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오오가미 레이의 진짜 이능은 7개의 대죄를 불태워 없애는 7개의 불꽃(七つの大罪を燃え散らす七つの炎)이다. 모티브는 당연히 7대 죄악 및 7대 마왕. 각각의 대죄를 담당하는 7대 마왕 악마들을 소환, 그들을 고유의 색을 가진 불꽃으로 다루는 이능이다. 각각의 불꽃들은 서로 다른 색과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사실상 7개의 이능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대악마들을 다루는 만큼 매우 위험한 이능이며[1] 각자의 효과가 다른 만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각각 불꽃의 특성이 너무나도 달라서 서로가 서로를 상쇄시키기 때문에 여러개를 동시에 유지해 쓰는것은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동시에 사용하면 안된다. 그리고 실제로도 레이와 카게로우는 여러개의 불꽃을 동시에 사용한 적이 없다.[2]금기라 불릴 정도로 위험한 이능이기에 이를 다룰 수 있는 자는 극소수이며 '지옥의 황제'로 칭할 수 있는 자격을 가졌다고 한다. 레이는 현재로써는 그 지옥의 황제의 계보를 잇는 유일한 자라고. 그리고 지옥의 황제의 계보를 잇는 자밖에 모르는 일곱 불꽃의 또 다른 힘이있는데 그것은 일곱 악마를 완전히 복종시킨 자는 일곱 악마의 협력에 의해 7개의 불꽃이 상쇄하지 않고 오히려 힘이 상승해서 허무화조차 태워버린다고 한다.[3]
원래의 레이는 이미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이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었지만 12월 32일때 목숨을 잃었고 그로 인해 자신의 원래 이능력을 몽땅 잃게 되었다. 코드:엠퍼러와 계약해 다시 살아났지만 잃어버린 이능력을 회복하지 못해 엠퍼러의 힘이 깃든 왼손으로만, 그것도 원래 사용하던 7개의 불꽃 중 단 하나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찾는 자와의 대결에서 각성, 그후부터 서서히 자신의 원래 이능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다. 잃었던 불꽃들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7대 마왕들과 다시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4] 그때마다 무언가를 대가로 바쳐야 하며,[5] 특히 4개의 불꽃은 에덴의 창시자 4걸이 이를 다스리는 데 필요한 것들을 레이에게서 빼앗았기 때문에 계약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이다. 거기다 레이 본인이 강해지지 않는 이상은 각 불꽃의 진정한 위력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그저 불꽃만 얻는다고 끝도 아니라서 아직도 갈 길은 멀다.
2. 종류
총 7개이며 각 불꽃의 이름은 (해당 색)+불꽃의 이름(해당 악마)의 구조로 되어 있다.2.1. 청색의 지옥업화(사탄 블레이즈)
青色の煉獄業火(サタンブレイズ). 레이가 본편 시작부터 사용하고 있던 첫번째 불꽃이다. 처음에는 왼손밖에 사용할 수 없었지만 이후 왼팔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일시적으로 어린 시절과 같이 몸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까지 완벽한 상태로 회복하진 못했다. 일단 불꽃이 타오르면 절대로 꺼지지 않으며 어떠한 물체라도 태워버릴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어느 때나 사용할 수 있는 만능형 불꽃이며 레이가 자신의 이능력을 되찾아 감에 따라 위력도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 보통 처음 얻은 기술은 나중에 가장 약한 기술이 된다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이점.재미있게도 사탄이 맡은 죄악은 '분노'인데 레이가 극도로 분노할 때 이 불꽃도 함께 위력이 성장하고 있다. 또한 다른 악마들은 죄다 원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사탄은 아직도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도 특이한데 결국 작중끝까지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능을 사용하기 위한 대가는 레이의 미각. 이로 인해 레이는 식사를 그저 에너지 보충 혹은 공복 달래기 용으로만 생각하게 되었으며 요리에 관심도 없어 통조림으로만 연명하는 신세가 되었다.[7] 덤으로 죽은 자들의 혼을 결정화시킨 푸른 불꽃이라 영혼을 소환하는 부가기능(?)도 존재한다.
