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악
장조로 변형한 THE X-FILES의 메인 테마. 매우 훈훈하고 희망찬, 긍정적인 느낌의 곡이 돼버린다. 조성은 A Minor → C Major | 장조로 이조한 테트리스 테마.[1] 조성은 A Minor → A Major | 단조에서 장조로 바꿔 연주하는 월광 소나타 영상. 장조 테마를 일광(sunlight)로 비유했다. 조성은 C♯ Minor → C♯ Major로 추정된다. |
장조(長調, Major Key)는 음악에서 장음계의 화음들로 으뜸화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조성을 가리킨다.
1.1. 특징
장조의 주요 3화음은 모두 안정적인 소리를 내는 장3화음으로 되어 있다.어떤 장조의 으뜸음에서 3도 아래의 음이 으뜸음인 단조가 그 장조의 나란한 조이다. 예를 들어 다장조(C-D-E-F-G-A-B-C)와 가단조(A-B-C-D-E-F-G-A), 바장조(F-G-A-B♭-C-D-E-F)와 라단조(D-E-F-G-A-B♭-C-D)는 사용하는 음이 똑같다.
장조의 1차 관계조는 다음과 같다(C장조 기준).
G장조 (딸림조) | e단조 (딸림조의 나란한 조) | |
c단조 (같은 으뜸음 조) | C장조 (원조) | a단조 (나란한 조) |
F장조 (버금딸림조) | d단조 (버금딸림조의 나란한 조) |
임시표가 없는 경우 근음으로부터의 2, 3, 6, 7도의 음정 관계는 모두 장음정이다.
장조의 이명동음조는 다음과 같다.
- 나장조 (B Major) - ♯5 (= 내림다장조 (C♭ Major) - ♭7)
- 올림바장조 (F♯ Major) - ♯6 (= 내림사장조 (G♭ Major) - ♭6)
- 올림다장조 (C♯ Major) - ♯7 (= 내림라장조 (D♭ Major) - ♭5)
장음계의 제6음을 반음 하향 변화시켜 변성화음으로 쓸 수 있다.
1.2. 사용
단조가 어두운 느낌을 주는 데 비해 장조는 밝은 느낌을 주므로 음악에 쓰이는 비중이 크다. 그런데 꼭 단조가 어둡고 잔잔한 느낌, 장조가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것만은 아니다. 음악이 주는 느낌에는 조성 뿐만 아니라 템포나 반주가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프레데리크 쇼팽의 환상 즉흥곡은 올림다단조(C♯ Minor)임에도 불구하고 경쾌하고 밝으며(오히려 중간의 장조 파트(D♭ Major)가 훨씬 느리고 서정적이며 잔잔하다.), 마룬5의 'Moves Like Jagger'와 'Lucky Strike'는 두 곡 모두 나단조(B Minor)임에도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이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은 가단조(A Minor)인데 행진곡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경쾌하고 즉흥적이며(후반에 가장조(A Major)로 바뀌긴 한다.), MBC SPORTS+의 KBO 리그 중계 OST는 바단조(F Minor)임에도 신나고 흥겨우며, 예능 대탈출의 오프닝은 바단조(F Minor)임에도 활기찬 분위기인 반면, 빅뱅의 LOSER는 내림마 장조(E♭ Major)이지만 우울하고 슬픈 분위기의 노래이다. 또한 가사건 멜로디건 우울하기 그지없는 것으로 유명한 Radiohead의 Creep은 사장조(G Major)로 된 노래다.[2]동요 섬집 아기 역시 바장조(F Major)이지만 가락이 구슬프기 그지없다. 클래식 곡으로 따져도 쇼팽 연습곡 10-3번은 마장조(E Major)인데 어두운 느낌의 곡이다.[3] 쇼팽의 녹턴 9-2번 역시 내림마장조(E♭ Major)인데 느리고 잔잔하다. 그래서인지 대중 가요에서 대체로 발라드 곡이 장조를 많이 쓰고 반대로 힙합 및 아이돌 노래 대부분은 단조를 자주 쓴다.[4][5]
또한 BIBI의 밤양갱 노래도 마장조(E Major)이나 중간중간 단음계가 차용되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서글픈 편이다.
사실 이런 건 취향이 단조에 치우쳐진 사람에게 물어보면 사실 확 감이 온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는 슬픈 노래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장조로 구성된 슬픈 노래는 슬픔을 잘 못 느끼고 지루함을 느껴하는 경향이 많다. 역으로 단조로 구성된 밝고 경쾌한 노래는 어두운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의외로 좋아할 것이다.
물론 장조계 노래임에도 밝은 느낌을 주는 곡도 많다. 대표적으로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A♭ Major), SECRET NUMBER의 Starlight(B Major), 우주소녀의 모모모(D Major → E Major),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D Major), DAY6의 Welcome To The Show(A Major) 등이 있다.
