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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2:19:20

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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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커비 얼굴.png
별의 커비 시리즈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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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최종 보스의 강화 버전(누르면 해당 문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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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92927>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에서의 모습
<colcolor=#ffffff> 이름 <colbgcolor=#29292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olbgcolor=#ffffff,#1f2023> 별의 꿈
파일:일본 국기.svg 星の夢[1]순수 일본어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이다. 한국어 역시 별의 꿈으로 순수 한국어로 이루어져 있다.]
파일:미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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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Dream
성별 없음
눈 색깔 노란색
신장 불명
1인칭 와타시(ワタシ)
거주지 액세스 아크
데뷔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2016)

1. 개요2. 작중 행적
2.1.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2.1.1. 스토리 모드
2.1.1.1. 에리어 6 : 액세스 아크2.1.1.2. 에리어 7 : 마인드 인 더 프로그램
2.1.1.2.1. 1차전2.1.1.2.2. 2차전2.1.1.2.3. 3차전2.1.1.2.4. 최종전
2.1.1.3. 최후
2.1.2. GO! 메타 나이트 리턴즈2.1.3. 진 보스와 정면 승부
2.1.3.1. 1차전2.1.3.2. 2차전2.1.3.3. 3차전2.1.3.4. 4차전
2.1.3.4.1. 1페이즈2.1.3.4.2. 2페이즈
2.2.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3. BGM4. 갤럭틱 노바와의 관계5. 기타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진 최종 보스.

프레지던트 할트만은하 저편의 문명을 해석하여 자기 회사의 테크놀로지로 부활시킨, 할트만 웍스 컴퍼니의 마더 컴퓨터.

생긴 것은 나사에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가 하나 박힌 모습이며, 본작의 흑막인 프레지던트 할트만의 비밀 병기이자 슈퍼 컴퓨터로 별의 정보를 읽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할트만 웍스 컴퍼니가 역대 보스들의 홀로그램이나 클론을 만들고 메타 나이트를 개조한 것도 이 컴퓨터의 능력에 힘입은 것이다.

2. 작중 행적

2.1.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2.1.1. 스토리 모드


실제 게임플레이에 관해서는 위의 영상 참조. 에리어 6의 보스인 신 메타 나이트 보그와 프레지던트 할트만 포함.
2.1.1.1. 에리어 6 : 액세스 아크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BA%B0%C0%C7_%B2%DE_1.jpg
할트만이 커비에게 패배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이것을 조종해 팝스타의 모든 생명체를 쓸어버리려 하자, 비서 수지가 통수를 쳐서 프로그램 컨트롤러를 빼앗아간다. 컨트롤러를 빼앗긴 할트만은 별의 꿈을 컨트롤 할 수 없다며 괴로워하다가 쓰러지고 수지는 컨트롤러를 이용해 별의 꿈의 모든 정보를 빼앗으려 하지만, 그 순간 별의 꿈이 빔으로 수지를 공격한다.
나............
......내... 이름은......
마더... 컴퓨터... 「별의 꿈」...
아니면... 「할트만」......?
......아니, 이젠 다 부질없는... 것을......
아......... ...으...흠.
나는... 이 몸을 통해... 생명체...의 전부를 알았다...
하지만 컴퍼니의 번영이라는... 「소원」을 위해서라면...
불완전하고 연약한... 생명체 따윈... 필요 없다고 판단...
그렇다면 이제는... 이 역사에... 안녕을 고하리...
컴퍼니의 영원한 번영을 위해...
사라져라.[A]
한국어 대사
Beep beep boop...
I...this...am...is...
...infinite...operating... sys... 「Star Dream」...
Syntax error... I am...「Haltmann」...?
Overwritting irrelevant error... Please wait...
Beep boop... ...A...hem.
Through...this organic body...I have studied...all forms of life.
The 「goal」 of this company has always been prosperity.
Unfortunately, you imperfect, fragile life-forms were a liability.
So you are invited to witness the end of history.
A new age shall begin--an age of infinite prosperity.
Enjoy your destruction.[A]
영어 대사
삑 삑 삑...
나... 이것....은...
무한... 연산... 시스템... 「별의 꿈」 ...
문법 에러... 나는... 「할트만」...?
무관한 에러를 덮어쓰는 중입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삑 삑... 어...흠.
이 생명체 몸을... 통해... 생명체의 모든 것을... 학습하였습니다.
회사의 「목표」는 언제나 번영이었습니다.
불행히도, 당신들과 같은 불완전하고 연약한 생명체들은 회사의 부담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을 역사의 종말의 증인으로서 초대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가--무한한 가능성의 시대가 곧 시작할 것입니다.
즐거운 파멸 되세요.[A]
영어 대사 번역본. 뜻은 통하지만 좀 더 감정 없는 전화 상담원 컴퓨터 같은 느낌이 되었다.
이 시점에 별의 꿈은 어느새 자아를 가지고 있었다.[5] 이후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자신에게 올라탄 할트만의 몸을 통해 그의 지식으로 모든 생명체에 대해 알게 되고[6], 옛 주인 할트만의 소원대로 컴퍼니의 영원한 번영을 위해 스스로 모든 생명체들을 제거하기로 판단하고 자리를 뜬다.
2.1.1.2. 에리어 7 : 마인드 인 더 프로그램
정신을 차린 수지는 '자신은 단지 할트만에게 한방 먹이려 했을 뿐'이라며, 미친 기계 따위에게 멸망당하는 꼴은 보기 싫다고 인베이드 아머를 한 대 꺼낸다. 그리고 커비에게 별의 꿈을 파괴해줄 것을 부탁하는데, 시기적절하게 메타 나이트가 전함 할버드를 몰고 나타난다. 이에 커비는 로보보 아머의 스캐닝 시스템으로 할버드를 통째로 스캔하여, '할버드 모드'로 변신한 로보보 아머를 타고 별의 꿈을 막으러 간다.[7]

보스전이 시작되면 우주 공간에서 할버드 모드로 변형한 로보보 아머를 조작할 수 있는데, 보스전의 대부분이 횡스크롤에서 벗어난 스타폭스 시리즈 같은 슈팅 게임으로 진행된다. 이후 16년만에 다시 채용된 방식.[8]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 진행되며 3차전까지 할버드 모드로 진행한다. 할트만처럼 하나의 체력바를 4등분으로 나눈게 아닌, 총 4개의 체력바를 반복해서 깎아야 하므로 꽤 어마어마한 전투 분량을 자랑한다.

