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5-07 00:31:42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논란 및 사건 사고

파일:어크섀도로고.png
<colbgcolor=#d30c14,#010101> 게임 관련 정보 등장인물 · 지역 · 장비 · 마스터리 · 논란 및 사건 사고

1. 개요2. 상시 온라인 연결 루머3. 야스케 설정 관련 논란
3.1. 옹호
3.1.1. 야스케 등장의 필연성3.1.2. 일본 창작물에서도 사무라이로 등장3.1.3. 야스케의 실제 위상
3.2. 비판
3.2.1. 무리한 흑인 주인공 설정3.2.2. 다른 창작물들과의 비교3.2.3. 야스케의 위상에 대한 검토
3.2.3.1. 야스케 사무라이설의 근거부족
3.2.4. 야스케를 장군으로 역사왜곡3.2.5. 사료 조작 논란3.2.6. 부정적인 여론3.2.7. 현대 미국 흑인으로 왜곡된 야스케3.2.8. 일본 스팀 소개문에서 '사무라이'라는 단어 삭제3.2.9. 실존인물간 로맨스 논란
4. 인터뷰 논란
4.1. 일본인 남성은 몰입이 안 된다 발언4.2. 참수에 대한 역사 왜곡4.3. 이브 기예모의 발언에 대한 논란 및 파장4.4. 픽션 발언 논란4.5. 인터넷 여론조작 논란4.6. 계속되는 반성없는 남탓 인터뷰4.7. 개발진 절반이 '무경력자' 발언
5. 엉터리 역사적 재현성 및 일본 문화 폄하 논란
5.1. 이상하게 반영된 사계절·환경 요소5.2. 피규어의 원폭 토리이 논란5.3. 비만여성 스모선수 논란5.4. 이타테효주 신사 훼손 논란5.5. 중국과 일본을 구분하지 못하는 개발진5.6. 정발 이후 추가로 드러난 재현 오류
6. 재팬 엑스포 파리 원피스 굿즈 표절 논란7. 가격 정책 논란8. 발매 취소 청원9. 유비소프트 재팬의 도쿄 게임쇼 불참 및 발매 연기10. 2차 발매 연기일 논란11. 인디게임 표절 의혹12. 아트북 유출13. 정발판 사전 유출14. 개발자 괴롭힘에 대한 게이머 고소 논란15. 홍보를 진행한 스트리머 밴16. 일본 정치권의 비판

1. 개요

Inspired by historical events and characters. This work of fiction was designed, developed and produced by a multicultural team of various religious faiths and beliefs.
본 창작물은 역사적 사건 및 인물에 영감을 받았으며, 여러 종교적 신념을 지닌 인물들로 이루어진 다문화 제작진에 의해 기획, 개발 및 제작되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부터 등장하던 오프닝 경고
Inspired by historical events and characters, this work of fiction was designed, developed and produced by a multicultural team of various beliefs, sexual orientations and gender identities.
본 창작물은 역사적 사건 및 인물에 영감을 받았으며, 여러 신념과 성적 지향 및 성 정체성을 지닌 인물들로 이루어진 다문화 제작진에 의해 기획, 개발 및 제작되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를 기점으로 변경된 오프닝 경고[1]
Assassin's Creed Shadows is a work of historical fiction created by a diverse team. While inspired by historical events, people, and locations, it remains a work of fiction in which creative liberties have been taken to adapt it to the interactive format of a video game.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다양한 팀에 의해 탄생한 가상 역사물입니다. 역사적 사건, 인물, 장소로부터 영감을 받았지만, 비디오 게임의 상호 작용적인 형식에 맞게 자유로운 창작이 가미된 픽션 작품입니다.
본작에서 재변경된 오프닝 경고[2]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지금까지 발매된 어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와 비교해도 논란이 너무 많아져 분리되었다. 발매 수개월 전부터 온갖 사건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2. 상시 온라인 연결 루머

월드 프리미어 트레일러 공개 후 상시 온라인 연결이 필요하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3] 곧 공식 X에서 해당 루머를 부인하고 오직 게임을 설치할 때에만 온라인 연결이 필요하다는 공지를 올렸다.

3. 야스케 설정 관련 논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를 포함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게임은 사실과 역사상의 인물을 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드는게 아닙니다.[4][5]
–Ubisoft Japan, 2024년 7월 23일,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개발팀에서 일본 커뮤니티의 여러분께 번역
야스케의 사무라이 설정 및 주인공화를 두고 역사 왜곡,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최초의 동아시아 배경의 메인 시리즈 작품에서의 흑인 주인공 야스케의 설정은 단순한 논란을 떠나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에 대한 여론 전반을 악화시키며 심각한 문제로 부상 중이다.[6]

정작 일본인 여성 캐릭터인 후지바야시 나오에는 중국 악기 논란을 제외하면 큰 논란이 불거지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벌어진 야스케 논란이 일본에 게임을 홍보하는데 엄청난 악수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유튜버 Endymion이 입수한 내부자 루머에 따르면 본래 주인공은 어쌔신 크리드: 메모리즈에서 일본 암살단의 일원으로 언급된 '야마우치 타카'였으나, 2014-16년 사이에 스토리라인과 설정을 갈아엎으며 여주인공인 후지바야시 나오에를 추가했고,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Black Lives Matter운동이 대두되자 타카를 빼고 야스케를 넣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이 게임을 풍자하는 인디게임 '야스케 시뮬레이터'#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발매일인 3월 20일에 동시발매예정이다.

태권더 박에서도 일본 최초의 흑인 사무라이로 야스케가 등장하며 패러디되었다.#

3.1. 옹호

3.1.1. 야스케 등장의 필연성

야스케는 인종만 놓고 보면 '왜 일본에 흑인이 왔냐'라는 신경질적인 반응이 나올 수 있는데, 사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스토리적으로는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의 일본을 다룬 어쌔신 크리드에 등장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인물이다. 어쌔신 크리드: 메모리즈의 설정상 그를 일본에 데려온 선교사인 실존인물 알레산드로 발리냐노, 그리고 발리냐노가 속한 예수회템플 기사단소속으로 동아시아와 일본에 지부를 만들어 세력을 넓히려는 자들이며, 야스케의 주군인 오다 노부나가암살단을 배신한 전과가 있는데다 야스케와 만난 시점에서 에덴의 검의 현 주인인 인물이기 때문.[7]

마케도니아계 이집트인이었던 클레오파트라를 멋대로 흑인으로 만든 넷플릭스의 퀸 클레오파트라와는 다르게, 비록 실제로 정식 사무라이는 아닐지라도 사료에서 그의 존재가 확인되는건 엄연한 사실인지라 야스케가 등장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 야스케 본인의 기록이 짧긴 해도 완전히 없는 비중은 아니며, "전국시대 일본에 노예로서 온 뒤에 검은 피부를 진귀히 여겨 노부나가에게 거둬진 뒤, 이름을 얻어 무사가 되어 영주 후보까지 올라오나 혼노지의 변에서는 주군을 지키기 위해 싸웠으나 결국 패배하고, 아케치 미츠히데가 그의 도주를 눈감아 준 뒤[8] 그 후 행적이 불명"이란 야스케의 행적은 일부 사람들에게 있어 꽤나 이세계적 로망을 채워주는 존재인데다가, 정사야사가 섞인 어쌔신 크리드의 세계관 방식과도 알맞기 때문이다. 오히려 기록이 짧은 덕분에 창작과 각색의 여지가 많아진 것도 있다.

유비소프트의 창작 의도는 PC 등 정치적이고 불순한 방면에 있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이지만, 기존 일본 관련 설정상 최중요 인물들의 공통분모가 야스케이다보니 중요한 등장인물로 나오는 것 자체는 전혀 어색할 일이 없다. 게다가 야스케는 노예로 부려지던 인물이기 때문에 템플러를 적대하는 것도 당연하므로 암살단 인물로 삼기에 무리가 없다. 그러므로 올바른 비판 논점은 굳이 야스케가 주인공이어야 했냐이며, 야스케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 쪽에서도 꼭 야스케를 넣어야만 했다면 주인공이 아닌 암살단 측의 중요 인물이나 조연으로 삼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표한다.

그리고 후술할 트레일러 반응이 매우 부정적인 이유 역시 야스케가 주인공인 것 뿐만 아니라, 그동안 유비소프트가 보여온 부실한 행보들까지 겹쳐 복합적으로 나온 결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개발사가 유비소프트와 같은 행보를 보이지 않는 게임사 였다면 이렇게까지 굉장히 심한 역반응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그동안 비흑인을 흑인으로 바꾸는 블랙 워싱이 만연했다보니까 멀쩡하게 원래부터 흑인이었던 인물에게 까지도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3.1.2. 일본 창작물에서도 사무라이로 등장

팔척 장신 거구의 흑인 사무라이 만들기 자체가 명백한 역사왜곡인 것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이제까지 일본인 자신들이 전국시대를 다룬 수많은 메이저 게임을 만들면서 야스케를 흑인 사무라이로 묘사하고 등장시킨 점에 대해서는 왜 반대가 없었는지가 설명되지 않는다.

유명한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라던가 바사라 2, 인왕 시리즈만 해도 야스케가 갑주를 입은 사무라이로 묘사되고 있으며 때문에 일본 서브컬쳐에 익숙한 외국인들도 흑인 사무라이 자체에는 이미 익숙해져있다. 따라서 역사 왜곡 때문에 야스케를 사무라이로 설정한 것에 반대한다면 일본인 자신들이 노부나가의 야망 등 정통 메이저 게임에서 숱하게 야스케를 흑인 사무라이로 만들어왔으면서 정작 서양 기업이 똑같은 흑인 사무라이를 만들어 넣으니 반감을 보이는 것은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을 피할 길이 없다.

애초에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대체역사를 다룬 오락물이며, 야스케가 사무라이라는 설정은 이미 일본의 문화콘텐츠에서도 줄기차게 나온바 있다. 단순히 야스케가 실제 사무라이가 아니였으니 사무라이로 설정하는게 부당하다는 지적은,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 안에서 각 국가들의 군신급 영웅들이 선악과의 힘을 빌어서 그 능력을 발휘했다는 설정들마저 존재하는 설정에 비하면 역사를 소재로 한 창작물로서 허용가능한 범위다. 그동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역사적 재현에 충실하게 디자인했다는 지적이 있을수도 있으나, 과거 작품들 역시 기본적인 외형적 요소들 외에는 외에 세부적인 디테일은 사실상 게임적 허용이 매우 다방면에서 펼쳐진 시리즈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이다.

3.1.3. 야스케의 실제 위상

반대론자들은 야스케가 사무라이가 아니라 일개 御道具持ち라고 폄하하고 있으나 신장공기의 문헌에는 "依時御道具なともたさせられ候(때에 따라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다)"라고 적혀있는데 이것은 그의 주 임무가 아니라 부수적 임무였음을 의미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러한 임무를 그에게 맡겼다는 점은 그가 노부나가의 각별한 총애를 받는 인물이었음을 증명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당대의 다이묘들은 자신의 가신들에게 귀중품을 맡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것은 오히려 그 가신이 다이묘의 총애를 받는다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이것을 近習의 역할이라 하는데 이러한 역할은 가신들의 임무 중 하나였으며 이러한 역할을 맡는다고 아무도 그 가신을 御道具持ち라고 폄하하지 않았다. 또한 반대론자들은 야스케가 받은 것은 단도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야스케가 받은 것은 さや巻之のし付라 불리는 것이었으며 이것은 무사들만이 사용하는 것이 허용된 고급스럽고 특별한 태도의 칼집이었다. 또한 야스케는 "被成御扶持"라고 하여 다이묘에게 직접 봉록을 받았다는 묘사가 있는데 단순한 도구모치나 하인은 다이묘에게 직접 봉록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표현 자체가 나올 일이 없으며 "私宅等迄被仰付"라는 것은 개인 저택을 하사받았다는 의미인데 일개 도구모치 수준에서 다이묘에게 직접 하사받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즉 야스케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료를 통해 야스케가 일개 말단 사무라이보다 훨씬 과분한 대접을 받았음이 이미 인정되고 있었기어, 일본인들 스스로도 야스케를 전국시대의 흑인 사무라이로 창작물에서 써먹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한편 야스케가 '성씨가 없으니 사무라이가 아니다'라고도 주장하고 있으나 전국시대때 성씨가 없었음에도 사무라이 내지는 그에 준하는 신분을 가진 자들이 다수가 존재했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고 하는 주장이다. 전국시대 일본에서는 성씨의 유무가 반드시 사무라이 신분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었다. 당시의 일본에는 殿原(토노하라)라고 불리는 존재가 존재했는데 이들은 사무라이 신분임에도 성이 없었는데 이 신분에 대해 백성들은 토노 또는 가타라는 표현으로 호칭했다는 사실이 존재한다.이들은 일반 백성보다 높지만 아직 고위급 사무라이에는 미치지 못하는 신분으로 아직 성씨를 하사받지 못한 하급 사무라이나 지방 유력자에게 붙이는 호칭이지만 일반 백성급하고는 엄연히 차이가 존재하는 신분이었다.

이처럼 사무라이는 계층 안에서도 다양한 격차가 존재했음에도 반대론자들는 고위급 사무라이의 특징만을 예로 들며 야스케에게는 그런 특징이 없으니 '야스케는 사무라이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무엇보다 당시 전국시대 때는 사무라이는 계층 자체가 현대인이 생각하는 것만큼 고정된 형태가 아니며 다이묘가 '너 오늘부터 사무라이다'하면 그냥 사무라이가 되는 것이다. 가신급 사무라이는 그만큼의 역사와 인정이 필요하지만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면 당장 내일이라도 평민을 사무라이로 임명할수 있는 권한을 지녔다.

애초부터 사무라이의 시작부터 유력 농민이 귀족의 하청을 받으면서 생긴 것이라 태생적 연관성이 없는 존재들도 힘이 생기면 스스로 사무라이임을 자칭하고 다녔고[9] 사무라이가 반대론에서 주장하는'사족'이라는 것조차도 사무라이=사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에도시대때 정립된 것으로 전국시대때는 사무라이 계층으로의 편입이 후기 시대때보다 더 실용적이고 유연하게 임명되었음을 모르고 하는 주장이라는 것이다. 전국시대때는 신분제를 견고하게 유지해줄 중앙의 권위 자체가 개박살난 상태기에 실용적인 이유로 능력만 있으면 다양한 계층에서 다이묘가 인재를 선발해 사무라이로 임명하는 경우가 잦았고[10] 그 이전 시대에 '사족' 계층이라 함은 공가를 의미하는 것이지 사무라이를 의미하는 개념은 아니었다.

다만 당연히 야스케가 받은 대우를 고려할때, 사무라이 내지는 사무라이가 부럽지 않을만한 신분을 노부나가에게 하사받았다고 추측할 수 있지만, 그가 어쌔신크리드에서 활약하는 사무라이로써의 군공은 어디까지나 창작의 영역이다.

