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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rowbgcolor=#7c4584><tablebordercolor=#7c4584><tablealign=center><:>그리스 전쟁 캠페인||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DLC 캠페인2. 호위병
아테네와 동일한 호위병을 쓰지만, 예외로 '리산드로스의 특공대'가 후에 추가되어 총 4종 중 1종[1]을 쓸 수 있다.2.1. 에크드로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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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드로모스 Ekdromos |
24기까지 생산할 수 있는 보병 근위대. 아테네와 스팩은 똑같다. 다만, 이쪽은 후술할 '리산드로스의 특공대'를 후에 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이쪽을 쓸 필요는 없으며, 스파르타는 이미 히페우스+홉라이트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보병진 구축이 가능해 잉여나 다름없다.
2.2. 크레타 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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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 궁사 Cretan Archer |
18기까지 생산 가능한 궁사 근위대. 아테네와 같은 유닛을 사용한다. 궁사 풀업인 아테네와 달리 궁사 막방업이 없다는게 흠이지만, 보통 사격진이 부실한데다 목재를 써먹을만한 요소가 적은 스파르타 특성상 뽑아서 나쁠건 없는 근위대. 다만, 아래의 그리스 귀족 기병이 워낙 고파서 대부분의 상황에선 선택지가 밀린다.
2.3. 그리스 귀족 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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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귀족 기병 Greek Noble Cavalry |
12기 제한이 있는 기병 근위대. 아테네와 같은 스팩을 지니고 있으나, 기병 막방업이 없어 기병 자체가 잉여한 아테네와 달리, 이쪽은 대장간 업 자체는 풀업이 가능하지만, 중기병인 창기병 테크가 창기병 하나 뿐이라 유사 충격 기병~제국 기병 사이의 유닛으로 써먹을 수 있다. 단점은 비싼 가격.
2.4. 리산드로스의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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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드로스의 특공대 Lysander's Raider |
3장 '말과 창'에서 추가되는 특수 보병 근위대로, 용병 홉라이트를 베이스로 한 습격 보병 유닛이다. 30초마다 +6의 추가 충전 공격력을 가하며 적의 유닛을 죽이거나 건물을 파괴하면 추가적인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병사이다. 최대 머릿수는 20기.
기존 호위병과 마찬가지로 요새에서 뽑는데, 3장에선 단축키 E로 뽑히며, 4장 '성벽으로!'에서 기존 호위병과 리산드로스의 특공대 중 하나를 골라갈 수 있다. 보통은 기병이 부실한 스파르타라 기병 근위대를 고르지만, 이쪽을 고르고 아예 보병 로스터에 힘을 주면서 추가적인 자원 펌핑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3. 오라
유일하게 오라클이 아닌, 헬롯 대장장이의 의뢰를 들어주는 방식으로 그에게서 갑옷과 무기, 투구 등을 얻는다는 기믹으로 오라를 얻는다. 마찬가지로 기병/보병/궁사 오라가 있다.스파르타 오라의 특이점이라면, 앞선 두 오라는 첫 번째 영웅[2]만 오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선택이 자유롭지만, 스파르타는 보병 오라 1로 시작하고 오라 강화를 2회밖에 못 받아 보병 외에는 3레벨을 찍을 수가 없다.
반대로 타 팩션은 오라를 다른 영웅이 받지 못하지만[3], 스파르타는 브라시다스가 죽어도 리산드로스가 브라시다스의 갑옷과 투구를 계승받는다는 설정으로 오라가 그대로 옮겨진다.
기병/궁사/보병중 해당하는 병종을 강화시키며[4]. 공통적으로 1레벨 공격력/2레벨 방어력/3레벨 공속 및 자동회복이다.
오라 효과 정리글
4. 영웅
4.1. 브라시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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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시다스 Brasidas |
4.2. 리산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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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드로스 Lysander |
실존 인물은 리산드로스 문서 참고.
5. 미션 정보
극단적인 홉라이트 몰빵 문명답게 매우 강력한 홉라이트를 볼 수 있는 미션이다. 다만, 기병과 원거리가 모두 부실한 특성상 적의 중스콜과 아나저에 굉장히 고생한다는게 흠. 때문에 좋든 싫든 기병 호위병이 반쯤 필수로 자리잡기도 한다.특이점으론 1~2장에 필요한 유닛과 3~6장에 필요한 유닛의 폭이 약간 다르다. 1~2장은 방어전이 주가 되는 특성 때문에 적의 공성무기를 꺾을 기마병과 원거리 병과인 궁사 등이 필요하지만, 3장부턴 공세 위주의 미션들이 많아 로스터 자체를 강력하게 짜는게 좋다.
이 때문인지 유일하게 근위대를 한번 더 재선택할 수 있는 캠페인인데, 미션 3장에서 '리산드로스의 특공대'라는 또 다른 호위병이 나오고, 4장에서 기존 호위병과 리산드로스의 특공대 중 하나를 재선택하게 된다.