2.2. 검은색의 변옥열화(벨페고르)
闇色の辺獄烈火(ベルフェゴール). 레이가 유우키와의 대결에서 얻은 두번째 불꽃이며 첫 등장은 13권이다. 다른 불꽃들과 다르게 오직 이능만을 태워버린다. 당연하지만 이능을 직접 사용하는 이능력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재앙과도 같은 불꽃. 하지만 이능만 상대가능하기 때문에 육탄전을 하는 이능력자나 물리공격도 동반하는 이능력자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거기다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8] 무조건 사용할 수 없어서 이래저래 계륵과도 같은 이능이다.벨페고르의 본모습은 다른 매체들에서 그려지는 대로 노인의 형상을 한 사신인데 담당 죄악인 '나태'가 효과와 무슨 관련이 있는 지는 아직도 미스터리이다.
여담이지만 벨페고르는 레이에게 대가를 요구하려다 얻어맞는 굴욕을 당했다.
2.3. 두가지 색의 명부쌍도화(마몬)
二色の冥府双刀火(マモン). 첫 등장은 13권이지만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것은 16권이다. 고온인 남청색의 불꽃과 저온인 노란색의 불꽃이 섞여 녹색 불꽃이 되는 특이한 조합의 불꽃이다. 첫 사용때는 레이가 로스트 상태였기 때문에 엠퍼러와 함께 쓸 수밖에 없었고 진정한 모습도 아니었다. 그래서 토키와의 대결에서야 겨우 진짜 위력과 모습이 드러났다.처음 소환했을 때는 두개의 머리를 가진 새의 모습이었고 그때의 호칭은 두가지 색의 명도쌍등화(二色の冥府双灯火)였으나 진정한 모습은 두 자루의 검이었으며 정식명칭은 두가지 색의 명부쌍도화(二色の冥府双刀火). 양쪽 다 발음은 동일하지만 한자 한 글자의 차이로 뜻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른바 말장난으로 엠퍼러는 이 사실을 귀뜀해 주면서 계약하면 금방 알려주겠다고 유혹했지만 이미 진실을 파악한 레이는 이를 거절하며 자신이 직접 해보이겠다고 선언했으며 결국 성공했다.[9]
7개의 불꽃 중에서 가장 넓은 효과 범위를 자랑하며 이른바 어머어머한 물량으로 인해전술을 보이는 졸개를 상대할때 가장 적합한 불꽃이다. 대신 7개의 불꽃 중 가장 난폭한 성격의 악마라서 다루기가 몹시 힘들다고 한다. 초기 버전은 소환한 두마리의 새가 제멋대로 날아가 하나로 합쳐지며 폭☆발하는 형식이어서 범위 조절 같은 세밀한 조정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진정한 모습의 경우 난폭하다던 두마리 새가 얌전히 검으로 변하면서 2자루의 검을 휘두를 때 각 불꽃의 온도차에 의해 발생하는 용권에 의해 공격하는 형식이 되었다. 이로 인해 범위 조정도 용이해졌고 위력 집중도 가능, 거기다 용권에는 물체를 빨아들이는 효과까지 추가되어 대폭 강해졌다. 덤이지만 초기 버전은 왼팔로만 사용 가능했지만 원래 모습은 양손을 써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즉 레이가 자신의 이능력을 회복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불꽃이었다는 건데 그만큼 레이가 성장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마몬의 담당 죄악은 '탐욕'인데 물량 상대용 불꽃이라는 점에서 나름 들어맞는 능력일지도. 대가는 작중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마몬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던 화는 그 포스로 인해 팬들은 모두 "오오 간지폭풍 오오"나 "중2 만세!" 상태였다(...).
