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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미츠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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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미츠의 정치
クニミツの政
파일:쿠니미츠의 정치 1권.jpg
장르 정치
작가 글 : 안도 유마
그림 : 아사키 마사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소년 매거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 매거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2001년 ~ 2005년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7권 (2005. 12. 16.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7권 (2006. 01. 25. 完)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설정
4.1. 단체
5. 미디어 믹스
5.1. 드라마
6. 기타

[clearfix]

1. 개요

クニミツの政[1]
스토리는 안도 유마, 작화는 아사키 마사시가 맡은 일본 만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됐다. 전 27권 완결.

사이코메트러 에지의 스핀오프작. 아스마 에지의 고향 친구인 에도 사나이 무토 쿠니미츠가 지방의 소도시 신치바가사키의 시장을 노리는 사카가미 료마의 제2 비서가 되면서 겪는 정치 입문기를 그리고 있다.

2. 특징

전생에 무슨 죄를 졌는지 평생 겪을 정치판 막장을 기껏 지방 소도시 보궐 선거 하면서 다 만나버리는 듯 한 미칠듯한 파란만장함이 일품.

이걸 그리게 된 이유는 사이코메트러 에지 연재가 끝난 후 새로 시작하려고 담당과 회의하며 이것저것 찾다가 '사이코메트러 에지에서 쿠니미츠의 에피소드가 인기 있었다' → '이미 있는 캐릭터 재활용' → '편하다' → '연재결정'

본격 주간소년지 연재 정치만화로, 소도시의 시장 선거를 다루면서 일본 내에 만연한 여러 사회문제[2] 등을 깊이 있게 다루는 만화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방끈은 짧지만 타고난 천운과 재치로 호쾌하게 사회악을 쳐부수는 주인공 무토 쿠니미츠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남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기획은 무토 쿠니미츠의 총리대신까지의 일대기를 목표로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겨우 쿠니미츠가 모시는 선생의 시장선거 편을 마지막으로 27권의 연재가 종료되었다.[3] 이는 아무래도 정치라는 소재 자체가 일단은 건전한 소년이 봐야 하는 소년지에서 다루기엔 그다지 맞지 않는 테마[4] 여서 연재 내내 이곳저곳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닝이나 영 매거진으로 옮겨줄 만큼 판매량이 잘 나온 것도 아니고...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가끔 등장하는데, 전작에서 시골로 이사갔던 오타쿠가 이사간 시골이 이 신치바가사키라든가, 아니면 에지의 친구들도 등장한다. 에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단, 사이코메트러 에지 애장판에 실린 쿠니미츠의 정치 관련 에피소드에는 에지가 등장한다.

이리저리 패러디도 많은데[5] 마작의 제왕 테츠야나 미스터 마릭(핸드파워의 그 분), 안토니오 이노키, 건담 등 알면 낄낄대면서 읽을 수 있다. 마작의 제왕 테츠야의 경우는 아예 테츠야가 등장하기도 했다.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전작보다 좀 더 훈훈해진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죽는 사람도 거의 없는 편. 전작에서 거의 커플 브레이커 수준의 스토리를 연재하던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사랑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이다(이어진 커플만 세쌍). 초반에는 사이코메트러 에지 때처럼 거칠고 날카로운 그림체로 캐릭터가 그려졌고, 스토리도 정치력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무토 쿠니미츠가 힘과 천운으로 장애물을 개발살내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으나 작가진의 자체 회의 결과 "이대로라면 사카가미 진영은 선거에 이길 수 없다!"는 판단으로 아즈마 미츠아키가 등장하게 되면서 그림체는 물론이고 스토리도 크게 변하게 되었다.

작품에서 드러나는 정치적 메시지의 성향은 당연하지만 진보 성향에 가깝다. 자민당이 55년 체제 이후 수십년간 집권하며 일본 정치가 경색된 것을 깨부수는 룰 브레이커 쿠니미츠는 필연적으로 보수정치에 항거하는 입장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 후원회와 유착한 지역 토건 공사라든가, 낮은 정치 참여 의식이라든가, 사이비와의 연계라든가[6] 하는 문제는 대개 자민당과 관련이 있다. 해묵은 정치적 병폐의 근원도 대개 이쪽. 물론 본작은 배경이 되는 도시를 정말 뿌리부터 썩은 극단적 모습으로 설정하여 온갖 문제를 총집결시켜둔 과장된 면모가 있다.[7] 기본적으로 상당히 정치적 구도를 잘 짜고 문제도 잘 조명하는 르포 만화 느낌이라 일본 정치 실정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작품이다. 작가의 철저한 취재에 기반하기도 하기 때문.