보통 조합은 폴레마르크+히페우스+정예 홉라이트+호위병+정예 척후병을 주로 짠다. 특히 주 적인 아테네가 궁사를 상당히 많이 동원하기 때문에 정예 척후병과 히페우스는 거의 필수 수준이다.
5.1. 나는 브라시다스다(I am Brasidas)
메토네, 기원전 431년
아테네의 침략자들이 메토네 마을을 포위하고 있는 펠로폰네소스 해역에 도착합니다. 스파르타의 장군 브라시다스는 포위망을 뚫고 영웅으로 거듭날 준비를 합니다.
아테네의 침략자들이 메토네 마을을 포위하고 있는 펠로폰네소스 해역에 도착합니다. 스파르타의 장군 브라시다스는 포위망을 뚫고 영웅으로 거듭날 준비를 합니다.
페리클레스가 전염병으로 죽자 아테네의 안정 또한 무너졌습니다. 어쩌면 페리클레스는 운이 좋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는 명성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사망했기에, 아테네의 위인들의 몰락이라는 운명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테네 이야기는 이만하도록 하죠. 톱날 같은 산맥이 지진으로 갈라진 평야를 내려다보고 있는 스파르타인의 고향 펠레폰네소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아테네의 침략자들이 펠레폰네소스의 울퉁불퉁한 해안선을 따라 몰려들었습니다. 청동을 두른 뱃머리의 삼단노선이 펠레폰네소스의 해안에 모습을 비췄고, 복수심에 불타는 홉라이트들이 벌 떼처럼 쏟아져 나왔습니다. 보통 스파르타인들은 이러한 습격에 대응하기엔 부적합했습니다. 그들은 항상 느리고 너무 신중한 민족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들의 위풍당당한 장군 브라시다스는 전형적인 스파르타인과 달랐습니다. 그는 활기차고, 사교적이며, 연설을 잘하고, 생각이 날카롭고 행동은 빨랐습니다. 브라시다스는 아테네 습격자들을 마주한 메토네 주민들의 완벽한 구세주였습니다. 제시간에 도착할 수만 있었다면 말이죠... |
||<#ff0000><:>문명 || 스파르타인 ||
[clearfix]주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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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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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인구수 |
첫판인데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시작하면 소규모 병력이 주어진다. 이 병력으로 9시 방향에 있는 요새까지 가면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이번 미션은 과거 서쪽의 대공들의 오트빌 4번째 미션인 동쪽의 보에몽이나 승자와 패자의 콘스탄티누스 11세같이 디팬스 게임이다. 게임 시간으로 7분마다 준비 단계와 방어 단계가 반복된다. 우선 시작하면 마을 회관을 3~4개까지 늘리고 일꾼을 펌핑하고 탑 업그레이드(사격 훈련, 살인구멍, 대장간 원거리 공격력)를 최우선으로 하자. 의외로 첫 공격부터 제법 매섭기 때문에 홉라이트를 다소 생산해야 쉽게 막을 수 있다. 적 공격의 핵심은 공성 망치로, 최대한 보병들로 빠르게 짤라줘야 한다. 이때 해군쪽으로 적 함선 및 드랍이 오기 때문에 등대 업글을 해줘도 좋다.
첫 수비에 성공하면 정예 홉라이트 약 50여 마리로 밖에 있는 적의 캠프를 박살내야 한다. 본진 입구 기준 반시계 방향으로 있는 적의 캠프를 부수면 적은 해군(6시), 기병(3시), 궁병(12시), 공성 무기(1시)[7]를 뽑지 않는다. 두 번째 준비 단계 때 손이 빠르면 해군과 기병 캠프까지 부술 수 있으나 최소한 해군 캠프는 박살내야 게임이 쉬워진다. 해군 캠프를 박살내면 더 이상 적이 드랍해오지 않기 때문에 바다 쪽 금과 목재, 식량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다. 공격을 갈 때 일꾼 2~3마리를 대동하여 보병 훈련소를 건설하여 빠르게 병력을 보충하자. 일반적으로 4번째 수비부터는 적 병력의 숫자가 많이 늘어나고 본진 자원이 마르기 때문에 그 전에 최대한 빠르게 적의 병력 캠프 4개를 박살내야 한다. 병력 캠프의 수비 병력 숫자는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아군도 50~60명 이상의 대병력으로 공격을 감행해야만 한다.
두 번째 준비 단계때 본진은 적의 공격 방향 3곳에 성을 1개씩 건설하고 다양한 건물로 바리케이트를 치면서 홉라이트와 척후병 등을 많이 생산하며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돌려야 한다. 스파르타는 성벽 및 성문을 건설할 수 없기 때문에 건물로 바리케이드를 잘 쳐서 적의 진격로를 줄여야 한다. 아너저도 좋긴한데 팀킬의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히 써야만 한다.
