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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rowbgcolor=#f00><tablebordercolor=#f00>유럽 캠페인
1. 개요
단 한 사람의 의지만으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을 것인가?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는 쓸데없이 저항하는 게르만 지역을 신성 로마 제국으로 통합하여 이탈리아 도시 국가와 로마 교황의 음모로부터 보호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업을 모두 달성한다 해도 제3차 십자군과 맞서야 합니다. | ||
플레이 문명 | 화자 | 성우 |
튜턴족 | 하인리히 사자공 | 민응식[1] |
2. 공략
본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기준에 따른다.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킹스에서 평균적인 난이도를 자랑했던 캠페인이나, 결정판으로 오면서 난이도가 더 낮아졌다. 이는 결정판에서 인구수 제한이 크게 완화되었다는 점[2]과 튜턴이 대거 버프를 먹었기 때문인데, 특히 근접 방어력 상승이 보병 뿐 아니라 기병에게도 적용되면서 패러딘이 그 악명 높은 프랑크 패러딘보다 강력해진 덕분이며, 또 하나는 인구수가 대거 증가하면서 튜턴 패러딘을 쓰기 더 쉬워진데다 결정판 이후 튜턴의 왕정 특수업인 '총구'의 존재로 성의 사거리가 13까지 올라가 공성추와 트레뷰셋, 정예 대포 갤리온, 포술 사석포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공성무기를 성 하나로 카운터할 수 있게 된 것도 크다.
다만, 밸런스 조정 때문인지 일부 시나리오에서 적들이 화약 무기를 사용한다. 물론 아군 튜턴족도 화약 유닛 사용이 가능하지만, 정작 튜턴 팔라딘을 자주 쓰는걸 고려하면 그닥 좋은 패치는 아닌 셈. 그나마 '로마의 귀환 DLC'로 베네치아의 문명인 비잔티움이 대포 갤리온류에서 드로몬으로 공성함이 변경되어 총구 성으로 요격이 가능해져 일장일단이 생겼다. 또한, 사라센족이 최근 리워크되면서 낙타 및 맘루크의 체급이 크게 뛰어 난이도가 간접적으로 올랐다.
총평하자면 현재로선 잔 다르크 캠페인 바로 아래 난이도로 취급되며, 킹스 캠페인 중에선 세 번째[3]로 쉬운 캠페인이다. 바르바로사 캠페인의 최대 고비는 4장과 6장이다. 4장은 '불가사의 건설'이 승리 조건으로 제시된 미션 특성상 적들의 공세가 꽤 거센 편이며[4], 마지막 미션인 6장은 스피드런이 아닌 정석대로 플레이를 할 경우 끝없는 소모전이 이어지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2.1. 신성 로마 제국 황제(Holy Roman Emperor)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건가? 그렇다면 술 한 잔씩 더 돌리게. 자네도 알다시피 이건 대단한 이야기니까 말이야.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는 모든 면에서 스케일이 큰 사람이었어. 바르바로사는 대식가에다 야망도 대단했고 빨간 턱수염이 멋있는 사람이었지. 하지만 자네가 알고 싶은 건 그게 아닐 거야. '그게 가능했나'겠지? 한 사람의 의지로 대제국을 건설하는 것이 가능한지 말이야. 당시에는 신성 로마 제국이라는 것이 없었고 반목을 거듭하는 도시 국가들만 있을 뿐이었어. 이 의심 많은 공국들은 통일 제국보다는 느슨한 연방 체제에 관심이 더 많았다네. 하지만 바르바로사는 신이 자신을 황제로 선택했다고 믿었고 신성 로마 제국이 과거에 누렸던 영광을 재현하려 했었지. 그러기 위해서 모든 독일 왕족들을 물리쳐야 했다면 그렇게 했을 걸세.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오스트리아 | 고트족 | 적 |
바이에른 | 튜턴족 | |
작센 | ||
로렌 | ||
보헤미아 | 보헤미아인 | |
부르고뉴 | 부르고뉴인 | |
쿠만인 | 쿠만인 | 동맹 |
아군은 지도 중앙에 있으며 적들에게 둘러싸인 형태다. 하지만 아군은 성주 시대, 적 진영은 보헤미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봉건 시대에서 시작한다. 가까운 곳 한두 군데 정도는 초기에 주어진 병력들로 끝낼 수 있을 정도다. 가장 무난한 곳은 본진 기준으로 남서쪽의 부르고뉴, 북서쪽의 로렌. 부르고뉴는 살인 구멍 업이 안 되어 있고[6] 로렌은 수도사 하나랑 창병 몇 개만 끊어버리면 그 이상의 병력이 없다. 대신 두 번째로 치려 한다면 장창병 업까지 하기 때문에 주의할 것.
지도의 2시 지역에 위치한 기존 몽골인 진영은 쿠만인으로 바뀌었으며 병력도 정예 킵차크로 바뀌었다. 금 200을 주고 아군에 합류시킬 수 있다. 성주 시대 시작이라 공방 1업이 되어 있으며 공성 아너저 투석기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컴퓨터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빨라서 초반 한 세력 미는 데까지는 무난한데 그 다음부터 지옥이 펼쳐진다. 작살낸 한 세력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세력이 계속해서 수시로 병력을 보내 건물을 뽀개고 주민을 끊어먹어서 플레이어의 멘탈을 흔들어놓는다. 한 세력이 아예 멸망하면 아예 부대 단위로 쳐들어오기도 한다. 초심자 플레이어는 이것만으로도 GG선언을 하고 나가버린다. 때문에 이들 전부와 운영 싸움을 하려면 재빠르게 성과 성벽 + 포탑을 쌓고 우주방어부터 해야 한다. 적어도 본진으로 들어오는 길목 4군데를 전부 성으로 틀어막아야 그나마 좀 나아질 것이고, 2~3세력쯤 멸망시키면 그 뒤로는 거의 러쉬가 오지 않는다. 일단 벽치고 성 놓으면 그 이후로는 안심해도 된다. 거기다 튜턴 왕정 시대 업그레이드인 총구는 성 사거리를 13까지 늘려주니 여기까지 왔다면 방어는 신경쓸 필요는 없다. 적들은 성주 시대 고정이라 트레뷰셋이 없고 오스트리아 빼고는 공성추도 운용하지 않는다. 아군이 왕정까지 갈 수 있으니 팔라딘 + 총통병 + 트레뷰셋 or 대포 + 수도사 중심으로 병력을 꾸리자.
또, 수도원을 부숴놓고 조금만 지나면 다른 세력에서 금세 수도사를 보내서 유물을 먹튀(...)하기 때문에 수도원을 부수는 즉시 수도사가 유물을 업어갈 수 있게 세팅해야 한다. 그것이 아니라 도전과제를 진행하거나 후반으로 길게 볼 생각이라면 그냥 쿨하게 먼저 부숴버리고 그 지역을 철저하게 부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모든 군사유닛+모든 주민+모든 군사유닛 생산 건물이 파괴되어야 항복을 선언하니 부수려면 자원 채집 건물을 빼고는 하나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아틸라 5번 미션마냥 주민이 하나라도 살아있으면 어디선가 또 기어나와서 금세 건물을 죄다 지으며 복구를 시도한다. 정 신경 쓰이면 스파이를 연구해주자.
그나마 다행이라면 모든 세력이 철저하게 특정 조합만 고집한다는 것이다. 부르고뉴는 궁사 + 척후병 + 기병, 로렌은 창병 + 궁사 + 수도사(+ 경우에 따라 망고넬), 작센은 석궁 + 튜턴족 기사 + 망고넬 + 수도사, 보헤미아는 기사 + 석궁, 바이에른은 기사 + 노포, 오스트리아는 장검병 + 공성추 조합이다.
