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DS MapleStory D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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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rown><colcolor=#fff> 개발 | 위젯 스튜디오 |
유통 | 넥슨코리아, 한국닌텐도 |
플랫폼 | 닌텐도 DS |
장르 | 액션 롤플레잉 게임 |
출시 |
2010년 4월 15일
2011년 11월 17일 |
한국어 지원 | 음성 지원 |
심의 등급 |
1. 개요
<rowcolor=white> 소개 영상 | 오프닝 |
2. 시놉시스
원초의 시대. 모든것이 흐릿한 혼돈에 여신이 지팡이를 꽂아 시간을 정하였다. 그곳에서 거리가 정해지고, 인간의 세상이 정해졌다.
ㅡ 세계의 탄생 전설
스킬 사용 허가를 받기 위해 각 마을의 메이플 조합에서 스킬 허가 시험을 받던 각 모험가들은 시험을 완수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설치된 포털이 사라지는 이상 현상을 목격한다. 간신히 포털이 사라지기 전 마을로 돌아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도착한 직후 각 마을의 포털도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이후 '포털 이상'으로 불리는 이 포털 혼란 현상은 전 세계에 일제히 발생했고, 동시에 붉은 포털이 새롭게 출현했다. 특히 붉은 포털은 보통 포털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의 이동을 어렵게 했다. 그 후로 포털 이상이 다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한 번 변해버린 포털들이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상태에 차츰 익숙해져 갔지만, 일부 현자들은 세계의 탄생 전설에 기록된 여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이 문제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각 모험가들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여신의 시계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ㅡ 세계의 탄생 전설
2.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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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메이플스토리 DS의 주인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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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 도적 | 궁수 | 마법사 |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성격에서 "단순무식"을 고르면 전사로, "임기응변"을 고르면 도적으로 시작한다. 첫 번째 직업으로 엔딩을 보기 전까지는 다른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없지만, 한 번 한 캐릭터로 엔딩을 보고 나면 궁수와 마법사가 해금되고 모든 캐릭터를 자유롭게 돌아가며 플레이 할 수 있다.
디폴트 네임만 없을 뿐이지 모두 활발히 대사를 하며 고유의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광고에는 코믹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주인공들 이름인 도도, 바우, 아루루, 델리키를 사용했고, 실제 뼈대가 되는 캐릭터 성격도 바우와 델리키를 제외하면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들과 다소 비슷해서 이것을 디폴트 네임으로 볼 수도 있다.
각 주인공마다 서로 한두 번씩 얼굴을 보고 동행하게 되는 일이 있으며, 주인공 스토리별로 중복되는 레벨 디자인이 별로 없어 직업 별로 독자적인 매력이 있다. 여러 캐릭터가 같은 지역에 방문하더라도 세세하게 다른 목적과 다른 스펙으로 방문하기에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는 반복적이고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모든 직업군의 50제 무기는 전부 이름에 드래곤이 붙으며 설명도 드래곤과 연관되어 있다. 전사의 드래곤 클레이모어는 드래곤의 마력이 깃들어있고, 도적의 드래곤 칸자르는 드래곤의 발톱으로 만들었으며, 궁수의 드래곤 샤인보우는 드래곤이 만들었다고 하며, 마법사의 드래곤 스태프는 드래곤의 마력을 흡수했다고 한다. 심지어 전사의 경우, 투구와 갑옷 신발까지 최종 장비가 전부 드래곤으로 도배되어 있다. 나머지 직업군의 방어구의 경우, 신화에 나오는 신과 관련된 장비가 2개 이상은 꼭 있다.
