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카드 시리즈로 등장했다. 령사/령신에 이은 코나미의 4가지 속성 지원의 일종으로, 속성별 몬스터나 지원 카드가 따로따로 나온 령사나 령신과는 달리 모든 정룡 관련 카드가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한꺼번에 나왔다.
한동안 카드명 '정룡'을 지목하는 카드가 존재하지 않아 카드군이 아닌 시리즈 카드였으나, 얼라이언스 인사이트에서 정룡 명칭을 지정하는 신규 지원을 받음에 따라 카드군으로 바뀌었으며, 이에 따라 한자명이 다른 요정룡 고대는 카드군 포함 대상이 아닌데 하필 레벨 7이라 룰 혼동까지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결국 요정'"용" 고대로 에라타되었다.
'4가지 속성의 힘을 지닌 드래곤들이 대자연의 힘을 받아 성장하고, 충분히 힘을 비축하면 방출하여 자연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다. 힘을 방출한 드래곤들은 어린 모습으로 전생하고, 다시 성장하고 방출하는 순환을 거친다'는 설정에 걸맞은 효과를 지녔다.
성능적으로도 매우 강력한 테마라 사용 유저가 많았고, 네 마리 정룡이 제각기 개성적이면서도 멋진 일러스트를 갖고 있어서 게임 내적으로 남긴 이야깃거리 외에 외적인 인기도 굉장히 좋았다. 령사, 드래곤메이드, 섬도희 등등 쟁쟁한 인기 테마들과 함께 공식 아크릴 굿즈가, 블래스터가 그려진 클리어 파일까지 나올 정도.
25주년 기념 영상에서도 아룡포효의 일러스트를 재현하며 서로 울부짖고 있다. 아이러니한 점이라면 문구가 "초상의 재해(超常の災禍)"라는 것으로, 원래 설정상 자연의 일부인데도 '존재해서는 안 될 재앙' 정도로 표현되었다. 힘을 방출할 때 자연에 재앙이 일어난다는 식으로 끼워맞출 수는 있겠다. 다만 OCG 역사 중 8~9기 동안의 정룡 테마의 행적은 정말로 저 표현에 가까웠는데, 자세한 건 아래의 정룡/역사 항목에서 후술.
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드래곤족이나 (같은 속성)의 몬스터 1장과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고유 효과)
카드명
속성
①의 고유 효과
<colbgcolor=#111111> 염정룡-버너
<colbgcolor=#FFFFFF> 화염
<colbgcolor=#FFFFFF>①: 덱에서 (같은 속성의 레벨 7 정룡)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턴에 공격할 수 없다.
풍정룡-라이트닝
바람
지정룡-리아크탄
땅
수정룡-스트림
물
광정룡-스펙트르
빛
①: 덱에서 "정룡" 몬스터 2장을 패에 넣는다. (광정룡-스펙트르 이외)
암정룡-네뷸라스
어둠
①: 자신의 제외 상태인, 속성이 다른 "정룡" 몬스터 2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턴에 공격할 수 없다.(대상 지정)
레벨 7 정룡 몬스터의 공통 효과
이 카드명의 ①~④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패에서 이 카드와 (같은 속성)의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고유 효과) ②: 드래곤족이나 (같은 속성)의 몬스터를 자신의 패 / 묘지에서 2장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 ③: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상대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패로 되돌린다. ④: 이 카드가 제외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드래곤족 / (같은 속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카드명
속성
①의 고유 효과
<colbgcolor=#111111> 염정룡-블래스터
<colbgcolor=#FFFFFF> 화염
<colbgcolor=#FFFFFF>①: 필드의 카드 1장을 파괴한다. (대상 지정)
남정룡-템피스트
바람
①: 덱에서 드래곤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암정룡-레독스
땅
①: 자신 묘지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대상 지정)
폭정룡-타이달
물
①: 덱에서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낸다.
'꼬마 정룡', '아기 정룡'으로 불리는 하급 몬스터는 레벨 3 또는 4의 드래곤족 몬스터로 이루어져 있고, 자신+자신과 동일 속성 또는 드래곤족 몬스터를 패에서 묘지로 버리고,[1] 덱에서 같은 속성의 레벨 7 정룡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정룡' 또는 '어른 정룡'으로 불리는 레벨 7 최상급 몬스터는 상술한 4개의 고유 효과와 명칭 턴제약이 있으며, 그 외에도 공격력과 수비력 합계가 4600이라는 특징이 있다.
단, 빛/어둠 속성 정룡은 엑시즈 몬스터라서 꼬마 정룡들부터 효과가 다르다. 어른 정룡 자체에는 패/묘지에서 자체 특소되는 효과가 없지만 꼬마 정룡이 자신을 포함한 2장을 제외하고 소환해주는 식으로 의탁한 형태를 띄고 있다.
과거 정룡의 쓰임새는 역사 부분을 참고하고, 얼라이언스 인사이트 이후로도 정룡의 쓰임새나 플레이 자체는 과거 정룡과 다르지 않다. 묘지/제외존/필드의 순환은 여전히 정룡의 아이덴티티. 신규 지원도 소환권을 전혀 쓰지 않고, 1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현재는 느려터진 수준이 된 정룡의 순환을 12기 환경에 맞추어 가속하고, 다만 "어느 쪽이든"을 붙여 과도한 순환을 방지하였다. 그리고 기존 정룡이 능히 할 수 있던 랭크 7 엑시즈 소환을 더욱 장려하였다.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메인 덱 몬스터인 레벨 7 정룡들이 전종 슈퍼 레어라는 극악의 레어도를 자랑했으며 하급 정룡들은 한술 더 떠 그냥 슈퍼 레어인 것도 아니고 구하기 골치 아픈 프로모션 팩에서 나온데다 버너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재록조차 없기 때문에 타 정룡과는 달리 이쪽은 컬렉션 차원에서 가치가 높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이거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잘 굴려먹으려면 또 다른 슈퍼 레어인 칠성의 보도까지 투입해야 한다. 즉 정룡 4종류 풀 투입+칠성의 보도 3장 투입의 경우 슈퍼 레어가 합계 15장이라는 덱이 탄생한다.
덕분에 초기 시절 정룡 덱을 맞추는 데 들어가는 돈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레벨 7 정룡 4종류를 3장씩 풀 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에서도 장당 2,000엔대 시세를 자랑했다.
한편 TCG판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는 레벨 7 정룡 전원이 그냥 레어로, 꼬마 정룡은 전부 노멀로 강등당했다. 대신 2013 Collectors Tin으로 정룡 4종이 전부 시크릿 레어로 재록되었다.
골드 시리즈 2014에서는 전원 노멀로 재록되어 값이 폭락하였다. 덕분에 정룡들은 전부 500원이 되었다. 이제 초딩들도 정룡을 3장씩 들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그 당시 물 건너에서 정룡을 뽑은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당시 TCG에서 전원이 제한 먹은 선례와 온갖 대회를 정룡이 도배하고 있는 걸 보고 OCG에서도 곧 제한을 먹을 거라는 예상이 팽배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주요 구매층인 유저들의 불만을 급하게 잠재우고 골드 시리즈를 반짝 팔아먹기 위해서 2014년 2월 금제에서는 실제로 제한까지 가지 않고 준제한이 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 2018년 10월에 남정룡-템피스트, 2023년 4월에 염정룡-블래스터가 제한으로 풀리며 대응하는 꼬마 정룡의 수요가 생겼으나 염왕의 급습 R에 복각된 버너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아직도 프로모션 팩에서 한정판으로 풀린게 전부여서 공급이 매우 부족하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광정룡-스펙트르, 일어판 명칭=<ruby>光征竜<rp>(</rp><rt>こうせいりゅう</rt><rp>)</rp></ruby>-スペクトル, 영어판 명칭=Spectral\, Dragon Ruler of Flickers, 레벨=2, 속성=빛, 종족=드래곤족, 공격력=600, 수비력=10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드래곤족이나 빛 속성인 몬스터 1장과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광정룡-스펙트르" 이외의 "정룡" 몬스터 2장을 패에 넣는다., 효과2=②: 드래곤족이나 빛 속성인 몬스터 1장과 이 카드를 자신 묘지에서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극정룡-샤스마티스"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샤스마티스의 아기 정룡.