또, AI가 처음 공격한 유닛이 죽어야만 다른 쪽으로 어그로가 돌아가기 때문에, 만일 유닛이 공격 대상이 되었다 싶으면 기동력이 빠르면 성으로 뺑뺑이를 돌거나, 여의치 않으면 성으로 들어가버리면 된다. 대상이 사라져서 잠시 멈칫하다가 이내 근처 탑이나 성을 공격한다. 튜턴 특성 상 살인 구멍이 무료라 유닛들이 달라붙어도 잘 막는다. 망고넬 또한 공성 병기이긴 한데 성주 시대라 사거리 업이 덜 되어 있어서 성에 두들겨 맞고 위에 적힌 어그로 돌리기를 이용하면 아예 피해 없이 잡아버릴 수 있다.
작센은 성이 있긴 한데 수도원과 성의 거리가 매우 길게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가드 올리기만이 목적이라면 왼쪽 입구만 뽀개고 수도원을 부숴서 유물만 먹튀하는 것이 좋다. 단, 망고넬과 석궁이 상당히 귀찮게 하니 주의.
바이에른은 본진 바로 아랫쪽이며, 성문 바로 뒤쪽으로 수도원이 있다. 다만 성문 오른쪽으로는 성이 한 채 있으므로 쓸데없이 유닛을 길게 벌렸다가 성에 두들겨 맞지 않게 주의하면 무난하다. 다만 먹튀플레이를 한다면 노포가 쉴 새 없이 뽑혀나와 은근히 골치아프게 한다.
오스트리아는 성 앞에 수도원이 있어서 마냥 부수러 가기에는 좀 빡빡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오스트리아는 고트족이다. 장검병을 뽑는 속도가 정말 무시무시한 수준이라 달려드는 장검병 한 뭉터기를 잡아도 또 어디선가 그만큼 뽑혀서 튀어나온다. 맵 내에 산재해 있는 보병 양성소만 10채 가까이 된다. 때문에 오스트리아를 상대하려면 추가로 증원되는 병력이 중간에서 짤리지 않게 수시로 길목을 주시해야 한다. 어디선가 장검병이 쫄래쫄래 따라붙더니 증원 병력이나 유물 든 수도사나 트레뷰셋 같은 걸 뽀개먹으면 혈압이 절로 오른다. 오스트리아의 보병을 잡을 때는 총통병만한 건 없다. 다행히도 후스카를을 전혀 운용하지 않아 총통병을 많이 운용한다면 그럭저럭 쉽게 족칠 수 있다.
* 보헤미아 : 결정판 초기 ~ 서쪽의 군주들
- 보헤미아 : 군주들의 여명
도전 과제는 유물을 먹지 않고 모두 잡아야 한다. 다른 적들이 유물을 먹지 못하게 벽을 치거나 정찰 기병을 깔아두는 건 필수. 좀 짜증나는게 대부분의 세력이 건물이고 주민이고 죄다 학살당해도 어딘가에 뽈뽈 돌아다니는 경기병이나 검병 한명만 남아있어도 죽어도 항복하지 않고 버틴다. 스파이 연구 후 위치를 파악해서 마지막 한 놈까지 쫓아가서 죄다 죽인 후에야 겨우 항복하는데 어차피 사방이 적이니 촘촘히 토벌하다보면 크게 성가신 일까진 아니지만 다 토벌한 줄 알고 지나갔는데 어디선가 창병 하나 이렇게 남아서 항복을 안하고 있으면 좀 성질나기 때문에 한번 박살낼 때 눈에 불을 켜고 지도를 촘촘히 뒤지면서 끝장을 낼 필요가 있다.
병력 컨트롤에 자신이 좀 있다면, 시작하자마자 시장을 지어서 성 러쉬 및 쿠만인 포섭으로 3세력을 밀어버릴수도 있다. 시작과 동시에 시장을 짓고, 정찰 기병을 쿠만인 위치로, 나머지 병력을 로렌으로 보내준다. 시장이 완성되면 석재를 2번 구입해 성을 만들 석재를 마련, 나머지 식량을 팔아서 쿠만인을 포섭할 금 200을 마련한다(공물 비용때문에 약 230정도 필요하다).
1. 로렌의 정찰 기병과 창병은 3기사에게 상대가 안된다. 다만 마을 회관은 위험하니 적 병력을 모두 제거 후, 투석기로 마을 회관을 없애주자.
2. 다리를 건너면 제일 먼저 만나는 부르고뉴의 첫번째 탑을 최대한 피해서 숲 위로 이동하여, 부르고뉴의 마을 회관 주변까지 주민을 보낸다. 그러고는 마을 회관에서 왼위쪽에 성을 지어준다. 마을 회관이 공격을 할수 있으니, 조금 떨어져서 지어줘도 되지만, 주민 6명이 붙어서 짓기 때문에 조금 맞아가며 해도 완성 시킬수 있다. 성이 완성되면 사실상 부르고뉴는 망한거나 다름이 없지만, 마을 회관을 먼저 공격해주어 부숴버리지 않으면 주민들이 마을 회관에 들락거리며 성의 공격이 버벅거린다. 맘 편히 마을 회관을 부숴주자(폭파병을 뽑아줘도 좋다).
3. 쿠만인들을 만나게 되면 바로 금 200을 보내주어 우리 편으로 만든다. 그리고 그 병력으로 보헤미아를 친다. 쿠만인 병력은 초반 병력으로는 절대 막을수 없기에, 투석기로 마을 회관만 잘 부숴주면 보헤미아는 금방 멸망한다.
3-1. 혹은 부르고뉴를 먼저 친다면 기사로 탑을 때려서 적 수도사의 어그로를 끌고, 망고넬로 수도사를 죽인다. 그다음 망고넬은 마을 회관을 부수고 나머지 군사들로 망고넬을 호위해서 적 기사가 망고넬을 못 부수게 해야 한다. 마을 회관을 부수고 기사로 주민 사냥을 하자.
쿠만 군사로 보헤미아 마을 회관과 주민들을 다 죽였으면 곧바로 본진 쪽으로 뺀다. 오는 길에 공성 아너저로 작센 탑을 부숴도 된다. 로렌은 초반 방어가 창병 위주이므로 킵차크에 쉽게 녹는다. 망고넬과 아너저로 마을 회관을 부수고 남은 주민을 킵차크로 잡으면 초반에 적 3개를 다 멸망시킬 수 있다. 장기전으로 가고 싶으면 적 진영과 연결되는 길목을 성과 벽으로 틀어막고, 빨리 끝낼꺼면 유물만 낼름 주워먹으면 된다.
참고로, 굳이 멸망시키지 않고, 주민만 전부 잡은 뒤 수도원을 남겨두면, 다른 적이 와서 유물을 가져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3세력이 무력화 되면 본진이 있는 중앙 섬에서 성이 있는 쪽을 제외하고 2개의 다리와 남동쪽 얇은 물을 성벽으로 막아버려 나머지 적들의 공격 루트를 성 쪽으로 집중 시킬수 있다. 여기까지 왔으면 도전 과제를 위해 그냥 병력을 모아 나머지 적들을 전부 멸망 시켜 버려도 괜찮다.[7] 단, 도전과제를 하겠다면 보헤미아와 오스트리아는 무조건 주민까지 모조리 잡아야 한다. 둘은 마을회관과 성이 파괴되어도 건물이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저항하며, 주민은 사방팔방으로 도주하며 군사 건물을 지어댄다.
구판에서는 시작할 때 튜턴인데도 경기병이 주어졌지만 결정판에서는 난이도 상승을 위해 정찰 기병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HD판에서는 영문식 표기로 작센은 '색소니', 바이에른은 '바바리아', 로렌은 '스와비아' 라고 표기가 되어 있었지만 모두 독일식으로 알맞게 고쳐졌다. 또한 바르바로사가 제압, 혹은 파괴하며 유물을 모은 도시들 중 작센과 바이에른은 공교롭게도 하인리히 사자공의 아버지 오만공 하인리히의 영지였던 곳이다(...). 바르바로사의 아버지 콘라드 3세는 오만공이 죽자 그 영토를 갈가리 찢어서 나누어 주었는데 그 중 작센은 사자공이 겨우 탄원해 돌려받았고 바이에른은 왕이 된 바르바로사가 동쪽을 토벌할 때 사자공이 공을 세우면서 얻어냈다.
