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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

<colkeepall>음악 이론과 화성학
Theory of Music and Har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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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3요소
선율 리듬 화성(화음)

1. 개요2. 역사3. 상세
3.1. 원리3.2. 연주
4. 종류 및 구조
4.1. 3화음4.2. 파워 코드4.3. 7화음4.4. 텐션 코드4.5. 부가 화음4.6. 계류 화음4.7. 불협화음
5. 표기
5.1. 보편 표기법
5.1.1. 간략화된 표기법
5.2. 내슈빌 넘버 시스템5.3. 코드 다이어그램
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The Four Freshmen - It's A Blue World
/ Chord

화음(코드)은 서로 높이가 다른 2개 이상의 음이 동시에 울렸을 때의 합성음을 말한다. 선율(멜로디)이 음의 수평적 배열에서 비롯된다면, 화음은 음의 수직적인 배열과 그 조합에서 비롯되며, 단음을 연주하는 것 이상의 풍부한 느낌을 내어주기에 음악의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로 취급된다.

화성을 구성하는 음을 크게 나누면 가장 낮은 음을 담당하는 대표음(기본음[1])과 그보다 높게 쌓아 올려진 나머지 음들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대표음은 가장 낮은 음으로서 화음의 기준점을 제공해주며, 나머지 음은 이 대표음과 특정한 음정 관계를 이루며 그 화음에 특색을 만들어준다.

화음의 형성 원리는 음정 이론을 토대로 성립되기에 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음정 이론에 대한 선행 학습이 필요하다. 음정 문서를 먼저 참고할 것.

2. 역사

본래 화음 이론은 서양 음악의 기원부터 있었던 개념이 아니었다. 모든 서양 음악의 근원이라 여겨지는 그레고리오 성가교회 선법을 사용하여 곡을 작곡하였으며, 지금처럼 주선율이 존재하고, 이를 화성 요소들을 통해 보조해주는 형태의 화성 음악(호모포니, Homophony)이 아닌, 하나의 선율만이 존재하는 단성 음악(모노포니, Monophony) 형태가 보편적이었기에 두 가지 이상의 음의 협화성과 관련된 이론이 나올 수가 없는 환경이었다.

이후 교회 음악이 점차 발전하면서 기존의 단성음악적 구성의 음악에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또 다른 성부를 추가한 다성 음악(폴리포니, Polyphony)이라는 개념이 정립되면서 두 개 이상의 선율이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곡을 작곡하는 이론이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연구는 이 음악 이론이 더욱 발전한 르네상스 시기를 거쳐 대위법이라는 별도의 이론으로 정립되었으나, 여전히 화음을 중심으로 곡을 구성하는 경우는 보기가 드물었다.

이후 바로크 음악 시기인 17세기 ~ 18세기 경에 기존의 교회 선법장조, 단조 체계로 통폐합되고, 주선율을 화음적 요소들을 동원하여 보조해주는 형태의 음악들이 고전주의 시기부터 점점 보편화된다. 이때부터는 기존의 선법이나 대위법을 활용한 작곡 기법보다는 화성을 중심으로 곡을 구성하는 작곡법이 보편화되었으며, 이는 낭만주의 시대를 거쳐 보편화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3. 상세

3.1. 원리

대개 전형적인 화음의 형태는 임의의 기본음(근음)에서 3도 간격[2]으로 쌓아 올려나가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배음(Overtone) 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해당 문서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 배음렬에서 비교적 잘 들리는 편인 6배음까지의 모든 구성음을 조합한 뒤, 옥타브 등 중복되는 음들을 빼면 전형적인 3화음의 구성음들이 도출되며, 그 3화음은 가장 안정적인 화음인 장3화음(Major Triad)이기까지 하다. 기음과 함께 자연적으로 함께 공진하게 되는 배음 단계에서부터 점찍어진 음들을 조합하여 나온 결과물이 3화음을 기본으로 하는 현대 서양 음악계의 화음 이론이다보니 어울릴 수밖에 없기도 하다. 물론 2도, 4도로 쌓은 화음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20세기 이후의 현대음악에선 충분히 활용되고 있는 화음이다. Ex)클러스터 코드, 4도 화음, 섭스티튜트 도미넌트

3화음을 기본으로 여기서 근음과 7도 음정 관계에 있는 음을 한 번 더 쌓아 올린 것이 7화음[3]이 된 것이며, 여기서 더 확장이 되어 9도, 11도, 13도 음까지 쌓아버리는 텐션 노트(Tension note)까지 그 이론이 확장된 것이다.[4]

추가로 3도음 대신에 2도음 또는 4도음을 추가한 계류화음(서스펜디드, suspended)과, 3화음에서 2도/6도/9도음을 추가한 부가화음(에디드, added)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들 또한 마찬가지로 음악에서 절찬리에 사용되고 있다. 계류 화음의 경우엔 비화성음의 일종일 계류음이 포함된 화음으로, 특정 코드로 이끌리는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부가 화음은 텐션 노트와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된다.

