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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9:37:40

닌텐독스

Nintendogs
제작 / 유통 닌텐도
플랫폼 닌텐도 DS
장르 커뮤니케이션
인원 1명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4월 21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5년 8월 22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5년 9월 2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5년 10월 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5월 3일
파일:중국 국기.svg 2009년 12월
국내등급 전체이용가
판매량 2,396만 장
공식 사이트 일본

파일:external/timg.danawa.com/456712_1.jpg
치와와 & 친구들.

파일:external/timg.danawa.com/456671_1.jpg
닥스훈트 & 친구들.(한국판, 북미판)

파일:external/www.vootar.com/1263500889_Nintendogs.jpg
래브라도 & 친구들.

파일:external/i50.twenga.com/nintendogs-labrador-friends-nds-tp_1353676956649950699f.jpg
시바 & 친구들.(일본판)

파일:external/img.gamefaqs.net/77042_front.jpg
달마시안 & 친구들.(유럽판)


국내판 cf.


한국닌텐도의 공식 소개 영상.

1. 개요2. 상세3. 등장 견종4. 육성
4.1. 분양4.2. 쓰다듬기 & 재주 가르치기4.3. 보살피기
5. 외출
5.1. 쇼핑5.2. 산책5.3. 대회
5.3.1. 원반던지기 대회5.3.2. 아질리티 대회5.3.3. 애견 대회
5.4. 통신
6. 애견 용품 목록
6.1. 스포츠6.2. 장난감6.3. 악세서리6.4. 보살피기6.5. 음악6.6. 시계6.7.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

닌텐도에서 2005년 4월 21일에 발매한 강아지(개) 육성 커뮤니케이션 게임. 크게 보면 시뮬레이션 게임 범주에는 들지만 육성 시뮬레이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국내에서는 2007년 5월 3일에 발매되었다.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과 함께 닌텐도 DS를 상징하는 타이틀로 여겨진다. 출시 당시 패미통 만점을 기록하면서부터 유명해졌다. 이는 게임이 그만큼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발상의 참신성과 DS라는 기기의 특성을 잘 살린 게임이었기에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지금까지도 DS의 기능을 이만큼 활용하는 게임은 흔하지 않다. 출시 당시에 제일 주목을 모은 기능은 마이크의 극대화된 활용성이었다. 강아지에게 내리는 모든 명령을 프로그램상에서 버튼을 누르지 않고 직접 말로 할 수 있기에 다마고치류 프로그램을 뛰어넘는 몰입감을 부여한다. 마이크를 활용한 장난감 구현은 물론이고 강아지 이름을 부르거나 재주 명령을 하는 사용자의 말을 인식하는 수준으로, 게임성의 진보뿐만 아니라 당시 기술을 빗대어 생각해보면 굉장한 수준이었다.

그 덕에 2007년 당시 동물 육성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유명 IP들을 찍어누르는 엄청난 판매량을 찍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라 마리오 카트 DS,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보다 많은 전 세계 2396만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전체 DS 게임들 중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판매량 1위는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이다.

2. 상세

한글판으로는 닥스훈트 & 친구들, 치와와 & 친구들, 래브라도 & 친구들이 발매되었다. 일본판 패키지는 시바 & 친구들이 있으며, 유럽판 패키지로 달마시안 & 친구들이 있다.

패키지마다 나오는 견종이 달라서 처음 하는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일단 타이틀마다 처음 데려올수있는 견종이 다르고, 다른 타이틀에 등장하는 개들은 엇갈림 통신을 하거나 주인 포인트를 일정 이상 올려야 해금되는 시스템이다. 즉, A패키지에 포함된 a라는 견종이 B패키지에서 안 보인다고 해서 A패키지를 살 필요는 없다. 단, 아이템 같은 경우에는 패키지마다 다른 아이템이 몇 개 있기 때문에 콜렉터의 길을 노린다면 통신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VDS로 플레이할 경우 통신 기능 자체를 쓸수가 없으니 그냥 세개를 다 까는수밖에 없다.

18종에 이르는 다양한 견종을 볼 수 있으며, 개의 움직임이나 표정의 구현이 매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편이다. 훌륭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빗질에 쓸리는 털 방향도 보여주는 등 표현이 상당히 섬세하다. 개들을 데리고 노는 것이 목적이거나, 키울 여력이 안돼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게임이다.