①의 효과는 드래곤족이나 빛 속성인 몬스터 1장과 자신을 패에서 버리고 정룡 서치. 아기 정룡들이나 어른 정룡들이나 패에서 다른 드래곤족 몬스터들을 덤핑하고 효과를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 결과적으로 정룡 특유의 덱 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2:2 교환이니만큼 막히면 치명적이다. 빛 속성을 버리는 특성상 일단 패에 잡혀버린 마굉신 루리를 버리는 것으로 자체 소환되는 시너지를 노릴 수도 있다.
②의 효과는 샤스마티스 소생. 이렇게 꺼낸 샤스마티스는 소재가 없어 ①의 효과를 쓸 수 없다. 정룡을 능동적으로 제외할 수 있다는 것을 위안삼아야 될 것이다. 샤스마티스 자체도 타점이 높다보니 농성에도 도움이 되며 보험 효과도 존재한다. 준비가 되었으면 이클렙시스와 함께 소재로 디저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어른 정룡들처럼 "어느 쪽이든"이 붙었기에 서치한 턴에 샤스마티스를 소생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샤스마티스가 엑시즈 몬스터이고 그 효과를 감안해 보아, 두 효과는 발동해야 할 턴이 확실히 다를 것이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암정룡-네뷸라스, 일어판 명칭=<ruby>闇征竜<rp>(</rp><rt>あんせいりゅう</rt><rp>)</rp></ruby>-ネビュラス, 영어판 명칭=Nebulus\, Dragon Ruler of Mishaps, 레벨=2, 속성=어둠, 종족=드래곤족, 공격력=1000, 수비력=6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드래곤족이나 어둠 속성인 몬스터 1장과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고\, "암정룡-네뷸라스" 이외의 자신의 제외 상태인 속성이 다른 "정룡" 몬스터 2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턴에 공격할 수 없다., 효과2=②: 드래곤족이나 어둠 속성인 몬스터 1장과 이 카드를 자신 묘지에서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흉정룡-이클렙시스"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클렙시스의 아기 정룡.
①의 효과는 제외된 몬스터 2장 소생. 고레벨 정룡들은 능동적으로 카드를 제외할 수 있으며 제외될 때 효과를 발동하므로 제외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쉽게 소생하여 랭크 7 엑시즈 소환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어차피 공격하지도 못하고, 고레벨 정룡들은 필드에서의 효과가 없기에 곧바로 랭크 7 소환을 해도 무방하다.
②의 효과는 이클렙시스 소생. 이렇게 꺼낸 이클렙시스는 사실상 바닐라 몬스터이다. 역시 이것도 다른 드래곤족을 능동적으로 제외할 수 있음에 그 의의를 두어야 될 것이다. 또한 샤스마티스와 함께 디저스터를 꺼내는 데에 쓸 수 있다.
이쪽도 제외된 몬스터를 소생한 턴에는 이클렙시스를 소생할 수 없다. ①의 효과가 좀 더 좋으므로 ①의 효과를 우선시하고, 준비가 되었으면 샤스마티스와 함께 디저스터를 소환할 수 있겠다.
카드명이 7레벨인 레독스와 같은 '암'정룡이다.[2] 어차피 '정룡'이라는 이름으로 테마카드가 서치되며 풀네임은 엄연히 다른 카드기에 룰 상 문제는 없지만, 수식어에 차별성을 둔다면 한국어 정발시 '흑'정룡 등 이름이 바뀔 수 있는 부분. 다만 염(炎)정룡-버너와 염(焔)정룡-블래스터의 선례가 있었기 때문인지 굳이 이름을 바꾸지는 않았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염정룡-버너, 일어판명칭=<ruby>炎征竜<rp>(</rp><rt>えんせいりゅう</rt><rp>)</rp></ruby>-バーナー, 영어판명칭=Burner\, Dragon Ruler of Sparks, 속성=화염, 레벨=3, 종족=드래곤족, 공격력=1000, 수비력=2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드래곤족이나 화염 속성의 몬스터 1장과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염정룡-블래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턴에 공격할 수 없다.)]
블래스터의 아기 정룡. 일본어로 발음이 완전히 똑같고 한국어로도 티가 전혀 안 나지만, 다른 하급 정룡들과 마찬가지로 이름의 '염'은 블래스터와 한자가 다르다.
2013년 9월 1일자로 금지의 감옥에 들어섰다가 2015년 4월 1일자로 해제되었다. 대신 염정룡-블래스터가 금지를 먹게 되었다. 이후 2023년 2월 14일자로 마스터 듀얼에서 먼저 성체가 제한으로 내려오고, OCG에서도 2023년 4월 금제에서 제한으로 내려온 덕에 풍정룡과 더불어 효과 사용이 가능하게 된 아기 정룡이 되었다.
아울러 꼬마 정룡 중에서 최초로 복각이 이루어진 카드로, 염왕의 급습 R에 재록되면서 텍스트가 12기에 맞춰 변경되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풍정룡-라이트닝, 일어판명칭=<ruby>風征竜<rp>(</rp><rt>ふうせいりゅう</rt><rp>)</rp></ruby>-ライトニング, 영어판명칭=Lightning\, Dragon Ruler of Drafts, 속성=바람, 레벨=3, 공격력=500, 수비력=1800, 종족=드래곤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드래곤족이나 바람 속성의 몬스터 1장과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남정룡-템피스트"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턴에 공격할 수 없다.)]
템피스트의 아기 정룡. 바람 속성인데 이름이 라이트닝이라는 점이 이상할 수도 있지만 유희왕에서 번개 계열은 바람 속성으로도 제법 잘 분류된다. 빛 속성 쪽이 많긴 하지만 안개 골짜기나 가스타, 뇌둔봉인식 등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현상. 초기의 일반 몬스터들 중에서도 이런 것들이 많았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지정룡-리아크탄, 일어판명칭=<ruby>地征竜<rp>(</rp><rt>ちせいりゅう</rt><rp>)</rp></ruby>-リアクタン, 영어판명칭=Reactan\, Dragon Ruler of Pebbles, 속성=땅,레벨=4,공격력=1800,수비력=1200,종족=드래곤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드래곤족이나 땅 속성의 몬스터 1장과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암정룡-레독스"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턴에 공격할 수 없다.)]