3.2. 비판

3.2.1. 무리한 흑인 주인공 설정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물로서 그 역사적 핍진성으로 인기를 끌어왔다.[11] 때문에 전통적으로 "실제 해당 지역, 해당 시기에 투입해도 위화감이 생기지 않는 가상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왔고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역시 여자 주인공인 나오에가 이에 해당한다. 야스케같은 실존 인물은 지금까지 주인공이 아닌 NPC 포지션에 위치해왔으며, 심지어 모두 해당 국가 및 지역의 인물들로 설정해온 상황이다. 그간 르네상스 과도기, 대항해시대, 산업혁명 등 매력적인 시대적 배경 속 암살단과 템플러의 대립을 다루는 이야기로 게이머들의 흥미를 이끌었고 이 때문에 속편의 시대배경을 기대하는 것도 흥미 요소 중 하나였다. 시리즈 역시 이를 장점으로 내세워 오리진오디세이에서는 아예 디스커버리 투어 모드를 만들어 세세하게 배경을 구현하여 교육용 자료로 배포하기도 하였다.[12] 즉 이제 와서 시리즈에 단순히 '픽션이다' , '게임적 허용이다' 로 그치기엔 시리즈와 핍진성은 이미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이며 그간 다져진 시리즈의 팬으로써도 쉽게 납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옹호론 측의 일각에서는 '애초에 선악과로 마법 쓰는 판타지물 아니냐' , '투시 쓰고 신뢰의 도약도 하는데' 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하는데 이는 시대적 배경과는 전혀 상관없는 설정들이며 단순히 논점흐리기일 뿐이다. 거기다 어쌔신 크리드처럼 역사와 시대를 기반으로 한 게임에 핍진성으로 평가되는 건 애초에 당연한 일이며 비단 어쌔신 크리드에만 가혹한 것이 아니다.[13]

역대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달리 야스케는 해당 지역의 인종과 문화권을 대표할 수 없는 인물이다. 그걸 넘어 그냥 대표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일례로 만약 야스케가 정말 사무라이라면 적어도 동시대의 일본 사무라이들처럼 정수리를 밀어버리는 사카야키를 하거나 아예 삭발을 해야했다. 작중에서 묘사된 것처럼 풍성한 레게머리를 했다간 습한 일본의 날씨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열사병 걸려 쪄죽는다.[14] 아무리 흑인이라도 적어도 '일본인'으로서 촌마게를 틀고 일본 문물에 동화된 모습을 보였으면 이렇게까지 반대가 극심하지 않았을 건데, 본작의 야스케는 그냥 사무라이 갑옷을 입힌 레게머리 흑인일 뿐이다. 하다못해 실제 야스케는 체격이 매우 컸으니 키가 크고 힘이 센 것 자체는 납득할만하나 전장에서 적을 유술로 밀쳐서 급소를 찌르기는커녕 그냥 카타나로 당세구족의 흉갑부분인 도오를 찔러 통째로 뚫어버리고 목가리개 부분인 요다레카케를 통째로 썰어서 목을 잘라버리는 등 초인으로 묘사한 것도 큰 문제다. 일본 검술은 기본적으로 빠르게 갑옷을 피해 급소를 베거나 찌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구를 깨버릴 만큼의 노골적인 검격을 강조하는 시현류에도 전신무장 사무라이 4명의 목을 한번에, 그것도 갑주와 함께 베어버리는 기술 같은 건 없다. 이쯤 되면 그냥 흑인 판타지를 만들고 싶어서 야스케를 주인공으로 고르고 전국시대라는 역사적 배경을 발사대로 삼은 것이 아닌가 의심될 지경.

논란거리가 많이 적혀있기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야스케가 주인공인 상황 자체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유비소프트가 여태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오리지널 일본인 남성이 주인공이고 야스케가 주인공의 동료나 주변인물로 나왔더라면, 야스케의 직업이 뭐건 논란거리도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일본 배경에서 주인공을 흑인인 야스케한테 줘 놓고, 그 이유로 야스케가 흑인 사무라이였기 때문이라고 했기 때문에 사무라이 설정이 "야스케는 애초부터 사무라이라고 볼 수가 없는데 뭔 소리 하는 거냐" 라고 논란이 되는 것이지, 야스케가 주인공의 주변인물 급이었다면 흑인인데도 일본 문화에 동화되고 사무라이의 지위에 오른 특이한 캐릭터정도로만 인식됐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한국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을 것인데, 만일 조선을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가 나왔는데 그 주인공이 조선인이 아니라 이방인인 헨드릭 하멜이었다면 한국에서도 논란이 되었을 것이다.[15]

노부나가에 대해 잘 모르거나 실제 역사에 기록된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무지하고 단순 흑인이 싫어서 반감을 가진다는 투의 의견은 매우 편협한 생각이다. 유튜브 댓글만 봐도 야스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도 그가 주인공인 건 싫어하는 의견이 많은 데다가, 유비소프트 일본의 트레일러에서도 볼 수 있지만 정작 일본인들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사카이 진과 같은 야마토 민족을 대표하는 순혈 일본인 주인공을 원했다. 주인공이 동양인이라도 만약 아이누족이라거나 류큐인이거나 혹은 실존했던 조선인 사무라이 김여철이었대도 반발여론이 극심했을 판인데, 그보다도 생뚱맞은 존재가 끼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야스케라는 존재가 '이세계적 로망을 채워주는 존재'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낮다. 야스케는 유럽에서 팔려온 노예 출신에 역사서에도 큰 비중이 없는 인물이었으며[16] 노부나가, 혼노지의 변 등 역사적 변곡점과 깊은 연관이 있는 인물이 아니었다.

특히나 실존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적이 없었던 유비소프트가 실제인물을 기용할 생각이라면 나오에와 같은 닌자이자 설정상 암살단 마스터인 초대 핫토리 한조야스나가 같은 인물들이 있으니 한조를 쓰면 되는데 굳이 쓰지 않으면서 억지로 역사에 기록된 흑인 무인을 딱 한 명 골라서 주인공으로 삼았다는 것도 PC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실제 존재했다'라는 변명을 내세우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17]

구태여 흑인을 주인공으로 했어야 했다면 굳이 그것이 실존인물인 야스케일 필요 또한 없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필요했다면 흑인인 가상 캐릭터를 만들면 되는 것이었다.

3.2.2. 다른 창작물들과의 비교

해당 논란은 "어쌔신 크리드"라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야스케가 나오는 다른 창작물을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예를 들어, 인왕을 거론하며 "왜 이때는 반발하지 않았느냐"는 사람도 있는데, 이에 대한 답은 인왕은 어쌔신 크리드가 아니기 때문이다. 야스케 등장이 어쌔신 크리드라는 작품이 아니거나 따로 외전으로 "야스케"라는 타이틀로 나왔으면 논란이 생길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인왕은 일본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일본 역사 배경의 게임들을 주구장창 만든 일본 개발사의 작품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 이전까지의 게임에서 없었던 시도를 한 것으로 봐야 옳다. 인왕의 주인공인 윌리엄 애덤스는 하타모토의 지위와 영지를 부여받고, "미우라"라는 성까지 하사받아 무사로 임관한 인물이지만, 야스케의 경우 그에 한참 못 미치는 짐꾼 신분이며, 영토 대신 급여를 받아 어디까지나 '평민 고용인에 준하는 대우'를 받았다.[18] 게다가 인왕은 대놓고 "판타지물"인 게임이지만, 어쌔신 크리드는 "실제 역사를 기반하고 만들었다"라는 문구가 달려 있기에 그 역사적 책임감의 무게가 다르다. 이것을 단순비교하는것은 흑인이 같은 흑인에게 장난으로 N워드를 사용하는것과 비흑인이 흑인을 진지한 상황에 N워드로 부르는것만큼이나 잘못된 비교이다.

또한 야스케란 인물 자체가 그 이전의 일본 게임에서 등장했다고 하더라도,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경우처럼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왕을 예시로 들면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제대로된 비교라고 하기 어렵다. 노부나가의 야망이나 전국무쌍 5 , 바사라2도 그저 수많은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이거나 거쳐가는 NPC에 불과하며 게임의 내용 역시 스토리의 비중이 그다지 높지 않은 시뮬레이션, 무쌍, 슈팅 등에 치중한 작품들이기에 이들의 사례를 가져오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인왕 이전의 일본 게임들처럼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에서도 야스케가 NPC로 등장했다면 논란이 크지 않았을 것이며,[19] 만약 일본 게임에서 야스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더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일본 개발사의 입장에서 새로이 시도해볼법한 컨셉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에서도 처음으로 일본 역사를 다루는 작품이며, 일본이 아닌 서양, 캐나다 퀘백주에 위치한 프랑스 계열 개발 스튜디오에서 만든 게임이므로 인왕과는 경우는 물론 전제조건 자체가 아예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관점으로 보면 현실 역사를 모티브로 제작되는 유명 서양 게임 시리즈에 드디어 아시아인 주인공이 등장할 차례가 돌아왔음에도 개발사에 의해 "일본인(아시아인) 남성 주인공"의 존재가 지워지고 그 빈자리가 흑인 캐릭터로 대체된 것으로서, 서양에 의한 아시아인 남성에 대한 차별 내지 혐오로 보일 여지도 있는 것이다. 이러니 당연히 "아시아인 남성이 주인공 되는 꼴은 죽어도 못 보겠다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생기는 것이다. 실제로 서양의 PC가 마이크로어그레션을 통해 아시아인을 소외시키는, 그중에서도 특히 아시아인 남성을 더욱 철저하게 소외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예전부터 꾸준히 지적되어 온 바이기 때문에 더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배경을 무시하고 주인공이 야스케로 나오는 것을 비판하는 걸 무조건적인 혐오로 규정하는 건 지극히 서양 중심적 사고이자 철저한 아시아인 차별주의이다.

그리고 야스케 같은 흑인 사무라이가 그 전에도 많이 다뤄졌고 일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던 것만은 아니다. 정작 흑인 사무라이가 주인공인 창작물인 아프로 사무라이는 일본 본토에서는 반응이 미지근했으며 일본 내에서도 그냥 '이런 사람이 있었다는 거 아십니까?' 하면서 언론에서 짤막하게 다루는 몇 개의 칼럼이나 특집 기사가 나오고 말았을 뿐이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와는 다르게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딱히 외모가 뛰어난 인물이 없음에도 서양, 동양 할 것없이 극찬받았던 걸 생각해보자.[20][21]

여기서 다른 창작물과 가장 차이를 만들어낸 원인은 유비소프트의 발언에 있다. 어디까지나 픽션으로써 영감을 얻었다로 끝났으면 다른 작품은 놔두고 우리만 이러나는 말이 통용될 수 있었지만 유비소프트는 "역사적으로 실존하는 전설의", "역사를 기반으로한", "우리는 정확한 역사를 표현하고 있다", "이 시대에는 이런게 일상다반사다", "일본 전문가의 검수를 받았다", "역사를 그려내는데 있어서 상상을 펼쳐냈다" 같은 식의 역사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선전 문구나, 인터뷰 발언으로 인해 다른 작품들과 큰 인식의 차이를 만들어내 버렸다.[22]

3.2.3. 야스케의 위상에 대한 검토

본 논쟁에서는 흔히 그냥 전장에서 칼잡고 싸우면 사무라이라는 착각이 만연하며 또한 찬성론자들이 그러한 착각을 부추기고 있으나, 이는 사무라이의 기원과 신분제 사회의 생리를 잘 모르는 것이다. 신분제도 사회에서는 섬기는 것도 아랫것 마음대로 못 한다.

사무라이는 "", 즉 "모시는 자"를 뜻하는 말로서 지배층의 일원이며 단순히 전투원을 가리키는 부시()와는 다른 개념이다. 역사적으로 사무라이가 될 수 있는 최소의 자격조건은 지배계급인 사족(士族) 남성이며, 피지배층이 특례로 사무라이가 되기 위해서는 공식적으로 사족에 편입되었음이 입증되어야 했다.[23][24] 이는 원래 존재하는 사족 가문에 양자로 입적하든가 주군인 다이묘 등으로부터 성씨를 받아 새로운 사족 가문을 개창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영지(석고)와 관위를 받을 때 함께 이루어졌다. 심지어 쇼군이나 관백 등 각 관위도 저마다 임명 가능한 가문과 그렇지 않은 가문이 나뉘어 있다보니 그러한 가문과 연이 없는 한미한 가문이라면 그러한 공가나 무가에 입적해야 했고, 어느 가문에 입적하는지에 따라서 얻게 될 관위도 달랐다.[25]

예컨대 센고쿠 시대의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유명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원래는 일개 아시가루였다가 오다 노부나가의 눈에 들어 하인으로서 중용되면서 공을 쌓은 덕분에 영지와 관위를 받고 성씨를 얻으며 비로소 정식으로 사무라이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천하인에 걸맞은 관위를 얻고자 후지와라 가문에 입적하면서 성씨가 또 바뀌게 된 바 있다. 이때 히데요시는 보통 무가에서 집권하여 오르던 쇼군이 아니라 관백이 되었는데, 이는 쇼군과는 무관한 가문으로 입적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신분제 사회의 위계 규칙은 구성원의 신분이동이 잦았던 혼란한 시대에조차 그 형식에 나름 까다로운 면이 남아있었다.

야스케가 저택과 봉급과 무기를 받았다는 것을 사유재산권이 인정되었으니 노예 신분에서는 벗어났다는 증거로 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야스케가 사족에 편입되었다는 증거가 어디에도 없다. 오다 노부나가는 야스케를 사족에 편입시킨 적이 없고, 당시 다른 일본인들도 야스케를 사족으로 대우하기는커녕 짐승이나 검은 종놈이라고 멸시한 기록만 있으므로, 당대에 사무라이로 간주된 적이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오다 노부나가가 야스케를 총애했다는 기록은 남아 있지만, 야스케가 맡았다고 알려진 직책도 무슨 대단한 것이 아니라 고작해야 '오도구모치(御道具持ち)'였다.[26] 이것이 사실이라면 전장에서 주군을 측근에서 수행하는 직분을 받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신초코키>나 <이에타다 닛키> 등의 기록을 살펴봐도 코사카 마사노부나 김여철, 윌리엄 애덤스처럼 무사계급에 새로이 '편입'된 사람이 흔히 가지는 성씨나 영지나 석고나 패검권한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다.[27] 노부나가에게 직접 단도를 하사받았다고는 하지만, 타치는커녕 와키자시만도 못한 단도를 하사받은 것만으로 사무라이로 인정받았다고 보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결국 노부나가가 야스케에게 베푼 처우가 파격적이었다는 것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으나, 야스케가 받은 것으로 기록된 대우는 사무라이가 아니어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노부나가가 야스케를 진귀한 구경거리로서 퍼레이드에 동원한 적도 있으며 야스케의 피부색이나 진기한 재주에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볼 때, 그의 군사적 재능을 아꼈다고 보기는 어렵다. 아케치 미츠히데혼노지의 변 당시 야스케를 붙잡아 '이 검은 종놈은 동물이므로 죽이지 말고 선교사들에게 넘겨라.'라고 명령했을 정도인데, 이교도를 천대했던 아케치 미츠히데라도 어쨌든 자신의 주군의 수하를 대하는 태도로는 굉장히 모욕적인 발언임을 생각하면 야스케의 입지가 높았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유비소프트는 후일 스팀 일본 스토어에서만 전설적인 사무라이에서 일기당천의 전사로 바꿨다.# 영어 스토어에서는 여전히 Legendary Samurai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일본 스토어에서만 소개 문구를 바꿨다는 사실은 당연히 일본 게이머들도 알고 있으며 유비소프트가 일본 게이머를 무시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인식하고 있다.
3.2.3.1. 야스케 사무라이설의 근거부족
옹호 문단의 야스케를 사무라이라고 확정 짓는 주장에는 허점이 많다. 기본적으로 에도 시대에야 사족으로 사회계급화되었다는 사무라이는 혈통적 성격을 제외하고서라도 전국시대 일본 특유의 각자도생적 봉건체제에서 영주의 사병집단이라는 군사조직의 지휘관 및 참모 계급이었다. 따라서 사무라이가 아닌 자가 사무라이라는 장교 계급으로 진급하려면 당연히 그만한 전공과 그 증거가 있어 감장을 발급받고 논공행상을 거쳐 진급하여야 조직의 구성원들이 납득하고 분발하게 된다. 즉. 야스케가 사무라이가 되려면 그냥 돈이나 집을 받는 게 아니라 그 돈이나 집을 받는 근거가 전공이어야 한다. 하다못해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원래 하인이었을지언정 집사 및 부관으로 활동한 공로를 바탕으로 지휘관직으로 진급해 천하인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야스케는 군공이 기록되어 있기는커녕 하인으로도 특출나서 집사로 진급했었다는 기록조차 없다. 특혜가 있었다 하더라도, 군공이 없는 자가 천하인의 단순한 변덕으로 받은 특혜에 중세 일본인들이 납득했으리라고 보기 어렵다. 결정적으로, 야스케가 사무라이의 증표인 영지를 지급받았는지 여부, 영지를 지급받았다면 고쿠다카 기준으로 몇석 규모였는지에 대한 자료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야스케 사무라이론자들은 야스케는 언제 어느 전장에서 어떤 공적을 어떻게 세웠고, 그 결과 보상으로 받은 영지는 고쿠다카 몇석 규모였는가[28]와 같은 필수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이 필요하다.

