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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0:19:00

박자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_quarter_time.gif
[1]
1. 개요2. 박자표의 형식3. 박자의 종류
3.1. 단순박자(simple time signatures)3.2. 복합박자(compound time signatures)3.3. 혼합박자(complex time signatures)
3.3.1. 5/43.3.2. 7/43.3.3. 9/83.3.4. 11/43.3.5. 기타
3.4. Irrational Time Signatures
4. 특수 박자표5. 관련 문서

1. 개요

, time signature
박자를 나타내는 기호로 음자리표, 조표와 함께 악보의 맨 처음에 붙는 기호이다.

다 장조(가 단조)라면 조표는 안 붙여도 되지만 음자리표와 박자표는 필수요소다. 다만, 음자리표나 조표와는 달리 박자표는 곡의 맨 처음에만 붙일 뿐 굳이 행마다 붙여 줄 필요는 없다. 곡이 진행되는 도중에 박자표가 바뀌면 그 부분에 새 박자표를 붙인다.

파일:attachment/uploadfile/musicscore_head.png
이 그림과 같이 음자리표와 조표를 먼저 붙이고 박자표는 그 다음에 붙인다.[2]

악보에서 박자(Meter)는 한 곡 전체에 거쳐 마디(Bar)나 박(Beat)과 같은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패턴과 악센트를 가리킨다.

리듬과 달리 박자의 시작은 반드시 울리는 것은 아니지만, 연주자[3]는 박자를 암시하고 듣는 사람은 그것을 예상한다.

반면 박자표는 한 마디(Bar) 안의 기본 정보를 제공하며, 위 숫자는 마디 당 박 수를 나타내며 아래 숫자는 각 박의 음값(Note)을 나타낸다. 여기서 박자(Meter)는 셈여림으로 강 약 중강 약 등의 감정 조절을 말하며, 박(Beat)은 시간 개념이고 박자(Meter)는 감정 개념이다.

2. 박자표의 형식

박자표는 흔히 쓰는 방식대로 분수로 나타내는데, 오선 위에 나타낼 때는 맨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운뎃줄을 중심으로 해서 맨 윗줄과 가운뎃줄 사이에 분자를 쓰고 가운뎃줄과 맨 아랫줄 사이에 분모를 쓴다. 분모의 숫자는 박자의 기준이 되는 음표를 의미하며 분자의 숫자는 박자의 기준이 되는 음표가 한 마디 안에 들어가는 수를 뜻한다.

[math(\dfrac yx)]라는 박자를 읽을 때 한국에서는 수학의 분수처럼 '[math(x)]분의 [math(y)]박자'라고 읽는데 이것은 잘못된 방식이며, '[math(x)]분음 [math(y)]박자'로 읽는 것이 옳은 방식이다. 이는 [math(x)]분음표가 한 박자를 이루며 그 [math(x)]분음표 [math(y)]개의 길이가 곧 한 마디의 길이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4분음 4박자'는 한 마디 안에 4분음표가 4개 들어간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분모 부분에 들어가는 숫자는 [math(2^n)](단, [math(n)]은 음이 아닌 정수)의 꼴로 나타낼 수 있는 숫자이다.[4] 간혹 [math(\dfrac 4 {♩.})][5]의 경우처럼 분모에 음표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분자에는 아무 자연수나 들어갈 수 있지만 2,3,4 등이 많이 쓰인다. 또한 [math(\dfrac {1+½} 4)]처럼 분자에 분수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3. 박자의 종류

3.1. 단순박자(simple time signatures)

말 그대로 단순한 박자이다. 한 마디 안의 박자 수가 4박 이하인 경우를 단순박자로 분류하는데 이는 셈여림의 패턴이 말 그대로 단순하기 때문이다. 홑박자라고도 부른다.

four-on-the-floor는 한 마디가 4개의 박으로 이루어졌을 때 마디마다 네 번씩, 그러니까 정박마다 꼬박꼬박 킥드럼을 치는 리듬을 의미한다.