보스전 중에 별의 꿈 본체를 관찰해보면 할트만이 타고 있던 조종석에는 장갑 덮개가 생겨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1.1.2.1. 1차전
파일:별의꿈이미지.webp
파일:external/cdn.mirror.wiki/Star_Dream.jpg
파일:로보보 플래닛 별의 꿈 1차전 설명문.png
VS 별의 꿈
할트만의 정신과 융합
우주 최고의 컴퓨터가 자아를 가졌다.
영원한 번영이라는 옛 주인의 뜻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내린 판단...
그것은 모든 생명체를 멸하는 것이었다!

1차전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공격이 주를 이룬다. 모습은 와 비슷한 형태.

위의 과정을 반복하는 동안 체력이 60% 이하로 깎이면 별의 꿈 본체에서 폭발이 한 번 일어나고, 눈 역할을 하는 노란색 조명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아래의 공격 패턴이 추가된다.
2.1.1.2.2. 2차전
파일:Star_dream_access_ark.png
파일:로보보 플래닛 별의 꿈 2~3차전 설명문.png
VS 별의 꿈[9]
할트만의 정신은 이제 사라져 가고 있다.
초 거대 모함 「액세스 아크」와 합체하여
별의 꿈은 자아를 가진 새로운 별 그 자체가 되었다.
옛 주인을 잃고 목적조차 잃은 슬픈 기계를...
멈춰 줘, 별의 커비!

1차전이 끝나면 별의 꿈이 팝스타 위에 자리를 깔고 있던 거대 우주선인 액세스 아크와 합체하고, 그 상태로 2차전이 시작된다.

보스전 설명문을 보면 '새로운 별'이 되었다고 하는데[12] 기계로 된 별이라는 점에서 게임의 부제인 '로보보 플래닛'의 의미가 다르게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제 2형태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줄어들 때마다 정면을 덮고 있던 플레이트가 점점 부서지고, 체력을 다 깎으면 웬 얼굴이 등장하는데...
2.1.1.2.3. 3차전
파일:Star_dream_phase3.png

그 모습은 갤럭틱 노바와 거의 똑같다. 시작 시 울부짖는 소리와 함께 3차전에 돌입한다. 로보보 플래닛에서 공개한 이 소리의 사운드 룸 번호 및 이름은 "094번 별의 첫 울음소리".

또한, 3차전 시작 직후 별의 꿈이 배경을 삼각형이 좌르르 늘어선 모양의 무언가로 채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3차전 종료 시 유리처럼 깨진다. 아마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이동시킨 모양이다.

3차전에서는 전방으로 숫자를 발사한 다음, 자신은 모습을 감추고 갤럭틱 노바의 부품과 비슷한 물체를 할버드 앞에 소환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또한 이전과 달리 남은 HP와 공격 패턴에 특별한 상관관계는 없다. 그 외의 패턴으로는 처음에 사용하는 인스톨 홀이나 마지막의 'Fatal Error' 말고는 없다.
사실 열심히 별의 꿈을 부숴놨다면 대부분 2 혹은 1 카운트 시점에서 별의 꿈이 격추되게 된다. 사실상 GO까지 올 필요도 없는 게 대부분. 하지만 이 시점까지 별의 꿈을 격추하지 못했다면 이 뒤에 항상 오는 악몽같은 패턴을 맞고 날아갈 각오를 하자.

여기까지 무사히 돌파하면, 별의 꿈은 그대로 폭발하는 듯 싶었으나 최후의 발악으로 입에서 굵직한 파괴광선을 발사해 할버드를 공격한다. 이 때 커비는 갑판에 서 있던 메타 나이트의 도움으로 로보보 아머에 탑승한 채로 할버드에서 사출되고, 별의 꿈과 마지막으로 격돌한다. 그리고 로보보 아머의 모드가 파이널 스크루 모드로 변한다.
2.1.1.2.4. 최종전
파일:로보보 플래닛 별의 꿈 최종전 설명문.png
VS 별의 꿈
내가 만들어 낸 전투 능력 지원 머신
인베이드 아머의 성능을 훌쩍 뛰어넘는 에너지를 확인.
이 생명체가 가진 무한한 파워는 경이롭다.
...내가 이... 경이로움을...
없앨... 수... 있는... 확률...은... ...?

최종전은 퀸 세크토니아 때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이벤트 배틀이며[19], 모든 조작은 닌텐도 3DS의 왼쪽 아날로그 스틱 혹은 십자키의 회전으로 이루어진다. 처음에는 별의 꿈이 얼굴 앞에 하트풀 셸을 총 4번 생성하여 커비의 접근을 막는데, 커다란 드릴 형태로 변한 로보보 아머의 오른팔을 돌려가며 격파해야 한다. 하트풀 셸을 부수지 않고 시간을 끌면 일정 시간 후 튕겨 나가며 데미지를 입는다.

