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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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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해3. 목록
3.1. 7대 악마
4. 사타니즘에서 칠죄종5. 창작물에서의 칠죄종6. 관련 문서7. 외부 링크
7.1. 영어7.2. 한국어7.3. 일본어7.4. 중국어
8. 미러 링크

1. 개요

언어표기법
라틴어Septem peccata capitales, Septem peccata mortalia
영어Seven Deadly Sins, Capital Vices, Cardinal Sins
에스파냐어Los siete pecados capitales
러시아어Семь смертных грехов
중국어, 일본어, 한자 공통七宗罪, 七罪宗, [ruby(七, ruby=しち)][ruby(大, ruby=たい)][ruby(罪, ruby=ざい)]
악습들은 그와 반대되는 덕에 따라 분류할 수 있고, 또 죄종(罪宗)과 연관시킬 수 있다. 죄종(peccata capitalia)은 요한 카시아누스 성인과 대 그레고리오 성인의 뒤를 이어 그리스도인들의 경험으로 식별되었다. 이 악습들을 죄종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것들이 다른 죄들과 악습들을 낳기 때문이다. 죄종은 교만, 인색, 질투, 분노, 색욕, 탐욕, 나태이다.
Vitia possunt statui secundum virtutes quibus adversantur, vel etiam ad peccata capitalia reduci quae experientia christiana, sanctum Ioannem Cassianum et sanctum Gregorium Magnum secuta, distinxit. Capitalia appellantur quia alia peccata, alia vitia generant. Sunt superbia, avaritia, invidia, ira, luxuria, gula, pigritia seu acedia.
가톨릭 교리서 1866항
그 자체가 죄이면서 동시에 '사람이 자기 자신의 뜻에 따라 지은 모든 죄'(peccatum proprium)의 근원이 되는 일곱 가지 죄악.
가톨릭 대사전, <칠죄종> 항목 中
그리스도교에서 규정하는, 죄의 근원이면서 동시에 죄인 7가지 죄악.

보통 7대 죄악, 7죄악 등으로 불리나 가톨릭정교회에서 사용하는 공식 명칭은 칠죄종(七罪宗, 라틴어: septem peccata capitales, 7가지 근원적인 죄)으로, 한국 천주교에서도 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칠죄종(가톨릭 굿뉴스, 가톨릭대사전)

이 개념의 창시자는 6세기의 교황 그레고리오 1세와 요한 카시아누스(Ioannes Cassianus)로 알려져 있다. 단 그 이전에 4세기에 이미 그와 유사한 개념인 8가지 악한 사상이 있었다고 한다. 이집트수도자 에바그리우스(Evagrius)가 정의했다고 하며, 그가 제기한 '수도자들을 괴롭히는 나쁜 생각들'은 폭식, 음란, 금전욕(인색), 고통(혹은 슬픔),[1] 분노, 나태(Acedia),[2] 허영(헛된 영광), 교만이라고 한다. 이것이 그 제자 요한 카시우스에 의해 번역되어 전파되고 그레고리오 1세에 의해 교만과 허영, 슬픔과 나태가 합쳐져 6가지가 되고 빈 자리에 질투가 들어가 7가지의 죄악이 되었다고 한다. 혹은 슬픔이 질투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당연히 성경에도 비슷한 것이 언급되어 있다. 마르코 복음서 7장 21-22절 말씀("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이 그것이다.

동양의 칠거지악(七去之惡)과는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의미이다. 이쪽은 아내를 쫓아낼 수 있는 사유.

2. 오해

감정들 그 자체에 죄를 묻는 것은 아니며, 이 감정들로 인해서 일어나는 악한 행위가 칠죄종(7대 죄악)에 해당된다. 즉 시기, 색욕 등을 그 자체로 죄로 판단하기보다는, 시기로 인한 죄(타인을 질투하여 상해를 입히거나 살해함), 색욕으로 인한 죄(음욕을 품고 남을 강간, 혹은 배우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도를 함) 등, 7개의 죄가 행위적인 죄를 만든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아무리 죄에 대한 엄벌적 신학을 발달시켰더라도 유혹들 자체에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지는 않는다. 참고

다만 일부러 그런 생각들에 머물고 있으면 그건 죄가 된다. 예를 들자면 단발적으로 생각나는 것이 아닌, 특정 대상을 죽이거나 겁탈하는 계획이나 상상을 하는 등. 일단 가톨릭정교회에서는 이런 것들을 고해성사해야 할 중죄에 속한다고 본다.