3. 시스템
똑같이 온라인 게임을 콘솔로 이식한 라그나로크 DS와는 달리 자유도는 사실상 없으며, DS판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라간다. 원작 블록버스터 콘텐츠를 생각하면 된다. 퀘스트의 종류 또한 특정 몬스터를 일정량 잡는 것 보다는 특정 맵으로 이동, 특정 NPC와의 대화 등이 대부분이며, 스토리 진행에 따라 맵의 구조가 변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자유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길찾기 요소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3.1. 인터페이스
- HP
캐릭터의 남은 체력을 표시한다. 몬스터에게 공격 받을 때마다 감소되며, 20% 이하가 되면 체력창이 점멸하면서 경고음이 출력된다. 0이 될 경우 캐릭터가 사망하여 게임 오버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게임 오버가 됐을 경우 "이어하기"와 "불러오기"중 하나를 선택하여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어하기를 선택하면 사망한 맵에서 재시작하지만 페널티로 누적 경험치가 일정량 감소되며 불러오기를 선택하면 마지막으로 저장한 위치에서 재시작하고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 MP
캐릭터의 남은 마나를 표시한다.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해당 소모값만큼 감소되며 마나가 부족하면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LV
캐릭터의 현재 레벨을 표시한다.
- EXP
캐릭터의 누적 경험치를 표시한다. 100%가 되면 레벨이 상승하고 0%로 리셋된다.
- 스테이터스
<rowcolor=#fff> 스탯 증가하는 능력치 특수 능력 STR 물리 대폭 증가 최대 HP 상승 DEX 물리 소폭 증가 원거리 공격 시 공격력 증가 INT 마법 대폭 증가 최대 MP 상승 LUK 마법 소폭 증가 크리티컬 확률 증가
- 공격력/방어력
공격력이 높을 수록 피해량이 늘어나며, 방어력이 높을 수록 피격 시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 각 공격력과 방어력은 물리와 마법을 구분하고 있다.
- 상태 이상
특정 몬스터에게 공격당하면 아래와 같은 상태이상에 걸리기도 한다. - 중독 - 일정 시간 동안 독 대미지를 받아 HP가 감소된다. 독의 대미지와 간격, 지속시간은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해독제를 사용하면 바로 해제된다.
- 기절 - 일정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아무 행동도 할 수 없게 된다. 아이템 사용은 가능. 걸리면 캐릭터의 머리 위에 별이 빙빙 도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나온다.
- 냉동 - 그 자리에 얼어붙어 일정 시간 동안 행동할 수 없게 된다. 기절과 동일하지만 버튼을 연타하면 빨리 해제할 수 있다.
- 끈끈이 - 일정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위의 기절과는 달리 이동이나 점프만 봉인되고, 공격 또는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이동 기능이 있는 스킬은 사용 불가능.
- 혼란 - 걸리면 일정 시간 동안 방향키 조작이 반대가 된다.
- 변이 - 걸리면 일정 시간 동안 리본 돼지로 변한다. 돼지 상태에서는 공격 및 스킬 사용이 불가능하며, 이동만 가능하다.
- 스킬
레벨 업, 전직과 스킬 포인트를 통해 스킬을 습득하는 방식이 아닌, 스킬북 아이템을 통해 스킬을 습득하는 방식이다. 스킬북을 획득하면 자동으로 스킬창에 추가되니 장착 후 사용하면 된다. 해당 스킬의 요구 레벨만 만족시키면 이전 단계가 없어도 스킬을 사용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어벤져 I, 어벤져 II가 없어도 어벤져 III 스킬의 요구 레벨을 달성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몬스터 드롭 형태로 스킬북을 입수하는 경우, 장비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중인 직업에 해당되는 스킬북만 드롭된다. 보스를 잡으면 아이템을 다 먹을 때까지 진행할 수 없어서 보스가 드랍하는 스킬북은 먹기 싫어도 강제로 획득하게 된다. 스킬북의 위치는 각 캐릭터의 스킬 항목을 참고.
