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 70%의 피해를 입히고 대상에게 1턴간 [기절]을 부여한다. 대상의 속도가 자신보다 낮으면 대상의 AP를 10% 흡수한다. 쿨타임: 4턴
레벨 2 피해가 75%로 증가
레벨 3 피해가 80%로 증가
레벨 4 피해가 85%로 증가
레벨 5 쿨타임 1턴 감소
3단계 각성 후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 70%의 피해를 입히고 2턴간 [감속], 1턴간 [기절]을 부여한다. 대상의 속도가 자신보다 낮으면 대상의 AP를 10% 흡수한다.
블랙홀
AP가 가장 낮은 아군이 보스를 제외한 AP가 가장 높은 적보다 AP가 낮을 시 둘의 AP를 교환한다(교환 효과는 보스에게 적용 안 됨, AP증가나 감소가 아님). 이후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 90%의 피해를 입히고 버프 1개를 제거하며, AP 30%를 흡수해 아군 전체에 골고루 나눠준다. 쿨타임: 6턴
AP를 감소시키는 디버프에 특화된 캐릭터. 시에나와 마찬가지로 pvp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리더 스킬이 속도 증가라서 리더로도 유용하다. AP 디버프 관련 에스퍼 중에서 리더 스킬이 속도 증가인건 티이만이 유일하다.
3.2.6 업데이트로 스킬이 변경되었는데, 디버프들의 확률이 100%로 바뀌었으며 AP제어 능력이 더욱 막강해졌다. 특히 3스킬의 AP교환 효과는 디버프 같지만 디버프 판정이 아닌 얄딱구리한 무언가[1]라서 면역으로도 막히질 않는다. 이 때문에 티이한테 선턴을 뺏기면 도저히 턴을 잡을 낌새가 없어 OP가 됐다는 성토의견도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같이 변경된 티버의 OP성으로 인해 난장판이 벌어져 조용히 묻어가는 상황. 결국 티버가 핫픽스를 받고 나서는 3.2.6 업데이트의 최고 수혜자가 되었다.
업데이트를 받은 이후에는 선턴을 잡으면 AP 교환 효과를 바탕으로 속도가 낮은 아군 딜러의 턴을 바로 끌어오는 게 가능해져 pvp에서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적의 속도가 빠른 시간의 탑, 무한의 탑, 6단계 이상의 큐브 미라클 등에서 3스 한 번으로 승기를 잡게 해주는 모습을 왕왕 볼 수 있으며, 2스 또한 디버프 확률이 100%로 변환되어 루카스에 버금가는 상태이상 디버퍼로도 활약하고 있다. 기본 속도가 103으로 약간 낮다는 것이 아쉬운 점.[2] 아예 패시브로 추가 속도를 30 받고 시작하며 적 하나를 리오처럼 2턴간 깡통으로 만드는 톨런드라는 카운터도 생겼다.
전파계 속성이다. 이런 성격은 어릴적 미라클 몬스터에게 부모를 잃은 뒤 부모가 죽은게 아니라 다른 세계로 간 거라는 현실도피적 망상을 하다가 생겼다.
나이는 18세로 디스라이트 등장 캐릭터중에선 상당히 어린 축에 속하는데, 성우 연기는 30대 성인여성같은 느낌이라 약간 미스매치가 되었다.
성능과는 반대로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배꼽이 드러난 투피스에 인더스트리얼 백팩 스트랩[3]조합은 언밸런스 그 자체. 특히 선글라스를 강조하는 승리포즈#는 묘하게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진다.
[1] 디스라이트엔 이런 요상한 판정이 심심찮게 있다. 창직이나 나염이 대표적인 예시.[2] 디스라이트에서 기본 속도는 최대 107이며, 그 다음 106의 기본 속도를 가진 에스퍼에는 클라라, 우나스, 가벨리 등 선턴잡이에 능한 서포터들이 존재해 pvp에서 속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클라라는 3스를 통해 아군에게 실드 부여 + 아군 AP 증가로 턴을 먼저 잡게 해주고, 우나스도 3스로 선공을, 가벨리는 면역 + 공격력 감소를 통해 아군 상태이상 디버퍼를 바보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상성이 안 좋다는 것.[3] 그것도 가방은 없이 백팩 스트랩만 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