공식 도전 미션으로 '바르바로사의 싸움' 이라는 버티기 맵이 있는데 기본 형태는 비슷하지만 적이 왕정시대까지 발전하고 적 기지에 군사시설이 다수 존재하며 유닛 생산 속도가 빠르다는 차이점이 있다. 시작하자마자 군사시설에서 유닛을 초 단위로 찍어내고 특정 시간이 지나면서부터 공격을 개시하는데 마을 회관(추가 마을 회관 건설은 불가능하다.)이 파괴되기 전까지 공세를 최대한 막는 미션이다.
그는 유럽의 재앙으로 불렸지만, 외교적인 능력도 전사로서의 능력만큼 뛰어났지. 그는 단순히 무력만을 사용해 독일을 통일한 것이 아니야. 국내평화령이라는 법령도 제정했고, 추수기 이후에 곡식 가격을 안정시켜 국민들의 기근을 줄였다네. 얼마 지나지 않아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부강한 지역이 되었지. 신성 로마 제국은 크게 번성하여 빠르게 영토를 넓혀 갔지. |
2.2. 사자공 하인리히(Henry the Lion)
제국은 전성기를 맞았고 인구도 크게 늘어났지. 독일인들은 숲과 습지를 개간하고 바다를 매립하여 땅을 만들었어. 이렇게 번영하다 보니 땅은 계속 모자랐지. 바르바로사는 자신의 군사적 역량을 시험하기 위해서 폴란드 왕국을 목표로 삼았어. 폴란드를 침공하기 위해 그의 봉신 중 세력이 가장 강했던 사자공 하인리히를 불러들였어. 하인리히는 작센의 군주였고, 그의 궁전은 황제의 궁전보다 화려했다고 하더군. 그는 바르바로사에게 충성을 맹세했지만, 세간에선 자신이 황제가 되고 싶어하는 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했지. 사자공 하인리히에게 폴란드 침공을 명령함으로써 바르바로사는 그의 충성심을 시험해 본 거야. |
||<#FF0000><:>주 목표
* 폴란드 정복 * 사자공 하인리히 정복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10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폴란드 | 폴란드인 | 적 |
바이에른 | 튜턴족 | 동맹 |
작센 | ||
사자공 하인리히 | 동맹 → 적 |
HD 시절에는 왕도 아니었는데 사자왕 헨리라고 오역을 했다가 결정판에서 현재의 올바른 이름으로 수정되었다.
초반에는 주민이 없기 때문에 바이에른과 작센에서 들어오는 공물로 버티면서 병력을 양성하고 폴란드를 공격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이후 하인리히를 치면 주민들이 추가된다.
폴란드는 '군주들의 여명' 기준으로 HD판에선 고트족, 결정판~여명 이전에는 슬라브, 여명 이후에는 신규 문명인 폴란드인으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폴란드인이라 방깎이 달린 오부흐가 위협적이나, 병력 로스터에선 윙드 후사르가 나오진 않는다. 주 로스터는 대체로 경기병+오부흐+장검병+망고넬+공성추로 이루어진 부대가 나온다.
폴란드인의 성을 하나라도 부수면 하인리히가 통수를 친다. 하인리히는 성만 부숴줘도 자멸하나[8], 병력 로스터가 튜턴족 기사+장검병+공성추 등으로 꽤나 살벌한 로스터를 지녀서 성주에 자원도 지원으로 받아들이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함부로 치기 어렵다.
우선 폴란드의 공세는 공성추 정도를 제외하면 성 하나로 다 막을 수 있다. 이때 관건은 기마 궁사. 병력을 뽑는 로스터도 그렇지만, 의외로 식량은 상당히 모자라고 목재와 금이 넘치기 때문에 이를 기궁으로 전환해 쓰는게 좋다. 물론 어선을 놓아도 되지만, 하필 항구가 성의 사거리 바깥에 있어 적 전투 갤리선들을 막아주지 못한다. 때문에 시장 교역용 마차 외엔 목재를 쓸 수단이 지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초반엔 기궁을 쓰는게 좋다. 보병 궁사가 아닌 이유는 망고넬 때문.
아무튼 폴란드 성을 최대한 늦게 부수면서 폭파병을 공격태세로 15~20기를 모아 하인리히의 성에 주둔해놓고, 그 동안 적 병력은 기사+기마 궁사로 막자. 공성추만 기사로 끊으면 되니 기사는 많은 수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이후 폭파병이 충분히 쌓이면 공성추를 3~4기 뽑아 작센 우측 위의 폴란드인 성을 부수면 하인리히는 동맹을 푸는데, 그럼 자폭병들이 튀어나와 성을 박살내므로 바로 하인리히까지 정리가 된다. 그럼 병력과 공성추를 끌고 성문으로 가 성문을 부수고 주민을 얻자.
이후엔 남은 폴란드를 정리하면 된다. 폴란드인이 날고 기어봤자 최강급 패러딘인 풀업 튜턴 패러딘 앞에선 졸개들일 뿐이다. 두 마을회관을 적절히 지켜주며 패러딘을 잔뜩 모아 죄다 밀어버리면 끝.
당시의 반역자 처형 관습대로면 하인리히는 능지처참 당할 운명이었지. 하지만 바르바로사는 강력한 동맹을 원했기에 충성을 조건으로 사자공 하인리히를 공식적으로 사면했어. 독일은 통일되었고 사자공 하인리히의 반역도 제압되었지. 하지만 신성 로마 제국이 완성된 것은 아니었어. 카롤루스 대제가 주장했던 것처럼 제국은 이탈리아, 특히 로마의 소유권을 주장했지. |
2.3. 교황과 대립 교황(Pope and Antipope)
로마 교황은 제국의 최고 권력이 황제가 아니라 교권에 있다고 믿고 있었어. 바르바로사는 그런 교황을 설득하는 데 실패하자 또 한 명의 교황을 직접 내세웠지. 하지만 두 명의 교황이 서로를 파문시켰기 때문에 이 계획은 제대로 들어맞지 않았어. 결국 바르바로사는 다시 한 번 무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어. 교황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더라도 2천 명의 독일 기사들이 이탈리아 반도로 쳐들어 간다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 거지. 북부 도시 중 가장 큰 밀라노는 사실상 롬바르디아의 수도였어. 밀라노의 영주들은 자부심이 대단한 데다 매우 호전적이었지. 바르바로사는 밀라노를 점령하여 로마에 있는 교황에게 본보기를 보이기로 마음먹었어. 전하려는 메시지는 분명했어. 신성 로마 제국의 유일한 황제는 오직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라는 것이지. |
||<#FF0000><:>주 목표
* 밀라노의 대성당 전향 * 대성당은 반드시 존재할 것[9] |
최대 인구수 | 125 |
도전 과제 | 진정한 신성 황제: 주민을 한 명도 전향시키지 않고 밀라노의 대성당 전향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밀라노 | 이탈리아인 | 적 |
크레마 | ||
크레모나 | 튜턴족 | 동맹 |
강 수비대 | 프랑크족 | 적 |
오리지널 미션에서는 인구 제한이 75 밖에 안돼서 해군을 건설하면 인구 압박이 심했는데 125로 완화되어 육군과 해군을 동시에 양성할 수 있게 되어 진행이 훨씬 수월해졌다.
시작하면 유닛들을 데리고 크레마를 공략한다. 크레마는 창병에 궁사 몇 명이 전부이므로 컨트롤만 조금 해주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금을 조금만 더 보태어 전향을 연구하면 크레마의 건물들도 고스란히 접수할 수 있다. 크레마를 공격하기 싫다면 크레모나를 중립이나 적으로 바꾸고 주민들을 전향하면 된다. 크레모나(舊 카르카노)는 강 수비대의 방어선을 공격해주지만 그리 큰 힘은 되지 못한다..[10]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크레마의 병력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초기 병력만으로 제압하는데에 무리가 있다. 도전과제를 신경쓰지않고 정공법으로 나가고자 한다면 차라리 크레모나와의 외교설정을 중립으로 바꾼 뒤 주민을 전향하면서 발전을 시도하자.[11]시작시 주어진 수도사로 크레마나 크레모나의 주민을 전향하고 자원을 캐면서[12] 크레마 마을 회관 근처에 성을 지어놓자. 크레마의 병력은 성앞에서 전부 쓰러질 것이다.[13] 스타팅 위치가 있는 섬에는 금과 석재가 풍부하니 밀라노 진공을 위한 병력 양성에 지장이 없을 정도다.