1.3. 장조 음계를 사용하는 음악 장르
2. 묘호
莊祖장(莊)
屢征殺伐(누정살벌) : 여러 차례 전쟁에 나가 정벌한다
武能持重(무능지중) : 무예에 능하고 행동을 무겁게 한다
武而不遂(무이불수) : 무예가 있으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다
勝敵克亂(승적극란) : 적을 이겨 전란을 평정한다
勝敵志強(승적지강) : 적에게 승리하려는 뜻이 강하다
嚴敬臨民(엄경임민) : 엄하고 공경하게 백성들을 대한다
威而不猛(위이불맹) : 위엄이 있으나 사납지 않다
履正克和(이정극화) : 행적이 바르고 마음이 온화하다
履正志和(이정지화) : 행적이 바르고 뜻이 온건하다
慈惠愛親(자혜애친) : 자비롭고 은혜롭게 어버이를 사랑한다
致果殺賊(치과살적) : 과감하게 행동하여 적을 죽이다
屢征殺伐(누정살벌) : 여러 차례 전쟁에 나가 정벌한다
武能持重(무능지중) : 무예에 능하고 행동을 무겁게 한다
武而不遂(무이불수) : 무예가 있으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다
勝敵克亂(승적극란) : 적을 이겨 전란을 평정한다
勝敵志強(승적지강) : 적에게 승리하려는 뜻이 강하다
嚴敬臨民(엄경임민) : 엄하고 공경하게 백성들을 대한다
威而不猛(위이불맹) : 위엄이 있으나 사납지 않다
履正克和(이정극화) : 행적이 바르고 마음이 온화하다
履正志和(이정지화) : 행적이 바르고 뜻이 온건하다
慈惠愛親(자혜애친) : 자비롭고 은혜롭게 어버이를 사랑한다
致果殺賊(치과살적) : 과감하게 행동하여 적을 죽이다
장조(莊祖)는 동아시아(한자문화권)의 군주가 사후에 받는 묘호 중 하나이며, 주로 왕조의 건국자의 조상들이 받는 묘호이다.
한국사에서 장조(莊祖)라는 묘호를 유일하게 받은 군주가 있는데 그가 바로 사도세자이다. 고종이 대한제국을 건국한 이후에 추존해준 묘호인데 고종이 즉위한 뒤에 사도세자를 장종 신문환무장헌광효대왕(莊宗 神文桓武莊獻廣孝大王)으로 추존했고, 그 이후 대한제국이 설립된 후에는 장조 의황제(莊祖 懿皇帝)로 재추존하였다. 이는 족보상으로 사도세자가 고종의 고조부가 되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사도세자 문서를 참조.
2.1. 군주 목록
<rowcolor=#683235> 성명 | 묘호 | 시호 | 재위 기간 | 비고 |
한국사 | ||||
<colbgcolor=#FFF6E8> 이훤(李愃) | 대한장조 (大韓莊祖) | 사도수덕돈경홍인경지장륜융범기명창휴찬원헌성계상현희신문환무장헌광효의황제 (思悼綏德敦慶弘仁景祉章倫隆范基命彰休贊元憲誠啓祥顯熙神文桓武莊獻廣孝懿皇帝) | - | 대한고종 추존 |
총 수여자 1명 |
3. 전량의 군주
자세한 내용은 장조(전량)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문서
5. 기타
오선지에서는 표기를 간단하게 하기 위해 이명동조를 고려하여 일반적으로 플랫은 6개[7]까지, 샤프는 5개[8]까지로 표기해왔다.다만, 19-TET, 31-TET처럼 이명동음 관계가 12-TET과 다른 음률에서는 플랫 7개[9]와 샤프 6~7개[10] 장음계, 혹은 이론적인 장음계를 그대로 써줘야만 할 수 있다.
[1] 원곡은 러시아의 민요 코로부시카(Korobushka)[2] 다만 메이저 키이긴 하지만 코드워크(G-B-C-Cm)[11]에서 볼 수 있듯 4개의 코드 중에 세컨더리 도미넌트를 두 번이나 사용해서 일반적인 장조 멜로디와는 다른 분위기다. 또한 단조 버전으로 들어봐도 딱히 위화감이 없다.[3] 반대로 10-4번(일명 추격)은 올림다단조(C♯ Minor)인데 굉장히 경쾌하고 흥겹다.[4] 예를 들어, 베이비복스의 Missing You는 다 장조(C Major)이지만 매우 슬픈 느낌을 주는 곡이다. 이승기의 되돌리다 노래도 이별을 주제로 해 매우 슬픈 느낌을 주는 곡임에도 나 장조(B key)의 노래이다.[5] 역대 모든 타이틀 곡을 단조로 쓴 IZ*ONE의 미발매곡 Lesson과 평행우주 (ONLY ONE)는 각각 A Major와 C Major(다만, 중간중간 전조가 있다)지만 결코 밝은 느낌이 아니다. 물론 이건 곡도 그렇지만 작곡과 공개 당시 분위기의 영향이 더 컸고, 지금도 크지만.[6] 주로 타이틀보다는 수록곡[7] 내림사장조[8] 나장조[9] 내림다장조[10] 올림바장조, 올림다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