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마히토의 강함 및 능력에 대한 문서.2. 강함
이 녀석은 이제 내 공격이 통하지 않아!! 주령으로서 변신 전과는 다른 차원의 존재로 거듭난 거야!!
이타도리 유지, 편살즉영체를 사용한 마히토와 싸운 후
태어난지 얼마 안된 주령임에도 특급 주령으로 분류되고, 특급 주령 집단에서 가장 강한 죠고가 잠재력만 보고 자신들의 우두머리에 앉혔다.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언급이 확실히 있는 만큼 웬만한 만화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성장 속도를 보여주며 시부야 사변에서 최후를 맞지 않았다면 죠고를 훨씬 뛰어넘는 강자로 성장하는건 확정이다.이타도리 유지, 편살즉영체를 사용한 마히토와 싸운 후
그리고 한 살도 되지 않은 어린 주령이었음에도 이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던 것도 감안했을 때 만일 조금만 더 시간이 주어졌다면 옷코츠와 켄자쿠는 물론 스쿠나, 고죠 사토루와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강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VS 나나미: 초반에는 우세를 점하다가 나나미가 '시간 외 노동'을 발동, 확장 술식을 사용해 마히토를 일시적으로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어 도주하는 바람에 사실상 마히토의 패배.
- VS 이타도리: 이전보다 다채로운 육체 변형으로 밀어붙이다가 무위전변을 적중...시켰지만, 스쿠나의 혼을 건드리는 바람에 실패, 되려 역공을 당하지만 육체 변형으로 빠져나와 결정타를 날리려던 순간 나나미가 개입한다.
- VS 이타도리, 나나미: 나름 선전하다가 각오를 다진 이타도리가 나나미와 협공해 육체를 변형할 틈도 주지 않고 두드려 패자 죽음을 직감함과 동시에 영역 전개를 습득한다. 스쿠나가 깃든 이타도리는 제외하고 나나미만 영역에 가두지만 '내부의 충격에 강한 결계이기에 외부의 충격에는 취약'한 점을 파고든 이타도리가 결계에 난입했고, 영역의 필중 효과 때문에 강제로 스쿠나의 혼을 건드리는 바람에 자기 경고를 어긴 것에 불쾌함을 느낀 스쿠나에게 치명상을 입고 도주한다.
- VS 고죠: 개조 인간을 사용한 신기술 다중혼을 사용하며 고죠를 몰아붙였으나 민간인에게 가는 피해를 최소화한 영역 전개인 0.2초 무량공처에 당하고 만다.
- VS 이타도리, 쿠기사키: 이타도리와 마히토 둘의 서로의 성장폭이 비슷해 1차전 때처럼 육탄전 위주의 싸움을 이어나갔다. 교란 목적으로 만들어둔 분신이 노바라의 추령주법 '공명'에 의해 영혼으로 연결된 본체까지 대미지를 입고 이타도리의 연타 공격을 허용했지만 분신에게 유도당한 노바라가 본체의 무위전변에 의해 리타이어 당한다. 이후 마음이 무너질대로 무너진 이타도리에게 흑섬을 적중시켜 주령도 흑섬을 쓸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증명하면서 그로기 상태로 몰아 결정타를 날리려 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토도에게 제지된다.
