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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16:26:22

카츠라기 케이마

카츠라기 케이마
桂木 桂馬 (かつらぎ けいま) / Keima Katsuragi
파일:카츠라기 케이마/프로필.jpg
<colbgcolor=#c5c5c5,#393939> 이름 카츠라기 케이마
나이 17세
생일 6월 6일 11시 29분 35초
신장 174cm
체중 53kg [1]
소속 마이지마 학원 고등부 2-B, 함락신 사이트 지기.
싫어하는것 단 것[2]
가족 어머니 카츠라기 마리, 아버지 카츠라기 케이이치
할아버지 카츠라기 덴마, 여동생 카츠라기 엘시[3][스포일러]
손잡이 오른손 잡이
성우 시모노 히로/코바야시 사나에(어린 시절)
크리스 패튼(북미판)

1. 개요2. 특징
2.1. 성격과 사회성2.2. 외모2.3. 뛰어난 성적2.4. 천재적인 두뇌와 전략적 태도2.5. 함락신(落とし神)
2.5.1. 게임 실력2.5.2. 탐미주의 성향2.5.3. 기타2.5.4. 욧쿵
2.6. 연기력2.7. 기타
3. 행적
3.1. 엘시와의 만남3.2. 엘시를 만난 후 (=본편 진행)
3.2.1. 신만이 아는 세계 흐름3.2.2. 히로인 공략 편3.2.3. 여신 편3.2.4. 유피테르 편
4. 케이마의 공략 방식
4.1. 깔끔함4.2. 치유사4.3. 약점4.4. 후회
5. 함락신 어록6. 함락신의 공략법 가이드7. 애니메이션 설정화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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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기 생각을 고집하고 말하는 게 뭔가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이 상황을 이끌어 가는 미친 사람
작가 본인
"엔딩이 보였다."

만화신만이 아는 세계》의 주인공.

캐릭터 이름 골자는 게이머. ゲーマ(게-마)→ ゲイマ(게이마) → 桂馬(케이마)사실 Kiss Master → KiMa →KeiMa(케이마)[5].
사실 케이마(桂馬)라는 이름 자체에도 큰 의미가 있는데, 일본 장기에 쓰이는 말의 일종이기도 하다. 체스의 나이트와 비슷한 이동경로를 가지는 것이 특징으로, 어쩌면 나나카의 에피소드에서 일본 장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그 복선일지도.

외모가 유명 첩보 패러디 영화인 오스틴 파워 시리즈에 나오는 바보 오스틴 파워랑 묘하게 닮았다.[6] 어쩌면 오스틴 파워가 모티브일수도 있다.

여담이나 Alcot의 에로게 소꿉친구는 대통령주인공의 친구인 모리타는 아무리 봐도 이 분의 패러디.

시험작이라 할만한 "사랑하세요!? 신님!!"의 주인공 이마이 케이마에 당시 대박을 쳤던 코드 기어스 를르슈 람페르지의 성격이 추가되어 이런 걸물 캐릭터가 만들어졌다고 한다.[7] 사실 저 대사 한방에 훅가서 산 오덕들이 많다보니 맞는 말인것 같다.

2. 특징

파일:external/pds23.egloos.com/d0142330_4f2d45c04e0c7.jpg파일:external/goos.wiki/%EC%97%94%EB%94%A9%EC%9D%B4_%EB%B3%B4%EC%98%80%EB%8B%A4%21.jpg
애니메이션 속 카츠라기 케이마
파일:attachment/keima_front.jpg 파일:external/i.uncyclopedia.kr/World_001-13_copy_parkjw8959.jpg
"내가 좋아하는 것은 게임 속 여자뿐이야! 현실(리얼) 같은 건 쓰레기 게임이다!" "내가 좋아하는 건 게임 여자 뿐이야! 현실 따윈 엿먹으라 그래!!"
내이름은 카츠라기 케이마. 17세. 천재 연애 시뮬레이션 게이머. 엘시란 여자와 함께 지옥에서 도망친 도주혼을 잡게 된 남자…

2.1. 성격과 사회성

엘시 : 여자아이의 마음을 알아주세요. 현실의 여자아이는 무척 복잡하답니다.
케이마 : 흥. 복잡하면 우월하다는 생각은 버려! 애매한 걸 갖고 복잡하네 뭐네 철판깔고 나오니까 현실의 여자는 게임의 여자를 못 당하는 거라고!
저런 상태인데도 자신이 제 3자 시점에서 문제아인 것을 자각조차 못하고 있다. 나가 세 선생 공략 때 왜 자기한테 나가세 선생이 접근해오는지 궁금해 하는데 엘시가 문제아니까 그러는 게 아니냐 하자 정말 모르겠다는 얼굴로 자기가 왜 문제아냐고 반문한다.

