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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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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랑전
龍狼伝
파일:용랑전 1권.webp
장르 사극 판타지
작가 야마하라 요시토 (山原義人)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월간 소년 매거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찬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 매거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용랑전
연재 기간 1993년 8월호 ~ 2006년 12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7권 (2007. 01. 17.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7권 (2007. 02. 26. 完)
용랑전 중원요람편
연재 기간 2007년 4월호 ~ 2016년 7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7권 (2016. 07. 15.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7권 (2016. 12. 26. 完)
용랑전 왕패입국편
연재 기간 2016년 8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0권 (2024. 04. 1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권 (2023. 11. 16.)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용의 아이4.2. 오리지날 캐릭터4.3. 조조4.4. 유비군4.5. 손권군4.6. 중달 일파4.7. 흉노족
5. 설정6. 비판
6.1. 파워밸런스 붕괴6.2. 삼국지와의 연관성 상실6.3. 극악의 연재속도6.4. 저질화된 그림체6.5. 날림 전개
7.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만화로 1993년부터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 중이다. 작가는 야마하라 요시토 (山原義人). 97년에는 코단샤 소년 만화상을 수상했다.

현대에 사는 소년과 소녀가 타임슬립에 말려들어 과거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시대로 날아가 버렸다는 줄거리의 삼국지물(?)이다. 한국에서는 한창 인기몰이 중인 코에이 삼국지와의 시너지 효과로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삼국지 관련 연재 코믹스로서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꼽혔다.

2. 줄거리

현대의 중학생 아마츠 시로와 이즈미 마스미는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가던 중 갑자기 나타난 용에 의해 삼국지의 세계로 끌려들어 간다. 두 사람이 떨어진 곳은 서력 207년, 유비군과 조조군이 격돌하던 전장 한복판! 조조군에 둘러싸인 두 사람은 유비군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하지만, 그 대가로 군사 선복의 사망이라는 역사 변동을 부르고 만다. 선복을 대신하기 위해 시로는 「삼국지」의 지식을 살려 유비군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3. 발매 현황

1부는 37권, 2부 중원요란편 17권, 3부 왕패입국편이 9권까지 출판 중이다. 한국에서는 96년부터 찬스에서 연재했다. 1부는 애장판으로 재출간 되었으며 전자책으로도 발매되었다. 단 전자책은 내용은 개정된 애장판 내용이지만 각 권 구성은 구판을 따르고 있다.

4. 등장인물

4.1. 용의 아이

4.2. 오리지날 캐릭터

대지의 신에 말에 따르면 대랑은 알려진 것과 다르게 신수가 아니며 그냥 덩치 큰 늑대인데 덩치가 남달라 자신이 깃들어서 움직였던 것이라고 한다. 대랑이 죽어도 자신이 다른 늑대에 깃들면 또 다른 신수가 되는 것이라고 해서 또다른 대랑이 나올 것임을 암시한다.

4.3. 조조

4.4. 유비군

4.5. 손권군

4.6. 중달 일파

4.7. 흉노족

5. 설정

6. 비판

처음에는 단순히 '적군'에 있는 소녀를 구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 같은 도로시 같은 이야기로 전개가 되었는데 어느새 역사에 변화를 가져와서 활극과 비슷한 분위기로 나아가고 있다. 게다가 초반엔 평범한 주인공이 미래인의 이점을 살려 계략으로 적을 상대했지만[94] 나중엔 별의 별 기연을 다 얻어서 킹왕짱 센 먼치킨 무투파가 되어버렸다. 파워 밸런스 붕괴는 극심한 수준이고 무슨 짓을 해도 주인공은 궁극적 목표인 용랑랑과의 합류 및 중달 타도에 가까워질 기미가 수십권 동안 없으며 갑툭튀 인물이 난무하는 등 스토리 진행의 막장 수준이 웬만한 양판소를 초월한 수준이다. 오호신과 중달 일파는 이미 대다수 첫번째 스토리인 적벽대전편의 최종전 쯤에 청룡 한명 빼고 다들 밑천을 드러냈거나 패배했으나[95] 다 하나같이 실은 암시, 허상, 꼭두각시였다는 식으로 부활하고 이후에는 언제 그랬다는 듯히 용의 아이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나타나니 그야말로 가관.[96]

6.1. 파워밸런스 붕괴

파워 밸런스라는 개념은 거의 가루가 되어 잔해도 남지 않은 수준이다. 주인공은 시로켄시로가 되었다는 개드립을 칠만큼 등장할 때마다 선술이니 투선술이니 기의 방향성을 느끼니 하면서 미친듯이 파워업을 해대지만 언제나 오호신에게 고전하고 있다. 게다가 그 파워업은 네임드 장수들이 재등장 할 때마다 간단히 따라잡힌다. 어떻게 보자면 파워 인플레가 막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아무런 언급 없이 오랜만에 등장한 네임드는 인플레를 우습게 따라잡고 있는 블리치스러운 상황이다.[97]

벌써 초반에 조자룡이랑 맞먹는 연출이었던 주제에 나중에 흉노에서 만나면 미친듯한 파워업 후인데도 불구하고 "오 시로님 엄청 강해졌네?" 수준이다. 게다가 맨날 "저 위력(창술, 권압, 속도 기타 등등)은 누구누구 이상이야!"라든가 드립을 치지만 그건 별다른 의미는 없고, 오히려 대부분 이후에 나오는 전투묘사와 상반된다. 즉 목숨걸고 극한까지 싸워보지 않은 이상 누가 누구보다 강하다라고 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다. 심지어 이 만화의 인간 (혹은 인간 비스무리한 존재) 중 단연 최강인 중달조차 17권 쯤인 적벽대전에서 "이 민첩함은 중달공에게 필적하는군!" 이란 식으로 띄워주기에 도용되니 말 다했다. 처음 10권 이전에 벌써 허저와 대등하게 싸우며 파황에 씌였다는 이유만으로 수백년간 수련한 선술의 달인인 좌좌 노사에게 상처를 입히고 장비가 던진 창을 한 팔로 막는다.[98]