레독스의 아기 정룡. 특이하게도 암정룡-레독스보다 공격력이 높다. 뿔이 부러지지 않아서인 듯. 웬만해서는 필드에 나올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정룡마도 시기에는 마도와의 매치업에서 수비 표시의 승령술사 조겐과 공격 표시의 영멸술사 카이쿠를 전투 파괴하기 위해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하는 일이 많기도 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수정룡-스트림, 일어판명칭=<ruby>水征竜<rp>(</rp><rt>すいせいりゅう</rt><rp>)</rp></ruby>-ストリーム, 영어판명칭=Stream\, Dragon Ruler of Droplets, 속성=물,레벨=4,공격력=1600,수비력=2000,종족=드래곤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드래곤족이나 물 속성의 몬스터 1장과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폭정룡-타이달"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턴에 공격할 수 없다.)] 기본 스탯이 상당히 우수하지만 다른 하급 정룡과 마찬가지로 필드 위에 소환될 일은 거의 없다. 다만 마도와의 매치업에선 지정룡-리아크탄과 마찬가지로 조겐을 전투 파괴하기 위해 꽤 자주 소환되는 편.
2013년 9월 1일자로 금지의 감옥에 들어섰다가 2015년 4월 1일자로 타이달과 자리를 바꾸어 해제되었다. 이후 2024년 4월에 타이달이 제한으로 풀리면서 드디어 이 카드도 효과를 다시 쓸 수 있게 되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염정룡-블래스터, 일어판명칭=<ruby>焔征竜<rp>(</rp><rt>えんせいりゅう</rt><rp>)</rp></ruby>-ブラスター, 영어판명칭=Blaster\, Dragon Ruler of Infernos, 속성=화염, 레벨=7, 종족=드래곤족, 공격력=2800, 수비력=18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④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패에서 이 카드와 화염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버리고\,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것을 파괴한다., 효과2=②: 드래곤족이나 화염 속성의 몬스터를 자신의 패 / 묘지에서 2장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 효과3=③: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상대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패로 되돌린다., 효과4=④: 이 카드가 제외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드래곤족 / 화염 속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최상급 어태커로서 손색이 없는 능력치에 고유 효과는 필드의 카드 1장 파괴. 화염 속성답게 가장 공격적이다. 패에서 발동하는 몬스터 효과로 카드를 박살내기 때문에 비교적 막기 어려운 파괴 효과이며 특히 따로 제거 카드를 투입하지 않고도 정룡이 필드에 나오는 것 자체를 방해하는 벨즈 오피온 등의 천적을 박살낼 수 있기 때문에 꽤 중요하다.
2800이라는 타점을 지니고 있고 이 카드로 가드 오브 플레임벨을 서치할 수 있기 때문에 남정룡-템피스트와 더불어 2013년 9월 이후 신 정룡 덱의 키 카드도 겸했다. 물론 레벨 7 중에도 2800 정도의 공격력은 많이들 있지만 문제는 이 카드가 전대미문의 자유 무한 소생 효과를 지녔다는 것. 덱에서의 역할도 다양하게 수행할 수가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서치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특소 능력과 높은 레벨을 이용해 대형 싱크로나, 고랭크 엑시즈 소환의 발판이 되고, 위기 순간마다 묘지나 패에서 갑자기 튀어나와서 역전의 발판이 되기도 한다. 마법 / 함정 견제에 대한 내성은 없지만 타점이 높다 보니 대량 전개를 이용한 공격 기회에서 확실한 피니시를 만들어 줄 수가 있고, 락 상황에서의 돌파력도 충분한, 정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얄미운 카드다. 거기다 이런 유의 만능형 카드는 사용 가능한 덱이 적은 게 정상인데, 의외로 이 카드는 화염 속성 덱, 드래곤족 덱 전부에 폭넓게 쓰일 수 있기 때문에 범용성도 상당하다. 물론 이건 4정룡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다.
다만 순수 정룡 덱에서는 파괴 효과를 노리고 쓰긴 좀 힘든 편. 화염 속성의 비중이 낮기 때문에 화염 속성을 서치해서 써야 하는데 화염 속성을 서치할 수 있는 염정룡-블래스터의 효과를 써버리면 그 턴엔 염정룡-블래스터의 파괴 효과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 거기다 벨즈 오피온이나 승령술사 조겐으로 특수 소환 자체가 봉쇄돼 있는 상태에선 서치 효과조차 봉인의 황금궤 등으로 행할 수밖에 없다.
당연히 화염 속성 덱 전반에 넣어도 매우 쓸 만하다. 파괴 효과는 염성 덱에서는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걸로도 모자라 랭크 3 염성에서 유우시나 엔쇼우를 넣을 것 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파괴를 일삼을 수 있다. 속성과 종족을 공유해 서치 효과를 활용할 수 있는 호루스의 흑염룡 덱에서도 매우 유용한데 묘지의 블래스터를 제외하고 화염의 정령 이프리트나 인페르노를 소환한 뒤 서치한 LV6을 그대로 어드밴스 소환하는 식으로 호루스의 소환을 편하게 해준다. 호루스의 약점인 함정이나 몬스터를 염정룡-블래스터의 효과로 제거하는 것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또한 인페르노이드에서도 상당한 활약을 남겨 직접 파괴가 힘든 배너티 스페이스나 스킬 드레인을 파괴하는 식으로 써먹거나 추리게이트로 튀어나와 강한 공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2014년 2월에 준제한, 4월에 준제한, 그 후 정룡의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 끝에 2015년 4월에는 다른 어른 정룡들과 함께 금지를 먹게 되었다.
오랜 세월이 흐른 2023년 2월 14일자로 마스터 듀얼에서 제한으로 재제가 완화되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화염 속성 테마들이 다소 관심을 보였지만, 그 당시만 해도 샐러맨그레이트 정도를 제외하면 티어권에 화염 속성 덱이 없었던데다 그 샐러맨도 굳이 채용하기엔 2:1 교환을 각오하며 제거할만한 게 센서 만별, 스킬 드레인 등의 껄끄러운 영속류 정도밖에 없고, 몬스터에 쓰기에는 2:1 교환 자체가 퍼미션에 막히면 치명적이고 대상 내성이나 파괴 내성, 혹은 대상 지정 효과를 피해가는 우회 루트를 지닌 몬스터들이 많고 효과 파괴 자체가 효과가 적은 티아라멘츠가 티어였던 환경이었던 탓에 전혀 투입되지 않았다. 이후 9월 금제에서 준제한으로 풀렸으나 여전히 환경권에 전혀 보이지 않았고, 결국 11월 금제에서 무제한으로 완전히 석방되었다. 석방과 동시에 셀렉션 팩에서 재수록 되었으며 12기 텍스트로 에라타 되었다.
OCG에서도 2023년 4월제한으로 풀리면서 남정룡에 이어서 두번째로 규제가 풀린 정룡이 되었다. TCG에서도 2023년 6월제한으로 석방되었으며, 그 해 9월 9일에 버너와 더불어 염왕의 급습 R에 재록되며 텍스트가 12기에 맞춰 변경되었다.
2024년 들어선 화염 속성 / 드래곤족으로 통일된 덱인 천배룡에서 봉인의 황금궤로 초동을 찾기 위해 투입되곤 한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남정룡-템피스트, 일어판명칭=<ruby>嵐征竜<rp>(</rp><rt>らんせいりゅう</rt><rp>)</rp></ruby>-テンペスト, 영어판명칭=Tempest\, Dragon Ruler of Storms, 속성=바람,레벨=7,공격력=2400,수비력=2200,종족=드래곤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④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패에서 이 카드와 바람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드래곤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효과2=②: 드래곤족이나 바람 속성의 몬스터를 자신의 패 / 묘지에서 2장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 효과3=③: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상대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패로 되돌린다., 효과4=④: 이 카드가 제외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드래곤족 / 바람 속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덱의 에이스가 2500 이상의 타점을 가진다고 생각한다면 상급 어태커로선 살짝 아쉬운 공격력이다. 공격적인 능력만을 보았을 때는 순수 정룡 덱에서는 그저 엑시즈 소재나 싱크로 소환 요원이 되는, 지정룡-리아크탄과 같은 처지의 카드로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정룡 덱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감초 같은 카드로서 활약했다. 고유 효과인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드래곤족 만능 서치로 봉인의 황금궤나 칠성의 보도를 이용해 노 코스트로 꼬마 정룡을 불러와, 패가 말린 상황에서도 전개를 가능케 했다. 어찌 보면 정룡 덱의 살림꾼.