다만, 반복 훈련으로 말을 잘 듣게 되는 것 빼고는 성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그 이상을 바랄 수는 없다. 그 외에 아픈 것도 없어서 동물병원도 없고 숫놈 암놈을 같이 키운다고해서 새끼를 낳는것도 없다. 그밖에 컨텐츠로는 산책, 대회가 전부다. 전체적으로 개를 키우는 느낌이라기보다는 개와 놀아주는 느낌에 가깝다. 즉, 게임성은 참신하나 지극히 가볍기 때문에 한 게임을 오래 붙들고 몰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질리기 쉬울 수 있다. 그나마 개를 잘 돌봐주다 보면 쌓이는 주인 포인트를 99999점까지 모을수 있긴 하지만, 모은다고 해서 칭호 빼고 별다른 변화는 없다.

닌텐도 3DS용으로 제작된 후속작으로 닌텐독스 + 캣츠가 있다.

2000만 장 이상이 팔릴 정도로 기록적인 흥행을 거둔 작품이라 발매 이후로 애완동물을 소재로 한 수많은 아류작들이 쏟아져나오기도 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닌텐독스 시리즈의 명맥이 끊기고 닌텐도 스위치가 발매된 이후로도 이런 부류의 게임들이 잊을만 하면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아무래도 일상에서 친근감을 느끼기 좋은 소재라서 대중적인 수요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등장 견종

파일:Nintendogs_Starter.png
타이틀에 따라 시작할 때 애견 센터에서 분양하는 견종이 다르지만, 다른 타이틀에 등장하는 견종들도 주인 포인트를 올리거나 엇갈림 통신을 하면 해금할 수 있다. 또한 특별 아이템을 획득하면 숨겨진 견종을 해금할 수 있다.

4. 육성

4.1. 분양

처음에 초기 자금을 백만원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며, 시작하자마자 애견센터에서 시리즈 당 처음에 분양받을 수 있는 6종류의 강아지들 중 원하는 1마리를 골라 입양하면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된다.

강아지를 불러서 쓰다듬어 주면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 이름을 불러서 강아지가 기억하게 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완전히 기억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앉아'를 가르치게 되는데, 강아지를 밑으로 슬라이드해 강아지를 앉힌 후 위의 전구 버튼을 눌러 명령어를 불러서 강아지가 기억하게 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마찬가지로 완전히 기억하게 된다. 이후 '앉아'를 명령해 강아지를 앉게 하는데 성공하면 튜토리얼이 끝나고 본격적인 플레이가 시작된다. 이 앉아를 성공해야 애견용품 목록과 외출 메뉴가 생긴다.

이후 새로운 강아지를 분양받게 되면 위의 방법으로 이름만 지어주면 된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대부분 말을 안 듣는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강아지 이름을 부르면 와야하는데 이름을 불러도 아무 반응이 없고 오히려 휘파람을 불거나 하~ 하거나, 아~ 소리를 크게 내거나, 또는 컴퓨터의 보이스웨어 프로그램이나 음악, 동영상 소리를 들려주면 온다.

4.2. 쓰다듬기 & 재주 가르치기

튜토리얼 때 첫 번째 강아지에게 가르치는 '앉아'를 포함해 다양한 재주를 가르칠 수 있다. 재주를 가르치면 전구마크가 뜨는데, 이것을 입에 가져다주면 먹는다. 못 알아들었을때 뜨는 물음표는 두가지가 있는데 ???(주황색 물음표)는 너무 크게 말해서 못 알아들었을때나 늦게 말해서 음성 입력이 되지 않았을때 뜨고, ?(파란색 물음표)는 다른 재주와 혼동했을때에 뜬다. 강아지를 쓰다듬으면 미니 뼈다귀가 나오는데, 강아지의 입으로 가져다 주면 먹는다. 그리고 강아지를 쿡쿡 찌르면 화를 낸다.말 안들을때 효과적이다 앞발을 오래 들고 있거나 연속적으로 찌를 때, 돌아를 오래 시켰을때나 꼬리를 연속적으로 찌를 때, 뒷발차기를 연속으로 시켰을 때, 누운 상태에서 뒷발을 계속 찔렀을 때, 머리를 계속 찌르거나 귀를 잡아당겼을 때 화를 낸다. 그리고 화난 상태에서 찌르면 짖고 혼자 가버린다.