가끔 수비를 하다보면 적이 공병 터널을 파는데, 이 위치가 생각보다 안쪽인게 많아서 너무 멀면 그냥 포기하는게 낫다. 괜히 거기로 병력 보내다가 병력만 전멸하고 공병 터널은 못 깨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공격조는 공격을 하다보면 염소를 발견할 수 있는데 10마리 모아서 본진 부두 쪽에 있는 대장간에 가져다주면 오라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적의 자원 생산 캠프를 박살내면 수레가 나오는데, 이를 본진까지 가지고 오면 자원 보급에 큰 도움이 된다.
캠프 4개를 모두 박살내면 시간이 얼마 남았듯 4분의 준비 시간이 주어진다. 이후 아테네가 마지막 공격을 감행하는데, 캠프를 박살내서 적의 병력은 보병 및 척후병이 끝이다. 빠르게 홉라이트로 밀어버리면 된다.
참고로 아군 본진을 포위하고 있는 아테네 병력의 생산 건물 및 탑은 초당 체력이 10 이상이나 차기 때문에 치트키를 쓰지 않는 이상 부술 수 없다.
아군 군사건물은 요새 내에서 여기저기 흩어져있다. 보병양성소 2개가 세로로 이어져있는 곳 옆에 궁사양성소 2개를 추가로 건설하여 병력 생산 관리를 쉽게 해야 한다.
적의 공병 터널들은 땅속을 파내는 범위가 정해져있다. 딱 성벽 2겹을 무너뜨리는 용도로 쓰는지, 그 이후로는 더 전진하면서 땅속을 파내질 않는다. 마을 회관 위치 기준으로 11시 방향의 공병 터널이 제일 골때리는데, 방어하는 성문 3군데와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신경쓰기 힘든데다, 이쪽에 식량, 목재, 금 생산지가 뭉쳐져있다시피 하기 때문에 낮에 방어하다 여기가 한번 뚫리면 그대로 병력이 밀고 들어와서 주민이고 마을 회관이고 다 증발한다. 아예 이쪽 공병 터널이 땅을 파든 말든 성벽 안쪽으로 집을 추가로 건설하여 적의 이동 경로를 미리 차단해놓으면 주민도 지키고 적을 성문 쪽으로 오게끔 할수있으니 반드시 극초반이나 첫날밤 안에 공구리를 쳐놓는게 좋다. 느리기 짝이 없고 화살세례에 금방 부숴지는 망고넬 투석기 배치해가며 공병 터널 3군데를 일일이 부수기 싫다면 말이다.
적의 공세는 반드시 요새쪽에 집중된다. 요새 바깥에 있는 보급기지에서는 공세가 오지 않으며, 아군이 아테네인의 보급기지, 헬롯 마을의 경비병을 공격해도 아테네인 포위망에서 지원병력이 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첫날 밤에 주민 몇기를 추가로 양성해서 시나리오 시작지점으로 보내서 마을회관과 재재목 캠프, 농장을 편 뒤, 식량과 목재를 수급하면서 군사건물로 보병, 궁사 양성소를 건설해 병력을 뽑으며 적의 뒤를 치도록 하자.중후반에 방어 병력이 많아졌을때, 여유를 부리자면 폴레마르크를 여기서 1기 정도는 뽑아도 좋다. 최대 인구수가 200인 점을 활용해 공격조를 편성하는 것이다. 공세가 오지 않으니 요새 안에서 자원을 수급해야 하는 부담도 훨씬 줄어든다.
난이도를 낮출 수 있는 꼼수가 2가지 있는데, 하나는 위에 설명한 11시쪽 공병 터널쪽은 공구리치되, 다른 모든 공병 터널을 무시한채 극초반에 시장을 건설해서 자원을 팔아 석재를 3250 이상 구입해 방어 목표인 요새를 최소한 요새 5개 이상으로 둘러치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영웅이 요새에 진입하기 전에 캠프를 미리 상당히 부숴놓는 방법이 존재한다.
요새를 요새로 둘러치는 방법은 장단점이 극명하다. 요새 진입 전에 자원수레 4개, 염소 10마리를 확보한뒤, 염소는 동맹 대장장이한테 빨리 주면서 시장을 건설해 자원 단가가 금 40이 될때까지 팔고 석재를 사서 요새로 요새를 둘러치면 된다. 시간이 촉박하겠지만 주민 전부 동원하면 아침 되고 성문 뚫리기 전에는 할수 있다. 미리 최소한의 방어병력으로 홉라이트 몇기 뽑아 놓고 말이다. 이후에 병력을 추가로 뽑으면서 대장장이 오라를 확보한뒤, 왕정시대 테크업을 빠르게 올려서 펠로폰네소스 동맹을 연구해 금을 재확보하면서 병력을 뽑아가며 밤마다 반격하면 된다. 대학과 대장간, 군사 건물들의 연구들은 자원 되는대로 돌린다.