- VS 이타도리, 토도: 토도의 카운터인 다중혼 → 발체 콤보로 밀어붙이고[1], 다중혼의 연계기인 기혼이성체, 스쿠나는 건드리지 않으면서 토도만 리타이어시킬 수 있는 0.2초 영역 전개, 마지막으로 자신의 영혼의 본질을 찾아내면서 자신의 술식인 무위전변의 극번, 편살즉영체를 터득한다. 이 상태에서는 이타도리의 러시를 방어도 하지 않고 맞아도 조금의 타격도 없으며, 신체능력 그 자체가 일변하는 등 이타도리의 말대로 차원이 다른 존재로 거듭난다. 하지만 일전의 전투로 만신창이가 된 상태여서 이타도리의 흑섬을 맞고 결국 패배한다.[2]
3. 기초 능력
스스로의 영혼의 형태를 바꿔서 자유로운 신체 변형이 가능하다. 본인 스스로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말을 한 만큼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는데, 몸을 흉기로 만드는 것은 물론, 동물의 신체를 구현하거나, 분열해서 분신을 만들거나, 신체 일부를 거대화 시키거나, 팔을 암캐논처럼 만들고 소형 개조인간을 탄환삼아 발사하는 등 뛰어난 응용력을 보여준다. 무위전변이 상대에게 닿아야 효과가 있는 만큼 신체변형은 마히토의 밥줄 같은 기술이다. 주로 격투로 싸운 대상이 초인급 신체능력을 지닌 이타도리라 파괴력은 부각되지 않았지만, 준 1급 메카마루가 세월을 바쳐 개발해온 메카마루 0호가 마히토가 거대화시킨 주먹을 계속 맞으면 파괴될 거라며 혀를 내둘렀다.스쿠나의 '이형의 몸'과 그 메리트들[3]이 나오는데,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마히토도 이와 비슷한 이점을 갖고 있다. 처음 영역 전개를 사용할 당시 이타도리와 나나미에게 두들겨 맞느라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입 안에 만든 작은 손으로 수인을 맺어 영역 전개를 발동했다.
기본적인 전술이 후술할 무위전변의 수복력을 믿고 상대의 공격을 맞으면서 접근해 무위전변을 맞추는 것이라 육탄전 능력 자체는 특출나게 뛰어나지는 않다. 이는 영혼을 포착 당하지 않는 이상 타격을 거의 입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인데, 타 주령 동료들은 마히토처럼 불사에 가까운 육체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나름대로 근접전에 대한 대처가 확실하다.[4] 마히토도 천적인 이타도리를 만난 후로 근접전 실력을 키우고 그에 대한 대처법을 만들었으나, 그와 동시에 이타도리의 실력도 올라가서 별로 체감이 되지는 않는다.
시부야 사변 전까지는 근접 격투계 주술사들과 싸워서 신체변형을 주로 사용했지만, 얼티밋 메카마루와 싸움에서 원거리 화력에 밀려 접근전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면한 이후로는 개조 인간 스톡을 이용해서 화망을 구축해서 중원거리에 대응하거나, 페이크를 통해 접근전을 시도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3.1. 흑섬
짜릿하다... 내 재능이! 아아, 나란 녀석은 진짜...! 나야말로...!! 저주다아아!!!
마히토
마히토
검은 불꽃은 미소 지을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126화 나레이션
정신적으로 그로기 상태에 다다른 이타도리에게 작렬시키며 흑섬이 이타도리의 주력기나 적어도 주술사들의 기술이라 생각했던 독자들까지 충격에 빠트리고 말았다. 사실 이론상으로만 따지면 주령이나 주저사, 주술사들이 쓰는 주력 모두 똑같은 '주력'이고 이전에도 대놓고 "주령들은 치유 주술을 쓸 수 있지만 비효율적이라 굳이 쓰지는 않는다"[5]는 설명도 나왔던 만큼 주령들이 본인의 주요 계통 외에 다른 기술을 쓸 수 있다는 복선은 있었던 셈.126화 나레이션
다만 이 때도 마히토 본인이 의도했다기보단 우연찮게 발현한 것이었고, 애초에 상대가 이타도리가 아니면 무위전변을 쓰는게 훨씬 더 나은 것도 사실이라 마히토의 카드 중 하나로 자리잡진 못했다.[6] 애초에 마히토가 흑섬에 집착했던 이유는 위력의 절륜함보다는 이를 통해 영혼에 간섭하는 자신의 술식에 대한 이해도를 올림으로써 자신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4. 술식: 무위전변 (無為転変)
<colbgcolor=#600060><colcolor=#fff> 무위전변 無為転変 | ||
원작 | ||
애니메이션 |
모티브는 불교용어 유위전변과 무위를 조합한 것. 유위전변이란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인연으로 이루어져 있어(유위) 계속 변화한다(전변)는 뜻이며, 무위란 인연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변화하지 않는 것[7]을 뜻한다. 즉, 무위전변이란 인연따위 없어도 사람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뜻이며 인간을 비웃고 조롱하는 마히토의 가치관이 그대로 드러난 이름이다. 영문판에선 'Idle Transfiguration'으로 번역되었다.