2.4. 무색의 지옥정화(벨제붑)
無色の地獄浄火(ベルゼブブ). 첫 등장은 16권. 마몬을 사용해도 끝없이 자기장을 흡수해서 물량을 밀어붙이는 토키를 상대하기 위해 사용하게 되었다. 처음엔 후드 같은 것을 둘러쓰고 있었지만 곧 드러난 실체는 파리의 왕이라는 칭호답게 거대한 파리의 모습이었다. 그 전까지의 악마들과는 다르게 헤이케가 벨제붑의 일부인 날개를 가지고 있어 레이에게 복종하지 않고 오히려 담당 죄악인 '폭식'에 걸맞게 레이의 이능력(생명력)을 우걱우걱 먹었다. 헤이케는 자신에게 부탁한다면 날개를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레이는 단박에 거절했고 자신의 힘으로 토키를 이기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벨제붑을 구타하고 발로 짓밟았다.[10]본모습은 악마의 모습과 과거 세라핌(치천사)였던 시절의 모습이 합쳐진 듯한 형태이다. 불꽃색은 무색에 가까울 정도의 백색을 띠며 이로 인해 순간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7개의 불꽃 중에서 가장 높은 온도를 가졌으며 순간적으로 엄청난 고온을 발생시켜 주변의 물체들은 물론 이능까지 정화시킬 수 있다. 벨제붑이 과거 세라핌이던 시절 가졌던 심판의 불꽃이 지옥을 정화하는 불꽃으로 변한 것이라고. 토키의 이능인 '자력'에겐 천적과도 같은 불꽃이다.[11] 다만 그동안 레이가 무리하게 이능을 써서 결국 벨제붑의 진정한 위력은 발휘하지 못했다. 아마 나중에야 진정한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 듯 하다. 대가는 레이의 심장. 그래서 레이는 앞으로 자신이 죽을 때 벨제붑에게 심장을 먹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후에 진정한 사용법이 공개되었는데 벨제붑이 레이와 동화되면서 모습이 변하는데 그 모습이 거의 사신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며 하늘로 쏘아올린 초고온의 불꽃을 비처럼 쏟아져내리게 해서 주위 일대를 한순간에 무로 만들어 적을 완전히 소멸시켜 버릴 정도의 위력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무색이기 때문에 다른사람들이 이 불꽃을 보는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레이도 멀쩡하게 다루지 못하고 부상을 입었으며 이것때문에 4걸이 4악마의 일부를 가져간 것이다. 이 불꽃이 어마어마한 물량으로 밀어붙이던 수영복 미녀군단을 쉽게 없애버린것을 보면 알수있듯이 이쪽도 어머어머한 물량으로 인해전술을 보이는 졸개를 상대할때 적합한 불꽃이라고 할수있다.
여담이지만 성경이나 신화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서도 벨제붑은 콩라인이었다. 본편 내에서도 사탄에 이어 지옥의 2인자라고 아예 대놓고 나왔다. 거기다 레이에게 얻어맞은 악마 중에서도 2번째라는 기막힌 우연까지...
2.5. 백은색의 음부괴화(레비아탄)
白銀色の陰府怪火(リヴァイアサン). 첫등장은 23권이며 천사인 레게 안경을 물리치기 위해 사용하게 되었다. 레비아탄이란 이름답게 용의 모습을 드러냈으며 벨제붑과는 다르게 사쿠라코가 레비아탄의 일부를 줬기 때문에 쉽게 다룰수 있었고 레비아탄 본인도 레이를 따르겠다며 예의가 바른모습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유우키가 질투(?)를 드러내며 레비아탄에게 싸움을 걸려고 하기도 한다.물론 다룰수 있을 뿐이지 대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불꽃도 단순히 잘라서 태우는 용도로 나왔다. 이상태의 불꽃으로 레게 안경에게 타격을 주지만 레게 안경이 언데드화(유키히나와 비슷한 상태)한 상태였기 때문에 재생해서 레비아탄의 불꽃에 받은 타격을 회복한다. 그러자 레이는 레게안경이 자신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도록 도발했으며 레게안경이 거기에 걸려들어 질투심을 드러내자 그 질투심을 보고 만족하며 레이에게 힘을 빌려주길 약속하며 계약을 마쳤고 본모습을 드러낸다.