다음은 단순박자의 몇 가지 예시이다. 셈여림의 숫자는 n분음표를 의미하며, 큰 숫자는 센박(강), 작은 숫자는 여린박(약), 조금 큰 크기의 숫자는 중간 센박(중강)[6], 조금 작은 크기의 숫자는 중간 약한박(중약)을 의미한다.
박자 수 박자표 셈여림
2 {2 \over 2}</math> 2 2
{2 \over 4}</math> 4 4
3 {3 \over 4}</math> 4 4 4
{3 \over 8}</math> 8 8 8
4 {4 \over 4}</math> 4 4 4 4

이들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박자는 4/4 박자. 'Common time'이라고도 부른다. 그 이름답게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 록 음악, 블루스, 컨트리 뮤직, 펑크 록, ,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에서 4/4 박자를 쓴다. 마찬가지로 K-POP도 대부분 4/4 박자로 되어 있다. 트랩, 덥스텝 같은 경우는 4/4인데 킥, 스네어를 2분음표로 진행한다.

2/2 박자는 'Alla breve' 혹은 'Cut time', 'Halftime'이라고도 불린다. 이 역시 4분음표 4개가 한 마디가 된다는 점은 4/4 박자와 같지만 박자의 기준 음표가 4분음표가 아닌 2분음표라는 점과 셈여림의 패턴이 강-약-강-약의 반복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행진곡이나 뮤지컬 등에 자주 쓰인다.

2/4 박자는 박자의 기준 음표가 4분음표인 채로 2개밖어 없어서 4분음 4박자보다 한 마디의 초길이가 절반이다. 강-약-강-약 패턴의 반복이라는 점은 2/2 박자와 같다. 주로 동요, 폴카, 행진곡 등에 쓰인다. 가요에서 쓰일 때는 Little Girls의 Oingo boingo처럼 잠시 변박할 때 많이 쓰인다.[7]

3/4 박자는 4분음표를 1박으로 해서 (강-약-약)-(강-약-약)으로 진행되는 단순한 패턴이다. 이 경우 같은 BPM에 4/4박자의 마디 길이보다 3/4정도 짧다. 왈츠[8], 미뉴에트, 해학곡 등에 주로 쓰인다. 대표적인 클래식 곡으로 요나손의 뻐꾸기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등이 있다. 비단 클래식 외에도 컨트리 뮤직이나 POP에도 가끔 쓰인다. 래퍼 비와이가 3/4 박자 랩이 주특기이다.(대표적으로 The Time Goes On에 있다.) 가요에서도 3/4 박자가 매우 적긴 하지만 간혹 발견되는데, 대표적인 3/4 박자 곡으로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9], 옥상달빛수고했어, 오늘도[10] '아이유잔혹동화[11]', '마음을 드려요',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주현미의 '비내리는 영동교', 박선주의 '귀로', 박보영의 '나의 왕자님', 박효신의 '야생화'[12], 주병선의 '칠갑산', 이소은의 '서방님', 토이(Feat. 성시경)의 '소박했던 행복했던', 곽진언&김필&임도혁의 '당신만이'[13], 포맨의 'My Angel', 들국화의 '내가 찾는 아이', 장혜진의 '키 작은 하늘' 등이 있다. 합창곡에서는 3/4박자 곡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박지훈의 '도라지 꽃'이라는 합창곡이 있다.[14] 이외에 생일 축하합니다도 대표적인 3/4박자곡이지만 유독 한국에선 이 곡을 4/4박자로 잘못 부르는 경우가 많다. #
4분음 8박자도 존재한다. 보통 이런 경우는 3+3+2의 혼합박자인 경우가 많다.