요새가 6개 이상이 뭉쳐져있는지라 궁병만 어느정도 박아놓는다면 보병이 없을때도 공성망치 녹이는 속도가 빠르고 금 모이는 속도도 잘붙고, 최종전에서 요새를 보호하는데도 도움이 되서 일석삼조다. 이쯤되면 요새가 유물로 보이지 않겠는가?
단점으로는 자원 재고관리에 실패할 경우다. 최소한의 방어병력조차 없다면 요새가 둘쨋날부터 가랑비에 옷젖듯이 녹아내릴수 있으니 이것만 막자.
만약 보급기지를 미리 부숴놓는 방법을 선택했다면, 중요한 점은 캠프를 미리 부수면 안 된다. 나중에 캠프 4개 부수라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미리 부수면 개수에 포함이 안 돼서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된다.
초반에 주어지는 영웅 2명이 피회복 된다는 점을 이용해 영웅만 와리가리하면서 적 병력 한 두명씩 유인해서 자르다보면 일단 자원 수레 4개를 전부 확보할 수 있다.
여기서 더 할 수 있는데 먼저 해상하고 공성무기 캠프에서는 적 하나둘씩 유인하면서 자르다보면 캠프 주변의 적 병력을 다 치울 수 있다.(병사 하나씩 위치사수로 주변에 대기시키고 부수라는 목표가 나오면 철거하면 된다.)
기병 캠프는 캠프 아래쪽으로 붙어서 칠려고 하면 궁수들만 쫓아오는데 영웅으로 자르면 되고 아래에 붙어서 캠프를 치는데도 반응이 없다면 주어진 병사 하나를 그 위치 아래에 '위치사수'로 대기하고 기다리면 된다.
그렇게 마을4개 구하고 캠프 3개에 작업쳐놓은 상태에서 영웅들을 도시에 들여보내고 궁수 캠프는 북쪽 성문을 통해 주민들을 이끌고 주변에 요새를 지어서 요새로 궁수 캠프 점사해서 부수면 된다.(이 미션은 오라가 있기 때문에 오라를 받은 후에 요새를 짓자.)
5.2. 해안의 장작더미(Pyres on the Coast)
펠로폰네소스, 기원전 430년
아테네인들은 펠로폰네소스 해안을 따라 마을을 차례로 공격하며 집요하게 습격을 이어갑니다. 브라시다스는 백성을 지키기 위해 재빠르고 용기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아테네인들은 펠로폰네소스 해안을 따라 마을을 차례로 공격하며 집요하게 습격을 이어갑니다. 브라시다스는 백성을 지키기 위해 재빠르고 용기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스파르타인들은 브라시다스를 영웅으로 추앙했습니다. 아티카를 점령하려 헛되이 애쓰던 전쟁 초반, 승리를 기대할 수 없던 때에 브라시다스는 의욕을 고취시켜 주는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아테네의 악랄한 해적에 맞서는 스파르타의 명예의 수호자였죠. 하지만 아테네의 침략은 스파르타의 명예를 위협했을 뿐만 아니라. 펠레폰네소스에 혼란을 일으켜 스파르타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스파르타인들은 수세기 전에 산맥을 넘어 메시니아까지 진출했고, 원주민들을 정복하여 그들을 영원히 농노로 삼았습니다. 그 후로 메시니아인들은 헬롯이라 불리게 되었고, 일 년 내내 스파르타인 주인들을 위해 고된 노동을 해야 했지요. 스파르타인은 이 헬롯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했고, 그만큼 두려워하기도 했습니다. 헬롯들이 기회만 된다면 자기 주인들을 기꺼이 산 채로 잡아먹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죠. 아테네 침략자들은 펠레폰네소스가 마치 메마른 헤더 밭처럼 작은 불씨만 있어도 활활 타오를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답니다. 브라시다스는 투구를 쓴 뒤, 짭짤한 바닷바람에 말총 벼슬을 날리며 해안으로 나아갔습니다. |
||<#ff0000><:>문명 || 스파르타인 ||
주 목표 |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
도전 과제 | 헬롯의 친구: 메시니아인 무덤을 약탈하지 않기 툼 레이더: 메시니아인 무덤을 모두 약탈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아테네인 | 아테네인 | 적 |
헬롯 마을 | 스파르타인 | 동맹 |
페리오이코이 | ||
헬롯 반란군 | 아테네인 | 적 |
헬롯 마을 | 스파르타인 | 동맹 |
아테네인 | 아테네인 | 적 |
페리오이코이 | 스파르타인 | 동맹 |
게임을 시작하면 약 2분 후에 아테네인들이 페리오이코이 마을을 공격한다는 메세지가 뜬다. 본진에서 발전을 시작하며 맨 왼쪽 마을로 병력을 보내자. 이때 발전 시 너무 북쪽에 가면 사자 3마리한테 찢기게 되니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발전 시 석재를 먼저 캐서 성을 건설한 자원을 빠르게 확보해두면 게임이 쉬워진다. 또한 주기적으로 헬롯 마을이 공물을 보내오기 때문에 일꾼을 석재로 돌려도 발전이 그리 느리지 않다.
