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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할 화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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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획
총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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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ワ, (オ),
일본어 훈독
やわ-らぐ, やわ-らげる, なご-む,
なご-やか, あ-える, な-ぐ, かず
-
표준 중국어
hé, hè, hú, huó, huò, huo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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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和는 '화할 화'라는 한자로, '화하다', '화목하다', '어우러진다'를 뜻한다.

2. 상세

창힐수입법으로는 竹木口(HDR)로 입력한다.

뜻을 나타내는 (입 구) 자와 소리를 나타내는 (벼 화) 자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주요 이체자로는 口 자와 禾 자의 위치가 뒤바뀐 咊(U+548A), 또 口 자 대신 (피리 약) 자가 들어간 龢(U+9FA2) 자가 있다.[1]

중국어에서는 '그리고', '~와'를 뜻하는 등위 접속사로 자주 쓰인다. 발음은 hé(허). 대만에서는 ㄏㄢˋ(hàn)으로 읽을 때가 많은데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로는 오래된 북경 방언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오래된 북경 방언에서는 hàn/hài/huàng 등으로 발음 되었는데, 이 발음이 세대가 지나면서 hé로 수렴된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경우는 해당 세대가 지나기 전에 대륙에서 이주해 와서 중국어를 전파했기 때문에 hàn 발음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한다. 또 대만어에서 같은 의미를 지닌 접속사 和(hām)가 있어 이에 이끌린 발음이라는 설이 있다.

일본에서는 자국을 지칭할 때 '和'(, )를 자주 사용한다. 가나 , ワ도 和로부터 비롯된 글자이다.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는 일본을 상징하는 사상이 '和'로 정리될 수 있다고 하면서, 이것이 섬나라라는 특성에서 기원한 것일 수 있다고 했다.[2] 오죽하면 '和', '大和'라고 쓰고 '야마토'라고 읽는 독음도 있을 정도이다.[3]

일본어에서는 사칙연산의 결과값을 뜻하는 和差積商(한국어로는 각각 합, 차, 곱, 몫) 중 덧셈(足し算)의 결과값을 부르는 용어이다. 인명한자로서는 かず로 읽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和가 만엽집의 시에서 '합치다'는 의미를 가진채 かて로 활용된 모습(기본형은 かつ)으로 처음 등장하고 음운 변화가 나타난 것이라는 설, 和의 발음이 숫자를 의미하는 (かず)와 같고 덧셈의 결과값을 和라고 부른다는 점에서 운수가 좋은 글자(縁起物)로 취급했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和에는 화합, 합치다, 누그러지다라는 뜻이 있다.#

A와 B의 합 A+B는 和 이고 A와 B의 곱 A*B는 이다.

'포화', '중화' 등 물질을 자주 섞는 화학 분야에서 용어로 자주 쓰인다. '-化'를 쓰는 단어들도 있고 의미가 사뭇 다를 때도 있다. '수화'(水和/水化)처럼 둘 다 쓸 수 있는 예도 있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창작물

3.4. 중국어

중국어로 和는 주로 ~과 라는 뜻의 접속사로 사용한다.

3.5. 일본어

한국어에서 대개 '일-'()을 넣는 단어들이 일본어에서는 '和-'가 된다. '일식'(日食)도 和食인 등.
동사로 쓸 때는 “나고”로 훈독한다. 예를 들어 和む(なごむ, 나고무)는 진정시키다, 화를 가라앉히다 등의 의미이다.

인명으로 和를 쓸 때도 “나고무”로 읽는 경우가 있다.

3.6. 인명

3.7. 지명


3.8. 기타

4. 유의자


[1] 咊는 금문과 소전체이고, 龢는 원형인 갑골문자에서 비롯된 것이다. 咊가 지금까지 쓰였다면 咊가 본자이고 和가 속자인 셈.[2] 같은 책에서 한국은 ''으로, 중국은 ''로 상징화할 수 있다고 했다.[3] 그래서 스타크래프트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포'도 중국어로는 大和砲라고 하고 음으로 읽는다.[A] 조선 영조의 딸[A] [A] [A] [A] [A] [A] [A]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