참고로 억지부리기나 고집도 강하다. 케이마의 명예를 위해 첨언하자면, 오른쪽 아래의 악마 노라의 눈을 끌기 위해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를 시전 중이였다. 일단 저 장면에서는 진심이 아니였다는 것.

2.2. 외모

파일:카츠라기 케이마(안경X).jpg
안경을 벗은 상태
안경을 벗으면 거의 순정만화에 나오는 왕자님으로 변모한다. 엘시가 본편에서 "오빠는 귀여운 얼굴 하나 밖에 볼 게 없었는데!"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괜찮다. 쿠스노키나 미오가 안경벗은 케이마에게 홍조를 띈 것 역시 괜찮은 외모라는 작품 내 반증. 대상을 함락시키거나 자신을 강하게 인식시킬 때 안경을 벗고 인상을 남긴다.

사실 안경을 쓴 상태로도 외모 자체는 세계관에서 준수한 편인듯. 케이마의 진성 오타쿠 본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안경을 쓴 상태인 그를 보고 대부분 귀엽다고 한다. 케이마의 학교 학생들이 '왜 저런 오타쿠 안경을 좋아하지?' 등의 생각을 하는 것은 케이마의 악평이 한몫했을뿐 절대적인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흔히 잊는 것이 있는데, 머리에 바보털이 있다. 정확히는 외모 관리를 안 하기 때문에 머리가 부스스한 것. 바보털을 가리키며 머리 정리를 안 해서 부스스하다고 지적하는 장면도 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얼굴은 상당히 미형이라서 많은 히로인에게 호감을 산다.

엘시나 기타 여러 인물들 대사로 '귀엽다'라는 표현이 곧잘 나온다. 케이마가 외모 관리에 조금만 신경썼다면 아마 여러 여학생들이 좋아했을 테지만, 외모나 평판 관리 그런 것에 일절 관심이 없다는 것이 문제. 잘생긴 외모가 괴상한 성격 때문에 묻힌 사례. 그래도 케이마 자신이 알게 모르게 외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파일:카츠라기 케이마(여장).png
고이도 유이의 여신 공략 / 과거 편의 여장 모습

거기에 공략 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여장 장면까지 나왔다. 같은 성우다른 캐릭터가 떠오르면 기분 탓이다. 작중 묘사(그리고 실제 묘사)로 볼 때 매우 잘 어울린다. 여장장면이 나온 이후 여장 케이마 팬아트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모든 인기 투표에서도 케이마여장 케이마반드시 나뉘는 것을 보면...

왼쪽 그림이 그 충격과 공포의 여장 씬. 영락없이 미소녀. 덜덜덜. 더 무서운 건 겉모습 말고도 말투나 행동까지 완벽히 소녀 스타일까지 연기했다. 아마 이전에 고이도 유이의 몸에 빙의했었던 게 완벽한 소녀 연기가 가능하게 한 원인일지도 모르지만,[8] 공략대상인 유이 말고도 지나가던 두 아저씨도 케이마 여장을 보고 헤롱헤롱했다. 역시 남자도 낚는 마성의 남자. 여담이지만 이 여장 덕분에 케이마 여장동인지까지 나왔다.

몸매도 호리호리하고 에로에로하다. 특히나 과거편에서 등장한 오른쪽 그림의 여장은 중성적인 모습 때문에 귀여움이 더 올라갔다는 평이 있다. 키도 174cm로 일본 남학생치고 적당히 큰 편.

2.3. 뛰어난 성적

2.4. 천재적인 두뇌와 전략적 태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초 단위로 기억할 정도로 엄청난 암기력과 기억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못지 않게 계산력도 매우 뛰어나다. 히로인 공략을 할 때에는 미리 할 일을 정해놓고 히로인들의 반응을 모조리 생각한 뒤 그에 대한 반응을 한다. 히로인 편과 여신편에 나타나는 케이마의 전략은 상당히 뛰어난 편. 생각해보면 그저 상대의 특성을 쉽게 파악하는 정도로는, 한 사람의 행동이나 가치관을 뜯어고치는 것이 가능할리가 없다.

이런 것이 가능한 이유는 케이마의 전략안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인데, 히로인 편에 있어서 케이마는 그 인물이 어떻게 할지 완벽히 파악하고 그 히로인으로 하여금 가장 필요한 존재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스스로 그것이 되어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전략적인 행동은 여신 탐색 편에 들어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피오레의 정체를 알아챈 것은 게임의 법칙에 따랐다고 하지만, 하쿠아와 노라가 잡힌 뒤 피오레를 낚아서 구류하는 부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뛰어난 전략적 태도. 스스로 미끼가 되어서 적을 방심시킨 뒤, 허를 찌르는 전술은 보통의 오타쿠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이런 먼치킨스러운 능력을 보유하신 덕분인지 아무래도 이런 전개는 함락신의 천재적인 두뇌로라도 회피할 가능성이 높다.