이 술식으로 인해 마히토는 영혼에 영향이 가지 않는 공격은 즉시 회복할 수 있다.[8] 그렇기에 영혼 그 자체를 타격하거나[9] 마히토의 주력이 바닥날 때까지 몰아붙이지 않는 이상 사실상 대미지를 주는 것은 불가능.[10][11] '영혼'에 닿지 않는 공격은 일격필살이 아닌 이상 효과가 없으며, 공격이 통하지 않는 특급 주령을 주력이 바닥날 때까지 몰아붙이는 짓은 특급에 비견되는 전투력을 가진 정도가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12] 제령하려면 영혼을 직접 공격(이타도리, 쿠기사키)하거나 반전 술식이나 영역 전개로 영혼에 필중시키거나 고죠처럼 일격에 제령해야 한다. 괜히 '켄자쿠가 마히토를 제압하는데 많이 고생했을 것'이라는 작가의 언급이 나온 게 아닌 것.
타인의 육체적인 손상을 회복시켜주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고, 반대로 생존이 불가능한 형태로 변형시켜 즉사시킬 수 있다. 회복용으로 사용할 시에는 천여주박으로 손실된 육체마저 고쳐내는 것이 가능하며, 즉사시킬 때는 주로 풍선으로 만들어서 기폭시키는 걸 선호하지만 신체를 변형하는 방식으로 개조 인간을 만들 수 있다. 무위전변으로 만든 개조 인간은 저급 주령과 비슷한 생김새와 행동 양상을 띄게 되지만 살아있는 사람을 개조한 것이므로 스마트폰 사진으로도 찍히고 비술사의 눈에도 보이며, 죽어도 사라지지 않고 시체가 그대로 남는다.[13] 후술할 기혼이성체와 같은 특제 개체를 제외하면 개조 인간의 강함은 2~3급 주령 수준이다.
이 데스터치도 일단 어쨌거나 주술이기 때문에 주력으로 상쇄는 가능하다. 다만 무위전변의 타겟은 보통은 인지조차 하지 못하는 영혼인 탓에 어디를 어떻게 방어해야 하는 지 몰라서 막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강한 주술사라면 반사적으로 영혼을 주력으로 지켜서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다. 예로 나나미 켄토와의 첫 대결에서 분명 손을 몸에 댔음에도 옆구리 출혈 정도의 경상에 그쳤고, 토도와의 대결에선 저 고릴라를 원터치로 죽일 수 있을지 마히토 본인조차도 확신하지 못했다. 스쿠나에게는 당연히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두 번이나 불쾌하게 했다는 이유로 도리어 참격을 맞았다. 고죠에게는 써보지 못했지만 무하한에 의해 막혀서 통하지 않을게 뻔하다. 하지만 무위전변처럼 복잡한 구조의 술식은 단순한 주력으로는 상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것도 계속해서 닿으면 언젠간 뚫린다.
이에이리 쇼코의 분석에 따르면 착란을 유도하는 등의 정신변형도 가능한 듯하며 정신 및 육체의 변형으로 꼭두각시처럼 희생자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 하지만 나나미와의 전투에서 "거기는 아직 숙련이 덜 됐다"고 본인 입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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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인간을 작게 줄여[14] 체내에 비축해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도 있다. 마히토 본인이 부르길 '개조 인간 스톡'. 첫등장한 어린 물고기와 역별 편 시점에서는 필요할 때마다 스톡을 몇 개 꺼내서 즉석에서 개조인간으로 만드는 식으로 그 사용법이 비교적 단순했지만, 시부야 사변 시점에서는 후술할 '다중혼'을 비롯한 영혼 개조 기술들을 적극적이고 다채롭게 활용하며 이타도리의 멘탈을 깎아나갔다. 위 이미지에서 마히토가 잔뜩 토해내는 작은 막대같은 것들이 바로 무위전변으로 작게 줄인 인간이다.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이렇게 움직일 수도 없는 몸으로 마히토의 체내에 비축된 인간들도 여전히 살아있으며, 실제로 몇몇은 변형되면서 살려달라고 절규하기도 한다.