게다가 야스케가 사무라이였다는 근거로 들고 있는 대부분의 자료는 신장공기(信長公記)의 존경각문고본(尊経閣文庫本)을 근거로 하고 있다. 신장공기(信長公記)는 전국시대에 오타 규이치가 작성한 저서로 전국시대에 관련한 수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원본은 이미 소실되어 없어지고 다양한 판본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 중 존경각문고본(尊経閣文庫本)은 전국시대가 종료된 이후 한참이나 지난 교호(享保) 4년, 즉 1719년에 만들어진 판본으로 기존의 여러 판본과는 다른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있다.

이러한 신장공기(信長公記)의 존경각문고본(尊経閣文庫本)을 근거로 사무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유리한 판본을 근거로 가져와 확대해석을 하며 본인들에게 불리한 판본의 내용은 무시하고 있다.

'야스케가 때로는 도구운반을 했다. -> 따라서 평소에는 더더욱 대단한 일을 했을 것이다. -> 이는 야스케가 총애를 받았다는 뜻이며, 이것이 사무라이였다는 증거다.'라고 주장하며 신장공기(信長公記)의 "依時御道具なともたさせられ候"라는 기술을 가져오고 있지만 이는 때때로 도구를 운반하는 부수적 임무를 하였다는 내용일 뿐 본래에 하던 역할이 무엇인지에 관하여는 아무런 기술이 없다. 이 문장 하나만을 근거로 평소에는 더욱 중요한 일을 했을 것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추측일 뿐 평소에는 더 대단한 임무를 맡았을 것이라거나 하는 주장은 억측에 불과하다.

또한 야스케가 사무라이였다는 주장의 주요 근거가 되는 것이 태도 등 장검의 하사 여부인데, 야스케가 사무라이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さや巻之のし付라는 구절이 태도를 하사했다는 구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고사유원(古事類苑)』『무가명목초(武家名目抄)』등을 들고 있으나 정작 신장공기(信長公記)에는「御太刀御のし付御はきそへいさや巻の熨斗付也」라는 구절이 있고, 이 구절에서는 태도가 아닌 와키자시(脇差)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점을 놓고 보았을때 さや巻之のし付는 전국시대에 태도, 와키자시, 사야마키 등의 다양한 타치 혹은 단도에 쓰이던 말이라고 보는 편이 옳으며, 사무라이 설을 주장하는 히라야마 유도 이를 부정하지 못하고 태도에도 쓰이던 단어이기 때문에 태도라고 주장하거나, 이를 지적당하자 태도인지 아닌지보다는 노부나가에게 받았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등 점점 지엽적인 변명을 하는 중이다. #트위터

이전의 야스케 사무라이설 옹호론에는 그 근거로 성이 없는 사무라이도 있었다며 다테다 신겐의 가신들이 제출한 生島足島神社起請文(이쿠시마 아시지마 신사 기청문) 불리는 충성 서약서를 드는데, 이중 코이즈미 타쿠미노스케 무네사다의 혈판[29] 기청문과 함께 찍혀있는 8명의 가신에게 '성'이 적혀있지 않다는 이유로 성이 없다는 주장을 하는데 . 平介(血判)、惣二郎(血判)、四郎右衛もん(血判)、弥六郎(血判)、藤右衛門尉(血判)、忠介(血判)、藤三(血判)、半右衛門尉(血判)[30] 중 한에몬노조(半右衛門尉)는 엄연히 하라 토라요시라는 멀쩡한 성명을 가진 사무라이이며출처 전국시대 사무라이들 성명보다 관위에서 유래한 햣칸나 혹은 세간에서 유명한 별칭을 더 우선시해서 사용하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에[31] 관위 혹은 별칭을 적은 것을 가지고 성이 없다고 호도를 했던 것이다. 이는 하술할 모 외국인 교수의 야스케 사무라이설 자가 주작 행태와 맞물려 야스케 사무라이론자들의 역사적 무지와 왜곡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애초에 야스케가 명백히 다이묘 내지 주요 고위 가신급 무장을 하고 나오는 본작에 대해 하급 사무라이나 사무라이와 평민의 중간계급이라는 토노하라는 언급할 가치도 없다. 본작에서 야스케는 노부나가에게 중용된지 5개월만에 노부나가의 옆자리를 지키며 이가닌자 토벌 최선봉에 서는 최고위 사무라이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무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저택을 하사받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기도 하지만, 수많은 신장공기(信長公記) 판본 중에서도 오직 존경각문고본(尊経閣文庫本)에서만 저택을 하사받았다는 기술이 있을 뿐 다른 판본에는 그러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사무라이였다고 주장하기에는 다른 판본과 모순된다는 점에 반박하지 못한다.

백보 양보하여 후대의 존경각문고본과 위의 모든 논리가 맞다고 가정한다 하더라도 야스케에 대한 처우를 근거로 야스케를 사무라이라고 주장하는 데는 여전히 문제가 남는다. 원본인 신장공기(信長公記) 11권에 텐쇼 6년(야스케를 만나기 3년 전인 1579년)에 스모선수 1500여명을 모아 경기를 시키고 그 중 14명에게 태도와 의복, 저택, 녹봉을 하사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트위터 이를 근거로 야스케가 사무라이라고 주장한다면 야스케보다도 좋은 대우를 받은 이 14인의 신분이 전원 오다 가문에 정식 임관한 사무라이로 야스케보다도 훌륭한 대우를 받았을 것이라는 심한 무리수가 되기 때문이다.

3.2.4. 야스케를 장군으로 역사왜곡

야스케가 설령 '사무라이'였다고 해도, 노부나가의 옆에서 무기를 맡는 가신이었다거나 괴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역사적 기록을 종합해봤을 때 아무리 높게 쳐도 노부나가 개인의 호위무사 정도에 불과했을 것이라 추측되며,[32] 장군으로서 전장에 나갔다는 기록은 아예 없으므로[33] 텐쇼 이가의 난에 장군으로서 종군한다는 건 절대 쉴드가 불가능하다. 역사적 인물로서의 야스케는 운좋게 천하인을 모셨기에 특혜를 받았을 뿐 그 역사적 역할도 짧은 기간만 이뤄졌고 미미했으며, 노부나가와 만난 시점을 고려해 볼 때 야스케가 트레일러에 나온 텐쇼 이가의 난에 종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3.2.5. 사료 조작 논란

더 큰 문제는 자문한 전문 역사가로 내세우는 인물이, 야스케 주인공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마저 까먹고 있다. PC 논란중인 어쌔신크리드 신작 일본 역사 전문가의 정체. 이를 수습하기는 커녕 더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위 항목에서 나온 모든 옹호를 덮어버릴 초대형 스캔들이 터졌는데, 지금까지 야스케의 역사적 입지와 그 행적에 대한 근거로서 제시되던 위키피디아 문서 및 역사서의 저자인 토마스 로클리(Thomas Lockley)라는 인물이 실제로는 야스케에 대한 소설을 출간한 작가 본인이자 소설의 역사문헌 근거와 위키피디아의 문헌근거를 서로 순환 레퍼런스시키도록 편집한 장본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게다가 2015년에는 2016년 게재할 예정인 자기 논문을 버젓이 인용하기까지 했다. 말하자면 위키피디아에 '자신이 출간한 소설 책', '자신이 미래에 게재할 독자연구 논문'을 역사적 근거로 달고, 자기 책은 '위키피디아에도 언급된 역사적 실화'로 마케팅하면서 셀프조작을 일삼았던 것이다. 이 사실은 일본인들이 해외에 있는 야스케 사무라이론의 옹호자들이 드는 근거를 추적하다가 공통적으로 표시된 수정자 ID인 'Tottoritom'이 본문에 언급된 토마스 로클리 본인이라는 것을 밝혀내면서 드러났다. # #

게다가 해당 ID가 야스케의 '하인' 표현을 의도적으로 '사무라이'로 왜곡하고, 역사적 근거를 삭제한데다 15줄 분량의 실제 기록문을 무시하고 400페이지짜리 창작된 이야기를 쓴 다음 이를 통째로 '문헌 근거'로 인용함으로써 자의적으로 야스케의 활약과 입지에 대한 대량의 날조된 '역사'를 추가하였음이 밝혀지면서 이것은 단순히 인물의 평가 높이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 왜곡 문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

로클리는 이러한 순환 논법적 창작을 실제 역사로 왜곡시키는 사기를 통하여 심지어 흑인 사무라이 이야기를 다룬 브로드웨이 뮤지컬까지 제작하게 되는 등 승승장구했었다. 일본에서 역사왜곡에 대한 반발이 점점 거세지고 기록 조작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자 토마스 로클리는 자신의 모든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하고 잠적했으며, 그가 조교수로 재직중인 니혼대학 법학부에서 수업이 삭제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일본인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역사적 시기인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대한 역사 왜곡으로 번진 논란은 일본의 현역 참의원 의원까지 개입할 정도로 비화되었다. 하마다 사토시 의원은 '역사개변'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고, 참의원 비서 쥬쿠로키 유헤이는 외무성, 문부성, 문화청 등에 해당 사건에 대한 정부차원의 입장을 문의하는 서한을 송부했다. 당장은 외교적 사안이 아니라는 답변이 왔다가, 이후에 사안이 더 커지면 외교적 문제로 갈 가능성도 있다는 추가 연락을 받는 등, 본래 일개 게임의 문제였던 것이 사회적인 규모로 비화되는 모습이다.

로클리가 직접 관여해왔던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의 야스케 문서에도 브리태니커 편집진이 직접 개입하여, 2024년 7월 16일경에 로클리의 저서에 대한 인용을 삭제하고 야스케를 사무라이로 포장한 로클리의 서술을 중립적으로 변경하였다. #

3.2.6. 부정적인 여론

3.2.7. 현대 미국 흑인으로 왜곡된 야스케

흑인 게이머들을 주축으로 제기된 비판으로, 야스케의 전투 BGM으로 쓰이는 곡의 장르가 힙합 리믹스인데, 이게 게임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것은 둘째치고, 흑인이라면 무조건 힙합이 어울릴 것이라는 지나치게 편향적이고 협소한 지식을 가진 백인이 한 짓이라는게 이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이유다. 당연히 이런 위선적 행위는 흑인 게이밍 커뮤니티를 불타게 만들어 역효과를 제대로 맛보고있다.

제일 문제되는 부분은 현재 야스케의 출신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모잠비크 출신으로 여겨지는게 학계의 주류 의견으로, 이는 미국은 당연하고 그 미국 흑인의 기원인 서아프리카 출신조차 아니다.[36] 정말로 게임 분위기를 해치더라도 야스케의 이미지를 제대로 드러내고자 했다면 모잠비크의 전통음악#을 넣어야 했던게 옳은데, 흑인=힙합이라는 단순하고 편향적인 대처로 퉁친 것에 대해 까이고 있다.[37]# #
파일:yasuke comments.png
야스케의 전투 영상에서 나온 비꼬는 댓글들

일각에서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도 흑인 주인공이 나오며 주요 BGM도 힙합이었다며 상술한 비판이 비판보다는 그저 비난에 가깝다는 의견도 제기하나, 애초에 이는 두 작품의 성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로 나온 억지 쉴드에 가깝다. 장고는 미국 서부 시대를 공간적/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흑인 노예를 다룬 픽션물인데다가 시대가 다소 차이가 있긴해도 미국 흑인의 음악으로 여기는 힙합을 넣어도 정서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다가, OST가 작중 상황과도 잘 조화가 되기 때문에 호평받는 것이었다. 그에 반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메인 설정과 스토리 외에는 최대한 재현성을 높이려 했던 대체역사물이나 정작 게임의 분위기와 섞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실존 인물이나 시대적 배경과도 맞지 않은 BGM을 억지로 틀어놓은 것인지라 해당 OST를 사용한 본작은 흑인은 전부 미국 흑인, 혹은 흑인 하면 힙합이라는 편견 하에 안일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3.2.8. 일본 스팀 소개문에서 '사무라이'라는 단어 삭제

2025년 1월에 공개된 스팀 페이지에서는 일본어판에서 야스케가 사무라이라는 언급이 삭제되고 '일기당천의 병사'로 서술이 바뀌었으나, 다른 언어판에서는 여전히 '전설적인 사무라이'라는 표현을 유지하고 있다. 비판여론이 가장 강한 일본에서 논란을 회피해보려는 면피성 시도로 보이며 일본 게이머들이 바로 다른 점을 집어내어 각 언어판과의 비교를 공개하였다. 작중에서 야스케가 사무라이로 인정받는 스토리가 존재하므로, 사실상 눈가리고 아웅이다.

3.2.9. 실존인물간 로맨스 논란

이번작에도 로맨스 요소가 있는데, 하필 그 대상이 주군인 오다 노부나가의 여동생이자 이미 자식을 여럿 낳았으며 (당시 시기상)과부인 오이치인지라 이 부분에 대해 논란이 되었다. 물론 시기상 아자이 나가마사 사후, 시바타 카츠이에와 재혼하기 전이므로 남편을 두고 불륜을 저지른 것은 아니지만 시대상이나 신분등 여러 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

여태까지 실존인물과의 로맨스나 우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그와 동시에 주인공은 가상인물이란 입장을 고수하며 선을 지켜왔고 해당 국가에서 존경받는 위인과 관련된 관계는 가장 친한 친구나 부하로 남거나 로맨스가 가능해도 성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인 배경이나 인물일때만 가능하도록 제한을 두었는데 전국시대의 대표적인 유명인이며 존경받는 오다 노부나가의 여동생이며 본인 스스로도 여러 부분에서 나름 많은 사료가 남겨진 실존인물 오이치와 역사적으로 엮인 적이 없고 하다못해 관련된 창작물조차 없는 상황에서 생뚱맞게 둘 사이의 로맨스를 맺는다는 내용에 일본인들은 격분을 넘어서 정신이 혼미해진다는 반응을 하고있다.#

상술한대로 성에 개방적인 인물이라면 모를까, 당시 일본은 여성에게 상당히 보수적인 성 관념을 가지도록 하는게 일반적이었으며, 오이치 본인도 카츠이에와 재혼한 이후, 혼자 살아남았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강제로 정략혼 도구로 이용당할바에야 자결하겠다는 등 절조있는 인물로 전해지는 실존 인물이 오다 가문의 하인, 아무리 잘 쳐줘도 고작 호위무사따위와 몰래 연애를 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없다.

역사적 사실관계를 제쳐두고 이 게임의 스토리로만 한정해서 봐도 굉장히 괴상한 대목인데 야스케는 예수회 선교사의 노예였다가 오다 노부나가에게 중용되어 혼노지에서도 모리 란마루를 대신해서 그를 지키려 할 정도로 그에게 깊은 충성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인물이 뒤로는 그렇게 존경하는 자기 주군의 여동생과 밀회를 하며 동침을 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거기다 스토리에서는 오이치가 야스케를 사랑하지만 신분 때문에 시바타 카츠이에와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이별하게 되는 전개를 보여준다. 사실상 신분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데다 보수적인 동양의 성관념에 비해 혼전관계에 대해 개방적인 서구적인 시선에서 씌여진 플롯임을 알 수 있다.