3.2. 복합박자(compound time signatures)

단순박자의 한 박을 또 다시 등분한 박자이다. 1박을 3박으로 나누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예를 들어 6박자는 단순박자인 2박자에서 1박을 3박씩으로 나눠서 6박으로 만든 박자이다. 겹박자라고도 부른다.[15]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통음악에서 주로 많이 쓰인다. 국악의 경우 9/8 박자는 세마치장단, 12/8 박자는 자진모리장단, 중모리장단, 중중모리장단, 굿거리장단[16]이 대표적이다. 또한 12/8 박자는 유럽 민속음악에서 자주 접할 수 있으며, 16세기 아일랜드 지역의 춤곡인 지그(gigue)가 바로 이 박자로 유명하다. 그래서 6/8 박자나 12/8 박자는 중세풍 분위기를 쉽게 자아낼 수 있다.[17] #3/4박자와 6/8박자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영상

또한 셔플이나 스윙이 적용된 음악을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할 때에도 많이 쓰인다. 원래 이 리듬들은 1박을 3의 배수로 분할하는 게 보통으로 악보에서는 1:1이나 3:1로 적고도 연주할 때에는 2:1로 연주하는 따위로 표현하지만, 오케스트라에선 이 박자들은 적은 대로 연주하는 것이 기본이라[18] 4/4 기반으로 셋잇단음표를 도배하는 대신 복합박자로 표현한다. 또한 마칭밴드처럼 통일성이 강한 음악을 하는 경우에도 스윙 파트가 있으면 12/8 박자로 대체한다. 이는 4/4 박자에만 국한되는 게 아닌 아레사 프랭클린의 Natural Women 같은 3/4 박자 스윙은 9/8 박자로 나타낸다.[19]

다음은 1박을 3박씩 나눈 복합박자의 예시이다.
박자 수 박자표 셈여림
6 [math(6 \over 8)] 8 8 8 8 8 8
9 [math(9 \over 8)] 8 8 8 8 8 8 8 8 8
12 [math(12 \over 8)] 8 8 8 8 8 8 8 8 8 8 8 8

2박을 6박으로 나누었을 때의 셈여림은 이렇게 된다.
박자 셈여림
2
6 중강

일본작곡카지우라 유키의 작품들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박자이기도 하다.

가요계에서도 간혹 발견되는데 조용필의 '자존심',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버즈의 '어쩌면', 선우정아의 '구애',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이수영의 '휠릴리', SG워너비의 '아리랑', 하이 스쿨 뮤지컬: 졸업반의 'Can I Have This Dance',[20] 원슈타인의 '존재만으로', 아이유의 'Love wins all' 등이 12/8 박자를 쓰는 점을 알 수 있다. 12/8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 옥상달빛수고했어 오늘도, 바네사 메이의 'Contradanza'[21], 핑크 플로이드Shine on You Crazy Diamond, BIBI밤양갱처럼 6/8박자 곡도 있긴 있다.[22] 하지만 6/8박자는 대체로 동요찬송가에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섬집 아기고요한 밤 거룩한 밤.

3.3. 혼합박자(complex time signatures)

서로 다른 단순박자끼리 섞여 한 마디를 이루는 박자이다. 5박(2박+3박), 7박(2박+2박+3박) 등이 있다. 섞임(Mixed)박자라고도 부른다. 각 마디마다 다른 박자를 가진 경우도 있다.[23]

혼합박자의 셈여림은 원래 센박이어야 할 박자가 중간 센박으로 바뀐다. 다만 마디의 맨 처음에 오는 센박은 그냥 무조건 센박이다.

흔히 접할 일이 없는 특이한 박자 같지만 예상 외로 유명한 노래들 중 이런 박자가 많은데, 다음은 혼합박자의 몇 가지 예시이다.
박자 수 박자표 구성 순서 셈여림
5 \displaystyle {5 \over 4} </math> 2 + 3 4 4 4 4 4
3 + 2 4 4 4 4 4
7 \displaystyle {7 \over 4} </math> 2 + 2 + 3 4 4 4 4 4 4 4
3 + 2 + 2 4 4 4 4 4 4 4
9 \displaystyle {9 \over 8} </math> 2 + 2 + 2 + 3 8 8 8 8 8 8 8 8 8
11 \displaystyle {11 \over 4} </math> 2 + 2 + 2 + 2 + 3 4 4 4 4 4 4 4 4 4 4 4
3 + 3 + 3 + 2 4 4 4 4 4 4 4 4 4 4 4

3.3.1. 5/4

미션 임파서블의 사례처럼 한 마디를 장-장-단.단.으로 구성하면 처음에 느긋하게 진행되다가 갑자기 긴박해지는 느낌을 곡 내내 조성할 수 있어서 곡의 스윙감을 살리기 좋다.[24] 보컬이 들어간 곡으로는 라디오헤드 4집 Kid A에 수록된 'Morning Bell'이라는 곡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곡은 3+2박으로 5/4박을 구성하여 뒤 2박 부분에 스네어 박을 쪼개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유명한 5/4 곡으로는 다음과 같다.