강으로 적 진영이 나뉘어 있어 수송선이 필요하다. 굳이 강 수비대를 상대할 필요는 없지만 갤리온과 대포 갤리온 만으로 미는 것이 가능하다. 강 수비대는 꽤나 육군을 많이 뽑기 때문에 해군으로 상대하는 것이 훨씬 쉽다. 다만 공격할 때 적의 대포만 주의하면 된다.
이탈리아로 문명이 바뀐 밀라노는 주로 후사르, 총통병, 챔피언, 제노바 석궁병[14], 아너저로 병력을 편성한다. 적이 이탈리아로 바뀌어 더 이상 튜턴 기사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팔라딘을 사용하는데 훨씬 수월할 것이다. 단, 제노바 석궁병의 기병 추가 피해는 주의할 것.
꼭 기억하자. 목표는 대성당 전향이지 파괴가 아니다. 특히나 밀라노를 부수기 위해 공성 병기들을 다수 투입한 후 멍때리고 관리를 안하면 어느 새 병력들과 공성 병기들이 대성당을 부수는 경우도 있다. 밀라노 내부로 들어간다면 필히 병력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아니면 차라리 밀라노를 중립으로 설정해두자.
도전 과제 클리어 방법은 말 그대로 주민을 전향시키지 않고 성당을 빼앗는 것인데, 이미 구원이 연구된 표준 기준으로 팁이 있다면, 공격 금지 명령을 내려놓은 상태에선 밀라노 병력과 조우하더라도 밀라노 측이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손쉽게 성당까지 갈 수 있다. 여기서 수도사들과 수도사를 방어할 약간의 병력을 성당에 남긴 후 같이 데려온 병력을 근처에서 소란을 피우게 해서 근처에 순찰 중인 병력을 유인한 후 대성당 전향을 시작하면 된다. 이때 대성당 근처에 있던 밀라노 수도사 2명과 약간의 방어병력이 수도사를 공격하는데 호위병을 두지 않았으면 순식간에 수도사들이 전멸하니 아까 배치한 호위병으로 방어하면서 시간을 벌면 대성당을 전향시키고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론 병력을 최대한 많이 데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창병 8명, 기사 2명, 경기병 1명에 가는 길에 적군 3,4명 쯤은 더 전향시킬 수 있다.
보통 이상의 난이도에선 구원이 연구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시장에서 석재를 팔고 구원을 연구한다. 기사 하나와 수도사 넷 혹은 기사 둘과 수도사 셋을 데리고 수송선으로 밀라노 성벽 근처까지 데리고 간다. 그리고 적 유닛이 성문을 통과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열리는 순간 모두 들어가고 최대한 적 병력의 눈에 띄지 않게 부대를 대성당까지 이동시키면서 수도사를 호위한다. 하지만 성문이 타이밍 맞춰 쉽게 열리지가 않으니 기사로 적 유닛이나 건물을 공격해서 시선을 끌고, 그 순간에 수도사를 성문 안으로 밀어넣어 적 유닛과 만나지 않게 조심스레 대성당까지 보낸다. 난이도마다 수도원의 연구상태가 다르게 되어 있기 때문에[15] 도전 과제는 난이도가 낮을수록 달성하기가 수월해진다. 북쪽 진입 공략법 남쪽 진입 공략법
2024년 8월 기준으로 도전 과제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구원과 신성을 바로 찍어주고 우측 성문쪽으로 전 병력과 함께 진출, 기병으로 왼쪽 성문(오른쪽 성문을 치면 오지 않음)을 몇 대 치면 보병 2~3기가 응전해오는데, 이때 유인하여 잡는 것이 아니라 성문을 열고 붙자마자 수도사로 전향시켜 아군으로 만들고 그 사이에 성문을 최대한 빨리 돌파하여 방어탑, 보병 양성소 구역을 지나쳐 제재목 아래쪽까지 진출한다. 잠시 정비시간을 가지며 수도사의 전향 쿨타임이 차는 거의 동시에 적들이 밀려오는데 조금만 시간을 끌어도 경기병, 제노바 석궁병에 이어서 망고넬까지 오므로 적당히 싸우다 보병들은 던져주고 기병 3기와 함께 수도사는 대성당으로 직행한다. 깃발 부근의 수도사는 재빨리 기병으로 잡아주고, 이어 왼쪽 경기병들 쪽으로 붙여서 잡는 동시에 수도사들은 대성당 전향을 시작한다. 이때쯤이면 많은 궁사들과 망고넬이 이미 근접해오므로 경기병을 잡는 아군 기병 2-3기는 바로 망고넬쪽으로 붙여 시간을 끌면 아슬아슬하게 수도사가 다 죽기전에 대성당 전향에 성공할 수 있다.[16]
반대로 성문을 이용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신성과 구원을 자원을 팔아 찍는건 같되, 초기 병력을 모두 끌어모아 크레모나로 올라간 후, 크레모나 좌측의 땅으로 전 병력을 옮겨주자. 이 땅에서 곧장 9시를 거쳐 7~8시 지역으로 내려가면 절벽과 주택 사이에 틈이 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바로 대성당 코앞에 도착하니, 이후엔 위 공략대로 적 병력을 솎아내고 어그로를 끄는 동안 대성당을 전향하면 된다. 참고로, 대성당을 전향하지 않으면 적 주민들은 아주 지독하게 아군의 눈을 피해 숨어 다니며 병력 생산 건물, 마을 회관을 재건하며 더러운 게릴라전을 펼친다. 이 때 모든 생산 건물을 파괴한 뒤 마지막 주민까지 처치하면 적 전멸로 승리 판정이 된다. 그런데 버그로 트리거가 발동하지 않는지 마지막 적 주민의 숨통이 끊어지는 순간 갑작스레 승리가 뜨면서 캠페인 나레이션이 나오지 않고 바로 경기 종료 취급된다.
바르바로사는 밀라노 주민들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았어. 공성전 도중 협상을 하려 사절단이 왔는데, 여섯 명의 이탈리아인을 도시로 돌려 보냈어. 그중 다섯은 눈을 파내 버렸고 한 명은 다른 사람들을 데려 갈 수 있게 코를 잘라내 버렸지. 북부 이탈리아는 참혹하게 파괴되어 제국의 수중으로 넘어갔지. 하지만 이탈리아는 항복하지 않았어. 오히려 밀라노가 함락됨으로써 이탈리아 도시들은 바르바로사를 더욱 증오하게 되었지. |
2.4. 롬바르드 연합(The Lombard League)
바르바로사의 기사들이 주둔하는 동안에는 평화가 유지되었어. 하지만 황제는 동시에 여러 곳에 있을 수 없었지. 이탈리아를 방문하면 독일에서 폭동이 일어났고 독일로 돌아가면 이탈리아에서는 음모를 꾸미곤 했지. 밀라노는 함락되었어. 하지만 이탈리아 도시들은 바르바로사를 무찌르기 위해 롬바르디아 동맹을 결성했어. 이탈리아를 신성 로마 제국에 편입하려면 롬바르디아 동맹에 소속된 도시들을 차례로 점령하는 수밖에 없었지. 바르바로사에게는 숨겨진 무기가 있었어. 바로 사자공 하인리히와 그의 정예 부대였지. |
||<#FF0000><:>주 목표
* 베네치아, 파도바 또는 베로나 성벽 안에 불가사의 건설 |
최대 인구수 | 125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사자공 하인리히 | 튜턴족 | 동맹 → 적 |
베네치아 | 비잔티움인 | 적 |
파두아 | 이탈리아인 | |
베로나 | 프랑크족 |
목표는 HD버전과 같으나 베네치아 기지 근처의 지형이 변경되어 그곳 근처에다 불가사의를 짓고 승리하는 꼼수가 막혔다. 한때 결정판 초기에 꼼수가 가능했지만 역시나 난이도 상승을 노린 제작진에 의해 다시 막혔다.