케이마의 이런 전략적인 특성과 천재적인 두뇌, 인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기억력과 계산력, 함락신의 위엄 탓인지 신만이 아는 세계는 애니메이션의 인지도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머리가 좋을것 같은 캐릭터 Top 20 안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2.5. 함락신(落とし神)

2.5.1. 게임 실력

저런 게임에 대한 미친 듯한 투자는 모든 종류의 게임에 대해 본질을 파헤치는 수준. 본편에서 묘사될 땐 게임에서 거의 진 적이 없었다. 미소녀 게임 이외 게임에도 엄청나게 강하다. 실제로 지옥에서 유행 중인 게임을 할때도 지옥에서 전승을 기록한 하쿠아를 가볍게 바를 정도. 웬만한 스코어링 게임은 전일이 우스운 실력. 피지컬이 부족해도 기술적으로 극복한다. 여담인데 케이마는 장군을 부르면 다운되어버리는 게임조차도 클리어했다고 한다….[10]

본인이 개인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게임에 경우에는 컨트롤러 또는 게임기 본체를 뒤집어 들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본편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하이바라 나나카 루트에서 여신인 디아나에게 한 번 패한 것을 제외하곤 거의 실패하지도 지지도 않았다. 디아나와 게임은 좀 경우가 특이하다. 처음 계획은 져 주려 했으나 딴 여자랑 "키스"를 한다는 사실에 화가 난 디아나가 케이마를 도발, 실력 대결 양상으로 갔다. 그리고 이 실력 대결에서 디아나의 잡아 먹을 듯한 기백에 밀려 졌다. 그래도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을 상대로 초반전에는 대등한 게임을 한 걸 보면 역시 함락신. 약해진거랑 두뇌랑 상관있나??
절대 당해낼 수 없는 상대가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알아야 합니다.
신이라 해봐야 어차피 현실세계의 신. 진짜 신에게 도전하다니.

프로급 장기사인 나나카를 장기로 붙어서 가볍게 누르는 놀라운 능력까지 선보였다. 게임 세계 신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다. 물론 연습을 계속 해주다보니 승률이 5할까지 떨어졌지만 그건 케이마가 쇼기를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는 완전 아마추어인데 반해 나나카는 쇼기를 체계적으로 공부한 프로기사 지망생이라 그런 것이다. 나나카도 의아해하는 케이마에게 '진짜 쇼기'는 별로 안 해봐서 그런 것이라며 그 부분을 지적해 이야기한다.

소설판 "신과 천사와 악마"에선 어느 온라인 게임에서 전국 랭커들을 연속으로 꺾기도 했다. 이런 녀석이 세계구급 온라인 PC 게임을 한다면 세계 타이틀 우승은 기정 사실이고 함락신 대신 파괴신 타이틀에 등극할 것이다. 하지만 팀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에선 그의 인간성이 워낙 꼬였기 때문에 힘들거 같다.[11]

다만, 리듬 게임이나 스포츠 체험 게임 같이 육체적인 능력이 받쳐줘야 하는 게임은 좀 약한편.[12]

2.5.2. 탐미주의 성향

사실 소재가 미소녀 게임이라서 그렇지 케이마는 고전적인 탐미주의/쾌락주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자신이 궁극미라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타입이다. 항상 고양된 정신을 원하고, 그 대상을 가까이 두려 하고, 그 대신 인간 관계나 실제 생활을 내버리는 인물을 뜻한다.

그러니까 정신적으로 너무 뛰어난 나머지 실생활이 엉망인 전형적인 예술가 쪽. 작중에서 케이마 자기 입으로 미소녀 게임은 미이자 이상이자 예술이라고 툭하면 떠든다. 또한 게임의 스토리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의 복장 하나하나까지 다 꿰고 있으며, 소설판 "신과 천사와 악마"에선 어느 유원지 측이 준비한 미연시 계열 코스프레 복장이 미묘하게 잘못되어있다는 걸 눈치채고는 분노에 휩싸여 직원한테 달려가 하나하나 세세하게 지적한다. 너무나도 정확하고 날카로운 지적이라 직원의 상사가 직접 와서 케이마한테 복장 감독을 맡아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

다만 소재가 미소녀 게임이다 보니 탐미주의보다 오덕 쪽으로 보이기 마련이고, 작중 다른 등장인물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근데 케이마가 이렇게 미연시에 심취한 이유가, 케이마 말로는 "현실에 절망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대체 어떤 사건을 계기로 현실에 절망하게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피테르편의 텐리의 회상을 보면 유치원 입학식때 부터 게임만 하고 있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다. 참고로 7세의 케이마에게 미소녀게임 잡지를 쥐어주자 기뻐하며 그것에만 몰입했던걸 보면 어렸을 때부터 미소녀게임을 좋아했던거 같다.

