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하여 적에게 강한 피해를 입히고, 적을 처리하면 추가턴을 얻는 에스퍼.
3스킬 시전시 스스로 공격력 상승 버프와 치명타 확률 상승 버프를 건 다음 공격을 가한다. 장비점수 면에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는 기능. 피해량을 실드로 전환하는 능력이 있긴 하지만 자해를 하는 패널티가 있고, 자체 쿨타임이 5턴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적을 처리하지 못하면 평타만 남아서 곤경에 빠진다.
타일러가 적을 직접 죽일 때 마다 추가턴을 얻는 패시브가 특기할만 한 점인데, 보스전 위주의 PvE에선 써먹기 어렵지만 아다리만 잘 맞아 떨어지면 계속 추가턴을 얻으면서 적을 몰살시키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부활저지 패시브를 지닌 몇 안되는 에스퍼라 부활스킬을 지닌 적 상대로 특히 유효하다.
그 외에는 3스킬의 자해를 이용해서 찰머스처럼 크로노스에서 생명력을 스스로 깎아놔서 가장 낮은 생명력을 가진 에스퍼를 지정하는 크로노스의 어그로를 끌고 죽어준 뒤 올리의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