또한 5/8 곡으로는 다음과 같다.
한편 곡 전체를 4/4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곡 도입부 말미에 임시로 5/4박을 채용하는 사례도 있다. 이렇게 하면 간주를 마치고 휘몰아치는 느낌을 주면서 곡 시작에 임팩트를 주기 좋으며 이와 비슷한 예시로 울트라맨이야가 있다. #[29]

5/4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

3.3.2. 7/4

5/4와 마찬가지로 기존 4/4의 두 마디에서 마지막 마디의 한 박자를 끊어 불안정한 느낌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

7/4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

3.3.3. 9/8

9/8박은 겹박자로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혼합박자처럼 쓰일 수도 있다.

9/8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

3.3.4. 11/4

11/4의 대표곡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인 에코테마, 전람회의 그림프롬나드OutKast의 Hey Ya가 있다.[39][40] 유요윳페Leia에서는 11/8(5/8+6/8)박자, 6/8박자, 5/8박자를 전부 구현한다.

3.3.5. 기타

13/8, 17/8과 같은 복잡한 박자는 Djent매스 록 같은 일부 록 음악에서 사용된다. Plini - Electric Sunrise, 13/8 Bjork - Moon,17/8 Yes - Changes, 17/8

특이한 박자를 나타내고자 할 때에는 특수한 박자표를 쓰지 않고 마디마다 박자를 바꾸어주는 방식을 택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위의 예시로 든 전람회의 그림 중 프롬나드에서는 11/4박자를 쓰지만 악보의 박자표는 11/4를 쓰는 것이 아니라 5/4와 6/4가 한 마디씩 반복된다.[41] 어차피 혼합박자라는 것이 서로 다른 단순박자를 합쳐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마디마다 바꿔도 정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42][43]

좀 더 특이한 예로는 마디마다 박자가 달라지긴 하지만 위와 같이 정해진 규칙은 없는 경우로, 유명한 곡으로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엔딩 곡인 Cap's Promise가 있다. 1분 42초부터 박자 변경이 굉장히 자주 나온다.[44]

조금 다른 경우로, 프레드릭 제프스키와 같은 일부 현대 작곡가의 경우, 단순박자 토막을 덧셈기호로 연결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math(\dfrac {22} 8)]라는 박자가 [math(\dfrac{6+5+6+5}{8})]로 기보되기도 한다. 위 [math(\dfrac{11}{4})]는 각각 [math(\dfrac{2+2+2+2+3}{4} )], [math(\dfrac{3+3+3+2}{4} )], [math(\dfrac{5+6}{4})](프롬나드)로 표기할 수 있다. 일반적인 표기법은 어디서 박자를 끊을지 갈피가 잡히지 않고, 윗문단처럼 마디마다 바꿔쓰는 경우 반복하기에는 귀찮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문단에 있는 표기법은 두 단점들을 모두 극복했다고 볼 수 있다. 일부 악보의 경우 박자 묶음마다 점선 세로줄을 친절하게 표기해놓은 경우도 있다.

페르마타를 넣는 대신 한 마디 안에서만 5/4나 7/4를 쓰는 경우도 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 32번 제 2악장도 참고하자.

3.4. Irrational Time Signatures

[math(\dfrac{4}{5})], [math(\dfrac{2}{6})]처럼 분모가 2의 거듭제곱이 아닌 박자를 말한다. 이러한 박자를 사용한 곡으로는 토마스 아데스의 피아노 5중주, 브라이언 퍼니호그Superscriptio, 마크 앙드레의 Contrapunctus[45]가 있다.

