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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0:23:28

자엘아폴로 그란츠

十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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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ff69b4><colcolor=#fff> 자엘아폴로 그란츠[1]
ザエルアポロ・グランツ | Szayelaporro Granz ||
파일:Profile_자엘아폴로 그란츠.jpg
생일 6월 22일
신장 185cm
체중 67kg
소속 에스파다 No.8
레스렉시온 포르니카라스
해호 빨아마셔라
죽음의 형태 광기
구멍의 위치 귀두
프라시온 로카 팔라미아, 베로나, 루미나,
메다제피, 그 외 다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토리우미 코스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경수[2][3]
파일:미국 국기.svg 벤저민 디스킨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아란칼 편3.2.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3.2.1. 과거
3.3. 천년혈전 편3.4. Can't Fear Your Own World3.5. 옥이명명 편
4. 기타5. 레스렉시온6. 기술7. 권두시

[clearfix]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2. 특징

에스파다의 No.8(옥타바 에스파다). 죽음의 형태는 광기.

안경 같은 모양을 한 가면 파편을 쓴 핑크색 머리카락의 남자. 웨코문드 내에서는 최고의 연구자나 병기 개발의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진 천재 매드 사이언티스트. 즉 전투보다는 연구와 학문 쪽에 특기를 둔 특이한 호로다. 그 기술력은 매우 높으며, 그의 프라시온은 그의 손에 의하여 개조된 다수의 실험체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8의 숫자의 각인은 보이지 않지만 상반신 알몸이 되었을 때도 보이지 않은 걸 보면 하반신에 있는 듯하며, 블리치 캐릭터북 3권 Unmasked에 따르면 구멍은 귀두에 있다. 그래도 노이트라 질가처럼 기능은 제대로 할 수 있을지도.

본인은 자신의 전투력이 별로 높지 않다고 평가하며, 전투에서는 녹영충이나 전투에서 패배해 죽은 상대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타인의 능력을 해석하고 봉인하거나 이용하는 전법을 사용한다. 전투 도중에 의상을 갈아입는다면서 행방을 감추는 등, 아니꼬운 행동을 취하지만 아이젠 소스케의 앞에서는 비굴해지는 면도 있다.

야미 리야르고, 바라간 루이젠번, 아로니로 아루루에리와 함께 초대 에스파다의 한명으로, 노이트라처럼 미완성 붕옥으로 아란칼이 되었으며, 네리엘 투 오델슈방크가 전 No.3인 시절에는 에스파다가 아니었다. 과거 회상 당시에 노이트라가 "이제 에스파다도 아닌 너한테?"라며 빈정대던 것을 보면 프리바론으로 격하되었다가 다시 올라온 모양이다. 노이트라 질가가 넬 투 등 3명을 라스 노체스의 밖으로 내던질 때 협력하기도 했다.[4]

누메로스일폴트 그란츠의 동생이지만 그를 정보 수집용의 상자라고 부르며 업신여기고 있다. 호로에게 어떻게 형제가 있냐는 의문도 있지만, 호로는 인간이었던 악령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형제가 함께 호로가 되다니 참 박복한 집안이다. 호로가 되면 가장 먼저 먹어치우는 게 자신의 가족이란 설정을 생각하면 먼저 호로가 된 놈이 남은 녀석을 쳐먹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후에 소설판에서 나오길 제일 먼저 먹은 영혼이 형인 일폴트다. 나중에 몸에 남은 일폴트의 영자 구조를 모아 재생시킨 듯 하다. 자세히 보면 일폴트의 머리 오른쪽 부분과 자엘아폴로의 머리 왼쪽 부분이 닮았다.

3. 작중 행적

3.1. 아란칼 편

라스 노체스에 쳐들어온 아바라이 렌지와 싸울 때, 그의 만해를 봉인시키고, 시해만으로 싸우는 렌지를 발라버린다. 이시다 우류의 난입으로 그와도 싸우는데, 우류가 퀸시라는 것에 굉장히 기뻐한다. 그리고 그의 정보조차 이미 그의 손에 있었기에 능력을 무력화 시킨다.

이후 렌지와 우류의 발악에 흥미를 느껴 가만히 놔두다가 렌지의 귀도 자폭에 부상을 입고, 우류의 슈프렝거에 당해 중상을 입는다. 그러나 프라시온을 먹고 체력을 회복,[5] 의상을 갈아입은 후에 참백도인 포르니카라스를 해방하고 둘을 완전히 발라버린다.