이번 미션의 주 적은 아테네인들로, 그들은 처음에는 마을 하나만 습격하지만 이후부터 2개씩 습격하다가 최대 3곳까지 습격한다. 첫 번째 목표는 최대 5곳의 마을이 함락당하기 전에 아테네인 병력 200명을 죽이는 것이다. 적의 습격 방향은 정해져 있으나 이동 거리가 길고 주변에 헬롯 반란군이 있기 때문에 성을 건설하고 병력을 주둔시켜서 막는 것이 더 편하다. 공격온 적은 병력이 2~3명 정도 남으면 철수하기 때문에 성으로 약한 보병 위주로 처리하고 공성 망치는 주둔 보병으로 해치우는게 좋다.
적 200명을 죽이면 약 3~4분 후에 아테네인들이 모든 페리오이코이 마을을 동시에 습격한다. 틈틈이 마을에 성 및 병력 주둔을 시켜두었으면 어려움 난이도에서 공격을 막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석재가 부족하면 시장에서 적극적이게 사서라도 성을 마을 당 1개 정도는 건설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보조 목표 중 사자 무리 처치의 경우 사자가 정예 홉라이트 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병력을 제법 보내야 한다. 일꾼만 보내면 사자밥만 될 뿐이다. 중간 중간에 아테네인들이 헬롯 마을을 선동하여서 반란이 일어나는데, 반란이 일어나면 공물 수입이 감소해 빠르게 탈환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번 미션은 자원이 많기 때문에 무리해서 마을을 지키는 병력을 뺄 필요는 없다.
메시니아인의 무덤 약탈의 경우 무덤을 약탈하면 추가 자원을 얻을 수 있지만, 무덤 부근에서 헬롯 반란군이 젠되어서 추가 전투를 해야한다. 모든 무덤을 약탈하면 헬롯이 적이 되어 공물도 보내지 않고 헬롯 반란군이 아군 본진을 습격하는데 숫자가 제법 많아서 좀 귀찮아 진다. 도전 과제가 목표가 아니라면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약탈하기 보다는 그냥 냅두면서 공물을 받아 먹는게 낫다.
5.3. 말과 창(Speeches and Spears)
할키디키, 기원전 424년
아테네는 난공불락의 도시지만, 아테네 북쪽의 동맹국들은 공략할 수 있습니다. 브라시다스는 무력보다는 설득을 통해 이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아테네는 난공불락의 도시지만, 아테네 북쪽의 동맹국들은 공략할 수 있습니다. 브라시다스는 무력보다는 설득을 통해 이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스파르타군은 연이은 습격에 맞서 싸웠지만, 아테네군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하지 않는 이상 검게 물든 배들이 계속 몰려올 것임을 알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교활한 마케도니아 왕 페르디카스의 제안으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북쪽 끝에 있는 아테네의 많은 동맹국들이 그다지 헌신적이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적에게 함락되기 딱 좋은 상태라는 뜻입니다. 가능한 한 고향을 떠나 있지 않으려 하는 대부분의 스파르타인에게는 꽤 긴 여정입니다. 그러나 브라시다스는 대부분의 스파르타인들과는 달랐습니다. 그는 군대를 모았고, 그 군대는 수천 명의 헬롯으로 보강되었으며, 용감한 복무의 대가로 자유를 약속했습니다. 그들은 붉은 망토를 두른 스파르타인을 선두로 아테네 제국의 허점에 창을 찔러 넣을 준비를 하고 북쪽으로 진군했습니다. |
||<#ff0000><:>문명 || 스파르타인 ||
주 목표 |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20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아테네인 | 아테네인 | 적 |
스키오네 | 적 → 동맹 | |
아칸서스 | ||
페르디카스 | 적 → ? | |
토로네 | 적 → 동맹 | |
디온 | ||
포티데아 | 스파르타인 |
펠로폰네소스 전쟁 중 기원전 422년에 펼쳐진 암피폴리스 전투에 관한 시나리오다.
시작하면 규모가 있는 병력을 데리고 먼저 바로 옆에 있는 아칸서스를 점령해야 한다. 제분소 3채만 파괴하면 자동으로 아칸서스는 동맹이 된다.