영어 위키백과, 레딧 등의 해외 포럼, 위의 예시를 비롯한 이러한 박자를 사용한 작품 일부에서는 [math(n)]분음표를 박자가 온음표의 [math(\dfrac 1 n)]인 음표로 보는 모양이다. 이 때 [math(n)]분음표는 음표머리를 새로 정의하거나 그 자신보다 짧지 않은 가장 짧은 음표의 잇단음 형태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3분음표는 2분음표 위에 셋잇단 기호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표기하며, 3분음 4박자는 아래와 같이 표기한다.[46]

파일:3over4.png

다른 관점도 있는데, 박자표 [math(\dfrac y x)]에서, [math(x)]보다 짧으면서 가장 가까운 2의 거듭제곱 음표인 n분음표가 존재하면 기준박 [math(n)]분음에서 [math(x)]이 1씩 증가할 때마다 [math(\dfrac{n^2} 2)]분음표가 더해진다고 보는 관점이다.

예를 들어 13분음 9박자 [math(\dfrac 9 {13})]는, 가장 가까운 최단박 정규 음표는 16분음표이므로, 16분음표에 [math(\dfrac{16^2} 2 = 128)]분음표 [math(16 - 13 = 3)]개를 더한 박[math(\left( = 𝅘𝅥𝅯 + 𝅘𝅥𝅲 \times 3 \right))]을 한 박으로 세어 한 마디 안에 9개가 들어갈 수 있다.

박자표 정규화, 즉 분모를 2의 거듭제곱으로 나타내고 싶다면 분모에는 [math(\dfrac{n^2} 2)]를 쓰고, 분자 부분에는 [math(\left(\dfrac 3 2 n - x\right) y)]을 계산해서 적으면 된다. 위 예시의 경우 박자표 정규화를 하면 128분음 99박자가 된다.

4. 특수 박자표

분수 형식의 박자표를 대신해서 다음과 같이 특수한 박자표를 쓰기도 한다. 의미의 차이는 없다.