그런 주제에 정말 정신없이 강해지고 필살기까지 배운 후에도 관우랑 싸워봤더니 비슷한 수준이다.[99] 즉 강해진다 라는 개념이 많이 무의미해졌다는 것이다. 또한 한번 나온 필살기가 얼마 가지 않아서 개나소나 다 쓰는 평타로 전락하는 데다가, 그 대부분 개연성이 전혀 없는 것 역시 문제. 분명 초반에는 적비호의 필살기 식으로 나오고, 중달이 쓰는 것이 충격적으로 묘사된 공파산이 나중에는 중달 휘하의 장수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기술이 된 데다, 염체 등의 투선술 역시 진제로 각성한 마스미가 베껴쓰고, 중달과 사도의 선인인 대환 역시 당연하다는 듯이 염체쯤은 장착하고 나온다.

이런 문제는 작품내에 등장하는 무수히 많은 립 서비스에 의한 경향이 크며 원래 삼국지에 나오는 초반의 위나라 장수를 제외한 대부분이 립 서비스를 제법 받는다. 이것이 작품이 진행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에 초반에 나와서 활약한 장수일수록 약해보인다는 것이 특징. 장비야 창 던지기만 막힌 거고 이후의 봉황전에서 맹활약하니 말 돌리기의 여지가 넘쳐나지만 조운이나 허저는 빼도박도 못하게 약해보인다.

장수들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위나라가 많이 약하게 나오며 이걸 의식했는지 후반에는 우금, 장합, 악진을 내세우려 하지만 별 활약까진 없었다. 현재까지의 활약은 황시호의 불사성을 보며 놀라는 정도. 하지만 황시호가 장합을 조조의 새끼 호랑이라고 평하거나, 장합의 공격에 밀리면서 당황하는 모습도 묘사가 되긴 하였다. 반면 감녕이나 마초의 경우는 미친 듯한 포스를 보여주는 등 중구난방이다. 특히 연의는 물론 정사로 봐도 마초보다 위면 위지 아래일 수는 없는 허저의 경우는 꽤나 난감하다.[100]

물론 황시호가 적벽대전에서 조조군 최강의 무인이라는 말을 하긴 했는데 이때 허저가 황시호에게 처참하게 발리고 있었다. 단 황시호는 허공조차 이기지 못한 녀석이라는 점이 그래도 나름 위안이라면 위안이겠다. 다행히 최근 16권 예고편에 중달과 맞서기 위해 다시 포스있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예고된다. 예고편대로 처음엔 어느정도 맞붙어 싸우나 결국 중달의 포스에 쫄아버리고 만다. 거기다 싸운 존재도 진짜 중달이 아니라 중달의 염체다.[101]

덤으로 만화에서 최강은 사마의, 즉 '중달'이다. 중달은 조조에게 여포같은 녀석에게 두려움을 느끼다니 불쌍하다고 말을 했다. 그런데 1권에서는 마스미를 납치할 때 대환 노사가 곧 장비와 조운이 온다고 하는 말에 후퇴했다. 그것도 그 둘을 상대하기에는 너무 벅차다는 말을 듣고서. 1부 중반에 나왔던 가짜일수도 있지만 그조차도 오호신의 모든 힘을 가졌다고 하는데 빼도박도 못 하게 이건 그냥 블리치다.

2부에선 이미 산으로 간 파워밸런스를 무마하기 위해서인지 "시로의 무공은 배운 지 2-3년뿐이므로 기본기의 정밀성이 떨어진다"라는 설정이 나와서 예전에 상대한 대랑 등보다 명백히 약한 감녕, 라이에게도 밀리는 이유를 해명하려 하는 노력이 보이지만... 결국 감녕에게도 선전한 여열을 한쪽 팔만 가지고도 쓰러뜨리는 데다가, 그 직후 용기병 전인을 개패듯이 패는 모습이 나옴으로서 사실상 흐지부지되었다.

즉 정리하자면 파워 밸런스나 기술 습득의 개연성이 블리치에 버금갈 정도로 막장이고, 후반에 나올수록 강한 적이라는 소년만화의 법칙을 따르는 듯해도 관우, 감녕처럼 재등장하는 네임드 캐릭터들은 거의 다 파워 밸런스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체감되는 차이는 그리 크지도 않다는 게 최대의 문제. 그리고 립서비스도 미친 듯히 많아서 누가 누구보다 강하다는 언급 따위는 별 의미조차 없다. 3부에서도 시로의 전생인 파황 '가잔'은 최강의 파황이라 묘사되고 그를 소환하게 된 시로는 중달조차 초월한 것처럼 잠시 묘사되다가 중달보다 한참 아래고 진제로 변신한 마스미에게도 발리던 대환 노사는 가잔 이상이라고 나오면서 역시 용랑전 퀄리티의 파워밸런스라는걸 입증하였다.