케이마의 어머니가 "어쩌다 저렇게 커버린 것일까……." 하고 한탄 하는데, 옛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갓난 애기 시절부터 게임기를 들고 있었던 것 같다고 하기도.

163(165)화에서 꽤 중요한 떡밥이 아유미를 떠보던 중 아유미가 '여자의 마음따윈 모르니깐 내 말만 따르면 잘 될 거야.'라고 하자 '네 말이 맞아. 난 사람의 기분따윈 몰라. 그러니까 내겐 게임의 방법밖에 없어.'

그러나 생각 외로 중독이 아닐지도 모른다. 근래에 PFP 게임을 안 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어서. 다만 도주혼 처리를 반 강제로 하느리 그런거고, 실제론 작중에선 항상 게임을 하려고 노력(?) 한다(...)[스포일러2][스포일러3]

2.5.3. 기타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나름 유명인사가 된 상황이고 대놓고 게임 취미를 즐기는 주제에 주변인들이 그가 함락신임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 심지어 관련 방송이 나왔을 때도, 케이마 행각을 잘 아는 케이마 어머님이 자기 아들이 함락신이란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기분 나쁜 사람일 거라고.

이 때 엘시가 사이트가 세상을 바꿨다고 하자 케이마는 "겨우 사이트 하나에 세상이 바뀔 것 같냐? 바보 같구만."이라면서 부정. 거기다가 요즘은 왜 이리 게임이 많이 나오냐며 불평한다. 게임 할 시간이 아까워서 TV나 신문을 안 보기에 현실을 알 턱이 없다.

거기에 복돌이와는 거리가 10만 광년 쯤 돼서 했던 게임이라도 부서지면 다시 사는 위엄까지 보이신다. 오오 정돌이 오오.

참고로 하고 있던 게임 중 러브플러스가 있던 것 같다.(화면에 보이는 캐릭터가 코바야카와 린코). 근데 러브플러스는 고백 받은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게임이라는 게 문제다. 함락신 위기? ……인 줄 알았으나 그냥 이건 공략만 하고 끝난 것 같다. 그 후 보이지 않는다.
그나저나 지금까지 나온 게임들만 해도 저 정도는 안될 것 같은데?[15]

캐릭터 송HAPPYEND.

2.5.4. 욧쿵

파일:카츠라기 케이마x욧큥.jpg

게임 중 특히 좋아하는 캐릭터는 모 게임에 등장하는 스기모토 요츠바, 속칭 '욧큥'(정발명 요쿵). 캐릭터에 대해선 해당 항목 참조. 참고로 노라가 케이마의 "소중한 것"을 박살낸다고 했을 때 욧쿵이 제일 먼저 박살났다.

2.6. 연기력

도주혼을 사냥하다 보니 처음 보는 상대와 접촉할 일이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장면이 많다. 히로인이 얼굴도 모르는 남이다 보니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학교 내 최저 평판 오타쿠가 아닌) 다른 인물 같이 행동해야 하기 때문. 같은 반 친구였던 아유미나 치히로는 그렇다 치고, 그 외 히로인은 전부 낯선 사람이기에 각 히로인을 대할 때마다 그에 맞는 역할을 찾아내 연기를 한다. 사실 딱히 사랑해서 고백하는 것도 아니니 사랑 고백도 연기다. 여신 후보를 찾기 위해 아유미나 치히로에게 한 말도 완벽한 연극이었다. 사실 고백이라곤 해도 "사랑한다" 같은 말은 하지 않는다.

등 대부분의 공략이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넘어간다. 즉, 어쨌든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거기에 발언도 충실히 지킨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대부분 지킨다. 상대가 기억을 잃는다는 걸 알기 전에도 당장 도주혼을 빼기 위해 거짓말은 안 했지만 기억을 잃는다는 걸 알고 난 후에도 도주혼을 빼기 위해 거짓말로 마음의 틈을 닫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유미 재공략때 날 좋아하냐는 아유미의 질문에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또 악마나 여신의 의중을 헤아리거나 작전을 짜기 위해서 연기하기도 한다. 다들 케이마의 연기에 깜빡 넘어가는 걸 보면 연기력이 발군이다. 엘시는 처음에 케이마의 대사 연습을 듣고 정신을 못 차렸다. 하쿠아 등은 오래 알고 지냈으니 익숙해질 때도 되었지만, 케이마의 연기에 여전히 속는다. 심지어 속이 검은 악마라고 해도 케이마의 연기에는 그냥 속아 넘어간다. 케이마가 게임을 버리고 연극 무대에 선다면 엄청난 배우가 탄생할 지도 모른다. 물론 함락신인 이상 게임을 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겠지만.