본모습은 얼음으로 이루어진 용의 모습이며 7개의 불꽃 중에서 가장 낮은 온도를 가졌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불꽃들처럼 태우는 것이 아니고 주위의 열을 빼앗아 온도를 급격히 낮추는 방법으로 적을 얼려 봉인시킬수 있는 불꽃이다. 이 불꽃으로 레게안경을 봉인해서 동면상태로 만들어버린다. 대가는 레게안경이 레이에게 품은 질투심.
하지만 레이도 로스트 직전까지 갈정도로 상당한 생명력을 소모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이 불꽃은 루시퍼의 불꽃 다음으로 비중이 없으며 참견 도시락에게도 날리지만 참견 도시락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2.6. 무지개색의 폭염지옥(아스모데우스)
虹色の爆炎地獄(アスモデウス). 첫등장은 25권이며 유우키와 루이를 부상입게 만들고 칸다를 죽게 만들고 사쿠라도 공격하려고 했던 카게로우를 물리치기 위해 사용하게 되었다. 물론 제드가 자신이 갖고 있던 아스모데우스의 일부를 카게로우에게 주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카게로우가 사용했으며 레이본인은 제대로 사용할수 없는 상태였다. 카게로우가 레이에게 사용했을 때는 아스모데우스의 환상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했을 뿐이지 불꽃을 보인것은 아니었으며 그림자로 마몬의 공격을 막아낸 루이에게 사용했을때는 불꽃의 폭발력을 이용해 빈사상태로 만들어 버렸으며 이불꽃이 청각이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 유우키에겐 상성이 최악인 불꽃이었기 때문에 유우키에게 사용했을때는 유우키의 고막과 반고리관에 타격을 줘서 평형 감각을 잃어버리게 했고 귀에서 피가 나도록 만들어 버린다.그러다가 레이가 아스모데우스의 환상속에서 색욕에 지지않고 자신의 후각을 계약의 대가로 주었기 때문에 아스모데우스가 레이에게 반해버리면서 레이와 계약을 하며 이 불꽃의 힘을 손에 넣게 한다. 그후에 본모습을 드러냈는데 본모습은 악마의 뼈를 갑옷처럼 감싸며 거유를 지닌 성인 여자의 형태이다. 이때의 아스모데우스는 자신을 통제하려고 하는 카게로우를 제대로 개무시하고 레이에게 달라붙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카게로우는 아스모데우스와 함께 레이를 없애버리려고 했으며 레이는 분노한 상태로 카게로우에게 불꽃을 사용하면서 진짜위력과 사용법을 드러냈는데 주위의 금속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무지개 색의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불꽃이며 레이는 이 불꽃으로 카게로우에게 타격을 주었으며[12] 사쿠라의 발밑주위를 공격해서 넘어지게 한다음 상자를 떨어뜨리게 할때도 사용한다. 이능을 사용하기 위한 대가는 레이의 후각.