1차 제재 이후에도 역시 같은 롤을 부여받아, 드래그니티 튜너들을 입맛에 따라 골라 와 레벨 8~11 싱크로 소환을 가능케 했다. 정룡 덱이 랭크 4 엑시즈 소환에 관심을 돌린 후부터는, 데브리 드래곤을 가져오는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빛 / 어둠 속성 덱 메타용으로 쓰이는 코아키메일 드라고를 서치하는데 쓰기도 하는 등, 2차, 3차 제재 후에도 정룡 덱의 Playmaker로서 정룡 덱의 OCG 장기 군림에 일조했다. 특히 섀도르가 OCG의 패권에 도전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한 번의 특수 소환으로 2200 이상의 타점을 가지고 있는 정룡이 그 대항마가 되었고, 남정룡-템피스트는 암정룡-레독스만큼이나 전투 고자는 아닌지라 섀도르를 상대로도 활약했다.
바람 속성 덱에서도 본좌 놀이를 했는데, 정룡처럼 한 턴에 특수 소환을 5~6번을 하며 어드밴티지를 불리며 필드를 장악하는 덱은 없다 보니, 다른 덱에서는 혼자서 다하는 키 카드가 되어버렸다. 아예 드래곤족 주축인 드래그니티와는 환상의 호궁합을 자랑했는데, 정룡 덱이 꼬마 정룡 금지 이후 여러 체제로 변화를 시도던 시기에는 아예 드래그니티 정룡 덱이라는 덱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단 해당 덱은 순수 정룡이 너무 강했던지라, 몇 번의 우승 이후 사라졌다. 해피 채널러와 은근슬쩍 시너지가 있는 해피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카드. 다른 정룡들과 달리 드래곤족으로만 용도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드래곤족과 인연이 없는 바람 속성 카드군(가스타라든가, 같은 팩에 나온 환상수기라든가)의 입장에서는 지원의 의미가 없었다. 즉 제재에 따라 가장 새우 등 터진 덱은 드래그니티.
2015년 4월, 풍정룡-라이트닝이 풀리는 대신에 이 카드가 금지를 먹게 되었으나 2018년 10월에 어른 정룡 중 유일하게 제한으로 풀림으로써 듀얼리스트들을 놀라게 했는데, 다른 정룡들과 달리 드래곤족 서포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실험적인 의도로 풀어본 모양. 비슷한 시기에 레전드 듀얼리스트 팩 4가 공개되며 해피가 지원을 받기에, 이에 맞춰서 금제를 풀었다는 의견도 있다. 남정룡과 채널러로 7랭크 엑시즈가 가능하기 때문. 이 처사는 유저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던 금제 방안이었는데, 정룡이 순수 덱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해줬던 카드가 바로 남정룡이었고, 온갖 드래곤 덱과의 병용 아키타입을 만들게 해준 것도 남정룡이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금지 해제 당시에도 드래곤 덱 지원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가장 효과가 동떨어진 암정룡이나 풀어달라는 불만 섞인 반응이 적지 않았다.
다만 드래곤족 전반을 서포트하는 효과임에도 점차 드래곤 덱에서도 멀리하게 된 카드. 특수 소환과 서치 효과는 비록 강력하나 4개의 효과 중 하나만 이득을 얻는 구조는 시대에 뒤떨어진 면이 컸고, 아무 드래곤족이나 서치할 수 있는 장점 또한 이를 위해 바람 속성 몬스터도 세트로 버려야 해서 덱 구성에도 영향을 주는데다 막히면 2:1 교환으로 손해를 보다보니 카오스 테리토리를 얻어 하급 광암 드래곤 위주의 사이클로 구축된 드래곤 링크와 묘지 자원을 낭비해 가며 템피스트를 낼 이유가 적은 드래곤메이드 등 이 카드와 궁합이 그다지 좋지 않은 드래곤 덱이 늘어난 것과 결정적으로 비스테드가 출시되면서 남정룡 대신에 이들 덱에 투입되던 것도 컸다.[3] 이로 인해 마스터 듀얼에서는 2023년 12월에 염정룡의 뒤를 이어 준제한으로 격하되고, 2024년 1월에는 무제한으로 완전 석방되었으며, OCG에서도 2024년 7월에 준제한으로 풀려나고 10월에 마듀의 뒤를 따라갔다. 이 카드를 자주 사용하던 드래곤메이드 덱 역시 쿼터 센추리 트리니티 박스에서 추가 지원을 받고 찬환 카이멘을 통한 티루루 서치가 더 강력한 초동이 되면서, 현재는 정룡 덱 이외의 덱에서는 용병으로 불려 나가지 않는 카드가 되었다.
20th ANNIVERSARY LEGEND COLLECTION에 재록되었다. 재록되면서 효과가 너무 많기 때문인지 명칭 제약 텍스트에서 ①②③④를 ①~④로 줄였는데, RUM-더 세븐스 원, No.78 넘버즈 아카이브에 이어 텍스트에 ~가 표기된 3번째 사례이다. 몇 년 후 염정룡이 제한 카드로 풀려나고 재록되며 풍정룡과 똑같이 텍스트가 줄어들어 표기되었고, 마스터 듀얼에서 암정룡, 폭정룡도 동일한 방식으로 텍스트 축약이 이뤄졌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암정룡-레독스, 일어판명칭=<ruby>巌征竜<rp>(</rp><rt>がんせいりゅう</rt><rp>)</rp></ruby>-レドックス, 영어판명칭=Redox\, Dragon Ruler of Boulders, 속성=땅,레벨=7,공격력=1600,수비력=3000,종족=드래곤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④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패에서 이 카드와 땅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버리고\, 자신 묘지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것을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드래곤족이나 땅 속성의 몬스터를 자신의 패 / 묘지에서 2장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 효과3=③: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상대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패로 되돌린다., 효과4=④: 이 카드가 제외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드래곤족 / 땅 속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수비력이 가장 높은 정룡. 고유 효과는 자신 묘지 한정의 소생.
수비력이 높게 책정된 탓인지 다른 정룡들에 비해 공격력이 현저히 낮다. 다른 정룡들처럼 다른 덱에 용병으로 투입되어 어태커 역할을 겸해서 사용할 수는 없었기에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어차피 이 카드를 싱크로 / 엑시즈 소재로 써버리던 순수 정룡 덱에서는 아무 문제 될 게 없었다.
이 카드의 높은 수비력을 활용하기 어려운 게,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결국 상대의 엔드 페이즈마다 패로 다시 돌아와 버려서 다음 턴에 제외할 땅 속성의 몬스터 카드를 마련하지 못하게 되면 달랑 1턴밖에 버틸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염정룡-블래스터와는 상반되는 평가를 받았다.
