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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과목4. EPQ (Extended Project Qualification)5. 시험 기관별 난이도 비교6. 수능과의 비교7. 코로나19로 인한 시험 취소8. 여담9. 수학 선택하는 법(CAIE 기준)(개정 이전)
9.1. AS Level9.2. A level
10. Singapore-Cambridge GCE A-level11. 둘러보기

1. 개요

The General Certificate of Education이 개발한 영국영연방고등학교 제도이다. 줄여서 A-level 혹은 A레벨.

영국을 포함한 영연방 국가들의 대입 제도.[1] 영국의 수능이라고 봐도 된다. 대체로 2년 과정으로, 일반적으로는 GCSE 혹은 IGCSE를 수료하거나, 중학교 학력을 얻은 뒤, 2년에 걸쳐 치르며, 각 학년 마지막에 시험을 봄으로써 그 수료를 인증받는 교육 과정이다. 한국의 고등학교 3학년~대학교 1학년 과정이라고 보면 쉽다. 크게 2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는데, 각 1년마다 한 파트씩 공부한다.[2] 첫 번째 해에 하는 첫 번째 파트를 Advanced Subsidiary Level이라고 하며, 짧게 AS Level이라고 부른다. 그 다음 두 번째 해에 하는 두 번째 파트는 A2 Level로, AS Level에 비해 보다 더 심화적인 내용을 배운다. 즉 2년을 합쳐서 A Level이라 부르는 것.[3] AS Level만을 수료하는 것도 가능하며,[4] AS Level에 이어 A2 Level까지 수료한 경우에는 A Level 전체를 수료한 것[5]으로 자격이 인정된다. 참고로 AS Level은 최대 학점이 A이고, A2까지 과정을 공부해야 A*를 수료할 수 있다.

A Level 제도는 영국 국내와 국제에 따라 크게 둘로 나뉜다. 영국 국내의 A Level 제도는 GCE A Level이라고 불리며, 영연방 및 국제학교의 A Level 제도는 IAL이라고 한다. GCE의 시험기관(주관사. Examination Boards 혹은 awarding bodies)은 OCR,[A] Edexcel GCE, AQA, WJEC이 존재한다. IAL의 시험기관은 CAIE,[7] Edexcel IAL가 있다. 이중에서 Edexcel은 출판사 Pearson이 출범시킨 것으로 영국 국내 GCE 및 국제 IAL 모두 관리하고, Edexcel 주관사 측에서는 IAL과 GCE을 동시에 관리해 GCE, IAL 구분 없이 Edexcel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다만, 시험 응시 같은 경우에는 분리해서 말한다. 현재 한국에 들어온 것이 확인된 주관사는 CAIE와 Edexcel이다.[8]

한국에서는 IB 과정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국제 단위 학부 과정 입시 인증 시험 중에서는 가장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어려우니까

기본적인 내용을 두루두루 배우는 IGCSE와는 달리, A Level은 본인이 전공하려는 과목을 보다 더 심화적으로 배우는 과정이다. 그렇다 보니 IGCSE보다 선택하는 과목 수가 적은 경우가 많다.[9] IGCSE를 수료하고 나서도 여전히 해야 할 과목이나 요구되는 과제가 많은 IB에 비해 쉽다고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A Level은 본인이 전공하고자 하는 과목만을 깊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좋다고만은 하기 어려우므로 본인에게 더 적합할 것 같은 것을 고르도록 하자. 하지만 한국 대학을 지원할 경우에는 무조건 4과목을 선택하여 모두(AS, A2) 이수하도록 하자.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로 가서 확인해 보자.

2. 역사

A Level은 1951년에 고등학교 졸업 자격 시험으로 처음 소개됐다. 후에 개편을 거치면서 현재의 형태로 자리잡았고, 학생취미관심에 따라서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10]

이것이 영연방 국가들까지 확대되어 국제 교육 수요도 생겨나면서, 국제 전용 A Level인 IAL까지 만들어져 현재의 케임브리지 시험개발원, Edexcel, AQA가 주관사를 맡고 있다.

그러나, 리시 수낙 총리가 주변국과의 경쟁이 뒤져있는 것을 우려해서 A Level을 없애고 '영국 상급 표준'(ABS·Advanced British Standard)'이라는 새 체계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 그러나, 교육부의 의사 반영을 거의 하지 않은채 결정한 결과, 교육 전문가들의 비판을 받았고, 노동당에서도 “undeliverable gimmick”이라는 입장을 내세웠다.# 결국 보수당이 2024년 7월 총선에서 참패해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어졌다.

