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라는 고유 디버프는 3스킬로 지정한 대상과 랜덤한 대상을 엮어서 한쪽이 입는 대미지를 다른 한쪽도 80% 입게만든다. 이 링크가 지닌 특성 덕분에 리츄얼 미라클의 아펩을 아주 안정적으로 클리어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펩은 일정 회수 이상 피격을 받으면 전체반격으로 발광을 하는데, 큐비의 링크로 복사되는 대미지는 히트판정이 없어 아펩이 발광하지 않는다. 스피드런 덱[3]을 구성하고 나면 더이상 쓰이지 않지만 그 전까지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3.3.6v 이전 메인스토리에서는 주역 3인방중 한 명이였다. 4~5막에서는 자신의 오랜 친구를 잃고, 레옹이 브린에게 가한 저격을 대신 맞고 중상을 입기도 하는 등[4] 유난히 봉변당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3.3.6v 이후 개편된 메인 스토리에서는 브린과 함께 주인공 자리에서 퇴출되었다.
과거에 해즐릿에 미라클이 강림하는 바람에 미라클 난민이 되고 오랜 친구인 조와 헤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이후 씩씩하게 살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썸을 타던 여자에게 고백하고 모든 게 잘 되어가던 중 느닷없이 신격화로 인해 어린아이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곧바로 차여버렸을 뿐만 아니라[5] 이후 외모로 인해 많은 제약에 시달리던 큐비는 자신의 외모에 상당한 컴플렉스를 안고 살게 되었다. 항상 에스퍼 연맹의 동료들에게 장난을 치거나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시시덕 거리는 이유는 이런 현실에서 눈을 돌리기 위한 것.
번역이 좀 특이하게 된 케이스로 한중일은 '큐비'로 번역했지만 그 외의 국가는 '큐'로 번역했다. 프로필에서 쓰여졌듯 영어권에선 아예 알파벳 큐만 달랑 적어놨다.
[♥] 한 대상이 공격을 받으면 다른 대상이 이번 피해 80%의 고정 피해를 받는다.[♥][3] 아펩이 반격을 하든 말든 화력으로 찍어 누르는 덱[4] 이때 드루가 부상당한 큐비를 "옮겼다"고 하는 등 죽은 것마냥 묘사되지만 멀쩡히 살아돌아온다.[5] 이런 상태의 너와 관계를 유지하는 건 범죄같다며 차였다고 한다. 확실히 큐비는 한눈에 봐도 어른보단 아이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