순수 정룡 시절에도 위와 같은 단점 때문에, 엑시즈 몬스터의 카운터로서 세워져 있거나[4], 제외 존으로 보내져 서치 효과만을 활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추가 제재 이후에는 이 카드의 존재 의의조차도 위협받기까지 했지만, 섀도우 스펙터즈에서 환목룡이 나오면서 데브리 드래곤으로는 랭크 4 엑시즈 몬스터[5]를, 환수룡으로는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를 활용하기 시작하자 다시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이후 덱 스타일이 백룡 정룡, 다크매터 정룡 등으로 변화할 때도 낮은 타점은 이 카드의 발목을 잡았다. 애초에 다른 정룡들은 자체 효과로도 특수 소환되기에 이 특수 소환 효과에 목매달 필요 없기 때문이다.
땅 속성의 몬스터를 위주로 사용하는 테마 덱에 서포터로서 채용할 경우, 다른 속성의 정룡들처럼 온갖 곳에서 불쑥 튀어나와 활용할 수 없다는 게 뼈아프지만, 패 혹은 묘지의 땅 속성 몬스터를 손쉽게 특수 소환할 수 있어서 특정 덱에서는 덱 회전의 윤활제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했다. 이는 머시너즈와 가제트를 혼용하는 머시가제 덱에 투입되어 그 빛을 발했는데, 묘지에서의 재활용이 힘든 가제트들을 제외하고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되어 엑시즈 소재로 사용되거나, 패의 머시너즈 포트리스를 빠르게 소환하는 등 활용될 여지가 충분했기 때문이며, 때마침 포트리스와 이 카드 모두 레벨 7이어서 랭크 7 엑시즈 소환에 쓰기에도 좋았다. 어드밴티지 확보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증식의 G, 카드카·D 또한 땅 속성 몬스터였기에 이들을 제외하고 특수 소환할 수 있었다.정룡의 발매 취지가 특정 속성의 서포트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가장 성공적으로 그 목표를 달성한 카드라고도 할 수 있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과 시너지가 괜찮은 편이다. 드래곤족의 소생 수단이 풍부하다고 하지만 의외로 자잘한 제약 때문에 붉은 눈 전용 덱 이외에서 범용으로 사용할 경우 레다메 자체는 부활이 조금 힘든데[6] 레독스가 그 부족점을 메꿔주는 것.
다른 어른 정룡들과 마찬가지로 2015년 4월 금제에서 금지 카드가 되었다. 암정룡-레독스에 대응하는 지정룡-리아크탄은 무제한으로 완화되었다. 한번 금지된 후로는 남정룡 염정룡이 풀리는 와중에도 묘지에서 아무 몬스터나 소생시킬 수 있다는 강력한 범용성 덕에 제재 완화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점쳐졌다. 폭정룡에 비해 파워는 다소 약하지만 물 속성과 달리 땅 속성은 모든 덱에 3장씩은 들어갈 정도로 메이저하단 점에서 더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2022년 11기에는 암정룡의 효과를 본뜬 듯한 패버리기 후 묘지 소생 효과를, 테마 전체의 공통 효과로 지닌 봄화정이 발매되면서 암정룡의 악명이 다소 무색해지기 시작했다. 그 봄화정이 티어권에서 활약하는 땅 속성 굿 스터프 덱을 결성시킨 핵심 파츠가 됐다는 점에서 암정룡의 효과 자체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그것은 같은 효과를 지닌 몬스터가 5장(실투입 기준으로는 3장 가량)이나 존재하기에 덱 전체를 견인할 수 있는 것이지 암정룡이 혼자 달랑 풀려봐야 6장째의 봄화정에 불과한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봄화정과 달리 소생에 부가 효과가 없을 뿐더러, 묘지에 몬스터가 1장도 없는 상태에서는 발동조차 할 수 없다는 구조도 봄화정에서 최우선적으로 빠지는 꽃과 들판의 봄화정의 문제점과 유사하다.
물론 이는 순수 땅 속성 덱에서 사용할 때의 이야기고, 땅 속성 몹이 덱의 일부 파츠에 불과한 덱 입장에선 땅 속성 제약을 거는 봄화정을 함부로 채용할 수는 없기에 암정룡은 디메리트 없는 봄화정으로서 채용 가치가 있다. 메인은 땅 속성뿐이지만 결과물인 엑스트라 덱 몬스터는 다속성 투성이인 아다마시아가 대표적 예시. 실제로 땅 속성인 이시즈 파츠를 채용한 이시즈 티아라멘츠는 무금제 대회에서 이시즈를 패에서 버리는 효과 격발용으로 암정룡을 채용한 덱리를 종종 볼 수 있었다. 펜리르가 무제였을 때는 이런 덱이 아니더라도 용병 펜리르로 서치한 후 패에서 놀고 있는 2장째의 펜리르를 버리고 격발시키기도 쉬웠다.
그러나 2023년 들어 소생과 관련해 사고를 칠법한 강력한 땅 속성 몬스터들이 제재를 당하게 되면서 이 카드를 풀어줄만은 하겠다는 여론이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했다.[7] 당장에 이시즈 파츠들이 대거 제재를 먹으면서 땅속성 몬스터를 패에서 버리면서 시너지를 볼 상황이 거의 사라졌고, 아다마시아와의 조합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으나 암정룡 자체는 패에 미리 쥐지 않는 이상 딱히 아다마시아 기믹에서 연결될 일이 없어서 시너지가 날 일이 그다지 없는 럭키펀치에 불과하기 때문.
마스터 듀얼에서 2023년 12월에 제한, 2024년 1월에 무제한 카드로 풀려났다. 마찬가지로 OCG와 TCG 둘 다 2024년 1월 제한 카드가 되었다가, 7월 금제로 OCG에서 준제, 10월에 무제한으로 풀려났으며, TCG에서도 9월에 준제한, 12월에 무제한으로 완화되었다.
금지에서 풀린 이후에는 그나마 땅속성 GS에서 봄화정보다 덜 무거운 제약 때문에 채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봉인의 황금궤로 제외하면 원석룡 어나더 베릴을 서치할 수 있어 푸른 눈 등 원석 테마를 채용한 일반 몬스터 관련 덱에서 채용되기도 한다.
아룡포효에서의 일러스트를 보면 날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꼬리 끝의 곤봉과 둥글넓적한 체형 등을 보면 디자인 모티브는 안킬로사우루스인 모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폭정룡-타이달, 일어판명칭=<ruby>瀑征竜<rp>(</rp><rt>ばくせいりゅう</rt><rp>)</rp></ruby>-タイダル, 영어판명칭=Tidal\, Dragon Ruler of Waterfalls, 속성=물,레벨=7,공격력=2600,수비력=2000,종족=드래곤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④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패에서 이 카드와 물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낸다., 효과2=②: 드래곤족이나 물 속성의 몬스터를 자신의 패 / 묘지에서 2장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 효과3=③: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상대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패로 되돌린다., 효과4=④: 이 카드가 제외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드래곤족 / 물 속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웬만한 덱의 에이스 카드 정도는 전투로 파괴할 수 있는 스탯과 고유 효과로서 어리석은 매장의 효과를 내장한 카드. 다속성 덱에 투입될 경우, 염정룡-블래스터보다 공격력이 낮아 우선도가 떨어지나, 물 속성 몬스터를 주로 사용하는 덱에는 당연 으뜸인 카드다.
순수 정룡 덱에선 염정룡과 함께 어태커로서 활용되거나, 꼬마 정룡의 서포트를 받으며 랭크 7 엑시즈 소재로 사용, 그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위해 코스트로서 묘지에 보내지게 되면 자기 자신의 효과로 묘지에서 특수 소환되어 추가 공격을 하는 등으로 굴려졌었다. 꼬마 정룡의 제재 이후에도 비슷한 역할로 사용되다가, 3차 제재 이후에는 모자란 어드밴티지를 메꾸기 위해 어태커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아졌었다. 어른 정룡의 제한화 이후, No.95 갤럭시아이즈 다크매터 드래곤을 사용하는 다크매터 성각 덱에 염정룡-블래스터와 함께 투입되어 어태커로 굴려지기도 했었다.