일본을 넘어 해외의 반응은 강건너 불구경이다보니 비판과 옹호가 비등하게 갈리는 편이다. 아서왕을 여자로 바꾸어 주인공과 연애하는 게임이 존재하며 전국시대 무장들도 여성으로 TS되어 연애를 하는 창작물도 있어 피장파장이란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해당 비판이 나온 경위는 타국가 문화에 대한 몰이해와 폄하, 하단에 기재된 시리즈의 근간을 위협하는 픽션 발언 등에서 나온만큼 해당 반박이 단순한 물타기란 반박도 만만치 않다.[38]

4. 인터뷰 논란

4.1. 일본인 남성은 몰입이 안 된다 발언

Q. 닌자 나오에는 오리지널 캐릭터인데, 사무라이 야스케는 역사적 인물로 채택한 이유는 무엇인가?[39]
A. 야스케를 넣은 이유는 일본인이 아닌 우리 눈이 돼 줄 인물이기 때문이다.[원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뒤몽(Jonathan Dumont), 패미통과의 독점 인터뷰(원문 백업)
논란이 커질대로 커지는 와중 유비소프트의 조나단 뒤몽 디렉터는 일본 잡지사인 페미통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인 남성은 어쌔신 크리드의 주인공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놀라운 주장을 펼치면서 AC 팬덤의 황인종 구성원들에게 기름을 부어버렸다.[41] 아랍인, 이탈리아인, 아메리카 원주민, , 프랑스인, 이집트인, 그리스인, 북유럽인, 흑인, 동아시아인 여자 주인공은 '우리'로서 이입이 가능하지만 동아시아인 남자는 '우리'가 아니기에 이입이 안된다고 개발자가 직접 오피셜을 때려버린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일본인을 비롯한 동아시아계 남성들은 "그럼 우리는 어쌔신 크리드의 고객 취급도 받지 못한단 말인가?"라는 의문을 표할 수 밖에 없다. 결국 게이머들이 의심했던 '아시아인 남성 패싱'을 아예 개발자가 직접 나서서 그게 맞다고 못을 박아줬으니 더 이상 논란의 여지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

해당 내용이 웹상에서 화제가 되기 시작하자 하루 뒤, 패미통에서는 해당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문장(まず“私たちの侍”、つまり日本人ではない私たちの目になれる人物を探していましたが / 먼저 "우리의 사무라이", 즉 일본인이 아닌 우리의 눈이 되어줄 인물을 찾고 있었습니다만)만 슬그머니 편집되었다. (삭제본) 물론 이런 행보는 해당 대목이 유비소프트의 본심인 것으로 보이도록 하는 스트라이샌드 효과를 추가로 일으키고 말았다.

이 인터뷰는 그야말로 일본 내 여론을 나락에 쳐박은 사건이다. 해당 망언에 분노한 일본 게이머들에 의해서 혐일 논란, 재현 논란, 원폭 토리이 논란 등 온갖 비판들이 일본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서구권 유튜버들과 연계하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이후로 일본에서 Suno AI로 이 사건을 풍자하는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졌다.# 이 참에 야스케를 게이로 만들어서 노부나가와 하게 하지 그러냐라는 가사가 압권.

4.2. 참수에 대한 역사 왜곡

한편 게임 디렉터인 사이몬 르메이(Simon Lemay-Comtois)도 인터뷰에서 지극히 인종차별적인 답변을 하였는데 웹진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게임속 잔인한 표현에 관한 질문에 "이 시대의 일본에서는 죽음이 일상이였고, 이 시대의 대부분의 일본인의 죽는 방식은 참수이기에 참수는 흔하다"라고 답변하여 또다른 논란을 만들었다. 전국시대에 참수는 분명 있었으나, 이는 전장에서 적장의 수급을 챙기는 목적이나 민중들과는 분리된 공간에서 형벌로 행하는 의식으로만 치러졌다. 유비소프트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에서 선보인 마을에서 공공연하게 참수를 집행하는 행위는 프랑스인들이 광장에서 범죄자나 혁명에서 패한 귀족들을 단두대교수형에 처하던 것을 그대로 대입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일본에서는 "참수가 일상인 나라는 프랑스 아니냐"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일본판은 그렇게 일본에서 흔했다는 참수 모션을 삭제한 검열판으로 발매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4.3. 이브 기예모의 발언에 대한 논란 및 파장

2024년 6월 28일, 유비소프트의 회장 이브 기예모는 그의 유비소프트 홈페이지에 유비소프트 에디토리얼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루시 오브라이언과의 인터뷰에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논란 및 사건 사고에 대해 합당한 비판을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근거 없는 혐오 발언을 남겼다.
"One thing I am concerned about right now is the malicious and personal online attacks that have been directed at some of our team members and partners. I want to make it clear that we, at Ubisoft, condemn these hateful acts in the strongest possible terms, and I encourage the rest of the industry and players to denounce them, too."

"제가 지금 우려하는 한 가지는 우리 팀원들과 파트너들을 향한 악의적이고 개인적인 온라인 공격입니다. 저는 유비소프트에서 우리가 이러한 혐오스러운 행동들을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용어로 비난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고, 저는 나머지 업계와 플레이어들도 그들을 비난하기를 권장합니다."#
이 발언에서 나타나는 이브 기예모의 논지는 여타 다른 PC주의 신봉자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방식으로, 혐오의 빌미를 본인들이 스스로 만들고 난 뒤, 이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혐오적 반응을 향해 '언에듀케이티드', '헤이터' 낙인을 찍어버리는 짓이다. 결과적으로 이 발언은 일본 내 게이머를 넘어서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반감을 사게 만들며, 사회적 이슈 소재로 부상하게 하였다.
2024년 7월 17일자 ABEMA뉴스 - "게이머들의 분노, '잘못된 인식 확산' 발매 중지 운동은 어째서? 역사 엔터테인먼트의 본연의 자세를 생각하다"

심지어, 일본 내 참의회의원하마다 사토시가 "유비소프트의 역사적 재현성 논란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단순히 게임 분야 이슈를 넘어 국제 외교 분쟁 문제로까지 불거지게 됐다.

4.4. 픽션 발언 논란

결국 엄청난 재현성 논란 폭격에 지쳤는지 개발팀에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역사적 사실과 인물을 재현할 목적이 아니며, 야스케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이유는 매력적이고 몰입되는 게임 체험을 만들기 위해 창작 표현의 자유를 살려 판타지의 요소를 도입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근간을 위협하는 발언이라 당연히 엄청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42]

4.5. 인터넷 여론조작 논란

2024년 9월, 유비소프트가 유튜브에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영상에 봇을 이용해서 게임에 대해 호의적인 댓글을 달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댓글 조작 작업을 하다가 적발되었다. 적발 이후 봇으로 작성한 댓글들이 실시간으로 지워지고 있어서 유비소프트에 대한 여론은 더욱 나빠지게 되었다.

이후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 뉴욕 타임스에서 일본내 여론이 실제로는 호의적이며 서양 게이머들이 번역기로 일본어를 쓰며 분탕을 치고 다닌다는 논평을 게시하였으나 이는 트레일러의 좋싫비가 일본에서 훨씬 더 크다는 점에서 여론 호도를 위한 거짓말이었으며, 논설가가 스윗 베이비 Inc.의 전 직원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가뜩이나 게임계 DEI, PC주의 이슈로 스윗 베이비를 만악의 근원으로 지목하던 영어권 게임 이슈 유튜버들 사이에서 크게 회자되었다.

4.6. 계속되는 반성없는 남탓 인터뷰

출시 연기 이후 당분간 잠잠하다 싶더니 11월 어쌔씬 크리드 프랜차이즈 총괄이 자신들에 대한 공격은 정치적인 공격이며 자신들의 다양성을 표현한 캐릭터를 단념시키기위한 악의적인 공격이라고 싸잡으며(EUROGAMER기사) 자기들이 받는 비난영역에 대한 논리를 흐리면서 민주주의마저 들먹이는 변명과 비판여론에 대한 공격까지 하고있는데 직위가 직위인만큼 뿌리부터 답이 없는 모습만 보여주고있다.

4.7. 개발진 절반이 '무경력자' 발언


2024년 11월, 프랜차이즈 총괄 프로듀서 마크 알렉시스 코테가 XDS24 Fireside Keynote에서 열린 대담에서 'COVID 이후 팀에 주니어급 인력이 많아졌으며 절반은 이전에 게임을 만들어본 적도 없다'는 인터뷰를 하여 유비소프트의 사활을 견인해야 하는 게임이 초짜들의 손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5. 엉터리 역사적 재현성 및 일본 문화 폄하 논란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노트르담 성당 재현과 디스커버리 투어: 고대 그리스, 디스커버리 투어: 고대 이집트처럼 역사 재현성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컨텐츠를 내놓은 과거 유비의 행보와 비교되는 역사 재현성 부족이 논란이 되었다.

트레일러부터 재현 부분에서 오류가 지적당하고 있는데 의도적인 재현 무시보단 세세한 구현의 부족이 나타난다. 신사에 참배하고 있는 장면에서 향을 피고 있는 연기가 있는데, 향을 피우는 건 불교의 절이다. 신토의 신사에서는 해당 문서의 참배 과정에서 보듯이 향 같은 건 피우지 않고 종을 울리거나 인사 및 박수를 주로 한다. 여기에 신사 앞에 있어야 할 토리이장승마냥 마을 앞에 있다든가,[46] 또한 야스케가 노부나가를 알현하는 장면에서 다다미가 정사각형으로 나열되고 있으며,[47] 가신들이 정좌를 하고 있는 등[48] 재현이나 역사 탐구 부분에서 흠이 발견되고 있다. 한정판 피규어에서는 야스케가 오다 가문이 아닌, 토요토미 가문의 깃발을 하고 있는 오류가 지적되고 있다.

공개한 컨셉아트에서는 전국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현대에 창설된 총포술 리인액트먼트 단체인 "세키가하라 총포대(関ヶ原鉄砲隊)"의 깃발을 무단으로 등장시키는 오류를 범했다. # 여론이 시끄러워지고 이에 관해 세키가하라 총포대측의 공식 문의를 전달하여 사과의 뜻과 함께 '관련 컨셉 아트는 이미 복제된 것을 제외하고 더는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하였다. 다만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본사 차원에서는 한마디도 없었던데다 오로지 일본지사의 트위터 한정으로 사과문을 작성했고(#), '이미 복제된 것'은 유비소프트 입장에서는 컬렉터즈 에디션에 동봉되는 아트북에 그대로 실린다는 뜻으로 말을 했던 것이며, '이미 복제된 것'이라는 의미가 디지털 복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현실 인쇄물도 포함된다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면서 총포대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총포대측은 삭제를 요청했지만 직접 의뢰받은 한 장만 삭제하고, 다른 하나는 이미지가 인쇄물 기준 이미지가 작아서 판단이 힘들다는 이유로 그대로 추진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 그리고 유비소프트는 끝까지 이미 다 인쇄해버려서 삭제못한다고 버텼고, 결국 저작권을 가진 세키가하라 총포대측은 일본내 유통권을 가진 스퀘어 에닉스에까지 문의를 넣고 움직임을 기대해야하는 상황에 이를 정도로 # 답이 없는 행보를 보였다. 결국 10월 21일에 아트북 전체의 깃발 디자인을 삭제하는 것으로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또한 컨셉 아트에서 왠지 모르게 일본 전국시대 재현이 제멋대로라, 한 일본인이 컨셉아트를 체크해보자 오류가 숱하게 발견됐다. 기본적으로 메이지 시대 사진을 복붙하는 수준인 부분이 대량으로 발견되었으며, 중국의 불상, 일본에 서식하지 않는 긴꼬리원숭이, 현대에 와서 생긴 진입 금지용으로 나무에 묶인 경계 패턴 문양의 밧줄, 전선, 가드레일, 전봇대, 경트럭, 승용차 등등 역사 재현성이 엉망인 걸 넘어 아시아 국가조차 구별하지 못하는 흔적이 발견되었다.#1#2#3

PV의 오브젝트 이미지에서는 촬영 불가 구역에 존재하는 벽화인 마츠타카즈(松鷹図를) 무단 개조 후 사용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나왔다.#[49]

주인공 야스케의 갑옷은 당세구족인데 투구만 옛 오오요로이 시절의 호시카부토이다. 한국으로 치면 두석린갑에 송나라 투구를 씌운 격. 당세구족이라면 리벳이 감춰진 스지카부토나 즈나리카부토 혹은 모모나리카부토가 조합되어야 한다. 그리고 조총이 등장하면서 당세구족에 전혀 쓸모 없게 된 오오요로이 시절 부품인 구미판이 달려있는데 도오마루의 보편화 이래로 아무 의미 없이 관상용 갑옷에만 장식용으로 달리던 것이다.

인터뷰 논란과 토마스 로클리의 역사왜곡을 포함해 이런 계속된 논란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아예 일본인들이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트레일러의 재현 오류를 지적하며 이를 영어로 더빙하거나 번역하여 서구권에 소개하는 리액션 영상들이 등장하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가 역사 재현을 훌륭하게 해낸다는 이미지를 가지곤 있지만 사실 이전작에서도 그렇게까지 재현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위에서 지적하는 세부적인 모든 요소들의 역사 재현성을 지킬 수 있는 창작물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세상에 존재할 수 없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몇 번이나 언급했듯이 어쌘신 크리드 시리즈는 2편 때부터 역사 재현성을 세밀하게 살렸다는 것으로 유명했고 이를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로 삼았다. 이 기획 방향은 오리진에서 아예 역사 재현성에 촛점을 둔 디스커버리 투어: 고대 이집트의 최초 도입과 현실의 여러 연구 발표와 논문들을 자세히 조사를 기반으로 피라미드 내부에 특정한 공간이 있을 것이라 예측하여 게임에 구현했더니 게임 출시 후 실제 현실의 해당 피라미드에서 발견되는 사건으로 절정을 찍었다. 이것 말고도 사료가 충분하면 그것을 기반으로 재현을 했고 도감이나 랜드마크 설명문에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글이 있는 등, 누가봐도 역사 재현성에 신경을 매우 썼다는 믿음을 주었기 때문에 몇 개의 재현 오류가 발견되어도 게임적 허용이나 인간적 실수로 생각해 별 문제가 없었다.

위의 작품들에는 그렇게까지 존재하지 않던 비판이 해당 작품에는 쏟아지는 이유는 "관련 기록들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재현성에 문제가 많아 역사 조사에 무신경한 인상을 주었고, 이게 이미 팽배했던 개발자들의 동양 문화에 대한 폄하 의혹과 합쳐지면서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센고쿠 시대가 일본에서 매우 유명한 배경이고, 이와 관련된 작품이 많다는 것과 사람들이 훨씬 쉽게 재현 오류를 알아보았다는 말은 그만큼 역사 사료와 연구 결과가 많다는 증거다. 이는 어떤 사유를 붙이건 개발자들이 사전 조사를 미흡하게 했다는 사실을 바꾸진 못한다. 오리진에 보여줬던 거의 광기에 가까운 역사 재현성에 대한 집착과 비교하면 아무리 봐도 조사를 대충하고 오리엔탈리즘으로 넘어가려 했던 동양인 비하 모습으로 밖에 보일 수 없다.

이로 인해 논에 물을 너무 많이 대 논이 침수되어버린 쌀농사의 광경이나 당세구족 갑옷에 달린 시기가 안 맞는 장식물, 일본에 없는 동남아 바구니, 벚꽃과 감, 수박이 같은 계절에 보이는 오류 같은 세세한 디테일은 사실 일본인, 넓게는 아시아인들이 아니면 알기 어려우며 인게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지만, 유비소프트의 과거 역사 재현성에 대한 마케팅 등의 행보와 게임 발매 시점에서 벌이는 표리부동한 행태에 분노한 일본인들이 예의 재현 오류를 지적하는 내을 영어로 번역해 유튜브로 퍼트리기까지 하여 이제는 누구나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역사 재현성이 엉터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50]

정리하자면 유비소프트의 역사 재현성 수준은 예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도 그럴싸한 분위기와 오락성을 위해선 의도적으로 역사적 재현을 무시하거나 오류가 있었던 부분이 존재한다.[51] 하지만 랜드마크 위주 장소의 역사적 재현성은 그 세부적인 묘사까지 매우 높은 수준이기에 시리즈 초기 때부터 고수 했으며, 재현 오류 내지 무시는 역사적 자료가 부족한 부분 위주에 있었다. 그 외에도 여러 방대한 역사적 사실과 장소를 설명하는 데이터베이스 등이 있어 플레이어에게 해당 오류가 결코 어떠한 악의적인 이유로 행한 것이 아닌 신뢰를 주었다. 하지만, 게임 공개 전부터 발생한 여러 논란과, 사료가 많음에도 재현 오류가 터져 나오니, "어차피 모를테니 적당히 동양적인 것만 채워넣자"라는, 태만의 느낌을 게이머들이 받았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게임이 발매된 후 장장 2시간에 달하는 3천여 명의 엔딩 크레딧에서 일본인이라고는 역사학 교수 한명뿐인 것이 발견되었으며 수많은 현지 전문가라는 말은 다 허구였음이 드러났다.