그리고 노이트라의 과거에 과거의 자엘아폴로가 나왔는데 노이트라가 네리엘을 기습할 때 사용한 장치를 만들어줬다고 하며 노이트라가 '이제 에스파다도 아닌 너'라는 말을 하는걸로 봐서 소설판의 전 에스파다 0번 설정은 이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때마침 지원군으로 온 쿠로츠치 마유리가 도착해 매드 사이언티스트끼리의 대결을 시작. 마유리마저 궁지에 몰아넣는 듯했지만, 우류의 몸에 설치해놓은 감시용 도구로 자엘아폴로의 전투 수단을 모조리 파악한 마유리가 모든 대처법을 마련해놨기에 모든 수단이 봉쇄된 채로 패배한다. 최후의 발악으로 쿠로츠치 네무에게 가브리엘을 사용해 그녀의 몸을 모체로 삼아 재탄생하지만, 마유리가 네무의 몸속에 투입해놓았던 함정(초인약)이 발동해 단 1초도 무한히 길게 느껴지는 상태가 되어 가슴에 칼을 푹 찔린다.

이 초인약을 복용하면 정신이 폭주해, 단 1초가 백 년이 지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따지고 보면 오히려 버프를 준 셈이지만, 그 초감각을 육체가 전혀 컨트롤할 수 없으니 그저 무한에 가까운 긴 시간만 느끼게 되었다. 이 와중에 적응할 새도 없이 기습적으로 칼에 찔리게 되면서 칼이 수백년간 아주 천천히 몸을 뚫리는 끝없는 고통을 맛보게 되었다. 단 몇 초만에 즉사한 것이라도 칼에 찔린 사람 기준으로 수백년에 걸쳐 끝없이 계속 고통을 느끼며 죽어버렸다.[6][7]

이대로 완전히 끝난 줄 알았으나 쿠보의 블리치 극장판 홍보용으로 재활용되었다. 죽은 후 쓸데없이 아로니로랑 언쟁하다 지옥의 인물에게 대들다가 해방 상태로 그랑레이 세로 한 번 쏘고 안 먹히자 당황한 표정에 전투장면도 생략된 채로 패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소설판에서 로카 팔라미아에 안배해둔 보험이 작동하여 부활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불안정한 부활이었고, 프라시온인 로카 팔라미아에 기생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기술개발국에 쳐들어가 그곳에 있는 자신의 영체와 융합하여 완전한 부활을 이루고자 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자신의 영체와 융합이 불가능했고, 자라키 켄파치의 영압을 느끼곤 가르간타로 도주한다.

이후 어째서 융합에 실패했는지 고민하다 그를 추격해온 쿠로츠치 마유리로부터 "너는 자엘아폴로의 기억과 지식이 복제된 영자 덩어리일 뿐, 자엘아폴로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폭로를 듣지만, 이내 그 사실을 받아들이곤 사라진다. 이후 자신을 자엘아폴로가 아닌 시엔 그란츠로 정의하며 자아를 확립한다. 이후 행적은 시엔 그란츠 문서 참조.

3.2.1. 과거

초대 에스파다 중에서도 0의 숫자를 부여받은 세로 에스파다였다. 즉, 한때는 역대 에스파다 최강자. 그 힘은 완전 해방 상태의 야미조차 능가했다고 하며[8] 후에 우류의 언급에 의하면 완전한 힘을 되찾고, 해방까지 한 시엔 그란츠[9]는 현 에스파다 최강인 2차 해방 상태 우르키오라를 찢어발긴 완전호로화 이치고랑 대등한 영압을 지녔다고 한다.[10] 또한 발언상으로 보면 전성기 시절이면 각호고를 귀찮은 수준의 적으로 볼 정도라고 한다.[11] 하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자신의 힘을 제어할 수 없었다고 하며, 완전한 생명체가 되기 위해 작중에 나온 가브리엘의 힘을 얻는 과정에서 자신을 아쥬커스로 퇴화시켰고, 전사로서의 힘을 잃고[12] 프리바론으로 격하되었다. 그 후, 과학자로서의 힘만으로 에스파다의 자리에 다시 올랐다. 또한, 생전에는 잔학비도의 인체실험을 반복하던 연금술사[13]로 장군이었던 형에게 넘겨받은 포로들로 연금술 연구를 하고 있었다. 허나 그 피해자들이 사후 호로화해서 모여들었고 마침 방문한 일폴트와 함께 호로들에게 살해된다. 직후 영혼상태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아직 사태파악이 안되는 형의 영혼을 잡아먹고는 웃는다. 역으로 복수하러온 호로들이 겁에 질린다. 그때의 자엘아폴로는 그냥 보통 영혼이었음에도 형의 영혼을 먹어치우고 호로들을 발라버린걸 보면 선천적으로 영능을 타고난 듯하다. 250년 전에도 호로로 살아있었으니 엄청 옛날 인물일 듯.