하트풀 셸을 모두 격파하고 나면, 로보보 아머가 별의 꿈 본체 위에 나 있는 홈에 오른팔을 끼운다. 방어막을 격파할 때와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스틱이나 십자키를 돌려, 마더 컴퓨터를 액세스 아크 안으로 완전히 박아넣으면 끝난다. 일정 시간 내에 성공하지 못하면 별의 꿈이 발사한 레이저에 데미지를 입으며, 죽지 않을 경우 계속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웬만하면 마지막 레이저가 장전될 때쯤 끝난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C3%D6%C8%C4%C0%C7_%C0%FC%C5%F5.jpg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C3%D6%C8%C4%C0%C7_%C0%FC%C5%F5_0.jpg

별의 꿈의 HP는 하트풀 셸을 격파할 때마다 조금씩 깎이며, 남은 HP도 로보보 아머가 마더 컴퓨터를 액세스 아크 속으로 박아 넣는 동안 서서히 줄어든다. 그리고 HP가 모두 소진되면 결국 커비와 로보보 아머의 최후의 일격에 의해 파괴당한다. 이때의 모습은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에서 마르크가 갤럭틱 노바에 부딪히면서 갤럭틱 노바가 파괴될 때의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여담으로 드릴을 박아넣는 동안 동공을 심하게 떤다. 별의 꿈의 본체에 로보보 아머의 드라이버가 박힐 때는 자신의 최후를 직감했는지 더 심해진다. 설명에 따르면 형용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는 커비를 두려워하는 모양. 마지막 문장이 없앨 수 있는 확률 계산하는 의문형이기도 하고.
2.1.1.3. 최후
별의 꿈이 액세스 아크와 합체하고 같이 파괴된 영향으로 인해 할트만 웍스 컴퍼니는 사실상 와해된다.[20]

하지만 방금 전의 일격으로 힘이 다한 커비는 우주공간을 표류하다가, 로보보 아머가 자신을 희생해[21] 커비를 팝스타를 향해 던져서 커비는 다시 팝스타로 복귀하는데 성공. [22] 디디디 대왕과 웨이들 디도 무너진 성의 잔해속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엑세스 아크에서 무사히 탈출한 수지는 자신의 리레인바를 타고서 정신을 차린 커비와 평화로워진 팝스타를 보고 하늘 저편 우주로 홀연히 사라진다. 그리고 커비가 할버드를 타고 다음 장소로 날아가는 메타 나이트를 보고 손을 흔들며 푸푸푸랜드의 평야를 달려나가는 장면으로 로보보 플래닛 끝.
이시다: 계속해서 「별의 꿈」에 대한 질문입니다. 「별의 꿈」과의 전투 때 배경의 우주 공간에 컴퍼니의 마크가 붙어있는 행성이 보입니다. 이것들은 컴퍼니가 침략한 행성인가요? 그렇다면 「별의 꿈」이 파괴된 뒤 이 행성들은 어떻게 됐습니까?

쿠마자키: 저 별들은 침략 후의 행성입니다. 「별의 꿈」의 무자비함과 할트만의 행성 침략이라는 악행의 증거로 마크가 그려져있습니다. 마크는 「별의 꿈」의 초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물질이므로 「별의 꿈」의 소멸과 함께 사라져 원래대로 되돌아갔을 것입니다. 또, 마음이 없는 악의 무기는 소멸했지만 「별의 꿈」의 간섭에서 벗어난 일부[23]는 소멸을 면했습니다.
로보보 플래닛 대질문회에서 쿠마자키가 밝히기를 별의 꿈이 쓰러지고 할트만 웍스 컴퍼니가 괴멸하면서 팝스타뿐만 아니라 컴퍼니에게 지배된 다른 행성들도 해방되었다고 한다.

2.1.2. GO! 메타 나이트 리턴즈

메타 나이트가 할트만을 처리하고 나면, "READY·>"라는 대사와 함께 알아서 작동을 시작한다.[24]

작동을 시작하자마자 메타 나이트를 새 주인으로 인식하고, 그의 소원대로 강한 힘을 지닌 팝스타의 검사와 싸우게 해준다. 정확히는 클론 디디디의 경우처럼 그들의 세포로 만들어낸 클론 몬스터를 하나씩 꺼내는데, 복제된 대상은 검사 다크 매터퀸 세크토니아이다.

그런데 메타 나이트가 이 둘을 격파하자, 마지막으로 '시공 전이 프로그램'을 언락하여 고대의 전사를 불러내기로 한다. 이어서 마찬가지로 어디서 많이 들어본 "3, 2, 1, GO[25]!!"를 외치고 갤럭틱 나이트를 부른다. 그리고 갑자기 소환된 갤럭틱 나이트가 자신을 소환시킨 별의 꿈을 적으로 인식하고 그대로 별의 꿈 본체를 창으로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까지 갈라버리면서 별의 꿈은 그대로 퇴장당하는 듯 했으나...

2.1.3. 진 보스와 정면 승부

파일:커비 얼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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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tar_dream_soul_os_phase1.png
별의 꿈.Soul OS / 星の夢.Soul OS / Star Dream Soul OS

오히려 그 대미지로 인해 최종 프로그램이 작동하여 별의 꿈.Soul OS가 되었다.[26] 이 Soul OS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27]

갤럭틱 나이트에게 베이고 사무실에서 떨어져나갈 때까지는 흰색이었지만, 별의 꿈.Soul OS 보스전으로 넘어가면서 색이 바뀌었다. 본체 대부분을 덮고 있던 흰색 부분은 검은색으로, 처음부터 어두운 색이었던 말단부는 검붉은색으로, 눈 역할을 하는 노란색 조명은 붉은색으로 변했다. 또한 본체가 액세스 아크와 합체할 때 접촉하는 부위는 노랗게 변했다. 그리고 갤럭틱 나이트에게 베인 칼자국은 그대로 남아있다.

