] 게등위 기준으로 전체 이용가.[43] 정작 바로 후속작인 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 776은 도둑질 기믹 때문에 CERO B를 받았다.[44] 2010년에 발매된 신 문장의 수수께끼 이전까지는 무조건 영구적 죽음 시스템이 강제되었으며, 신 문장의 수수께끼에 와서야 전투 이후 캐릭터가 되살아나는 캐주얼 모드가 추가되었다.[45] 속옷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실제로 해당 룩의 명칭이 수영복 차림이다.[46] 영문판에선 'One-eyed monster', 즉 외눈박이 괴물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원판의 대사와 마찬가지로 그것을 뜻하는 섹드립 속어다. 한마디로 초월번역.[47] 아무래도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크툴루 신화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48] 주인공 일행의 나이는 각각 12세, 12세, 11세이다![49] 빼앗긴 무기는 바로 근처의 아저씨에게 비싼 값에 되찾을 수 있다.[50] 상하좌우 조작 반전이 아니라 조작 매핑이 완전 무작위로 변경된다.[51] 죽었다 부활해서 체력을 채우는 꼼수도 안 통하기에 반드시 버섯을 먹어야 진행이 가능하다.[52] 무서운 비명을 질렀다던가 누군가 들어 있었던 것 같다는 흠좀무한 설명들이 나온다.[53] 나중에 환각이 풀리면 진짜 온천은 쓰레기장 뒤쪽에 있음을 알 수 있다.[54] 글 사이사이에 gif 파일이 있으므로 징그러운 사진을 싫어한다면 열람에 주의 할 것.[55] 나고야벤에서 친친(ちんちん)은 뜨겁다(熱い)라는 의미이다. 일본에서도 이쪽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56] 챕터 2에도 필드에서 게임 오버로 직행하는 곳이 있는데 오소헤 성 3층 테라스 입구에서 더스터가 철구 떨어뜨리는 곳에서 몸통 박치기를 할 경우 철구가 더스터쪽으로 떨어지면서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게임 오버가 된다.[57] 북미판 이름은 시버 스타(Shiver Star).[58] 행성 주위를 떠다니는 위성 하나, 행성을 자세히 보면 아메리카 대륙이 뚜렷하게 보이고 유라시아 대륙도 대충 보인다.[59] 옴진리교 신자가 비신자를 죽이는 것을 포아라고 불렀는데, 이들은 비신자에게 포아를 하면 그가 해탈할 수 있다고 믿었다.[60] 하지만 맥시멈 토마토는 습득시 반씩 나누어 먹어 회복을 공유한다. 반씩 갈라먹어도 회복량은 변하지 않는다.[61] 디디디 대왕 왈, "아무리 ID-F86이 흉악하다 해도 쇠약해진 생명을 캡슐에 가두어 구경거리로 삼다니, 속이 뒤집힐 이야기군! 이거, 랩 디스커벌 연구소 놈들이 ID-F86보다 훨씬 더 악질적이지 않나?"라고 한다.[62] 이전에는 선정성이 높은 게임들의 경우 PlayStation의 소니계열 콘솔로도 발매된다고 했으나 이는 한정적일뿐 자체 심의 방침이 빡빡함으로 인해 오히려 이중에서 아이돌 작사 스치 파이, 갈스패닉 SS의 변형작인 실루엣☆스토리즈같은 경우 세턴에서는 그대로 나온 묘사들을 플스판에선 검열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한술 더 떠서 폭력성 묘사 역시 천지를 먹다 II의 경우에는 플스 이식판에서 혈흔이 주황색으로 검열돼서 오렌지 쥬스판이라며 비난과 조롱을 한껏 들어먹어야 했다.[63] 대표적으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만 봐도 2002년 이전에는 닌텐도 64로 출시한 바이오하자드 2를 제외하면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 PC로만 나왔지 그 후에는 닌텐도 64로 전혀 발매되지 않았다. 10년 뒤에 나온 닌텐도 DS 리메이크 버전은 제외. 그리고 메탈기어 시리즈도 솔리드라는 명칭을 단 작품들부터는 닌텐도 64로 출시하지 않았다. 이후 게임큐브 시절에야 바이오하자드(2002), 바이오하자드 제로, 바이오하자드 4, 메탈기어 솔리드 트윈 스네이크, 킬러 7, 이터널 다크니스 같은 성인 등급 판정을 받은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다만, 이는 닌텐도가 서드파티 유치/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도 크다. 그러나 북미 한정 발매되었던 앞서말한 콘커의 나쁜 날이나 북미와 유럽에서만 발매된 SNES의 둠트루퍼, 의 SNES 이식판 부터 시작해서 N64로 나온 퍼펙트 다크, 둠 64, DMA 디자인(현.락스타 노스)의 바디 하베스트 처럼 예외적으로 폭력성이 짙은 게임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그랬다고는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