즉 전성기의 자엘아폴로는 완전호로화 이치고와 대등한 전투력 + 마유리급 기술력과 지혜를 가진 그야말로 먼치킨 캐릭터. 그런데 작중에 나온 가브리엘이 마유리를 상대로 아무런 성과도 보이지 못했단걸 생각하면 상당히 멍청한 짓을 했다.[14] 전성기 시절의 묘사를 생각하면, 저런 짓을 하지 않았다면 우류나 렌지는 물론이고 마유리도 전투 시작 3초 만에 우주관광을 탔을 듯. 물론 전성기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면 마유리가 아니라 켄파치가 이 쪽으로 왔을테니... 그래도 자엘아폴로가 전투보다는 과학자의 길을 걷는 데에 관심이 있는 걸 생각하면 자신에게는 합리적인 결정이었을 듯.

그 외에도 250년 전, 아란칼로서 아이젠의 부하가 되기 전에는 쿠루야시키 켄파치의 강함에 흥미를 느끼고 직접 개조한 부하 호로를 보내 그를 분석하려고 한 적도 있었으며, 이 당시부터 야미와 알고 지낸 듯한 대사를 한다.[15]

여담으로 '연구자로서 다른 번호를 가지고 있고 본성을 드러낼 때에만 0번이 된다'는 구절로 보아, 해방 후에 0번으로 변하는 것은 세로 에스파다의 종특인가보다.

3.3. 천년혈전 편

페르니다를 상대로 고전하는 마유리를 위해 네무는 독단적으로 공격을 감행하고, 이에 신체가 터져버리자 절망해버린 마유리 앞에 환영의 형상으로 나타난다. 자엘아폴로는 마유리 자신도 내심 자신의 창조물인 네무에게 완벽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쏘아붙이며, 자신에게 읊었던 철학을 그대로 돌려주며 조롱하고 사라진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상당한 포스를 보여주었다.
어라, 절망하셨나?

정말? 완전히 절망했지, 자네? 뭐라고? 요즘은 귀가 잘 안 들린다만... 얼굴 좀 보지, 자아... 말이 안된다고? 모든 것은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자네같은 과학자는 특히나 말이지... 그럴 리가 없지, 안 그래..? 네 인조생명이 죽었나? 그게 뭐 대단하다는 거지?

내 기억으로는... 과학자에게 완벽은 의미가 없다, 완벽이란 곧 절망, 나는 완벽을 증오한다. 이랬던가? 그럼 잘 죽은 거군!! 그 말대로 불완전했기에 죽을 수도 있었던 것이니!! 그저... 지금 얻은 것으로 더 나은 것을 창조하면 되는 것이다!!!!

분명... 네 녀석은 이렇게 말하겠지, 응? 아.... 맞아... 네 놈은 네가 창조한 그 쓰레기에게... 완벽의 편린을 본거다, 아닌가?

아아, 어디까지 떨어졌는가... 쿠로츠치 마유리. 자네는... 여기 왼손 괴물에게 감사해야 한단 말이지... 자네를 위해 그 고기인형을 없애줬으니... 더불어 자네의 그 오만한 태도도 같이 말야. 재주도 없이 홀로 그저 무력하게 완벽이라 칭송하던 것마저 사라졌다... 나였다면, 떠나가라 웃고 있었겠지.

이러니 저러니 과학자 축에도 못 낀다고 디스했지만, 정작 마유리 자신의 실태를 지적하는 환영이 그토록 열폭했던 우라하라도 아닌 자엘아폴로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의식은 하고 있었던 모양. 마유리는 자엘아폴로의 말을 인정하며 절망에서 벗어나고, 네무의 뇌를 회수함으로서 페르니다를 마무리짓는다.

3.4. Can't Fear Your Own World

예전엔 바라간 루이젠번의 신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바라간은 1만년 전에 탄생한 최초의 바스트로데 호로인데다 호로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웨코문드를 지배했던 거물이었다. 바라간에 비견되던 호로라는 이기사기파의 소설 내 활약과, 작중에서의 바라간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바라간도 생명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해 노화로 인한 약화를 막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강했던 전성기의 자엘아폴로가 자신을 퇴화시키면서까지 완전한 생명체가 되는 것에 집착한 개연성이 생겼다.