6.2. 삼국지와의 연관성 상실

사실 삼국지 만화로서 2부를 평가하긴 곤란해진 감이 있다. 실제로 용랑전은 제대로 활약하지 않아 되려 재해석하기 수월한 존재들의 비중을 키우며, 오리지널 설정을 가미했다. 그 반작용으로 본편에는 맹활약 하는 장수들도 여기서는 단역에 가까운 비중을 가지게 된 것. 내용상으로도 1부 말미의 위와 흉노의 화친 부분은 사실상 오리지널이라 보아야 한다. 이러한 현상은 2부가 되어 더욱 심해져, 위군의 호표기를 이끄는 아마치 시로와 오군의 대결이 주가 되는데 이 시점에 이르러선 삼국지에서 있었던 굵직한 사건의 재현은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른 것이다.[102] 3부에서는 로마 출신 인물도 나오는데다 역사에서는 없는 황제 유협과 조조의 대결도 2번이나 나왔다. 또한 방통 등 역사에서는 더 오래 생존하는 인물도 이미 죽었다.

바꾸어 말하자면 앞으로의 이야기는 삼국지의 영향에서 좀 더 벗어나 작가 자신의 역량으로만 이야기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미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 좀 더 정확하게 말해 그것이 너무나 재미있어 우리에게 익숙해진 이야기들을 포기하고 작가 자신이 꾸민 이야기가 과연 얼마나 완성도 있고 재미있을지는 아무래도 의문이 들 수밖에 없으므로. 역시 삼국지 만화로 보기보단 삼국지를 기반한 만화로 보는 편이 속편하다. 최근 2부인 중원요란편이 완결이 나면서 3부예고편이 나왔는데 3부 부제는 왕패입국편이며 용랑전은 3부로 완결이 난다고 예고되었다. 결과적으로 용랑전은 총 3부로 구성될 예정이며 1부는 용랑전(부제 없음) 2부는 용랑전(중원요란편) 3부는 용랑전(왕패입국편)이 되었다.[103]

6.3. 극악의 연재속도

FSS》, 《강식장갑 가이버》, 《베르세르크[104],《헌터×헌터》와 함께 극악의 연재속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2부 용랑전 중원요란편이 2012년 9월에 11권까지 일본에서 발매되었고, 한국에서는 2013년 1월에 발매되었지만 과연 앞의 3작품과 비교해서 먼저 끝날지 더 오래 연재할지 감도 안오는 만화다.

그것도 모자라서 2012년 10월부터 용랑전 애장판이 학산문화사를 통해 국내에도 발매되고 있다.

연재잡지가 월간지라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2015년 현재 한 회 연재분량이 13~14페이지 정도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다. 즉 한달에 주간만화 1회 분량 만큼도 연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105] 더불어서 작가가 건강이 안좋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허나 다행히 2부는 17권으로 마무리되고, 이듬해인 2017년부터 3부가 재개되었다. 3부 7권(총 61권) 연재된 현재, 그나마 결말이 눈앞에 보이기는 하다.[스포일러] 또한 페이지 수가 1부 시절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어지간해서는 20페이지, 많게는 30페이지는 넘어서 앞에 상술된 작품처럼 완결이 요원한 수준은 아니다.

6.4. 저질화된 그림체

그림체의 질이 1부인 용랑전종반부에 절정을 달리다가 2부인 중원요란편부터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 만화의 특징인 머리는 조그맣게 그리고 몸집은 산만하게 그리는 방식은 여전히 고수하고 있지만, 가끔 머리가 평소의 몇 배나 더 크게 그려지는 때도 있다. 단행본으로 만들면서 수정할 생각은 안하는 듯 하다. 아마 작가의 건강 악화 탓인 듯 하다.

6.5. 날림 전개

단행본 2부 9권의 부록에 의하면 2010년 1월말 작가가 뇌출혈로 입원했다고 한다. 당시 좌반신이 갑작스레 마비됐단다.

작가가 몸이 불편해서인지 만화를 빨리 끝내려는 건지 2부에 들어 갑자기 아군적군 할것없이 등장인물들의 죽음이 속출한다..1부에서는 용의 아이가 죽어라 싸워도 다시 부활하더니[107] 결국 1부에서 죽는 네임드급 적 장수는 황시호 하나다.

오의 장수인 여몽이나 반장은 1부부터 그리 주목받지못한 존재라 죽는건 그렇다쳐도 상술하였지만 아군인 방통은 양양성 태워먹고 그 열기에 죽고 만다.

뿐만아니라 중달의 수하로 네임드격인 흑장호는 라이에게 본격 요술쇼를 시행하다가 처참하게 죽어버렸다..

가장 충공깽스러운 것은 작품내내 네임드 무장중에 무장이었던 주유 역시 양양성하나 얻어보려고 그 발악을 하였으나 병사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간 보여준 포스에 비해 퇴장이 매우 허망하다.

이와 더불어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술하였듯이 아군적군 할것없이 등장인물들을 LTE급으로 퇴장시키면서 내용전개가 심히 막장으로 치닿는 중이다. 이러한 막장전개는 이미 1부부터 시작되었다. 단적인 예로 용의 아이는 적벽전투이후에 투선술의 염체 기술을 배우면서 허공은 물론 중달조차도 능가하는 선인인 원무를 상대로 승리하였으며[108] 한술 더떠서 흉노편에서는 능력치를 더이상 추가할 수 없는 신의 늑대도 보내버렸다.[109] 근데 정작 2부가 시작된 후에는 중달은 커녕 수하인 라이조차도 못이긴다. 덤으로 중달을 물리치기 위해 수행한 투선술 염체기술은 어찌될 일인지 중달은 물론 라이도 습득해서 한마디로 개나소나 다쓰는 기술이 되었다. 라이야 뛰어난 천재성으로 용의 아이와 싸울때 염체술을 간파하고 순식간에 배웠다치지만 중달은 배웠다는 내용도 없이 이미 습득한 기술이다..중달이 이 작품 최종보스라서 어떠한 체술이든 환술이든 다 배우고 있다는 설정은 있었지만 이 투선술은 작가가 따로 외전으로 다룰정도로 중달을 물리치기 위해 용의 아이가 습득한 필살기인데 이런식으로 어지간한 네임드급은 다 쓰는 기술로 전락시킬줄은 몰랐다.[110][111] 앞으로의 내용전개가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설정 간극을 어찌메워나갈지 의문이다.

