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테마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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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 |||||
<colbgcolor=#676767> 한국어판 명칭 | 마도 | ||||
일어판 명칭 | [ruby(魔導, ruby=まどう)] | ||||
영어판 명칭 | Prophecy | ||||
속성 | 종족 | 관련 카테고리 | |||
다양 | 마법사족 | 효과 엑시즈, 링크 |
1. 개요
<nopad> |
왼쪽부터 마도법사 쥬논, 마도소환사 템페르, 마도법황 하이론, 마도서사 바테르. |
사실 마도전사 브레이커 등 "마도" 몬스터들은 이전에도 존재했으나, 하나의 공통된 특성을 지닌 마도 몬스터들은 이때부터 등장했다. 이들은 숨겨진 마도서와 마도서 정리 단 2장의 카드를 제외하고, 마도서(유희왕) 카드군까지 포함하여 전부 공통된 설정으로 한데 묶인 테마 카드들이다.
기존의 번역명이 겹치는 카드들 때문에 해당 몬스터들 역시 "마도" 카드를 지정하기보단, "마도서" 마법 카드군을 이용하는 효과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마도술사 라판데가 지정하는 레벨 3 마도는 이 카드군의 몬스터가 전부라 제대로 깨졌다고 하기보다는 틈새를 공략한 경향이 강한 특수한 경우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공식 데이터베이스에서도 마도 테마는 존재하지 않고 마도서 테마로 분류되어있어서, 사실상 이 테마는 카드명으로 묶인 테마가 아니라 마도서 카드들에 대한 서포트 몬스터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웨이트 타로의 구성(◀)과 마도 카드의 구성(▶) |
여담으로 아르카나의 마도 몬스터들의 능력치를 보면 상당수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주인공 어둠의 유우기을 비롯해 기존 DM 시절 몬스터와 똑같은 것이 여럿 보인다. 참고로 마도수사 루드의 능력치는 신성마도왕 엔디미온과 동일하다.
- 라판데(공 300/수 200)=크리보
- 바테르(공 500/수 400)=시간의 마술사
- 에어미트(공 1200/수 700)=베이비 드래곤
- 템페르(공&수 1000)=봉인된 엑조디아, 스피릿 드래곤
- 샤리오(공 1800/수 1300)=해피 레이디·SB
- 앙푸르(공 2300/수 2000)=데블 박스
- 라모르(공 2000/수 1600)=칠흑의 표범 전사 팬서 워리어
- 디아르(공 2500/수 1200)=데몬 소환
- 쥬논(공 2500/수 2100)=블랙 매지션
- 트리스(공 2000/수 1700)=블랙 매지션 걸
- 하이론(공 2800/수 2600)=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혼돈의 흑마술사
- 토르몬드(공 2900/수 2400)=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
2. 스토리
처음 등장할 때에는 단순히 신성마도왕 엔디미온과 대립하며 자유로운 마법 탐구를 추구하는 마법사족 세력이라는 정도의 설정밖에 없었으나, 추후 관련된 스토리가 확장되면서 마도 세력에 대해서도 스토리가 정립되었다.이들은 마법 도시 엔디미온을 중심으로 한 마법 국가에 속한 연구기관 마도서원 라메이슨이다. 전투나 기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마법사들 배출한 교육 연구기관이며, 명목상으로는 마도왕 엔디미온의 지배하에 있지만 치외법권을 지니고있어 실질적으로는 독립된 도시 국가와 같은 위치에 있다. 비슷한 세력으로는 위치크래프트가 거점으로 하며 번영을 누리고 있는 마법 교역도시가 있다.
과거에 마도왕 엔디미온과 동문이었던 천재 마술사 소환사 알레이스터는 이 라메이슨이 건조된 시기에 갑자기 자취를 감추었는데, 실제로는 실험 도중 폭주하며 신령과 반융합해 소환수 칼리굴라가 되어버린 탓에 제압되어 라메이슨 지하에 감금당해 라메이슨 전체에 마력을 공급하는 마도원전 크로울리가 된 것이다. 마기스토스 시절부터 법전과 성전을 다루던 알레이스터의 성향, 그리고 크로울리의 영문명 칭호인 First Prophesser로 미루어보아 본래는 이 연구기관의 창시자 격이기도 한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마스터 가이드에서는 언젠가 알레이스터가 깨어나면 최대의 위협이 될 것이라고 하며 라메이슨과 일체화된 알레이스터를 상징하는 몬스터를 비춘다.
라메이슨은 오랜 연구로 축적된 지혜가 담긴 마도서를 실물이 아닌 마법으로 이루어진 정보망 형태로 저장하고 있다. 마법사들은 마도단말을 통해 이 마도서들을 수신하고 실체화시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라메이슨 중심의 첨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마력석이 도시 전체에서 사용되는 마도서의 마력과 사용 이력을 수집, 마도서랑의 마석으로 전송한 후 각 마법사들에 의해 사용되면서 갱신되고 수정한 정보들을 반영해 정리하여 서원 중간에 위치한 마도서고에 보관하게 된다.
라메이슨은 자유로운 마법 탐구를 사상으로 하고있기에 역사나 의료, 기초기술 등의 정보를 담은 마도서는 마도서고 솔레인에 저장되어 일반적인 마술사에게도 개방되어있다. 다만 전투기술이나 생명탐구 같은 위험한 기술을 담은 마도서는 크레센에 저장되어 라메이슨 내에서도 일부밖에 열람할 수 없게 구분하고 있다.
그런데 마도왕 엔디미온은 "마법의 지식은 관리되어서 유효하게 활용되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기에[2] 자유로운 마법 연구를 바탕으로 하는 라메이슨이 세력을 확장하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어느날 라메이슨을 침공한다.
그 무렵 라메이슨에는 마도화사 매트라는 이름의 마법사가 있었는데, 마도법황 하이론에게 자질을 인정받아 라메이슨에 들어왔으나 하라는 연구는 안 하고 빈둥빈둥 놀기만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엔디미온의 침공에 의해 많은 사상자가 나오자 매트도 정신을 차려 고위 마도서인 세페르의 마도서에 접속하지만 이미 세페르의 마도서는 사악한 마법에 물든 상태였고 매트는 마도명사 라모르로 타락한다. 타락한 라모르는 아군이고 적군이고 심지어 자기 자신이고 안 가리고 무차별적으로 썰어버리며 결국 엔디미온을 패퇴시키지만 폭주 탓에 본인도 빈사 상태가 되어버린다. 결국 모든 일이 끝난 뒤 하이론과 트리스가 마도서의 신판 의식을 시행, 의식은 성공적이 되어 라모르의 몸에 깃든 어둠의 마력을 완전히 몰아내어 정화시켰고 라모르는 마도천사 토르몬드가 된다.
다만 어쨌거나 마도 측에서 사상자가 크게 나왔다는 언급이 있으며, 토르몬드의 일러스트에 라판데, 샤리오, 라무르, 포르스가 사용하던 무기가 있고, 그 이전까지 다른 마도서 카드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앙푸르, 디아르, 루드도 루드라의 마도서에서 얼굴을 비췄는데 저 넷은 끝까지 안 비친 걸로 보면 정황 상 저 넷이 엔디미온과의 전쟁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대를 물린 엔디미온은 권력기반을 더욱 다지기 위해 조직을 일신해 창성마도왕 엔디미온으로 호칭을 바꾸고 매직비스트를 제작하는 실험을 하고 있으며 여전히 라메이슨을 경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관련된 설정이 조금씩 풀리긴 했으나 설정들이 '이런 일이 있었다' 정도로 파편화되어있기 때문에 사건들의 전후 관계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혀진 바가 없다. 그나마 최대한 이야기가 매끄럽게 풀리도록 해당 떡밥들을 나열해보면
- 과거 마기스토스에 속해있던 알레이스터가 폭주해서 소환수를 부리다 제압당해 유폐
- 알레이스터를 마력원 삼아 마도서원 시스템을 갖춘 도시 라메이슨이 건조됨
- 엔디미온이 알레이스터의 분파이며 사상적으로도 적대하는 마도 세력을 침공
- 매트가 라모르로 흑화해서 무차별 학살을 벌이는 바람에 엔디미온은 패배하고 후퇴
- 창성마도왕이 된 엔디미온은 라메이슨과 교역도시를 경계하며 매직비스트 실험을 강행
- 알레이스터는 언젠가 깨어나서 라메이슨과 일체화해 큰 사건을 일으킬 운명
3. 성능
3.1. 역사
마도 테마군 자체는 범용적인 마법사족의 서포트, 그리고 마도서의 서포트를 위해 존재하는 카드들이다. 이 때문에 마도 테마군 내 카드들의 시너지는 거의 전무한 수준이지만 대신 범용성을 지닌 마법사족의 서포트로 사용할 수 있다.메이저 아르카나 테마답게 마도와 마도서는 이 카드나 저 카드나 어중간하기 짝이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얼핏 한 번 보는 것만으로는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평가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애매한 성능을 지닌다. 실제로도 마도서사 바테르나 마도법사 쥬논, 마도교사 시스티를 제외하면 마도 테마의 몬스터들은 사실상 거의 쓰이지 않았으며 매트나 템페르, 라모르, 토르몬드처럼 신판 금지 후 조금이라도 모습을 보였던 카드를 제외해도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한 시대를 풍미한 카드군의 몬스터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구리며 그래서 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마도는 그 어떠한 카드군보다 서치 능력, 장기적인 루프, 샐비지 능력 등에 특화되어 있으며 마도서를 중심으로 한 유기적 시너지가 상당한 편. 한 번만 제대로 굴러가기 시작하면 안정적으로 원하는 때에 원하는 카드를 마음대로 꺼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단기적 어드밴티지가 전무하고 연계가 끊기기도 쉽기에 그만큼 익숙해지기 꽤나 어려운 편. 덱의 구성부터가 다른 덱이라면 밸런스가 완전히 망가질 정도로 몬스터와 함정을 줄이고 마법을 늘려야 한다. 거기에 대부분의 몬스터가 전투에 관한 한 잉여이기 때문에 몬스터 구성도 상당히 신중하게 짜야하는 편. 이런 단점으로 인해 출시 직후에는 신규 테마라서 우승 덱에 간혹 올라오는 것 외에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마도서의 신판이란 정신줄 놓은 서포트 카드가 나오면서 단숨에 승률덱으로 치솟았었다. 기존 마도의 단점은 모든 카드들이 1대 1을 넘는 교환을 하기 어려웠다는 점인데, 신판 하나로 매 턴마다 필드 어드밴티지와 패 어드밴티지를 계속 벌어가면서 안정적인 압박이 가능해졌다. 신판이 나오면서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 발매 1주차에는 대회의 상위권 순위들을 80% 넘게 휩쓸어 8기의 대표 사기 덱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2주차, 3주차로 넘어오자 생각보다 힘을 못 썼다. 이것은 같은 팩에서 나온 정룡이 개사기라는 게 밝혀졌다는 점이 제일 크다.
사실 일단은 한 턴에 현실적으로 2~3번 정도 밖에 못 나오는 정룡에 비해 마도는 루프에 특화된 카드군이라 이미 썼던 카드를 몇 번씩이고 재활용해가며 사용하는 게 가능했기에 어드밴티지 측면만 보면 정룡에 비해 결코 뒤떨어진다고 할 수 없었다. 물론 완전히 마도가 우세라고 볼 수는 없었지만 쥬논과 게테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신판마도 입장에서는 충분히 돌파 가능한 수준의 어드밴티지였다. 마도가 정룡에 밀린 가장 큰 이유는 덱 자체가 마법 카드의 순환으로 굴러가는 형식인지라 사이드 덱에 든 범용 카드로 카운터치기가 편했기 때문이다. 정룡은 카드가 4장이나 되는 데다가 저격하면 흐름이 끊기는 이렇다할 핵심 카드가 없었기 때문에 증식의 G나 엘렉트릭 웜처럼 정말 잘 먹히는 특정 카드를 제외하면 카운터가 어려웠다.
당시 마도의 대표적인 카운터는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로 사실상 맞으면 게임이 끝날 정도로 치명적이었으며, 정룡 덱도 No.11 빅 아이를 뽑아서 저 카드의 코스트로 바치는 것이 가능했고 정룡 마도 외에 명맥을 잇던 래빗 벨즈도 벨즈 오피온이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에 당시 마도를 뺀 모든 덱은 어덱파가 메인 사이드 다 합쳐서 3장 들어있는 게 국룰이었고 여기에 대항하는 방법은 선턴을 잡고 상대가 빅 아이도 못 뽑게 견제를 하거나, 아예 제물봉인 가면을 사이드에 3장 넣는 수밖에 없었다. 이것 말고도 많은데, 그리모나 바테르에 던지는 드롤 & 로크 버드 하나만으로 그 턴에 아무것도 못 하게 막을 수 있고,[3] 마법 봉인의 방향제나 신판에 날아오는 봉인 마법의 저주도 치명적이었으며, 마도서사 바테르에 연쇄 제외를 거는 것도 상당히 아팠으며, 정룡이 일소권을 소모해 번개왕이나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을 내놓으면 첫 패에 3마도서 + 쥬논이 안 잡혀있는 한 맥이 끊겼다. 그냥 상대가 마도인 걸 알았으면 사이드에서 어덱파와 드롤로크를 다 끌고 와서 생각보다 힘을 못 쓴 것이지, 덱의 파워가 정룡보다 약해서 힘을 못 쓴게 아니었다는 것.
그리고 메타가 마도에게 적대적으로 돌아가자 마도 덱에서도 이에 대비하기 위해 메인 & 사이드 덱 구성이 변경되어 9월이 오기 전까지도 상당히 많은 입상 전적을 남겼다. 대표적으로 정룡의 핵심 기믹인 묘지 제외를 통한 특수 소환을 막기 위해 영멸술사 카이쿠와 승령술사 조겐이 투입되었고, 이 두 카드는 신판의 효과로 엔드 페이즈에 튀어나와 적절한 타이밍에 나와 상대를 압박하는 게 가능했다. 선턴에 신판으로 조겐을 꺼내고 지킬 수단을 마련해주면 염정룡이라도 안 잡히는 한 돌파가 까다로웠다. 그리고 당시 메타에서 유효하게 먹히는 사이드 카드가 없던 것은 아니었는데, 당시 마도를 제외한 정룡과 벨즈는 엑시즈가 사실상의 본체였기에 군웅할거를 깔면 정룡 7축 엑시즈나 벨즈의 레스큐 래빗을 막을 수 있었고, 심지어 데블리언 송을 3장 투입해 엑시즈 쓰지 말라고 메타하는 것도 가능했다. 다만 그 메타 카드들이 지속 함정이라 또 상대의 태풍과 싸이크론에 약해서 정룡을 넘는 것은 불가능했다.
사실 이 덱이 진정으로 흉악한 점은 따로 있었으니, 저렇게 흉악한 덱 성능 주제에 엄청나게 저렴하다는 것. 주력 카드들이 죄다 레어 이하이고 슈퍼 레어 이상은 몇 장 안 된다. 거기다 덱 운용의 특성상 엑스트라 덱에 대한 의존도도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가격부담이 더더욱 적다. 덱 파워는 비슷한데 슈퍼 레어가 왕창 많이 들어가서 더럽게 비싸기로 악명 높았던 정룡과 그야말로 천지차이였다.[4][5] 지금은 그 정룡들이 모조리 골드 시리즈 2014에서 노멀로 풀리는 바람에...