3.5. 옥이명명 편

파일:NBFHSzayelaporro_appears.png

혼장례제를 치르던 호정 13대 일행이 난데없이 지옥 아귀들의 습격을 받을 때, 차원문[16]을 열고 아귀들을 처단하던 아바라이의 발목을 쇠사슬로 묶으며 등장. 정황상 생전 지은 죄로 지옥의 옥졸[17][18]로서 다른 영역의 존재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 쪽 팔이 검게 타오르는 뼈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으며, 검게 변한 한 쪽 눈을 기준으로 마치 두상과 상반신을 사슬로 한 바퀴 휘감은 듯한 검은 자국이 새겨져있다. 힘을 사용할 때는 마치 악마를 연상케 하는 뿔이 머리 양 옆에 돋아난다. 렌지의 사지를 쇠사슬로 뚫어서 몸을 포박하고 딸인 이치카를 죽이려 하지만 이치고에게 저지당하고, 이에 발끈하여 이치고를 죽이려 드는데 정작 이치고한테는 만난적이 없어서 누구냐며 무시당한다[19] 이치고와 교전하면서 사신들의 혼장례제에 대한 진실을 말하다가 지옥의 주민으로서 지옥문 안쪽에 도착한 우키타케 쥬시로의 쌍어리에 꿰뚫려 지옥문 안쪽으로 끌려가게 된다. 끌려가면서도 지옥나비의 이름 유래와 관련된 사항들을 말하며 실컷 힐난하다 지옥으로 다시 퇴장하고 만다.

지옥에 떨어져서 옥졸로 변한 탓인지 기존에 아란칼로서 사용하던 능력들이 아닌 시커멓게 변한 옥졸의 천리안이나 사슬[20]과 관련된 기술들을 사용하며 아란칼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호로가면의 파편인 안경이 아예 사라졌다.[21] 쥬시로의 쌍어리에 꿰뚫려 끌려가기 직전까지 이치고와 대치상태를 유지할 정도의 강함을 보여준다.[22]

4. 기타

파일:블리치31.jpg
<rowcolor=#fff> 31권

파일:attachment/Bleach_-_No.8_(6).jpg

5. 레스렉시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르니카라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기술

파일:attachment/Bleach_-_No.8_(4).jpg
파일:TeatroDeTitere.gif
파일:attachment/Bleach_-_No.8_(7).jpg
파일:305Konjiki_Ashisogi_Jizo_attacks.png
파일:attachment/Bleach_-_No.8_(0).png