이후 바로 12시의 암피폴리스로 이동해야 하는데, 바로 앞의 아테네 군대는 아군보다는 수가 적지만 왕정 풀업인 반면에 아군은 고작 시민 풀업이라 정면 싸움에서는 병력 전부를 잃거나 극소수만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아군이 크게 피해를 입는데는 반곡궁병의 딜이 크기 때문에, 호위병으로 그리스 귀족 기병을 골랐다면 4기의 기병을 우회하여 적의 반곡궁병을 먼저 점사해 처리하자. 적을 모두 처치했으면 암피폴리스 기지가 아군의 것이 된다. 성벽 북쪽에 자원이 많으니 그곳에 마을 회관을 추가로 건설하고 부밍을 하면 된다.
처음에 점령한 아칸서스에 이어 추가로 4개의 도시를 동맹으로 만들어야 한다. 도시를 점령하려면 성벽 안에 있는 요새를 파괴하거나 성벽 밖의 깃발 지역에 아군의 요새를 건설하면 된다. 아군이 적 성벽 근처로 접근하면 엄청난 규모의 적 병력이 나와서 상대하려하니 대규모의 병력을 갖춘 뒤 적 성문에서 길막하며 성이 완성될 때까지 버티자. 아군이 되면 그 병력 그대로 방어에 쓰거나 공격을 가니 성을 지어서 동맹으로 만들거라면 가능한 도시의 병력을 덜 죽이는게 좋다.
고전 시대에서 발전이 멈춘 스키오네와 디온은 요새를 건설하든 파괴하든 시대 차이로 인해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왕정 시대인 포티데아와 토로네는 웬만하면 요새를 파괴할 생각은 접고, 밖에 요새를 짓는 것이 그나마 낫다. 주민들도 최소 10기 이상은 데려가서 요새를 짓게 하고 대규모 병력으로 주민을 보호하여 적을 상대해야 한다. 중요한 점은 하나의 도시를 점령해도 다른 도시의 병력들이 동맹의 요새를 파괴해 도로 탈환해버릴수 있으니 동맹을 적절할 때 지원해줘야 시간이 더 끌릴 일이 없을 것이다.
모든 도시를 동맹으로 만들면 아군 기지 동쪽에서 클레온이 대규모의 아테네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오려고 한다. 이를 대비해 아군 기지에 요새를 많이 박아놓고 병력들을 대기시키자. 브라시다스로 동쪽의 언덕에서 클레온을 만나게 하면 바로 전투가 시작된다. 병력을 쉴새없이 찍고 처음에 얻은 암피폴리스의 요새만 파괴하지 않게 하면 된다. 전투가 끝난 후 역사적 사실대로 브라시다스도 전사하며 미션이 마무리된다.
9시에는 페르디카스가 이끄는 기지가 있으며 다수의 척후병 기병, 제국 기병, 습격대를 보유하고 있다. 도시 하나를 추가로 탈환했을 때 자기도 참전하고 싶다고 금 1,000을 요구하는데 분명 강력한 지원군이지만 어차피 도시를 2개 정도 더 탈환하면 배신을 때리기 때문에[9]금 1000으로 병력 생산과 업글이나 하자. 페르디카스는 양질의 병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 아군 기지를 공격할 경우를 대비해 여유가 있다면 미리 밀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5.4. 성벽으로!(To the Wall!)
시칠리아, 기원전 414년
아테네인들은 시라쿠사를 돌 성벽으로 둘러싸서 항복을 강요하려고 합니다. 시라쿠사인과 스파르타인은 그에 대한 완벽한 대응책으로 방벽을 세웠습니다.
아테네인들은 시라쿠사를 돌 성벽으로 둘러싸서 항복을 강요하려고 합니다. 시라쿠사인과 스파르타인은 그에 대한 완벽한 대응책으로 방벽을 세웠습니다.
브라시다스는 승전보를 듣는 순간까지 살아있었습니다. 영광의 절정에서 죽었으니, 그리스인으로서 완벽한 죽음을 맞은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브라시다스가 죽음을 추구하고 갈망했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그는 포도나무를 가꾸는 조용한 노년이 아닌, 아레스 신이 지켜보는 아래 전장에서 죽기를 원했습니다. 그리스인들은 언제나 서로 싸우고 있지만, 보통 전투를 빠르게 끝냅니다. 적당한 평야를 찾아서 상대편을 향해 길게 늘어선 뒤 단 한 번 크게 부딪혀 다툼을 해결하죠. 하지만 이 새롭고 끝없는 전쟁은 모두를 지치게 만들었고, 브라시다스와 클레온이 죽음으로써 스파르타와 아테네 모두 가장 의욕적인 지도자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외교적인 방법을 택했고, 50년 동안 지속될 평화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10년 안에 다시 싸우기 시작했죠. 그리고 언제나 성급하게 한심한 결정을 내리는 아테네인들은 전쟁에서 확실하게 이길 해결책으로 쓸데없는 전선을 개시했습니다. 그것도 하필 시칠리아에서요! 아테네인들은 시칠리아의 수도인 시라쿠사를 거대한 석조 성벽으로 둘러싸려고 했습니다. 시라쿠사인들은 방벽을 세워 이들을 가로막는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애석하게도 그리스의 공성전의 한계는 여기까지였던 것 같네요. 이렇게 서로 벽을 쌓기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나자 시라쿠사인들의 결의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마침 위기의 순간에 스파르타의 구원군이 도착했습니다... |
||<#ff0000><:>문명 || 스파르타인 ||
주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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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시라쿠사 | 스파르타인 | 동맹 |
아테네 육군 | 아테네인 | 적 |
아테네 해군 |
성벽 짓기 대결과 아테네 요새 파괴의 두 페이즈로 나뉜다.