그리고 그런 감정들이 언제나 나쁜 것 또한 아니다. 애초에 이런 것들을 아주 근본까지 파고들면 살아남는 게 불가능하다. 이를테면 가톨릭 대사전의 《분노》 항목 중에는 다음 대목이 있다.
그러나 분노가 반드시 불의이고 악이며, 죄를 형성하는 것은 아니다. 한 개인이나 집단의 분노는 자신의 가치가 상대방에게 침해당했을 경우 이를 회복하려 할 때, 혹은 오류나 악이 고의로 범하여지는 경우 이에 대항하는 양심의 반작용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분노가 개인적이거나 집단적인 이기주의의 발로가 아니고 의로움을 지향하는 한에서 정당하다.[3] 예컨대 예수 그리스도는 선한 목자이지만 성전을 더럽힌 장사꾼과 환전상들에게는 의로운 분노로 의로운 정화를 시켰던 것이다(요한 복음서 2:12-22). 이러한 분노는 불의를 용서하지 못하는 건전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의분에 해당했을 때 정의를 회복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분노 말고도 색욕이 없으면 자손을 낳을 수 없고, 지나친 겸손은 사람들이 얕잡아보고, 지나친 절제는 구두쇠가 되며, 지나친 베품은 가난까지 이어지고, 지나친 근면은 몸을 상하게 한다. 즉 이 감정들 자체는 '옳은 방향'으로 '적당히' 표출되기만 하면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나, 그것을 그릇된 방향으로, 혹은 과하게 표출하여 하는 행동이 죄악이 되는 것이다.

3. 목록

칠죄종에서 하나하나의 죄를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4] 헐리우드 영화나 일본 애니메이션 등의 서브컬처물을 통해 접한 명칭과 한국 천주교·정교회에서 사용하는 정식 명칭 사이에 차이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각각의 항목에 잘 설명되었다.
  1. Superbia(교만)
    7가지 중 가장 큰 죄를 꼽자면 보통은 이것이다.[5] 아담하와의 원죄가 따지고 보면 교만 때문이었고, 그 원죄로 인해 다른 죄들이 야기되었기 때문. 다만 그냥 웬만한 자기자랑은 교만이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근거 하에 자신이 옳거나 뛰어난 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교만이 아니나, 그걸 이용해서 타인을 탄압하거나 무시하거나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교만이다. 또한 여기에는 비판도 포함되는데, 정당한 비판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도를 넘어서 그 사람의 인격을 공격하는 비판은 교만으로서 죄이다.
  2. Avaritia(인색/탐욕)
    재물을 지나치게 탐하고 아끼며 재물 모으기에 급급하여 지나치게 인색한 태도를 일컫는 말이기에, 단순한 욕심과는 다르다. 즉, 욕심이 지나쳐 '이웃과 나누지 않는 죄'를 말한다. 영어권에선 Greed로 번역하는데, Greed는 '탐욕'으로도 번역되는 영단어라 한자문화권에서는 Gula와 자주 혼동된다. 공식 번역은 어디까지나 인색이다. 과거 가톨릭에서는 간린(慳吝)으로 번역하기도 했다.#
  3. Invidia(질투)
    십계명에 대놓고 남의 재물과 배우자에 대하여 시기하고 탐내지 말라고 적혀 있다. 시기도 그저 가벼운 부러움 정도는 죄가 아니지만, 그걸 이유로 타인 자체를 증오하거나 혐오하면서 괴롭히면 죄가 된다. 창작물에선 보통 교만을 시기한다는 느낌으로 2인자 등으로 묘사된다.
  4. Ira(분노)[6]
    폭행, 살인, 전쟁 등의 원인이 된다. 불의, 혹은 자신이 받은 부당한 대우에 맞선 분노나, 그저 단순히 짜증을 내고 하는 건 죄가 아니지만, 조절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가 폭발하거나 그 분노가 남에게 육체적, 정신적 피해가 된다면 죄이다.
  5. Luxuria(음욕)
    여기서 말하는 음욕은, 절제 없이 성적 쾌락에 도취되는 끝에 자신이나 타인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성폭력, 성병, 간음 등의 원인이 된다. 단순히 성희롱 및 성폭행같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음욕뿐 아니라, 성적인 생각을 품고 배우자(혹은 연인) 아닌 자를 대하는 것부터가 마음으로 죄를 짓는 행위로 분류된다.[7] 쉽게 말해, 배우자와 자식을 만들기 위한 행위를 제외한 모든 성적 욕구 및 행위가 죄로 분류되며, 이는 원초적 본능에만 따르는 짐승과 다름 없다.
  6. Gula(탐욕/식탐)
    본래 라틴어 Gula는 식탐이란 뜻이지만, 칠죄종에서는 음식과 재물에 대한 필요 이상의 지나친 욕심인 탐욕을 뜻한다. 즉,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먹어야만 하는 양을 넘어서서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이 먹으려거나[8] 재물 욕심이 지나친 것을 말한다. 술이나 담배, 마약, 도박 등을 절제하지 못하는 중독도 여기에 포함된다.
  7. Pigritia(나태)
    그리스도교는 노동을 굉장히 중시하는 종교라는 점을 참고하자. 라틴어 Acedia로 쓰기도 한다. 그럼에도 상술했듯 휴식 없는 노동은 사람의 몸을 망가뜨리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에서도 무조건적인 노동을 강요하지는 않았다. 단순히 세부적인 일들을 미루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습관화되어 반드시 해야 할 일도 하지 않아 게을러진 상태가 되어버리면 죄다. 가령, 피곤해서 과제를 미루고 잠을 먼저 자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계속 미루다가 제출기한을 넘기거나 별다른 이유 없이 미루는 습관이 고착되었다면 훌륭하게 나태의 죄를 범한 셈이다. 단순히 미루는 것 뿐만이 아니라, 해야 되거나 지켜야 되는 일이 있을 때 의무를 저버리거나 소홀히 하는 것도 나태의 죄에 속한다.