3.2.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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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3.3.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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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3.4.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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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스토리 중 1번밖에 만날 수 없는 몬스터들이 있다. 이 몬스터들은 각 캐릭터의 챕터에서만 등장하는데, 같은 맵을 지나가더라도 한 캐릭터에게만 보이는 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예를 들면 마법사는 죽은 나무의 숲을 지나가더라도 섀도우 타우로마시스를 볼 수 없다. 그리고 섀도우 타우로마시스의 경우 보통 통상 지역의 일반 몬스터들과 달리 일반 몬스터들의 섀도우 버전은 위치를 알 수 없는 (???????)라고 뜨는 미지의 구역에만 나오는데 통상 구역에 유일하게 출몰하며, 챕터 8 이전에 마법사가 같은 맵을 지나갈 땐 평범한 다크 예티가 그 자리에 있는데, 포털 상태에 따라 코드가 나뉘는 걸로 추정된다. 전사나 궁수도 골렘의 사원 2로 갈 수는 있으나 페어리가 있는 위치로 가려면 문점프 치트가 필요하고, 전사 챕터 8 진행 중 아이언 보어가 있던 곳으로 갈 수 있는데, 거기서 문점프 치트를 통해 위쪽 포털로 향하면 죽은 나무의 숲 5에 도착해서 섀도우 타우로마시스를 잡을 수 있다.
3.4.1.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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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이 게임이 기획되고 있었을 무렵 원작 메이플스토리에는 그 당시 최강의 보스 몬스터라고 불렸던 혼테일이 처음으로 등장했기 때문인지 혼테일과 자쿰도 등장한다. 작중 등장하는 보스 중 최고의 포스를 자랑한다.
3.5.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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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4. 메이플스토리와의 차이점
기획 시기는 물론 발매 시기만 따져도 빅뱅 업데이트 전에 발매됐다. 그래서 그 당시 메이플스토리와 지금의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 DS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달라진 점이 굉장히 많아 모든 내용을 설명하기에는 굉장한 무리가 따른다. 따라서 이 문단에서는 원작 메이플스토리에 한 번도 도입되지 않은 시스템 위주로 설명한다.- 기본 공격이 게임 플레이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사와 도적의 경우에는 콤보 공격이란 시스템이 존재해서 도적은 최대 4연타, 전사는 최대 3연타까지 기본 공격으로 연속 공격을 시전할 수 있다. 궁수와 마법사의 경우에는 홀드 공격이란 시스템이 존재해서 차지 공격을 통해 일격에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궁수는 차지할수록 사거리, 마법사는 투사체의 크기가 늘어난다. 다만 너무 과하게 모으면 그로기 상태에 빠져 헉헉거린다.
- 아이템을 최대 9개까지 소지할 수 있어 끊임없이 아이템을 사용하여 회복을 하는 플레이는 오래 가지 못한다. 그 대신 일시 정지 후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유로운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가만히 서 있으면 자연 회복이 되는데 그 수치가 매우 높다. 약 3초마다 최대 체력의 5%를 회복하며, 20초 이내에 빈사 상태에서 완전 회복이 가능할 정도이다. 버그 때문에 움직이다가 잠깐 멈칫 해도 그냥 피가 차는 경우도 있다. 원작에 비해 체력 관리 난이도가 하락하게 된 요소 중 하나.
- 백 어택 시스템이 존재해 몬스터의 후방을 공격할 경우 피해를 두 배로 입힐 수 있다. 일부 보스나 몬스터는 백어택 시 가드 효과로 인해 아예 대미지가 0이 돼서 적용되지 않기도 한다. 또한 기절 상태의 적에게도 대미지를 두 배로 입힐 수 있다.
- 대시 시스템이 존재해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대신 2단 점프는 도적만 있기 때문에 수직 기동성은 낮다. 그런데 스토리에 따라 작 중 인물이 동료가 되어 동행할 때가 있는데 내가 플래시 점프, 텔레포트를 쓰면 동료 또한 직업과 관계 없이 플래시 점프와 텔레포트를 따라한다.
- 몬스터가 리젠되지 않는다. 단, 다른 지역을 들어 갔다가 다시 돌아 왔을 때는 모두 리젠되어 있다.
- 월드 맵에서 더욱 확장된 GPS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SELECT키를 누르면 현재 자신이 있는 맵을 표시하는 아래 화면이 더 넓게 확장된다. 기존 맵이 나무라면 GPS는 숲을 보여주는 셈이다. 하지만 붉은 포털로 꼬였거나 비정상적인 지역에서는 신호를 잡지 못해 화면에 GPS가 나타나지 않는다.