3.2. 연주

보통 음을 수직적으로 배열한 만큼, 두 개 이상의 음을 동시에 울리도록 연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화음의 구성음들을 분해하여 수평적으로 나열하여 연주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분산화음(아르페지오, Arpeggio)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페지오 항목 참조.

피아노, 하프시코드, 오르간[5]건반 악기 종류들은 선율 연주 뿐만 아니라 화음 연주에 최적화된 악기들이다. 이들 악기들의 정형화된 연주 방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음역대를 담당하는 왼손으로는 화음과 리듬을, 높은 음역대를 담당하는 오른손으로는 선율을 연주하는 것인데, 이렇게 리듬과 화성, 선율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건반 악기들은 독주를 위해 작곡된 레파토리와 작품들도 많으며, 다른 악기들과 협연을 할 때는 아예 뒤에서 화음만을 넣어주는 방식으로도 많이 운용된다.

관악기들은 대부분 화음을 연주하기가 어려우며, 백파이프처럼 독립적인 관을 여럿 갖추어 화음을 만들 수 있는 구조[6]를 가진 악기가 아니라면 화음을 내는 것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이러한 특성 탓에 과거부터 관악기들은 아예 처음부터 단선율 위주의 멜로디만을 연주하거나[7], 그게 아니라면 서로 다른 음역대를 담당하는 비슷한 성질의 여러 관악기들을 하나의 편제로 묶고, 서로 다른 음들을 동시에 연주하는 식으로 간접적인 화음 표현을 하도록 발전하였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금관악기만으로 이루어진 브라스 섹션(Brass Section), 그리고 목관악기만으로 이루어진 우드윈드 섹션(Woodwind Section) 등이다.

현악기 중에서도 바이올린이나 첼로 등 찰현악기들은 활을 통해 현을 긁는 방식으로 소리를 낸다는 특성 상, 활의 각도를 다르게 하여 두 개 이상의 현을 동시에 긁는 방식으로 화음을 낼 수가 있는데, 이 주법은 동시에 두 개 음을 연주할 경우 더블 스톱(Double Stops), 세 개 음을 연주할 경우는 트리플 스톱(Triple Stops)이라 부르며, 매우 드물지만 네 개의 현을 모두 울리는 경우는 쿼드라플 스톱(Quadruple Stops)라 부르기도 한다. 류트, 기타를 포함한 발현악기들은 피크손톱을 사용한 스트럼(혹은 스트로크) 주법으로 현을 모두 긁을 수 있으며, 음역대도 비교적 넓은 편이라 현악기 종류 중에서는 가장 화음 표현에 유리하다. 특히 기타는 6개의 현을 모두 동시에 화음 표현에 동원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연주할 때 입이 자유로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점 덕에 피아노와 함께 싱어송라이터보컬과 악기 연주를 동시에 하고자 하는 음악가들에게 특히 사랑받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저음역대를 담당하는 현악기들에서는 화음을 연주하는 경우가 드물다. 대표적인 예시가 콘트라 베이스베이스 기타와 같은 저음역대를 담당하는 현악기들인데, 베이스 성부를 담당한다는 특성 상,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베이스 음을 찍어주는 것 말고는 부가적인 역할이 거의 없기도 하고, 일정 음높이 이하에서 음정을 가지는 연주를 할 시, 저음 구간 한계(Low Interval Limit)라는 현상 탓에 역으로 조화롭지 않게 들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예 연주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드물지만 베이스 기타로 코드를 연주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8]

음이 존재하는 유율 타악기[9]에서는 코드를 연주할 수 있으나, 당연히 음이 존재하지 않는 무율 타악기[10]에서는 화음을 연주할 수 없다. 앞서 예시로 언급된 유율 타악기인 마림바글로켄슈필은 2음 이상의 화음을 연주하기 위해 한 쪽 손에 두 개 이상의 말렛(채)을 들고 연주하기도 한다. (관련 동영상 1, 관련 동영상 2)

4. 종류 및 구조

4.1. 3화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3화음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3화음#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3화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화음(트라이어드, Triad)은 세 개의 음으로 이루어진 화음으로, 음정 기준으로 보면 근음, 3도음, 5도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양 음악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형태의 화음으로, 이보다 복잡한 7화음이나 텐션 코드 등도 전부 이 3화음에 기본을 두고 있다.