3. 과목

A Level에서 인정하는 과목은 Traditional과 Modern Subject으로 구분된다. 뭐 자연계와 인문계 같은 개념이다.

Traditional Subject에서는 말 그대로 수학, 물리, 생물, 화학, 심화수학, 경제학, 지리학, 역사학[11]을 다루며, 그 외 다른 과목들은 모두 다 Modern Subject[12]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대학교에서는 Traditional Subject을 Modern Subject보다 더 좋게 쳐주기 때문에 참고하자.

이과라면 대부분 조합을 수학,[13] 심화수학(Further Math), 물리, 화학, 생물, 지리 중에서 3-4개를 하고, 문과라면 수학, 경제, 지리, 역사, 심리, 미술 중에서 3-4개를 한다.

모든 과목과 자세한 정보를 보려면 여기로 가 보자.

4. EPQ (Extended Project Qualification)

IB의 EE와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쉽게 말해서 소논문. 1년동안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해당 과목에 관련한 주제를 선정한 후 소논문을 작성하고, ppt, 연구보고서와 같은 자료를 추합하여 정해진 기한에 각 주관사에 제출한다. A Level에서 받을 수 있는 UCAS point의 절반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학술지처럼 규격이 엄격하게 존재한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주제가 학술지에서 다루는 토픽처럼 상세하다고 말하기 힘들며, 인용도 여타 학술지 등재 논문 혹은 출판전논문이 아닌, 대부분 A-Level의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다.

5. 시험 기관별 난이도 비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dvanced Level/시험 기관별 진도 차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A Level을 이수한 학생 중 간혹 어떤 awarding body(주관사)가 더 어려운지 가리는 학생이 있다. 난이도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영국 교육부는 A level 진도나 자세한 시험 방식 같은 세세한 정책을 결정하지 않는다. 각 awarding body마다 추구하는 학문의 방향성이 다른 편이고 이에 따라 Awarding Body의 정책 또한 매우 자유로운 편이다. 때문에 A level Awarding Body의 과목 진도도 살짝 다른 편이다. 그래서 주관사별 진도 난이도 우열 비교는 신뢰성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Advanced Level/시험 기관별 진도 차이 문서 참조.

하지만 정책이 자유롭다 보니 몇 Awarding body[14]는 paper(시험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는 수개의 소과목으로 이루어진 수학에서 분명히 차이가 난다. 즉 선택이 자유로운 어떤 주관사[15]에서 수학과목 이수를 받으려고 할 때 2개의 소과목을 보나 3개의 소과목을 보나 상관없이 최소 과목 구성수를 맞추기만 하면 이수가 되나, 소과목 선택이 자유롭지 못한 주관사의 경우 의무로 봐야 되는 소과목이 정해져 있으며 최악의 경우 수학 과목에 포함된 소과목 전체를 다 봐야 할 수 있다.[16] 배우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후자의 경우가 훨씬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이과 과목 중에서 실제로 실험 장비를 가지고 실험 평가를 하는 awarding body[17]가 있다. 실험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거나 실험을 학교에서 의무로 할 때 실험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는 학생들이 간혹 있기도 하고 혹은 학교에서 실험 수업을 거의 하지 않는 경우 학생들에게는 이 시간이 매우 힘들것이다.

6. 수능과의 비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dvanced Level/수능과의 비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해당 문서는 수능과의 진도, 목적의 차이를 적은 문서이다. 교육적 가치관, 문화의 차이가 이분법적으로 우열을 나누기는 힘든 개념임으로 어떤 시험이 더 좋은 지에 대해 서술되어 있지는 않다.

7. 코로나19로 인한 시험 취소

2020년 3월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5,6월 A Level이 취소됐다.[18] 관련 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기존 성적 등을 추합해 대입에 필요한 점수를 산출한다고 한다.