정발 이후 데이터마이닝을 하던 게이머들이 일본어 관련 파일에 서구에서 일본인을 비하하는 명칭인 Jap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일본의 국가 코드는 JPN 또는 JP이고, ISO 639로 지정된 언어 코드에서 일본어는 Ja이라 단순 오타로도 나올 수 없는 표현이기에 의도적으로 비하 명칭을 사용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5.1. 이상하게 반영된 사계절·환경 요소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경적 요소가 사계절에 대한 구현임에도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 역사적인 부분을 제외하고서라도 가장 기초적인 환경 묘사에도 오류가 가득한 모습을 보여 비판에 불을 지폈다. 각종 소품도 일본인이라면 절대 쓰지 않을 방법으로 쓰여서 눈에 거슬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봄에 피는 벚꽃과 가을에나 갈색으로 변하는 갈대, 겨울 철새인 학이 한 화면에 공존하는 괴악한 묘사에 더해, 보통 초여름에 이루어지는 논에 물 대는 작업이 이루어지는 묘사까지 있는 등[52] 총체적 난국 그 자체다. 거기에 동시에 벚꽃 아래의 과일바구니엔 가을에나 볼 수 있는 신선한 감이 가득 들어있고, 여름에 수확하는 수박[53]이 수북히 쌓인 모습 등 동아시아의 계절에 관한 묘사 역시 오류가 다수 지적되고 있다.[54]

25년 1월에 나온 게임플레이 쇼케이스에서도 쌀포대를 야외에 보관하거나 이로리에다 밥솥을 걸어놓거나[55] 벚꽃수박이 함께 등장하는 여러 재현 오류들이 등장했다. 심지어 공성전이 벌어지는 성에서 쌀포대를 모래주머니 처럼 쌓아 엄폐물을 만들어 놓은 황당한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쌀은 야외에 대충 보관하면 당연히 변질될 수 있으며 현금이 보편화되기 전까지는 쌀은 가장 핵심적인 현물 화폐였기 때문에, 항구에서나 하역하는 과정에서 임시로 쌓아둘때라면 몰라도 야외에 대충 적재해 놓는 건 말이 안된다. 특히 전투 중인 성에다 쌀포대를 엄폐물로 쌓은 것은 현대식으로 따지면 참호를 파는데 지폐 뭉치를 엄폐물로 삼는 것과 같은 괴상한 행위이고, 개발진이 고쿠다카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5.2. 피규어의 원폭 토리이 논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발매를 앞두고 야스케와 나오에의 SD 피규어 굿즈를 공개하였는데, 문제는 이 굿즈에서 등장한 다리가 하나만 있는 토리이는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당시 원폭 피해를 입은 잇폰바시라 토리이 단 하나만 존재한다는 점이었다.

실제 역사와 400년가량 안맞을 뿐더러 가뜩이나 흑인 사무라이 논란과 기타 등등으로 안좋은 시선이 박혀있던 차에 일본현대사의 역린 중 하나인 원폭 투하를 건드린 사건으로 일본 내의 이미지는 바닥을 뚫고 내핵까지 떨어지는 모양새이며 서구권에서도 원폭 토리이 사건이 자기들이 표방하던 정치적 올바름에 반하는 고인드립이라는 점에서 조롱거리가 되었다.

한국과 달리 서구에서는 원폭으로 고인드립을 치는 것은 좌우 양측에서 보통은 자제되는 분위기인 점에서 기인하는데 보수계열 역사관에서는 일본에 핵을 투하한 것을 2차대전을 하루라도 빨리 끝낸 필요악으로 간주하지만, 진보계열 수정주의 역사관에서는 원폭이 없었어도 일본은 항복했을 것이기에 원폭만큼은 미국이 일본에게 저지른 전쟁범죄라는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어쨌든 양측 모두 이 주제를 농담거리나 상품으로 다루는 것을 꺼린다는 것은 같다.

그런 상황에 원폭 토리이로 보이는 굿즈를 낸 것은 당사자인 일본은 물론 서구 게이머의 입장에서도 유비소프트가 원폭 피해자를 고인드립치며 조롱하는 것이라 볼 수 있으며, 반면 그럴 의도 없이 원폭 토리이가 아니라고 하기엔 일본의 주요종교인 신토를 모욕했다는 논란에 걸리는 가불기에 걸린 셈이다.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하는 진영은 누군가가 피해자가 되는 역사적 맥락을 은유하는 행위에 대한 민감성을 표방하며 언어와 표현을 규제하려는 행동 양상을 보이므로, 동일한 논리를 스스로에 적용하지 않는 이중잣대가 된다.

2024년 10월 15일에 디자인을 변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5.3. 비만여성 스모선수 논란

파일:Yayasumo.jpg

2025년 1월 27일에는 협력자 캐릭터로 '야야'가 등장했는데, 비만 여성에다가 스모 선수인 리키시라는 설정이 알려지자, DEI를 위해 일본 역사를 의도적으로 꾸준히 무시해온 것이냐는 비판이 또다시 발생했다. #

스모는 21세기 현재에도 공식적으로 금녀의 영역이며[56], 이에 반발하는 여성 스모단도 다이쇼 시대부터 존재했지 그 이전에는 프로로 활동하는 여성 스모선수가 없었다. 과거에는 여성이 스모를 할 수는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는 공식적인 프로 경기가 아닌 역사서에서 잠깐 언급되는 정도에 불과하다. #[57] 실제로 존재한 여성 스모 문화는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배경인 전국시대가 아닌 에도 시대에 유행한 비공식적인 민속놀이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거기다 스모 선수가 현재와 같이 거구의 비만 이미지가 된 것은 20세기 중반부터의 일로 이전에는 한국의 씨름이나 몽골의 부흐같은 민속놀이들과 평균적으로 체격이 비슷했다. 애초에 일본은 에도막부 말기에 풀리기 전까지 육식을 금지하는 금육식령이 계속 유지되어왔기에 평민들 사이에서는 영양실조가 비만보다 흔했으며 실제로도 메이지 시대에 찍힌 스모선수들의 사진은 단순히 일반인들보다 체격이 다부진 정도에 불과했으며 일본의 고도성장기에 스모선수들도 점차 체구를 비대하게 불리기 시작했다.

유비소프트는 단순히 먼 과거에는 여성도 스모를 할 수 있었다 + 현재의 스모선수들은 살집이 많은 거구이다라는 단편적인 사실들을 짜집기해서 전국시대에 비만여성 스모선수가 있었다며 대놓고 역사왜곡을 한 셈이다.

비만 여성은 DEI와 PC주의의 대표적인 스테레오타입이기 때문에 특히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많이 이슈화되었다.

5.4. 이타테효주 신사 훼손 논란

2025년 1월 플레이 프리뷰에서도 교회나 모스크 내의 성물 오브젝트를 직접 파괴하는 것이 불가능했거나 가능하더라도 타당한 재현성 범위였던[58] 전작들과 달리 신토 신사 내의 오브젝트, 특히 신경을 모시는 제단이 파괴 가능하도록 설정되었음이 밝혀져 신토를 모욕했다는 논란이 또다시 발생했다.# 익명의 전직 유비소프트 직원은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를 만드는데는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59] 파괴 가능한 신경 제단은 개발자가 작업 시간을 배정해서 만든 의도적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오브젝트를 원래 상태인 비파괴 오브젝트로 변경하는데는 클릭 두번 정도로 충분하지만, 이런 오브젝트를 만든 근본적인 이유가 일본 종교 문화에 대한 무지였기 때문에, 출시 연기 이후 일본 문화 재현에 더 올바르도록 게임을 수정하는 와중에도 개발진이 몰라서 수정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시연에서 훼손하던 신사가 효고현 소재 '이타테효주 신사'#라는 실존 신사로 밝혀지고 해당 신사측에서는 유비소프트측에 신사의 게임 내 무허가 반영과 훼손에 항의하며 해당 신사를 삭제하라는 요구를 보냈다고 한다.1# 2#

효고현 의회 의원 나가세 타케시(長瀬 たけし)는 해당 사태에 대해 이타테효주 신사 측의 입장을 중앙 정부로 전달할 것을 약속하며 유비소프트를 비난했다.# ##

출시 이후 신사 내 오브젝트를 무기로는 부술 수 없도록 수정되었으나, 몸으로 밀어서 쓰러뜨리는 등 다른 방법으로는 훼손할 수 있는 상태이다.

5.5. 중국과 일본을 구분하지 못하는 개발진

트레일러가 공개된 이후 건축물들이 이상하게 일본보다 중국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 이후로 일본 측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 논란이다.

심지어 후지바야시 나가토와 나오에가 연주하는 악기가 사실은 중국의 고대 악기인 으로 밝혀졌는데 여기다 킨츠기를 해놓은 황당한 모양새에[60] 일본에서는 유비소프트가 일본의 전국시대와 중국의 전국시대도 구분하지 못하는거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둘의 영어 명칭은 Warring States Period로 같지만 일본의 전국시대는 아예 Sengoku Era와 같이 별도의 고유명사가 더 유명하기 때문에 제대로 재현했다면 이런 장면이 나올 수가 없다.

유튜버 쇼헤이 콘도가 2명의 유비소프트 내부자 인터뷰를 진행해본 결과 동아시아 문화 애셋 등의 제작 및 검수는 대부분 유비소프트 청두 같은 중국 지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사카, 도쿄 지사 등의 일본 지사는 엑스디파이언트나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마케팅 같은 업무에만 배치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역사 재현성 및 문화 정확성 검수를 가장 잘 알고 있을 일본인이 아닌 중국인이 했다는 얘기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일본 공간 재현이 이상하게 일본보다 중국 같다는 비판이 맞았던 것. 중국인들에게 동아시아권 애셋을 제작을 의뢰하니 자기들 문화권인 중국 건축물, 고대 중국 악기, 동남아 바구니 등이 만들어지고 일본 측 검수는 하나도 없었으며 캐나다에 있는 주요 개발사는 관련 전문가랍시고 데려온 유사역사학자들의 흑인 사무라이나 노승의 동성애 같은 것만 중요시하다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일본 전국시대 소품으로 배치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2월 24일에는 차, 커피 유통 브랜드인 마드리나스#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면서 버블티다도의 달인이 되어보라는 광고를 하였는데#, 문제는 버블티는 일본이 아닌 대만에서 1980년대에 유래된 음료였기에 또다시 조롱을 당했다. 댓글중에는 "대만과 일본이 지금도 같은 나라로 보이냐"라거나 ”동아시아인은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다음에는 콜라보로 떡볶이라도 출시할 거냐"는 비아냥까지도 나올 정도.

2월 25일에는 콜렉터스 에디션에 포함된 족자가 일본 양식이 아닌 정체불명의 양식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 서체는 일본식이 아니라 중국식으로 되어 있으며 가로세로 비율, 문구의 위치, 글자의 색상, 그림의 구성, 여백 배치를 비롯한 족자의 모든 구성 요소가 완전히 틀렸다고 지적하였다. 이후 댓글에서도 문구가 기계번역으로 작성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체불명의 족자 양식은 서양인이 일본식 족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검색하지도 않고 상상해서 만들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족자의 글귀는 스타워즈 오프닝처럼 가운데에 넣는 것이 아니다는 비아냥도 나왔다.

디럭스 에디션 특전으로 '적룡 괴수' 탈것, 야스케의 갑주 등등의 사전특전 역시 중국풍 음악, 중국에서 주로 숭배하는 신수인 적룡, 중국에서 길하게 여기는 붉은색 도배, 청나라 깃발로 추정되는 족자 등등, 일본 게이머들에게 '이럴거면 그냥 중국 배경의 어쌔신 크리드만드는 게 더 재현을 잘 하지 않겠냐', '한두번도 아니고 무지해서 이러는게 아니라 일부러 긁으려고 이러는 것 같다'는 비판을 들었다.#

5.6. 정발 이후 추가로 드러난 재현 오류

파일:어크섀도우 돗자리.png
발매 전 신사 훼손 논란으로 본작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던 Shohei Kondo 유튜버가 정발 후 추가로 재현 오류를 확인했는데# 게임의 시놉시스였던 예수회 장면부터 지나가는 장면에 등장하는 꽃놀이 관객들의 파란색 플라스틱 돗자리가 발견되었다.

그 외에도 아무리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라도 짚신조차 없이 맨발로 걸어다니는 모습과 일본 가옥의 현관 역할을 하는 도마(土間)가 제대로 존재하지 않거나 신사 파괴 불가 패치 이후 공격은 불가능해졌지만 판정은 그대로라 몸으로 비벼서 부숴버릴수 있거나, 토리이 관문과 신사를 존중하기 위해 말을 데려오거나 올라타면 안된다는 경고 문구가 추가되었으면서 정작 그 토리이에 파쿠르로 올라탈 수 있는 점 등이 지적되었다.

6. 재팬 엑스포 파리 원피스 굿즈 표절 논란

#1
#2

2024년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일본문화 페스티벌인 재팬 엑스포 파리에서 유비소프트가 참여했다.

유비소프트 부스는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가 중심이 될 예정이었고, 부스를 장식할 장식물로 야스케의 사무라이 투구와 일본 인형, 암살단 로고, 일본도를 내세울 거라고 X(구 트위터) 계정에서 밝혔다. 그런데 유비소프트 부스에서 일본도라고 내세운 장식물이 만화 원피스의 주역인 롤로노아 조로의 무기 중 하나인 3대 귀철과 묘하게 닮지 않았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래서 조사 결과 놀랍게도 쇼핑몰에서 단돈 39.99유로(한화 약 6만원)로 살 수 있는 3대 귀철 레플리카 굿즈를 그대로 표절한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61]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유비 직원들이 Oda samurai sword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나온 3대 귀철 굿즈를 보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채택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오다 노부나가와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는 물론 다른 한자를 쓰긴 하지만 음독으로 읽으면 둘 다 ODA이기 때문이다.

7. 가격 정책 논란

파일:GNoq5y0aIAA5AZM.jpg

3개월 전에 출시된 스타워즈 아웃로처럼 가격 정책이 비난받고 있다.

기본판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약 70달러로 최근 출시되는 AAA 게임들과 비슷하지만,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골드 에디션은 110달러, 최상위인 얼티밋 에디션은 무려 130달러에 달하는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데 이 중 기본판이 아닌 상위 에디션들에는 2개의 DLC가 포함된 시즌 패스와 특전 꾸미기 아이템, 3일 얼리 액세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가장 큰 비난을 받는 부분이 바로 데이원 DLC가 시즌 패스에 포함되어 제공된다는 점이다. 데이원 DLC라 하면 출시 당일에 추가되는 DLC라는 표현인데, 말이 좋아 추가 컨텐츠이지 게임 개발 당시에는 다 완성시켜놓은 부분을 출시 때는 떼다가 분리시켜 파는 셈이라 사실상 70달러인 기본판을 사도 인게임 미션을 모두 즐기지 못한다는 조삼모사스러운 정책으로 밝혀져서 비판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비소프트가 자사의 게임 구독 시스템인 유비소프트+를 이용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터무니 없는 가격을 책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 상단의 사진처럼 유비소프트+를 이용하면 얼티밋 에디션을 월 18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시즌패스와 얼리 액세스가 취소되면서 유비소트는 골드와 얼티밋 에디션 발매 자체를 취소했으며, 대신 디지털 디럭스 버전을 추가했다.#

8. 발매 취소 청원

위 논란들로 인해 2024년 6월 19일 Change.org에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를 취소해달라는 일본어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으로부터 12일째인 7월 1일, 서명 수가 1만을 넘겼으며, 해당 청원이 화제가 되면서 일본인 뿐만 아니라 서양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서명 열풍이 불면서 1만을 넘어선 1일부터 3일이 지난 4일에 이미 4만3천을 넘기며 하루 1만명 수준으로 폭증하고 있다.[62]

2024년 7월 말, 청원 수가 10만을 돌파했다.

9. 유비소프트 재팬의 도쿄 게임쇼 불참 및 발매 연기

위의 논란들에 영향을 받았는지 도쿄 게임쇼가 열리기 이틀전 급작스럽게 2024년 9월 24일 유비소프트 재팬이 불참 소식을 알렸다. #

행사때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를 비롯한 유비소프트 타이틀이 소개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였는데, 일본에서 논란 하나를 덮으려 할때마다 더 큰 논란이 더 터져나오면서 추하게 튀는 것 아니냐며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수석 프로듀서가 일본에서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성공을 재현하고 싶다는 발언과 상당히 반대되는 행동이다 보니 더더욱 까이는 중이다.