4.2. 파워 코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파워 코드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파워 코드#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파워 코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워 코드(Power Chord)는 3화음의 변종으로, 중간에 낀 3도음 없이 근음과 5도음 단 두 개의 음만으로 이루어진 화음이다.

코드의 캐릭터성을 결정해주는 3도 음의 부재로 인해 직진성이 매우 강하고 장화음과 단화음 모두에 어울리는 음색을 내어주며, 주로 로큰롤과 여기서 파생된 록 음악, 혹은 이에 파생된 각종 장르들의 기타 연주에서 많이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워 코드 문서 참조.

4.3. 7화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7화음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7화음#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7화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화음(세븐스 코드, Seventh Chord)은 3화음에 7도 음정에 해당되는 음을 추가한 화음이다.

3화음보다 더욱 다채롭고 복잡한 느낌을 주며, 여기에 9도, 11도, 13도에 해당되는 텐션음을 추가해주면 아래에 나올 텐션 코드가 된다.

4.4. 텐션 코드

텐션 코드(Tension Chord)는 7화음을 넘어 9음, 11음, 13음에 해당되는 더 높은 텐션 음을 쌓아서 만들어낸 화음이다.

9음까지를 쌓게 되면 9화음(Nineth Chord), 11음까지를 쌓게 되면 11화음(Eleventh Chord), 13음까지 쌓게되면 13화음(Thirteenth chord)이라 부른다.

가장 기본적인 텐션 코드인 9화음의 경우, 으뜸음을 C로 하였을 때의 그 구성음과 형성 원리를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rowcolor=black,white> 명칭 7화음 9도 기호 음계
딸림9화음(Dominant 9th) 딸림7화음 장 9도 C9[11] C, E, G, B♭, D
단9화음(Minor 9th) 단7화음 장 9도 Cm9 C, E♭, G, B♭, D
장9화음(Major 9th) 장7화음 장 9도 CM9 또는 Cmaj9 C, E, G, B, D

4.5. 부가 화음

부가 화음(애디드 톤 코드, Added Tone Chord)은 위의 텐션 코드와 비슷해보여도 텐션 보다는 훨씬 단순한 원리와 구성음을 가진 코드로, 3화음에 그대로 2도, 4도, 6도 음을 추가하여 만들어지는 화음이다.

텐션 코드와 부가 화음의 가장 큰 차이점은 7도음의 유무로, 부가 코드에는 7도음이 없으나, 텐션 코드는 7화음을 토대로 텐션 음을 쌓아 만든 것이기에 7도음이 존재한다. 당연히 부가 화음에 7도음이 포함되면 의도한 바와 다르게 텐션 코드가 되어버린다.

4.6. 계류 화음

계류 화음(서스펜디드 코드, Suspended Chord)은 본래는 비화성음인 계류음[16]이 포함된 화음을 의미했으나, 현재는 계류음을 의도한 것이 아니더라도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3화음에서 3도음을 제거하고, 대신해서 2음, 혹은 4음을 넣는 식으로 만들어지며, 7화음과 연계하여 7sus2, 7sus4 형태의 코드로 사용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코드명을 그냥 sus라고만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17], 이 경우 십중팔구는 sus4 코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sus4의 사용빈도가 sus2보다 훨씬 높기도 하고, 위에서 언급한 7화음과 연계한 7sus4 형태 또한 은근 많이 사용되는데다, sus2 항목에 적혀있듯 sus2는 sus4의 자리바꿈으로 간주할 수 있어 최대한 표기를 줄인다면 sus4 하나만 남겨둘 수 있기 때문이다.

4.7. 불협화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불협화음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불협화음#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불협화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불협화음은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화음은 아니며, 서로 잘 어울리는 화음을 일컫는 협화음()에 아닐 불() 자를 붙인 반의어로써 제시된 개념이나, 이것도 넓은 의미에서는 화음의 일종으로 볼 수 있기에 서술한다.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화성 표현에 익숙해진 사람들의 귀는 진동비가 낮은 두 음의 울림은 어울린다고, 진동비가 높은 두 음의 울림은 비교적 덜 어울린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로 가장 이상적인 협화음으로 분류되는 완전5도 음정의 진동비는 3:2, 마찬가지로 이상적 협화음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완전4도 음정의 진동비는 3:4로 진동비가 매우 낮게 나오는 반면, 전통적 화성학에서 불협화음으로 분류되는 단2도(반음, 세미톤) 음정의 진동비는 대략 16:15 정도이다. 보다시피 진동비가 높을수록 불협화음으로 분류됨을 볼 수 있다.