덱 덤핑 수단이 변변찮은 물 속성 덱에서 절해의 기사, 제넥스 운디네 대신에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 경우 패 소모가 너무 커서 그냥 어태커로 활용되거나, 싱크로 / 엑시즈 소환을 위한 소재로서 사용되는 등, 애매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카드의 진가는 해황머메일에 투입되면서 드러나게 되었는데, 이들 덱에선 이 카드를 사용하는 데 아무런 부담이 없었고,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함으로써 머메일, 해황 특유의 효과를 연계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꼬마 정룡 무제재 시절에는 머메일 정룡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였다. 어찌 보면 속성 푸시에 일조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2015년 4월 금제에서 금지 카드가 되었다. 폭정룡-타이달에 대응하는 수정룡-스트림은 무제한으로 완화되었다.
7년의 세월을 넘어 마스터 듀얼에서 암정룡과 함께 2023년 12월 제한, 2024년 1월 무제한으로 완화되었다. 다만 OCG, TCG는 여전히 금지에 머물렸으나 2024년 4월 금제에 OCG는 제한으로 풀리면서 성체 정룡들이 모두 제한으로 풀리게 되었으며, 곧 TCG에서도 제한으로 풀렸다.
금지 해제 전까지는 덤핑 기믹 덱인 티아라멘츠와 엮여 악용할 여지가 높다는 전망도 존재했으나, 이런저런 예상과 달리 티아라멘츠에서도 악용되지 않고 있다. 정확히는 같이 악용할만한 카드들이 이미 금지 제한이 된 데다가[8], 정작 같이 쓸 수 있을 법한 티아라멘츠는 메인 몬스터가 대부분 물 속성이 아닌 어둠 속성이라 티아라멘츠를 코스트로 사용할 수 없는데다, 애초에 패에서 버리는 것은 코스트로 묘지에 보내는 것이므로 해황과 달리 티아라멘츠는 패에서 덤핑시 효과를 발동할 수 없는 건 덤.
물론 아무 몬스터나 덤핑 가능인 시점에서 카드 자체의 밸류는 여전히 정룡 중 최강이며, 막강한 효과이다. 다만 이 카드와 같이 버려야 하는 속성이 하필 묘지 자원과의 연이 상대적으로 적은 물 속성이기 때문에 다른 속성에 비해 활용성이 크게 좁아지는데, 당장 원본격인 어리석은 매장은 코스트도 없는 간편한 카드라 묘지를 활용하는 덱에는 거의 들어가지만, 과연 물 속성 덱에서는 필수 채용인지를 생각해보면 하위 호환 격인 이 카드의 밸류를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속성이면 덤핑을 탐낼만한 덱은 수없이 많겠지만 물 속성 덱에서 2:1 교환과 리스크에 걸맞은 덤핑 밸류를 지닌 몬스터는 거의 없고, 그만한 밸류를 가진 카드조차도 패에 잡혀야만 2핸드로 쓸 수 있는 폭정룡과 달리 테마 내에 정석적인 덤핑 수단을 보유한 경우가 대부분. 이로 인해 정룡 중에서 마지막에나마 2024년 4월에 제한으로 풀려났으며, 7월에는 다른 정룡들처럼 준제한으로 풀렸다가 10월에 다른 정룡들과 세트로 무제한이 되었다.
풀린 후에는 나름 연구가 시도됐으나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덱에서 채용을 포기하였다. 11~12기 환경의 물 속성 덱을 보면 빙결계는 덤핑할 핵심 카드인 경마사에 접속할 다른 루트가 너무 많아서 미채용, 샤크는 환경 싸움에선 아예 묘지 자원을 빼고 어트랙터를 투입하며 차원계 스타일로 굴리는 스타일로 변모해버렸으며, 금지 이전의 오랜 파트너였던 해황머메일조차 두 팩에 걸친 지원으로 인해 7랭크 위주의 덱이 되었음에도 테마 내 카드만으로도 충분하다보니 굳이 쓸 이유가 줄어서 안 쓰이게 되어, 그나마 현재는 1핸드 초동의 수가 부족하여 초동 파츠를 늘이기 위한 덤핑용으로 쓰는 크리스트론이나 제외로 시너지를 볼 수 있는 고티스 등 덱의 체급이 부족한 덱들에서나 쓰이는 정도인데, 이를 의식한건지 몰라도 크리스트론 지원이 나왔던 슈프림 다크니스 구매 시에 증정하는 어드밴스드 이벤트 팩에서 시크릿 레어로 재록되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효과=, 한글판 명칭=극정룡-샤스마티스, 일어판 명칭=<ruby>極征竜<rp>(</rp><rt>きょくせいりゅう</rt><rp>)</rp></ruby>-シャスマティス, 영어판 명칭=Chasma\, Dragon Ruler of Auroras, 레벨=7, 속성=빛, 종족=드래곤족, 공격력=3000, 수비력=1600, 소재=드래곤족 레벨 7 몬스터 × 2,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 상대 턴에\, 덱에서 레벨 7의 "정룡"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여 발동할 수 있다. 이 효과는\, 덱에서 묘지로 보낸 그 몬스터의\, 자신을 패에서 버리고 발동하는 효과와 같아진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전투 또는 상대의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묘지 / 제외 상태인 레벨 7의 "정룡"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①의 효과는 정룡을 덤핑하고 그 정룡의 패 덤핑 시의 효과를 베끼는 효과로, 유발 즉시 효과이기에 상대 턴에도 원하는 타이밍에 발동할 수 있다. 덱 덤핑을 코스트로 보내기에 무덤의 지명자도 무시하고 무효화되어도 그 1장을 확정적으로 덤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다. 그리고 패 덤핑 시 효과는 템피스트가 드래곤족 서치, 타이달이 어리석은 매장, 레독스가 죽은 자의 소생, 블래스터가 필드 카드 1장 파괴인데 이것을 프리체인으로 발동할 수 있다. 블래스터를 제외한 카드들은 되도록 자신의 턴에 발동시켜 덱의 플레잉을 순환시키고, 블래스터는 상대 턴에 발동시켜 프리체인 견제를 행할 수 있다. 타이달로 락 몬스터를 덤핑하고 레독스로 불러내는 식의 낙인 덱의 분열된 낙인 같은 플레이도 가능.
즉, 이 카드와 정룡 둘로 아무 덱에서나 죽은 자의 소생과 어리석은 매장을 쓸 수 있단 것이기에 당연스럽게도 엑시즈 소환엔 드래곤족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붙었다. 고로 라바르바르 체인,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와 달리 이 카드의 1번 효과를 무리 없이 쓸 수 있는 덱은 아직까진 한정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②의 효과는 전투 혹은 상대에 의해 파괴될 시 묘지나 제외 상태의 레벨 7 정룡을 소환하는 효과. 주로 상대 턴에 발동될 가능성이 높은 효과이므로, 상대 턴 종료시까지 이렇게 소환된 정룡이 살아 있다면 엔드 페이즈시에 패로 되돌아가 재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능동적인 발동은 불가능하여, 보험에 가까운 효과이다.
붉은 눈 덱에서는 이 카드의 효과로 메인 콘셉트인 블랙 메탈 드래곤에 닿을 수 있어서 필수 카드로서 주목 받고 있다. 원래도 정룡과 섞이던 테마였기에 덱 구축을 무리하게 바꿀 필요도 없다.