그런데 분명히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 이전에는 8기의 최강 카드군으로 군림할 기미조차 안 보이던 않는 주제에 TCG쪽에서는 거의 모든 마도, 마도서 카드가 레어도 버프를 먹었다. 레어는 슈퍼 레어로, 슈퍼 레어는 울트라 레어로, 울트라 레어는 시크릿 레어로, 식으로 한 단계 상승은 기본. 심하면 2단계 이상 상승한다. 이 때문에 웬만한 주력 카드의 최저 시세가 50달러를 넘어가는 일을 종종 볼 수 있다. 아래의 마도법사 쥬논을 보면 알겠지만 어지간한 매점에서의 가격은 이걸 훨씬 웃돈다.
거기다 반대로 정룡들은 죄다 레어로 하락. 결국 TCG에서 마도 덱은 OCG와는 완전히 다른 의미로 정룡 덱과 가격 면에서 천지차이를 보이게 되었다.
아무튼 2013년 3~9월 메타를 정룡과 함께 휩쓸어서 밸런스 붕괴의 극치를 보여주었으며, 당연하게도 2013년 9월 금지 제한에서 마도서의 신판이 금지 카드가 되었다. 그리고 마도서의 신판이라는 카드 1장이 곧 마도 덱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중요한 카드였기에, 신판이 금지되자 바로 신판 발매 이전의 딕 신세로 돌아갔다. 밸런스 붕괴의 카드 하나가 덱을 어떻게 바꾸는지 아주 제대로 보여준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TCG 신규 지원인 마도서고 크레센을 덱에 투입하거나, 마도소환사 템페르와 마도천사 토르몬드를 넣는 템페르 축으로 선회하기도 하고, 신판 금지 급부로 메인 어덱파 같은 적대적 환경도 사라졌기 때문에 그 후에도 간혹 우승을 하긴 했으나 확실한 1군에서 내려왔으며 이조차도 메타의 흐름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도태되었다.
TCG 환경에서는 신판이 금지를 먹은 다음에도 쭉 1군이었다. 자체 금제가 갈라진 다음 견제형 카드, 특히 번개왕이 제한행이 된 것이 문제인 것. TCG는 카드 발매, 금제 등이 전부 OCG와 다르다 보니 생기는 일이고[6] 오히려 마도서의 신판 금지 이후 정룡이 살짝 삐끗하고 추가 발행된 각종 서포트 카드에 의해 마도가 계속 강세를 보이게 되었고, 결국 2014년 1월 금제에서 TCG 금제에서 게테의 마도서 제한으로 2~3군으로 떨어졌다.
9기 환경에서는 메인 덱 몬스터가 죄다 마법사족이고 마법사족 융합 몬스터도 사용하는 섀도르와 조합해서 일명 마도르 덱(마도 + 섀도르)로 굴리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쥬논이나 토르몬드로 뽑을 수 있는 엘섀도르 네피림은 금지에,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뽑을 수 있는 마도 어둠 속성 몬스터는 거의 쓰이지 않았기에 아노마릴리스가 나오기 전까진 쓰지도 못 했다. 애초에 이것도 어디까지나 마법사족이라고 아무거나 붙드는 궁여지책에 불과했는데, 섀도르는 메인 덱 몬스터는 마법사족이나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미도라시를 빼면 마법사족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두 테마를 섞을 이유가 없었다.
특수 룰 대회에 마도서의 신판을 3장 넣은 마도 덱이 입상덱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그 동안에 파워 인플레가 진행됨을 증명한 덱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그 대회에서는 1위에는 정룡, 2위에는 Em이 금지된 EM룡검사, 3위에는 인페르니티[7], 4위에는 네크로즈[8]가 순위에 올랐다.
이후 신 마스터 룰로 넘어온 이후로는 마도 자체만으로는 굴리기가 어려워졌다. 견제카드라고 해봐야 게테의 마도서 하나뿐인데, 문제는 그 게테마저도 1턴 1회 제한이 있어서 견제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다른 카드를 활용하자니 마도-마도서만으로 구성되는 덱의 특징이 무너져 애매하다는 것이 문제. 쓸만해지려면 새로운 견제 카드나 강력한 몬스터 카드가 나와야 할 듯하다. 이제 와서 '순환이 가능한 마법 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어드밴티지를 벌며 상대를 압박한다' 라는 컨셉에 한해 섬도희라는 사실상의 상위 호환이 있기에 마도만의 메리트가 크게 줄어들었다. 굳이 이런 상황에서 마도를 굴린다고 한다면 마법사족 테마인 드래그마와 섞는 것이 추천되는데, 섀도르와 달리 이쪽은 진짜로 마법사족 서포트를 잘 받는데다 파츠 수도 적어서 마도의 덱 특징을 크게 방해하지도 않는다.
덱 차원이 아니라 단순히 카드 파츠 차원에서 보자면,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루드라의 마도서가 발매되어 바테르-그리모-루드라가 덱 압축 용병으로 자주 불려다니다가 결국 2017년 10월 금제로 그리모의 마도서가 제한이 되었다. 그러다가 2018년 4월 그리모의 마도서가 풀리고 루드라의 마도서가 제한이 되었다. 그 후, 2019년 1월 금제에서 루드라의 마도서가 준제한으로 풀렸다가 결국 제한 해제가 되었다.
2022년 7월에 마침내 파워 인플레 끝에 신판이 금지에서 풀려났다. 신판 해제 이후에도 이렇다할 퍼포먼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나, 섬도희가 일부 마도 파츠만 들고 가서 사이클 용도로 쓰고 있다. 이후 신판은 2023년 4월, 7월을 거쳐 무제한으로 풀려났다. 그럼에도 여전히 티어권과는 거리가 먼 상태.
한편 유희왕 ARC-V 40화에서 작년 마이아미 챔피언십 우승자인 사쿠라기 유우의 카드로 마도법황 하이론이 등장함으로서 애니메이션에도 짤막하게 등장했다. 이에 대한 한일웹의 공통적인 반응은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신판마도 굴려서 우승한 양학러라며 농담삼아 유우를 깠다. 게다가 그 마도 사용자는 등장 내내 찌질대다가 광탈당하는 엑스트라로 남았다. 애초에 현실의 그 어떤 마도 덱도 마도법황 하이론은 안 썼으니, 그냥 한 시대를 풍미했던 덱에 대한 일종의 팬 서비스 정도로만 취급하면 될 듯하다.
3.2. 장점
- 최상급의 서치 + 부스팅 능력
마도서 카드군은 사용되는 서치 카드만 최소 4장(그리모, 바테르, 크로울리, 신판)이고, 부스팅 효과를 가진 루드라의 마도서도 있기 때문에 막강한 서치와 어드밴티지 확보 능력을 갖고 있다. 덱 구축에 따라 세페르의 마도서를 투입해 그리모 / 루드라를 복사하거나, 또는 마도서의 제외 수단(게테, 쥬논 등)과 회수 수단(아르마, 라메이슨)을 투입하여 서치와 회수를 자유자재로 하며 장점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특히 마도서의 신판은 그 자체로 카드군의 존재 의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어드밴티지 수급 효과와 전개 효과를 갖고 있는데, 그 신판을 서치할 수단 또한 많기 때문에 통과만 된다면 어드밴티지 수급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비단 마도서 주축으로 덱을 짜지 않더라도 루드라의 부스팅 능력 + 그리모, 바테르, 신판의 서치 능력만 보고 해당 파츠만 소수 채용해 덱 압축 겸 드로우를 보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 비대상 / 비파괴 전용 견제 카드 보유
마도서의 견제 능력의 핵을 담당하는 게테의 마도서는 비록 필드 위의 마법사족 + 묘지의 마도서 3장이라는 조건이 필요하지만, 그 대신 대상 제한이 없는 비대상 제외로 지금도 마법 카드 하나의 단일 제거로는 무시하기 힘든 스펙을 갖고 있다. 비록 1턴에 1번 제약이 있긴 하지만 상술한 사이클 능력 덕분에 매 턴마다 서치 및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마법 내성이나 효과 전체 내성이라도 있지 않은 한 게테의 견제를 벗어날 방법이 없다. 이 덕분에 마도는 강력한 내성을 가진 소수 에이스에 의존하는 덱을 상대로 강하다.
- 승령술사 조겐의 리크루트 (OCG)
마도서의 신판의 첫 번째 효과는 이제 와서는 상대 턴에 쓰지도 못하는 낮은 밸류의 카드만 패로 가져오는 카드로 전락했지만, 두 번째 효과로 덱에서 조겐을 부른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열풍의 결계상의 예로 알 수 있듯 전용 카드로 덱에서 특소 봉쇄 몬스터를 불러오는 것은 지금도 몇몇 덱밖에 누릴 수 없는 강력한 특권인데 마도서는 이게 가능하다. 심지어 엔드 페이즈에 나오는데다 다음 턴에 루드라의 마도서로 능동적으로 묘지로 보낼 수 있어 원하는 타이밍에 내고 치우는 컨트롤까지 가능하다. 우스갯소리로 마도서 파츠 전체가 조겐 발사대처럼 취급받는 것이 현실이고, 그런 소리 들어도 좋을 만큼 또 강력하다.
- 다양한 용병의 채용 가능
마도서 카드들은 전체적으로 마도서 카드들 간의 연계만 제외하면 마법사족이기만 하면 가리지 않아서 다른 쓸만한 마법사족 테마를 용병으로 사용하거나, 혹은 마도서 파츠를 다른 마법사족이 용병으로 들고 가는 것 또한 가능하다. 승령술사 조겐은 물론이고 드래그마 파츠나 매지션즈 소울즈 등의 카드는 엑덱 의존도가 적고 전개력이 부족하며 패의 상급 몬스터를 처리할 수 없는 마도와의 궁합이 훌륭하다. 듀얼링크스에서는 침묵의 마술사-사일런트 매지션 역시 주류로 쓰였다.
또한 마도는 신판의 특성 상 범용 마법 카드의 흡수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일반적인 원 핸드 불가능 덱은 '특정 파츠의 조합을 잡아야' 강함이 나오기 때문에 파워 카드의 채용에 한계가 생기는데, 마도서는 신판을 발동시키는 조건이 그냥 '마법 카드'인 특성 상 파워 마법 카드의 채용에 제약이 상당히 적다. 때문에 삼전의 재나 금지된 일적 같은 파워 카드, 혹은 루닉 파츠처럼 자유로운 커스텀으로 덱의 파워를 끌어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다.
- 저렴한 가격
성능 외적인 장점으로, 마도의 핵심 파츠들은 대부분 최저가로 구할 수 있다. 마도서사 바테르와 그리모의 마도서는 로드 오브 매지션에서, 루드라의 마도서는 정령술의 마스터에서, 마도서의 신판은 레어리티 컬렉션 4에서 물량이 풀릴대로 풀려서 장당 300~500원이면 구할 수 있고, 그 외의 마도법사 쥬논과 여러 마도서 카드가 링크 브레인즈 팩과 스트럭쳐에서 대거 풀렸거나 또는 잡카 취급이라 비싼 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아예 전용 스트럭쳐가 존재해서 1500젬만 있으면 쉽게 입문이 가능하다.
3.3. 단점
- 드롤 & 로크 버드에 대한 내성 부재
티어 덱일 때부터 퇴물 덱으로 추락할 때까지 마도는 드롤 & 로크 버드에 매우 취약했다. 드롤을 맞으면 멈춰버리는 덱들은 많지만 유달리 마도에서 심각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드롤의 고질적 단점인 "첫 번째 서치는 허용하므로 던진 쪽이 어드밴티지 손해다"에 대해서, 마도서의 신판은 발동만으로는 아무 효과도 없고 엔드 페이즈에 서치하는 효과라 상대가 언제 드롤을 던지든 던지기만 하면 무조건 무효화되기 때문에, 마도 상대로 던지는 드롤은 서로 어드밴티지 -1이므로 상대 입장에서 손해가 없다. 서치와 부스팅이 잦은 덱 특성 상 드롤 타이밍이 시시때때로 나오고, 엔드 페이즈 서치라는 특성 상 그 흔한 '속공 마법을 드로우 페이즈에 던져서 케어한다'는 수단조차 사용하기 힘들고, 하다 못해 맞아도 어느 정도의 착지점을 구성할 수 있는 덱들과 달리 이렇다할 착지점도 없다. 11기 이후 다양한 서치 테마의 부상으로 드롤이 메인 투입까지 고려되는 카드가 된 메타에서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단점.
- 자체적인 완결성의 부재
마도서는 자체 기믹만으로 게임을 승리할 수단이 없다. 압도적인 서치 & 부스팅 능력을 활용한 어드밴티지 수급과 특소 락, 비대상 제외 등은 분명 강력한 능력은 맞지만 이는 게임 플레잉을 보조하기 위한 수단이지 게임을 승리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뛰어난 어드밴티지 창출 능력으로 아드 차이를 벌려서 이긴다는 선택지가 있었지만, 마도서의 아드 창출을 따위로 만드는 테마가 즐비한 현 환경에서 마도서는 강력한 에이스와의 연계도, 전개력이나 턴킬력도 없고, 후공 돌파력도 없고, 퍼미션도 없는 나사 빠진 덱일 뿐이다. 쉽게 말해 마도서는 자동차로 비유하면 "엔진만 있고 바퀴도 차체도 다 없는" 상태라고 봐야 한다. 그나마 강력한 조겐 락도 결국 이미 주어진 필드에 락을 더 강화할 때 강력한 것이지 조겐만으로 게임을 이길 순 없다.[9]
때문에 마도서를 사용할 경우 게임의 승리를 위해 반드시 다른 테마를 섞어 사용해야 한다. 용병을 쓰는 덱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다른 덱들이 용병을 채용하는 것은 자체 기믹에 접근을 더 용이하게 하려고 하는 건데, 마도서는 용병을 채용할 경우 용병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하는 구축이 되므로 주객전도가 일어난다. 때문에 용병이 안 잡혀도 결과물을 내놓을 수는 있는 다른 덱과 달리 마도서는 자체 기믹이라 할 게 없어 마도서만 우루루 잡으면 오히려 파워가 폭락하기 때문에 안정성에 타격이 심하다.[10]
- 과도한 신판 의존도와 불안정한 어드밴티지 확보
마도서의 신판이 강력한 카드임은 분명하지만, 그만큼 마도서의 어드밴티지 회수 능력은 대부분 신판에 의존하고 있다. 때문에 첫 번째 신판을 통과시키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그 이후 운영의 난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그리고 그에 비해 상술한 드롤 & 로크 버드는 물론 하루 우라라의 범위 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막기가 어렵지도 않으며, 12기 들어 추가된 도미나스 임펄스에도 막히기 쉽다. 좀 극단적으로 말해 이제 와서는 마도서를 구축할 경우 신판 통과를 상정하고 덱을 짜면 무조건 패망한다. 어지간하면 상대도 덱을 알고 있다면 신판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할 것이기에, 신판이 막힐 경우 우회 루트를 구축할 수 있는 형태로 짜야 그나마 안정성이 생긴다.
어떻게 신판을 통과시켜도 문제는 남아 있는데, 신판은 엔드 페이즈에 카드를 패로 가져오는 형태이기 때문에 신판을 통과시킨 다음에 어떻게든 내 턴을 다시 받아와야만 그 어드밴티지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 조겐은 분명 강력한 몬스터이긴 하지만 아무런 보조 수단이 없이 필드에 나간 조겐은 공격력 1300이 넘는 몬스터의 일반 소환, 또는 무한포영 같은 돌파 카드 1장에 막히는 카드이니만큼 조겐 하나 믿고 턴을 벌기에는 불안정하다. 결국 '신판 통과 → 엔드에 서치 + 락 → 상대를 견제해 다시 내 턴' 궤도까지 오르면 분명히 할만은 한데 거기까지 성립하기가 쉽지 않다.