스토리는 다소 뻔하지만 쿠니미츠의 천운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장면들이 꽤 흥미롭게 연출되어 있기 때문에 작품 자체로도 가치 있는 편. 읽다보면 현 한국 정치 상황과도 어느정도 맞물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8] 정치에 관심있다면 한번쯤 읽는 편이 좋은 작품이다.

메시지는 선명하고 사건을 가져오는 건 잘 하지만, 정작 내용의 고증 면에서는 대해서는 그다지 좋지 못한 수준으로 연재초기부터 그러한 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나 이것이 폭발한 것이 인플루엔자 뇌염에 대해서 언급된 의료문제편으로 마치 의사들이 고의적으로 듣지도 않는 백신이니 항생물질이니로 환자들을 약에 절여놓고 돈벌이를 한다는 식의 악의적인 묘사를 했다.[9] 이것이 올바른 근거하에 이루어진 문제제기였으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대체로 이 작품에서 인터뷰했다는 전문가라는 것이 업계에서도 비주류중의 비주류에 속하는 인물[10]이 많을 뿐더러 제대로된 자료조사도 하지 않은 것인지 시대상에 맞지 않는 1970년대의 자료를 인용하기도 했다. 또 선거제도등 민감한 소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은근 슬쩍 이야기를 빗겨나가기도 하는 등 어디까지나 정치를 소재로 한 오락작품에 불과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읽을 만한 작품은 아니다. 사실 제대로 까자면 약품 리베이트 문제가 있는데 오히려 거기에는 손을 안 댔다(...)

이러한 점들때문에 드라마화되는 쾌거를 이루기는 했어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데는 실패했고 드라마화가 본편의 인기상승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이야기가 어중간하게 끝난 것도 인기의 영향이 크다.

결말을 보면 27권이라는 대장정을 이어온 것에 비해 용두사미적으로 끝난 감이 있다.[11] 게다가 해피엔딩이지만 열린 결말이라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전세계정설학회사랑의진리혁명교의꽃
월드 와이드 레볼루션 플라워 코퍼레이션
시라토리 스완과 엘리게이터 사도가 만든 사이비 종교. 시라토리 스완의 유일한 재주인 숟가락 구부리기 마술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하여 전국으로 세를 넓힌 거대 종교단체가 되었다. 이지치나 쿠니미츠를 끌어들일 때의 모습을 봐선 여러가지 미끼에 낚여 찾아왔다가 약물과 세뇌를 통해 신도가 된 사람이 상당수인듯.
- 비서 구치키 료스케
우지무라 슈조의 제1비서. 가족에게 헌신하는 모범적인 가장이자 누구에게나 친절하며 사려가 깊고 사소한 것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주는 사람이다. 하지만 우지무라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31]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지무라가 명령하는 온갖 더러운 일들을 처리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우지무라가 자신을 협박하는 말에 뭔가 잘못되었다는것을 깨닫고 고발. 그 고발은 우지무라 몰락의 마무리가 되었다.

4. 설정

4.1. 단체

5. 미디어 믹스

5.1. 드라마

2003년 07월 01일부터 2003년 09월 09일까지 KTV에서 방영됐다. 각본 오오이시 테츠야. 연출은 아카바 히로시, 나카지마 사토루.