파일:닌텐독스 훈련표.png

꿀팁으로는 재주를 하고 난 뒤에 쓰다듬기로 칭찬을 하면 친밀도가 상승하고 더 오래 재주를 가르칠 수 있다. 또한 재주를 가르치고 난 뒤 디스카운트 샵에서 판매하는 간식들(비스킷, 육포)을 줘도 칭찬할 수 있다. 재주를 한 뒤 쓰다듬기 어려운 상황에 간식을 주면 칭찬하기가 쉽다. ex)돌아를 한 뒤에 간식주기

4.3. 보살피기

메인 화면의 강아지 이름 옆의 ? 버튼을 누르면 개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나오는 정보는 주인 정보, 함께한 시간, 배고픔 정도, 목마름 정도, 털의 상태, 먹은 것, 재주 목록, 대회 성적이다.

강아지가 배고프거나 목이 마르다면 사료 또는 마실거리를 주자. 사료나 마실거리를 주면 반드시 강아지의 수 만큼 사용하게 되며, 몇 개 사용했는지에 따라 밥그릇의 크기도 달라진다. 그런데 세 마리를 다 키울 경우 희한하게 사료를 다 먹지 않고 하나 남긴다.

강아지가 더럽다면 샤워를 시켜 주거나 빗질해 주자. 샴푸는 청결도를 빠르게 올려주지만 소모품이고, 빗은 청결도를 느리게 올려주지만 한 번 사면 계속 쓸 수 있다. 개마다 털의 길이(단모/장모)가 다르므로 그에 맞는 샴푸와 빗을 써야 한다.

강아지가 가끔 나갔다 올 때가 있는데, 유저들은 이를 주로 가출이라고 부른다. 십자 버튼이나 A, B, X, Y 버튼 중 하나를 누르거나 화면을 터치하면 들어온다. 이때 선물을 가져오는데, 산책할 때와 마찬가지로 주로 쓸모없는 물건을 가져오는 듯하다. 강아지가 나간 직후에 외출을 눌러 산책, 통신에 들어갔다가 나오거나 애견용품에서 시계를 눌러서 홈으로 돌아오면 강아지가 돌아와 있다. 이는 강아지가 나간 직후에 해야 한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할 경우 강아지가 선물을 가져오기 때문. 단 시간이 지나고 나서 하는 방법도 있긴한데 가운데 버튼을 누르지말고 아~나 하~ 소리를 내서 강아지들을 오게 한 다음 애견용품에서 시계를 눌러 홈으로 이동하거나 책, 샴푸, 빗을 누르고 다시 나오면 돌아와 있다. 그리고 오랫동안 돌봐주지 않았을때는 선물도 없이 그냥 돌아온다.

처음 다른 강아지들을 데려왔을때는 성격과 상관없이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친해지는 속도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성격에 상관없이 하나같이 다들 싸우는데 어느정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지내는게 아이러니하다. 강아지가 식사할 때 옆의 강아지가 식사를 못하게 막거나 귀찮게 구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먹고있던 강아지를 쓰다듬어서 옆으로 빠지게 하면 옆 강아지가 들어온다.

그리고 옆집 강아지가 짖거나 사이렌 소리가 나면 이상한 소리를 낸다. 특히 이게 문제인건 잠을 자는 새벽에도 시도때도 없이 울려서 개들이 막 깬다. 이유는 불명. 단 집 인테리어가 해변 스타일이면 사이렌 소리만 들리고 우주공간 스타일이면 아무 소리도 안 들려서 이상한 소리를 내지는 않는다.

게임을 켜놓고 오랫동안 개들을 안 부르고 홈에 있으면 불안한지 표정이 안좋아지면서 막 짖기 시작한다.

5. 외출

5.1. 쇼핑

총 5가지의 가게로 갈 수 있다.

5.2. 산책

말 그대로 산책을 시키는 것이다. 산책을 누르고 데려갈 강아지를 선택하면 동네 미니맵이 나오며, 터치펜으로 경로를 그려서 산책 코스를 정한다. 경로는 강아지의 체력만큼 그릴 수 있으며, 반드시 집에 돌아오도록 경로를 그려야 한다. 처음엔 강아지가 산책을 갈 수 있는 충분한 체력이 없어 그냥 집 근처를 한바퀴 돌고 오는 정도지만, 꾸준히 산책을 하다 보면 산책 거리가 점점 늘어나 동네를 크게 한바퀴 돌아볼 수 있게 된다.

간혹 가다가 강아지가 용변을 보기도 하는데, 똥을 쌌으면 똥을 터치해서 치워 주어야 한다. 만약 치우지 않았다면 주인 포인트가 깎이고, 산책 도중 다른 강아지를 만난다면 주인이 핀잔을 준다.