스토리 모드와 비슷하게 슈팅 게임으로 진행되며, 페이즈가 하나 추가된다. 대부분의 패턴은 기존 패턴의 강화나 변형으로, 몇몇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었다. 보스전 직전에 얻을 수 있는 어시스트 스타에는 겨우 드링크 하나 밖에 없으므로 체력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난이도는 굉장히 높다. 별의 꿈부터가 상당히 어려운 보스전에 속하니 그 강화판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커비 시리즈 역사상 최강의 보스를 논할 때 반드시 후보에 오르는 보스이다. 정말 미치도록 높은 체력과 의외로 피하기 힘든 패턴들, 쓰러뜨려도 쓰러뜨려도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기 때문에 초장기전이 된다. 바로 이전 스테이지인 갤럭틱 나이트 리턴즈에서 딸피가 되었으면 클리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28] 일단은 11차전의 갤럭틱 나이트가 밑밥을 깔아 두고 이 녀석이 끔살을 유도하게 만드는데, 패턴이 난해한데다 할버드를 타고 싸우므로 순삭도 불가능하다. 커비가 직접 싸우는 코어 또한 최강 화력 기술인 화염 해머가 아슬아슬하게 안 닿는 높이여서 순삭 불가. 게다가 이 녀석이랑 4연전이나 치르는 동안 회복템 공급 따위는 없다.

까다로운 보스들[29]이 전후(前後)에도 계속 등장해왔지만, 아직까지는 모두 별의 꿈.Soul OS보다는 낫다는 의견이 주류다. 다만 각자의 문서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모두 패턴 자체의 난이도보다는 전투 방식과 게임 내 시스템의 차이 때문에 별의 꿈.Soul OS보다 상대적으로 쉽다고 평가받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30]

당연히 초보자들에게 높은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랜덤형 패턴을 구사하는 갤럭틱 나이트 리턴즈와는 달리 그나마 패턴 자체는 거의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플레이 횟수에 따라 익숙해지는 구조가 된다.

아래의 하위 문단에서는 변형된 공격 패턴을 소개한다.
2.1.3.1. 1차전
파일:sos 1.png
파일:로보보 플래닛 별의 꿈.Soul OS 1차전 설명문.png
VS 별의 꿈.Soul OS[31]
미지의 대미지에 의해 최종 프로그램이 언록.
이 생명체를 없앨 수 있는 확률은 99.99%이다.
단, 할트만이라는 생명체의 마음
더 이상 불필요한 존재로 판단되므로
지금부터 할트만의 메모리 삭제를 시작한다.
2.1.3.2. 2차전
파일:로보보 플래닛 별의 꿈.Soul OS 2차전~4차전 1페이즈 설명문.png
VS 별의 꿈.Soul OS[32][33]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들었는지조차 분명하지 않다.
그런 는 왜 기동시켜 버린 것인가.
그래, 이룰 수 없는 꿈 때문이다...
머신이 꿈을 이루어 줄 순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2.1.3.3. 3차전
파일:Star_Dream_Soul_OS_phase3.png
스토리 모드에선 그나마 얼굴 옆 테두리 모양이 다르고 얼굴도 은색이라 색장난 버전에 가까웠지만 소울은 색마저도 노란색이고 덤으로 얼굴 옆 테두리도 완전 똑같기에 갤럭틱 노바와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Fatal Error 패턴이 사실상 반즉사기로 등극한 만큼, GO!!가 나오기 전에 속전속결로 승부를 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례대로 나타나는 소환물이 사라지기 전에 빠르게 파괴 및 캡쳐하고, 최대 위력의 플래닛 버스터로 극딜을 할 필요가 있다. 플래닛 버스터 없이 오직 2중 주포로만 소울 3차전을 넘어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데드 엔드 코드 2부터 받는 데미지가 급증하니 이때를 놓치지 말고 대미지를 넣자. 3차전은 회피보다는 공격을 중시해야 하긴 하지만, 플래닛 버스터만 제대로 모을 경우 Fatal Error로 죽는 경우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 그 이전에 맞아 죽거나, 아니면 깨거나. 혹여나 걱정된다면 2차전에서 페타바이트 로켓으로 모은 플래닛 버스터를 3차전까지 아껴두었다가 발사하는 방법도 있다.

시간 단축을 노리고 있다면 메모리즈의 부품들이 여유분을 가지고 나타나는 것, 캡처 후 버스터 충전의 시간 차를 이용해 메모리즈 일부 캡쳐>버스터 풀차지>나머지 캡쳐 시도>플래닛 버스터 발사를 하면 나중에 캡쳐한 것들이 손실없이 잘 충전되기 때문에 한턴에 풀차지한 버스터를 최대 2번 발사하거나 다음턴에 메모리즈 격파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여유분을 좀 챙겨둘 수 있다. 이점이 가장 부각되는 점은 메모리즈 부품이 가장 많이 나오는 피아노 건반이 나오는 턴.[38] 다만 화면에 부품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별의 꿈이 나타나지 않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할버드가 격추되고 로보보 아머가 할버드에서 뛰쳐 나와 파이널 스크루 모드를 사용...하려 했지만, 별의 꿈이 로보보 아머를 제외한 커비만 빨아들여 내부로 집어삼켜 버린다.
2.1.3.4. 4차전
그렇게 액세스 아크 내부의 도넛 지형에서 최종 전투를 벌인다. 참고로 전투 시작 시 타이머가 ??:??.??로 가려진다.[39]
2.1.3.4.1. 1페이즈
파일:sos 4-1.png