이후 8월에 성적이 공개됐는데, 무려 40%에 가까운 학생들이 1등급, 혹은 2등급이나 낮은 결과를 받게 되자 논란이 되었다. 특히 결과를 산출할 때 지금까지의 학교 평균 성적이 포함된 것이 가장 큰 논란이었다. 결국 학부모, 학생 및 교사들까지 항의 시위가 있었고 결국 기존 알고리즘을 폐지하고 오직 교사 평가만으로 점수를 산출하기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대학교들의 혼란까지 겹쳐지면서 쉽게 사그러들지 않았다.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결국 2021년 5,6월 영국 국내 A-Level과 Pearson Edexcel 주관 IAL이 취소됐다.[19] 지난 해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는 오직 교사 평가만이 사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보다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 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일부 대학교에서는 자체 입학시험 도입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20]

8. 여담

시험 준비를 위해 Past Paper를 풀어보고 싶다면 physicsandmathstutor으로 들어가면 거의 모든 시험 주관사의 시험지가 준비되어 있다.[21] 하지만 2020년 이후의 시험 문제는 없다는 것이 흠이다.[22]

IGCSE를 응시한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8과목을 선택하는데, A Level에서는 최대 5과목을 [23] 선택해 응시한다. 고로 IGCSE를 이수한 학생들은 과목 수가 줄어들었으니 쉽겠지 하는 마음에 무심코 5과목을 선택하는 용자들이 있는데, A레벨에서는 IGCSE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을 느낄 것이다. 자신이 없으면 많아도 4과목이 적당하니, 3과목이나 4과목으로 가닥을 잡자.

A Level은 시험 문제 중 객관식의 비율이 매우 낮고[24] 특히 경제학 같은 경우 거의 완전한 서술형이어서 이론과 그래프 및 계산 산출을 못할 경우 답조차 쓸 수 없다. 찍고 뭐시고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대부분의 시험이 서술형이기 때문에 계산력만 믿고 A Level을 선택했다면 바로 지옥에 입장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GCE 수학에서 P3의 가설 검정이나 FP2에서의 군론, 조합을 배우지 않는 이상 계산 과정을 영어로 설명할 필요는 없다. 다만, 답안지는 문제 해결 과정도 평가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자신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했는지 보여줘야 한다.

간간히 AP를 이수한 학생들이 A Level과 수준이 동등하다고 아가리 파이터 행세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냥 무시하자. 비유하자면 격투기에서 AP는 라이트급이라고 할 경우 A Level은 헤비급이어서 체격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또한 IB 이수자들이 A Level을 쉽다고 무시하는데 절대 아니다. IB는 과목 수도 엄청나고 그 외의 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악명 높은 것이다. 하지만 A Level은 적은 과목으로 정말 엄청 심화적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절대 쉽지 않다.

A level의 Further Maths는 한국의 이학부 1학년에서 다루는 수학을 배우는 과정이므로 은근 어렵다. 하지만 수학과의 Admission Test인 STEP같이 난이도가 준 올림피아드급으로 악랄하지 않아 교과서 문제와 Past Paper만 열심히 풀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역학, 통계, 이산수학 등을 옵션으로 배울 수 있다.

미국 유학생 중 AP를 한 학생들이 자기는 충분히 A level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며 응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다가 멘탈이 소인수분해될 수 있다. AP와 다르게 시험 비용도 기본 80만원을 훌쩍 넘기는 게 A level이므로 응시할 때 신중하자. 덧붙이자면, CIE의 가격은 악마급으로 비싸다. 1 페이퍼당 대부분 30-50만원이다. 한국에서 평균적으로 Edexcel IAL AS 수학, 경제, 역사, 물리를 응시하려면 120만원 나왔다. 보통 한 시험지 응시하는데 8-10만원이다. 여기다 late entry라서 5-10만원이 더 추가된다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A level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라면 Physics, Biology, Chemistry, Further Math, Economics이다. AS까지는 할만하다고 쳐도 A2부터는 말 그대로 지옥 그 자체이다. 학부 1학년때 배우는 부분도 일부 커버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괴로워한다. Further Math를 제외한 위 나머지 과목들은 A*와 A의 커트라인이 65%에서 75% 정도이다. 말 그대로 커트라인은 낮지만, A level은 상대평가임을 잊지 말자. 실제로 교과서를 달달 외워서 시험을 봐도 70%가 나올까 말까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서술형의 비중이 커서, 단어 선택 하나하나가 점수를 좌지우지한다. 그러나 물리나 수학의 경우 단어 선택의 비중이 점수를 좌지우지 할 정도는 아니다.

