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 대한민국과 일본의 중간수역에 위치한 대륙붕 지형의 하나. '퇴'는 주변부보다 수심이 얕은 바다를 일컬으며, '대화'는 일본어로, '야마토(大和)'를 한국어 한자 독음으로 읽은 것이다.[1] 이 수역은 리만 한류와 동한 난류가 만나는 지역으로, 어군(魚群)이 풍부하여 동해 최고의 어장인 대화퇴 어장이 형성되어 있다.
고질적인 식량난 및 자국 내 어획량이 중국의 어선 때문에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북한이 이곳으로 와서 어업활동을 한다고 한다. 이에 일본 해상청은 퇴거 요청을 하고 있으며, 북한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무장 어선을 보내서 어업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북한 외무성과 일본 외무성이 이에 대해 서로에 항의하고 있는 중이다. 마치 중국의 불법 조업을 연상시킨다. 불법 조업이 같은 사유로 불법 조업을 일으킨 셈.
[1] 한국인에게는 야마토가 일본을 상징하는 단어라 반일감정이 있고, 야마토퇴보단 대화퇴가 발음하기 좋아 주로 대화퇴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