상대가 악마든 여신이든 필요할 때에는 그야말로 얼굴에 철판을 깔고 연기할 때도 있다.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남사스러운 대사를 날리는 건 기본.(가슴을 만지고 싶다거나….) 문제는 이렇게 목숨을 건 연기를 자주 하다 보니 일이 꼬일 때도 있다는 점. 사실 히로인에게 한 사랑 고백도 알고 보면 다 연극일 뿐이니 히로인 당사자에겐 상처로 남을 수 밖에 없다. 케이마에게 고백을 듣거나 키스를 받은 히로인들은 사랑에 빠지지만, 정작 케이마에겐 엔딩을 보기 위한 연극과 임무의 일환일 뿐이다. 당사자를 도와주기 위함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히로인에게는 기분 좋지 않은 일.이건 함락신의 최대의 딜레마이기도 했고, 결국 치히로 재공략을 최악의 결과로 끝맺어 버렸다. 상황이 상황이니 무리도 아니긴 한데, 이래저래 없던 안티가 제법 생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다음 화에서 영구 까임 방지권 획득, 순식간에 안티들이 으로 탈바꿈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오오 함락신 오오오.

더불어 위에서도 먼저 말한 대로 여장하여 한 연기도 완벽했다. 수줍고 연약한 여학생 연기로서 붉어진 얼굴로 수줍어하고 말투와 행동을 연기하여 고이도 유이를 뿅가게 만들어버린 다음, 그녀가 사라지자 가발을 벗고 "함락신으로서 이 몸의 매력을 보여주지!" 당당하게 웃었다. 근데 그걸 보고 있던 시오리.

2.7. 기타


여담이지만 순수하기만 하고 민폐만 끼치는 주인공들에게 질린 일부 팬들은 되려 비록 가식적이지만 히로인들의 인생관 자체를 철저히 효율 중심적 방법으로 바꿔 당사자를 '구원해주는' 카츠라기의 방식을 단순한 진실함을 넘어 그 누구보다 주인공 다운 주인공이라며 숭배하기도 한다. (어느 테러리스트 씨가 생각난다면 그건 착각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극히 일부 팬들은 이런 카츠라기의 대활약을 보고 자신들도 여자가 되어 카츠라기에게 공략 당하고 싶다고 아우성치기도. 굉장히 개성이 강한 인물이라는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듯 하다.;;

3. 행적

3.1. 엘시와의 만남

함락신에게
어떤 여자라도 함락시킨다는 소문을 들었다. 설마 싶긴 하지만 사실이라면 공략 해 주길 바라는 여자가 있다. 자신이 있다면 답장 버튼을 누를것.
「답장」

PS 무리라면 절대 누르지 말 것

이 메일을 함락신에 대한 도발로 받아들이고, 답장을 누르는 순간 케이마 인생이 바뀌었다. 그냥 도발이나 장난, 도움 요청인 줄 알았던 메일은 사실 지옥의 계약서. 엘시와 만나게 되면서 지옥에서 도망친 도주혼을 회수하지 않으면 문자 그대로 목이 날아가는 무시무시한 계약을 강제로 따라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결국 자신이 아는 모든 (게임) 지식을 동원해서 열심히 히로인들을 공략하게 되었다. 엘시는 처음엔 케이마의 실력을 믿지 못 했다. 그러나 세 명째 공략부터는 완전히 함락신 케이마를 믿고 따르게 된다. 물론 활용하게 되는 지식들은 하나 같이 게임 지식이라 현실과 충돌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지만, 케이마의 막강한 주인공 보정 + 도움 안 되는 듯 하면서도 은근히 도움이 되는 엘시의 서포트 덕분에 어찌어찌 도주혼을 잡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공략 진행과 동시에 조금씩이나마 인간성이 성장한다.

케이마 자신은 처음엔 도주혼을 얼른 전부 잡아 해방되어 본래 살던 대로 게임 삼매경으로 돌아가고 싶어했으나 도주혼이 6만 마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냥 될대로 되라 모드.