시험 유의 사항에는 "내용뿐 아니라 사용한 영어 단어나 문장 구성에 대해서도 평가한다" [25]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나 이건 주관사나 시험 과목마다 차이가 있는 편이다. Edexcel 주관 IAL 물리 시험의 작문 유의 사항은 단순하게 논리적이고, 답에 맞는 적합한 표현을 쓰기만 해도 된다고 나와 있다.

서술형이기 때문에 달달 외워서 높은 점수를 받기가 힘들다. 하지만 대부분 한국 학생의 공부 방식이 주입식으로 외우는 것이라, 공부 스타일을 뜯어고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질문들은 매해 바뀌지만, 트렌드가 존재하므로 그 트렌드를 잘 캐치해내면 좋다.

한국에서 연 1회 시행하는 수능과 달리, 한 해에 시험이 여러 번 시행된다. 1,2월, 5~6월, 10~11월에 시험이 진행된다. 과거에 얻은 성적에 불만족스러울 경우, 다음 분기에 재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심지어 자신이 배운 과목들을 각 분기로 나누어 치는 것도 가능하다. 단, AS와 A2를 동시에 치러야 한다.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의 문제는 A level이나, A Level과 유사한 진도 과정을 가진 미국의 AP를 기반으로 출제한다.

9. 수학 선택하는 법(CAIE 기준)(개정 이전)

개정 이후 수학 소과목 선택이 다 필요없게 됐다.

9.1. AS Level

AS 때 다음과 같이 선택할 수 있다.
Paper 1: Pure Mathematics 1 (P1)
1 hour 45 minutes
About 10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75 marks weighted at 60% of total
위 P1과 함께 응시할 시험지를 아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Paper 2: Pure Mathematics 2 (P2) Paper 4: Mechanics 1 (M1) Paper 6: Probability & Statistics 1 (S1)
1 hour 15 minutes
About 7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50 marks weighted at 40% of total
1 hour 15 minutes
About 7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50 marks weighted at 40% of total
1 hour 15 minutes
About 7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50 marks weighted at 40% of total
참고 : P1과 P2를 선택하는 경우는 수학을 AS까지만 하고 싶은 학생 한해서이다. A2까지 할 껀데 실수로 AS 때 P1과 P2를 보았을 경우 다음 시험때 전체 페이퍼 4개를 다시 봐야 한다.

9.2. A level

A Level 때 다음과 같이 선택할 수 있다.
Paper 1: Pure Mathematics 1 (P1) Paper 3: Pure Mathematics 3 (P3)
1 hour 45 minutes
About 10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75 marks weighted at 30% of total
1 hour 45 minutes
About 10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75 marks weighted at 30% of total
P1+P3와 함께 응시할 두 시험지 조합을 아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Paper 4: Mechanics 1 (M1) Paper 6: Probability & Statistics 1 (S1)
1 hour 15 minutes
About 7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50 marks weighted at 20% of total
1 hour 15 minutes
About 7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50 marks weighted at 20% of total
or
Paper 4: Mechanics 1 (M1) Paper 5: Mechanics 2 (M2)
1 hour 15 minutes
About 7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50 marks weighted at 20% of total
1 hour 15 minutes
About 7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50 marks weighted at 20% of total
or
Paper 6: Probability & Statistics 1 (S1) Paper 7: Probability & Statistics 2 (S2)
1 hour 15 minutes
About 7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50 marks weighted at 20% of total
1 hour 15 minutes
About 7 shorter and longer questions
50 marks weighted at 20% of total

10. Singapore-Cambridge GCE A-level

싱가포르의 예비 대학 과정인 주니어 칼리지에서 보는 시험. 케임브리지 대학교 시험개발원과 싱가포르 교육부의 일부인 SEAB(Singapore Examination Assessment Board)가 합동해서 만든 시험이다.

이 시험의 경우,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은 일반 A level보다 상당히 한정적이며[26]그 난이도 역시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일단 주니어 칼리지에 입학할 수 있는 기준도 높으며, 대부분의 학생은 주니어 칼리지에 들어가지 않고 곧바로 사립대학교나 기술전문대학교인 폴리테크닉에 입학하는 편이다.