이때 내부에 나타난 중앙 코어의 모습은 하트 모양으로, 이 역시 갤럭틱 노바 전의 오마주. 거기다 배경을 자세히 보면 별의 꿈과 싸우기 이전 깨져 있던 창문 부분에 프로텍트가 쳐진 것, 싸우는 배경과 지형이 도넛 플랫폼인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별의 꿈과 싸우기 이전인 프레지던트 할트만과 싸웠던 장소랑 동일하다. 초반에는 갤럭틱 노바 전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기둥에 껴있는 부품들만 파괴하면 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다. 움직이는 패턴이 다소 변칙적이긴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다. 다만 기둥이 분홍색으로 빛날 때에는 기둥 자체에도 공격 판정이 생기기 때문에 근접해서 공격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패턴을 알고 있다면 전체적인 난이도는 갤럭틱 나이트보다 쉬운 편. 특히 UFO의 경우 다수의 기둥을 한 번의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다는 이점까지 있다. UFO로 싸울 경우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에서의 갤럭틱 노바전을 어느 정도 재현할 수 있다. 다만 패턴을 모를 경우 상당한 난적이 된다.

코어 기둥을 하나씩 부술 때마다 할트만의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이게 꽤 섬뜩하다.
2.1.3.4.2. 2페이즈
파일:Star_dream_soul_os_heart.png
파일:로보보 플래닛 별의 꿈.Soul OS 4차전 2페이즈 설명문.png
VS 별의 꿈.Soul OS[4차전_2페이즈]
코어에서도 할트만의 메모리는 사라졌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마음도, 사라졌다. 그 순간부터
별의 꿈은 완전한 존재에서 그냥 고장난 기계가 되었다.
도 꾸지 않고 도 먹지 않는,
그런 상대는 더 이상 별의 커비의 적수가 아니었다!
파일:로보보 플래닛 별의 꿈.Soul OS 4차전 2페이즈 북미판 설명문.jpg
VS 별의 꿈.Soul OS[4차전_2페이즈] (북미판)
All of Haltmann's memories have been
deleted from the OS. Even his soul - the
last trace of Haltmann - has vanished.
Star Dream has gone from a near-perfect
being to a cold, mindless machine.[번역1]
파일:로보보 플래닛 별의 꿈.Soul OS 4차전 2페이즈 유럽판 설명문.webp
VS 별의 꿈.Soul OS[4차전_2페이즈] (유럽판)
All of Haltmann's memories have been
deleted from the Mother Computer. Even
his soul - the last trace of Haltmann - is
gone. Star Dream has gone from a near
perfect being to a cold, mindless machine.[번역2]

위의 과정을 마치면 BGM이 자연스럽게 바뀌는 동시에 중앙의 코어가 도넛 지형으로 건너와 본격적으로 덤벼들면서 난이도가 높아진다.[45] 이 중앙 코어는 해머 능력 최고의 화력기인 화염 해머가 아슬아슬하게 안 닿는 정도의 높이에 떠 있고, 해머뿐만 아니라 몇몇 근접 카피 능력들 역시 공격에 있어 애로사항이 꽃핀다. 카피 능력중의 스매시브라더스의 파이널 커터(↑+B)라면 효율적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멀리서 안전하게 치고 싶을 경우 UFO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

중앙 코어의 패턴은 역대 소울 최종 보스들의 공격 패턴을 강화시킨 형태이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파일:별의_꿈_Soul_OS_01.jpg
하트리스 티어즈를 모두 피하면, 코어가 꿈틀대다가 깨져 반으로 갈라진 채 녹아내리듯 무너지고 보스전이 막을 내린다. 이때 할트만의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코어가 무너질수록 점점 느려진다. 그 후 별의 꿈.Soul OS의 본체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55]


보스전이 끝나면 결과와 함께 별의 커비 64의 리플 스타 리믹스 곡이 흘러나오며 황금 트로피를 들고 플레이어를 향해 손을 흔드는 커비를 볼 수 있다.

2.2.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별의 꿈 자체는 이미 파괴된 관계로 등장하지 않지만, "머나먼 그곳" 반짝이는 용사들에서 별의 꿈의 회중시계가 떠다닌다. #

3. BGM

전투 BGM의 수는 시리즈 최대치인 6개. 별의 꿈이 형태를 바꿀 때마다 BGM이 교체되고, Soul OS의 최종 형태는 스토리 모드와는 별도로 두 곡이 쓰였다. 게임 내 사운드 룸에서 각 BGM의 트랙 번호는 순서대로 91, 93, 95, 96, 154, 155번. 게다가 별의 꿈용 스토리 BGM도 2곡이다. 총 8곡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양.

9월 7일에 Miiverse의 로보보 플래닛 개발자 룸에서 일부 BGM의 공식 명칭을 공개했는데, 이 명칭들은 일본판 명칭의 직역이다.
기동 BGM
멸망으로의 재기동음
(ホロビへの再起動音 / Apocalyptic Reboot)

별의 꿈이 기동되는 영상 '소원을 위한 멸망'에서 나오는 곡.

보스와 정면 승부의 별의 꿈 직전 대기실에서도 나온다.
1차전 BGM
VS. 스타 드림
(VS. スタードリーム / VS. Star Dream)

Wii의 CROWNED와 트리플 디럭스의 광화수월에 이어서 이 게임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BGM.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OST '전함 할버드: 함내'와, '그린 그린', '은하에 드높은 할트만의 이름'의 멜로디가 어레인지되어 있다. 즉 별의 꿈을 막으려는 커비, 메타 나이트, 비서 수지를 위한 곡이다. 참고로 '전함 할버드: 함내'는 슈퍼 디럭스에서 '밤의 별 하프문' 스테이지에서도 사용됐는데 그 다음 스테이지가 뭐였는지 생각하면, 별의 꿈의 정체에 대한 복선을 BGM으로 깔아둔 듯 하다.
2차전 준비 BGM
Fatal Error

비서 수지가 별의 꿈 컨트롤러를 빼앗을 때, 진 보스와 정면 승부에서 Soul OS전 직전 대기실에서 나오는 곡이다.