사자공 하인리히는 이번에도 뒤통수를 친다. 하지만 그때쯤이면 이미 아군도 병력 증강이 이루어질 시점이니 천천히 전진하면서 성을 짓고 압박하자.
베네치아의 해군이 아군 본진 근처를 돌아다닐 텐데 성을 짓고 총구 업그레이드까지 해주면 적의 대포 갤리온을 제외한 다른 배들은 손쉽게 방어가 가능하다. 대포 갤리온은 업그레이드 된 성보다 사거리가 기므로 함선을 양성해 방어해야 한다. 다만 로마의 귀환 DLC 이후 비잔티움은 대포 갤리온선 대신 드로몬을 사용한다. 긴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정예 대포 갤리온선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이상, 튜턴(플레이어)는 성 사거리를 늘려주는 총구를 연구한 후, 성으로 비잔티움의 해상 전력을 참교육할 수 있다.[17] 지상으로는 미늘창병을 위주로 생산하는데 기병을 운용할 땐 주의해야 한다.
파두아가 이탈리아로 설정되어 있어 제노바 석궁병을 양산한다. 기병을 사용할 때는 주의할 것. 게다가 공성추와 트레뷰셋까지 가져온다. 하지만 이탈리아라서 이단이 지원되지 않아 전향이 어느 정도는 먹힌다.
베로나는 총통병과 스콜피온을 주로 끌고 오는데 하필이면 프랑크라서 그 악명높은 프랑크 팔라딘이 몰려온다. 이단이 연구되어 있어 전향시키려 해도 그냥 죽는다. 다만 이후 패치로 튜턴의 팔라딘이 프랑크 팔라딘을 근소한 차이로 이길 수 있으므로[18]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된 이후엔 그렇게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필요하면 창병도 대동하자.
불가사의를 지을 때는 항상 병력을 주둔시키며 주민들을 최대한 끌어모아서 건설 속도를 높이는 것은 필수다. 물론 적 전멸도 승리 요건에 포함된다.
적들이 맵상의 금과 석재를 적극적으로 파먹기 때문에 만약 전멸전으로 간다면 가능한 시간을 끌지 않도록 한다. 주요 자원에 성이나 포격탑을 깔아두면 매우 쉬워진다. 거기에 시장에서 식량, 목재를 팔아서 헐값으로 만들면 상대가 금이 모자라 병력을 못 뽑는 지경에 이른다.
표준 난이도로 한다면 그냥 방어가 약한 베로나로 시작 병력을 전부 보내 쑥대밭으로 만들고 불가사의를 지어도 된다.
- 5시 루트
그렇게 적 병력을 조금씩 유인해 전투 갤리선과 화공선으로 처리하고 병력 양성에 돌입한다.[19] 병력이 적당히 쌓이면 빨리 스타팅 지점과 사자공 하인리히 사이에 있는 파두아의 소규모 기지를 밀어버리고 사자공의 기지 입구 쪽에 성을 지어 방어 태세를 취한다. 이 지역에 금과 석재가 널려 있는데, 이를 사자공이나 베로나가 먹지 못하도록 최대한 견제하는 것이 중요하다.[20]
이 지역의 방어가 굳혀지면 바로 사자공, 베로나를 밀고 베로나 안에 불가사의를 지으면 클리어. 이 루트로 진행했을 경우 베네치아의 해군을 신경쓰기 어려웠을 확률이 높은데, 해군이 불가사의를 때리지 못하게 적당히 구석을 찾아 짓는 것이 좋다. 베네치아는 시간이 지나면 사석포까지 끌고 오므로 불가사의를 짓는 동안 방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난이도 기준으론 적 공세 이후 추가 공세까지 시간이 남는걸 이용해 초기 병력을 최대한 동원해 적을 밀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이때 관건은 적의 아너저를 먼저 끊어줄 것. 아너저를 끊고 초기 병력을 대거 데려와 아군 아너저로 적 궁사와 공성추를 모조리 짜르고, 적 근접병은 맞근접으로 해결하면서 트레뷰셋과 공성추까지 정리하자.
이후엔 냅다 달려 파두아의 전진기지를 밀어버리는게 중요하다. 이곳을 밀면 위에 금광 2개가 있는데, 여기다 냅다 성을 깔고, 후방에 기병 양성소를 지어준 후, 마을회관을 짓고 성 앞에 집으로 심시티를 해서 공성추 방비를 하면서 후방에서 석재를 캐고 주민을 펌핑해 성을 2채 더 지어주면서 고급 기병까진 찍고 고급 기병을 뽑아 적과 최대한 싸운다. 만약 초기 컨이 안좋으면 7시에 마을회관+기병 양성소를 짓고 해안선에 베네치아를 막을 성을 지은 후 바로 석재를 캐고 성벽을 둘러주면서 동시에 기병 양성소에서 고급 기병 7~8기를 뽑아 뒷정리만 하고 바로 금광으로 달려 금광을 지키는 동안 석재 650을 마련해 주민 7~8기를 올려 바로 성을 지어주면서 고급 기병을 계속 스팸해 보내주면서 어거지로 밀어도 된다.
어찌됐건 거기 존재하는 금광 3개를 하인리히와 베로나가 먹지 못하게만 하면 둘의 공세는 급격히 쪼그라든다.[21] 이후엔 하인리히부터 밀어버리고 베로나를 정리한 후, 베로나의 다리 앞쪽을 지킬 병력을 모으며 성을 짓고 그 뒤에 베로나 성벽 안으로 불가사의를 지으면 끝.
- 1시 루트
사자공 하인리히는 잉글랜드로 추방됐어. 모든걸 빼앗긴 그는 바르바로사에게 더 이상 근심거리가 되지 못했지. 여섯 번의 이탈리아 원정 끝에 바르바로사는 알프스를 넘는 걸 포기했어. 양측은 결국 콘스탄츠 조약에 서명하며 전쟁을 마무리했지. 이 조약은 황제와 교황이 동등하다는 내용을 공표하는 것이었어. 잠시 평화가 지속되었지만 교황이 사망하자 결국엔 이 평화는 깨져 버렸어. 새 교황은 권력 다툼보다는 남쪽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집중했지. 이 시기의 유럽인들이 성지에서 내몰렸던거야. 또 한 번의 십자군을 출범해야 할 시기였던 것이지. |
2.5. 바르바로사의 진군(Barbarossa's March)
신성 로마 제국이 완성되고 독일과 이탈리아는 바로바로사에게 충성을 맹세했어. 하지만 이 평화는 오래가지 못할 운명이었지. 팔레스티나의 십자군 국가는 무너졌어[22]. 살라딘이라는 사라센의 왕이 대부분의 십자군을 성에서 쫓아냈고, 교황은 성지를 되찾기 위해서 새로운 십자군을 모집했지. 놀라운 것은 교황과 권력 다툼을 벌였던 바르바로사가 새로운 십자군에 참여했다는 걸세. 프랑스의 필리프 왕과 잉글랜드의 사자심왕 리처드는 이미 중동으로 향하고 있었지. 하지만 바르바로사의 군대는 훨씬 큰 규모여서 함대로 수송할 수가 없었어. 황제의 군대는 지상을 통해 콘스탄티노플과 튀르크의 영토를 거쳐 예루살렘의 집결지로 진군할 수밖에 없었지. 콘스탄티노플은 비잔티움 제국의 수도이자 가장 번영한 도시 중 하나였어. 바르바로사의 군대는 긴 행군을 시작하기 전에 비잔티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정비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것이었지. |
||<#FF0000><:>주 목표
* 최소 10명의 병사가 구호 기사단 캠프에 도착 |
보조 목표 |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콘스탄티노플 | 비잔티움인 | 동맹 → 적 → 동맹 |
사라센 해군 | 사라센족 | 적 |
셀주크 | 튀르크족 | |
구호 기사단 | 튜턴족 | 동맹 |
갈리폴리 | 비잔티움인 |
처음에 70명이나 되는 대규모의 군대가 주어지는데 수송선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이중 성벽으로 둘러친 콘스탄티노플, 그리고 방어가 허술한 갈리폴리 항구다. 이 두 곳 중 하나를 거쳐야 한다.