2.7. 루시퍼의 불꽃
말 그대로 루시퍼를 불꽃으로 다루는 힘으로 엠페러의 본체에서 나온 마지막 불꽃. 이 불꽃만은 제대로된 이름이 나오지 않은 불꽃이기도 하며 가장 마지막에 나와서 그런지 7개의 대죄를 불태워 없애는 7개의 불꽃의 다른불꽃에 비해 비중이 가장 없다. 엠페러의 말에 따르면 청색의 지옥업화의 파워업판이라고 할수 있는 불꽃이며 다른 7대 악마를 통솔하는 힘을 갖고 있다.7대 악마를 완전히 복종시킨 자는 7개의 불꽃의 힘을 이용해 허무화조차 태우니까 7대 악마를 모두 복종시키는게 좋다는 엠페러의 말에 레이는 그런것은 집어치우라고 말하며 7대 악마를 잡고있던 쇠사슬을 망가뜨리고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것을 대가로 자신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말한다. 그렇게 말한 레이를 루시퍼를 포함한 악마들이 마음에 들어하고 엠페러도 정답이라고 말하며 복종만으로는 악마의 진정한 힘을 발휘할수 없다고 말한다. 레이는 루시퍼의 불꽃을 손에 넣고 악마들의 힘을 빌릴수 있게 되자 동료들과 힘을 합쳐 허무화를 불태워 세계를 구한다. 즉 이 불꽃은 단독으로 나오지 않은 불꽃이란 뜻이다. 이능을 사용하기 위한 대가는 레이의 기억.
[1] 단순히 소환만 해도 일반인들이라면 악마들에게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끔살이며 악마들을 제어하지 못하면 악마들이 본성대로 날뛰어 자신은 물론 아군까지 공격한다. 실제로 201화에서 레이가 힘이 빠져서 악마들을 제어하지 못하게 되자 악마들이 레이의 동료들을 공격하기도 했다. 엠페러가 아니었으면 그냥 끔살되었을 것이다.[2] 토키의 말에 따르면 작열의 불꽃인 벨제붑과 절대영도의 불꽃인 레비아탄, 저기압 회오리의 불꽃인 마몬과 고기압 폭발의 불꽃인 아스모데우스, 그리고 이능을 지우는 불꽃인 벨페고르의 불꽃과 그외의 불꽃이 서로를 상쇄시키기 때문에 여러개를 동시에 유지해 쓰는것은 부담을 준다고 한다.[3] 단 진정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대가를 받은 악마들의 자발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강제적인 복종으로는 그 힘을 발휘할수 없다.[4] 그나마 이것도 악마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면 계약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벨제붑, 레비아탄, 아스모데우스, 루시퍼는 레이의 태도를 보고 마음에 들어했기 때문에 계약을 한것이다.[5] 이 대가는 꼭 자신의 몸의 일부를 바치지 않고 다른것을 바쳐도 된다. 실제로 벨페고르는 유우키가 준 소리를, 레비아탄은 레게안경의 질투심을 대가로 바쳤다.[6] 처음에는 왼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서 온몸으로 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이능력자들이나 장거리 무기에 취약했으며 위력도 유키히나의 이능에 상쇄당할 정도였다.[7] 이에 대한 힌트는 5, 6권에 있었다. 통조림 요리와 고급 요리의 맛조차도 구별못하는 장면이 바로 그것[8] 코드:엠퍼러와 헤이케와의 대결이 가장 좋은 예. 숙주인 레이의 현재 이능력이 엠퍼러가 쓰려하던 위력에 받쳐주지 못하자 헤이케의 이능에 그대로 막혔다.[9]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검 연습을 갑자기 시작하거나 '어떠한 명검이라도 사용하는 자가 강해지지 않으면 재능을 썩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 게 그 증거였다. 팬들이 이 장면을 보고 설마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10] 벨제붑을 구타하는 레이의 대사가 압권이다. 방해하지 말란 말이야, 파리새끼! 워낙에 황당한 상황이었던지라 모든 캐릭터들이 일시적으로 벙찐 상태가 되었다(...). 심지어 헤이케마저도. 덤이지만 헤이케가 벙찐 표정을 보인 건 이게 두번째였다. 첫번째는 레이가 엠퍼러의 머리를 짓밟았을 때.[11] '자력'은 물체가 자성을 잃어버릴 정도의 고온점인 '퀴리 온도'를 넘으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거기다 그 정도 온도면 물량으로 쓰던 강철조차도 녹아버린다. 나름 과학적인 해결책?[12] 아스모데우스의 말에 의하면 카게로우보다 훨씬 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