영혼을 건드리는 술식이기 때문에 영혼이 없는 상대, 예컨대 인간형 로봇이나 시체에겐 효과가 없다. 본편 이전 마히토의 행적을 다룬 소설 1권 3화에서는 말벗이 되어주던 노숙자 노인을 살해한 불량배들을 무위전변으로 처리한 뒤, 이미 숨이 멎은 노인의 시신만은 어떻게 할 수 없어서 곤란해하는 묘사가 나온다. 물론 로봇이나 시체와 싸울 일이 흔한 것도 아니고 본편에서 메카마루의 괴뢰들을 상대하면서 보여주었듯 자신의 신체를 변형해 싸우는 것만으로도 파괴력은 상당하기에 전투에 큰 방해가 되는 단점은 아니다. 시체를 조작할 수 없다는 점을 달리 보면 마히토가 변형시킬 수 있는 인간은 그 몰골이 아무리 끔찍하고 비인간적이라도 엄연히 살아있는 몸이다.
인간을 상대로 술식을 시험해보는 과정에서 주력 소모가 자기보완 범주 내에서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원자 레벨의 주력 조작이 불가능한데도 자기보완 범주 내에서 주력을 소모한다는 점에서 술식 중에서도 주력 소모 효율이 매우 좋다는 뜻이 된다.
여담이지만 주술회전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담당했던 King Gnu의 보컬 이구치 사토루가 역변한 것을 두고 무위전변 당했다는 드립도 있다.
4.1. 다중혼 (多重魂)
- 발체 (撥体)
다중혼에 의해 발생한 거부반응을 이용해 영혼의 질량을 폭발적으로 높여 상대에게 발산하는 기술. 이름의 뜻은 "다스려진 육체"이다. 원거리에서 기다란 형태로 공격해오는데, 마히토는 이것을 터널처럼 통과한 뒤 안쪽에서 튀어나와 공격하는 방식도 보여주었다. 눈의 유무나 개수 차이, 가시가 달리거나, 히드라처럼 머리가 여럿인 등 몇 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 기혼이성체 (幾魂異性体)
이름의 뜻은 "여러 개의 영혼이 합쳐진 다른 성질의 육체"이다. 거부반응이 적은 다중혼이 뒤섞여 형태를 갖춘 개조인간. 1급 주술사인 토도도 얕보다가 데일 정도의 공격력을 갖췄다. 대신 토도의 일격에 쓰러질 만큼 생명력을 희생한 초공격형 개조인간이다.
4.2. 편살즉영체 (遍殺即霊体)
전투 방식은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칼날[18]을 이용한 근접전이며, 이 상태에서도 손은 원형 그대로기 때문에 기존의 무위전변도 쓸 수 있다. 다만 근본적으로 무언가 변한 듯한 연출과는 달리 어디까지나 변형의 일환인지 자신의 의지대로 특정 부위만 해제할 수도 있고 힘이 다 떨어지자 본모습으로 되돌아왔다. 여기까지 도달함으로써 켄자쿠가 마히토의 성장이 완성되었다고 평가한 것으로 봐서는 사실상 무위전변의 '극번'이라고 볼 수 있다.[19]
4.3. 영역 전개
[ruby(自閉円頓裹, ruby=じへいえんどんか)] 자폐원돈과 Self-Embodiment of Perfe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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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고전적인 필중 효과만 존재하는 지극히 단순한 영역이지만, 애초에 술식 자체가 즉사기라는 특성상 그것만으로 필중필살이라는 강력한 영역이다. 무위전변 자체가 복잡한 구조를 가진 술식이다보니 낙화의 정 같은 단순한 영역 대처는 무의미하며, 마히토 자신의 엄청난 성장세로 영역 구축과 동시에 술식발동이라는 묘기까지 해냈으므로 간이 영역이나 영역 전개 등의 대응수단도 동급의 속도를 가지고 있거나 필중효과가 먹히지 않는 주력 0의 천여주박이 아닌 이상 맞설 수 없다. 단순하기 짝이 없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강력한 영역.
이름의 의미는 '스스로를 가두어 원돈에 감싸이게 하다’라는 뜻으로, 원돈(円頓)은 천태종 교리(불교)에 등장하는 요소로써 만반의 채비를 해두어 어떤 일에든 바로 대비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실상을 깨닫고 성불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영문 공식 번역이 Self-Embodiment of Perfection 완벽(=원돈)을 위한 자기 구체화이다.