5. 평가
출시 당시엔 저연령층 사이에서 국민 게임이었던 메이플스토리의 인기에 편승해 적당히 베껴 만든 게임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잘 만들어진 스토리와 훌륭한 게임성이 어우러져 메이플스토리라는 IP에 기대지 않고도 명작이라 불리기에 충분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당시 메이플스토리의 느려 터졌던 플레이 방식을 대시나 플래시 점프 등을 넣음으로써 완전히 바꿔 스피디한 진행과 괜찮은 타격감이 돋보인다. 스킬 밸런스 조정도 다른 국내 게임들에 비하면 비교적 잘 짜인 편이라서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볼 수 있다. 몬스터 카드 같은 수집 목록도 있어 오래 붙잡을 수 있는 동기도 있다.
네 명의 캐릭터의 스토리가 조금씩 교차되면서 진행되는 군상극은 메이플스토리 DS가 극찬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도적을 플레이할 때 전사가 동료로 등장하는데, 후에 전사가 주인공인 시점에서 플레이하면 그때 전사는 무슨 상황이었는지 알아가는 것이 재미 요소. 각자 다양한 이유로 한 장소에 모이고, 마주치고, 다시 흩어지며 이야기가 얽히고 설키는 형식이지만 그러면서도 주인공 4인의 독립적인 서사를 확실히 유지한 점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인공 네 명의 성격들이 매우 입체적인 데다가 설정과 개성 등이 명확한 덕분에 같은 상황에서 다른 입장과 생각으로 행동하는 것 역시 스토리의 매우 훌륭한 요소이다. 또 이렇게 주인공이 여러 명인 작품은 어느 한 명에게 비중이나 설정 밸런스가 쏠리기 쉬운데, 이런 면에서 매우 조절이 잘 되어있다. 거기다 저연련층을 노린 게임과는 대비되게 전체적인 스토리가 굉장히 어두우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것도 호평 요소이다. 이 게임의 핵심 설정인 루비안이나, 최종보스인 에렛고스와 파풀라투스가 빌런이 된 계기가 그 대표적이다. 그나마 이야기가 밝은 편인 전사 에피소드조차도 우정에 관해서 되게 심오하게 만들어서 가볍지가 않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단 처음에는 무조건 전사와 도적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메인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면 특별한 2회차 요소가 없어 그냥 끝나버린다는 것과 원작과는 달리 자유도가 전혀 없고 오직 스토리 진행을 위한 플레이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점은 잘 짜여진 스토리를 매끄럽게 진행시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메이플DS 정도의 버려지는 캐릭터 하나 없는 치밀한 스토리를 자유도를 보장하는 게임성과 양립 시키는 건 당시의 기술력으론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이 정도는 감안 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
그리고 게임보단 기기의 문제지만, 닌텐도 DS Lite의 경우 L/R키가 고장나는 일이 잦은데 이 경우 튜토리얼조차 못 끝내지 못한다. 튜토리얼의 스킬 사용을 무조건 L로 고정시켜놨기 때문.[1]
5.1. 2회차?
전 직업군의 프롤로그와 전사 챕터 10의 종반 부근의 비밀기지 가기의 맵을 보면 일단은 사용할 수 없다고 해도 포털이 버젓이 있거니와, 전사 챕터 10의 경우 밑의 포털로 가면 해치는 위의 비밀기지로 갔을 것이다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아마 원래는 2회차 플레이로 맵을 추가시키려 했으나 모종의 트러블이 생겨 1회차 플레이와 한정된 맵으로 게임을 만든 모양. 덕분에 서브 퀘스트도 전혀 없어서 몇몇 NPC들은 그냥 공기가 되는 등 조금 심심한 게임이 되었다. 지금 상태도 분량은 충분하지만 아무래도 게임이 잘 만들어진 만큼 추가되지 못한 분량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1회 클리어 후에는 별도의 2회차 스토리가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작중에서 이전에 있던 포털이 사라졌다는 정황들을 미루어보면 원래는 2회차 스토리도 추가하려다 취소된 것을 암시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 작중 메이플 조합에 방문하면 현재는 포털 이상 현상으로 들어온 의뢰가 없으니, 추후 다시 들러달라고 안내한다.[2] 원작처럼 퀘스트를 받아 수행하는 시스템을 메이플조합을 통해 넣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엘리니아와 커닝시티의 메이플 조합은 사용이라도 된다고 해도 헤네시스와 페리온의 메이플 조합은 작중 아무런 기능도 없으며, 페리온은 정말로 아무도 들어갈 일이 없고 아예 사용되지도 않는 뻘공간이다.