미니맵에 나오는 ? 박스를 지나가면 선물을 얻거나 다른 강아지를 만날 수 있는데, 선물이 대부분은 평범한 물품이나 쓸모없는 물건이 나온다. 물론 운이 좋으면 금덩어리 같은 희귀템을 얻을 수도 있다. 꼭 ? 박스가 아니더라도 중간에 떨어져 있는 선물을 주울 수도 있는데, 지도상에서만 강아지가 멈추면 보이지 않는 선물 상자가 나오거나 쓰레기 더미(...)이다. 이 쓰레기 더미는 강아지가 배고픈 채로 산책을 시킬수록 쓰레기가 나올 확률이 커진다. 절대 먹지않도록 목줄을 잡아당겨야 하며, 만약 쓰레기를 섭취했을 경우 강아지의 걸음이 느려지고 산책 BGM이 이상하게 나온다. 조금 있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긴 한다.

강아지를 만난다면 그냥 재빨리 가는게 좋다. 어차피 주인들도 죄다 쓸데없는 말만하고(실제 플레이어는 아니고 A.I이다.) 강아지들 성격도 싸우는 놈이 많기 때문.

한 가지 복잡하지만 유용한 팁이 있는데, 계속 산책의 경로를 정하다 보면 산책 때 나오는 ? 박스들은 특정한 장소에만 나온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특정한 장소에 ? 박스가 없더라도, 그 장소에는 선물이나 쓰레기가 확률적으로 생성된다. 이 말은 산책 경로를 정할때 ? 박스가 나오는 위치를 다 숙지해두고 매 산책마다 이 ? 박스가 생성되던 지점을 최대한으로 지나가도록 산책 경로를 설계해 두면 떨어진 선물을 많이 발견할 확률이 그만큼 커지는 것이다.

다음은 산책 중 들를 수 있는 곳이다.

산책을 마친 후 30분이 지나기 전까지는 연속해서 산책할 수 없다. 쿨타임은 강아지마다 따로 돌아간다.

5.3. 대회

대회는 강아지 별로 하루에 3회만 출전할수 있다. 대회에 나가서 입상하면 상금과 주인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 주요 돈벌이 수단이다.

클래스 승강제로, 강아지, 대회마다 각각 초심자 클래스 - 오픈 클래스 - 숙련자 클래스 - 마스터 클래스 - 챔피언십 순으로 높아진다. 3위 안으로 입상하면 상위 클래스로 승격되고, 해설자가 제시한 점수를 못 넘으면(=입상에 실패하면) 하위 클래스로 강등된다. 클래스가 높을 수록 받는 상금도 커지며, 그만큼 높은 실력을 요구한다. 챔피언십에서는 1위로 입상하면 연승 횟수가 표시된다.

챔피언십 기준 1위 상금은 원반던지기 대회가 60만원, 아질리티 대회가 100만원, 애견 대회가 200만원이다.

여담으로 해설자인 계박사(犬飼ヒトシ/Archie Hubbs) 씨는 만담에서 보케를 맡으며, 캐스터인 우수한(鈴木ハジメ/Ted Rumsworth) 씨는 아시아판과 북미, 유럽판 외모가 다르다. 계박사씨는 산책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 대화할 때 대회 관련 사실을 언급하기도 한다.

5.3.1. 원반던지기 대회

원반을 날려 포인트를 확보해 얻은 포인트로 겨루는 대회. 본인 소유 원반이 하나 이상 있어야 참가할 수 있으며, 가장 최근에 사용한 원반을 대회에 들고 나간다. 거리에 따라 얻는 포인트가 다르며, 그냥 잡으면 홀수 포인트를, 공중에서 잡으면 짝수 포인트를 얻는다. 클래스가 올라갈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해야 입상할 확률이 높아진다.

원반을 던지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한 번 제대로 연습해 두면 추가 연습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5.3.2. 아질리티 대회

도그 어질리티 대회. 얼마나 정확하면서도 빨리 도착하는가를 승부로 한다. 장애물을 5회 이상 통과하면 Excellent!가 뜬다. 클래스가 높을수록 감점을 덜 받아야 입상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챔피언십은 1등하려면 절대로 실수해서는 안 된다.

아질리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산책을 통해 바깥에 있는 체육관에서 현재 클래스에 맞는 장애물을 한 번 이상 연습해야 한다.