항상 엘시에게 게임을 하고 싶다고 징징대지만 정작 공략이 시작되면 아침저녁으로 자전거 배달을 한다던지, 여자 공수부에 들어간다던지, 라면집 아르바이트를 한다던지 열과 성의를 다한다. 케이마 자기 말로는 "미소녀 게이머"로서 긍지라고.

애니에서나 만화에서나 삼돌이가 미소녀 매니아 게임기로 전락하는데 지대한 공로를 세워서 1기 엔딩에서 마지막은 삼돌이로 장식했다. 역시 신의 게임기.

3.2. 엘시를 만난 후 (=본편 진행)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주혼 구류 과정에서 플래그 꽂힌(혹은 호감을 지닌) 여성 목록. (재공략편 이후 등장한 여신 제외.)

3.2.1. 신만이 아는 세계 흐름


시간을 따져보면 도주혼 안 잡은 기간이 오히려 도주혼 잡은 기간보다 적다. 이쯤하면 왜 징징거리는지 알만할 지경.7개월 동안 그 많은 히로인을 공략했다. 현세의 카사노바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다. 부럽다.

그런데 5월이 넘고 6월이 다가오는 판국에 동복을 입고 있다. 이 점은 등교 교칙이 겉옷+하복을 입고 오도록 돼있는 듯 하다. 작가 실수일 듯. 복장만 보면 묘하게 사자에상 시공.

3.2.2. 히로인 공략 편


체육제에선 치히로와 아유미에 대한 여신 떡밥이 증폭되었다. 카츠라기는 "빌어먹을 현실. 끝가지 애매한 플래그만 뿌리고……." 여신을 찾아낼 것이라 결의.

그 이후에도 천천히 학원제까지 진행될 줄 알았으나…….

3.2.3. 여신 편

항목 참조.

3.2.4. 유피테르 편

항목 참조.

4. 케이마의 공략 방식

4.1. 깔끔함

케이마는 히로인과 연애를 통해 사랑으로 마음 속 빈 틈을 채워 도주혼이 떨구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히로인의 공략을 마치 게임처럼 풀어나가는 탓에 하쿠아에게 나쁜남자, 쓰레기 취급을 당하기도 하지만(물론 하쿠아도 진짜 쓰레기 취급한 건 아니고 말로만), 실상 케이마는 히로인의 병든 마음을 치료하고 공략 후에는 히로인 인생에 함부로 개입하지 않는 신사적인 모습을 보인다.

여신 탐색편에서 과거 공략했던 히로인인 나가세 쥰이코마 미나미에게 기억이 있는지 확인 차 갔을 때 두 사람이 완전히 기억못하는 것을 보고 함께 동행했던 하쿠아가 차인 기분이 들지 않느냐며 실망했냐고 묻지만 오히려 전혀. 잊어버려서 다행이다. 휘말리지 않을 테니까.라고 쿨하게 답하기도 한다.

키스까지 나눈 그녀들이 자신을 전혀 기억 못하는 상황이 아쉬울 법한데도, 그녀들의 인생에 있어 기억을 잃어버리는 편이 보다 좋은 일임을 인정한다. 그리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 실로 대인배스럽다고 하겠다. 그래도 우수에 잠긴 표정을 보여주는 걸 보면 기운이 빠지긴 한 모양.

아오야마 미오를 공략하고 그녀가 기억을 잃은 뒤에도 섭섭하지 않냐는 엘시 말에 "저 녀석은 나도, 아버지도 잊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게 좋을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이 점을 보면 연애에 관해선 하렘을 벌이긴 했지만 깔끔한 성격으로 추정된다.

4.2. 치유사

여러 하렘 주인장들 중에서도 가장 신사적(?)이면서도 팬은 아닐지언정 까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까임방지권을 얻은 특수한 존재. 사실 케이마의 위엄에 빠져 이 작품을 보는 사람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케이마는 도주혼이 빙의된 여자아이들을 자기 욕심때문에 공략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원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도주혼을 못 빼내면 목이 날아가서 죽는다는 황당무계한 조건속에서 고생하고 있는데도 신악마와 여신, 공략 여성들에게까지 허구한 날 험한 소리를 듣거나 구타당하거나 성희롱까지 당하는 걸 보면 상당히 안쓰럽기까지 하다.

연애를 이용한 이러한 방책은 작중 언급에 따르면 연애는 효과는 빠르지만 실패 가능성이 있고, 성공하더라도 마음의 틈이 다시 벌어질 수 있어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러나 케이마와 연애한 히로인은 마음의 틈이 다시 벌어지지 않고 안정된 상태로 남는다는 모양. 실제로 케이마는 히로인이 안고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면서 동시에 자신에게 반하게 만들기 위해 무진 애를 쓴다. 정말 생각이 없는 남자였다면 여성이 자신에게 무조건 반하도록 그 어떤 나쁜 방법도 서슴지 않았을 것이다.