예전에는 콘스탄티노플 점거 시 사라센 해군이 공격해왔는데, 12월 18일 패치로 사라센 해군 전 함선이 아군의 수송선을 향해 더 이상 공격을 하지 않게 바뀌어 그대로 해안을 순찰하게 되었다.[23] 따라서 갈리폴리로 갈 필요가 없이 바로 콘스탄티노플에서 해군을 얻고 가도 되어 난이도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콘스탄티노플로 다가가면 십자군의 입성을 거부하며 콘스탄티노플 병력이 다가온다. 캐터프랙터+미늘창병+아너저 3기가 지키고 있다. 패치로 어떤 식으로든 콘스탄티노플 성문 앞으로 근접하면 무조건 동맹을 풀고 공격한다. 반대로 콘스탄티노플 성문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성벽, 부두)에서는 스플래시 피해를 입혀도 동맹을 풀지 않으니[24], 적 병력 상대하기 부담스럽다면 공성 아너저 투석기로 배신 직전의 콘스탄티노플 방어 병력을 끌어들여 미리 정리할 것을 추천. 한편 적으로 바뀐 콘스탄티노플 진영에 자리잡은 불가사의에 아군 유닛을 보내면 즉시 동맹 관계로 바꾸어 적 함선이 아군 것으로 바뀌므로 가급적 부수지 말고, 적 병력 어그로를 끌어서 밖으로 빼내서 죽인 다음 트레뷰셋으로 성문을 부수고 팔라딘을 불가사의로 돌진시키자. 안쪽으로 가는 길에 포격탑과 성이 공격해오는데 최대한 팔라딘을 덜 죽게 해야한다.
갈리폴리 루트는 중간에 사라센 성이 지키고 있지만 밑의 해안선을 따라가면 전투를 피할 수 있다. 근데 갈리폴리는 고작 수송선 4척만 준다. 한 척당 20인까지 탑승 가능하지만 보호할 해군이 없어 맞으면서 가야 한다. 바로 앞의 포격탑은 해안선따라 가면 피해지지만 그 뒤로 파괴선과 소수 해군이 지키고 있어 한두척은 꼭 잃게 되고 운 나쁘면 4척 전부 전멸할 수 있다.
맞은편에 상륙하기 전에 지도의 8시 끝쪽에 트레뷰셋 투석기와 정예 도끼 투척병 6기 정도가 있으니 꼭 데려가자.[25] 포격탑 한 채가 지키고 있지만 보면서 피할 수 있다. 포탄이 날아올 때마다 뒤로 무빙을 찍으면서 피하자.
참고로 중립 유닛을 모두 모은 뒤에 한명도 죽지 않고 모두 살아서 구호 기사단 기지에 도착할 경우 총 85명이 된다.[26] 선박까지 합치면[27] 총 110기~120기[28]의 유닛을 거느릴수 있다. 다만 결정판의 경우 HD판과는 다르게 갈리폴리에서 창병 6기를 데려갈 수 없다. 대신 갈리폴리와의 외교 관계를 중립으로 바꾸고 전향할 수 있으니 창병이 필요하다면 시도해보자. 전부 전향하면 창병 9명을 추가로 데려갈 수 있다.[29]
- 6시 지역에 상륙
계속 가다보면 적 성벽이 길을 막고 있는데, 갑자기 지진이 발생하더니 앞의 방어 건물들이 전부 터져버린다.[32]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계속 진군하면 튀르크의 성들이 즐비한 라인을 볼 수 있다. 트레뷰셋으로 천천히 성을 파괴하면서 전진하면 구호 기사단의 기지에 도착할 수 있다.[33]
- 3시 지역에 상륙
가다보면 3시쪽 언덕 요새에서 공성 아너저 투석기 4기를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성을 트레뷰셋과 기마 궁사들이 보호하고 있으니 처리하고 아너저를 얻어야 한다. 공성 아너저로 성 북서쪽의 숲을 파괴하고 구석으로 트레뷰셋을 데려간 뒤 성만 일점사하면 기마 궁사들과의 교전 없이 성을 파괴할 수 있다.
구호 기사단으로 가는 길은 나무로 막혀 있다. 공성 아너저나 트레뷰셋이 있으면 쉽게 뚫고 지나갈 수 있지만, 바로 맞은편에 사석포 4문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이놈들만 처리하면 된다. 이후로 플레이어의 병력을 가로막는 것은 늑대들 뿐이므로 정찰기병들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구호 기사단의 캠프까지 쭉 가면 끝이다.
그렇게 구호 기사단의 기지에 도착해서 성 앞에 10명의 병사를 보내면 승리한다. 물론 HD판처럼 공성 아너저 투석기의 지면 공격으로도 성공시킬 수 있다.
바르바로사의 군대는 6월의 무더위 속에서 바위산을 넘어 수백 킬로미터를 진군했지. 그래서 살레프 강[34] 도착했을 때 모두들 기뻐 날뛰었지. 바르바로사 역시 갑옷을 벗지도 않은 채로 시원한 강물에 자기 몸을 던져 버렸던거야. 어이없게 바르바로사는 그의 부대가 지켜보는 가운데 익사하고 말았지. 어떤 이들은 판금 갑옷을 입고 있어서[35][36] 헤엄칠 수 없었다고 했고, 다른 이들은 67세의 고령이었던 그가 심장 마비를 일으킨 것이라고 했지. 사인이야 어찌됐든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세상을 떠나면서 십자군은 1190년 6월 10일 진군을 멈추게 되었지. |
2.6. 황제의 시신(The Emperor Sleeping)
바르바로사의 병사들은 사기가 크게 꺾였지. 어떤 기사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또 어떤 기사들은 신이 버렸다면서 사라센에 합류하기도 했다더군. 또, 몇몇 기사들은 유럽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지 않았어. 바르바로사의 시신은 강에서 건져져 식초에 절여진 다음 나무통에 밀봉되었지. 신성 로마 제국의 군대는 십자군에 합류할 수 없게 되었어. 그래도 작은 승리를 거둘 기회는 남아 있었지. 기사들은 바르바로사의 시신을 예루살렘으로 모셔갈 것을 맹세했지. 죽음 속에서도 황제는 약속을 지켜야 했으니까! |
||<#FF0000><:>주 목표
* 예루살렘의 바위 사원 생존 * 황제의 시신을 바위 사원에 안치 |
최대 인구수 | 15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예루살렘 | 사라센족 | 적 |
다마스쿠스 | 페르시아인 | 동맹 → 적 |
살라딘 | 사라센족 | |
사자심왕 리처드 | 브리튼족 | 동맹 |
구판과 다르게 인구 수가 정확히 2배인 150으로 늘어나 병력을 대규모로 꾸미는 게 가능해졌다. 또한 이전에 살라딘이 예루살렘을 점령했기 때문에 결정판에선 예루살렘이 사라센족으로 바꼈다.