불협화음은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지 못한다는 특성 탓에 이름만 봐서는 음악에 거의 사용되지 않을 거라 생각할 수 있으나, 현재는 불협화음 또한 하나의 캐릭터성을 가진 음정으로 인정받고, 다양한 음악적 표현에 사용되고 있다.

셋온음은 가장 대표적인 불협화음이다. 자세한 내용은 셋온음 항목 참조.

5. 표기

5.1. 보편 표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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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붙이지 않음), M 메이저 트라이어드
(Major Triad)
C, CM
m[20], min 마이너 트라이어드
(Minor Triad)
Cm, Cmin
M7, Maj7 메이저 세븐
(Major 7th)
CM7, CMaj7
m7 min7 마이너 세븐
(Minor 7th)
Cm7, Cmin7
m7(♭5) 마이너 세븐 플랫 파이브
(Minor 7th flat 5)
Cm7(♭5)
m7(♯5) 마이너 세븐 샵 파이브
(Minor 7th sharp 5)
Cm7(♯5)
dim 디미니쉬드
(Diminished)
Cdim
dim7 디미니쉬드 세븐
(Diminished 7th)
Cdim7
aug 어그먼티드
(Augmented)
Caug
aug7 어그먼티드 세븐
(Augmented 7th)
Caug7
sus2 서스펜티드 2
(Suspended 2nd)
Csus2
sus4, sus[21] 서스펜디드 4
(Suspended 4th)
Csus4
add4 애드 4
(Add 4th)
Cadd4
6, add6 애드 6
(Add 6th)
C6, Cadd6 }}}}}}}}}
현대의 많은 악보에서 화음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표기법. 대부분의 경우 으뜸음에 해당되는 음의 로마자 표기를 먼저 적어놓고 그 뒤에 코드의 성질을 나타내주는 약어와 숫자를 붙이는 식으로 표기한다. 주로 화음을 병기해놓는 리드 악보나 밴드 스코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악기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우 널리 사용되는 표기법이라 코드를 보고 반주를 한다거나, 간단한 화성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익히고 넘어가야 할 정도로 중요하게 취급된다.

5.1.1. 간략화된 표기법

위의 보편 표기법을 더욱 간략화하여 코드의 특성을 특수한 기호를 사용하여 표시하도록 한 표기법. 재즈 등의 장르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는데, 이는 재즈가 텐션이나 그 외 사항들이 많이 사용되는 만큼, 가독성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길이가 길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리얼북 같은 재즈 악보를 보고 연주하고자 한다면 이 간략화된 표기법 또한 어느 정도 능숙히 읽을 것이 요구된다.

5.2. 내슈빌 넘버 시스템

도수 [math(\bf I)] [math(\bf II)] [math(\bf III)] [math(\bf IV)] [math(\bf V)] [math(\bf VI)] [math(\bf VII)]
기성 표기법
(C키 기준)
C Dm Em F G Am Bdim
기성 표기법
(G키 기준)
G Am Bm C D Em Fdim
내슈빌
넘버 시스템
1 2m 3m 4 5 6m 7o
Nashville Number System

1950년대 후반 미국 내슈빌의 사운드 스튜디오 등지에서 레코딩에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표기법. 고안 당시에는 스튜디오 뮤지션과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만 알음알음 쓰이다가 1988년 미국의 음악가 카스 윌리엄스(Chas Williams)가 동명의 책을 출판하면서 일반 음악가들에게까지 널리 보급되었다.

내슈빌 넘버 시스템은 각 화음의 으뜸음을 알파벳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하며, 그 뒤에 코드의 성질을 의미하는 기호들을 붙여 표기하는 것이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이다.[22] 이동도법에 최적화된 표기 시스템으로서 화성 진행을 기성 표기법 대비 훨씬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갑작스러운 조옮김 등에 대처하기도 훨씬 편하다.[23] 이러한 특성 덕에 조옮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즈 즉흥 세션, 스튜디오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된다.