- 작중에서는 리스항구 자체의 언급은 있지만 포털 이상 현상 때문에 사라져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3]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리스 항구로 가는 배가 있지만 탈 수는 없다.
- 전사 챕터에서 페리온의 위험한 골짜기에서 슬리피우드로 통하는 포털이 사라지자, 아몬이라는 NPC가 최근 슬리피 던전이 작아진 것 같다는 언급을 한다.
- 전사 최종장에서는 포털 이상 현상으로 사라진 비밀기지 주변의 포털 중 커닝시티로 통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포털이 있다.
다만 이 모든게 2회차가 아니라 단순히 개발 과정에서 넣고 빼던 더미데이터일 가능성도 높다. 소속을 통한 연결점은 필요하지만, 소속 자체의 역할은 필요 없어 메이플 연합을 만들고 업무는 세계의 이변으로 마비 시켰을 수 있고, 리스항구는 단순히 빅토리아 아일랜드가 주무대 이기에 팬서비스로 넣은 대사 일 수 있다. 다른 내용들도 넣으려다가 스토리상에는 지웠지만, 존재 자체는 게임의 분위기와 어울려 남겨 두었을 수 있는 요소들. 그리고 마야의 집은 단순 버그성으로 다른 대사가 나왔을 수 있다.
6. 흥행
닌텐도 DSi의 런칭 타이틀이었고, 메이플스토리DS 닌텐도 DSi 스페셜 에디션도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퍼스트파티 타이틀이 아님에도 한국닌텐도가 특설 홈페이지까지 개설하거나 홍보 영상까지 제작하는 등 공을 많이 들였다. 발매 후 약 1달 만에 10만 장을 달성하였으며 2011년 11월 경에 19만 장을 달성하였고 최종 20만 장 이상 판매되었음이 알려졌다.시기를 감안하면 꽤나 팔린 편이지만 그 시기에는 닥터가 불법적으로 성행하던 시절이라 예상했던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했고, 그 때문인지 당초 계획했던 해외 수출의 규모가 많이 줄어 일본에만 수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향간에는 소프트에 같이 동봉된 온라인 메이플스토리 쿠폰 때문에 많이 팔려졌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틀린 소문으로 아래는 운명의 소녀 발매 당시 개발자 인터뷰의 일부 내용이다. 실제 통계 사이트를 통해 분석한 결과 활용하는 사례는 거의 없었고, 즉 게임 자체만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 만큼 후속작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에서 쿠폰 지원을 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7. 기타
[1] 한 번 클리어 한 파일로 다시 스토리를 돌리는 거라면 미리 다른 키에 튜토리얼 스킬을 등록해두는 것으로 클리어 가능하다.[2] 이는 누구로 플레이하든, 어느 마을의 메이플 조합이든 동일하다. 다만 몇몇 예외는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신의 마을. 예를 들어 도적은 직업이 메이플 요원이라 커닝시티 메이플 조합에선 동료와 잡담을 한다. 전사도 메이플 조합에 요원 일을 하는 친구가 한 명 있어 잡담을 한다.[3] 가는 길이 사라진 지역은 다른 곳도 예외가 아니나, 모든 포털이 사라지진 않았고 일부 붉은 포털은 한 방에 그 지역으로 보내주기도 하는 반면 리스항구는 갈 수 있는 모든 포털이 없어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