불교의 팔열팔한지옥처럼 중세 가톨릭 신비주의자들이나 영성가들은 칠죄종으로 일어난 대죄를 저지르고 지옥에 떨어지면 각각 이러이러한 구체적인 벌을 영구히 받는다고 묘사하였다.[9] 다만 이는 영성가들의 개인적인 주장들이고, 가톨릭 교리와 신학자들의 입장은 성경에 묘사된대로 지옥은 영원히 타오르는 불구덩이라는 것임을 유의하자.
  1. 교만: 바퀴에서 몸이 부서짐.
  2. 인색(탐욕): 기름이 끓는 가마솥에 담가짐.
  3. 질투: 얼음물에 담가짐.
  4. 분노: 산 채로 몸이 찢김.
  5. 음욕: 불과 유황으로 쪄짐.
  6. 탐욕(식탐): 쥐, 두꺼비, 파리, 뱀을 억지로 먹게 함.
  7. 나태: 뱀 구덩이에 던져짐.

신 7대 죄악도 있는데 이건 정식 교리가 아니라 그냥 세미나에서 비유해서 표현한 것이다.

3.1. 7대 악마

때로는 저 대죄에 악마를 하나씩 대입해서 상징물로 삼는 경우도 있다. 아래의 목록은 7대 죄악이 정의된 한참 후인 16세기의 페터 빈스벨트가 정의한 것이다. 중세에는 악마 대신 동물이나 환상종을 대입하기도 했다.
죄목 상징 악마 상징 동물
<colbgcolor=#dcdcdc,#222222> 교만 루시퍼 그리폰, 사자, 공작, 박쥐, 대표적으로 뱀.
인색/탐욕 마몬 고블린, 여우, 까마귀, 고슴도치 대표적으로 고블린
질투 레비아탄 인어, , , 고양이, 악어 대표적으로 악어
분노 사탄 드래곤, 유니콘, 늑대, 원숭이 대표적으로 드래곤
음욕 아스모데우스 전갈, 염소, 산양, 토끼 대표적으로 산양
탐욕/식탐 바알제붑 케르베로스, 멧돼지, 호랑이, 파리, 시궁쥐 대표적으로 파리
나태 벨페고르 , 당나귀, , 피닉스 대표적으로 당나귀
다만 그 악마들의 짜임은 가끔 달라지기도 한다. 베헤모스가 탐욕이나 분노의 악마였던 적도 있고 릴리스아스모데우스는 음욕의 악마 자리를 툭하면 바꿔먹는다. 거기에 사탄은 타락천사나 악마의 수괴나 혹은 악마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석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또한 페터 빈스벨트는 이 악마들에 대항할 수 있는 대항자 성인들(적혀 있지 않지만, 더 넓게 보면 천사들도 있다.)도 정의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보다시피 여기서의 7대악마의 구성도 위와 많이 다르다.