- 빡빡한 덱 스페이스
마도서 기믹을 위해서는 최소 파츠인 그리모 + 루드라 + 신판 + 조겐 + 바테르에 게테 1장 정도만 넣는다고 해도 막대한 덱 스페이스를 요구한다. 그리모, 바테르, 신판을 3장씩 넣는다고 가정하면 13장이나 차지하며, 신판과 바테르의 장수를 줄여도 10장 아래로 줄이기 힘들다. 얼핏 보면 나름 적게 먹지 않나 싶지만, 앞에서 말했듯 자체적으로 게임을 완결할 수단이 없어서 마도서 파츠만 넣는다고 끝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테마 파츠가 들어가는 것까지 포함하면 실제 체감되는 덱 스페이스는 극도로 빡빡하다.
때문에 장점에서는 '파워 카드의 채용에 부담이 적다'라고 쓰여 있지만, 실전에서 마도서를 구축할 경우 단순히 강한 마법이라고 다 쑤셔박는것보다는 "이 정도의 덱 스페이스를 할애하고 파워 카드를 채용하는 것이, 그냥 마도서 파츠를 다 뺴고 파워 카드를 채용하는 것보다 강한가?"라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는 신중한 구축이 요구된다.
- 저열한 공격권과 후공 돌파력
대부분의 마도서가 1턴에 1번 제약이 걸려 있고, 마땅한 특수 소환 수단과 견제 수단도 없다. 테마 전체를 둘러봐도 공격권을 늘려줄 수 있는 카드라고는 라모르, 쥬논, 토르몬드 정도인데 소환 조건부터 파괴 조건까지 전부 조건부라 후공 1턴에 쓸 수 있는 성능은 아니다. 돌파 / 견제 수단이 게테의 마도서 하나뿐이라 내성을 가진 소수 에이스에겐 강하지만 결국 대량 전개를 상대로는 상당히 취약하다. 심지어 신판은 엔드 페이즈 서치라 그 턴에 영향을 못 끼치기 때문에, 상대가 선공 빌드를 튼튼하게 세웠다면 최중요 카드에서 계륵으로 전락한다.
결국 마도서를 제대로 굴리기 위해서는 모자란 공격권을 보충해줄 수 있는 마법사족 용병의 채용, 혹은 길항승부나 라이트닝 스톰 같은 일대다 후공 돌파 카드의 채용이 강제되는데, 상술했듯이 덱 스페가 빡빡한 덱이라 마도서 + 용병까지 다 채용하면 패 트랩 넣을 자리도 안 남는 경우가 다수라, 정말 최소한으로 사용해도 좋은 한정된 용병을 쓰거나, 아니면 모든 패 트랩을 포기해서라도 초동률을 높이고 순수한 공격권만 믿고 돌파하는 구축을 사용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덱 장수를 40장 초과로 만드는 수밖에 없다.
3.4. 유희왕 듀얼링크스
VISIONS OF ICE에서 등장했다.마법사족 지원을 강력하게 해주는 미니팩인만큼 이 마도 역시 다량 투입됐다. 벽 듀얼, 원턴킬을 싫어하는 코나미가 마도를 듀얼링크스에 풀어서 처음에 굉장히 논란이 됐다. 실제로 초기에 랭크 듀얼에서 마도를 만나면 항복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없다는 말이 많았다. 그럴만한 게, 그리모의 마도서로 계속 서치하고 계속 제외하며 묘지로 집단 덤핑, 이후 다시 샐비지하는 플레이를 계속 반복하기 반복. 보는 상대가 지겹다. 플레이어도 계속 머리를 엄청 굴려야 해서 스스로도 괴롭다.
그러다가 1.그리모의 마도서로 서치하고 2.게테의 마도서로 날린 후 3.마도화사 매트로 최상급 마법사족 몬스터를 부른다는 방향성이 잡히고 많은 방송인들의 연구 끝에 컨셉이 완전히 잡히자 1.5티어 이상의 강함을 보여줬다. 당시 제왕이었던 삼라나 아마조네스 등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어쨌든 웬만한 덱은 게테의 마도서로 다 날려버려서 상당히 강력한 건 사실. 키카드 자체도 미니팩인 VISIONS OF ICE 딱 3번만 돌리면 전부 다 모을 수 있어서 가성비도 나쁘지 않았다.[11]
특히 마도화사 매트의 최상급 마법사족 몬스터 리쿠르트 효과로 기존에 강력하지만 소환이 어려웠던 마법사족 에이스들이 빛을 보았다. 보통 가장 많이 용병으로 채용되는 게 혼돈의 흑마술사[12]이고 블랙 매지션과 그 보조 카드로 싸우는 변칙 블랙 매지션 덱도 있다.
이렇게 랭크 듀얼에서 맹위를 떨치며 1티어덱들도 이따금씩 꺾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06. 26 금제에서 조금도 타격을 입지 않았다. 다른 1티어들은 약하게나마 타격을 받든가(마스크드 히어로 암귀, 아마조네스, 기아기아 등) 아예 멸망시킨 경우(고문 덱, 사이버 엔젤, 삼라 등)도 있는데 마도만이 어떤 제제없이 넘어갔다. 최소한 '게테의 마도서'는 준제한을 걸어야하는게 아니냐는 팬들의 반발이 있지만 아무래도 완벽한 1티어는 아니라 교묘하게 피해간 듯.
사일런트 매지션 전용 스트럭처 덱의 카드인 침묵의 마술사-사일런트 매지션의 특수 소환 효과와 타점상승 효과, 특히나 마법 카드 무효화 효과가 기존의 마도서의 치명적인 약점이었던 초동 안전성과 타점 문제를 해결해줬다. 거기에 침묵의 마술사-사일런트 매지션이 날아간다 해도 유언 효과로 사일런트 매지션 LV8을 부르고 가기에 상대는 3500짜리를 또 상대해야 한다. 이렇듯 안정성과 전투력이 대폭 강화된 사일런트 마도서 덱은 7월 랭크 듀얼에서 1티어로 활약하며 다수의 듀얼킹을 배출시켰다.
10월을 넘어가면서 아마조네스와 공아단이 금제로 반공멸하다시피 한 사이에 푸른 눈, 암귀, 뱀파이어가 1티어로 부상하자 이들의 주력 마법[13]을 모조리 무효화시키고 에이스 몬스터도 게테의 마도서로 간단하게 제외시켜 버리는 미친 성능을 보여주며 안티 메타 최강 덱으로 군림했다. 그럼에도 당시 제재를 받지 않았는데 이는 쓰는 유저 수가 적었기 때문으로 보인다.[14] 그러다보니 수많은 덱들 중에서 제일 기분 나쁘고 더러운 덱으로 악명 높아, 여기에 당한 유저들이 지어준 별명은 공식 치트키덱. 어지간히 패가 말리지 않는 이상 당시 티어덱들이 이길 수가 없었다.
코나미도 이를 인지했는지 출시 이후 1년 가까이 금제를 안 먹었던 마도에서 게테의 마도서가 준제한이 되면서 겨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덱-패-묘지-제외 순환률이 매우 좋은 마도 덱인지라 이미 한번 쓰더라도 바로 샐비지해서 쓸 수 있다. 사실 게테의 마도서 준제한의 의의는 다른 준제한 마법 / 함정들을 못 쓰게 막는 것에 있다. 에너미 컨트롤러, 교활한 함정 속으로 등의 범용 준제한 카드들을 못 넣게 되니 메타력이 다소 감소했다.
그러다 2019년 3월에 아르마의 마도서가 제한 1이 됐다. 이미 게테의 마도서가 준제한인 상황이었으나 아르마의 마도서로 다시 가져와서 재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함인 듯. 물론 아르마의 마도서 자체를 세페르의 마도서로 복사시키는 번거로운 방법이 있지만 느리고 조건이 빡빡해서 메타력이 확실히 감소한다. 다만 기존 마도서는 이미 앤틱 기어 등에게 메타에서 밀리는데 굳이 또 금제를 먹일 이유가 있었냐며 유저들에게 다소 반발을 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잊을만 하다 싶으면 티어권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라, 역대 티어덱 중에서는 가장 수명이 긴 테마로 평가받는다. 이후 2019년 12월에 아르마의 마도서의 제한이 해제되었다.
2021년 12월 게테의 마도서가 제한 3으로 완화되었으나, 세페르의 마도서가 제한 2가 됐다.
2022년 3월 게테의 마도서와 세페르의 마도서가 무제한으로 내려옴으로써 모든 마도서 카드의 금제가 풀렸다.
2022년 5월 루드라의 마도서가 뒤늦게 출시되었지만 과도한 용병 채용을 우려했는지 제한 1로 나왔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 2024년 9월 찰떡이던 드래그마 파츠의 실장으로 티어권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듀얼킹까진 노려볼 정도로 체급이 어느 정도 올라왔다.
3.5. 유희왕 마스터 듀얼
시크릿 팩 '마도 지식의 술법' 에서 관련 카드들이 등장하며, 카드군의 카드가 많은 만큼 테마 하나가 통째로 시크릿 팩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2년 9월에 등장한 스트럭처 덱 "스펠북 오브 프로퍼시"에서 테마 내의 모든 카드들을 500젬으로 1장씩 구할 수 있으며, 1500젬만 있으면 모든 필수 파츠를 모을 수 있다.핵심 서치 카드인 마도서사 바테르와 그리모의 마도서가 둘 다 UR, 핵심 파츠로 손꼽히는 세페르, 게테, 네크로, 루드라, 신판과 에이스 몬스터인 마도법사 쥬논이 죄다 SR이라 파츠의 대부분이 UR~SR로 구성되는 고레어도 덱이 되었다.[15] 게다가 마듀 출시 기점 마도에 자주 채용되는 드래그마도 전 용병 파츠가 SR~UR이고, 섀도르크까지 쓴다면 엘섀도르 계열 카드들도 UR이라 아차하면 덱 55장 중에 50장 가까이가 UR~SR로 도배된다. 상위호환 취급 받는 섬도희가 인게이지와 카가리 정도만 UR이고 나머지는 끽해야 SR인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하지만 스펠북 오브 프로퍼시 출시 이후에는 덱값이 왕창 저렴해져 값싸게 마법사족 테마를 쓰고 싶거나 정마벨 시절의 덱이 궁금하다면 한 번 쯤 굴려볼만한 정도로 내려왔다. 혹은 바테르 + 루드라 부스팅이 필요한 덱이라면 해당 스트럭쳐를 사야할 필요가 있다.
2024년 10월 금지 제한으로 핵심 플랜이던 승령술사 조겐이 금지되어 파워가 많이 떨어졌다.
4. 메인 덱 몬스터
4레벨 이하의 몬스터는 광암 외의 속성으로, 5레벨 이상의 몬스터는 광암 속성으로 되어 있다.4.1. 레벨 1
4.1.1. 마도술사 라판데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술사 라판데,
일어판명칭=<ruby>魔導術士<rp>(</rp><rt>まどうじゅつし</rt><rp>)</rp></ruby>ラパンデ,
영어판명칭=Stoic of Prophecy,
레벨=1, 속성=물, 종족=마법사족, 공격력=300, 수비력=200,
효과1=①: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한다. 덱에서 레벨 3 의 "마도"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유일하게 "마도" 몬스터 카드를 지정하는 카드. 다만 역시나 관련없는 다른 "마도" 들의 번역명들이 제각각인 탓에, "마도" 테마의 몬스터만으로 한정하기 위해 서치 범위가 3레벨로 끔찍하게 제한되어 버렸다.
서치 효과 자체만 보면 이렇게 후한 카드도 드물다. 1턴에 1번 제약도 없고, 강제 효과라 타이밍을 놓칠 일도 없고, 어디서 어떻게 갔는지도 따지지 않는다. 문제는 가져올 카드들의 상태가 너무나도 쓰레기같다. 그나마 한 때 채용됐던 시스티도 신판 효과로 덱에서 나왔다 바로 제외되는 카드였던지라 서치의 의미가 없는데, 나머지 카드들은 말할 것도 없다. 이 카드 자체도 좋긴 좋지만 효과를 보려면 덱에서 묻든 패에서 버리든 소환 소재로 쓰든 해야 하는데, 딱히 마도가 그런 플레이와 연이 있는 덱이 아니라는 것도 문제.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12번 THE HANGED MAN(매달린 남자)의 프랑스어 'Le Pendu'. 공수 능력치는 크리보와 겹치는데, 이 탓에 '공격력 300 / 수비력 200'을 지정하는 일부 크리보 서포트 카드에 대응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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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레벨 2
4.2.1. 마도서사 바테르
마도 테마에 속함과 동시에 그 하위 카드군 "마도서" 에도 속하는, 간편한 마도서 서치 효과를 지닌 몬스터.4.3. 레벨 3
마도술사 라판데가 레벨 3의 '마도' 몬스터를 카드군으로 지정한다.4.3.1. 마도화사 매트
[include(틀:유희왕/카드,
한글판명칭=마도화사 매트,
일어판명칭=魔導化士 マット,
영어판명칭=Fool of Prophecy,
몬스터=, 효과=,
레벨=3, 속성=땅, 종족=마법사족, 공격력=1600, 수비력=900,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마도서" 마법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효과2=②: 이 카드의 ①의 효과를 발동한 턴의 엔드 페이즈에\,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이 효과는 자신 묘지의 "마도서" 마법 카드가 5종류 이상일 경우에 발동과 처리를 할 수 있다). 덱에서 마법사족 / 어둠 속성 /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마도서 한정 어리석은 부장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묘지에 마도서 마법 카드가 충분히 있는 상태에서 엔드 페이즈까지 버티면 상급 마법사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 자체는 게테의 마도서의 코스트를 채워주거나 세페르의 마도서의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해주지만, 문제가 이렇게 해서 사용하느니 그냥 평소처럼 서치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그나마 이렇게 할 가치가 있는 것은 TCG 특전으로 나온 마도서고 크레센과 솔레인. 그쪽은 발동 코스트가 달린 만큼 이 카드로 묘지로 보내 우회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효과의 조건이 "종류"인지라 은근히 맞추기도 어렵고, 단순히 특수 소환하는 능력이라면 마도소환사 템페르가 더 우수하다. 물론 이러면 마도명사 라모르의 마지막 효과는 사용할 수 없지만 차라리 그렇게 부른 뒤 다음 턴 부터 네크로의 마도서로 신나게 전개하는 편이 더 안정적이다. 또한 반드시 덤핑 효과를 사용해야만 엔드 페이즈에 조건이 만족되므로 마도서의 신판으로 덱에서 직접 부르면 효과 발동조차 못한다.
이 카드의 의의는 시스티가 마도법사 쥬논을 확실히 지원하듯, 이 카드가 마도명사 라모르를 확실히 지원할 수 있다는 것. 이 카드의 효과로 덱에서 마도명사 라모르를 꺼내는 순간 라모르의 효과 3개가 전부 발동한다. 카드 1장으로 엔드 페이즈긴 하지만 상급 몬스터 2장을 순식간에 전개하고 마도서를 1장 서치한다면 같은 값의 마도법사 쥬논보다는 훨씬 득 보는 장사. 마도명사 라모르를 투입한다면 채용을 고려할 만 하다. 게다가 제외가 아니라 묘지로 보내는거라 네크로의 마도서나 마도서원 라메이슨과도 호궁합.
이름의 유래는 0번 THE FOOL의 프랑스어 Le Mat. 마도화사의 '도화'는 광대를 뜻하는 일본어 道化와 발음이 같다.