그 다음주 예정되어 있었던 본작의 언론사 프리뷰 역시 취소되었으며, 곧 2월로 발매 연기를 알렸다.

가뜩이나 유력한 경쟁작인 고스트 오브 요테이까지 공개된 상황에 아시아권에서 게임을 홍보할 가장 큰 기회인 도쿄게임쇼를 취소하고 발매가 2월로 밀린것도[63] 평판이 나락을 간 일본 시장을 포기하고 '흑인 역사의 달'에 게임을 출시하여 흑인 게이머들이나 정치적 올바름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려는 계획 같다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10. 2차 발매 연기일 논란

이후 2025년 1월에 3월 20일로 추가로 발매 연기했는데 공교롭게도 2025년 3월 20일은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30주기가 되는 날이다. DEI에서 중시하는 문화적 감수성(Cultural Sensitivity)을 자기들은 내로남불로 계속 어기는 것이냐는 역지사지식 조롱은 덤.[64]

계속 발매가 연기되고 지속된 논란에 게이머들의 기대가 낮아지며 다른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흥행에 실패하는 등 악재가 겹친 게 원인인지, 유비소프트는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시즌패스제를 폐지하였으며, 일부 발매 버전에 포함되어 있었던 3일 얼리 액세스 역시 폐지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골드 및 얼티밋 에디션은 예약구매가 취소되었다. 얼리 액세스를 폐지한 것은 얼리 액세스 게이머들의 플레이 영상과 평가가 공개되면 일반판 예약구매자들이 줄지어 예약구매를 취소할 것을 대비한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11. 인디게임 표절 의혹

“Feel the fear of being hunted and under threat on a mysterious island. Reclaim a lost treasure while avoiding the traps and ambushes of deadly new foes. Master the Bo (a new weapon type), unlock new skills/gears/abilities, and get over 10 hours of additional content.”
지금 바로 예약 구매하고 출시 당일부터 이용 가능한 '낯선 개와 마주치다' 보너스 퀘스트 및 2025년 이후로 출시 예정인 '아와지의 발톱' 확장팩을 이용해 보세요. 수수께끼의 섬에서 여러분을 노리고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을 만나 보세요. 새롭게 등장한 적들의 함정과 매복 공격을 피하며 잊힌 보물을 차지해 보세요. 봉(신규 무기 유형)을 숙달하고 신규 스킬 및 장비, 능력을 잠금 해제하는 등, 10시간 이상의 추가 콘텐츠를 즐겨 보세요.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아와지의 발톱 DLC 설명문
Lead a samurai invasion into the mysterious island of Awaji! Recruit, promote, and upgrade your warriors while navigating the ancient world of feudal Japan. Use samurai weapons and strategies to conquer the entire island and become Warlord!
사무라이를 이끌고 신비로운 섬 아와지로 침략하세요! 고대 봉건 일본을 탐험하면서 전사를 모집하고, 육성하고, 업그레이드하세요. 사무라이 무기와 전략을 사용해 섬 전체를 정복하고 전쟁군주가 되세요!
워로드: 아와지 스팀 상점 페이지 설명문

12. 아트북 유출

2025년 2월경 E-Hentai에서 아트북이 발매도 전에 유출되었고, 등장 캐릭터들의 설정이 이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오다 노부나가, 아케치 미츠히데, 아시카가 요시아키, 카미이즈미 노부츠나, 오이치, 도요토미 히데요시, 네네, 핫토리 한조 등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설정과 갑주 디자인 등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런데 암살단의 협력자 중에서 '이부키'라는 로닌 캐릭터가 인칭대명사로 유일하게 They를 쓰면서 성별이 논바이너리라는 것이 밝혀지며 조롱거리가 되었다.

또한 아트북에서 위의 비만여성 리키시 '야야'가 여러 절을 전전한 소헤이 승려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아트북은 보통 초기설정을 담는 경우도 많아 야야의 스모선수 설정이 폐기되고 승병이 된것인지 반대로 승병 설정을 폐기하고 스모선수가 된 것인지는 게임이 출시되어야 알 수 있을 듯하다. 그런데 불교에서 육식을 금하는 이상 야야는 스모선수가 되었건 소헤이가 되었건 채식주의 비만여성 최초라는 조롱을 듣게 되었다.[65] 거기다 불교에서 여성은 승려(Monk)가 아니라 비구니(Nun)로 표현되어야 함에도 아트북에서는 Monk라고 씌여있으며 일본에서 삭발은 꼭 지킬 필요가 없다 쳐도 복장은 승복조차도 아니다.

등장인물 중에는 8살의 준지로라는 어린이가 등장하며 아버지를 나오에가 죽인 것을 알지만 강인한 긍정성으로 그녀를 용서하고 남매로 받아들였다는 설정이 밝혀지면서 아버지가 무슨 가정폭력범이라도 되서 긍정성으로 아버지의 원수의 편이 되냐는 비판이 있기도 했다.[66] 거기다 이 소년이 '소린'이라는 늙은 승려와 함께 산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 역시 야스케 사무라이설을 정설로 주작한 가짜 역사학자 토머스 록클리와 함께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주요 역사 컨설턴트 중 한명인 사치-슈미트 호리 교수의 저작물 '아이돌화된 소년의 이야기: 중세 일본 서사에서 남성 간의 사랑'에서 등장하는 '불교 사제와 어린아이 간의 로맨틱한 관계'와 묘사가 준지로의 설정과 동일하여 해당 저작물을 근거로 게임에 집어넣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혼노지의 변을 묘사한 부분에는 오다의 최측근이었던 모리 란마루에 대한 언급이 없고 야스케가 카이샤쿠닌이었다고 적혀있어서 일본 게이머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카이샤쿠닌은 그 사람의 가장 신뢰할 수 있으며 검술도 뛰어난 최측근으로 정해져왔으며 신분이 낮은 사람이 카이샤쿠를 하는 것은 적의 병졸에게 죽는 것 만큼이나 불명예스러운 일로 남는데,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에서는 오다 노부나가의 카이샤쿠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 최측근이 야스케라는 것이다.

아트북에는 포르투갈 템플러 누노 카로와 노예상 두아르테 데 멜로가 언급되며 특히 누노 카로가 '극동에 서구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일본에서 극악한 계획을 세운다'는 언급과 일본 황실의 성물을 노린다는 언급이 발견되어 포르투갈인들이 메인빌런일 가능성이 생겼다.[67] 현재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누노 카로의 설정은 전형적인 제국주의자 + 백인우월주의자 레퍼토리로 야스케와 대립구도를 잡은 셈이며 아이러니하게도 중세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게임에 주인공도 최종보스도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 내정된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유출된 아트북에서 다이센 고분의 이미지가 등장하고 '온갖 신비로운 보물들이 묻혀있다'는 설명과 함께 스킬 포인트의 획득 방식을 나타내는 아이콘 중 고분의 형상을 한 것이 있고, 심지어 정발판 유출의 도전과제에서 'Kofun Raider'가 등장하서, 야스케가 고대 일본의 황릉을 도굴하는 내용이 있는거 아니냐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가뜩이나 일본은 일본 황실이 미디어화되는 것을 꺼리는 성향이 있는데 주인공이 천황가의 황릉을 도굴한다는 루머가 사실로 드러나게 되면 야스케의 이미지는 한국의 오페르트와 동급이 될 가능성도 있다.[68]

이 아트북은 상술된 수없이 많은 재현 오류와 DEI를 반영하기 위한 역사 왜곡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역사와 문화를 정확하게 반영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역사적 정확성을 위한 연구에 두배 세배, 네배의 노력을 들였습니다."라는 문구가 씌여있어 공분과 조롱을 사기도 했다.

13. 정발판 사전 유출

2월 24일경, 발매를 약 한 달 앞두고 정발판 패키지가 플라잉겟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패키지는 경매 사이트로 흘러갔고,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약 10시간 분량의 영상이 인터넷 방송으로 송출되었다.#((스포주의)유출된 내용)

일반적으로 플라잉겟은 발매 며칠 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경우 무려 한 달이나 앞서 정발판이 유출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원래 이 게임은 2024년 11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2025년 2월로 한 차례 연기된 후 다시 3월로 미뤄졌다. 이로 인해 게임 자체는 11월에서 2월 사이에 이미 완성되어 골드행 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발매 연기와 관련된 여러 설의 신빙성이 더욱 높아졌다. 예를 들어, 도쿄 게임쇼를 앞두고 일본의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했거나, 2월의 흑인 역사의 달 특수를 노리려 했지만, 강력한 경쟁작인 몬스터 헌터 와일즈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발매를 늦췄다는 설 등이 있다.

이에 대해 유비소프트는 게임의 최종 조정 및 패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유출된 버전은 출시 후의 최종 결과물과 다를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플레이어들에게 스포일러 자제를 부탁했다. #

14. 개발자 괴롭힘에 대한 게이머 고소 논란

#

개발자들을 괴롭히는 플레이어들을 고소할 준비하고 있다고 하며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와 유튜브 동영상을 모니터링하는 전체 팀을 두고 있다고 한다.

최근 몇 년간 어크 섀도우스는 엄청난 논란 속에서 비판과 비난을 받아왔기에 개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러한 대응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이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들은 화가나다 못해 유쾌하다고 할 정도이며 그와 동시에 유비소프트가 어크 섀도우 흥행에 정말로 사활을 걸었다는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유비소프트와 어크 섀도우가 비판을 받는 이유들은 엉터리 역사적 재현성, 정치적 올바름 강요, 일본 문화 폄하등에 관한 이유들 때문인데 유비소트는 이러한 비판을 전부 개발자들에 대한 괴롭힘으로 간주하고 고소하겠다는 스탠스를 취하는 중이다.

각 개발자들의 개인에 대한 혐오, 욕설. 협박등에 대한 괴롭힘들은 말할 필요도 없이 고소감이며 당연히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69] 다만 어크 섀도우는 개발 초기부터 개발자들 개인에 대한 괴롭힘 등은 생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오로지 게임사에 대한 비판과 비난만이 존재하였는데 유비소프트는 어크 섀도우에 대한 흥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회사 사활이 걸렸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회사 내부 사정이 지나치게 나쁜 터라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게임에 대한 비판, 비난 여론을 전부 개발자들에 대한 괴롭힘으로 간주하고 동일시 하겠다는 과격한 스탠스를 취한것이다.

정말로 개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할 수도 있지만 고소 대응팀이 트위터와 유튜브를 모니터링 하겠다는 시점부터 개인에 대한 괴롭힘이 아닌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및 평가를 고소로 대응하겠다는 스탠스가 뻔히 보이는 상황이다. 애초에 개발자들을 지키겠다면 SNS 통제 및 개인 메세지등을 수집하여야 하는데 유비소프트는 소셜미디어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당연하지만 게임에 대한 비판/비난 내용이 개발자에 대한 괴롭힘으로 간주가 되는 것이 상당히 힘들 것으로 보이기에 정말로 고소를 진행할 지, 혹은 법적 대응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이다.

이와 비슷하게 앞서 유비소프트는 스타워즈 아웃로에 대한 게이머들의 부정적인 평가를 상당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는데, 부정적인 평가와 비판에 대한 유비소프트의 대응이 좋은 게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게임에 부정적인 게이머들을 적대하며 비판 여론을 원천차단하는 행위를 보이는 눈 가리고 아웅하기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70]

15. 홍보를 진행한 스트리머 밴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오늘날의 상당수 AAA 게임들이 그렇듯이 여러 스트리머들과 계약을 맺고 홍보 방송을 발주했다.

버츄얼 아이돌 그룹 3AM Talent의 1기생 스트리머인 Olivia Monroe도 유비소프트와 계약을 맺어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2025년 3월 18일 오전 7시[71]방송을 진행했는데, 문제는 방송을 시작하고 1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 느닷없이 유비소프트의 신고에 의해 트위치에서 밴을 당했다는 것이다.

Olivia Monroe가 밴을 당한 이유는 계약과 다른 시간에 방송을 했다는 게 사유였다.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오후 7시에 방송을 했어야 하는데 오전 7시에 방송을 했으니 이는 중대한 계약 위반이라며 유비소프트가 방송 직후에 바로 Olivia Monroe를 신고한 것.

그러나 Olivia Monroe는 이러한 조치에 대해 자신은 오후 7시가 아니라 오전 7시에 방송을 진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면서 절규하는 반응을 보였다.# 3AM Talent의 2기생 스트리머인 Fang Guu도 계약 시간은 오전 7시가 맞다면서 크게 분개하는 글을 올렸다.# 선배 Olivia Monroe는 계약한 그대로 홍보 영상을 찍었을 뿐인데 밴을 당했다는 것이다. Fang Guu는 유비소프트 정도나 되는 거대 게임사가 이런 일처리를 하는 게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두 번 다시 유비소프트하고는 일하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다.

이에 유비소프트 측에서도 뒤늦게 자신들이 잘못했다는 걸 인지했는지 트위치 측에서 5시간이 지난 이후 Olivia Monroe의 밴을 풀어줬다.#

이 사태로 인해 유비소프트가 오전과 오후도 구분하지 못하는 주제에, 자세한 사실 관계는 확인하지 않고 신고부터 남발하고 보는 멍청이들이었다는 게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시간대를 착각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신고를 하고자 한다면 그 전에 일단은 정확한 사실 관계부터 확인해야 할 텐데 사실 관계 확인을 뒷전으로 돌렸다는 점이 문제인 것이다. 또한 자신들과 계약을 맺은 스트리머라고 해도 자신들의 기분을 수틀리게 했을 때는 사실 관계를 확인할 필요도 없이 잘라버리면 그만일 뿐인 존재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스트리머라고는 해도 엄연히 유비소프트와 계약을 맺고 광고를 진행해준 것인데 말이다.

이에 다른 여러 스트리머들도 유비소프트의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처리에 어이를 상실해 앞으로 유비소프트 게임의 홍보는 되도록 맡지 않는 게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비소프트가 비교적 빠른 시간에 뒷수습을 해서 12시간도 안 걸리고 Olivia Monroe의 밴이 풀리기는 했지만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지 않았다면 과연 Olivia Monroe의 밴이 이렇게나 빨리 풀릴 수 있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스트리머들은 방송=수익이라는 직업적 특징으로 인해 밴으로 방송을 못하면 못할수록 손해가 막심해진다. Olivia Monroe는 방송을 종료한 뒤 밴을 당한 게 아니라, 한창 방송을 진행 중일 때 밴을 당한 것이기 때문에 이미 약 1일치의 수입이 유비소프트에 의해 날아갔다. 만약 유비소프트가 밴을 빨리 풀어주지 않아 Olivia Monroe가 방송을 더 오래 못했다면 그만큼 수입에 더 큰 타격이 왔을 것이다. 또한 상습적으로 밴을 당하지 않는 이상 방송에 영향이 가지는 않지만 트위치 스트리머들에게는 밴을 당한 적이 있는지 그 이력이 인터넷상에 남게 되는데, Olivia Monroe는 그동안 밴을 당한 적이 1번도 없었으나 이 사건으로 밴을 당한 탓에 경위야 어떻든 밴을 당한 적이 있는 스트리머의 명단에 불명예스럽게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다만 유비소프트 측에서 수동으로 스트리머를 직접 신고한 것까지는 아니고, 트위치에 특정 시간대 이전에 섀도우스를 방송하는 사람들은 전부 밴해달라고 부탁했고 이로 인해 트위치 측에서 자체적으로 밴을 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유비소프트 측이 안일하게 대처를 했다는 비판을 받을수 있다. 실제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같은 타이틀이 출시 시간에 대한 설정 오류로 트위치에서 국내 스트리머를 단체로 밴 한 사례가 있다.

16. 일본 정치권의 비판

2025년 3월 19일 일본 참의원 예산위원회 카타 히로유키 효고현 의원 질의

어크 섀도우스의 이타테효주 신사의 훼손 논란과, 해당 신사를 포함한 실존 신사, 사찰과 고분의 허가받지 않은 무단 차용, 민간인 학살 등의 표현에 관한 논란이 3월 19일 일본 국회에 '아사쿠리[72] 문제'라는 질의응답으로 올라오게 되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총리대신이 게임 내에 산재하는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성토하였다.