- 통상
시작하면 건물은 겨우 마을 회관 하나에 주민 24명, 중규모의 병력이 주어진다. 다마스쿠스와 살라딘은 10분 후에 동맹 풀고 아군을 공격하기 시작하므로 그 전에 최대한 빨리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데 시작시 주어지는 경기병을 뿌려서 맵을 정찰하고 일단 식량과 석재 위주로 캐면서 주민을 모으도록 한다. 또한 근처 오아시스에 유물이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가져오면[37] 금 수급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처음 주어지는 자원+추가로 얻은 석재로 지도 중앙에 있는 노란색 다마스쿠스의 기지 안에 대놓고 성 러쉬를 하면 된다. 3~4채 정도 지어놓으면 10분 후 전투가 시작되면서 다마스쿠스의 병력들을 성에 꼴아박게 만들어 많은 수를 산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살라딘이 지원을 옴은 물론, 다마스쿠스 측이 상당한 숫자의 트레뷰셋과 코끼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망고넬과 트레뷰셋도 상당수 보유한데다 병력이 손실되는 대로 계속 코끼리와 공성 무기를 충원하여 공격을 가하다 보니 성 3채로 다마스쿠스를 무력화시키기는 어렵다. 특히 안좋은 위치에 그냥 지어놓으면 별로 대단한 타격도 주지 못 하고 트레뷰셋에게 성 3채가 순식간에 녹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 꼼수를 더 동원해야 하는데 다마스쿠스 성벽에다 성문이나 벽을 지어서 살라딘의 병력 증원을 막아버리고 다마스쿠스쪽 성채를 성벽으로 둘러싸 포위해버리면 성에서 나오는 고급 유닛과 트레뷰셋이 오지 못해 매우 안정적인 학살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하려면 석재가 대량으로 필요하다.
굳이 석재가 아깝다면 다마스쿠스의 성문 2곳과 살라딘과 통하는 성문 쪽에만 최소 3겹 이상 성벽으로 꽉꽉 틀어막기만 해도 충분하다. 이를 뚫으려고 코끼리와 병력들이 똘똘 뭉쳐 깔짝대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성벽을 공격하는 병력들 혹은 자기 성벽 앞에서 병목현상(..)이 생겨 뭉친 채로 와리가리 댄스를 추고 있는 병력들을 아너저 투석기를 가져와 뭉텅이로 갈아마시면 된다.[38]
정 귀찮으면 다마스쿠스 지역에 성벽을 치고, 다마스쿠스 우측 성벽과 붙은 살라딘의 성벽도 냅다 막아버리자. 다마스쿠스는 후문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해버리면 다마스쿠스 뒷쪽 성벽을 밀기 전까진 살라딘이 그대로 낙오된다. 이러면 리처드+아군 vs 다마스쿠스의 2:1이 되기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쾌적한 게임이 가능해진다. 살라딘은 후문이 있어서인지 정문쪽 성문을 성벽으로 막으면 성벽을 건드리려는 시도조차 안한다.[39] 이후엔 정공법대로 깨면 된다.
9시에 있는 사자심왕 리처드에게 유닛 1기를 보내면 리처드가 바르바로사의 사망 소식을 보고받고 공격을 시작한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경기병 하나를 보내주도록 하자. HD판과 달리 결정판에서는 리처드도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기지 하나를 가지고 있다. 트레뷰셋과 장궁병을 데리고 다마스쿠스와 살라딘을 견제해주니 매우 든든한 동맹이다. 동맹군이 바위 사원을 파괴해 미션이 실패하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예루살렘과는 싸우지 않는다. 다만, 어느정도 업글이 떠주기 전까진 탑에 병력을 꼬라박기도 하는 등, 무능한 모습도 보이기에(...) 시장 교역을 꽂아주는걸로 만족하자. 적 공세는 주로 아군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리처드가 밀릴 걱정은 안해도 된다.[40]
만약 방어하면서 천천히 공략한다면 다마스쿠스의 코끼리는 오는 족족 전향시키자. 페르시아 코끼리의 민폐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 설사 적이 다시 코끼리를 전향하려 해도 아군은 수도원 풀업이 되는 튜턴이고 왕정 시작이라 이단이 완료되어 있으며 팀 보너스를 통해 전향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서 수도사가 전향 걸든 말든 무시할 수 있다. 다만, 다마스쿠스는 한번에 5~6기의 코끼리를 보내기 때문에 신권을 찍고 적당히 전향하자.
다마스쿠스를 칠때의 핵심은 바로 팔라딘과 미늘창병이다. 사바르가 강하다 한들 패러딘과 미늘창병 앞에선 허접이며, 무적의 곡사마도 미늘창병이 애워싸고 패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다만, 미늘창병'만' 있으면 다마스쿠스산 아너저에게 병력이 갈려나가니 이러한 다마스쿠스의 공성병기들을 패러딘이 끊어줘야 한다. 이렇게만 해줘도 소모전만으로 충분히 밀 수 있다.
다마스쿠스가 정리되었다면 바로 예루살렘으로 남하하던지 우측의 사라센을 먼저 쓸어버릴 건지는 자기 마음. 다만 예루살렘은 기존에 수도사만 있던 곳이 아니라 아너저 투석기를 비롯한 병력을 다수 양성하기 때문에 접근하는데 조심해야 하며, 사라센 역시 공성 아너저를 대량으로 쓰기 때문에 적 본진은 아니더라도 우측 전진 기지는 밀어버린 후 성을 지어놔야 속이 편하다. 예루살렘은 장창병이 필요 없으니 패러딘으로 인구를 꽉꽉 채워 돌입시키고 시신을 보내는게 좋다. 멋모르고 빨리 깨겠다고 곡식통을 들이밀다가 방어건물이나 투석기의 공격에 휘말려 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마운틴 로얄 DLC에서 페르시아는 팔라딘이 사바르로 변경됐으나, 본래부터 중기병 상대론 아니올시다란 평가가 있는 만큼 튜턴 패러딘과 튜턴 미늘창병엔 쪽도 못 쓴다. 다만, 트레뷰셋 등에 붙으면 매우 곤란하니 트레뷰셋이나 수도사, 곡식통 호위엔 만전을 기하자.
추가로 스파이 연구가 막혀서 적들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브리튼과 동맹이라 궁사 사격장의 작업 속도가 빠르니 궁사나 총통병을 쓰겠다면 참고하자. 그리고 페르시아, 사라센과도 처음에는 동맹이라 그래도 팀 보너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스피드런
시작하자마자 일시정지 버튼(F3키)을 누르고 주민 5~6명으로 마을회관 주변에 집을 10채 짓도록 명령을 내린다.[41] 집을 건설하는 주민을 제외한 나머지 주민들과 병력들은 바로 다마스쿠스의 기지 안으로 들어간다. 아래쪽 一자로 뻗어있는 성벽 근처에 공성 무기 제조소를 건설하고 망고넬을 2기 뽑아 지면 공격으로 성벽 하나를 뚫는다. 그 사이 집을 모두 건설한 주민들까지 데리고 계속 밑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면 예루살렘 성벽 근처에 성 2채를 짓고 총구 업그레이드까지 해주고 트레뷰셋이나 폭파병을 뽑거나 또는 주민이 주둔한 성의 화살 공격으로 최대한 빨리 성벽과 성채를 철거해야 한다.[42] 제한시간 10분 타이밍이 끝나면 살라딘이 공격을 개시하는데다 예루살렘의 병력 역시 성을 공격하러 전 병력을 끌고 성이 있는 곳으로 오기 때문. 마차가 은근히 쉽게 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에 성벽을 깨는 순간 모든 병력들로 마차만 호위하게 하여 사원으로 들어가면 된다. 예루살렘의 성채에는 팔라딘들을 붙여주어 마지막까지 마차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마차의 인공지능이 워낙에 안좋으니 더더욱.