이름의 샤스마티스(Chasmatis)는 "하늘의 균열"이라는 뜻으로서 오로라를 칭하는 또 다른 말이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효과=, 한글판 명칭=흉정룡-이클렙시스, 일어판 명칭=<ruby>凶征竜<rp>(</rp><rt>きょうせいりゅう</rt><rp>)</rp></ruby>-エクレプシス, 영어판 명칭=Eclipse\, Dragon Ruler of Catostrophes, 레벨=7, 속성=어둠, 종족=드래곤족, 공격력=2700, 수비력=1900, 소재=드래곤족 레벨 7 몬스터 × 2,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했을 경우\, 자신의 묘지 / 제외 상태인 레벨 4 이하의 "정룡"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에 카드명이 쓰여진 레벨 7이나 랭크 7의 "정룡" 몬스터 1장을 자신의 덱 / 제외 상태에서 특수 소환한다. 그 후\, 대상 몬스터를 덱으로 되돌린다., 효과2=②: 상대가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발동했을 때\,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2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제외한다.)]
①의 효과는 엑시즈 소환 시 묘지 / 제외 상태의 꼬마 정룡에 대응하는 정룡을 리크루트 / 제외 존에서 소생하고 꼬마 정룡은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 엑시즈 정룡도 소환 가능하지만 제외 존에서만 소환이 가능하며, 소생 제한 룰에 의해 이미 소환한 경우에만 소환할 수 있다. 그래도 발동하지 못할 일은 적으며, 레벨 7 정룡을 소환해 다음 전개로 잇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극정룡을 소환해 초정룡의 소환으로 이어가게 될 것이다.
②의 효과는 마법 / 함정 퍼미션. 단 엑시즈 소재를 2개 제거하기에 사용 가능한 기회는 딱 한 번이다. 퍼미션이 부실한 7축에게 있어서는 귀중한 효과. 그 마법 / 함정을 제외하므로 마함의 묘지 효과까지 틀어막을 수 있다. 효과 발동을 무효로 하므로 이미 필드에 있는 마법의 효과 발동이라던지, 묘지 효과라던지 전부 다 틀어막을 수 있는 고성능 퍼미션. 당연히 펜듈럼 존에 위치한 펜듈럼 몬스터에 대한 메타로서도 매우 강력한 퍼미션이 된다. 소재가 정룡이 아닌 드래곤족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7레벨 드래곤족이 핵심 카드인 암드 드래곤, 붉은 눈, 바렛, 오드아이즈 등지에서 범용 마함 퍼미션으로 불려갈 수 있다. 다만 붉은 눈을 제외하면 보통 필드에 7레벨 드래곤족을 2체나 확보하지는 않으므로, 단독으로 용병 활용은 어려운 편이며 ①의 효과까지 활용할 겸 정룡과 어느 정도 혼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어원은 이클립스(eclipse)로, 공교롭게도 같은 어원을 지닌 카드로 구 정룡 덱과 궁합이 좋았던 금지 카드인 이클립스 와이반이 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효과=, 한글판명칭=초정룡-디저스터, 일어판명칭=<ruby>超征竜<rp>(</rp><rt>ちょうせいりゅう</rt><rp>)</rp></ruby>-ディザスター, 영어판명칭=Disaster\, Dragon Ruler of All Apocalypses, 속성=빛, 레벨=7, 공격력=0, 수비력=0, 종족=드래곤족, 소재=랭크 7 몬스터 × 2,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했을 경우\, 자신의 묘지 / 제외 상태인 레벨 7의 "정룡" 몬스터를 4장까지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로 한다. 그 후\,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는 몬스터와 같은 속성을 가지는 몬스터를 상대의 필드 / 묘지에서 전부 제외할 수 있다., 효과2=②: 빛 / 어둠 / 땅 / 물 / 화염 / 바람 속성의 "정룡" 몬스터를 전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는 이 카드는\, 공격력 / 수비력을 4600 올리고\,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얼라이언스 인사이트에서 등장한 정룡의 에이스 몬스터. 모든 정룡의 총집합체임에도 광정룡 및 극정룡과 겹치는 빛 속성이지만, 이건 라의 사도가 그렇듯 특수한 속성인 신 속성을 대체하는 것에 가깝다.
특이하게도 동일 랭크, 그것도 랭크 7의 엑시즈 몬스터 2장을 소재로 요구한다. 랭크 7의 엑시즈 몬스터는 크샤트리라 어라이즈하트 등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고가치의 몬스터인 경우가 많은데, 소환시 기존의 소재들은 모두 버리고 소환하게 된다. 따라서 이 카드는 소생 등을 통해서 소재가 없이 사실상 바닐라가 된 랭크 7 엑시즈 몬스터들을 소재로 소환하는 것이 좋고, 이를 만족하며 효과까지 맞물리는 극정룡과 흉정룡을 소재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①의 효과는 '엑시즈 소환 시 묘지 / 제외 상태의 레벨 7의 정룡을 4장까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자신의 엑시즈 소재와 같은 속성의 상대 필드 / 묘지의 몬스터를 전부 제외하는 효과. 일반적으로 극정룡과 흉정룡을 소재로 소환될 것이기에 빛 / 어둠 속성은 확정적으로 견제할 수 있으며, 빌드업을 착실히 했을 경우 신 속성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를 제외할 수 있다. 다만 소재로 한 뒤, 그 소재를 참고하여 제외하는 효과라서 소재로 할 몬스터가 없으면 제외도 할 수 없고, 에스:피 리틀나이트 등의 프리 체인 제거기에도 약하다.
②의 효과는 6속성의 정룡을 전부 소재로 할 경우 공격력 / 수비력을 4600 올리고 완전 내성을 얻는 효과. 4600이라는 수치는 다른 레벨 7 / 랭크 7 정룡들의 공격력 / 수비력의 합이 4600이라는 공통점을 갖는 것에서 따온 것인데, ①의 효과를 이용했다면 대개 만족한다. 단 엑시즈 오버딜레이는 엑시즈 소재에 효과 처리를 하는 카드라 맞으면 엑시즈 소재가 전부 날아가 내성이 사라지고, 그대로 엑덱으로 추방당한다. ①의 효과로 소재를 얻기 전까지는 내성이 일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①의 효과에 체인하여 발동한 무한포영, 이펙트 뵐러 등에는 무력한 것도 문제지만, 다른 문제도 있는데, 이 4600의 공격력과 수비력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요즘 환경에 있어서는 그다지 믿음직한 수치가 아니라는 것. 13800, 5300, 2500*2, 3000+2500*n 등 작정하고 돌파를 시도하면 뚫을 방법은 많다. 그리고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등 자체 능력으로 상대의 공격력만큼 능력치를 올리는 카드에게도 취약하다.
정룡끼리만 쓸 것을 상정하고 설계한 재앙(disaster)이란 이름에 걸맞은 초강력 효과들로 무장한 게임 피니셔로 설계됐다. 선공에 소환하기에는 ①의 효과가 무용지물이 되는 것도 아까워 FNo.0 미래용황 호프의 하위호환에 가까우며, 자원도 지나치게 많이 소모해서 초룡재화로 상대 턴에 소환하거나, 후공이나 3턴째에 소환하는 피니셔 카드로 운용하게 될 카드. 모든 몬스터 제외+완전 내성+고타점은 매력적인 카드지만, 두 효과의 타임 래그 사이에 비집고 들어오는 무효계 등에는 취약하므로 운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명칭=초룡재화, 일어판명칭=<ruby>超竜災禍<rp>(</rp><rt>ちょうりゅうさいか</rt><rp>)</rp></ruby>, 영어판명칭=Here There Be Dragons,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의 패 / 묘지 / 제외 상태의 "정룡"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그 후\, 자신 필드의 "정룡" 몬스터만을 소재로 "정룡" 엑시즈 몬스터 1장의 엑시즈 소환을 실행할 수 있다., 효과2=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의 제외 상태인 "정룡" 몬스터를 임의의 수만큼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같은 속성은 1장까지). 그 몬스터를 묘지로 되돌린다.)]