사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1편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일관적으로 민간인을 죽이면 경고 메시지가 재생되고 몇명 이상 죽이면 강제적으로 비동기화되는 게임오버 메커니즘이 있었다. 이게 없었던 경우는 주인공이 템플 기사단원인 어쌔신 크리드 로그와 민간인을 공격할경우 적이 되며 대량의 현상금이 걸리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뿐이었다. 전자는 주인공이 악역이고 후자는 맡은 임무에 따라 악역이 될 수도 있는 용병이었던지라 충분히 납득가는 요소였으나, 야스케와 나오에 모두 선역인 어크 섀도우스의 개발판은 이런 패널티가 아예 없어서 테스터들 사이에서 야스케가 아무렇지 않게 일본 민간인을 학살하는 모습이 보여졌고 이것이 위의 실존 신사 훼손 논란과 함께 일본 국회에까지 올라오게 된 것.

특히, 이시바 시게루 내각총리대신은, 유튜브 등지에서 올라온 해당 논란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신사 훼손, 실존장소 무단 사용, 그리고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 의해 신사에 낙서가 되어 있는 오버투어리즘 문제에 대해서 국가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경하게 언급했다.

논란이 된 신사와 사찰에서의 파괴 표현이 일본 국회 질의에서 자민당의 카타 히로유키 의원은 실제 존재하는 신사의 제단 등을 파괴하는 영상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된 것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게임 회사는 신사에 대한 사용 허가 등을 받은 적이 없다고 지적하고, 고유 시설의 무단 사용에 대한 견해를 질문했다. 경제산업성의 오오구시 마사키는 상업적 이용 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신사 측에서 상담이 있으면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카타 의원은 신사의 석주에 낙서를 하는 관광 공해가 최근 문제시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게임 내에서 다른 문화를 경시하는 행위가 민폐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시바 총리는 법적 처리에 대해서는 경제산업성, 문부과학성, 외무성과 협의하겠다고 답변하며, 신사에 낙서를 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고, 자국에 대한 모욕과 다름없다고 하며, 관광 공해를 포함한 종교나 문화를 경시하는 행위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용서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본 총리까지 나서서 게임에서 가능한 민간인 학살과 신사 훼손에 항의하자 결국 유비소프트에서 민간인 학살 비동기화와 신사 훼손이 불가능하도록 데이원 패치가 예정되었다.

#


[1] 시리즈 자체가 전반적으로 종교에 대한 음모론을 다루는 시리즈임에도 종교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이 대체하였다.[2] 이전 경고문과 달리 제작진의 종교적 신념 및 성적 지향 언급이 빠지고, 창작이 가미된 픽션임을 강조하고 있다. 최초 실행시에만 표시된다.[3] 한 달 전 발생한 더 크루 서비스 종료 및 라이센스 회수 사태도 이 논란이 확산되는데 영향을 끼쳤다.[4] 이것이 말도 안 되는 궤변인 것이, 그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대체역사물인 만큼 철저한 역사적 재현을 통해 기존의 역사를 무리하게 바꾸지는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역사를 임의에 따라 바꾸기는 하지만, 그것은 게임 내의 이수라는 종족과 암살단이라는 설정 때문에 바꾼 거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처럼 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바꾼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5] 세세한 디테일까지 살린 역사적 재현이 2편부터 지속되어온 어쌔신 크리드의 홍보 요소였다는 점, 이의 화룡점정으로 오리진에서는 게임적 요소를 모조리 들어내서 철저하게 이집트 역사만을 알려주는 시뮬레이션으로 만든 디스커버리 투어 모드까지 내놓았었다는 점을 안다면 저 말이 얼마나 심각한 망발인지 알 수 있다.[6] 특이한 점은 그 동안의 게임업계의 PC논란이 주로 여캐들 위주로 일어났고 피부색 관련 논란 역시 피부색보다는 캐릭터의 외형이 못생겨 보여서 일어난것 이지만 이번 논란은 대상이 남캐인데다가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준수한데도 순수하게 피부색으로 논란된 사례이다.[7] 암살단에게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암살단의 마스터인 핫토리 한조의 도움으로 미카타가하라 전투에서 에덴의 검의 주인인 다케다 신겐을 암살하고 검을 손에 얻었지만, 검이 손에 들어오자 약속을 어겼다.[8] "검은 녀석은 짐승"이라며 사무라이는 커녕 같은 사람으로 조차 보지 않아서 나온 결과이다.[9] 야스케의 주인인 오다 가문 역시 신관에서 토호로 성장하며 사무라이임을 자칭했다는 설이 있을 정도다.[10] 특히 야스케의 주군인 노부나가는 일반 농민층에서 조차 사무라이를 선발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그렇게 선발된 것이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11] 핍진성은 해당 작품 내에서 통용되는 개연성을 의미한다. 역사물에서 엘프족이 등장한다면 말이 안 되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엘프족이 등장하는 것은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다. 실제 있는 종족이 아님에도 게임의 설정상 존재할 수 있는 종족이기 때문에 작품 내 개연성에 어긋나지 않는다. 이렇게 어떤 설정이 해당 작품 내 세계와 잘 녹아들도록 구현하는 것을 '핍진성'이라고 한다. 어쌔신 크리드는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신화와 종교, 사상, 이데올로기, 그리고 여러 음모론을 이수족에 엮어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의 대립을 그려내고 있으므로 이 잘 녹아든 자연스러움이 매력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역사에선 템플 기사단은 진작에 망했고 암살단 역시 그저 하나의 종교 집단일 뿐이며 이수족이란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역사 속 미스터리를 잘 녹여낸 세계관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그래서 핍진성이 중요한 것이다.[12] 특히 유니티 같은 경우는 정교한 1:1 축척으로 당시의 파리 일대를 구현해내 작품성은 별개로 시대 구현만큼은 경이롭다는 평이 자자했으며 심지어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시 복원 계획으로 유니티 속 노트르담 대성당의 매핑데이터가 거론될 정도였고 아예 팬덤에서는 암살은 거들 뿐 사실 '역사 체험 시뮬레이터'라는 드립이 있을 정도다. 심지어 다른 시리즈인 더 디비전에서도 뉴욕 도심을 1:1 스케일로 골목까지 재현해낸 적이 있다.[13] 역사는 민족과 국가의 정체성이기 때문에 굉장히 민감한 주제다. 역사 왜곡이 정치외교적 문제를 넘어 전쟁으로까지 불거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잘 알 수 있다.[14] 일본인들이 기괴하게 보일 정도로 머리를 깎고 다닌 이유이기도 했다. 저런 식으로 깎지 않은 채로 투구를 쓰면 찜통이 되기 때문.[15] 벨테브레(박연)와 사야가(김충선)도 언급되는데, 그나마 박연과 김충선은 정식으로 조선 국적과 무관직을 받았고 각자 전쟁에 참전하여 싸운 기록이 있으며 조선인들도 이들을 같은 조선인으로 인정한 것이 현대의 가치관에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어서, 지위, 행적이 불분명하고 다이묘를 노예 주인으로 보이게 하는 야스케보다는 당위성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국을 배경으로한 시리즈가 나온다면 처음이라는 상징성에 힘입어 외국계보다는 순수 한국인이 나오는 것을 더 바랄 것이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도 마찬가지다.[16] 물론 그가 실존인물임에도 주인공으로 선택된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역사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다 보니 창작에 제약이 크게 없다는 것. 문제는 그럴 바엔 그냥 오리지널 캐릭터 하나를 만드는 게 훨씬 낫다는 것이다. 특히 유비소프트는 '독수리에 해당하는 각국 이름을 찾고 그걸 기반으로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서 플레이어블'이란 공식으로 출발했기에, 이제 와서 실존인물을 주인공으로 삼고 허구라며 면피하는 것이 더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다. 어쌔신 크리드 주인공들 중 에드워드 켄웨이처럼 '누구를 모티브로 했구나' 싶은 게 돋보인 적은 있었어도, 야스케처럼 대놓고 실존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17] 이제 와서는 유비소프트의 패미통과의 인터뷰 발언 때문에 그 무엇을 내세워도 나중에 이유를 붙이는 변명이라고밖에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18] 사무라이에게 비록 몇백 석밖에 되지 않더라도 영토와 농민은 신분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다.[19] 비단 일본 게임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본작들부터가 실존 인물들은 조력자로 등장하고 주인공은 창작인물로 낸 이력이 있었기에 더욱 굳이라는 의문이 드는 것이다.[20] 트레일러의 댓글들에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판이 출시되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2를 기다리겠다 등 차라리 이 작품을 할 바엔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하거나 그 후속작을 기다리겠다는 식의 반응이 많다. 어크 섀도우스의 여론이 나빠지면서 이 게임을 테무산 고스트 오브 쓰시마라고 멸칭하는 경우도 생겼는데 고오쓰가 초기 출시때 일본 배경의 어크같다는 평을 들은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21] 더구나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소니 엔터테인멘트 산하 서커 펀치 프로덕션이 개발했는데 여긴 미국의 게임 개발사임에도 역사적 재현에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많다. 엄밀히 말하자면 재현이 아주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제작진 스스로 "저희는 쓰시마 섬의 돌맹이 하나조차 그대로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완벽한 재현과 게임성 사이 중간을 택했음을 시사했으며, 그 내용이 개연성을 해치거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않는 등, 중세 일본과 잘 어우러지도록 사료 조사를 최대한 활용하며 충분한 신경을 썼다. 이 점이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와는 철저한 대조를 이룬다. 물론 미국에서 사무라이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는 점 또한 한몫하지만 적어도 유비소프트같은 억지춘향식이 아닌 철저한 자료 조사를 했다는 부분은 상당히 높게 평가받고 있다.[22] Japan forward 측에서 이번 사건의 흐름을 제대로 정리해주고 있다.#[23] 유럽에서도 서전트시종, 시녀 등 왕족이나 고위귀족을 모시는 존재들은 설령 말단일지라도 전부 귀족이었다. 계급체계가 덜 고착화되었던 시대에는 그렇게 섬기는 직책 덕에 신분이 상승하였고, 신분 구분이 엄격해진 시대에는 오히려 귀한 태생으로서 신분이 높아야 그러한 직책을 맡을 자격이 주어졌다. 직접 힘 쓰는 고된 일을 하는 평민 하인이 따로 있더라도 이는 시종과 시녀들 아래에 속하여서 감독을 받는 존재이지 군주나 제후를 직접 모시는 존재가 아니었고, 특히 군주나 제후와 물리적으로 가깝고 사적이며 민감한 일을 다루는 경우 설령 그것이 더럽고 힘들더라도 평민에게 시키는 게 아니라 신임 받는 귀족이 직접 맡아서 했을 정도였다.[24] 당연하지만 대체 어딧 놈인지도 모르는 놈을 데려왔다가 사단이라도 일으키면 어떻게 되겠는가? 당장 하인들은 왕 및 왕족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인데 그들이 갑자기 칼을 꺼내들고 왕을 찌르면 그냥 죽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맡길 수밖에.[25] 비슷한 예로 유럽사에서 갑옷을 입고 랜스를 든 채 말을 타고 싸우는 중장기병은 전부 기사라고 아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기사는 귀족 계급으로서 그러한 중기병 중에서도 아주 잘 갖춘 일부만이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기사가 아직 직업이었던 중세 초기에는 농노평민도 기사가 될 수는 있었으나, 이것도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과 인맥으로써 신뢰를 얻은 자들이 가신이 됨으로서 공식적으로 귀족에 편입된 것이었다. 중세 중기부터는 "직업 기사" 대신에 "계급 기사"가 하급귀족의 일부로 자리잡으면서 기사 계급만이 병과로서의 기사가 될 수 있었고, 여느 귀족과 마찬가지로 법적으로 자기 혈통을 증명할 수 있는 귀족서임증서문장수여증서를 받고 왕실 및 문장학 기관에서 관리하는 귀족연감/문장록에 기록되었다. 심지어 서전트처럼 나름 기사에 준해서 복무하던 기병이나 중보병들도 이때부터는 기사와 구별되었다. 즉, 농노가 군공이든 뭐든 특별한 사정도 절차도 없이 다짜고짜 기사가 될 수는 없다. 야스케도 마찬가지.[26] 전장에서 주인의 창을 들고 있다가 주인에게 창이 필요할 때 넘겨주는, 쉽게 말해 셔틀이다. (가상인물이지만)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걸어다니는 청강검 셔틀'인 하후은을 떠올려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27] 코사카 마사노부는 아시가루 다이쇼에서 특진, 김여철은 와키타 가문에 양자입적됐다.[28] 상술한 김여철은 고쿠다카 1500석인 사무라이로 기록되었다.[29]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낸 지장[30] 히라노스케(혈판), 소지로(혈판), 시로에몬(혈판), 야로쿠로(혈판), 후지에몬노조(혈판), 추스케(혈판), 토조(혈판), 한에몬노조(혈판)[31] 원래 동아시아에서는 휘 대신 자나 그 사람의 관직, 고향, 거처명 등을 붙여 부르지 그 사람의 휘를 함부로 부르는 건 매우 예의에 어긋난 것으로 여긴다. 예를 들어 오다 노부나가를 부하가 부를 때도 '노부나가님'이 아니라 '카즈사노스케 님'이나(노부나가가 젊었을 때 자칭했던 관직인데 실존하는 관직은 아니었다.) '우대신님' 등으로(나중에 천하인이 되면서 받은 직위) 부르는 것. 삼국지에서도 유비를 유 황숙 또는 유 예주 등으로, 조조는 조 승상으로 높여 부른다.[32] 그조차도 기록은 "무기를 맡는 가신이었다." 정도 밖에 없어서, 호위무사라고 보기에도 애매하다. 신분제 사회에서는 섬기는 일도 세세하게 계층마다 맡기는 영역과 수준이 나뉘어 있으므로, 무기를 맡는다는 것을 두고서 호위무사라고 하는 것은 비약이다. 참고로 중세 유럽으로 치면, 누군가의 무기를 들어준다는 것은 보통 정식 기사라기보다는 아직 서임을 받지 않은 스콰이어에 해당하며, 군기를 비롯하여 특별한 상징성이 부여된 물건 정도는 되어야 고위층이 손수 맡을만한 봉사라고 인식되었다.[33] 토노(성주)가 될지도 모른다고 소문이 돌았다는 기록이 있지만, 반대로 그런 소문이 돌았다는 시점에서 절대 고위무사는 아니었을 것이다. 이미 고위무사라면 그러한 소문이 돌 일이 없고, 실제 받았더라면 소문으로 그치지 않고 명확히 기록이 남았을 것이다.[34] 2025년 1월 플레이 프리뷰 도중 야스케가 성내 주민을 죽였는데도 애니머스 비동기화가 발생하지 않아서 흑인이 일본인을 마음껏 죽이는 게임을 만든 것이냐는 비난이 발생했다.[35] 작중에서는 다케다 신겐 휘하였고 후일 템플러로 전향한 실존 쿠노이치인 '모치즈키 치요메'를 암살했다는 설정. 단 모치즈키 치요메가 쿠노이치였다는 주장은 역사가들에 의해 다소 냉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36] 실제로 모잠비크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에 위치한 나라이다.[37] 이는 극단적으로 비유하면 '한중일 3국은 어차피 황인이고 문화도 비슷하지 않냐'며 일본 사극에 KPOP이 들리고 한국 현대물에 중국 전통음악을 BGM으로 넣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38] 해당 예시들은 대놓고 픽션이라 강조를 하는 설정이며 아예 오해오명으로 인해 발생한 캐릭터도 있다고 대놓고 명시하는 만큼, 역사적 재현을 열심히 해 과거의 인물, 사건을 체험하는 어쌔신 크리드와는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의 온도 차이가 매우 크다.[39] 원문: 忍者の奈緒江をオリジナルキャラクター、侍の弥助を歴史上の人物にした理由は?[원문] 弥助については、まず“私たちの侍”、つまり日本人ではない私たちの目になれる人物を探していましたが、これは当初からポルトガル人渡来にまつわるストーリーが、日本の危機を語る際に非常にすぐれた方法だと考えていました。チームはこの弥助というキャラクターを気に入ってくれましたし、彼を使って日本を発見することが期待できると考えました。[41] 다테마에를 감안하면 신작을 출시하는 디렉터에게 하는 질문치고 야스케에 대한 언짢음이 드러나는 굉장히 공격적인 표현인데, 정작 조나단 뒤몽은 질문의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야스케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제대로 재현을 하거나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외부 인사를 고용할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던) 역사를 탐색하게 해주는 역할이라는 등의 망언을 이어갔다.[42] 물론,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게임이기에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갔고 실제 역사를 토대로 할지라도 아돌프 히틀러의 최후처럼 일부 재창작하는 사례가 존재하긴 했으나, 게임 본편은 개발진의 철저한 현장조사 및 역사가들의 감수로 당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구현하며 '디스커버리 투어'라는 교육용 소프트웨어까지 만든 것이 시리즈의 자랑이자 최고 장점이였다. 그런데 본작에 와서는 노력을 들이긴 커녕 인터넷을 뒤져 건진 남의 사진을 베끼는 등 역사적 재현이 엉망인데다가 재창작마저 타 작품의 굿즈를 그대로 들고오는 등 시리즈의 정체성을 망가트리는 언행이 많았는데, 이것이 지적되자 '픽션이고 판타지다'라고 하는 건 매우 안일하게 편의주의적인 발언일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어쌔신 크리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 당연히 이전부터 시리즈를 즐겨온 팬들에겐 뒤통수를 짱돌로 얻어맞은 느낌이었다.[43] 어쌔신 크리드/등장인물 참고. 암살 대상들 중 기사단장급 인물들과 그 의뢰를 주는 알 무알림, 3차 십자군 전쟁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리처드 1세를 제외하면 모두 가상인물이다.[44] 정확히는 원본 게임에서 체험을 위한 요소만 남겨놓고 모조리 잘라낸 것이다.[45] 이들 중 일본 게임 개발업체가 만들어낸 동양인이 아닌것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사카이 진과 슬리핑 독스의 웨이 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리우 캉과 레이든, 그리고 GTA의 황 리다. 물론 일본이나 아시아의 게임 개발업체가 창조한 동양인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역량은 모자라겠지만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에 능력도 출중하다는 공통점이 있다.[46] 척 봐도 개선문처럼 그냥 어디든 세워도 괜찮은 기념물 정도로 생각했음을 알 수 있다.[47] 전통적으로 다다미는 주로 직사각형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인터뷰에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48] 일본의 정좌 문화는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부터 생겼고 그전까진 모두 양반다리를 했다. 오다 노부나가의 초상화를 봐도 양반다리지 정좌는 아니다.[49] 해당 벽화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접근도 할 수 없으며, 촬영마저 불가능한 그림을 문화재 관리자 측에서 별도로 찍은 사진만 외부에 제공하고 돈을 받는 식으로 운영되는 저작물이므로 그린 사람이 죽은 시기가 이미 저작권 소멸할 시기이니 프리소재의 2차 창작이라고 단순화해서 접근하기도 애매하다. 해당 벽화가 있는 니죠성은 야스케가 있던 시절에는 존재하지 않고 다른 건물에서 사용되었으므로 역사 재현성으로도 논란이 될 수 있다.[50] 다만 돈을 주고파는 컨셉아트에서마저 현대 구조물로 보이는게 섞여있어 AI 생성 이미지 사용 의혹까지 있는 시점에서 실제로는 검증 의지조차 없었을 가능성도 크다.[51]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주요 일본 인물들의 상투(촌마게)는 역사적 사실과 달리 민머리를 최대한 드러나지 않게 하던가 아예 촌마게 자체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현대적 미관을 신경 쓴 게 보이기 때문이다. 일본인 스스로도 촌마게는 도저히 보기 싫은 건지 역사 창작물을 제작할 때 무시할 수 있으면 무시하는 추세인 걸 보면 이와 같다고 볼 수 있다.[52] 일본어 자막판에서는 야스케가 이걸 보면서 "풍작이군" 하는 자막도 달려있고 영어판 대사도 "풍년이 들면 일손이 많이 필요하지."라고 말하며 풍작을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 짐작을 하고 있는 재현 오류를 범하고 있다. 실제 벼농사는 늦여름 들어 노랗게 물들 시점 쯤은 되어야 최소한의 풍작 가능성을 추측할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수확 당일이 되어서야 진짜 풍작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그조차도 반점미, 백태, 동할미 등 쌀의 질을 떨어뜨리는 병은 수확 후에야 알 수 있으며, 좀 극단적인 예시겠지만 벼가 잔뜩 영글었다가 수확 전날 메뚜기떼 병충해를 입을 수도 있다. 2020년 천수의 사쿠나히메 발매 후 많은 일본 게이머들이 벼농사의 계절별 단계에 대해 알게 되었기 때문에 일본인의 관점에서 더욱 거슬리는 부분이다.[53] 게임의 시대적 배경이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인 것을 생각하면 저렇게 시장에 수박이 있는 거 자체가 시대 오류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에서 수박이 본격적으로 재배된 것은 에도시대에 들어선 이후의 일이기 때문. 오죽하면 야스케가 흑인이기 때문에 인종차별적 편견으로 수박을 넣은 것이냐는 비아냥까지 나왔다.[54] 본작은 시간 흐름과 계절 변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기에 이런 배경 애셋 등을 계절별로 일일히 별도로 준비하기 어려웠을 수 있지만, 차라리 어떤 계절이어도 무난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대사 및 애셋으로 준비하는 방법도 있었다. 다르게 말하자면 이 개발 버전대로라면 겨울이라 논에 아무것도 없는데 야스케가 "풍작이군"이란 대사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55] 전통적인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밥솥은 아궁이와 같은 시설에서 사용해야 화력이 받쳐주는데, 이로리는 난방에 간단한 조리를 겸하는 고전적인 화로이기 때문에 생활공간에서 쓸 일이 없다.[56] 심지어 2018년에는 쓰러진 스모선수를 여성 응급구조사가 구조를 시도하자 퇴거를 요구했던 일로 논란과 비판이 일기도 했던 수준이었다. #[57] 일본서기에서 유랴쿠 덴노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여성들이 나체로 스모를 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위키피디아에 걸린 기록화는 실제로는 1951년에 제작되었다. #[58] 발할라에서 교회를 약탈할 수 있으나, 주인공인 에이보르는 애초에 북유럽 신화를 믿는 바이킹이기 때문에 개연성에 오류는 없다. 거기다가 약탈 미션도 잘 보면 성물을 부수는 게 아니라 교회의 재물을 약탈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과거작인 2에서도 교황을 암살하는 미션이 있긴 하지만 해당 인물은 실제 역사에서도 온갖 부정부패로 가톨릭의 흑역사 취급이었고 스토리에서도 템플 기사단의 수장이기에 개연성이 충분했다. 거기다 교황은 실제 역사에서도 그 미션에서 그 시기에 죽지 않았다는 점도 재현 오류를 일으키지 않았다. 그런데 야스케의 경우에는 극단적으로 말해 신사에서 참배를 한 뒤 그 안에 있는 성물들을 전부 파괴하는 것도 게임적으로 가능하다.[59] 오브젝트가 파괴될 때의 음향 효과, 파괴 과정을 묘사하는 애니메이션, 파괴된 최종 상태를 나타내는 모델과 텍스처가 추가로 필요하다.[60] 분석 영상에 따르면 악기의 경우 킨츠기를 하는 경우가 없는데 이는 악기의 특성상 깨진 것을 재활용하면 음색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61] 차라리 표절로 끝내는게 나은것이 잘못하면 야스케=미야모토 무사시설까지 추진하려한다고 잘못된 논쟁이 확산 가능한 새로운 장작이 될수있는 문구가 칼 밭침대에 적혀있다.[62] 단 일치단결하여 반대하는 일본 내 분위기와는 달리 미국을 비롯한 비 아시아권 지역에서는 반대하는 게이머들에게 역으로 반대하는 게이머들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SNS 상에서 서로를 비난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63] 사업적으로 보면 굉장히 희한한 결정인데 3개월은 당장 급한 버그픽스는 할 수 있어도 게임의 평가를 뒤바꿀 정도로 다듬기에는 시간이 모자라다. 3개월은 일본의 적대적 여론이 가라앉기에는 너무 짧으며 거기다 2월은 킹덤컴 2, 어바우드, 몬스터 헌터 와일즈까지 출시되기에 차라리 욕을 먹고 11월에 출시하는 것보다도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64] 문화적 감수성이라는 이유로 출시일, 어휘 사용 등을 한번 검열하기 시작하면 검열이 얼마나 피곤하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반면교사. 같은 날에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 디피니티브 에디션도 출시되지만, 이 쪽은 일본 게임이고 DEI 관련 사항이 없으므로 굳이 따져야 할 이유도 없어서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65] 다만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 당대 승병들은 말이 승병이지 그냥 용병 내지는 깡패 무리에 가까웠으며 당시 금지했던 육식도 서슴치 않았다.[66] 오리진에서도 비슷한 캐릭터로 타하카의 아들 카와브가 있었는데, 초반에는 바예크와 친해졌지만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갚겠다고 복수심에 수년을 방황하고 바예크와 싸운 뒤에야 겨우 화해하고 암살단에 들어가기도 했다.[67] 본래 유튜버 Endymion을 통해 유출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개발중 초기 스토리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메인빌런이었으며 그를 처단한 뒤 암살단의 지원을 받은 도쿠가와 이에야스평화의 시대를 열게 된다는 플롯이었다.[68] 기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카타콤, 피라미드 등의 고대무덤 미션들의 플롯은 대부분 잊혀진 조상들의 무덤을 템플러나 도적들이 점거하고 있어 그들을 쓸어버리고 선조들이 후손들에게 남긴 유물이나 중요한 키 아이템을 챙긴다는 식이라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도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있긴 하다.[69] 비슷한 예시로 라오어2의 애비 앤더슨의 성우 로라 베일리는 애비를 연기했다는 이유로 살해협박과 과한 인신공격등을 받았다. 당연히 개발자도 아닌 성우에게 이러한 행위들을 한 악플러들은 게임을 싫어하는 이들에게도 비난을 받았다.[70] 예전에도 유비는 게임의 흥행 저조와 부정적인 평가를 처리한답시고 Steam에 이용자 수를 보여주는 순위 차트나 평가표를 없애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Steam이 이를 수용할리가 없었기에 아무 것도 변한 게 없고 유비소프트의 게임이 판매되는 Steam 페이지는 타사 게임들과 여전히 다를 게 없다.[71]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2025년 3월 19일 자정에 해당된다.[72] 아사신 쿠리도, 일본어로 어쌔신 크리드 줄임말