설정에선 마도 몬스터 배경 스토리의 주인공같은 위치. 마도법황 하이론에게 직접 자질을 인정받아 마도서원 라메이슨에 들어올 정도로 큰 잠재력을 지닌 소년이지만, 열심히 마도서를 연구하기는커녕 기분 내키는 대로 마도단말조차 가지지 않고 돌아다니며 빈둥빈둥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라메이슨의 세력 확장을 경계한 마법도시의 왕이 라메이슨에 총공격을 감행하고, 매트 역시 전화에 휘말리게 된다. 많은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매트는 마도단말을 들고 고위 마도서 세페르에 액세스를 감행하지만 세페르는 고대에 봉인되었던 사악한 마력에 침식되어 있는 상태였다.
자질이 있는 마도사가 접속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세페르 속의 사악한 마력은 기다렸다는 듯이 매트를 침식했고, 결국 매트는 사악한 마도사 마도명사 라모르로 흑화해버린다.
참고로 마스터 가이드 4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저 '마법도시'라는 것은 마법도시 엔디미온이며, 마법도시의 왕은 신성마도왕 엔디미온을 말하는 것. 여기서 엔디미온과 라메이슨이 추구했던 마법에 대한 철학이 달랐음을 알 수 있는데, 자세한 것은 신성마도왕 엔디미온, 창성마도왕 엔디미온, 마기스토스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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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마도궁사 라무르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궁사 라무르,
일어판명칭=<ruby>魔導弓士<rp>(</rp><rt>まどうきゅうし</rt><rp>)</rp></ruby>ラムール,
영어판명칭=Amores of Prophecy,
레벨=3, 속성=땅, 종족=마법사족, 공격력=600, 수비력=2000,
효과1=①: 1턴에 1번\, 패의 "마도서" 마법 카드 1장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레벨 4 이하의 마법사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름은 궁사면서 능력치나 효과나 전개용 카드.
패의 마법사족을 특소하는 효과 자체는 쓸만하다. 마도서를 보여주는 것만 조건이기 때문에 별다른 코스트도 없고, 마도서 1장에 이 카드만 여러 장 잡혀 있다면 한 번에 주루룩 나올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패에서만 전개하므로 마법 카드 위주의 마도가 여러 장 소환하기도 까다로울 뿐더러, 이런 카드에 전개를 의존하느니 그냥 자체 특소 몬스터나 덱 / 묘지에서 소환해주는 카드들을 쓰는 것이 몇 배는 이득이다.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6번 THE LOVERS(연인)의 프랑스어 'L'amourex'. 막상 디자인은 해당 카드의 메인인 연인이 아닌 연인의 머리에 활을 겨누고 있는 천사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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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마도노사 에어미트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노사 에어미트,
일어판명칭=<ruby>魔導老士<rp>(</rp><rt>まどうろうし</rt><rp>)</rp></ruby>エアミット,
영어판명칭=Hermit of Prophecy,
레벨=3, 속성=땅, 종족=마법사족, 공격력=1200, 수비력=700,
효과1=①: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마도서" 마법 카드가 발동할 때마다\, 이 카드의 레벨은 2개 올라가고\, 공격력은 300 올린다.)]
필드에 있을 때 마도서를 쓸 때마다 공격력과 레벨이 올라간다. 공격력을 올리고 싶으면 상승치는 좀 낮아도 광역인데다 마법 카드인 마도서랑 에뜨와르가 있으며, 네크로의 마도서는 제약이 좀 있어도 어떤 마법사족이든 레벨 조정 + 소생이 가능하다. 고레벨/랭크의 싱크로/엑시즈에 사용을 하고 싶어도 옆에 소환 소재가 1장 더 있어야 하며, 강제 효과라 내 마음대로 조정도 안 된다. 사용할 방도가 없는 카드.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9번 THE HERMIT(은자)의 프랑스어 'L'Ermite'. 베이비 드래곤과 능력치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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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마도교사 시스티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교사 시스티,
일어판명칭=<ruby>魔導教士<rp>(</rp><rt>まどうきょうし</rt><rp>)</rp></ruby>システィ,
영어판명칭=Justice of Prophecy,
레벨=3, 속성=땅, 종족=마법사족, 공격력=1600, 수비력=8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이 "마도서" 마법 카드를 발동한 턴의 자신 엔드 페이즈에\, 필드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빛 / 어둠 속성의 마법사족 /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1장과\, "마도서" 마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마도서를 사용한 턴의 엔드 페이즈에 스스로를 제외하고 빛/어둠 고레벨 마법사족 몬스터와 마도서 1장을 서치한다. 전성기 시절에는 마도서의 신판의 리크루트 효과로 자주 찾아왔으며, 신판의 효과로 튀어나와 바로 조건을 만족하여 제외되어 마도법사 쥬논과 2장째의 신판을 찾아오는 용도로 쓰였다. 이후 다음 턴에는 최소 4장 쌓인 마도서와 서치한 쥬논이 100% 튀어나오기 때문에 2턴 이후의 마도의 전개와 견제 능력에 박차를 가하는 카드였으며, 바테르, 쥬논 외에 사실상 유일하게 입상 덱에 얼굴을 비치는 마도 몬스터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신판의 효과로 가져올 때만 강력하다. 효과를 사용하면 제외되기 때문에 네크로의 마도서, 마도서원 라메이슨 등 묘지에 마법사족이 있어야 할 카드와의 상성이 좋지 않으며, 서치 타이밍이 엔드 페이즈라 당장 자신의 메인 페이즈에 사이클을 굴리는 데에는 아무 도움이 안 되었다. 때문에 전성기 시절에도 덱에 1장 넘게 넣는 경우는 드물었다. 신판이 풀린 지금도 어차피 어드밴티지는 신판으로 충분하고 조겐을 가져와 락 거는 게 훨씬 강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신판과 마찬가지로 서치 타이밍이 엔드 페이즈이므로 최소 다음 턴부터 쓸 수 있어 당장 다음 상대 턴을 대비하는 데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점도 단점이다. 쥬논도 자체 특소 효과가 있어서 궁합이 좋았던 거고 마도 덱 자체는 패의 고레벨 몬스터를 활용할 방법이 까다로운 것도 문제. 정 패에 가져온 카드를 바로 쓰기를 원한다면 위치크래프트골렘 아루루나 요안의 상검사처럼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한 카드를 가져오는 게 좋다.
개정 전, 옛날 이 카드에게는 하나의 숨겨진 운용법이 존재했는데, 바로 이펙트 뵐러 무시였다. "할 수 있다"라는 텍스트와 엔드 페이즈라는 타이밍 덕분에 규칙의 특혜를 받았었다. 그러나 14년 7월 10일 개정으로 뵐러를 포함한 모든 엔드 페이즈 효과 지속 카드들이 엔드 페이즈까지에서 턴 종료시까지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메인 페이즈에 뵐러에 맞은 시스티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게 되었다.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11번(전통적인 판본에서는 8번) JUSTICE(정의)의 프랑스어 'Le Justice'. 프랑스어로는 Ju 부분이 [ʒ] 발음이라 "쥐스티스"에 가깝게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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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마도소환사 템페르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소환사 템페르,
일어판명칭=<ruby>魔導召喚士<rp>(</rp><rt>まどうしょうかんし</rt><rp>)</rp></ruby>テンペル,
영어판명칭=Temperance of Prophecy,
레벨=3, 속성=땅, 종족=마법사족, 공격력=1000, 수비력=1000,
효과1=①: 자신이 "마도서" 마법 카드를 발동한 턴의 자신 메인 페이즈에\,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에\, 자신은 다른 효과로 레벨 5 이상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덱에서 빛 / 어둠 속성의 마법사족 /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마도서를 발동한 턴에 스스로를 릴리스해서 빛, 어둠 속성의 고레벨 마법사족을 특수 소환하는 카드.
간단한 조건으로 메인 페이즈에 고레벨 마법사족을 바로 덱에서 불러올 수 있지만 그 외의 5레벨 이상 몬스터를 소환할 수 없는 맹세 효과가 있다. 맹세 효과 때문에 싱크로는 거의 불가능하고 엑시즈도 동일 레벨의 고레벨 몬스터를 불러올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 그래도 아예 특수 소환 자체를 틀어막는 건 아니라 저레벨 전개는 가능하고, 링크 소환은 가능하다. 이 카드마저 패에서는 소환이 불가능이라 패에 소환하고자 하는 카드가 잡힐 때는 커버할 수 없다.
신판이 막 금지 먹은 2014년 시절에는 마도천사 토르몬드를 필두로 한 고레벨 마법사족을 사용하기 위해 써먹었던 적도 있지만, 크로울리와 매지션즈 소울즈 발매 이후에는 소울즈로 덤핑하고 소울즈를 소재로 한 크로울리로 네크로를 서치해 간접적으로 퍼올리는 것이 더 실용성이 높아져 그다지 쓰이지 않게 되었다.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14번 TEMPERANCE(절제)의 프랑스어 'Tempé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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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레벨 4
4.4.1. 마도검사 샤리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검사 샤리오,
일어판명칭=<ruby>魔導剣士<rp>(</rp><rt>まどうけんし</rt><rp>)</rp></ruby>シャリオ,
영어판명칭=Charioteer of Prophecy,
레벨=4, 속성=바람, 종족=마법사족, 공격력=1800, 수비력=1300,
효과1=①: 1턴에 1번\, 패에서 "마도서" 마법 카드 1장을 버리고\, 자신 묘지의 마법사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마법사족 몬스터를 패에 넣는다.)]
패의 마도서를 코스트로 마법사족 몬스터를 퍼오는 카드.
어차피 패에 마도서를 넣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은 마도 특성 상 샐비지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막상 마도는 패로 가져온 마법사족 몬스터를 사용하기가 어렵다. 소생을 원하면 차라리 묻힌 채로 네크로의 마도서로 부활시키는 게 낫다. 그나마 침묵의 마술사-사일런트 매지션처럼 소생이 안 되는 몬스터거나 이펙트 뵐러나 드롤 & 로크 버드 같은 패 트랩이면 쓸만할지 모르나 그게 이 카드를 필드에 내놓고 마도서를 1장 버리는 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카드인지는 미지수.
참고로 옛날 텍스트라 재정이 조금 꼬여 있는데, 효과 발동 시 회수할 마법사족 몬스터를 대상으로 지정해야 하며, 발동과 동시에 다른 처리로 인해 (예를 들어 메타버스 체인으로 언데드 월드가 발동되어) 해당 카드가 마법사족이 아니게 되면 회수 효과도 불발된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 일본판에서는 텍스트가 최신화되어 이를 명확히 했다.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7번 THE CHARIOT(전차)의 프랑스어 'Le Chariot'. 영어 발음(채리엇)이 아닌 프랑스 발음으로는 해당 단어의 발음이 "샤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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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마도전사 포르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전사 포르스,
일어판명칭=<ruby>魔導戦士<rp>(</rp><rt>まどうせんし</rt><rp>)</rp></ruby>フォルス,
영어판명칭=Strength of Prophecy,
레벨=4, 속성=화염, 종족=마법사족, 공격력=1500, 수비력=1400,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 묘지에서 "마도서" 마법 카드 1장을 덱으로 되돌리고\, 필드의 마법사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레벨은 1개 올라가고\, 공격력은 500 올린다.)]
묘지의 마도서 1장을 덱으로 되돌리고, 필드 위의 마법사족 몬스터의 레벨과 공격력을 올린다.
마도서를 회수하고 싶으면 드로우도 덤으로 주는 라메이슨을 쓰자. 비트 능력은 그럭저럭이긴 하지만 아무 어드밴티지도 안 주는 카드를 쓸 이유는 없다.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8(전통적인 판본에서는 11)번 'STRENGTH(힘)'의 프랑스어 'La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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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레벨 5
4.5.1. 마도황사 앙푸르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황사 앙푸르,
일어판명칭=<ruby>魔導皇士<rp>(</rp><rt>まどうこうし</rt><rp>)</rp></ruby>アンプール,
영어판명칭=Emperor of Prophecy,
레벨=5, 속성=어둠, 종족=마법사족, 공격력=2300, 수비력=20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필드의 다른 앞면 표시의 마법사족 몬스터 1장과\, 자신 묘지의 "마도서" 카드 1장을 제외하고\,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에\, 이 카드는 공격할 수 없다). 그 상대의 앞면 표시 몬스터의 컨트롤을 엔드 페이즈까지 얻는다.)]
필드의 마법사족 1장과 묘지의 마도서 1장을 대가로 마음의 변화를 날리는 카드.
레벨 5라 패에 잡히면 소환하기 힘들고, 코스트로 다른 마법사족 몬스터까지 제외하는 것을 필요로 하는데, 원본 마음의 변화가 무제한으로 내려온 현재는 이걸 쓸 이유가 전혀 없다. 사실 마음의 변화가 금지이던 2012~2013년 기존으로도 터무니없이 구려터진 효과에 불과하다.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4번 'THE EMPEROR(황제)'의 프랑스어 'L'Emper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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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레벨 6
4.6.1. 마도명사 라모르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명사 라모르,
일어판명칭=<ruby>魔導冥士<rp>(</rp><rt>まどうめいし</rt><rp>)</rp></ruby>ラモール,
영어판명칭=Reaper of Prophecy,
레벨=6, 속성=어둠, 종족=마법사족, 공격력=2000, 수비력=16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묘지의 "마도서" 마법 카드의 종류의 수에 따라 이하의 효과를 적용한다.,
효과2=●3종류 이상: 이 카드의 공격력은 600 올린다.,
효과3=●4종류 이상: 덱에서 "마도서" 마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효과4=●5종류 이상: 덱에서 마법사족 / 어둠 속성 /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마도화사 매트가 변이한 모습. 광대->죽음->세계 3단 과정에서 2번째.
묘지의 마도서 마법 카드의 종류에 따라 소환 시 효과를 발동하는 마도 몬스터. "~종류 이상"이므로 묘지에 마도서 마법 카드 수가 5종류 이상일 경우 3가지 효과를 전부 얻는다. 재정에 따르면 이 효과는 동시에 효과를 처리하거나 사용자가 순서를 정하는게 아니라 3-4-5종류 효과의 순서로 차례대로 적용하게 되며, 저 3가지 일련의 효과들 중 일부를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때도 처리하지 못하는 효과만 쏙 빼고 순서대로 처리한다.
자기 자신을 특수 소환해 또 효과를 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카드명 1턴 제약이 있는데, "사용할 수 없다" 이므로, 천벌같은 카드로 무효화되면 다시 그 턴에 또 발동이 불가능하다. 또한, 묘지에 마도서 마법 카드가 5종류 미만인 상황(특수 소환 효과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라도 이 카드의 효과의 발동은 신의 경고로 막히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4종류 미만인 경우에도 우라라에 의해 공격력 증가 효과가 막힌다.
첫 효과는 공격력을 2600으로 올리는 효과. 마도가 공격력으로 비트하는 덱은 아니지만 유사 시에 2000과 2600의 차이는 크기 때문에 없어서 나쁠 효과는 아니다.
두 번째 효과는 마도서사 바테르와 동일한 마도서 서치 효과. 특수 소환에도 발동되는 만큼 가치가 높다.
마지막 효과는 덱에서 레벨 5 이상 어둠 속성 마법사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범위가 넓어 위치크래프트 하이네, 포효의 제너레이드 하르, 흑마녀 디아벨스타를 비롯한 강력한 범용 마법사족 몬스터를 용병으로 채용할 수 있고, 아니면 자기 자신이나 디아르같은 6레벨 몬스터를 하나 더 불러와 풍기궁사 노리토 등으로 잇는 것도 좋고, 만약 6레벨 튜너인 EM 미스 디렉터를 불러오면 12레벨 싱크로인 붉은 용이나 얼티마야 촐킨 등도 가능하다.