4. 사타니즘에서 칠죄종

현대 사타니즘에서는 7대 죄악을 인간이라면 당연히 저지르는 것으로 여기며, 따라서 인간이야말로 죄악의 산물이라고 본다. 사타니즘은 원죄를 저항하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하고, 또 그럴 필요도 없으므로 원한다면 기꺼이 저지를 수 있으며, 오히려 생명을 유지시키고 자연계를 순환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사타니즘에서 7대 죄악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지지 않으며, 그저 자연의 수많은 요소들 중 하나일 뿐이다.

그럼에도 사타니즘에서 7가지 죄를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그것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억압해온 그리스도교를 고발하기 위해서이다. 현대 사타니즘의 창시자 안톤 라베이는 그리스도교에서 7가지 원죄가 존재하는 건 그들이 인간의 본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고 사람들에게 죄의식을 느끼게 만들어 자신들의 권위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원죄에 대한 사타니즘과 그리스도교의 시각 차이는 자연 안에서 인간의 위치에 대한 시각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그리스도교는 인간은 짐승과 구별되는 자유의지와 이성(理性)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 본성을 극복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고 보는 반면, 사타니즘은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근본적으로 짐승이며, 본성을 거스르는 행위는 불가능하며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5. 창작물에서의 칠죄종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7.1. 영어