그리고 결국 염체를 중달이 습득한 경위가 나오긴 했는데, 대환의 말에 의하면 염무는 그의 형으로, 중달과 대환이 염체를 쓰는 건 어찌어찌 설명되었다.

하지만 3부 3~4권 즈음에 다시 내용이 막장화되기 시작했는데, 여태껏 어떤 적이 나타나도 온갖 주인공 보정을 동원해서 승리하던 시로가 결국 고전하다가 전생의 힘인지 뭔지하는 것까지 끌어내서 싸우는 모습이 나옴으로서 작품의 개연성은 또다시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지금까지의 선술, 투선술에 "실의 권"까지 써대는 파워업도 과도했는데 이제는 전생의 힘까지 나오다니(...)

7. 기타



[1] 8권까지는 이수미, 9권부터는 현지화 마수미. 애장판이 나오면서 원래 이름인 이즈미 마스미로 변경되고 기존에 나오던 2부에서도 마스미로 나오고 있다.[2] 실제 입고 나오는 옷도 공주 혹은 후궁 삘이 나는 옷이다.[허저는] 황시호를 상대하던 중이었다.[4] 일반 황궁 호위병이 아닌 중달의 수하인 것을 한번에 알아챈다.[5] 그러나 15권 마지막부분에서 용랑랑이 봉황에게 당해서 죽임을 당하는 예고편이 나온다. 물론 용랑랑인 마스미가 죽을리야 없겠지만 말이다. 그보다 용신의 힘을 받아 용의 인격을 가진 인물이 됐으면 대지의 신의 힘을 받은 대랑처럼 엄청난 무예실력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6] 염체술이상의 환술로 보인다. 염체라고 말한건 봉황의 얘기고.. 진제는 염체라고 확답해주지도 않는다. 예측일뿐이지만 실체가 여럿있는 환술의 극치인듯 하다.[7] 봉황 스스로도 사도의 선인 대환노사의 도사로 선술이나 환술에 관한 솜씨가 엄청났을텐데 그런 봉황조차도 당황했을 정도면 용랑랑(진제)의 능력은 실로 어마어마한듯하다[8] 언뜻보면 장비가 봉황에게 밀린 듯 하지만 장비는 용랑랑을 자신의 한손으로 들고 더이상 다치지 않게 보호하면서 싸우느라 나머지 한손으로만 사모를 들고 싸워야하는 일종의 핸디가 주어진 상태였다. 실제로 사람 눈만 봐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독심술을 체득한 용랑랑(진제)도 봉황에게 장비가 용랑랑(자신)을 보호하지않고 싸웠다면 진작에 봉황은 장비에게 패했을 거라고 얘기한다.[9] 본체는 장비의 곁에 있다. 진제만 용의 아이에게 간거다.[10] 결국 3부에서는 신하들측에서 천자즉위얘기까지 나온다..아무리 소년만화라고는 하지만 시대배경이 선덕여왕이 있었던 신라시대마냥 5~600년대도 아니고 200년대인데 여자가 황제라니..작가가 그냥 되는대로 생각하고 그려내는 듯하다.[11] 공격능력은 기본에 사람의 심리를 읽는 독심술에 자신을 천자로 만들려는 신하들의 추대까지 있다.[12] 1부 중후반인 허도편에서는 용랑랑을 구출하기 위해 허도로 잠입한 용의 아이 곁에서 떨어져 허도 에피소드에선 거의 나오지 않고 에피소드 말미에나 나온다. 하지만 이후 바로 흉노편이 연재되는 만큼 다시 출현비중은 높아진다.[13] 용의 아이가 말하기를 적벽전이후 죽도록 수행해서 건곤권을 흑장호가 사용하는 위력에 도달하였다고는 하지만 대랑은 그렇다치고 부하격인 한에게조차 건곤권 체술을 간파당한다.[14] 당연히 용의 아이는 호주천일파에 속해있었다.[15] 하지만 오호신중 하나인 청룡에게 기습은 가로막혀 모모우를 치는데에는 실패한다.[16] 이 장면에서 연화는 용의 아이와 이별하기 싫다고 오열하지만..용의 아이는 무심히 떠났다는 설명이 나온다.[17] 어머니는 병으로 사망하였고, 서서는 친인이라기에는 부족하다.[18] 실존인물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다소 애매하고 역사서인 삼국지 정사 방기전에는 좌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몇몇 서적에는 실존인물로 조조가 초대한 방술사로 나온다. 해당항목 참조.[19] 아이린이 달려와서 방통을 구해달라는 조언도 하고 좌자 본인 스스로도 선술로서 양양성의 거센 화공을 감지한다[20] 모개를 오리지날 캐릭터에 둔 것은 실제 모개는 사공의 지위에 있지 않았으며 또한 실제 사망년도는 216년으로 용랑전에서와는 다르기 때문이다.[21] 물론 이계획은 중달일파인 적비호에 의해 무산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 대호와 헌제의 싸움을 계획한 인물은 중달과 그의 일파이다.[22] 유표는 적벽대전이 일어나기도 전에 채문희를 납치하여 아내로 삼은 기록이 있다.[23] 즉 외전편에서 용의 아이가 싸운 존재들 대화를 나눈 사람들 모두 염체라는 이야기다.[24] 원무의 친동생이면 이 인물도 거진 300년전의 인물인데 신기하게도 이 인물은 염체가 아닌 살아있는 존재다. 좌자랑도 친분이 있는 듯하다. 투선술체득이 불로장생의 길인가 보다. 액면가도 4~50대정도의 중년으로 나온다.[25] 신의 늑대로 알려졌으나 다들 믿지 않았지만 실은 대랑은 일반 늑대가 맞으나 대랑을 움직이는 존재는 대지의 '신'이다. 