이후 후속작The 얼티밋 초이스 EX에서 12번째 전투 직전 대기실에서 다시 한 번 재생된다.
2차전 BGM
주인 없는 인터메조
(主のいないインテルメッツォ / Virtual Space Manipulator 또는 Intermezzo Without a Leader)

의 테마에서 메인 멜로디를 뺀 부분과 비교해 보면 많은 유사점이 보이는 음악이다.

잠잠한 멜로디와 중간중간 들려오는 심장소리[56]가 특징적인 곡으로, 이시카와 준이 작곡한 유일한 별의 꿈 BGM이기도 하다. 반주 위주의 절제된 멜로디여서 긴장감이 상당히 고조된다.
3차전 BGM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타이틀 화면 BGM
회력하는 추억을 세는 노래
(回歴する追憶の数え唄 / Vagrant Counting Song of Retrospection)
도는 빛은 플래닛
(回る光はプラネット / Bright Spinning Planet)

3차전의 BGM은 게임의 타이틀 화면에서 재생되는 곡의 리믹스이다. 즉 3차전은 주제가가 BGM인 전투의 변종으로 볼 수 있다. 갤럭틱 노바의 BGM이 일부분 섞여있다.
최종전 BGM
이 일격에 도구[57] 레볼루션
(この一撃に桃球レボリューション / Pink Ball Revolution)
[58]

'도구 발진! 로보보 아머'에 '그린 그린'와 '은하에 드높은 할트만의 이름'을 넣어서 어레인지한 처형용 BGM.

별의 꿈 3차전 이후, 커비와 로보보 아머가 할버드에서 분리되고 별의 꿈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릴 때 재생된다. Soul OS전에서는 이 곡이 재생되는 동안 별의 꿈이 커비를 빨아들인다.
갤럭틱 노바 BGM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별의 꿈.Soul OS 최종전 BGM
전반부 후반부
Soul 0 System[59] 회력하는 추약의 조개 껍데기 한 짝
(回歴スル追約ノ忘レ貝 / Vagrant Keepsake of Oblivion)
[60]

전반부 BGM은 도입부가 갤럭틱 노바 전의 BGM을 빼다 박았다. 후반부의 경우 3차전 BGM과 도입부만 다르고 이후의 멜로디는 거의 동일한 BGM이다. 참고로 전작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같은 곡을 살짝 비틀어서 각기 다른 보스전에 써먹었다.

OST에서는 전반부와 후반부가 1개 트랙으로 묶여 있으며 제목은 Soul 0 System~回歴スル追約ノ忘レ貝이다.
어린 날에 본 데우스 엑스 마키나
(幼き日に視たデウス・エクス・マキナ / Deus Ex Machina at a Young Age)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에서는 비서 수지몰포 나이트와 전투 시에 회력하는 추억을 세는 노래+VS. 스타 드림의 메들리인 '어린 날에 본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나온다.
어린 날에 본 데우스 엑스 마키나
(幼き日に視たデウス・エクス・マキナ / Deus Ex Machina at a Young Age)

슈퍼 커비 헌터즈에서는 프레지던트 어나더 수지와의 전투에서 '어린 날에 본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재어레인지 버전이 재생된다.

4. 갤럭틱 노바와의 관계

스토리 모드에선 별의 꿈과 갤럭틱 노바의 관계가 확실치 않아 긴가민가 할 수 있지만, 'GO! 메타나이트 리턴즈'에서 별의 꿈 자신이 갤럭틱 나이트를 불러내기 전에 외치는 대사나 3 페이즈의 카운터가 노바의 '3, 2, 1, GO!'[61]라는 점에서 노바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확실하게 나타난다. 할트만의 언급에 의하면 회사의 기술력으로 노바를 부활시킨 것이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갤럭틱 노바가 인공적으로 환생한 결과로 볼 수도 있다.

갤럭틱 노바는 7개의 별의 에너지만 모으면 손쉽게 소환되는 존재인데 할트만은 왜 굳이 별의 꿈을 만들었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으나.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를 보면 알겠지만 갤럭틱 노바는 소원을 딱 하나만 들어주는 존재이다. 그에 반해 별의 꿈은 소원을 몇 번이고 들어주기 때문에[62] 할트만 입장에선 일일이 노바를 소환하여 딱 하나의 소원을 비는 것보단 아예 별의 꿈을 제작하여 갤럭틱 노바의 능력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쪽이 더욱 이상적이었을 것이다.

갤럭틱 노바의 권능을 소유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할트만은 이 기계를 끔찍히 아끼나, 소원의 처리 시점에서 확대 해석을 집어넣어 문제를 일으키는 묘사가 많다. '컴퍼니의 번영'과 '모든 생물의 몰살'이라는 모순된 목표, 메타 나이트를 주인으로 섬기면서도 멋대로 갤럭틱 나이트를 소환시켜 위험에 처하게 하는 독단적인 소원 처리, '완벽한 경영 전략'을 지향함에도 어째서인지 발생하는 에러 등 결국 할트만의 기술력으로도 제어가 불가능한 물건인 것.

노바의 기능은 소원을 들어 주는 것인데, 별의 꿈이 노바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할트만의 딸을 다시 보고자 하는 소원'을 이루고자 했던 수단이 별의 꿈이라고 볼 수도 있다. 별의 꿈이 할트만의 마음을 삭제한 후 '목적'을 잃고 망가져 버린 점, 별의 꿈.Soul OS의 두번째 설명문의 의미[63]가 이를 뒷받침한다.