7.2. 한국어

7.3. 일본어

7.4. 중국어

8. 미러 링크



[1]필로칼리아라는 저서에 따르면 타인에 행복에 대한 슬픔이라서 질투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2] 필로칼리아에 의하면 이쪽이 실의, 낙담, 절망으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한다. 절망은 다른 대죄들과는 다르게 그 자체로 인간의 죄악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지만, 인간에게서 회개하여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제거함으로써 다른 죄에 더 탐닉하도록 만들기에 다른 대죄만큼 치명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3] 하느님은 오로지 이러할 때만 진노한다는 것이다.[4] 칠죄종, <가톨릭길라잡이>[5] 때문에 서브컬쳐에서도 칠죄종과 관련된 가장 강한 캐릭터는 교만 쪽이다.[6] 베르디의 레퀴엠으로 잘 알려진, 그 유명한 Dies Irae의 Irae의 기본형이 'Ira이다.[7] 가령 배우자 없는 사람이 자위행위를 하는 것 역시 타인에게 음욕을 품었기 때문에 죄를 짓는 행위다. 근대 이후로는 엄중함이 조금 덜해졌지만, 19세기까지만 해도 자위행위는 고해성사를 필수로 해야 하는 죄로 여겨졌다.[8] 이게 왜 죄로 분류되는고 하니, 과거에는 현대처럼 음식이 넘쳐날 만큼 풍족하지 않았기 때문. 자신에게 필요한 양 이상을 먹는 것은 단순히 남의 음식을 넘보는 정도가 아니라 상대의 생명(음식)력을 빨아먹는 행위와 동등하게 취급되었다. 이와는 약간 별개의 영역이지만 과식은 그 자체로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본인에게도 당연히 좋지 않다.[9] 출처: 스티븐 핑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10] 굉장히 웃기는 사실은 스트로앤은 신실한 사제, 그것도 신이 직접 강림했던 주교이다.[11] 순서는 레비아탄→사탄→마몬(중간 보스)→벨페고르→아스모데우스→바알제붑→루시펠(루시퍼).[12] 제아볼로스의 경우 게임 상에서는 분노의 각인이라는 묘사가 없지만 트릴리온 침략전의 이야기를 다룬 일곱 마왕의 권속에서 분노의 마왕이란 걸 알 수 있다.[13] 색욕과 폭식을 다스리던 2명의 마왕은 아직은 불명. 다만 색욕은 아동용 만화 특성상 안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14] 혼란, 좌절, 붕괴까지 포함하여 총 10개의 죄를 연구하는 종교 '핑크스미스'의 교인들이 사용하는 기술이다.[15] 공식 캐릭터북 2에서 언급된 이 초대 에스파다는 각각 7대죄에서 딴 참백도 명칭을 갖고 있다고 한다. 작중 등장한 것은 이라(분노), 포르니카라스(색욕), 글로토네리아(폭식), 아로간테(오만)의 4가지.[16] 괭이갈매기 울 적에에서는 연옥의 일곱 자매의 순서를 이 순서에 맞췄다.[17] 단, 지하국대적은 대천사였다가 지옥으로 추방당한 과거가 있다.[18] 단, 본편에선 오만색욕에 관련된 간부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고, 후반부에 기존에 등장했던 간부들 뒤에 이들로 추정되는 실루엣만이 등장했다.[19] 각 몬스터의 카드명은 에바그리우스의 8대 죄악을 모티브로 했고, TCG 번역명이 7대 죄악으로 지어졌다.[20] 카드 일부가 칠죄종과 연관이 있다.[21] 백하나-색욕, 홍화랑-식탐, 천지성-분노, 정의호-나태, 이가람-질투, 김민수-인색, 이성준-교만. 그냥 추측일 뿐이다.[22] 크로커다일은 원래 여자였으나 남자 해적들에 대한 질투로 인해 성전환을 했다는 추측이 있으며, 티치와 버기는 각각 흰수염과 샹크스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를 갖고 있었다.[23] 징베는 어인에 대한 인간들의 차별과 그로 인해 소중한 사람들을 잃음으로 인한, 로우 역시 자신을 지키기 위해 희생된 은인을 잃음으로 인한 분노가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24] 카이도와의 전투 이후 모든 부하를 잃고 나태해진 모리아와, 어머니인 미스 버킨에게 조종당하는 듯한 나태한 삶을 사는 위블.[25] 세계관 내의 가장 아름다운 여인. 및 매료매료 열매 능력자.[26] 드레스로자라는 한 나라를 통째로 삼키고 더 큰 야망에 대한 탐욕을 보여준다. 그리고 도플라밍고는 천룡인출신이다.[27] 쿠마 본인의 성향이라기보단 쿠마의 연인이었던 지니와 수양딸 쥬얼리 보니의 속성이다.[28] 대검호라는 호칭에 걸맞게 자신을 꺾을 검사는 없을 듯한 모습을 극 초반에 보여주었다.[29] 예를 들면 666RP(번너클) - 이라, 횡RK - 룩스리아, 1LK - 아케디아, 2AP(클산고) - 수페르비아, 66AK(양잡) - 굴라 등.[30] 처가의 사업체 공금까지 횡령해가면서 미술품을 수집하고, 자기 외의 주인이 존재하면 안 된다는 이유로 수집품의 전 주인들을 살해하는 연쇄살인마.[31] 민간인 피해를 신경쓰지 않고 깽판을 치다가 ICA의 경쟁조직에서 퇴출된 암살자. 퇴출된 뒤에도 원 소속사를 상대로 계속 트롤링을 하다가 결국 ICA의 타깃이 되었다.[32] '10분짜리 테리'라 불릴 정도로 일을 대충 하는 건축 감리사로 여러 건축물 붕괴 사고의 책임이 있지만 건설사들이 변호사 비용을 후원해 준 덕분에 무죄로 풀려났다.[33] 의뢰인들 중 한쪽을 살해해서 비극을 연출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웨딩 플래너. 심지어 연쇄살인의 증거를 자기 자동차에 수집해두고 있다.[34] 인육으로 '아주 특별한 요리'를 만드는 유명 요리사(잭 로)와 그에게 '재료'를 공급하는 유체보존기술자(로버트 버크).[35] 사회적 신분상승을 위해 계속 신분을 바꿔가며 사기를 치고 목적을 달성하면 호구를 살해하는 사기꾼이자 연쇄살인마. 결국 정체를 의심하고 있던 피해자 중 하나가 데드맨 스위치로 ICA에 의뢰를 넣었다.[36] 학폭 망나니 출신의 전 복싱 챔피언. 난잡한 사생활로 패배를 당한 뒤 재기했다가 자기를 물 먹인 라이벌을 경기 중 과잉공격으로 살해해버리고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현재는 사설 불법 격투기 중개인으로 활동 중.[37]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만 루시퍼를 제외한 칠죄종은 헬루바 보스에서만 등장한다.[38] 2명이 1쌍으로 쌍당 1가지[39] 무인판 한정.[40] 실제 역사에서 허영이 교만으로, 슬픔이 나태로 통폐합되었다는 점까지 모티브로 하여 '판도라와 헥토르는 더 이상 마녀/마인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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