소환 시 리턴 효과만 따지고 보면 모든 마도 몬스터 중 최상위권이다. 묘지에 마도서 5종만 묻혀있으면 2600의 어태커 + 마도서 1장 + 상급 마법사족 1장으로 단독 1대 3 교환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 카드 자체가 상급 몬스터고, 모든 효과를 발동하려면 묘지에 마도서 5장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 마도서는 원래 신판 덕분에 유리한 판을 굳히는 건 잘 하는 덱이라 이미 마도서 5장이 쌓여있고 또 상급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지점까지 가면 폭발력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하기 마련이다. 마지막 효과도 발동하려면 덱에 상급 몹이 하나 더 있어야 하는 점도 덱 구축 단계에서 패말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다보니 상당히 많은 취향을 타는 몬스터.
그래도 폭발력 하나만큼은 마도에서 보기 드문 몇 안 되는 몬스터다보니 취향에 따라 채용 여지는 충분하다. 또한 과거에는 마도서의 종류가 부족해 선턴에 묘지에 마도서 5종을 모두 모으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으나, 현재는 신판도 풀렸고 패 교환 카드인 루드라의 마도서의 출시로 특정한 패 상황을 가정하면 1턴만에 조건을 충족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시 준비물: 마도서사 바테르, 매지션즈 소울즈, 마도서의 신판
1. 마도서사 바테르를 일반 소환, 효과로 그리모의 마도서를 가져온다.
2. 매지션즈 소울즈의 효과로 라모르를 묘지로 보내고 특수 소환한다.
3. 바테르 + 소울즈로 마도원전 크로울리를 소환하고 '세페르, 네크로, 루드라'를 지정한다.
4. 마도서의 신판을 발동하고, 그리모의 마도서, 세페르의 마도서를 사용해 네크로의 마도서와 루드라의 마도서를 패로 가져온다.
5. 네크로의 마도서로 바테르를 제외하고 소울즈를 소생한다. 루드라의 마도서로 네크로의 마도서를 묘지로 보내 2드로우를 본다.
6. 크로울리와 소울즈로 신성마황후 셀레네를 특수 소환한다.
7. 이 시점에서 묘지에 마도서 5종류(그리모, 세페르, 신판, 루드라, 네크로)가 모여 라모르의 조건을 충족하며, 셀레네의 마력 카운터도 최소 5개가 쌓인다. 셀레네의 효과로 라모르를 특수 소환해 효과를 발동한다.
결과물: 셀레네 + 라모르 + 어둠 속성 마법사족, 그리고 라모르로 서치한 게테의 마도서와 엔드에 신판의 효과로 튀어나올 승령술사 조겐
1. 마도서사 바테르를 일반 소환, 효과로 그리모의 마도서를 가져온다.
2. 매지션즈 소울즈의 효과로 라모르를 묘지로 보내고 특수 소환한다.
3. 바테르 + 소울즈로 마도원전 크로울리를 소환하고 '세페르, 네크로, 루드라'를 지정한다.
4. 마도서의 신판을 발동하고, 그리모의 마도서, 세페르의 마도서를 사용해 네크로의 마도서와 루드라의 마도서를 패로 가져온다.
5. 네크로의 마도서로 바테르를 제외하고 소울즈를 소생한다. 루드라의 마도서로 네크로의 마도서를 묘지로 보내 2드로우를 본다.
6. 크로울리와 소울즈로 신성마황후 셀레네를 특수 소환한다.
7. 이 시점에서 묘지에 마도서 5종류(그리모, 세페르, 신판, 루드라, 네크로)가 모여 라모르의 조건을 충족하며, 셀레네의 마력 카운터도 최소 5개가 쌓인다. 셀레네의 효과로 라모르를 특수 소환해 효과를 발동한다.
결과물: 셀레네 + 라모르 + 어둠 속성 마법사족, 그리고 라모르로 서치한 게테의 마도서와 엔드에 신판의 효과로 튀어나올 승령술사 조겐
고점은 그만큼이나 높지만 본인도 상급이고 증G 나 비스테드라도 맞으면 그대로 골로 가며,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다른 어둠 속성 마법사족 여러 장을 덱에 넣을 필요가 있어 그만큼 저점도 낮은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고질적인 문제로 소울즈 투핸드 전개할거면 스파이랄이 더 좋다는 문제도 있다.
마도화사 매트의 효과로 특수 소환될 경우 매트의 조건 상 무조건 3효과를 전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토리 상 동일인물이라 연계를 상정하고 제작된 듯하다.
참고로 매트→라모르로 변화하는게 페르소나 3의 주인공 각성 장면에서 오르페우스의 몸을 부수고 데스가 튀어나오는 장면을 연상시킨다고 페르소나 3 오마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이후 라모르는 또다시 타로 카드에서 "세계"를 의미하는 토르몬드로 진화하는데, 이 점에서도 광대->죽음->세계의 3단계가 페르소나 3과 일치한다.
이름의 유래는 13번 DEATH의 프랑스어 La Mort. 원래 마도 몬스터들은 여성명사가 모티브인 카드는 여성이지만, 이 카드는 매트의 진화형이라 Mort가 여성명사임에도 유일하게 남성으로 나왔다.
세페르의 마도서를 펴봤다가 마도명사 라모르로 변한 마도화사 매트는 그대로 폭주하여 그 사악하고도 강대한 힘으로 아군과 적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살상하기 시작한다. 엄청난 피해를 입은 엔디미온의 군대는 퇴각하고 라메이슨을 지켜내는데 성공하지만, 그 강한 힘의 부작용으로 결국 자기 자신도 빈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를 본 마도법황 하이론과 마도황성 트리스는 라모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마도서의 신판 의식을 시행한다. 신판이란 빛의 마력을 증폭시켜 어둠의 마력을 몰아내는 의식으로, 만약에 이렇게 해서 어둠의 마력이 승리할 경우 라모르는 완전히 사망한다. 결국 모든 일은 잘 풀려 빛의 마력이 승리하여, 라모르는 끝내 빛의 마도천사 토르몬드로 변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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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마도귀사 디아르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귀사 디아르,
일어판명칭=<ruby>魔導鬼士<rp>(</rp><rt>まどうきし</rt><rp>)</rp></ruby>ディアール,
영어판명칭=Prophecy Destroyer,
레벨=6, 속성=어둠, 종족=마법사족, 공격력=2500, 수비력=1200,
효과1=①: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할 경우\, 자신 묘지에서 "마도서" 마법 카드 3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괜찮은 능력치에 자기재생 효과를 지닌 카드. 1턴에 1번 제약도, 별다른 디메리트도 없어 묘지에 마도서만 충분하면 계속 되살아날 수 있어 높은 링크 몬스터도 뽑아내기 쉽다. 공격력도 2500이라 위급할 때나 게임을 끝낼 때 타점 보충하기에도 적당하다.
다만 코스트는 2배 이상 비싸지만 레벨도 낮고 코스트에 제약도 없고 상대 턴에도 나오고 소환 시 달의 서도 날려주는 페어리테일-백설에 비하면 상급 몬스터라 패에 잡힐 때 쓸모가 없고, 코스트가 꽤 무거워서 1턴에 1번 제약이 없다는 걸 살리기 쉽지 않은 것도 난점이다. 심지어 백설은 저레벨이라 마기스토스 메이든 아르테미스로 필드 덤핑이 되는데 디아르는 해당 서포트도 받지 못한다. 게다가 마도서를 너무 많이 제외하면 게테의 마도서로 견제하기가 어렵다.
사용하겠다면 자체 소생이 가능한 고레벨 마법사족이라는 것을 살리는 편이 좋다. 6레벨 엑시즈나, 저레벨 튜너와의 연계로 고레벨 싱크로를 뽑는 정도. 매지션즈 소울즈로 덤핑도 쉽다. 아니면 묘지의 마도서를 빡빡하게 제외해서 신성마황후 셀레네까지 이어볼 수도 있다.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15번 'The Devil(악마)'의 프랑스어 'Le Diable'. TCG판만 나왔을 무렵에는 이름이 "(타로 카드) of Prophecy"로 표기된 다른 마도 카드들과는 좀 다른 형식이어서 모티브가 딱히 안 나와 있으나 15번 THE DEVIL로 추정되었다. 생긴 거나 능력치, 특수 소환 기능 외에 효과가 없는 것이 딱 데몬 소환을 연상시키기 때문. 마침 능력치도 데몬 소환에서 종족만 마법사족으로 바꾼 것이다. 북미 심의 상 'THE DEVIL'이란 표기를 그대로 사용하기 곤란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생긴 것도 이름도 다른 마도들에 비해 이질적이지만 일러스트의 그림체마저도 이질적이어서 고대 드래곤과 혁작의 마신처럼 유희왕 카드보다는 매직 더 개더링 카드를 연상시킨다. 심지어 미국 코나미에서조차 처음 공개된 이 카드의 사진 이름이 I_AM_REAL.jpg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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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레벨 7
4.7.1. 마도법사 쥬논
내수판 | 수출판 |
한글판명칭=마도법사 쥬논,
일어판명칭=<ruby>魔導法士<rp>(</rp><rt>まどうほうし</rt><rp>)</rp></ruby>ジュノン,
영어판명칭=High Priestess of Prophecy,
레벨=7, 속성=빛, 종족=마법사족, 공격력=2500, 수비력=2100,
효과1=①: 패의 "마도서" 마법 카드 3장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1턴에 1번\, 자신의 패 / 묘지에서 "마도서" 마법 카드 1장을 제외하고\,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마도 테마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①의 효과는 패의 마도서 마법 카드 3장을 공개하고 자신을 특수 소환하는 기동효과. 그냥 카드를 3장 공개하는 것이 조건이므로 카드 어드밴티지 자체의 소비는 없다. 기동효과라 번개왕, 신의 심판 등에 방해받는 일 없이 특수 소환도 가능하다. 이 카드를 포함해서 4장이나 되는 패가 필요하긴 하지만, 이 카드와 마도서 카드 하나를 챙겨주는 효과를 가진 마도교사 시스티의 콤보로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마도서의 신판으로 3장 이상 서치 → 시스티 소환 → 바로 제외하고 쥬논 서치로 2턴 이후에 무조건 나갈 수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안정적인 소환이 가능했다. 1턴에 1번 제약이 없으므로 여러 장이 잡혔다면 여러 장 소환도 가능하고, 신판 시절에는 상대 정룡이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을 소환했을 때 발동 선언을 공격력이 거덜날 때까지 반복하여 돌파하는 경우도 있었다.
②의 효과는 패나 묘지의 마도서를 제외하고 카드 1장을 대상 지정 파괴하는 기동효과. 종류도 따지지 않고 어드밴티지 확보로 이어지므로 범용성은 높다. 서로의 필드에서 선택할 수는 있으니 다양한 콤보로도 적용 가능하다. 코스트로 마도서를 제외할 필요가 있지만 어차피 마도 덱은 묘지에 쌓이는 게 마도서고, 아르마의 마도서를 발동하면 쉽게 회수해올 수 있어 원하는 마도서를 제외해서 써놓고 추후 회수할 수 있다. 또한 옛날 카드답게 카드명 제약이 걸려있지 않아, 파괴 효과를 발동하고 링크 소재로 써서 보내고 또 소생해서 쓰고 하는 식으로 여러 번 사용도 가능하다. 패에서 코스트를 지불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단순히 1:1 교환이 되니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 등이 깔려서 묘지 제외가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묘지를 코스트로 쓰는 게 좋다.
딱히 특수 소환 몬스터는 아니니 다른 서포트 카드를 이용한 특수 소환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템페르나 시스티만으로도 서치 수단이 많고, 순수 마도 덱이면 마도서가 15장이 넘어가고 라메이슨으로 한 턴에 두 번씩 드로우하는 마도서 덱의 특성상 소환조건도, 패에 잡는 것도 쉽다. 한참 뒤에 나온 매지션즈 소울즈를 활용할 경우 코스트로 덱에서 덤핑해서 네크로로 소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전성기 시절에는 마도 덱에서는 2장 정도 채용되는 에이스 몬스터로, 상술했듯 간편한 서치와 소환 조건, 파괴 효과 덕에 만능이었는데다, 무엇보다 선공을 빼앗기고 번개왕이나 라이다를 꺼내놓은 상대에게 대응할 수단이 사실상 이것뿐이었다. 2턴 이후에는 거의 무조건 필드에 떨어질 수 있었고 타점도 그럭저럭 되기 때문에 에이스 몬스터로 활약했으나, 10년이나 지난 현재는 바테르는 써도 쥬논은 거의 안 쓰거나 쓰더라도 1장만 쓰는 추세다.
신판 금지가 해제되어 마도서 3장을 모으는 건 쉬워졌으나 나와도 2턴 이후에나 나온다는게 요즘 메타에서는 너무 느리고, 에이스 몹으로 채용하자니 고질적인 타점 문제는 링크 몹으로 해결이 가능해진데다 요안의 상검사같이 좀 더 범용적인 최상급 마법사족도 많아진 탓이다. 게다가 마도서를 20장 넘게 채용해서 선턴에도 3장 모으기가 쉬워진 옛날과 달리, 범용 케어 카드들과 견제 카드들이 많아진 지금은 마도서 비중도 그만큼 줄어들어 선턴에 쥬논 + 3마도서를 잡기가 쉽지 않기에 패에 잡히면 드라이버가 된다는 게 문제.
다만 자체 특소가 어려워졌다 뿐이지 안정적인 공격력 + 범용성 높은 파괴 효과는 그대로이므로 여전히 투입할 가치는 있다. 게다가 마도서 제외 효과 중 그나마 실전성 있는게 게테와 이 카드 뿐이라 아르마 사이클을 돌리기에도 간편하고, 카드명 제약이 없어서 온갖 1턴에 1번 제약이 달린 마도 덱에서 소생과 링크 소재를 반복하며 여러 번 쓸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장점이다. 일루전 오브 카오스의 발매 이후에는 패에 잡힌 이 카드를 덱으로 돌리고 소울즈로 바꿔먹는 게 가능해져 어느 정도 안정성이 생겼다. 마도 메인 몬스터들 중 재록된 적이 있는 카드는 마도서사 바테르와 이 카드 뿐이라는 점이 이 카드의 실전성을 어느 정도 증명한다.
마도 테마의 유일한 레벨 7 몬스터인데다 특수 소환도 쉬우니, 이 카드 2장으로 엑시즈 하는 것이 마도의 엑시즈인 마도법황 하이론을 정규 소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 다만 그럴 바에 그냥 이 카드 2장으로 비트하는게 더 나은 경우가 많고, 7축 엑시즈를 써도 훨씬 좋은 몬스터가 많아서 선호되지 않았다.
TCG에서는 시크릿 레어로 레어도가 급상승. 덕분에 카드샵에서는 영판이 96000원으로 거래된 적이 있다. 전성기 때의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영판 시크와 거의 맞먹는 값이다. 다만 마도서의 신판의 금지로 마도 테마가 한방에 가버리면서 시세가 폭락했다. 동서양 막론하고 이후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레어로 복각되어 가격이 폭락했다.
속성 이외의 능력치는 어둠의 유우기의 에이스 몬스터인 블랙 매지션과 일치한다.