이 세상이 창조되었을때부터 존재했다고 하는 것으로 볼때 중국 신화에 나오는 여와나 복희 정도의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26] 실제로 대랑이 말하길 선인인 원무는 왜소한 존재일뿐이고 이각을 구하러 온 중달을 죽이려면 죽일수 있었으나 자신의 의지와 같은 인물이라 살려줬다고 얘기한다.[27] 용의 아이의 실력을 보기 위함인지 일부러 맞아준 듯 하다. 대랑의 포스를 보면 용의 아이의 기술을 피하려면 충분히 피할수 있었을 것이다.[28] 정확히는 장료의 요청이었다[29] 정확히는 차다.[30] 용의 아이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미방 스스도 독이 든 차를 마신다.[31] 독이 든 차를 마시기 전 미방은 용의 아이에게 다른 남자와 살지만 이전 애인이었던 진원에 대한 원한은 잊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32] 물론 어느 정도 오해로 인한 공격이었다. 용의 아이는 염무 일행이 월영을 납치한줄 알고 공격한 것이고 염무는 용의 아이 일행이 산월땅에 침범한 것으로 서로 오인한 것이다. 월영은 염무일행이 아닌 태사향의 음병에 의해 납치된 것이다.[33] 우리가 아는 권력에 도취된 실권자가 아니라, 의협심이 넘치던 젊은 시절의 모습이 되살아난 것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34] 실제 역사에서 감녕을 패러디한 용의 아이의 조조군 단신 침입에 스스로 달려가 일격을 날린다. 용의 아이의 무예솜씨에 반해 용의 아이의 무예수준을 춤사위라고까지 표현하며 거기에 대한 답례로 날린 일격이다.[35] 여담이지만 코에이 삼국지 11을 비롯한 여타 삼국지 게임에서 각종 에디터로 인해 용랑전 중원요란편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삼국지11기준의 이 시나리오를 해보면 플레이어가 선택하지않고 Al에게 조조를 맡겨놓으면 그야말로 중달과 오군에게 순삭당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조조를 선택하고 난이도를 상으로 설정해놓면 그야말로 미친듯이 쳐들어오는 적군에게 멘붕당하기 십상이다.[36] 다행히 조조는 공격을 받는 순간 자신을 공격한 중달이 실은 염체라는 것을 어설프게나마 눈치를 채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염체술이라는 기술자체가 상대방이 염체술은 실체가 아닌 가짜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그 상대에게는 염체술이 통하지 않는다는 허점이 중달과 조조를 통해 다시한번 나타나게 된 셈이다.[37] 중달의 염체술의 공격을 얻어맞고 향후 화타에게 치료를 받는 것을 보면 조조가 염체술을 완전히 간파한 것은 아닌 듯 하다.[38] 황제인 헌제도 결국 중달 일파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진영에 와있는 만큼 3부에서는 곧 부활하지않을까 싶다.[39] 다만 중달의 본체가 아닌 염체와 싸운거였으며 일기토 종반부에는 중달의 체술에 기가 죽는 모습이 나오긴 한다.[40] 여열의 무력수준을 보면 하후돈이 육성당해야 맞는 듯 싶다.[41] 허도편이나 흉노편은 내용상 수춘에 있는 조조군이 나올 전개가 없으니 그럴만도 하다.[42] 용랑랑은 장비쪽에서 구출한다.[43] 일기토마냥 맞붙은 상황도 아니고 마차를 몰고 있는 장비의 뒤통수를 치려했지만 장비에게 간파당해서 얻어맞은 거다. 조조군 무장들의 신세를 이정도까지 해놓을 줄은 정말 몰랐다.[44] 유비군에 귀순한 건 아니다.[45] 마차를 타고 가는 도중 활을 날려 적군을 몸통을 꿰뚫는 괴랄한 스펙을 자랑한다.[46]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중달의 부하인 적비호에 의해 헌제의 마음에도 파황의 씨가 심어졌다.[47] 중달 일파의 계획은 만약 용의 아이가 용랑랑을 구출해가면 적비호에 의해 심어진 파황의 씨가 만개해 헌제를 폭군으로 추락시키려는 것이 목적이다[48] 단, 장판파에서 제갈량이 속으로 말하기를, "중달 이외에는 관우를 막을 조조군은 없다"고 하는 걸 보면, 현 상황에서는 관우가 한 수 아래인 듯 하다.[49] 사도의 선인인 대환이 언급하길 봉황은 모든 선인들의 이상향과도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그만큼 불로불사에 가까운 먼치킨급의 캐릭터였다는 뜻이다. 심지어 중달조차도 봉황의 죽음에 당황한다. 아무래도 오호신중 최강의 존재는 봉황인듯 하다. 허공은 오호신인지 아닌지 모를정도로 자꾸 설정오류가 난다.[50] 물론 조운이 왜 정체를 드러나면 안되는 가에 대해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유비의 밀명을 전하러 왔다는데 갑옷을 입고 정체를 숨겨야할 이유가 전혀없다. 