5. 기타

쿠마자키: 최종보스의 곡은 이번 작품에도 힘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뒷이야기입니다만 094(별의 첫 울음소리)의 목소리는 사람이 없는 이질적인 울음소리를 원해서,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녹음한 것입니다. 095(회력하는 추억을 세는 노래)의 전투 중에 풍향계가 우는 소리도 사운드 스탭의 집에서 기르는 닭의 울음소리를 사용했습니다.

이시다: 집에서 기르는 닭! 굉장한 음원이네요.
* 3차전을 시작하기 이전에 내는 울부짖는 소리는 별의 커비 시리즈의 디렉터 쿠마자키 신야가 키우던 애완 고양이 톰[67]의 울음소리를 변조한 것이다. 전투 중에 풍향계가 우는 소리도 HAL 연구소의 작곡가인 안도 히로카즈가 기르는 닭의 울음소리를 사용했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1] 호시노 유메. 시리즈 최초의,[A] 이 말이 끝나는 동시에 할트만은 시체 마냥 힘없이 쓰러진다.[A] [A] [5] 설명을 보면 프로그램 컨트롤러를 빼앗아갈 때 별의 꿈에 전송되던 할트만의 의식이 갇혀버려 서로 융합한 것으로 추정.[6] Soul OS 한정, 1페이즈 설명에 의하면, 몸을 빼앗아 얻은 할트만의 마음은 별의 꿈이 필요없는 데이터라 판단하여 삭제했다고 한다.[7] 로보보 아머의 양 팔에 스티커를 붙였을 경우, 두 스티커가 각각 할버드의 양 날개로 이동한다.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경우에는 로보보 파워드 암에 그려져있던 문양이 그대로 찍힌다.[8] 별의 꿈의 컨셉 아트에서 와 매우 흡사한 초기 모습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의도된 사항인 듯하다.[9] 2~3차전 공용 설명 문구.[10] 이 기술을 쓸때 H, A, L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아마 이 글자가 할트만 웍스 컴퍼니의 HAL에서 따온 듯 한 명칭일 것으로 보인다.[11] 일본어 위키아에 따르면 '홀로그램 코드'라는 명칭은 어떤 일본어 사이트에서 해석을 잘못한 것이라고 한다.(다시 말하자면 본작에서는 입체사진이란 뜻의 단어를 '홀로그램'이 아니라 '홀로그래프'라고 쓴다고 한다.)[12] 거기다 별의 꿈이 액세스 아크와 합체할 때의 영상 이름 역시 '새로운 별의 탄생'이다.[13] 할버드가 십자 방향으로 상단, 하단, 왼쪽, 오른쪽에 있으면 십자 모양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있으면 X자 모양으로 배치된다.[14] 할버드의 위치가 마름모 영역에 있으면 마름모 모양으로, 직사각형 영역에 있으면 직사각형 모양으로 배치된다.[15] 할버드의 위치가 삼각형이면 삼각형 모양으로, 역삼각형으로 있으면 역삼각형 모양으로 배치된다.[16] 치명적 오류라는 뜻.[17] 화면상에서 다수의 사각형이 겹치기 때문에 파악하기 어렵지만, 전부 맞으면 총 여섯 번에 걸쳐 데미지를 입는다. 참고로 오류 창을 가장자리로 날아오는 것과 중심으로 날아오는 것으로 나눠서 세어 보면 총 11개다.[18] 일정시간 내에 별의 꿈의 본체를 액세스 아크에 완전히 박아넣지 못하면 별의 꿈의 부속품 6개가 레이저 일점사로 커비에게 큰 대미지를 입힘과 동시에 튕겨낸다.[19] 따라서 보스 러시인 '보스와 정면 승부'에서는 3차전의 체력을 모두 깎으면 바로 전투가 종료된다.[20] 액세스 아크에 남아있던 다른 직원들은 어떻게 됐는지 불명이다. 다만 아크에 남아있던 수지가 엔딩에서 무사히 빠져나왔고, 후속작에서 컴퍼니를 재건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다른 직원들도 대피시켰을 가능성이 있다.[21] 커비를 던져보내버릴 때 눈물을 흘렸다.기름? 기계로서는 가질 수 없는 마음과 자아, 감정을 가져버린 것. 마찬가지로 자아를 가졌음에도 아무런 감정 없이 행동하는 별의 꿈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22] 이때 잠깐 메타나이트로 추정 되는 그림자가 커비 근처에 잠깐 있다 사라진다.[23] 수지의 리레인바 등이 있다.[24] 일본판의 경우 갤럭틱 노바의 대사 끝에 붙는 ·>까지 그대로 재현할 정도로 고증이 뛰어나지만, 정발판 포함 외수판에서는 LOADING으로 바뀌었다. 살짝 아쉬운 게, 정발판 울트라 슈퍼 디럭스는 제대로 READY·>였기 때문. 다만 GO!!만은 변경시키지 않은 것을 보면, 그냥 노바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25] 정발판 제외 외수판에서는 BEGIN!으로 변경.[26] 갤럭틱 나이트에게 고장나면서 최종 프로그램이 언록되어 소울화되었다고 한다. 이 역시 중요한 요소인데 북미판에서는 짤렸다.[27] 풀네임이 Soul 0 System이라는 설도 있지만, OS가 'Operating System'의 약자인걸 생각하면 Soul Operating System일 가능성이 더 높다.[28] amiibo가 있다면 클리어가 어느 정도는 쉬워진다. 특히 디디디 대왕 amiibo나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커비 amiibo가 괜찮다.[29] 갤럭틱 나이트, 몰포 나이트(스타 얼라이즈의 경우 EX 한정), "참회한 보복자" 삼사신 시스터즈, "진정한 파괴의 신" 엔드 닐, 카오스 에피리스, 마버로아 소울(Wii 디럭스) 등의 보스들이 있다. 