6. 기타



[1] '政'이라 쓰고 'まつり'(마츠리; 축제)라 읽는다. 참고로 政은 훈독으로 'まつりごと'인데 祭り事(=제사)’의 뜻으로, 옛날에는 제정일치(祭政一致)였기 때문이다.[2] 농약, 약물 과다투여, 정경유착, 사이비 종교[3] 이 속도의 내용 전개라면 쿠니미츠가 총리대신이 되기까지는 못해도 100권 이상이 소요되는 페이스였다. 모시는 선생이 시장이 된 뒤 실적을 기반으로 중앙 정계에 진출하여 중의원 의원이 되고, 쿠니미츠는 선생을 비서로서 보좌하다 십수년 뒤 지역구를 물려받아 중의원 의원이 된 뒤, 중의원에서도 수십 년의 경력을 쌓아 총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려면 정말 어마어마한 뒷내용이 필요하다.[4] 비록 매거진이 소년지라기엔 독자 연령대가 높다고는 하지만 사실 청년만화에서나 다룰법한 주제다. 실제로 정치 일대기를 다룬 드문 장르 만화는 대개 청년만화로, 예컨대 히로카네 켄시의 <정치 9단> 같은 경우다.[5] 쿠니미츠의 중학교 시절 선생님들이 전형적인 70년대 캐릭터의 그림체라거나...[6] 특히 아베 신조 피살 사건 이후 일본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자민당과 통일교의 연계가 주목받은 걸 고려하면 시대를 한참 앞서간 문제제기다.[7] 참고로 병원의 의사 부풀리기나 간호조무사간호사로 둔갑시키는 일, 쓸데없는 토목공사로 도로를 갈아엎는 일, 사이비 종교, 농약 과다 살포, 병원항생제 과다 사용, 리베이트, 뇌물은 한국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현안들이다.[8] 일본한국은 경제규모에 비해 작은 내수시장이나 자원빈국, 정경유착등의 비슷한 문제를 공유하고 있다. 그나마 한국에선 상투 장난[A]은 없는데 폭탄주와 폭음이라는 최종보스가 있다.[9] 물론 항생제, 의약품 과다 처방이나 MRSA문제는 한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감기로 병원 가 본 사람들은 딸려나오는 엄청난 수의 알약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문제제기는 높이 살만 하다. 문제는, 이런 식의 논리 전개는 자칫 현대 의학과 의료체계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까지 번지게 만들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10] 비주류라도 타당한 견해를 가지고 있으면 상관없으나 이 작품에서 다루어진 인물들은 대개 소위 말하는 전파계즉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싶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는 관심병환자가 태반이다.[11] 이를테면 을 돈을 먹여 키우고 심지어 돈으로 욕조에 불을 때워 실패자를 고문하던 노인이 고작 세무조사 한번에 훅 가버린다든지. 물론 세무조사가 제대로 한 번 걸리면 훅가긴 한다. 도쿠가와는 고작 한권 분량에서 훅 사라져버린다든지 등. 결정적으로는 쿠니미츠의 보스가 노환으로 급서한 것.[12] 이름은 에도시대 말엽의 유신지사 사카모토 료마에서 따 왔다. 작중에서도 이를 언급하는 대사가 있다.[13] 이 이름 역시 에도시대 말엽 유신지사 타카스기 신사쿠에서 따 왔으며,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이를 언급하는 대사가 작중에 있다.[14] 光. 즉 무토 쿠니미츠와 비슷한 글자이다. 한국판에서도 이를 살려 토 쿠니츠가 되었다.[15] 애초에 죽을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쿠니미치가 말리면 죽고싶다며 발버둥치다 놔주면 사람 죽는다고 비명지른다. 결국 둘이 뒤엉켜 사이좋게 다이빙[16] 후와 슌이치를 고키타 시장의 비리와 엮어 공격하려고 했지만 이를 예상한 후와 슌이치가 한 발 앞서 고키타 시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자신과의 관계를 깔끔하게 잘라내버렸다. 미즈시로 마키는 이를 보고 당황한 나머지 준비해왔던 강연 내용을 포기하고 대안으로 삼바 축제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대형 삽질을 해버렸다.[17] 다른 후보들을 모두 제거하여 1인 출마와 다름 없는 상황으로 만드는 방법. 잠입, 도청, 도촬 등으로 약점을 잡아낸 뒤 언론에 터뜨리거나, 희귀 동물이나 약물을 이용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탈락시키기도 한다.[18] 단, 아수라가 등장했다는 사실을 아는 상태에선 큰 위협이 되지 않는 듯 하다. 아즈마 미츠아키도 초반엔 고전했지만, 나중에는 아수라가 뿌린 현금을 고스란히 집어삼켜 사카가미 진영의 선거자금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등 아수라의 계략을 실컷 역이용한다.[19] 아수라 항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데 3명 모두 아수라다. 