타로 카드로서의 모티브 및 이름의 유래는 메이저 아르카나의 2번 THE HIGH PRIESTESS(여교황). 특이한 점은 다른 마도 몬스터는 마르세유 타로의 표기를 음차하여 이름으로 사용하는데, 이 카드의 카드명은 프랑스어 표기(La Papesse)와는 무관하다. 마찬가지로 마도법황 하이론도 프랑스어 표기(Le Pape)와는 다르다. 이는 정식 마르세유 타로가 아닌 브장송 타로(Tarot de Besançon)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브장송 타로는 여교황(2번) / 교황(5번) 카드가 각각 유노 / 유피테르로 변경되어있고, 이것 때문에 JJ 타로(주노와 주피터에서 앞글자를 땀)라고도 불린다. 이 카드의 이름은 유노의 프랑스어 표기인 Junon에서 따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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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레벨 8
4.8.1. 마도수사 루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수사 루드,
일어판명칭=<ruby>魔導獣士<rp>(</rp><rt>まどうじゅうし</rt><rp>)</rp></ruby>ルード,
영어판명칭=Wheel of Prophecy,
레벨=8, 속성=어둠, 종족=마법사족, 공격력=2700, 수비력=17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를 마법사족 몬스터의 효과로 특수 소환했을 때\, 자신의 제외 상태인 "마도서" 마법 카드를 임의의 수만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고\, 자신의 제외 상태인 "마도서" 마법 카드가 존재할 경우\, 그것들을 전부 묘지로 되돌린다.)]
제외된 마도서를 대량으로 회수하는 효과를 가진 최상급 몬스터. 마도서는 마도서를 제외하는 것으로 발동하는 효과가 많은데다가 마도서의 신판의 존재로 인해 몇 턴만 줘도 덱과 묘지에서 마도서가 말라버리는데, 사실상 모든 마도서를 덱이나 묘지로 되돌려 마도에 널린 서치 효과를 다시 쓸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결국 이 카드의 소환만으로는 아무런 어드밴티지도 벌어들일 수 없고, 무엇보다 마법사족 몬스터의 효과로 특수 소환해야만 효과가 발동하므로 네크로의 마도서로도 발동하지 못한다. 게다가 디아르라도 쓰지 않는 이상 마도서를 폭발적으로 제외하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제외된 마도서의 회수는 아르마 + 세페르 조합 정도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 효과를 사용하면 제외된 마도서가 단 1장도 안 남기 때문에 아르마를 활용하는 데에도 문제가 생긴다.
정 쓰고 싶다면 이 카드를 소환하기 좋은 카드로는 마도소환사 템페르, 신성마황후 셀레네와 위치크래프트 에델 정도가 있다. 디아르와 루드를 같이 넣고 디아르로 계속 마도서를 째며 셀레네를 뽑다가 루드로 되돌리는 입듀얼이 가능은 하다.
여담으로 방패에 그려진 검은 개는 조성사 라이즈벨트의 일러스트에도 출연한다. 다시 말해 루드의 일러스트레이터는 동일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10번 'WHEEL OF FORTUNE(운명의 바퀴)'의 프랑스어 'La Roue de Fortune'. 능력치는 레벨 하나 내리면 신성마도왕 엔디미온과 같다.
유희왕 ARC-V 126화에서는 아카바 레오의 솔리드 비전 연구자 시절 회상에서 등장한다.
이름에 "마도수"가 들어 있는데, 한자 루비가 달라서 (카드군 마도수는 "매직비스트"로 읽는다.) 해당 카드군엔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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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레벨 9
4.9.1. 마도천사 토르몬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도천사 토르몬드,
일어판명칭=<ruby>魔導天士<rp>(</rp><rt>まどうてんし</rt><rp>)</rp></ruby>トールモンド,
영어판명칭=World of Prophecy,
레벨=9, 속성=빛, 종족=마법사족, 공격력=2900, 수비력=2400,
효과1=①: 이 카드를 마법사족 몬스터나 "마도서" 마법 카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했을 때\, 자신 묘지의 "마도서" 마법 카드 2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에\, 자신은 다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효과2=②: 이 카드의 ①의 효과로 카드를 패에 넣었을 때\, 카드명이 다른 패의 "마도서" 마법 카드 4장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다른 카드를 전부 파괴한다.)]
마도의 타로 카드들 중 맨 마지막에 나온, 마도 최종 몬스터.
샐비지 효과와 전체 파괴 효과는 별개의 효과이기에 마도서 샐비지만 사용하고 파괴 효과는 쓰지 않는 것도 가능하며, 2번째 효과는 체인 블록이 따로이므로 샐비지를 한 후에도 이 카드가 필드에 남아 있어야만 발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1, 2번째 효과 모두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조건만 맞춘 채 소환된다면 매우 강력하다. 이 카드의 효과는 마도 카드 중 유일하게 묘지의 마도서를 직접, 그것도 2장을 가져올 수 있다. 옛날 카드들은 이런 복수 회수 계열 카드는 중간에 D.D. 크로우 등에 의해 회수하려는 카드 중 일부가 증발할 경우 효과 발동 자체가 불발되는 재정이 많으나, 이 녀석은 나머지를 회수하는 게 가능하다란 재정이 내려져 있다.
그 이후 패에서 마도서 마법 카드 4종류를 보여주고 자신 이외의 모든 필드의 카드를 파괴하는 판쓸이 효과도 갖고 있다. 특히 패에 다량의 마도서를 넣기 쉬운 마도서 특성 상 2장까지 샐비지했다면 4장 파괴 효과는 거의 발동이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듯 리턴만 보면 상당히 강력한 카드로 보이지만 여러가지 단점에 의해 실전 활용에는 문제가 있다.
우선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법사족의 효과나 마도서의 효과로 특수 소환해야 한다. 마법사족 특수 소환이 가능한 마도서로는 네크로의 마도서, 마도서원 라메이슨, 마도서의 신판의 셋뿐인데 뒤의 두 카드로 레벨 9짜리 몬스터를 소환한다는 건 입듀얼에 가깝고 사실상 네크로의 마도서 or 마법사족 몬스터의 효과가 전부다. 그런데 네크로의 마도서를 활용하려면 일단 고레벨인 이 카드를 묘지에 묻어야만 하므로 한 단계를 거쳐야만 한다.
또한 맹세 효과로 이 카드 외의 특수 소환이 모조리 막혀버린다는 것도 단점이다. 판쓸이를 한다는 건 후공 돌파용이거나 아니면 그 턴 내에 끝낼 각을 봐야 한다는 건데, 전자는 후공 돌파가 필요한 상황이면 이런 무거운 카드는 꺼내지도 못하며, 후자는 막상 이 카드의 맹세 효과로 인해 다른 몬스터를 소환할 수 없으므로 상대 라이프가 2900 이하가 아닌 이상 그 턴에 끝내지 못한다. 심지어 마도서의 신판의 엔드 페이즈 특소 효과까지 막아버린다.
변칙적인 사용법으로는 신성마황후 셀레네를 활용해 상대 메인 페이즈에 기습적으로 셀레네로 토르몬드를 소환해 상대 턴에 샐비지 + 판쓸이를 하는 방법도 있긴 있다. 이 경우 상대 턴이므로 맹세 효과도 거슬리지 않는다. 하지만 전개력이 낮은 마도 덱이 셀레네 + 묘지에 2마도서 + 패/묘지에 토르몬드가 모두 갖췄으면 그 때는 그냥 토르몬드가 아니라 다른 수단을 써도 이길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토르몬드는 임의 효과라 반드시 셀레네를 1체인으로 써야 타이밍을 안 놓치는 것도 문제고, 내 세트 카드까지 모조리 날아가므로 파괴 이후 상대를 견제할 수단도 모조리 날아간다.
어쨌거나 신판 금지 이후에는 그래도 파격적인 효과 덕분에 1장 정도 넣고 템페르와 네크로로 꺼내는 연구가 된 적도 있었으나, 신판이 금지에서 풀린 뒤에는 전부 옛날 이야기다.
이름의 유래는 Tout le Monde. 본래 21번째 아르카나인 "세계"(The World)는 프랑스어로 Le Monde라 쓰지만 여기에는 앞에 Tout가 붙었다. Tout le Monde는 프랑스어로 전 세계(Whole World) 또는 모든 사람들(Everyone)을 의미한다.
이 카드 또한 어둠의 유우기가 쓰던 카드들과 공격력 / 수비력이 같은 경우.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과 기본 능력치가 일치한다. 레벨 하나 내리고 속성까지 변경하면 그 자체.
이 카드의 정체는 바로 마도명사 라모르 (= 마도화사 매트). 신판의 의식의 결과 결국 빛의 마력이 승리했고, 마도화사 매트는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마도천사로의 기적의 부활을 이루었다.(마도서의 기적) 결국 0번의 광대가 마지막 21번의 세계가 된 셈. 본래 타로 카드는 0번인 광대, 즉 세상 물정 모르는 젊은이가 긴 여행 끝에 깨달음을 얻고 21번인 세계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란 설이 있는데, 그야말로 딱 맞아떨어졌다. 또한 광대→죽음→세계라는 페르소나 3의 오마주도 완성되었다.
또한 이 카드의 사방에 그려져 있는 4개의 무기는 원본 모티브가 되는 타로 카드에 그려져 있던 4대 속성[16]에서 따온 것. 즉, 4대 속성을 관장하는[17] 각각의 무기이다. 아무래도 본인들이 잘 쓰던 무기들을 갈취해온 만큼 스토리적으로 중요한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만, 상세한 언급이 없어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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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 | JOTL-KR028 | 슈퍼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JUDGMENT OF THE LIGHT | JOTL-JP028 | 슈퍼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5. 엑시즈 몬스터
설정상으로는 둘 다 마도서원 라메이슨의 높으신 분들인 듯 하며, 이들에게 인정받아야 라메이슨에 있을 수 있는 듯.5.1. 랭크 5
5.1.1. 마도황성 트리스
내수판 | 수출판 |
한글판명칭=마도황성 트리스,
일어판명칭=<ruby>魔導皇聖<rp>(</rp><rt>まどうこうじょう</rt><rp>)</rp></ruby>トリス,
영어판명칭=Empress of Prophecy,
속성=빛, 레벨=5, 공격력=2000, 수비력=1700, 종족=마법사족,
소재=마법사족 레벨 5 몬스터 × 2,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은\, 자신 필드의 엑시즈 소재의 수 × 300 올린다.,
효과2=②: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덱을 셔플한다. 그 후\,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5장 넘기고\, 그 중의 "마도서" 카드의 수까지 필드의 몬스터를 파괴한다. 그 후\, 넘긴 카드를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 위로 되돌린다.)]
자신 필드 전체의 엑시즈 소재의 수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상승하는 지속 효과, 1턴에 1번 덱의 카드 장을 넘겨 마도서 카드의 수만큼 필드의 몬스터를 파괴하는 기동 효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성능이 좋았어도 마도서 덱 특성 상 5레벨 몬스터를 뽑을 일이 없기에 쓸지말지 여부를 고민해야 하는 와중에 효과조차 안 좋다. 아무리 엑시즈를 많이 해도 공격력이 초월적으로 올라가기도 힘들고, 사용 효과는 쓸만하긴 하지만 완전 무작위에 몬스터밖에 파괴할 수 없다. 심지어 마도 덱은 대부분 마도서의 신판의 효과로 덱에서 마도서를 싹 뽑으며 플레이하는 게 주류라 덱에서 마도서가 나올 확률은 막상 그렇게 높지 않고, 덱 조작하고 쓰지 말라며 친절하게 덱을 셔플하고 넘긴다. 그나마 RUM-매지컬 포스의 OCG화로 뽑는 것 자체는 많이 쉬워졌지만 애초에 뽑을 이유가 없는 카드이니 의미가 없다.
능력치가 블랙 매지션 걸과 같고, 특정 카드 하나당 공격력이 300씩 오르는 효과도 블랙 매지션 걸의 효과와 같다. 다만 랭크나 속성, 생긴 건 그리 닮지 않았다. 해외판에서는 복부에 탄압이 들어갔다.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3번 'THE EMPRESS(여제)'의 프랑스어 'L'Impérat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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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랭크 7
5.2.1. 마도법황 하이론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엑시즈=,
한글판명칭=마도법황 하이론,
일어판명칭=<ruby>魔導法皇<rp>(</rp><rt>まどうほうおう</rt><rp>)</rp></ruby>ハイロン,
영어판명칭=Hierophant of Prophecy,
속성=어둠, 레벨=7, 공격력=2800, 수비력=2600, 종족=마법사족,
소재=마법사족 레벨 7 몬스터 × 2,
효과1=①: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묘지의 "마도서" 마법 카드 수까지\, 상대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를 파괴한다.)]
마도의 엑시즈 몬스터. 트리스와 마찬가지로 마법사족 소재 제한인데다 효과도 마도서를 요구하기에, 사실상 마도 전용 엑시즈 몬스터다.
그나마 특수 소환이 용이한 쥬논이 7레벨이고 블랙 매지션을 필두로 하여 마법사족 7레벨은 그나마 전개력이 나오는 편이라 뽑는 난이도 자체는 트리스보다 훨씬 쉽다.
물론 소환이 쉽다 뿐이지 딱히 뽑히진 않는다. 묘지에 마도서가 빠르게 쌓이는 마도서 특성상 효과 자체는 사실상 해피의 깃털과 동급이지만, 견제용 세트가 많은 상황이라면 마법사족 7레벨을 모아 엑시즈를 하기 전에 견제를 받을 확률이 더 높다. 이 카드가 소환되고 효과를 발동할 때까지 상대 필드에 세트된 함정들이 하나도 반응하지 않고 얌전히 파괴되길 바라기는 힘들다. 게다가 환상의 흑마도사나 No.11 빅 아이 같이 마법사족 엑시즈만 봐도 경쟁자가 너무나도 많다.
참고로, 효과로 파괴하는 카드의 수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고 효과 처리시에 고르기 때문에 스타라이트 로드를 무시한다.
랭크를 제외한 모든 스테이터스가 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혼돈의 흑마술사와 똑같다. 레벨 7이며 이 카드를 그나마 가장 쉽게 소환 가능한 마도법사 쥬논의 스탯이 블랙 매지션과 같다는걸 생각하면, 블매의 진화형과 닮은 이 카드와 맞춘 듯.
카드명의 모티브는 타로 카드 5번 'THE HIEROPHANT(법황)'의 프랑스어 'Le Hiérophante'.
유희왕 ARC-V 40화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사쿠라기 유우가 마이아미 챔피언십에서 사용한 카드로 짤막하게 등장. 이후 46화에도 무려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과 동반 출연하였다.
한국어판은 과거에는 '까지'라는 부분이 '만큼'으로 오역된 적이 있었으나, 어드밴스드 이벤트 팩 2019 Vol.1에서 제대로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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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DUELIST | REDU-JP045 | 울트라 레어 얼티미트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Return of the Duelist | REDU-EN045 | 울트라 레어 얼티미트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리턴 오브 더 듀얼리스트 | REDU-KR045 | 울트라 레어 얼티미트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어드밴스드 이벤트 팩 2019 Vol.1 | AE13-KR023 | 노멀 | 한국 | 텍스트 오역 교정 |
6. 링크 몬스터
6.1. 링크 2
6.1.1. 마도원전 크로울리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링크=,
한글판명칭=마도원전 크로울리,
일어판명칭=<ruby>魔導原典<rp>(</rp><rt>まどうげんてん</rt><rp>)</rp></ruby>クロウリー,
영어판명칭=Crowley\, the First Propheseer,
속성=어둠, 레벨=2, link1=, link3 =, 공격력=1000, 종족=마법사족,
소재=마법사족 몬스터 2장,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링크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마도서" 카드 3종류를 상대에게 보여주고\, 상대는 그 중에서 무작위로 1장 고른다. 그 카드 1장을 자신의 패에 넣고\, 남은 카드는 덱으로 되돌린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은 레벨 5 이상의 마법사족 몬스터를 일반 소환할 경우에 필요한 릴리스를 없앨 수 있다.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적용할 수 없다.)]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등장한 마도 링크 몬스터 카드. 이름의 유래는 소환사 알레이스터, 마기스토스 그리모어 크로울리와 같은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이름인 "원전(原典)"은 어떠한 사상 및 이론의 바탕이 되는 근본 서적을 뜻한다.