4.3. 약점

공략 실패가 아직까지 없기 때문에 약점이라고 말하기는 뭐할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 없고 먼저 도발적으로 나오는 현실적인 여성들에게 다소 약한 듯 하다.

지금까지의 공략 중 애를 먹었던 상대로는 코사카 치히로, 카스가 히노키, 쿠라카와 아카리 등이 있었는데 각각의 캐릭터가 내면의 생각을 읽기 어려웠고, 연애관계에 있어서 되려 역공을 취해 주도권을 채가는 타입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되려 개성이 강하고 자기 주장이 있는 여성들은 손쉽게 공략하는 것을 볼때 의외로 현실에 근접한 연애에 있어서는 게임처럼 쉽지는 않은 듯 하다.

그리고 여담으로 공략 대상은 아니었지만 니카이도 선생이나 어머니 등에게도 왠지 질질 끌려다니고 나가세 쥰 공략 당시 초기 관계 설정에 애를 먹은건 보면 의외로 연상에게도 다소 약한 타입일지도.

연재 초반에는 스킨십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짬이 쌓이면서 어지간한 스킨십 따위는 당황하지 않고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앞서 말한 바처럼 먼저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며 다가오는 타입에게는 여전히 잠시나마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4.4. 후회

모든 공략을 기계적으로 철두철미하게 완료하고 공략 완료 후에 뒤를 돌아보지 않는 쿨한 성격이지만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서 공략에 관련되어 일말의 후회나 미안함, 쓸쓸함을 느끼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첫번째 사례는 여신 후보 압축 당시 이코마 미나미에게 공략의 기억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기 위해 접근했을 때 미나미가 아무런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였다. 말로는 여신이 없는 게 입증되었다고 하면서도 못내 섭섭하다는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애써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번째 사례는 코사카 치히로와의 옥상 에피소드 이후 자리를 떠난 치히로의 뒷모습을 조금 미안한 표정으로 바라보거나, 자기 집 욕조에서 상심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상처준 것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드러내었다. 결국 여신편의 마지막 콘서트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며 속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독자들을 깜놀하게 하기도...

또한 고이도 유이 공략 시 그녀와 몸이 뒤바뀜으로써 본인도 도주혼이 빙의된 여성이 겪는 마음의 무거움과, 불쾌감, 탈력감등의 고통을 직접 몸으로 겪은 뒤로는 도주혼에 빙의된 여자아이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 마음을 이해하기도 했다.

완벽주의자에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의외로 타인에게 상처주거나 상처받는 것에 예민한 성격일지도 모르겠다.

5. 함락신 어록

주 명대사는 "엔딩이…… 보였다.(エンディングが見えた)"이지만, 그밖에도 수많은 명대사 제조기이다. 명언인지 망언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ㄴ T : 옆집(Tonari)에 사는 것이 대전제. 기본 중의 기본!
ㄴ O : 오빠(Onichan)동생 이상 애인 미만의 장기적인 관계!
ㄴ Y : 약속(Yakusoku)은 엔딩을 위한 조미료!
ㄴ O : 기억(Omoi)에서 전부 잊혀져갈 무렵에…
ㄴ TA : 입장(TAchiba)이 완전히 뒤바뀐 채로 재회!

한국어 판에선 서현아가 이하와 같이 번역하였다.
ㄴ T : 탁 터놓고 사는 이웃집이 전제, 기본 중의 기본!
ㄴ O : 오누이 이상 연인 미만의 오랜 관계!
ㄴ Y : 약속은 엔딩으로 가는 숨은 요소!
ㄴ O : 오랜 시간 속에서 추억도 희미해질 때쯤…
ㄴ TA : 탈바꿈해서 몰라보게 달라진 그 애와 재회!
저는 태어날 때부터 이상의 나라 주인이었습니다. 이상의 공기와 이데아 양식으로 저는 현세의 혼잡함과 불합리한 형이하 일체에 현상으로부터 인연이 없었고 강인한 의지의 힘으로 부유하는 거대한 상아탑이었습니다. 신, 그와 같은 초월적 존재를 그렇게 불러야 한다면 그건 저였고, 이를 의심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저는 그런 자신이 한 사람의 부녀자로 변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사랑했던 "이상"은 고작 수십㎏의 육체의 유혹 앞에서 어이없게 패배한 것입니다. 절망. 이상과 같이 살아온 저는 지금 현실과 함께 죽고자 합니다. 저를 찾지 말아주세요. ADV(어드벤쳐)게임 즐거웠습니다 SLG(시뮬레이션) 게임 즐거웠습니다. 한때 일찍이 함락신으로 불려진 인간은 이미 존재하지 않고, 저는 한낱 여자로서 사라져갑니다. 그럼 안녕히. 굿바이 마이 에덴…… 신은 죽었다…….