급하게 습득하다보니 건 제약인지 아니면 마히토 본인의 특성이 반영된 것인지 특이하게도 인을 맺기 위해서는 4개 이상의 손을 써야한다.[20] 평범한 인간은 불가능하지만 마히토는 신체를 멋대로 늘릴 수 있다는 특성을 이용해 주로 입 안에 작은 손 4개를 만들어 자유자재로 발동시킨다. 또한 다른 영역들이 외부에서 보자면 흑색의 구 형태가 넓어지며 결계로 형성되는 것과 달리 마히토의 영역은 칠흑색 손 모양이 돋아나며 무한하게 겹쳐져 영역을 형성하는 특별한 연출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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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와 이타도리의 싸움에서 스쿠나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고죠의 0.2초 영역 전개를 활용해 시전했다. 발동 시간이 타 영역과 다르게 필중 효과만 존재하는 단순한 영역인지라, 타 영역보다 시전 속도가 훨씬 우세했고,[21] 토도가 당황한 나머지 간이 영역으로 대응하려던 토도는 무위전변으로 한 쪽 팔이 변형되어 잘라내야 했다. 고죠가 사용하는 걸 보기만 했는데 바로 응용한 걸 보면 마히토의 재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원작은 계속 같은 수인을 쓰지만 애니에서는 1기와 2기의 수인이 다르다.
5.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에피소드 | 상대 | 결과 | 비고 |
어린 물고기와 역벌 편 | 나나미 켄토 | 패 | 나나미가 '시간 외 노동' 그리고 확장 술식까지 발동해 마히토를 일시적으로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며 후퇴하였기에 마히토의 패배. |
이타도리 유지(1차전) | 무 | 나나미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이타도리의 패배로 끝났을 것이다. | |
료멘스쿠나, 이타도리 유지, 나나미 켄토 | 패 | 이타도리가 나나미 켄토와 협공 및 영역 전개 자폐원돈과 사용으로 인해 스쿠나의 영혼을 건드리며 패배 | |
시부야 사변 편 | 얼티밋 메카마루 | 승 | 얼티밋 메카마루 사망 |
고죠 사토루 | 패 | 0.2초 무량공처로 인해 몇 분간 전투 불능이 됨 | |
나나미 켄토 | 승 | 죠고에 의한 치명상을 입은 나나미를 무위전변으로 상반신으로 날려버린다. | |
쿠기사키 노바라 | 승 | 분신으로 전투를 시작했으나 추후 본체가 난입 쿠기사키 노바라 치명상 | |
이타도리 유지(2차전) | 무 | 이타도리의 전의를 상실시키고 죽이기 직전까지갔으나 토도 아오이의 난입 | |
이타도리 유지, 토도 아오이 | 패 | 토도 아오이의 팔 한쪽을 소실 시키고 전투불능으로 만들었으나 토도의 페이크로 인해 이타도리에게 패배 | |
10전 4승 5패 2무 승률 40% |
[1] 토도의 술식인 '불의유희'는 주력을 가진 대상끼리의 위치를 박수를 침으로 바꿔치는 술식이다. 근접전에서는 유리하지만 공격 단위가 '공간'인 광역기에는 약하다.[2] 작가 말에 의하면 편살즉영체를 시전하기 직전에 흑섬을 맞지 않았으면 이타도리는 무슨 짓을 했어도 졌을 거라고 한다.[3] 손이 두 쌍이라서 한 쌍으로 싸우면서도 한 쌍으로 수인을 맺을 수 있고, 입이 두 개라서 숨이 차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사를 읊을 수 있다.[4] 하나미는 뛰어난 방어력과 맷집으로 근접전에 능한 편이고, 죠고는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맷집을 엄청난 스피드와 정밀하고 높은 화력으로 보완했다. 다곤은 시부야 사변 이전에는 성체가 되지 않아서 비교하기가 애매하다.[5] 주령은 본질적으로 주력 덩어리이기 때문에 그냥 소실분의 주력을 끌어와서 육체를 복구하면 그만이다.[6] 이타도리가 첫 흑섬 발동에서 나나미의 4연속 발생 기록 타이를 달성한 것도 모자라 의도적으로 사용하기까지 하는지라 더더욱 주력기로 자리잡긴 힘들었을 것이다. 의도적인 흑섬 사용은 원자 레벨의 주력 컨트롤이 가능한 고죠와 스쿠나조차도 하지 못한다.