7. 권두시


[1] 스펠링상 자옐아포로라는 발음이 옳다.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 태생의 건축가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Alejandro Zaera-Polo, 1963 ~ ).[2] 마다라메 잇카쿠와 중복.[3] 한일 성우 둘 다 나루토에서 이누즈카 키바를 맡았다.[4] 자엘아폴로의 교란장치 덕에 노이트라가 격상인 넬을 기습할 수 있었다고 한다.[5] 옥타바 프라시온은 자엘아폴로의 회복제의 역할도 겸한다. 원작에서는 먹는 장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으나, 산 채로 뜯어먹고 남은 시체를 들고 있는 꽤 수위가 높은 장면이었으나, 애니에선 프라시온을 들어 머리를 바닥에 내려치자 보라색 구체로 변하고 그걸 먹는 등 심의를 위해서 묘사가 순화되었다. 참고로 이를 본 렌지와 우류는 자엘아폴로를 괴물이라 비난했다.그리고 예고편에서 맛 드립을 쳤다[6] 그냥 그 시간을 버티면서 싸우면 되지 않냐는 말도 있지만, 현실에서 흐른 시간과 본인이 느끼는 시간의 괴리감이 지나치게 큰 탓에 이를 실행할 수가 없었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는 데에도 년 단위의 시간이 걸리니까. 가벼운 움직임 하나에도 엄청난 세월이 걸리는 통에 뭘 해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고로 속으로 제발 빨리 좀 죽여달라며 절규할 수밖에 없었다.[7] 마유리의 설명에 따르면 1초가 100년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마유리가 초인제를 투여한 시점에서 효력이 발생한 후 자엘아폴로를 죽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분 30초 즉 자엘아폴로는 약 210000년 동안이나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는 소리다.[8] 아주 잠깐동안 과거의 힘을 되찾은 시엔의 영압을 측정한 마유리는 시엔의 영압이 해방한 야미를 확실히 웃돌고 있었다고 하였다. 참고로 그때 시엔은 해방조차 안 한 상태였다.[9] 로카에 의해 탄생한 자엘아폴로의 기억을 지닌 영자 덩어리. 전성기 시절 자엘아폴로의 힘을 그대로 사용한다.[10] 단 완전호로화 이치고는 옷이 팔밖에 안남았던걸 감안해야된다.[11] 물론 로카가 실로 카피한 각호고의 힘에 대해서 평가한 것. 로카는 카피한 대상의 전력을 완전히 끌어낼 순 없다.[12] 정확히는 필요없는 '전사로서의 자신'을 버린 것이다. 그게 바로 자엘아폴로의 형인 일폴트.[13] 그래서인지 호로/아란칼은 사신에게 베여 죽을 경우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는 데 비해 자엘아폴로는 아로니로와 같이 지옥으로 떨어졌다.[14] 하지만 마유리 전때는 네무의 몸 속에 초인약이 있었다는 변수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가브리엘을 우류나 렌지에게 썼으면OME한 상황이 일어 났겠지만자엘아폴로가 이겼을 수도 있다. 복제인형이나 내장을 파괴하는 기술은 더이상 먹히지 않겠지만 마유리는 만해가 박살난 반면 자엘아폴로는 그랑레이 세로 같은 강력한 기술을 숨기고 있었으니...하여간 운이 나빠도 너무 나빴다. 사실 이건 어느정도 예상된 결말이었다. 우류가 털었을 때도 솔직히 자기 능력을 자뻑(...) 하다가 그 꼴 당하고, 다시 마유리 앞에서도 자기가 완벽한 생명이라고 자뻑하다가 털린 셈이니(...) 솔직히 이건 자업자득에 가깝다(...) 그냥 처음부터 그랑레이 세로를 갈기면 됐잖아 바보야(...)[15] "야미의 말투를 따라하는 건 아니지만……[16] 문의 형태가 카즈이가 죽은 지박령을 외롭지 않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면서 신사에서 열던 문과 형태가 똑같다.[17] 옥졸의 눈이 천리안이라 상대의 심리 상태를 꿰뚫어볼 수 있다는 늬앙스의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볼 때, 죄인 취급을 받아 지옥에서 사슬에 묶여 영원히 고통받고 영면하는 토가비토와는 전혀 다른 존재로 추정된다. 때문에 기존의 토가비토에서 옥졸로 거듭난 것이거나, 아니면 어디까지나 극장판 페러렐월드 설정이었던 토가비토와 관련된 설정들을 통째로 갈아엎은 것일수도 있다.[18] 지금까지 나왔던 지옥의 묘사로 볼 때 기억을 읽어내는 방식으로 추정된다.[19] 자엘아폴로가 '죽여주마! 쿠로사키 이치고!" 라고 말하자 이치고는 그냥 단순하게 '누구냐 너는?'이라고 응수한다. 당연하지만 이치고는 에스파다 중에서 자엘아포로를 전혀 만난 적이 없기에 저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20] 토가비토에게 채워진 지옥의 사슬과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21] 단순히 사슬을 휘두르기만 했던 토가비토인 코쿠토와는 다르게 여러 개의 사슬을 한 몸인 것처럼 움직여 구속하거나 찌르는 등의 높은 범용성을 보여줬다.[22] 다만 이때 이치고는 지엘아폴로가 애기해준 충격적인 진실로 인해 제 실력을 내지 못한 점이 크다.[23] 우류, 렌지전에서 돈도챠카 빌스턴의 등쪽 물방울 무늬나 펫셰 거티셰의 훈도시가 취향이 아니라며 돈도챠카의 복제품에선 무늬를 없앴고, 펫셰의 복제품은 바지를 입혀놨다.[24] 기독교에서 가브리엘은 동정녀 마리아에게 예수를 낳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린 천사로 유명하며, 가브리엘과 수태고지는 거의 동의어로 쓰인다.[25] 원작에선 네무가 임신을 하여 배가 사패장을 찢고 크게 부푼 뒤 입을 통해 자엘아폴로가 출산되는데, 애니판에서는 검열 문제로 배가 부르는 장면이 없는 대신 네무의 입에서 연기가 나오고 그 연기 속에서 수정란이 세포분열하여 자엘아폴로의 모습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