상금은 2번째로 높지만 난이도는 제일 쉽다고 평가되는데, 같은 장애물을 수십 번 연습하면 강아지가 알아서 장애물을 통과하기 때문이다. 터치가 1번 필요한 시소를 제외하면 손을 놓고 있어도 된다. 때문에 강아지가 딴 길로 새지 않도록 순서대로 장애물로 이끌어 주기만 해도 챔피언십 1위를 할 수 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모든 장애물을 넘지 않으면, 초과한 시간만큼 감점된다. 감점이 동일하면 도착 시간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5.3.3. 애견 대회

강아지의 재주와 아름다움을 겨루는 대회. 클래스가 높을수록 심사위원 점수를 더 많이 받아야 입상할 확률이 높아진다. 거기에 아름다움도 평가하니 대회에 나가기 전 강아지를 청결하게 해주고, 악세사리를 착용하는 것도 필수요소. 비싼 악세사리일수록 받는 점수도 높아진다.

내용은 지정된 재주를 하나 혹은 연속으로 수행하거나 한 가지 재주를 오래 유지하는 지정 연기, 일정 시간동안 아무 재주를 수행하는 자유 연기로 나뉘어진다. 자유 연기의 경우 고난이도의 재주를 수행할수록 점수가 높게 나온다.

강아지에게 재주를 잘 가르치려면 강아지와 오래 시간을 보내서 친밀도를 높여야 하고, 기본 재주는 물론이고 고난이도의 재주까지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데 제일 오래 걸리고, 난이도도 제일 높다. 거기다가 지속적으로 참여하려면 재주를 까먹지 않도록 계속 관리를 해줘야 하니 수고가 많이 든다.

5.4. 통신

통신을 시작하면 상대를 찾다가 찾았으면 멍! 소리와 함께 상대 강아지가 나타난다. 엇갈림 통신이라 그런지 실시간으로 두 플레이어가 강아지와 놀아주는 것은 아니다.

통신 상대에게는 자신의 주인 정보가 보내지며, 애견용품 중 하나를 선물로 보낼 수 있다. 또한, 통신으로 만난 강아지의 견종을 입양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설명한것처럼 모바일 에뮬인 VDS로 플레이할 경우 통신 기능 자체를 쓸수가 없다.

6. 애견 용품 목록

일부 장난감은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화내면서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이 어떻게 기르느냐, 혹은 같이 지내는 강아지에 따라 성격이 바뀌어 옛날에 꺼리던 것을 갖고 놀기도 한다. 그리고 일부 장난감은 특이하게 일부 강아지는 물지도 않고 앞발만 흔들고 냄새만 맡고 가는 경우도 있다.(이것도 해당 장난감을 오래 놔두면 그냥 갖고논다.)

6.1. 스포츠

원반 이외의 용품들은 산책중에만 획득 가능하다. 또한 각 타이틀만 획득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6.2. 장난감

대부분 디스카운트 샵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산책 중에만 획득할 수 있는 장난감도 있다.

이하는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콜라보들이다. 본작의 프로듀서인 콘노 히데키를 포함한 스태프 대부분이 마리오 카트 시리즈를 맡은 바가 있기 때문에 이런 콜라보레이션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산책 중에 얻을 수 있으며, 각 타이틀마다 얻을 수 있는 종류가 다르다. 다른 종류는 엇갈림 통신으로만 획득할 수 있다. 조작법은 십자 버튼의 좌우로 핸들을 조작하고 A 버튼으로 전진, B 버튼으로 후진한다. L 버튼으로 카메라를 조작한다.

6.3. 악세서리

가죽 목걸이, 리본 이외에 악세사리들은 산책중에만 획득 가능하다. 또한 각 타이틀만 획득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애견 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데 필수품인 만큼 잘 보관해두는 것이 좋다.

6.4. 보살피기

6.5. 음악

전자 피아노를 제외한 음악 아이템들은 산책 중에 얻을 수 있다. 음반들은 재생속도를 볼 때 SP로 추정. 레코드들은 십자버튼을 눌러서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 강아지들이 막 뛰다가 앉아서 음악감상을 할 준비를 한다.

6.6. 시계

6.7. 기타

여기에 나오는 물건은 애견용품과 관련이 없다. 중고로 판매해서 돈을 벌 때 이용할 수 있다. 물건을 던질 경우 대부분의 강아지는 물건을 보면서 화를 내지만 일부 강아지는 보면 주워다가 가지고 놀기도 한다.

아래 물건들은 던지면 깨지므로 그냥 팔면 된다.

7. 관련 문서



[1] 게임 내 음악중인 꽃의 왈츠를 틀어놓으면 끝부분에서 가르치지 않아도 이 재주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