흉노편에서 조운은 노왕군, 선우군 그어느쪽에도 소속되지 않은 인물이기때문에 정체가 탄로나든 말든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51] 아마도 승상인 중달에게 유비가 반기를 들었다는 걸 탄로나게 해선 안된다는 논리인 듯하다.[52] 만약 적벽전투편에서 시로와 맞붙었을 경우를 가정한다면 이 당시에는 시로가 투선술을 체득하지 못한 만큼 시로가 매우 고전했을 가능성이 크다.[53] 다만 시로와의 만남은 삼고초려 이벤트 이전이다. 즉 시로는 유비보다 먼저 제갈량을 만났다.[54] 주유는 조조군내의 밀정을 보낼 인물을 방통으로 선정하였는 데 방통이 산월땅에 있어 용의 아이더러 찾아오라 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주유의 책략으로 용의 아이가 산월땅에서 자신이 보낸 자객들에게 살해당하길 바란 것이다. 하지만 손인이 함께 있으면 오군 자객들이 섣불리 접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여 공명은 손인을 함께 보낸 것이다[55] 여담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작품 중후반 이후부터 용의 아이인 시로나 연화가 제갈량을 공명 노사라고 칭한다. 2부인 중원요란편 14권의 기준으로 봐도 공명의 나이는 많게 잡아야 고작 30대 초반임에도. 더군다나 작중의 묘사로는 방통처럼 노안도 아니고.[56] 이때 황월영의 반응이 방통 노사는 하나도 안 변했다고 하는걸 보면 추파를 상당히 던진 듯 하다. 방통이 친구의 부인에게 실제로 그럴리는 없으니 방통의 격식없는 걸 보여주는 장면으로 쓰였다.[57] 산월편에서 나오는 염무는 자신의 근거지를 보호하기 위해 요팔진이라는 진을 쳤는데 이 이 요팔진의 모양이 숫자 8과 매우 흡사한 모양의 진이다. 당시 중국에서는 아라비아 숫자를 쓰지 않았으니 이 요팔진을 고안한 월영이 인도 혹은 아라비아 계통의 여인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정확히 그쪽 계통의 여인이라는 표현은 나오지 않는다.[58] 이러한 능력은 후에 용랑랑도 체득하게 된다. 또한 허도편에서 황제와의 연회장에서 중달을 처음보고 그의 마음을 읽어내려 하였으나 중달만큼은 읽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중달이 월영의 능력을 간파한다![59] 시로가 선기발경조차 통하지 않고 튕겨나가자 염체도 경기공에 막힐 것 같아서 '합'의 염체라는 정신동화 기술로 감녕의 권술을 카피해먹을 정도로 강력하게 나온다![60] 작품 내의 황개의 위장투항은 연의보다는 오히려 정사의 기록에 가깝다. 삼국지 정사 오서 주유전을 보면 위장투항 서신을 주유가 쓴 것으로 나오는 데 작품 내에서는 위장투항 서신을 주유가 아닌 제갈량이 보낸 것으로 나온다.[61] 다만 연의에서처럼 황개의 고육지책은 나오지 않는다. 제갈량이 황개의 위장항복 문서를 써서 조조군에 보낸 것으로 나온다.[62] 은밀히 흑장호가 주유의 집으로 찾아와 내통한다.[63] 연의에서처럼 제갈량의 재능을 두려워해 죽이려는 것과 비슷하다. 방통을 조조군내의 밀정으로 보내기 위해 산월에 있는 방통을 찾아오라 한 거지만 실은 방통을 찾는 건 별로 관심없고 용의 아이를 죽이려 보낸 것이다. 하지만 실패한다.[64] 다만 설정이 연의에서처럼 지병을 갖고 있어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무리한 감이 있긴 하다.[65] "혼자 있는 용의 아이를 수천의 군사로 때려잡는 것이 비원이란 말이냐? 용의 아이에 비하면 너 같은 것은 분진에 불과하다."[66] 오나라 군사를 죽이는데 거리낌이 없으며, 음병이 되지 않았다면, 시국들이 오나라에서 살수 없다는 말도 그렇고, 산월의 수령인 염무가 확신하는 걸로 봐서는 월족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67] 고육지계로 화공에 들어간 황개를 보호하는 역할이며, 평가는 그래도 호랑이 장군이라는 고평가를 받기는 했다.[68] 포로가 된 수하의 목을 원격으로 비틀어 죽여버릴 수준이다.[69] 사실 작품 내 중달일파의 능력은 매우 괴랄한 것으로 어지간한 성 하나쯤은 중달은 기본 허공, 황시호 중 하나만 보내도 점령 가능할 수준이다.[70] 실제 황시호는 조조의 영토인 수춘공략 도중 방어거점 관성을 혼자서 점령해냈다.[71] 실제 삼국지 정사 무제기의 기록을 보면 조조군은 군내의 역병때문에 전략이 크게 약화되어 유비+손권 연합군에 패한다. 작가가 용랑전을 그리면서 무제기의 기록을 본따 그린 듯하다.[72] 만약 유비가 소하의 꼬드김에 넘어가 출병하였으면 중달의 군대는 바로 유비 군대를 공격했을 가능성이 높다. 중달의 군대는 황제의 군대니 그들을 공격하면 바로 역적이기 때문에 명분 또한 그럴싸했다.[73] 물론 조조를 죽이는 게 중달의 목표이긴 하다.