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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0:30:49

주제가가 BGM인 전투

1. 개요2. 설명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3.1. 현재까지 오프닝 송이 최종전 BGM으로 쓰인 슈퍼로봇대전 일람
4. 예시

1. 개요

파일:마왕 명언.jpg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에서 마왕 갓썬더가 꺼낸 명대사

보통 메카물, 혹은 액션물 애니메이션에서 클라이맥스, 혹은 최종보스전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벤트.

2. 설명

말 그대로 해당 작품의 주제가가 BGM으로 흐르며 전투가 전개된다. 주제가의 분위기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보통 열심히 깨지다가 역전 승리로 넘어가려는 상황에서부터 시작되곤 한다. 그래서 오프닝곡들의 분위기는 처형용 bgm과 마찬가지로 활기찬 편.

때에 따라서는 주제가가 나와 열심히 이기다 갑자기 주제가가 멈추고 다시 발리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필살기를 써서 이겼다! 할때 연기에서 적이 멀쩡하게 나오는 부분정도부터 대표적으로 블리치) 이 점은 처형용 BGM도 동일.

최종보스에 해당하는 적이 작품 전체 주제를 관통하는 존재일 경우 처음부터 주제가를 시작하는 것이 정석이며, 이 경우 이 전투의 스포트라이트가 최종보스에게 단독으로 가므로 주인공이 약간 소외되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는 밝고 희망찬 주제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주제가가 여러 곡인(즉, 기수가 많은 인기 작품) 작품의 경우 보통 1기 주제가를 활용하는 것이 정석. 첫 주제가라는 일종의 상징성이 있고, 더 이상 틀어주지 않게 된 최후반부의 마지막 전투에서 초반의 오프닝을 틀어준다는 점에서 그 효과가 매우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물론 주제가의 완성도나 인기, 종류에 따른 예외는 있다.

허나 착각해서는 안 될 게, 어디까지나 주제가가 BGM인 전투라는 것. 결정적인 상황에서 주제가(보통 오프닝곡, 게임의 경우는 타이틀곡) 혹은 그 어레인지 버전이 나오는 것과는 공통분모가 많은 편이지만, 완전히 같은 경우는 아니다. 특히 게임의 경우는 정작 싸울 때 다른 곡이 나와버리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전투시 BGM과 주제가가 다르면 무효.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 회화신에서 주제가가 나오는 경우는 너무 많아서 도저히 예를 들 수가 없다.

가끔 싸움이 다 끝나고 주제가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잔잔한 분위기로 어레인지된 곡인 경우가 대부분. 혹은 주인공이 동귀어진해버린 상황이었는데 주인공은 살아남아서 등장할 경우에 쓰인다. 다만 이쪽은 전자에 비해 훨씬 드물다. 평온한 음악을 깔아주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없지는 않다. 예로 파스다를 작살낸 시시오 가이GGG 기동부대가 다시 소생하는 장면이라든지.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경우 각 유닛별 해당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전투 시 BGM으로 깔아주는 것이 일종의 명물(?)이자 전통이었으며, 큰 의미에서는 본 항목의 오마주였다고 생각된다. 다만 건담 계열은 오프닝곡보다는 전용 전투 BGM이 쓰인 경우가 많았다.(2차로봇대전은 미디로 상큼하게 편곡된 '모에아가레' Z 건담도 뉴건담도 건담 BGM은 전부 모두들 모에아가레!)

제3차 슈퍼로봇대전부터는 해당 애니메이션의 주제가가 전투 BGM으로 지나치게 어울리지 않는 경우 해당 작품의 유명 BGM을 끌어다 쓰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부터는 작품 자체에 잼 프로젝트가 부른 오프닝 송이 들어가기 시작,[1] 본편 최종전에서 BGM으로 오프닝 송의 논 보컬 미디 버전을 투입하게 되었다. 꽤나 반응이 좋았던 탓에 이후 시리즈에서는 거의 전통으로 굳어지고 있는 분위기.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부터는 기종이 PS2에서 PS3로 바뀌었고 BGM도 보컬 버전으로 들려준다.

단, 타이틀 화면의 음악이 최종전에 투입된 건 의외로 제2차 슈퍼로봇대전 G부터.(時を越えて) 의외로 유래 깊은 전통인 셈이다.

3.1. 현재까지 오프닝 송이 최종전 BGM으로 쓰인 슈퍼로봇대전 일람

4. 예시


[1] 최초로 오프닝 송이 들어간 건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의 '강철의 메시아'지만, 이 작품에서는 최종전에서 오프닝 송이 BGM으로 깔리진 않았다. 마찬가지로 오프닝 송 'GO!'가 들어간 슈퍼로봇대전 IMPACT도 동일.[2] 알파 외전의 주제곡. 정작 OG에서 알파외전과 관련된 어스 크레이들 시나리오는 OG2에 나온다.[3] IMPACT의 주제곡.[4] 슈퍼로봇대전 OG OVA의 주제곡.[5] OGs 2부 최종전 클라이막스에도 등장한다.[6] 중반부에서는 파계편 오프닝 송인 "NOAH"도 등장한다.[7] 특히 사카모토 코이치가 감독을 맡을 경우엔 오프닝곡의 2절이나 풀버전을 넣기도 한다.[스포일러] 포드들은 이것을 데이터 복구 작업이라고 부른다고...[9] 대구문화방송이 중계했던 대구대학교 총장기 제 16회 전국고교검도선수권대회 예고편 BGM도 이 곡이다. 여기서는 주제가가 BGM인 전투라고 봐도 무관할 듯.[10] 단 봉산룡, 영산룡은 최종 결전 에리어에서 격룡창으로 명중시키지 않으면 절대 안나온다.[11] 다만 북미판에서는 북미판 세일러문 테마곡 대신 다른 곡인 Carry on을 직접 작곡해(...) 깔았다.[12] Dive 1의 최종보스와의 전투에서는 전용곡인 'Paradigm Shift'가 나온다.[13] 단, 음원 및 연산량에 한계가 있는 32X판은 SELECTOR는 음원을 전부 활용하되 캐릭터 선택 제한시간동안만 연주되도록 적당히 루프를 만듦으로써 길이를 줄이고, 음악의 길이는 제대로 맞지만 동시발음 수에 제한을 둔 듀랄 스테이지의 음악 데이터를 별도로 만들어 이원화했다.[14] 1분 18초부터.[15] OST란에서는 1번 곡명인 Fly이다. 최종 보스 테마의 편곡판.[16] 정확히는 타니무라 마사요시의 최종 보스 테마.[17] 참고로 이 시리즈가 '주제가가 BGM인 전투'인 클리셰의 원조.[18] 특히 비행포격선 전투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대결이기 때문인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타이틀 그 자체의 테마곡이라 할 수 있는 Legends of Azeroth의 편곡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꽤 있다. 이런 곡은 (동일 곡을 약간 어레인지한 전투대장 블랙혼 테마 빼면)이게 유일하다.[19] 단, 2기는 1기 2쿨 오프닝이다.[20] 일본에서는 무인편 5번째 엔딩 타입: 와일드가 나왔다.[21] 체육관 관장의 포켓몬이 1마리만 남았을 때 흐르는 곡이다.[22] 무인편모르포의 노래로 고정, 플레이어 캐릭터가 두 명인 푸른 뇌정 건볼트 爪의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에 따라 다르다.[23] 이벤트 신에서는 오르골 버전, 최종 보스전에서는 오케스트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