정확히 말하면 장년 남자, 중년의 남자, 젊은 여성이 모두 가족이며 팀으로 움직이는 것. 어르신과 독대는 주로 아버지인 장년 남자 혼자 하는 듯. 단 아즈마 기쿠노신을 무너뜨린 것도 3명이 팀으로 움직였던 결과인지는 작중 나오지 않았다.[20] 단행본 가장 앞의 인물 소개에서도 '수수께끼의 어르신'이라고만 나온다.[21] 시라토리(しらとり) = 백조(白鳥). 즉 시라토리 스완 = 백조 백조. 다른 신도들과는 달리 외모가 백조를 닮아서 백조가 된 것이 아니다. 취미(?)를 즐길 때 입는 발레복이 백조 모양. 복장 정중앙의 백조가 부리를 벌리면 검열삭제가 등장한다고 한다.[22] 평범한 교복 매장이 아닌, 여학생들이 입던 교복이나 체육복 등을 사서 독특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파는 업소[23] 와니わに = 악어, 엘리게이터Alligator = 악어의 한 종류[24] 방송에 계속 얼굴을 내밀어 인지도를 높이고, 언론사에 압력을 넣어 조작된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고, 다른 진영의 홍보용 홈페이지를 해킹하여 망가뜨린다.[25] 일본 공직선거법 151조 5항 선거운동방송 제한, 우리나라의 경우 공직선거법 98조 선거운동을 위한 방송이용의 제한[26] 물론 합성사진이 아니니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 수 있지만, 애초에 그걸로 고소를 걸어버리면 짧은 선거철 기간에는 무마가 가능하다. 그리고 저건 엄연한 도촬 사진이므로 사실이라 가정해도 누가 흘린 자체가 큰 문제가 된다.[27] 표기는 仏取(붓슈). 부시의 일본어 독음과 같은 한자 표기이다.[28] 무공해 자동차는 개를 동력으로 움직이고(개똥 민폐), 깡담은 로봇이 아니라 코스프레, 개인용 비행기는 두 컷만에 건물에 격돌하고 추락했다. 그리고 그 마저도 실은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 줄로 연결된 레일 위에 비행기 모형을 걸쳐 놓은 것 뿐. 여론조사 교란 전자파 발생장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울컥해서 만든 것. 물론 실효성은...[29] 이것. 정확히는 '이노키' 뒤에 '치'자를 살짝 삽입했다.[30]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쓰지 못하도록 신문사에 압력을 넣거나, 도로 공사에 방해되는 보육원을 제거하기 위해 어린아이 납치를 의뢰하는 등.[31] 온갖비리가 밝혀지며 위기에 빠진 우지무라가 '내 대신 죽어라.'라고 명령하자 모든 것을 뒤집어쓰고 직접 절벽에서 뛰어내릴 정도[32] 그린피아 유미하라 개업 축하 파티에선 쿠니미츠가 고급 요리를 몽땅 먹어치운 뒤 유력자들을 조롱하고 도망치는 바람에 분위기를 망쳤고, 스모대회는 상금 회수를 위해 고용한 프로선수를 쿠니미츠가 꺾어버렸다. 고등학교 이전 문제는 고등학교 이전을 반대하는 미타라이 히로시가 학생회장에 당선되면서 무산되었는데, 미타라이 히로시를 당선시킨 선거운동원이 바로 쿠니미츠.[33] 선거법을 위반하는 내용이 든 포스터는 시중에 한 장도 돌지 않았다. 즉, 포스터 문구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인쇄소 직원과 사카가미 료마 진영을 제외하면 제보 받은 기자와 범인 밖에 모르는 사실[34] 후와 슌이치는 '잠잠해질 때까지 입원이라도 하고 있으라'며 생각해주는 척 하더니 강연회에서 대놓고 고키타 시장의 비리들을 언급하며 뒷통수를 쳤다. 병실TV를 켜자마자 이 장면을 본 고키타 시장은 충격으로 위경련이 일어나서 진짜로 입원.[35] 새로 부임할 교사와 무토 쿠니미츠의 이름이 비슷하다보니 이름 전달에 착오가 있는 줄 알고 교사 명단의 이름을 고쳐버렸다.[36] 1 + 1을 적어놓고 풀어보라고 한다던가, 비뚤거리는 선으로 대충 그린 삼각형이 뭔지 맞춰보라고 한다던가. 위에도 계속 나오지만 쿠니미츠가 맡은 학급은 5학년이다.[37] 쿠니미츠의 조언을 듣고 좌타석에서 이 분의 얼굴과 타법으로 홈런을 날렸다.[38] 히토쿠세 사장이 쿠니미츠에게 접근해 강연회 홍보 전단지를 싸게 인쇄해주겠다며 미끼를 던진 뒤, 전단지에 몰래 선거법에 저촉되는 내용을 넣었다.[39] 고키타와 우지무라가 연관되었으며 수뢰건설이 맡았고 보육원 때문에 공사가 중단된 상태인 그 도로다.[40] 히토쿠세 유카에게서 모치즈키의 사정을 들은 쿠니미츠는 "이해가 안 가는 일이 있으면 제 손으로 어떻게든 뜯어 고치는 게 사나이라는 거야. 내가 그걸 가르쳐 주겠어!"라고 하고는 곧바로 칸자키에게서 공터를 빌려 로드롤러로 땅을 고르고 항구에서 빌려온 그물로 네트를 쳐서 테니스 코트를 만들어버렸다.[41] 카카오페이지 기준 5화[A] 머리 위에 남성의 검열삭제를 올려놓는 것. 일본식 상투인 촌마게 중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양과 비슷해 보인다는 점에서 착안한 괴롭힘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