모든 과목들은 세 가지 레벨로 나눠진다.
H1는 세 가지 레벨 중에서 난이도가 제일 낮다.
H2는 H1보다 난이도가 높다. 배워야 하는 범위가 더 넓고 물리, 화학, 생물학과 컴퓨팅의 경우에는 실기 시험도 추가된다.
H3가 가장 어렵다. 이로 인해 이 난이도의 과목은 한 개 이상 택할 수 없다(가끔가다 교육부에서 허가받고 2개씩 듣는 용자들이 있다). 그리고 H3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H2의 해당 과목에서 먼저 평균 이상의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그제서야 선택받을 기회가 생기고 대학에서 이메일을 받으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도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에서 한다(교육부 주관 H3는 학교에서 한다). 그리고 H3 과목을 공부해서 A level을 보고 합격을 하면 그 학생의 기록에 남는다. 싱가포르 대학 입시 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지만 해외 대학(특히 영국)에서 좋게 봐준다.

중학교 졸업 자격 시험인 GCSE(舊 GCE O-level)에서 일정 수준의 성적을 얻지 못한 과목은 A-level에서 선택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중학교 때 일본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고등학교에서는 일본어를 선택할 수 없는 것. 왜냐하면 전혀 배워보지 못한 과목을 멋모르고 선택하면 그 결과는...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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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코틀랜드 제외. 이쪽은 Higher와 Advanced Higher가 대입 시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2] 2017년부터는 AS, A2를 13학년 마지막에 한꺼번에 본다.[3] AS Level + A2 Level = A Level인 것이다.[4] 즉 AS에서 공부한 과목을 A2에서는 선택하지 않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 물론 이 과목이 본인의 진로나 전공에 중요하지 않다는 경우에 한해서겠지만.[5] 그렇다 보니 A2 Level은 그냥 A Leve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미 AS Level을 수료하고 이제 A Level 전체를 수료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A] 케임브리지 대학교 시험개발원 산하[7] A[8] 특이하게도 영국 국내 GCE Edexcel가 IAL과 함께 들어와 있다.[9] 영국 대학 진학을 위해 보통 최대 3~5과목을 신청한다. 너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 요구사항은 어마무시한 수준.[10] 다만 대부분의 경우 희망하는 대학 전공과 연계된 과목을 고르게 된다. 의대를 가고 싶은 경우 수학, 생물학 등을 고르는 식.[11] 엄청난 영어 실력과 에세이 능력을 요구하는 과목. 실제로 토종 영국인들조차 A*를 받는 확률이 전체의 4%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A Level 문과 과목의 최강자라고 보면 된다. 역사학이 자신의 의견을 글로 피력해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이는 어쩌면 당연하다.[12] 제 2 외국어, 철학&신학, 미술 등[13] 수학과 심화수학은 소과목으로 순수수학(Pure Math), 역학(Mechanics), 확률과 통계(Probability & Statistics)가 있다.[14] CAIE[15] Pearson Edexcel[16] 하지만 소과목도 선택하게 해주는 것이 원래 맞다. 명문대 Admission test 마저도 확통과 역학이 선택으로 나뉘어져 있다…. 어차피 학부 1학년 올라가면 선택을 안 한 과목도 다 공부하게 된다.[17] CAIE[18] 영국뿐 아니라 한국도 취소됐다.[19] 그러나 CAIE 주관 A level은 응시가 가능하다.[20] 본래 의학 같은 일부 과목들이나 옥스브리지, 런던 상위 대학교등 상위 대학교들은 A-Levels 응시 전 자체 입학 시험 및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것이 타 대학교 및 타 과목들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21] 들어가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A-Levels & IAL라는 탭이 보이는데, 원하는 과목을 선택한 뒤 자기에게 맞는 시험 주관사와 과목 별 유닛에 맞게 준비하면 된다.[22] 다만 이 문제는 최신 버전의 시험 문제의 경우 다음 시험까지 공개가 안 되기 때문이다.[23] 최소 3과목 이상을 선택해야 한다.[24] IAL 시험지는 80점 만점 중 객관식이 10점 밖에 안된다.[25] 영국 대학에서는 작문(Writing)의 비중이 매우 높다. 이미 A level 과정에서 과목별로 1주일에 최소 한번 이상 1000단어 분량의 에세이를 써 내야 하는데, 대학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을 요구할지 짐작할 수 있다. 즉, 대학에 가서 정상적으로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이 정도 요구 수준은 당연히 통과해야 한다는 것.[26] 이건 케임브리지 시험개발원에 속한 A Level 제도가 다 그렇다. CIE는 수학 소과목 선택을 개정하여 선택할수 있는 폭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