먼저 아테네와의 성벽 짓기 대결은 지도 북쪽의 흰색 깃발에 가장 먼저 다다르는 쪽이 이기는 대결로 아테네 육군은 일직선, 시라쿠사는 우회하는 루트를 따라 건설한다. 두 세력 모두 중간에 탑을 지으며 거리가 짧은 아테네는 탑을 짓는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도록 설정되었다.
시작하면 아군은 주민이 없으며 어선과 무역 상선, 교역 마차로만 자원을 수집한다. 많은 자원이 주어지니 그 자원을 바로 병력과 업그레이드에 투자하고 바로 성벽을 짓는 주민을 지키러 가야한다. 여기서 기존의 호위병과 리산드로스의 특공대 중 호위병을 다시 선택할 수 있는데 취향껏 선택하자. 늘 그랬듯이 홉라이트와 히페우스로 보병진을 구성하되 1페이즈에서 궁사는 합판궁병이 아닌 치고 빠지기에 능한 기마 궁사를 뽑는 것을 추천한다.
섣불리 적의 주민을 끊으러 가지 말고 적의 공세를 막아낸 후에 병력이 많이 살아있으면 그 때 공격을 간다. 적이 망루를 건설할 때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데다 망루가 파괴되면 굳이 다시 지으려고 하기 때문에 적 주민을 지키는 아테네 병력을 잡아내고 망루를 파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건설중인 성벽도 근접방어가 0인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쉽게 부술 수 있으니 여유가 있다면 부숴서 속도를 늦추자. 아테네와 시라쿠사 모두 주민이 죽는다고 해도 보충이 되지만 난이도가 높을수록 아테네는 거의 즉각적으로 추가 주민을 보낸다. 시라쿠사가 성벽을 짓다 아테네 요새에 막혀서 멈추고 공성추 3기와 함께 요새 파괴를 요청한다. 적 병력을 처치하고 요새를 파괴하자.
성벽 밖의 아테네 기병 양성소 3채를 파괴하는 보조 목표가 있다. 창기병의 저항을 뚫고 기병 양성소를 모두 파괴하면 말들이 아군기지로 뛰어오는 트리거와 함께 스파르타의 창기병이 충격 기병으로 승급이 되며 다수의 충격 기병 또한 제공된다. 스파르타는 원래 창기병이 막테크이므로 만약 기병을 쓸 거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성벽을 먼저 완성시키면 아테네 요새 4채를 파괴해야 하는 목표로 바뀌고, 수송선을 타고 주민 5명이 도착한다. 시라쿠사 성벽 안쪽에 자원이 많이 있으니 마을 회관을 펴고 부밍을 시작한다. 보조 목표로 9시의 제재목 캠프 5개, 6시의 보급 창고 3개 파괴가 있다.
아테네 요새 4채는 육군이 2채, 해군이 2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무턱대고 가까이에 있는 육군부터 치려고 하면 '''헬게이트가 제대로 열린다.‘’‘ 일정 범위 내로 아군이 들어가면 어디선가 미친듯이 병력을 트리거로 찍어내 아군을 막으러 오기 때문. 200 꽉채워서 이악물고 적 성문에서 틀어막고 요새를 건설하고 투석기까지 추가해 힘싸움을 할 수도 있긴 하지만 쉬운 길을 버리고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먼저 아테네 육군은 가만히 놔두고 적 요새 뒤편에 의도적으로 요새 사거리에도 닿지 않는 길이 펼쳐져 있다. 아테네 해군의 제재목 캠프 5개로 이어지니 병력을 맵 경계를 따라 보내자. 시야가 밝혀져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수비 병력도 없다. 제재목 캠프를 모두 파괴하면 아테네 해군은 더 이상 레비아탄과 아너저 함선을 건조할 수 없으며‘’‘ 렘보스와 삼단노선만 건조하게 된다. 해군은 트리거로 리스폰되는 병력이 없기 때문에 딜링할 갤리와 탱킹할 삼단노선, 정예 렘보스, 적 요새 파괴용 레비아탄을 모아서 가면 쉽게 밀 수 있다. 아테네 해군의 요새 2개를 파괴하고 그너머에 있는 아테네 보급 창고 3개를 모두 파괴하면 아테네 육군의 리스폰 트리거는 사라진다.''' 보급 창고는 레비아탄의 사거리 안에 있어서 굳이 육군을 실어나를 필요는 없다.