5.3. 코드 다이어그램

파일:C_Major_Guitar_Chord.png 파일:B7_Guitar_Chord.png
C 코드와 B7 코드의 운지법이 표기된 기타용 코드 다이어그램
현악기의 운지법을 간단한 그림 기호로 표기해놓은 것, 혹은 그러한 그림을 사용한 악보. 화음의 구성음 뿐만 아니라 어떤 현을 어떤 손가락으로 운지해야 하는지까지 표기할 수 있기에 현악기에서는 교육용부터 실제 연주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기타우쿨렐레 등 화음을 주로 다루는 현악기를 연주할 때 자주 볼 수 있다.[24]

6. 여담

7. 관련 문서


[1] 근음(뿌리음)이란 명칭이 있긴 하나, 이것은 일본화성학 저서를 번역하다 보니 생긴 명칭이다. 원어대로라면 기본음으로 불러야 맞는 명칭이다.[2] 즉, +3 반음 또는 +4 반음[3] 어떤 기본음에서 3도씩 3번, Ex)CM7 - 도미솔시[4] 15음은 기본음과 2옥타브 음정 차이로, 아예 같은 음이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은 취급하지 않는다. Ex)'도'미솔시레파라'도'[5] 파이프 오르간이나 일부 전자식 오르간(하몬드 오르간의 몇몇 모델 등)은 건반이 이중, 삼중으로 되어있거나, 발로 연주할 수 있는 베이스 건반이 장착된 경우도 있어, 이걸로 더욱 넓은 음역대의 화음을 커버하기도 한다.[6] 물론 백파이프의 연주는 관 하나로는 주선율을 연주하고 소위 말하는 드론 관이라 불리는 것을 사용하여 베이스 노트를 연주하는 방식으로 간접적인 화음 플레이를 하는 거라 위의 건반 악기 수준의 화려한 화음 연주와는 그림이 많이 다르다.[7]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독주 악기로도 많이 사용되는 색소폰플루트이다.[8] 다만 베이스 기타도 하이 프렛에서는 코드를 어느 정도 쓸 수 있다. 보통 베이스는 리듬을 중시하는 악기라 로우 프렛을 쓰는 경우가 일반적이라서 그렇지, 하이 프렛에서는 소리가 청명하게 나와 코드 연주가 가능하다. 단, 네 개의 현을 모두 잡기보다는 두 개에서 세 개의 현만을 잡아고 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기타만큼 다양한 음색을 내기 힘든 것은 감안해야 한다.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9] 마림바, 글로켄슈필, 스틸팬[10] 스네어드럼, 캐스터네츠, 장구[11] C9는 그냥 add2(add9) 코드를 의미하기도 한다.[12] 이는 2도 음이 완전1도(근음) 기준으로는 2도에 해당되는 음정이지만, 한 옥타브 위에서 셀 경우 9도 음정에 해당되기 때문이다.[13] add2 표기의 경우, 2도음의 경우 옥타브를 올리지 않고 근음 바로 위에 올려 반주한다는 의미로 쓸 때 간혹 쓰이며, 드물지만 X2 등으로 표기하는 예도 있다.[14] add9 표기의 경우, 7화음에 9음을 붙인 X9와 혼동될 수 있기에 가급적 Xadd9으로 쓰는 편이며, 줄여쓰는 경우에도 X(9) 등으로 괄호 표기를 붙여 혼동을 방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5] 표기할 때도 예를 들어 Cadd6이라 적는 경우는 적으며, 대부분은 C6, 혹은 C(6) 정도로 표기한다.[16] 시간상으로 이전 화음에서 넘어와 남아있게 된 음을 말한다.[17] Csus, Gsus 같은 식으로만 표기하는 경우이다.[18] 예시로, Csus2를 구성하는 C, D, G를 순서를 바꾸어 G, C, D로 표기하면 Gsus4 코드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19] 예를 들어 Gm7/C 같은 경우 C, G, Bb, D, F 순이며 이를 조금 바꾸면 C, F, G, Bb, D가 되므로 실질적으로는 C9sus4의 다른 표기가 된다. 이외에도 2, 4음을 다 쓴다는 의미에서 sus2/4 표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20] 이렇게 한 글자 약어로만 마이너 코드를 표기할 때는 위의 메이저와의 혼동 방지를 위해 반드시 소문자(m)로 적어줘야 한다.[21] 서스펜디드 코드가 사용된다면 십중팔구는 서스펜디드 4이기 때문에 뒤의 숫자 4를 생략하고 그냥 sus라고만 표기하기도 한다.[22] 가령 으뜸음은 숫자 1로, 2도 화음은 숫자 2로 표기하는 식이다.[23] 가령 기존의 표기법을 사용한다면 조옮김이 일어날 경우 아예 악보를 처음부터 다시 그려야만 하지만 내슈빌 넘버 시스템은 화성 진행을 숫자로 표현하기에 (악보를 읽은 이가 음정과 도수 개념에 익숙하다면) 기존에 그려놓은 악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24] 이러한 기타용 악보 중 초보자들을 위한 일부 악보들은 아예 악보 최상단에 코드 다이어그램을 일괄적으로 표기해놓기도 한다.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