[74] 그동안의 포스로만 보면 조조군내에 혼자 뛰어 들어가 조조 모가지 따오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75] 중달의 직속 부하인 오호신도 전투력이 전무한 백명호, 환술 위주로 싸우고 자체적인 전투력은 부족한 적비호뿐이 남게 되었다. 허공은 오호신인지 아닌지 아직도 불분명하다.[76] 사실 1부에서도 대랑에게 사용했지만 맥없이 막히고 2부에서도 라이가 염체에 두번 당함으로 염체를 자력으로 터득해서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염체는 일격필살기의 위치를 잃은지 오래였다.[77] 왕패입국편 8권에 나온 바로는 정화능력을 가진 시로의 전생인 무녀의 힘을 용맥으로 증폭시킨 정화로도 마스미에게 붙은 원혼의 무리는 처리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78] 즉, 슈안 노사와도 형제지간이라는 소리가 된다.[79] 이 허공중부대도 1부 23권에 처음 모습을 나타날때만 해도 허공 스스로 육성한 정예부대로 상당한 고수들로만 이루어져 용의아이에게 부담이 되는 부대로 각인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상은 이렇다할 전쟁에 투입된적도 없다가 2부 마지막 조조군과의 전쟁에서 처음 투입되는 데 관우,장비에게 보이는 대로 썰려나가며 이들의 무예수준은 그냥 호표기 수준으로 판명났다. 다행히 이들 허공중부대는 하후돈만큼은 리타이어 위기로 몰아넣는다. 결국 이들 허공중부대는 작가가 중달군의 포스를 높여주기 위해 만들어놨다가 수습하기 힘들어 순식간에 삭제시켜버린듯한 이미지로 보이는 비운의 부대로 전략했고, 이들 중 최고 전력이었던 라이는 중달과 허공을 배신했다.[80] 그것도 고작 이놈을 통해서 강시귀로 부활해서 전쟁을 이기려는 주유에게 목을 보내서 절망시킬 목적으로 말이다.[81] 허도 잠입시에 시로가 진 선기발경으로 죽인 고릴라를 되살려냈다![82] 그리고 호주천은 힘만이라면 장비와 비견된다고 했을뿐 싸움은 힘이 다가 아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청룡과 1:1로 붙은건 호주천 뿐이고, 모모우는 독약에 중독된 상태, 아마치 시로는 황시호와의 전투 후라서 운체풍신의 혹사로 몸이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고, 조자룡은 황시호가 입던 저주의 갑옷으로 그 능력이 제한되어있던 상태였다. 그리고 2부에서 나오는 평가를 본다면 저렇게 나와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기도 한다. 자세한건 밑의 봉황을 참조하자.[83] 알다시피 시로는 미래에서 왔다. 그리고 시로와 중달이 대칭되는 존재로서 끝없이 천운과 파황의 반대쪽 인물로서 환생해왔다는 설정이 3부에서 생김으로서 사실상 시로의 전생 중 하나로 확정되었다.[84] 스피드나 힘 등은 그리 큰 차이가 없지만 3년 남짓 무예를 쌓은 시로보다 훨씬 기술의 완성도가 높다.[85] 이때는 해설을 하는 등장인물들에 의하면 일부러 시로의 동작과 맞물리게 상대해주고 있었다고 한다.[86] 허공도 중달도 상관없고 세상에 자신을 얽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 보면 동생을 구하지 못한 절망 때문에 그냥 오군과 조조군을 없애는 것에만 연연하고 지배자가 되는 건 관심도 없는 듯.[87] 그나마 이들은 허공보다도 더 강한 신의 성배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하지만 중달, 대환 같은 선인 내지 사선들보다는 훨씬 약하다.[88] 아예 염체를 무력화하고 상처도 하나 입지 않고 이겼다.[89] 시로는 현재 마스미의 정신붕괴에 노해서 파황에 떨어진 '사선'이 된 상태다. 그리고 좌자 노사는 이런 시로도 두렵게 할 가공한 만한 특수능력을 갖고 있다.[90] 처음 호주천이 등장하였을 땐 단우라 하더니 뒤에는 다시 선우로 바뀌었다. 한자 單의 읽는 방식 때문인데 홑, 하나라는 뜻으로 쓰일때는 단, 오랑캐이름으로 쓰일땐 선이라고 읽으므로 선우가 맞고, 용랑전 뿐만아니라, 흉노가 언급되는 만화에서 자주 오기되는 내용이다.[91] 전한때 흉노족 선우의 이름이다. 한이 이 이름을 빌려 쓰는 것으로 나온다.[92] 흉노족에 남아 달라하면서 흉노족의 여인에게 자식을 보는게 어떻냐는 식으로 제안한다.[93] 사실, 용의 아이에게 형의 원수를 갚겠다며 무모한 싸움을 걸지만 시로에게 네가 당하면 한은 혼자 남게 되고 일시적인 정신 착란상황일지도 모르니 돌봐달라는 소리를 듣고나선, 싸움을 포기하게 된다.[94] 주인공인 아마치 시로는 삼국지를 외우고 다닌다며 자랑하는 대목이 1권에 있다. 근데 그게 연의인지 정사인지 몰라서 문제였는데 나중엔 뭐 삼국지와는 거리가 멀게 되었으니 상관은 없게 됐다. 굳이 도움 되는 면이라면 주유의 병이 깊어지는 시기 등을 알고 있으니 좀 유리하다는 점이다. 일단 초선 등의 연의의 설정이 만화에서 여포를 소개할 때 나오니 연의에 기반한 작품 정도로 보이기는 하다.