①의 효과는 링크 소환 시 발동 가능한 서치 효과. 덱의 마도서 3종류를 정하고 랜덤으로 패에 넣을 수 있는데, 3장이 아닌 3종류이므로 한 종류의 마도서 3장을 보여주고 확정적으로 가져오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그리모의 마도서와 같이 가져오는 카드는 마도서 카드지 마도서 "마법"카드가 아니므로 마도서사 바테르도 가져올 수 있다. 원하는 마도서를 가져올 확률은 33%에 불과하지만 선택지에 서치 카드를 포함시켜 확률을 늘리는 게 가능하다. 극단적으로 마도서 카드를 아예 발동하지 않고 통상 소환권조차 쓰지 않은 상황이라면 "그리모, 바테르, 원하는 마도서" 3장을 제시해서 뭘 골라도 무조건 선택한 카드로 가져오는 방법도 있다. 따라서 그리모, 세페르와 같은 카드들을 미리 쥐고 있다면 그 카드들을 쓰기 전에 크로울리를 소환해서 가급적 확률을 높이는 것이 좋다.
②의 효과는 상급 마법사족을 릴리스 없이 소환하게 해주는 효과다. 앞서 입이 닳도록 서술된 "패에 잡힌 상급 마법사족을 쓸 방법이 없다"라는 마도 덱의 단점을 해결해주는 듯한 효과지만, 막상 마도 덱은 통상 소환권도 모자란 테마라 있으나마나다. 심지어 특수 소환해야 효과가 발동하는 루드와 토르몬드에게는 그냥 바닐라 소환이 된다.
여러 효과를 갖고 있으나 그에 대한 반작용인지 능력치는 고작 공격력 1000으로 저조하기가 그지없다.
마도 자체가 전개력이 우수한 테마가 아니고 서치도 확정이 아닌만큼 2% 애매한 감이 있다. 다만 매지션즈 소울즈나 드래그마의 성녀 에클레시아, 인스턴트 퓨전으로 나오는 마법사족과 같이 자체 특소 효과가 있는 우수한 마법사족과 병행하면 바테르 + 다른 마법사족으로 크로울리를 뽑아 서치를 1번 더 할 수 있다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은 장점이다. 또한 크로울리로 네크로를 가져오거나, 혹은 네크로로 크로울리를 소생시키는 등 신성마황후 셀레네로 연계하는 중간다리로도 탁월하다.
일러스트에 보이는 것은 갇혀(?)있는 소환수 칼리굴라의 모습이 반쯤 섞여 있는 소환사 알레이스터. 알레이스터가 폭주소환사 알레이스터를 거쳐서 칼리굴라로 변한 후 폭주가 풀리고 감금된 모습으로 보인다. 공격력 역시 원본인 소환사 알레이스터와 동일하다. 또한 마도 카드들은 타로 카드에서 모티브를 따 왔는데, 이 카드의 모티브가 된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역시 토트 타로를 정립한 인물이라는 것과 원전이라는 이름을 조합해보면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었다.[18]
설정에 의하면 신령과 융합해 칼리굴라가 된 알레이스터를 마도서원 라메이슨 지하에 유폐한 모습. 알레이스터는 이 상태로 라메이슨에 마력을 공급하는 배터리 신세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름인 원전 역시 라메이슨 설립 당시의 인물인 알레이스터를 뜻함과 동시에 라메이슨에 공급되는 마력의 원전인 알레이스터를 뜻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별 의미는 없지만 영문판의 경우 이름에 Prophecy가 들어가지 않는다. 원문인 Prophecy가 예언이라는 의미임을 감안하면 선지자라는 뜻의 단어 두 개(Prophet, Seer)를 적당히 섞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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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DUELIST|LINK VRAINS PACK | LVP1-JP036 |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Duel Power | DUPO-EN028 | 울트라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링크 브레인즈 팩 | LVP1-KR036 |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7. 해당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는 "마도" 카드
일본판 기준으로 [ruby(魔導,ruby=まどう)]를 카드명에 포함한 카드들을 정리한다. 일본판의 경우 한자와 루비를 같이 지정하며 이 경우 한쪽이라도 틀리면 해당없는 취급이므로, 설령 한자가 똑같이 魔導라고 해도 루비가 まどう가 아니면 "마도"([ruby(魔導,ruby=まどう)]) 카드가 아니므로 포함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마도암상인"이라 쓰고 "매지컬 브로커"라고 읽는 몬스터가 이 경우에 해당된다.미국은 애초에 해당 테마를 위해 기존 카드와 겹치지 않는 "Prophecy" 라는 단어를 새로 정한거라서 한국이나 일본처럼 수많은 카드가 포함되는 일은 없다. 딱 하나 해당이 있는데, 전생의 예언의 원문명이 "The Transmigration Prophecy"라 영문 한정으로 포함된다. 그래서인지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마도 스트럭쳐에는 전생의 예언이 들어가있다.
참고로 이 문서에 서술된 카드들 이외의 마도/[ruby(魔導,ruby=まどう)]/Prophecy의 번역명을 전부 만족하는 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쨌건 간에 어차피 "마도" 카드의 지정은 라판데가 지닌 레벨 3 몬스터의 서치뿐이므로 아래의 카드들은 어떤 수단으로도 활용이 불가능해서 실질적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7.1. 목록
- 일반 몬스터
- 효과 몬스터
- 마도 기가 사이버
- 마도 아머 에그제
- 마도 사이언티스트
- 마도 잡화상인
- 마도전사 브레이커
- 백마도사 피켈
- 숙련된 백마도사
- 숙련된 율마도사
- 숙련된 적마술사
- 숙련된 흑마술사
- 신성마도왕 엔디미온
- 용마도의 수호자
- 침묵의 마도검사-사일런트 파라딘
- 환상의 견습 마도사
- 흑마도사 쿠란
- 흑마도전사 브레이커
- 마법 기사 길티어-소울 스피어: 일본판 이름은 "마도 기사 길티어-소울 스피어"다.
- 마법 기사 디펜더: 일본판 이름은 "마도 기사 디펜더"다.
- 펜듈럼 몬스터
- 융합 몬스터
- 강철의 마도 기사-길티기어프리드
- 시간의 마도사
- 용마도 기사 블랙 매지션
-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
- 초마도사-블랙 매지션즈
-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 초마도전사-마스터 오브 카오스
- 패마도사 아캐나이트 매지션
- 마법 기사 길티어: 일본판 이름은 "마도 기사 길티어"다.
- 초마법 기사 블랙 카발리: 일본판 이름은 "초마도 기사 블랙 카발리"다.
- 엑시즈 몬스터
- 링크 몬스터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영식 마법 분쇄기 - 일본판 이름은 "영식 마도 분쇄기"다.
7.2. 사실은 "마도"가 아닌 카드들
한국판의 경우 "마도" 몬스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 초기에는 카드군을 굳이 신경 안 쓴 탓에 본래는 [ruby(魔導,ruby=まどう)]가 아님에도 마도로 번역된 몬스터들이 소수 존재한다.특히 魔道 카드들이 주로 문제가 되는데, 이후에 등장하는 몬스터 중 용기사 가이아 계열은 "용마도(魔道)기사 가이아"를 용마방 기사 가이아로 번역하는 등 실질적으로 포함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겹치지 않도록 번역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예외적인 오류가 간간히 튀어나온다.
잘못 번역된 사례는 이하와 같다.
- 魔道
- 가면마도사
- 툰 가면마도사
- 네크로즈의 대마도사
- 숙련된 청마도사 - 다른 숙련된 시리즈는 다들 魔導가 맞는데 이 카드만은 魔道士다.
- 마도화 리젼 - 실물은 마법의 어릿광대로 구분하여 번역됐으나, 어째서인지 공식 데이터베이스와 마스터 듀얼 등의 게임에서는 "마도화 리젼"으로 표기되어있다.
- 기타
- 흑마도의 집행관 - 일본판은 "흑마도의 집행관"이라고 쓰고 "블랙 익스큐셔너"라고 읽는다.
- 영혼 흡수자의 마도 - 한자가 魔刀다. 즉 칼인데다 심지어 루비마저 まどう가 아니라 まとう다.
- 야마도란 - 가타카나로 ヤマドラン다.
- 심해희 프리마도나 - 가타카나로 プリマドーナ다.
8. 같이 쓰면 좋은 카드
장점에도 써 있지만 마도서 카드들이 전부 다 "마법사족"을 지정하는데다 자체적인 부스팅 능력이 뛰어나서 일소권만 보장되면 어지간한 용병과는 커스텀 병행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반대로 섬도희나 엔디미온 등의 덱에서도 마법 카드의 수급을 위해 소수의 파츠만 용병 채용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혼용 가능한 시너지를 모조리 서술하면 밑도끝도 없고, 여기서는 유달리 마도와 궁합이 좋거나, 혹은 잦은 빈도로 쓰이는 카드 위주로 서술한다.- 승령술사 조겐 (OCG)
전성기 시절부터 사실상 마도 덱을 상징하던 몬스터로, 우스갯소리로 마도서 파츠 전체가 조겐 발사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도가 높다. 신판을 통해 엔드 페이즈에 튀어나오기에 내 전개는 막지 않으면서 락을 걸 수 있고, 상대 턴에 락을 건 뒤 다시 내 턴이 왔을 때 루드라로 쉽게 치워 락을 해제하고 전개하는 것이 기본 운영법. 마도서를 용병으로 채용하는 덱들도 이왕 신판을 채용할 거 조겐까지 채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수선승 겐도우
조겐이 금지 카드인 마스터 듀얼이나 후완다리즈 같이 조겐의 락이 통하지 않는 특정 매치업을 상대로 신판을 활용해 리크루트하기 좋은 카드. 앞면 공격 표시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틀어막는 가장 범용성 높은 락과, 조겐과 달리 1800이나 되는 수비력과 자체 내성으로 억제력은 좀 떨어져도 안정성만큼은 더 높다. 문제는 레벨이 4라서 신판 발동 후 마법 카드 4장을 써야 한다는 것인데, 3장과 4장 발동의 난도 차가 은근히 커서 일반적인 구축에서 꺼내기는 많이 까다롭다. 섬도희든 루닉이든 엔디미온이든 마법 카드의 복수 발동을 핵심으로 하는 테마와의 조합으로 어떻게 메우는 수밖에 없다.
- 신성마황후 셀레네
묘지에 마법 카드를 묻기 쉽고 마법사족을 필드에 올려놓기도 쉬운 마도 덱 특성 상 전개 요원으로 활약하기 쉽다. 소환하기 위해 최소 1장의 마법사족을 필요로 해서 령사나 뵐러 등을 거쳐야 했던 다른 덱과 달리, 마도는 초동 카드인 크로울리가 2링크 마법사족이라 크로울리를 거쳐 셀레네로 연결하기 쉽다. 마법사족으로 크로울리만 포함하면 되므로 나머지 하나는 마음의 변화나 삼전의 재로 뺏어온 상대 몬스터든, 섬도기-호넷비트 같이 마법사족이 아닌 용병이든 가리지 않으므로 소환도 쉽다. 효과와 연계해서 바로 뽑는 액세스코드 토커는 다른 덱에게도 좋지만 특히나 타점이 저열해 결정력이 부족한 마도에서 5300짜리 타점의 체인 불가 파괴 몬스터는 돌파로나 피니시로나 매우 중요하다. 굳이 토커로 연계하지 않더라도 계속 필드에 남겨 효과로 내 턴에는 강력한 마법사족을 뽑다가 상대 턴에 묘지로 간 조겐을 소생시켜 락을 걸어버리거나, 마도천사 토르몬드를 채용하는 구성이라면 상대 턴에 셀레네의 효과로 토르몬드를 꺼내 샐비지 + 필드 클린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 매지션즈 소울즈 + 일루전 오브 카오스
패 특소 + 덤핑 + 멀리건 삼박자를 모두 보고 채용되는 전개 파츠다. 상급 마법사족의 소생은 쉽지만 막상 묘지로 보낼 수단이 없는 테마이기에 덤핑의 가치도 높다. 명칭 제약 및 조건 탓에 쓸 수 없는 마도서를 묘지로 보내고 드로우를 보는 2번 효과도 매우 중요하다. 일루전 오브 카오스는 패에 잡힌 상급 몬스터나 조겐을 덱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맡을 수 있으며, 마도명사 라모르를 채용하는 구성이라면 일오카 서치 대상으로 환상의 견습 마도사를 추가하여 크로울리를 뽑는 초동률을 늘리고 상황에 따라 라모르로 불러 6축 엑시즈를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소울즈 + 마도서 2핸드에 몰빵하는 구축을 할 경우 그냥 SPYRAL보다 하등 좋을 게 없는 덱으로 전락할 수 있으니 너무 소울즈 의존도를 높이는 것도 좋지 않다. 반드시 여기에 플랜 A를 세우겠다기보단 잡히면 쓰는 정도로 적당한 매수 조율이 필요하다. - EM 미스 디렉터 + 7레벨 싱크로 몬스터
미스 디렉터는 단신으로 싱크로 몬스터를 불러올 수 있는 우수한 용병이다. 소울즈를 비롯한 1레벨 몬스터와 싱크로가 가능하며 FA를 소환하면 마함 퍼미션을 세워놀 수 있고 파워 툴 드래곤과 소생계열 장착 마법을 채용하면 전개력을 높일 수 있으며 네크로도 서치가 가능하다. 포츈 레이디 에버리는 자체 재생 효과가 있어 에이스가 부족한 마도에게 도움이 되며 네크로로 레벨을 높이면 강력한 타점을 발휘할 수 있다. 반쯤은 예능이긴 하지만 네크로의 마도서는 미스 디렉터를 고레벨로 소생시킬 수 있어서 7레벨 초과, 특히 바테르를 제외하고 나오는 9싱까지도 노려볼 수는 있다.
- 하얀 숲의 리제트 + 하얀 숲의 루시아
일반 소환권을 쓰지 않고 마법사족 2장을 전개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크로울리로 링크 소환을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바테르 - 그리모 - 원하는 마도서를 지정할 경우 100% 원하는 마도서로 접근이 가능하다. 혹은 바테르를 직접 가져오거나 그리모로 가져와 일반 소환을 하면, 곧바로 셀레네까지 연결된다. 그 과정에서 루시아의 ②의 효과로 패 1장도 교환할 수 있는 건 덤. 링크 소환을 하는 대신에 루시엘라를 싱크로 소환하여 에클레시아를 서치한다면 개체수를 유지하면서 루시아의 ③효과까지 사용할 수 있겠지만, 상당한 패말림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단점은 3리제트 + 1루시아 구축을 할 경우, 루시아가 패에 잡히면 리제트까지 통째로 먹통이 된다는 것. 조겐 때문에 무조건 1말림패를 포함하게 되는 마도 입장에서 하나 잘못 잡으면 기믹이 통째로 마비되는 용병이 썩 유쾌하진 않기 때문에 리스크가 꽤 있는 편이다.