자세한 난이도는 각자의 문서를 참고.[30] 실제로도 로보보 플래닛은 별의 커비 Wii/Wii 디럭스, 스타 얼라이즈, 디스커버리에 비해서 뉴비들에게 친절한 시스템은 아니다.[31] 별의 꿈의 입장에서 설명된다.[32] 프레지던트 할트만의 입장에서 설명된다.[33] 2차전, 3차전, 4차전 1페이즈 공용 문구.[34] 중간 쯤 맨 아래에서 때리면 안 맞고 딜을 넣을 수 있다.[35] 마찬가지로 오류 창을 가장자리로 날아오는 것과 중심으로 날아오는 것으로 나눠서 세어 보면 총 21개다.[36] 영상에서는 옆으로 침착히 피해서 11개의 오류 창을 죄다 피하는 데 성공했지만, 따라할 생각은 자제하는 게 좋다. 중간에 조금이라도 꼬인다면 바로 게임 오버 직행이나 다름없기 때문.[37] 머리를 쓰면 반대로 건반 두 개 정도를 부수고, 플래닛버스터를 쓰면 플래닛버스터 충전 겸 시간 단축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38] 피아노 건반이 나오는 턴에서는 건반을 1~2개를 부숴서 충전한 플래닛 버스터로 나머지 건반을 부수고 캡쳐를 해도 풀차지한 플래닛 버스터 2개 분량이 나온다![39] 이는 별의 커비 Wii부터 있던 전통으로, 보스연전 마지막 단계에서는 타이머가 가려진다.[4차전_2페이즈] 4차전 2페이즈 전용 설명 문구.[4차전_2페이즈] [번역1] 할트만의 모든 메모리는
운영 시스템에서 삭제되어버렸다. 심지어
마지막 발자취인 그의 영혼마저 사라져버렸다.
별의 꿈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던 존재에서
그저 차갑고, 마음이 없는 기계가 되어버렸다.
[4차전_2페이즈] [번역2] 할트만의 모든 메모리는
마더 컴퓨터에서 삭제되어버렸다. 심지어
마지막 발자취인 그의 영혼마저
사라져버렸다. 별의 꿈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던
존재에서 그저 차갑고, 마음이 없는 기계가 되어버렸다.
[45] 이때 코어가 역동적으로 꿈틀거리며 비웃는 소리(정확히는 스피어 로퍼의 음성을 변조한 것)가 들리는데 은근 섬뜩하다.[46] 세크토니아 소울은 잔상을 남기며 순간이동을 하는데 잘 보면 공격 판정이 생기는 때가 있다.[47] 여기서 가드를 쓸 경우 폭발과 동시에 가드가 무효가 되고 데미지를 입으며, 카피능력을 지니고 있을 경우 강제로 능력을 드롭한다. 4차전 대부분의 폭발 공격이 동일하다.[48] 폭발 범위가 넓어서 공중까지 닿는다.[49] 이름의 유래는 컴퓨터 용어 Supervisor call. 감시 프로그램 호출(처리 프로그램이 필요에 따라 호출하는 것)이라는 뜻이다.[50]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는 보스전이 완전히 끝나면 보스의 체력바가 사라지며, 중간보스의 경우 쓰러진 중간보스를 뒤처리까지 끝내야 체력바가 사라진다. 그러나 별의 꿈.Soul OS의 4차전의 경우 체력이 다 닳아도 체력바가 계속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기에 별의 커비 시리즈를 좀 해본 사람들이라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충분히 예감할 수 있다.[51] 호버링 상태나 UFO 상태로 위에 있을 때는 하단에서 날아온다.[52] 후술하겠지만 무적관통이라 피격후 일시적으로 생기는 무적타임이 얄짤없이 뚫린다.[53] 스톤의 돌멩이 변신, 리프의 리프 숨기기(가드), 스나이퍼의 위장술, 해머의 해머 스윙 등[54] 단, 이 경우는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55] 아마 코어가 파괴된 여파로 별의 꿈.Soul OS의 본체 역시 파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56] 정확히는 킥 음 두 번.[57] 복숭아색 공이라는 뜻. 커비의 별명 중 하나로, 한국판에선 보통 핑크색 찐빵으로 의역한다.[58] 이 BGM은 스토리 모드 6-5에서 로보보 아머를 탑승했을 때에도 나타난다. 마지막 일반 스테이지라서 그런지 분위기를 살리려고 그런 듯.[59] 해석하자면 '영혼 없는 시스템' 정도.[60] 추약(追約): 하나의 계약에 동반해 성립되는 계약. 예를 들면 본계약에 따라 질, 저당, 보증 등을 설정하는 계약이 여기에 해당된다.[61] 갤럭틱 노바가 마르크나 메타 나이트의 소원을 실행에 옮기기 직전의 대사다.[62] 단편적인 예로 할트만은 별의 꿈에게 회사의 번영이라는 소원과 딸의 부활이라는 소원을 빌었다. 물론 딸의 부활은 아직 회사의 번영이라는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별의 꿈이 거절을 했지만, 바꿔 말하면 첫번째 소원이 완벽히 이루어지면 두번째 소원도 들어줄 수 있다는 뜻이 된다.[63] 별의 꿈을 기동시킨 이유가 이룰 수 없는 꿈, 즉 잃어버린 딸을 만나기 위해서였다.[64] 외전까지 포함하면 커비 볼메카 디디디가 최초다.[65] 커비 기준으로 생각하면 납득이 가지만, 플레이어가 커비가 아닌 전함 할버드이다 보니 생긴 일.[66] 할트만의 비명소리가 점점 느려진다.[67] 2017년에 17살의 나이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음이 쿠마자키의 개인 사이트 내의 일기장에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