[95] 적비호는 암시에 씌여서 몽롱한 상태의 시로에게 뺨을 베였고 흑장호는 무예조차 배우지 않은 마스미에게 동귀어진으로 바다에 가라앉았고 허공과 그림자 중달은 비록 시로가 온갖 유리한 상황과 보정을 받았다지만 이후 등장하는 투선술조차 없는, 운체풍신 하나만 사용 가능했던 상태였음에도 패배했다.[96] 그나마 3부쯤 가면 중달 일파는 허공과 적비호, 그리고 전사가 아닌 백명호만 남게 된다.[97] 그나마 미칠듯이 강하게 나오는 감녕 같은 경우는 지고의 권을 체득하는 수행을 거쳤다는 해명이라도 나오지만, 허저 같은 대부분의 장수들은 초반 시로에게도 지다가 나중에는 중달에게 (빈말이지만) 인간의 진보는 기가 막힐 나름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파워업하고도 그냥 넘어가니 말 다 했다.[98] 게다가 좌좌 노사는 파워 인플레가 차마 말도 못할 수준으로 진행된 3부에서도 최강급으로 나오는 인물이다![99] 1부 적벽대전에서 중달을 제외하면 최강으로 그려진 허공조차도 연무전이나 2부에 나오는 적들보다 훨씬 약해보이다가 3부쯤 가면 은근슬쩍 라이 이상의 실력으로 묘사된다.[100] 마초가 조조를 위협할 정도의 기세를 보인 군웅이긴 하지만, 전쟁을 잘하는 것과 개인의 용력은 다른 이야기다. 연의에서 허저는 마초와 박빙의 승부를 벌였고, 정사로 넘어가면 마초는 허저와 다르게 이렇다 할 무예에 대한 기록이 없다.[101] 물론 중달이 허공, 라이조차 훨씬 초월하는 존재인 걸 생각하면 허저가 너무 선전하면 오히려 쥐꼬리만큼 남은 파워밸런스가 더 무너진다.[102] 사실 적벽대전 이래로 이런 움직임은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기 시작했다. 이후의 이야기의 중심이 철저히 아마치 시로를 중심으로 펼쳐졌기에 이러한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체감하는 것이 조금 늦어진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적벽대전을 기점으로 역사가 바뀌었기 때문에 삼국지 본래의 내용대로는 갈 수 없게 되었다. 이는 등장인물 본인들의 입으로도 "알고 있던 역사와는 너무 달라져버렸다"며 직접 언급할 정도다.[103] 사실상 총 5부로 봐야한다. 용랑전 3부가 몇권까지 출판될 내용일지는 모르겠지만 용랑전 2부 전 17권에 비해 용랑전 1부의 내용이 상당히 긴편이다. 또한 1부내용의 흐름도 적벽대전편 (1~18권), 용의 아이 허도잠입편 (19~24권), 흉노편 (25~37권)으로 내용의 줄기가 딱딱 나눠지고 있다.[104] 작가가 대동맥 박리로 요절해서 무기한 연중되었다가 친우였던 모리 코우지의 감수 하에 스튜디오 가가의 제자들이 연재를 이어가지만 작가 특유의 꼼꼼한 그림체를 따라하느라 연재속도는 역시 느리다.[105] 보통 주간지에 연재되는 만화는 한회 15~18페이지 정도 연재되고 월간지는 적어도 30페이지는 넘는게 보통이다. 또한 같은 잡지에 연재되는 다른 만화들 보다도 상당히 적은 분량이다.[스포일러] 아직 천운의 상의 비밀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중달의 스승인 대환은 신의 성배와 싸우며 파워업한 시로에게 쓰러져서 빈사 상태고, 마스미가 정신붕괴 상태지만 시로와 드디어 재회한데다가 오호신 중 황시호와 흑장호, 봉황이 모두 죽어서 전투력이 있는 중달의 부하는 적비호와 허공밖에 없고, 중달과 손을 잡은 오나라, 황제군, 조조의 수덕당 세력이 격돌하려 하니 완결이 그렇게 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 떡밥과 생존한 등장인물이 많아서 얼마나 더 연재되어야 끝날지는 모르지만 2부가 17권이던걸 감안하면 아무리 길어도 지금부터 10권 이내에 완결될 것이 유력하다.[107] 적비호, 청룡 등.[108] 다만 원무는 이미 죽은 상태로 성불하기 위해서 시로와 맞장떴다는 식으로 나왔으니 실력으로 이긴 건 아니지만 말이다.[109] 다만 이건 치명상을 입어가면서 발경을 날린, 말 그대로 동귀어진이었다. 게다가 얼마 이후 대랑은 회복된 반면 시로는 신의 힘으로 치료시켰는데도 한동안 전신마비 상태로 있어야했다. 사실상 진 싸움.[110] 그리고 2부에서는 그 개나소나 다쓰는 염체가 위험해서 봉인시켰다는 설정이 나왔지만 열세를 뒤집기위해 라이 1차전, 감녕전, 라이 2차전 등 고전할 때마다 맘대로 써먹는다.[111] 하지만 용신의 힘을 받자마자 마스미(진제)가 염체를 멋대로 쓰는 걸 보면, 작가가 사실상 인간이 아니다라고 공인한 중달이 모종의 힘을 얻어서 염체도 겸사겸사 터득했다면 납득이 간다. 용랑전에서 설정변경이 하나둘이 아니지만 말이다.[112] 왜 과거형이냐면 작품내내 지금의 장비나 관우 포스나 평가가 여포 이상의 기백, 혹은 무서운 실력이라는 등 평가가 나와 현재 관우나 장비등과 비교해서 위인지는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