- 인스턴트 퓨전
신판에 날아오는 하루 우라라나 어느 마도서든 날아오는 드롤 & 로크 버드 하나에 모든 플랜이 망가지는 마도 특성 상, 밀레니엄 아이즈 새크리파이스를 뽑아 저 카드들을 케어하기 위해 인퓨 채용은 준 필수적이다. 단순한 케어 용도를 넘어 밀레니엄 아이즈 새크리파이스는 마법사족이기 때문에 적당히 신판만 통과시킨 뒤 크로울리나 루드라의 코스트로 쓸 수 있고, 셀레네나 네크로의 마도서로 부활시켜 재탕도 가능하다. 플랜 B로는 마찬가지로 소생이 쉬우면서 락 효과를 가진 엘섀도르 미도라시가 있는데, 하술할 드래그마를 쓰면서 아프카로네 + 섀도르크 조합도 채용할 경우 정규 융합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도라시를 인퓨용 + 섀도르크용 양면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 뽑는 몬스터의 효과는 필요 없고 단순히 마법 카드를 쓰면서 크로울리 소재만 뽑고 싶다면 레토르트 퓨전이나 융합강병도 유효하다.
- 갑부 고블린, 치킨게임, 툰 목차
신판의 발동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부스팅 파츠들. 갑부 고블린은 언제나 그렇듯 가장 무난한 선택지이며, 치킨게임은 남은 치킨게임을 소울즈나 디아벨스타처럼 코스트로 보낼 수 있는 용병과 연계하거나 테라포밍 + 마법족의 마을을 같이 넣어 고점도 볼 수 있게 해 준다. 이런 부스팅 파츠의 채용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하술할 엔디미온과도 호궁합이다.
툰 목차는 신판 + 목차만으로 3스택이 쌓이는 장점이 있고 드로우가 아닌 서치라 호감패가 패에 들어올 걱정은 없으나, 신판 없이 단독으로 잡히거나 최종 서치 대상이 먼저 패에 잡히면 달랑 혼자 뭘 못한다는 게 가장 큰 단점. 전성기 시절에는 마법사족인 툰 쌍둥이 자매 엘프를 서치했으며, 현재는 툰 사이버 드래곤을 넣어 키메라테크 메가프리트 드래곤과 함께 후공 돌파용으로 쓰인다.
그 외에도 마법 카드를 서치하는 마법 카드는 어지간하면 대체로 궁합이 좋다. 예를 들면 하술할 섬도, 죄보 파츠가 그렇고, 세피라의 경우 세피라의 신의 → 세피라의 신탁 →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으로 신의 1장으로 마법 3장을 쓸 수 있어 마도서에 세피라를 섞은 구축도 존재한다. 다만 그게 얼마나 고점 이상으로 호감 파츠도 포함하느냐가 제일 문제.
- 마술사의 재연
바테르 → 아르테미스 → 재연으로 바테르 소생 → 크로울리 루트로 초동률에 도움을 주며, 그 외에도 바로 위의 조겐과 같이 자주 사용되는 저레벨 마법사족 몬스터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크로울리를 비롯한 링크 몬스터의 소재를 손쉽게 조달해줘서 부족한 전개력을 보강해주고, 소울즈를 채용하는 구성이라면 소생한 소울즈의 코스트로 보낸 뒤 드로우를 보면서 마술사의 왼손/오른손 서치를 하는 것으로 번개나 길항 같은 후공 돌파로부터 조겐을 보호하기도 한다.
- 섬도희
가장 많이 조합되는 테마. 보통 그리모 + 바테르 + 루드라를 2~3세트, 덱 구축에 따라 신판이나 게테도 가끔 투입된다. 바테르와 루드라를 활용한 부스팅으로 2드로를 보면 동시에 마법 카드 2장(그리모, 루드라)이 묘지에 쌓이기 때문에 1장을 더 추가해서 섬도 마법 카드의 발동 조건을 만족시키기 쉽다. 게다가 마도서사 바테르는 마법사족이면서 물 속성이기 때문에 뵐러를 넣지 않아도 2링크 + 바테르로 셀레네 - 액토커를 잇기도 쉽고, 초동 단계에서 레이나 로제 대신 바테르에 일소권을 주면 상대의 비스테드 트리거를 차단할 수 있다. 두 테마를 혼용하면 보통 레이를 3꽉하지 않고 2장 정도를 바테르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편. 물론 마도서가 덱 스페이스를 은근히 많이 먹어 그만큼 패 트랩이 빠지는데다, 마도를 섞으면 링케이지 의존도가 그만큼 높아지고, 만약 조겐을 소환하는 구축이라면 조겐 소환 시 모든 섬도 마법이 봉쇄되는 등 마냥 장점만 있는 구축은 아니다.
반대로 마도에 신판 보조용으로 인게이지 + 호넷비트 + 돌파용 카드(위도우앵커, 애프터버너 등)만 넣는 경우도 있다. 인게이지 + 호넷비트 + 카가리 + 인게이지로 신판 3스택을 쉽게 쌓을 수 있고, 워낙 마법 카드를 많이 인게이지의 보너스 드로우를 보기도 쉽고, 호넷비트로 링크리보나 시즈쿠를 뽑아 조겐을 전투로 지키기도 쉽다.
- 루닉
TCG권 기준 가장 많이 조합되는 테마. 이쪽도 섬도희와 마찬가지로 드로 엔진 + 신판을 채용하여, 조겐을 빠르게 소환하고 토라의 마도서나 졸음의 루닉이나 후긴, 슬레이프닐 같은 카드로 훨씬 적극적으로 지키는 조합이다. 날끝 → 루닉 마법 → 후긴 → 샘으로 이어지는 마법 카드 발동으로 신판의 효과를 빠르게 누적할 수도 있고, 루닉의 샘 이외의 부스팅 수단이 하나 더 생겨 패 순환을 도와주는 데에도 쓸만하다. 루닉은 대상 지정 몬스터를 처리하는 데에 꽤 애를 먹는데, 마도서에는 자체적으로 비대상 제거 수단이 하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 바테르와 후긴이 둘 다 2레벨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2랭크 몬스터의 소환이 쉽고, 고스트릭 파츠를 투입하고 FNo.0 미래용황 호프를 소환하는 루트가 가능해진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과정에서 고스트릭 샷으로 쌓이는 신판 1스택은 덤.
- 드래그마
하도 많이 조합되어 일본에서는 드래그마도(ドラグ魔導), 또는 교도마도(敎導魔導)라는 별칭까지 붙은 조합. 사용되는 대부분의 몬스터가 마법사족이기 때문에 마도와 시너지를 공유받으며, 엑스트라 덱이 널널하지만 전개력과 타점이 모자란 마도 특성 상 엑덱을 대거 투자할 수 있고 전개력도 보강해주는 드래그마와 호궁합이다. 반면 드래그마 역시 서치가 쉬운 바테르를 마기스토스 메이든 아르테미스로 치환할 수 있어 드래그마 몬스터들의 소환이 쉽다. 드래그마의 성녀 에클레시아는 자체 특수 소환 능력으로 퍼니시먼트 저점을 마련해주거나 효과 발동을 포기하고 크로울리의 소재가 될 수 있다. 또한 덱에 많이 넣기는 싫은 상급 드래그마 몬스터도 네크로의 마도서로 소생이 가능하여 재활용도 뛰어난 편이다. 그냥 천저의 사도 + 드래그마 1~3장 정도만 쓰는 용병부터, 드래그마의 알버 조아 등 상급 의식 몬스터 위주의 구축까지 방향성은 다양하다. 의식 드래그마 파츠는 말림률은 높아지지만, 천저의 사도 → 에클레시아 → 드래그마매트릭스 → 드래그마 의식 마법으로 천저 1장만으로 신판 3스택을 만족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
- 디아벨스타 + 아자미나
물론 마도서가 아니라 자리 남는 대부분의 덱들이 절하고 쓰는 파츠이긴 하지만, 죄보의 기만 원 핸드로 시작하여 기만 - 성스러운 - 루시엘라고 - 죄사악으로 이어지는 마법 카드 3번 발동은 마도서 입장에서도 더욱 마다할 이유가 없다. 디아벨스타가 고레벨 마법사족이라 소울즈 + 네크로로 조건부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가능한 것도 덤. 조겐에 돌파 카드를 맞으면 플랜이 위태로워지는 덱 특성 상 레아 실비아 또한 필드를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스네이크아이 파츠까지 섞어 개체 수를 확보하면서 마법 카드를 여러 번 발동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거기까지 가면 그냥 마도서 다 빼고 패트랩 채우는 게 몇백 배는 더 세기 때문에 쳐다볼 이유가 없다.
- 위치크래프트
위치크래프트와 완전히 섞는다기보다는 보통 하이네나 베르 같은 에이스몹만 빼가서 채용된다. 신판 덕분에 마법 카드로 패를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코스트 부담이 덜하며, "가져온 마도서를 상대 턴에 쓸 수 없다"는 신판의 단점도 하이네나 베르의 견제 능력으로 보강이 가능하다. 또한 패가 말리면 조겐을 뽑아낼 마도서 3장을 채우지 못하거나 혹은 조겐이 억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매치업을 만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1레벨인 제니를 채용해서 마도서 1장만 써도 덱에서 튀어나오는 제니를 불러다가 상대 턴이 되자마자 하이네나 베르로 바꿔먹을 수 있다.
- 엔디미온( + 매직비스트)
마도에 엔디미온 파츠를 섞든, 혹은 엔디미온에 마도 파츠를 섞든 둘 다 실용성이 높은 조합이다. 둘 다 덱 특성 상 한 턴에 여러 장의 마법 카드를 쓰는 게 중요하고, 펜듈럼 몬스터의 세팅도 마법의 발동으로 치기 때문에 신판 카운트를 늘려주기 때문이다. 반대로 엔디미온 입장에서도 바테르 + 루드라 콤보로 마법 스택도 쌓이고, 가뜩이나 까다로운 필드에 조겐을 세운다는 고점을 추가해주기 때문에 고려해볼만하다. 펜듈럼 몬스터를 사용하면 비욘드 더 펜듈럼을 경유해 EM 희대의 듀얼리스트를 서치할 수 있어 조겐 + 희대의 듀얼리스트 조합으로 락을 강화할 수 있다.
[1] 깨알같은 고증으로 여성 명사(여교황, 여제, 정의, 힘, 절제)가 모티브인 몬스터는 여성, 남성 명사가 모티브인 몬스터는 전부 남성이다. 유일한 예외는 여성 명사지만 남성으로 나온 마도명사 라모르 하나.[2] 이렇게 보면 엔디미온이 단순히 억압적인 설정으로 보이겠지만 한편으로는 마력이 없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파워 스톤을 통해 마법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했기에 마도단말을 다룰 수 있는 마법사들만 편리하게 살 수 있는 라메이슨보다 나은 측면도 존재한다. 즉 마법의 혜택은 누구나가 누릴 수 있어야 하나 마법에 대한 지식을 열람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자는 더욱 한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엔디미온의 사상이다.[3] 그 때는 하루 우라라가 없어서 드롤 로크 외에 신판을 막을 방도가 없었다. 하지만 드롤 로크 버드는 그 때까지만 해도 '정작 중요한 첫 번째 서치를 못 막으면 어디다 쓰냐' 라며 일관적으로 저평가받던 카드였는데, 신판에 의해 처음으로 그 잠재력이 드러났고 파워 인플레가 지속된 현재도 현역으로 뛰는 패 트랩이 된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4] 마도는 게테의 마도서, 휴그로의 마도서, 네크로의 마도서 등은 거의 최저가인데다가 핵심이 되는 카드인 마도서사 바테르나 마도법사 쥬논은 8000원 대. 마도서 중 그나마 비싼 그리모의 마도서는 약 4000원이다. 이 정도는 히어로 비트와 비슷한 가격대이다. 히어로 비트는 그 놈의 미러클 퓨전이 문제긴 하지만[5] 이 글이 쓰여진 시기는 2013년 3월, 꼬마 정룡이 전부 무제한이던 시절이다. 그 당시엔 꼬마 정룡도 어른 정룡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여서 정룡의 키 카드만 구입해도 13만 원을 넘었다. 반면 당시 마도의 키 카드인 마도서 신판은 장당 500원. 한마디로 지금보다 훨씬 더 넘사벽스러운 가격대를 자랑했다.[6] 2014년 당시 퇴물 테마 취급 받았던 무사신이 계속 1군을 차지하던 환경이었고, 환경이 거의 다르다시피 하니까 신판이 사라진 후에도 마도가 1군인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오히려 대상 비지정 제외인 게테를 가진 마도가 무사신을 이기기 때문에 계속해서 우승 덱에 이름을 올렸다.[7] 인페르니티 건 3장[8] 슈릿트, 브류나크의 네크로즈, 유니코르의 네크로즈의 해제[9] 마도가 1티어일 때도 결국 게임을 끝낼 수단은 시스티로 서치한 쥬논이나 파란 눈의 소녀로 서치한 푸른 눈의 백룡으로 비트하는 것이었다. 이 플레잉은 지금도 가능하긴 하지만 상대가 1턴 놀아야 하기 때문에 파워 인플레가 지속된 지금은 지나치게 느리다.[10] 비슷하게 용병 매지션즈 소울즈의 의존도가 높은 SPYRAL과 비교했을 때, 스파이랄이 소울즈 의존도가 높은 것은 결국 자체 기믹 카드인 그레이스에 접근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반면 마도서는 자체 기믹에서 에이스라 할만한 몬스터가 몇 없고 현실적으로 쓰기가 어렵고 패 말림 문제까지 있어 결국 에이스마저 용병을 쓰게 된다.[11] 그 삼라도 장미 러버는 트레이더로 따로 구해야 한다. 물론 마도도 이웃집 잔디깎기를 트레이더로 구해야 하지만 필수는 아니다.[12] 2800/2600이라는 준수한 타점에 상대 몬스터 파괴시 제외시키는 흉악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마법 서치, 샐비지가 생명같은 마도 덱에서 묘지의 마법 카드를 샐비지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13] 각각 은룡의 굉포, 고대의 룰, 마스크 체인지, 금지된 성배, 뱀파이어의 영역[14] 벽듀얼의 끝을 보여주는 덱이라 시간도 더럽게 오래 끌고 상대하는 쪽도, 쓰는 쪽도 재미가 없고 무엇보다 필수 카드인 침묵의 마술사-사일런트 매지션이 무조건 돈을 써야만 얻을 수 있는 스트럭처 덱 EX에서만 나오기에 무과금은 쓸 수 없는 덱이라 차라기 다른 덱을 쓰는 것.[15] 사실 이건 마도만 겪는 문제가 아니라 마스터 듀얼 내의 대부분의 비주류 테마들의 문제점이다. 저 시크릿 팩 시스템 때문에 한 팩에 UR과 SR이 일정 수량은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거기에 배정되는 카드들이 핵심 카드인 경우가 잦아 오히려 비주류 덱일수록 고레어도가 왕창 깨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16] 천사=바람, 독수리=물, 소=땅, 사자=화염[17] 마도검사 샤리오=바람, 마도술사 라판데=물, 마도궁사 라무르=땅, 마도전사 포르스=화염[18] 다만 엄밀히 따지면 마도 카드들은 마르세유 타로고, 크로울리가 만든 토트 타로는 본인의 이론에 맞춰 마르세유 타로의 카드 일부를 삭제, 변경, 추가하여 구성한 별개의 덱이다. 추후 알레이스터가 자신의 이론에 맞춰 마도 카드들을 마개조하는 스토리가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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