5. 관련 문서



[1] 위 짤은 '4분의 3박자'이다.[2] 그림은 4분음 4박자의 라장조(나단조) 곡.[3] 또는 가수[4] 1은 온음표를 의미한다.[5] 해당 박자표는 8분음 12박자와 같다.[6] 중간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틀린 표현.[7] 4/4에서 2/4박자, 다시 4/4로. 근데 6/4로 통합하는 경우도 있다...(원래 6/4는 복합박자이지만, 여기서의 6/4만은 복합박자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8] 이쪽의 영향력 때문에 3/4박자가 왈츠 리듬(Waltz Rhythm)으로도 불린다.[9] 3박자 치고는 템포가 빨라(4분음표로 하면 180) 6/8이나 12/8박자로 하는 경우가 많다(이렇게 하면 점4분음표 = 60).[10] 극초반부 벌스 부분 빼고는 왈츠 형식의 쿵짝짝 반주로 이루어져 있다. 근데 6/8로 표현하는 악보가 대다수이다.[11] 이쪽은 아예 반주가 쿵짝짝으로 왈츠 형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근데 6/8로 적힌 악보도 있다. 이 쪽은 점4분음표를 1분에 52번 연주하도록 템포가 설정됐다. 3/4라면 4분음표 156번.[12] 3/4박자라기보다는 6/8이나 12/8에 더 가깝다. 템포가 느려서(12/8 표기 시 점4분음표 = 44~46) 그렇지.[13] 원곡 버전은 4/4박자이지만 이 세명이 슈퍼스타K6에서 3/4박자로 리메이크했다.[14] 변형판으로 6/4박자도 있다. 6/4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 이외에 뮤즈Ruled by Secrecy도 있다.[15] 음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3/4박자와 6/8박자를 헷갈려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3/4는 3박자의 단순 박자이고, 6/8은 2박 계열의 복합 박자이다. 실제로 6/8은 점4분음표를 기준으로 카운트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3/4는 대부분 점4분음표 2개를 연속해서 넣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의외로 6/8은 점8분음표 2개를 연속해서 넣는 곳도 종종 보인다.[16] 한국 작사, 작곡의 찬송가 중 6/8박자에 해당하는 찬송가 대다수 역시 굿거리장단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다.[17] 덤으로 세이킬로스의 비문 역시 6/8 박자로 구성됐다.[18] 클래식 및 기타 오케스트라 곡의 경우 점8분음표+16분음표랑 8분음표 셋잇단음표가 한 박에 같이 있으면 재즈에서처럼 점8분음표를 2/3박으로 연주하는 게 아니라, 얄짤없는 폴리리듬이 된다. 다만 쇼팽의 경우 에키에르판이라고 알려진 National Edition에서는 점8분음표를 2/3박으로, 16분음표를 1/3박으로 처리할 것을 제안했는데, 18세기 기보법을 쇼팽이 준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19] 들어보면 드럼이 하이햇으로 1박을 셋잇단표로 쪼개는 것을 들을 수 있다.[20] 특히 이 곡은 3/4박인 왈츠를 추는 상황을 12/8박으로 재해석했다.[21] 특히 이 곡4/4박자로 해석할 경우 2/4박이 추가되는 혼합박자 곡으로 다소 이상하게 해석된다.[22] 이외에 울프마더Joker And The Thief도 경우에 따라 몇몇 구간을 6/8박자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23] 이중 2/4박자를 추가해서 곡을 늘이는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다. Paradise City가 대표적인 예시. #[24] 이외에 러시아 민요에서는 매우 흔하게 나오는 혼합박자이다.[25] 역사가 오래되다보니, 링크처럼 일부 테마곡은 도입부만 5/4이고 중간부분을 4/4로 바꾼 경우가 있다.[26] 미션 임파서블의 메인 테마곡이 5/4박자가 된 데에는 숨겨진 이스터에그가 있다. 해당 곡은 한 마디를 한박반(점4분음표)/한박반/한박(4분음표)/한박의 패턴으로 구성하여 딴-딴/따단 (장-장-/단.단.)으로 나누었는데 이를 모스 부호로 치환하면 미션 임파서블의 약자인 M.I. (--..)가 된다![27] 초반부 한정. 그 이후부터는 4/4가 나온다.[28] 악보 상으로는 5/8 이지만 실제 음원은 21/32 박자다. (근데 21/32박자가 변박으로 들어가서 다른 부분은 4/4박인 게 함정)[29] 반대로 중간 3/4박을 채용해서 빠르게 시작하는 느낌을 주거나 분위기를 잠시 바꾸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메탈슬러그 2LIVIN' ON THE DECK환청케이크가 있다. 이외의 예시[30] 마인크래프트 OST[31] 후반부 구간에 나온다[32] 초반부 한정. 이후로는 4/4이다.[33] 이 곡은 4/4 + 3/4로 표현했다. #[34] 엄밀히 말하자면 7/8로 들리지만 일단 악보에선 7/4로 표기되어 있다. #.[35] 엄밀히 말하자면 7/8박과 4/4박이 섞인 변박자 곡이다.[36] 이 음악은 중간에 4/4가 나온다[37] 단, 솔로 부분은 12/8박이다.[38] 초반부 한정, 중반부는 6/4와 4/4 혼합이며 후반부는 4/4로 진행된다.[39] 이외에도 드럼매니아 같은 일부 리듬게임들에서도 특이한 박자들을 가진 곡들을 볼 수 있다.[40] 11/4와 비슷한 11/8박자도 있다. 11/8박자 노래들을 소개하는 영상[41] 정신나간 피아노곡으로 유명한 서커스 갤럽에도 비슷하게 9/16+5/16 구간이 있다. #[42] 애니뮤직Heavy Light도 7/4박이 들어간 구간에 3/4+4/4로 표현하기도 한다. #[43] 한편 4/4박인 것처럼 들리는 앨리스 인 체인스의 Stone같은 경우에는 곡 전체의 불안정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3/4+5/4로 번갈아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44] 1분 42초부터 각 마디의 박자를 6분음 n박자([math(\frac n6)])라고 한다면, n은 차례로 다음과 같다: 6565 657656 657656 6666 6666 454546 44 6565 46465 46465 4444 446 446 44[45] 현재로서 유일한 분모에 소수를 넣은 사례이다.[46] 잇단음 표시는 생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