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1명을 2회 공격한다. 공격할 때마다 자신의 공격력 30%의 피해를 입히고, 매회 50% 확률로 대상의 버프 1개를 강탈한다. 강탈 성공 시 대상에게 1턴간 [낙인]을 부여한다. 속도 1마다 공격력 0.16%의 피해를 추가로 입힌다.
레벨 2 피해가 40%로 증가
레벨 3 효과 발동 확률이 60%로 증가
레벨 4 피해가 50%로 증가
레벨 5 효과 발동 확률이 70%로 증가
석양
(패시브) 버프가 없는 적이 피해를 받았을 때 적을 추격하며, 턴마다 1회 발동한다. 추격 시 적 전체를 2회 공격하고 매번 자신의 공격력 30%의 피해를 입힌다. 대상에게 버프가 없으면 자신의 공격력 15%의 피해를 추가로 입힌다. 속도 1마다 공격력 0.08%의 피해를 추가로 입히며, 공격할 때마다 대상의 최대 생명력이 이번 피해의 100%만큼 감소한다. 아군이 적의 버프를 더 일찍 종료시키면 스킬의 쿨타임이 1턴 감소하며, 턴마다 1회 발동한다. 쿨타임: 4턴
모든 스킬에 속도 계수가 붙어있고, 대상보다 속도가 빠르면 효과저항을 무시하고 버프를 전부 제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방어력 감소와 낙인같은 유용한 디버프도 겸비하고 있으며, 자신이 공격하든 아군이 공격하든 버프가 없는 적을 공격하면 협공처럼 발동돼서서 적 전체를 공격하는 2스킬 또한 특기할만한 사항.
본래는 속도 계수가 없고 2스킬이 액티브였으나 3.2.6 업데이트로 상향을 받아 스킬과 공명효과가 조정되었다. 모든 스킬에 속도 계수가 붙고, 2스킬에 쿨타임 감소 기능이, 3스킬에는 저항불가로 버프를 지우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상향을 받기 전엔 버프 전 티버급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었으나, 3.2.6 밸패의 숨은 승리자라는 평가도 있었다.
파워인플레가 진행되면서 눕덱에 좋은 에스퍼들이 늘자 한방 딜에 의존하는 레이븐은 설자리를 잃었다. PvP에선 자취를 감춘지 오래고 PvE 음파균열이나 이벤트 시련에서 턴 절약을 위해 채용되는 정도.
최초의 에스퍼 7인 중 한명으로 세븐 히어로즈가 연맹과 그림자로 분열되고 가이우스가 은퇴한 와중에 에스퍼 연맹의 수장으로 남아있다.
애꾸눈에 까마귀와 관련이 있다는 특징이 있고 나름 슬레이프니르를 바이크로 구현한 듯 하지만 디스라이트에서 가장 신력과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손꼽힌다. 거기다 캐릭터 본체보단 거대한 바이크만 인상에 남는 디자인도 한몫한다. 대신에 미지의 장에서는 예언 능력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3.3.6v 업데이트 이후로 변경된 메인스토리에선 에스퍼 연맹의 중요 인물로 등장한다. 레이븐에게는 횟수 제한이 있는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있는데, 마지막으로 반은 인간, 반은 미라클 몬스터인 주인공이 혼란스러운 디스라이트 세계를 구할 자임을 예지한다. 미래의 자신은 흑막에게 중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질 예정이였으나, 담담하게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