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Field Personal
1. 개요
《신만이 아는 세계》의 세계관에 존재하는 가공의 상품.카츠라기 케이마가 애용하는 휴대용 게임기이다.
기본적으로는 PSP와 비슷하지만 오른쪽에 아날로그 패드가 하나 더 붙어있다는 것과[1] 본체 아래쪽에 슬라이드식 키패드가 붙어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며, 그것을 통해 인터넷으로 메일을 보낸다던가 하는 식으로 좀 더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케이마는 평소에 백색 색상의 PFP를 애용하고 있으며, 평소 6개 정도 휴대중. 엘시가 부숴먹거나 그 외 기타 등등의 이유로 파괴된 것까지 포함하면 최소 10개 이상, 사실상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 최종화에서는 니카이도 유리가 압수했던 PFP를 전부 돌려주는데,박스가 열린 장면에서 보이는것만 해도 10개는 된다.
다른 게임도 나오는 것 같지만 작중에 주로 나오는 것은 미연시. 아무튼 미연시가 겁나게 많이 나온다. 오덕 친화적인 게임기로 많은 이가 오해하지만, 잊지 말자. 신만이 아는 세계의 세계는 게임 베스트 셀러의 50%이상이 미소녀 게임이다. 그런데 그 중에는 버그로 게임기 자체를 파괴해버리는 희대의 쿠소게도 있는 걸 보면 제작사가 서드파티 관리를 제대로 안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3][4]
희대의 쓰레기 휴대용 게임기 버추얼 보이 비슷한 기기 버추얼 PFP가 존재하고 이건 나름 쓸만한지 케이마는 애용하는듯.
희대의 리액션 요리 만화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작가 하시구치 타카시의 연재작인 '최상의 명의(明醫) - The King of Neet'의 세계관에서도 PSP격의 게임기로 깜짝 등장한다.
2. 출연
주인공이 엄청난 겜덕후라 1화부터 카논이 단검찔린 시점까지 집에서 게임할때를 빼곤 항상 나온다. 심지어는 공략중에도 목욕할때도! 체육시간에 수영할때도!!!그렇게 공략히로인들과 여신보유자들의 출연횟수를 뛰어넘는 위엄을 펼치시다가 카논이 단검에 찔려 함락신이 각성을 하자 잠시 출연을 못하신다.
대망의 162(164)화 드디어 오랜만에 출연 치히로와의 이벤트를 만들어주고 퇴장하신다.
16권의 권말 오마케 만화에서 방치된 연인이란 제목에서 케이마가 쓰다듬어 주지 않으면 화를 내는 PFP가 나와서 사실상 진히로인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3. 작중 설정
| ▶ 이하 내용은 학산문화사에서 한국 정식발매한 코믹스 <신만이 아는 세계> 3권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텍스트의 저작권은 소학관 및 (주)학산문화사에 있습니다. |
PLAY FIELD PERSONAL
NEK사(社)[5]에서 발매된 휴대용 게임기.「PFP」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PC사업으로 톱을 달리던 NEK사가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개발, 참여한 고사양 하드. NEK에서는 이것이 첫 휴대용 게임기로, OLED 컬러 디스플레이, 덮어쓰기 가능한 메모리 카드형 소프트 공급, PC와의 강력한 호환성, QWERTY 키보드 탑재 등, 당사의 기술을 쏟아부은 의욕작이었다.
하지만 발매 당초에는 59,800엔이라는 높은 본체 가격의 영향으로 매상은 저조, 더욱이 발매 예정된 소프트 대부분이 연기, 또는 과거작의 리메이크라는 이유도 있어 유저의 호응은 낮았고, 한때는 NEK의 거치형 게임기「PLAY FIELD」의 전철을 밟으리라는 예상도 있었다.
그러나 발매 1년 후, NEK가 몇 번째인가의 판촉전략으로 내놓은「게임 개발용 툴 무상공개」가 히트를 쳐, PFP에 가능성을 느낀 인터넷 유저들의 손으로, 애정 어린 걸작 게임이 차례로 개발, PFP는 오타쿠용 게임기로 숨통을 튼다. 그리고 거기에는 인기 사이트「함락신」의 영향도 있어, 미소녀 게임에 적합한 하드로써 서서히 매상을 늘리고 있다.
현재는 배터리 유지시간이 약간 길어지고 기능 일부가 삭제된 제 2세대 PFP가 발매되고 있다. 정가는 29,800엔.
[1] 연재를 시작했을 시기에는 PS Vita가 발매되지 않은 시기인데, 후술할 3권의 설정을 보면 놀랍도록 Vita와 유사하다.특히 OLED 디스플레이라던가 높은 가격으로 말아먹었다던가 말년에 미소녀 게임기로 수명연장 했다던가[2] 어느 정도의 네임드 게이머들은 개조한 PFP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보통 애프터 서비스 정책에 있어 회사 입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이용한 개조와 같이 함부로 분해하거나 탈옥시켜 사용하는 것은 AS를 받을 수 없게 하고있으니 그걸 대비해 많이 갖고있는 것일 수도 있다.[3] 게임 개발툴을 공개해서 그렇다.[4] 현실의 일본 쪽 콘솔, 특히 소니 쪽 콘솔은 후기 가면 미소녀 게임 숫자가 늘어난다. PS2나 PSP도 말기무렵 가면 미소녀 게임 이식작 or 미소녀 캐릭터 게임만 줄창 나왔다. 나온지 오래된 콘솔일지도?[5] NEC의 패러디. 실제로도 NEC의 휴대용 게임기도 비싼 가격으로 시장에서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