#!if version2 == null
{{{#!wiki style="border:1px solid gray;border-top:5px solid gray;padding:7px;margin-bottom:0px"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파일:CC-white.svg|width=22.5px]]]]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if external != "o"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문서의 {{{#!if uuid == null
'''uuid not found'''}}}{{{#!if uuid != null
[[https://namu.wiki/w/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uuid=d2f6c947-d4eb-4fa0-8bb3-2b157f3c3c47|r610]]}}} 판{{{#!if paragraph != null
, [[https://namu.wiki/w/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uuid=d2f6c947-d4eb-4fa0-8bb3-2b157f3c3c47#s-|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s://namu.wiki/history/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from=610|이전 역사 보러 가기]]}}}
#!if version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border:1px solid gray;border-top:5px solid gray;padding:7px;margin-bottom:0px"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파일:CC-white.svg|width=22.5px]]]]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text-align: left; padding: 0px 10px"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if external != "o"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문서의 {{{#!if uuid == null
'''uuid not found'''}}}{{{#!if uuid != null
[[https://namu.wiki/w/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uuid=d2f6c947-d4eb-4fa0-8bb3-2b157f3c3c47|r610]]}}} 판{{{#!if paragraph != null
, [[https://namu.wiki/w/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uuid=d2f6c947-d4eb-4fa0-8bb3-2b157f3c3c47#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from=610|이전 역사]])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 == null
'''uuid2 not found'''}}}{{{#!if uuid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 == null
'''uuid3 not found'''}}}{{{#!if uuid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 == null
'''uuid4 not found'''}}}{{{#!if uuid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5 == null
'''uuid5 not found'''}}}{{{#!if uuid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6 == null
'''uuid6 not found'''}}}{{{#!if uuid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7 == null
'''uuid7 not found'''}}}{{{#!if uuid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8 == null
'''uuid8 not found'''}}}{{{#!if uuid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9 == null
'''uuid9 not found'''}}}{{{#!if uuid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0 == null
'''uuid10 not found'''}}}{{{#!if uuid1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1 == null
'''uuid11 not found'''}}}{{{#!if uuid1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2 == null
'''uuid12 not found'''}}}{{{#!if uuid1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3 == null
'''uuid13 not found'''}}}{{{#!if uuid1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4 == null
'''uuid14 not found'''}}}{{{#!if uuid1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5 == null
'''uuid15 not found'''}}}{{{#!if uuid1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6 == null
'''uuid16 not found'''}}}{{{#!if uuid1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7 == null
'''uuid17 not found'''}}}{{{#!if uuid1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8 == null
'''uuid18 not found'''}}}{{{#!if uuid1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1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19 == null
'''uuid19 not found'''}}}{{{#!if uuid1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1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0 == null
'''uuid20 not found'''}}}{{{#!if uuid2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1 == null
'''uuid21 not found'''}}}{{{#!if uuid2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2 == null
'''uuid22 not found'''}}}{{{#!if uuid2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3 == null
'''uuid23 not found'''}}}{{{#!if uuid2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4 == null
'''uuid24 not found'''}}}{{{#!if uuid2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5 == null
'''uuid25 not found'''}}}{{{#!if uuid2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6 == null
'''uuid26 not found'''}}}{{{#!if uuid2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7 == null
'''uuid27 not found'''}}}{{{#!if uuid2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8 == null
'''uuid28 not found'''}}}{{{#!if uuid2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2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29 == null
'''uuid29 not found'''}}}{{{#!if uuid2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2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0 == null
'''uuid30 not found'''}}}{{{#!if uuid3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1 == null
'''uuid31 not found'''}}}{{{#!if uuid3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2 == null
'''uuid32 not found'''}}}{{{#!if uuid3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3 == null
'''uuid33 not found'''}}}{{{#!if uuid3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4 == null
'''uuid34 not found'''}}}{{{#!if uuid3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5 == null
'''uuid35 not found'''}}}{{{#!if uuid3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6 == null
'''uuid36 not found'''}}}{{{#!if uuid3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7 == null
'''uuid37 not found'''}}}{{{#!if uuid3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8 == null
'''uuid38 not found'''}}}{{{#!if uuid3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3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39 == null
'''uuid39 not found'''}}}{{{#!if uuid3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3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0 == null
'''uuid40 not found'''}}}{{{#!if uuid4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1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1 == null
'''uuid41 not found'''}}}{{{#!if uuid41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1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2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2 == null
'''uuid42 not found'''}}}{{{#!if uuid42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2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3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3 == null
'''uuid43 not found'''}}}{{{#!if uuid43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3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4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4 == null
'''uuid44 not found'''}}}{{{#!if uuid44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4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5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5 == null
'''uuid45 not found'''}}}{{{#!if uuid45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5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6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6 == null
'''uuid46 not found'''}}}{{{#!if uuid46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6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7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7 == null
'''uuid47 not found'''}}}{{{#!if uuid47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7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8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8 == null
'''uuid48 not found'''}}}{{{#!if uuid48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8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49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49 == null
'''uuid49 not found'''}}}{{{#!if uuid49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49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if version50 != null
{{{#!wiki style="display: block;"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if external == "o"
[[https://namu.wiki/w/|]]}}}{{{#!if external != "o"
[[]]}}}}}} 문서의 {{{#!if uuid50 == null
'''uuid50 not found'''}}}{{{#!if uuid50 != null
[[https://namu.wiki/w/?uuid=|r]]}}} 판{{{#!if paragraph50 != null
, [[https://namu.wiki/w/?uuid=#s-|번 문단]]}}} ([[https://namu.wiki/history/?from=|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