[7] 예를 들어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는 것처럼, 닿을 수 없기에 바꿀 수 없는 법칙.[8] 정확히는 영혼의 형태를 주술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 육체의 형태는 영혼을 따라가기에 영혼이 멀쩡하다면 거기에 맞춰 손상된 육체가 복원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주령이 주력으로 신체를 복구하는 것보다 훨씬 연비가 우월하다. 다만 주술을 이용한 방어수단임은 변하지 않기에 영역의 필중 효과 등 방어술식을 관통하는 형태의 공격은 먹힌다.[9] 이게 가능한 건 수육으로 인해 영혼의 형태를 인식할 수 있는 이타도리와 스쿠나, 술식이 발동되면 영혼에도 타격을 입힐 수 있는 히구루마 히로미, 육안을 지닌 고죠 사토루, 영혼을 대상으로 술식 적용이 가능한 쿠기사키 노바라 정도다.[10] 아직 미숙하던 때의 이타도리의 공격은 피해가 즉시 회복되지 않아 당황했지만, 나나미나 토도의 공격은 흑섬조차 유효타가 안된다고 비웃었다.[11] 영혼을 공격받아도 육체를 변형해 신체의 손상을 보완할 수 있으나 이는 손상된 영혼을 억지로 잡아늘려서 육체적인 손상을 메꾸고 있을 뿐 대미지는 멀쩡하게 들어간다. 비유하자면 최대 HP가 감소해 죽기 쉬워지는 것.[12] 최소한 마히토의 주력이 바닥나기 전에 제령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차가 필요한데, 신중한 성격이라 위험하다 싶으면 즉시 도주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 고죠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고서야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마히토의 주력이 바닥날 때까지 시간을 끌 필요도 없으니 곧바로 재령해버릴테고, 옷코츠 역시 반전 술식의 아웃풋으로 순식간에 제령할 가능성이 높다.[13] 이런 개조 인간들은 저급 주령과 비슷한 신세로 전락했음에도 얼마 간의 자아는 남아있는지 나나미와 싸울 때 생성된 개조 인간이나 이타도리를 습격한 개조 인간들 중 살려달라, 혹은 반대로 죽여달라고 호소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마히토 본인이 말하기로는 정신 조작 쪽은 아직 서투르기에 간혹 영혼의 '땀'이 새어나오는 경우가 있다고.[14] 보통 체스말 정도(소설판에서 언급)의 사이즈로 줄여서 삼켜 보관하며, 혹은 자기 자신의 몸에 흡착시켜 회수할 수도 있다.[15] 영문 공식 번역명은 "Instant Spirit Body of Distorted Killing"이다.[16] 이 촉수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전투 도중 상대를 묶는 응용도 가능하다.[17] 단행본 설정상 편살즉영체의 모습을 취한 것만으로도 원형의 200% 강도이며 '속박'을 통한 강도 상승치는 따로 더해진다.[18] 길이 조절은 물론 방향도 꺾을 수 있어 상대하기 더욱 까다로워진다. 이마저도 단행본 설정상 변형 시간을 짧게 줄인다는 '속박'이 걸려있어서 강도 하락을 최소한으로 억눌렀다고 한다. 센쿠 코케츠 같다고.[19] 죠고는 마히토의 잠재력이 자신을 상회할 것이라 판단하여 아직 미숙했던 마히토를 주령들의 우두머리에 올렸다. 죠고의 안목이 정확하고 켄자쿠가 정직하게 평가했다면 스쿠나 손가락 8~9개 수준인 죠고를 상회할 것이니 최소 손가락 10개 이상의 실력을 지니게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급의 범주를 아득히 벗어난 것은 물론이고, 그 스쿠나를 절반 넘게 따라온 것만 해도 놀라운 성장이다.[20] 대부분 입 안에 작은 손 4개를 구현해 인을 맺었고 오프닝에서도 손 4개로 전개한다. 0.2초 전개 때는 원래 가지고 있는 손까지 합쳐서 6개의 손으로 전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21] 마히토가 자폐원돈과를 써봤자 스쿠나에게 당하기만 할거라 여겼기에 이타도리는 반사적으로 달려나갔고 토도도 '저건 자폭이나 다름없지 않나'며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