6. 함락신의 공략법 가이드

7. 애니메이션 설정화

파일:신만이 아는 세계/설정화/카츠라기 케이마.png

8. 관련 문서



[1]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인데 매우 마른 편이다. bmi 17.51로 아슬아슬하게 저체중. 밥도 잘 안 먹고 게임만 하는데 키가 잘 자라 버린 것의 반동인 듯.[2] 정발판 1권의 플래그2 첫 장면에는 게임 발매일과 스포츠 중계의 지연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써 있지만 그 이후 행적을 보면 잊힌 설정으로 보인다.[3] 실제 피가 섞인 여동생은 아니지만 주변 상황과 이런저런 상황때문에 양여동생 삼았다.[스포일러] 하지만 267화에서의 현실 조작으로 진짜 가족이 되었다.[5] Kiss Master에서 ss와 ster를 빼고 Ki사이에 Game에 e를 넣은것. 역시 만화에서 허구한 날 여자와 키스하고 게임만 해대니 이름부터가 다른 애니 남주들과 다르다. 물론 농담이다.[6] 양덕 패러디[7] 따라서 를르슈 람페르지의 성우인 후쿠야마 쥰이 성우를 맡길 바란 사람이 많았다.[8] 유이가 케이마를 역공략할 때 자신도 모르게 여자 말투를 내뱉은 걸 보면 왠지 그럴싸하다(...)[9] 정작 케이마는 분명 기억이 사라졌음에도 자기 앞에서 얼굴 붉히며 의식하는 반응을 보이는 히로인들을 신경쓰느라 99점을 받아 버린다. 그 덕에 게임만 줄창하면서도 케이마가 늘 100점을 맞아서 골머리를 썩히고 있던 영어선생 코다마는 엄청나게 기뻐하면서(...) 경음부 창설을 허락해준다.[10] 일본 장기, 즉 쇼기에는 특수한 상황의 반복수 상황에서는 서로간의 전적을 비교해서 승패를 결정하는 일종의 TKO판정이 있다. 자세한 것은 쇼기항목의 승패의 결정방법을 확인.[11] 인간성이 오래전부터 파탄난 이 녀석이 AOS 게임을 하게 되었을때 유저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혼자서 모든 팀원 캐릭터를 컨트롤하면 되지말해두지만 이분은 마음만 먹으면 1인 6역 정도는 가능하다.[12] 4컷 외전에 한해서 "리듬게임도 패러미터만 있다면 미소녀 게임이지!"라고 선언한뒤 댄스 함락신모드를 보여주기도 했다.[스포일러2] 더욱이 13화에선 자신이 여신 찾기를 게을러 하다가 눈앞에서 카논이 칼에 찔려서 생사를 오고가는 일을 보았으니 그럴만도 하다. 이런걸 보면 중대한 상황에선 나름 절제를 가진 듯.[스포일러3] 다만 이건 케이마가 잘못한거 라기보단 아폴로가 착각+뻘짓하다가 일이 꼬인거다[15] 애초에 신만이 아는 세계는 케이마 덕분에 전연령 미연시가 세계적인 상품이 된 평행세계다.[16] 어지간히 칭찬을 안하는 매니저가 이 노래를 듣고 웃음을 터트리고 시모노씨 이거 먹히는데요?!라고 칭찬을 했다고. 설마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겠지.[17] 한국어 판의 대사. 일본판에서는 Wonichan Moe(오니짱 모에, 오빠 모에)[18] 하지만 정작 애니판 ova 텐리편에서는 토요타라는 설명 자체가 잘리고 그냥 케이마가 설명하는 것으로 끝. 아마도 브랜드 사정상 잘린 듯. 여담으로 아유카와 텐리는 이 조건 대부분이 부합하지 않는다. 옆집은 케이마의 말에 따르면 비스듬한 옆집, 오빠 동생 사이라기에는 텐리가 더 생일이 빠르고, 약속은 하지도 않았고, 재회 시 케이마가 텐리를 거의 잊어버리긴 했지만 입장이 바뀌지도 않았다. 근데 유피테르 편에서 플래그를 만들어주신다. 해당 문서 참조.[19] 당시 이장면의 애니메이션을 본 와카키 타미키曰 미쳤어...[20] 카츠라기 케이마 명의로 시모노 히로가 불렀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