①의 효과는 패 / 묘지 / 제외존의 정룡 소환. 부가 효과로 정룡 엑시즈 소환이 있는데, 이 과정을 오직 정룡 몬스터만으로 해야 한다는 디메리트가 있다. 소재도 정룡, 꺼내는 몹도 정룡일 필요가 있다. 전개 중에 사용하면 간편한 개체 수 증식 카드로 사용 가능하고, 상대 턴에는 프리 체인 엑시즈를 노릴 수 있다. 극정룡과 흉정룡은 모든 효과에 명칭 제약이 걸려 있고, 소환 시에 발동하는 유발 효과도 퍼미션이 아닌 자원 순환이기에, 일반적으로 초정룡을 소환해 광역 제외 효과를 사용하는 것을 노리게 될 것이다.
②의 효과는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제외 상태의 정룡 몬스터 회수. 속성별로 1장씩 회수하기에, 최대 6장까지 회수할 수 있다. 6장을 회수한다면, 특수 소환 가능한 정룡 2장+그 코스트 4장을 마련할 수 있다. 이런 류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이 턴에 묘지로 보내지지 않은'을 조건으로 요구하나, 이 카드는 기존의 정룡을 존중하여 '어느 쪽에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붙어 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아룡전생, 일어판명칭=<ruby>牙竜転生<rp>(</rp><rt>がりゅうてんせい</rt><rp>)</rp></ruby>, 영어판명칭=Dragoncarnation, 효과1=①: 자신의 제외 상태의 드래곤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패에 넣는다.)] 정룡이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지 않는 탓에 딱히 정룡들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는 없지만, 4마리의 꼬마 정룡이 자신을 상징하는 색깔의 빛을 방출하며 전생하는 일러스트와 제외된 드래곤을 패에 넣는 점에서 정룡 관련 카드라는 걸 알 수 있다.
함정 카드라 속공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제외되어 있는 드래곤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나 패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정룡에게는 더할 나위 없다. 정룡 외에도 카오스 드래곤 계통의 덱에도 매력적일 듯, 비슷한 효과를 지닌 D·D·R과는 상호 호환. DDR은 필드에 소환하지만 패의 코스트가 무겁고, 아룡전생은 훨씬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카드 이름인 '아룡전생'은 일본어로 '화룡점정'과 발음이 같다. 노리고 지은 이름인 듯.
암드 드래곤 드래곤족 몬스터의 코스트로 쓰이면 이득을 보는데다, 레벨 7 중심으로 굴러가는 구조상 이전부터 시너지가 좋게 쓰였다. 정룡이 머메일이라면 암드는 해황이라고 할 수 있는 관계. 오랫동안 정룡이 제한~금지였고 남정룡이나 꼬마 정룡에만 대응하는 탓에 시너지가 다소 약했으나 광정룡 덕분에 시너지가 크게 향상되었다. 다만 정룡 자체가 안 그래도 상급 몬스터가 많아서 말림 리스크가 있는데 암드도 상급 위주라서 지원 후의 일신된 덱리에서는 역할이 미지수. 테마 내의 서치 능력도 향상되어서 암드에 의존할 필요성도 줄어들었다.
붉은 눈 크샤트리라와 마찬가지로 레벨 7이라는 점, 암드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드래곤족이라는 점에서 엮인다. 정룡은 메탈화나 비스테드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지만, 원석을 이용해 개체수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붉은 눈 축 드래곤 링크와 비슷한 느낌으로 덱을 구성하면 엮일 구석이 있다고 평가를 받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전부터 드래곤족 덱이라면 환영받던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또한 덱에 넣어 사용하면 조금 더 유연하게 이어갈 수 있다. 흑룡의 경우 정상적인 초동이 블랙 메탈 드래곤 하나뿐이라는 단점이 있는데, 광정룡과 극정룡을 통해 남정룡의 효과를 격발시켜 흑강룡을 서치할 수 있다.
바람의 천익 미라도라 남정룡으로 서치 가능한 레벨7 드래곤족 패 트랩 몬스터. 엑시즈 소재로 기능하며, 단독 성능은 다소 애매하지만 4속성 정룡 내에서 서치 가능한 드문 후열 견제이다.
이펙트 뵐러, 아티팩트-롱기누스, 유령토끼 / 비스테드, 환창룡 판타즈메이 등 빛 속성or드래곤족 범용 패 트랩 얼라이언스 인사이트 이후 정룡의 핵심 초동은 광정룡이다. 정룡 및 드래곤족 몬스터를 버려도 작동하지만 상대 견제 겸 비상시 원활한 전개를 위해서는 빛 속성이나 드래곤족 패 트랩을 일정량 투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1] 11기 개정 때 남정룡을 시작으로 텍스트가 특이하게 바뀌었는데, '패에서 버리고'와 '묘지로 보내고'가 합쳐져 있다. 꼬마 정령처럼 패에서 버리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달리 차원의 틈이 깔리면 '묘지로' 보낼 수 없기 때문에 효과 발동조차 불가능한 디메리트를 지니게 되었다.[2] 일본어로는 레독스는 '간세이류우-'고 네뷸라스는 '안세이류우-'다.[3] 특히 마그나무트의 경우 비록 서치 타이밍이 엔드 페이즈이긴 하지만 남정룡이 가능했던 모든 드래곤족 서치를 코스트도 없이 자신이 특수 소환되기만 하면 가능한데다, 엔드 페이즈에 서치라는 단점도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있고 자신이나 상대 묘지에 광암 몬스터가 있다면 프리 체인으로 특수 소환이 가능하고, 효과가 씹혀도 끽해야 1:1 교환에 그치다보니 웬만해서는 남정룡의 상위 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4] 당시에는 이 카드를 효율적으로 제거 가능한 엑시즈 몬스터가 없었다. 전투로 이 카드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랭크 7 엑시즈 몬스터는 정룡이 사용할 수 없던 CNo.6 오파츠 카오스 아틀란타르 단 하나뿐이어서 제거 효과를 사용해야 필드에서 없앨 수 있었다.[5] 자체 효과로 이 카드와 환목룡을 코스트로서 패에서 버리고, 이 카드를 특수 소환. 직후에 데브리 드래곤으로 환목룡을 특수 소환.[6] 레다메의 효과는 레다메 이외의 드래곤족만 소생이 가능하고 부활의 복음, 창세의 용기사, 거신룡 펠그란트 등 묘지 드래곤족 소생과 관련된 카드들은 모두 7, 8 레벨을 지정하고 있다.[7] 고첨병 켈백과 고위병 아기도는 OCG와 마듀에서 금지, 크샤트리라 펜리르는 마듀에선 제한에 OCG에서 금지, 블록드래곤과 숙신상 켈도, 검신관 무도라는 OCG와 마듀에서 제한.[8] 물 속성인 티크샤가 제한, 확정 덤핑을 하면 바로 막대한 어드밴티지를 벌어다주는 켈벡과 아기도는 금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