아서 왕부터 바르바로사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왕에게는 조국이 필요로 할 때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이 따르곤 했어. 잠시 잠든 황제에 관한 신화나 전설은 독일의 설화속에 이어져 오고 있지. 신성 로마 제국은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어. 예전처럼 약소국들이 모인 허술한 연방으로 돌아갔고, 어떤 이들은 바르바로사의 통치가 실패작이었다고 말하지. 하지만 한 사람의 의지만으로 제국을 통일할 수 있었다는 것은 인류에게 훌륭한 유산이 아닐까? 사자공 하인리히는 어떻게 되었냐고? 바르바로사가 죽자 신성 로마 제국으로 돌아오지 못할 이유가 없어졌지. 하지만 나는 이제 늙은이일 뿐이라네. 복수하기에는 너무 늙었어. |
[1] 킹스에서는 장광[2] 125~150명 제한. 원판에서는 75명이 최대였다.[3] 칭기즈칸, 살라딘, 바르바로사, 잔 다르크 순으로 쉽다. 본래는 살라딘이 바르바로사보다 어려웠으나, 사라센족 패치로 사라센족의 낙타와 맘루크의 체급이 크게 오르면서 역전됐다.[4] 무엇보다 금과 석재가 기지 바깥에 대량으로 존재한 터라, 이들을 확보하지 못하면 소모전 끝에 플레이어가 질 수도 있다.[5] 정확히는 주 목표인 유물 4개 모으기로 깨지만 않으면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3개 까지만 모으고 적을 전멸시켜도 도전 과제는 깨진다.[6] 시간을 끈다면 살인 구멍은 물론 고급 기병 업글까지 끝마쳐 공략이 버거워질 수 있다.[7] 7월 최신버전 기준으로 적들이 성주업을 할 쯤이 되면 주민과 마을 회관이 없는 적은 항복하면서 자동으로 수도원이 파괴된다. 단, 오스트리아와 보헤미아는 예외.[8] 단, 가끔은 성을 부숴도 항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땐 병력을 꾸준히 보내 군사 건물을 죄다 밀어주자. 하인리히는 아군처럼 주민이 없어서 따로 건설을 하진 않는다.[9] 하도 부서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결국 패치로 대성당은 부서지면 안된다고 명시해놨다(...)[10] 강 수비대의 공격을 받으면 다급하게 구원 요청을 한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오히려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금, 석재 등등의 광물 자원과 무분별하게 벌목하여 목재마저 축내니 아군에 해가 될 지경이다.[11] 기왕이면 전향한 주민으로 석재부터 캐고 해변가에 성을 짓는 걸 권한다. 강 수비대의 해군을 걱정없이 방어 할 수 있고, 적의 상륙병력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그리고 크레모나 역시 생존에 지장이 없다.[12] 가급적 석재를 먼저 캐자.[13] 크레마의 병력을 제압한 후 남은 주민과 건물은 수도사로 전향시켜놓자.[14] 다행히 정예업은 하지 않는다.[15] 난이도 불문하고 신앙심은 연구되어 있으며, 보통은 신성, 표준은 구원까지 연구됐다.[16] 표준 난이도와 달리 보통~어려움 난이도에선 대성당 주변에 주둔하는 병력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앞에서처럼 적 병력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쓰지 않으면 도전 과제 달성이 아예 불가능하다.[17] 다만 드로몬을 침몰시킬 적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저격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순식간에 성이 와르르 무너진다.[18] 문명 보너스인 근접 방어력을 보병 뿐 아니라 기병도 적용되게 버프를 받았다.[19] 유저가 자리잡은 지역의 입구 역할을 하는 여울목을 성벽으로 막고, 미션 시작위치의 성벽들 사이 빈공간을 새 성벽으로 막아두면 적들은 공성무기를 끌고옴에도 성벽에 막혀 아무것도 못한다. 성벽근처에 성을 지어놓거나 모아둔 병력으로 요격하자. 그러면 3컬러 연합군도 두렵지 않다.[20] 특히 여길 막아버리면 베로나의 공세가 크게 위축된다. 베로나가 악명 높은 프랑크 패러딘+총통병 베이스로 오는걸 생각하면...그리고 이곳 좌측 아래에도 금광이 대량으로 있는데, 여기까지 먹지 못하게 하면 하인리히의 공세도 크게 꺾인다. 이렇게 되면 파두아의 공성무기 외엔 꺼리낄 것이 없다.[21] 단, 공세가 멸종하는 베로나와 달리 하인리히는 어떻게든 병력을 쥐어짜 계속 내보낸다. 때문에 공성추를 끊어줄 병력은 필수다.[22] 사라센 캠페인 5장이 이러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23] 다만 콘스탄티노플 근처에 대기하고 있는 사라센 해군의 함선들은 아군 수송선을 우선적으로 노린다.[24] 항구를 공격하는 순간, 성벽 안에 있던 모든 병력들이 우르르 따라 나오는데, 동맹 유닛이기 때문에 아너저의 스플래시 공격에 그 어떤 대응도 안 한다.[25] 이들은 십자군 원정을 떠난 프랑크족 군대의 일부인데 섬에 난파되어 이들을 데리고 갈 지원군을 기다리고 있다.[26] 경기병 2명 / 튜턴족 기사 12명 / 팔라딘 14명 / 미늘창병 24명 / 석궁병 10명 / 수도사 3+2명 / 트레뷰셋 3+1기 / 도끼 투척병 6명 / 중형 기마 궁사 4명 / 공성 아너저 2+4기[27] 수송선 10기 / 갤리온선 8기 / 고속 화공선 4기 / 중형 파괴선 3기.[28] 갈리폴리의 장창병들을 전향시키고 8시 방향의 수도사 2명을 발견할 시[29] 의미없는 짓이겠지만 물론 갈리폴리의 건물들(집, 부두, 시장, 제분소 등)과 어선을 전향시켜 보급품 및 물고기를 잡아 식량을 얻는것도 가능하다.[30] 만약 수상전에서 파괴선을 안 쓰고 남겨 뒀다다면 이때 써주자. 수송선을 미끼로 내밀어서 셀주크 병력을 해안가로 유인한 다음에 수송선은 다시 뒤로 물리고, 파괴선으로 뭉쳐 있는 셀주크 병력을 들이받아서 함께 폭사하면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다.[31] 아너저를 절벽을 끼고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서 수도원 뒤쪽의 숲으로 접근한 뒤, 지면 공격으로 숲에 길을 내서 수도원으로 접근하면 기궁과 싸우지 않고 수도사 2명을 얻을 수 있다.[32] 원판에서는 그냥 건물만 터졌지만, 결정판에서는 실제로 지진이 나는 것처럼 화면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건물 체력이 천천히 깎인다.[33] 절벽에 인접한 성은 절벽 밑에서 트레뷰셋으로 미리 파괴할 수 있다. 이 성만 파괴하면 팔라딘만 냅다 구호 기사단으로 돌진시켜도 된다.[34] 튀르키예어로는 곡수(Göksu). 살레프(Saleph)는 라틴어이다.[35] 다만 이 부분은 실제 역사와 어긋나는데, 판금 갑옷(플레이트 아머)은 바르바로사의 시대로부터 200년 이후인 14세기 말엽에야 등장했고 바르바로사가 활동했던 12세기 말엽, 십자군을 비롯한 유럽 군대는 사슬 갑옷을 입었기 때문이다.[36] 그런데 일러스트에서는 사슬 갑옷으로 제대로 표현되었다. 구판과 결정판 모두 마찬가지. 구판보다 고증을 많이 고려한 결정판임에도, 구판의 대본을 결정판에서도 수정 없이 적용한 듯하다.[37] 조금 밍기적거리면 살라딘이 가져간다. 그게 아니더라도 유물 바로 옆에 초록색 탑이 있기 때문에 10분이 지나가면 가져가기 상당히 귀찮다.[38] 이 때는 앞을 가로막고 있는 성벽들을 부수지 않게 공격 금지로 설정하고 성벽에 맞지 않게 지면 공격으로 적 병력을 공격하는 방향을 권장한다.[39] 단, 성벽을 가운데에 두고 좌우에 둘 다 성벽을 둘러버리자.[40] 살라딘은 상술한 꼼수로 막아버리면 오지도 못하고, 다마스쿠스는 아군을 우선시해서 온다.[41] 초기 병력 51명에, 망고넬 2~3기를 추가로 생산해야 하므로 실질적인 필요 인구수는 55명이다. 집 1채당 인구수 5를 채워주기 때문에 55명을 맞추려면 집은 10채가 필요하다.[42] 여기까지 다 마쳤을때 남은 시간은 적어도 1~2분 남짓 되어야 한다. 너무 늦게 도착하면 성 건설 하기도 전에 주민들과 병력들이 적의 공격을 받아 전멸한다. 성채는 선택 사항이긴 하지만, 시간이 남아돈다면 같이 파괴해주는 게 좋다. 예루살렘의 성채는 마차를 우선적으로 노리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