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4 04:12:46
온음계 내에서 만들어지는 딸림7화음과 이끎7화음을 제외한 모든 7화음.
장조에서는 장7화음과 단7화음이, 단조에서는 속7화음과 감7화음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7화음이 나타난다. 클래식에서는 속7화음, 감7화음을 훨씬 자주 쓰는 경향이 있어 부 7화음은 2도 7화음의 1전위(ii65), 또는 온음계적으로 동형진행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쓰임새가 그리 많진 않으나 가끔 나오는 정도.
- I7 - 1도 7화음 / 장7화음, 도, 미, 솔, 시.
- ii7 - 2도 7화음 / 단7화음, 레, 파, 라, 도. 이 화음의 제 1전위인 ii65는 ii6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ii7의 전위보다는 IV에 6음이 첨가된 형태로 사용된다. 참고로, 역사적으로 ii65의 사용이 V7보다도 먼저였다!
- iii7 - 단7화음, 미, 솔, 시, 레.
- IV7 - 4도 7화음 / 장7화음, 파, 라, 도, 미.
- vi7 - 6도 7화음 / 단7화음, 라, 도, 미, 솔.
- i7 - 1도 7화음 / 단장7화음, 라, 도, 미, 솔♯. 사실상 화성단음계에서의 7화음은 7음이 이끈음이어서 후술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용되기 힘들어 아래의 자연단음계에서의 7화음을 더 많이 사용한다.
- i7b - 1도 7화음 / 단7화음, 라, 도, 미, 솔.
- iiø7 - 2도 7화음 / 반감7화음, 시, 레, 파, 라. 장조와 마찬가지로 제 1전위 iiø65는 iv의 변형으로 사용된다.
- III+7 - 3도 7화음 / 증장7화음, 도, 미, 솔♯, 시.
- III5♮7 - 3도 7화음 / 장7화음, 도, 미, 솔, 시.
- iv7 - 4도 7화음 / 단7화음, 레, 파, 라, 도.
- VI7 - 6도 7화음 / 장7화음, 파, 라, 도, 미.
부7화음의 7음은 3화음의 근음이 경과적으로 하행한 것이 아니라면 앞의 화음에서 예비되어야 하며, 순차 하행으로 해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