그런 다음에는 팔린토논 투석기와 육군을 동원해 아테네 육군의 요새를 밀면 된다. 무한 리스폰이 아니라 그나마 쉽게 밀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요새가 3채가 파괴되면 먼저 2채가 파괴된 세력이 항복하게 된다.
9시 끝자락에는 올림피온 신전이 있는데 아테네 해군의 육상 병력들이 지키고 있다. 이 병력들을 모두 처리하고 시라쿠사에 석재 500을 공물로 보내 방비를 강화하게 하면 보병의 체력이 30 올라가는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1시 쪽의 작은 섬에는 아케메네스의 마지막 미션에도 나왔던 디오니시우스의 기함이 있다. 76년이 지난만큼 디오니시우스가 페니키아인들을 상대로 해적질을 했다는 이야기만 전해지고 본인이 합류하는게 아니라 기함만 버려진 상태로 있다. 발견하면 자동으로 시라쿠사로 이동해 수리가 시작되며 완전히 회복되면 아군이 사용할 수 있다.
5.5. 피와 금(Blood and Gold)
이오니아, 기원전 407년
리산드로스가 제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함대도 없는 제독입니다. 에페소스에서 함대를 구축하는 동안 그는 이오니아 해안을 따라 아테네의 동맹국을 약탈할 것입니다.
리산드로스가 제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함대도 없는 제독입니다. 에페소스에서 함대를 구축하는 동안 그는 이오니아 해안을 따라 아테네의 동맹국을 약탈할 것입니다.
시칠리아 원정은 급하게 계획되었고, 무능하게 실행되었으며, 끔찍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아테네군은 시라쿠사에서 아시나루스 강까지 쫓겨나 피가 흐르는 물속에서 몸부림치는 참치처럼 창에 찔려 죽었습니다. 이 패배는 아테네 제국의 종말을 의미할 수도 있었지만, 머리가 많이 달린 히드라처럼 아테네는 모든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성벽을 의지하고 숨어있으며 해상으로부터 보급을 받을 수 있는 한 아테네인들은 절대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리산드로스는 이를 알고 있었습니다. 스파르타가 그를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함대의 제독으로 임명한 것은, 그가 평생 당해온 조롱의 마지막 모욕감 같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리산드로스는 단호했습니다. 그는 스파르타에 해군이 필요하며, 이를 편성하려면 금욕적인 스파르타인들이 화폐로 사용하던 쇳가루가 아닌 진짜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리산드로스는 페르시아의 젊은 왕자 키루스를 만나기 위해 이오니아로 항해했습니다. 오랜 적을 만난 그는 스파르타 함대와 페르시아의 금을 교환하고, 골칫거리였던 아테네 해군을 파편으로 만드는 거래를 성사시켰습니다. |
||<#ff0000><:>문명 || 스파르타인 ||
주 목표 |
|
보조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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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인구수 | |
도전 과제 | 약탈과 방화: 노티움과 프리에네, 그리고 키루스가 정한 세 곳의 도시를 약탈 |
||<-3><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에페소스 | 스파르타인 | 동맹 | ||
노티움 | 아테네인 | 적 | ||
프리에네 | ||||
이오니아인 마을들 | → | 아테네 해군 | ||
밀레토스의 민주정 | ||||
밀레토스의 과두정 | ||||
용병 | 아케메네스인 | 동맹 |
2단계로 구성된 모험맵으로, 1단계 동안 적의 요새탑이나 요새를 점령하면 그 도시를 얻고 일정 자원을 얻는다. 그리고 이 자원 중 금을 아군인 에페소스에게 보내면 에페소스가 해군을 양성한다. 이 해군은 2단계 때 쓰인다.
이번 미션의 핵심은 1단계 때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서 여러 도시를 얻어 많은 금을 에페소스에게 보내는 것이다. 이때 적 도시 중 노티움과 프리에네, 밀레토스의 경우 자원을 더 많이 주고 점령 시 2단계 해군의 특수 능력이 개방되어서, 점령해두면 2단계 난이도가 확 낮아진다.
5.6. 아테네의 함락(The Fall of Athens)
아티카, 기원전 404년
리산드로스가 아테네 도시를 굶겨 죽일 준비를 하면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암울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극복해 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리산드로스가 아테네 도시를 굶겨 죽일 준비를 하면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암울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극복해 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리산드로스는 놀란 갈까마귀 떼를 급습하는 날카로운 부리의 매처럼, 무방비 상태의 아테네 함대를 산산조각 냈다. 아테네를 포위 공격의 공포로부터 지켜주던 해군은 마침내 무너졌다. 리산드로스는 승리를 다짐하며 아테네를 공격했지만, 그 결과로 아테네 주둔군을 모두 소아시아에서 몰아내고 도시를 굶주린 사람들로 가득 채웠다. 어떤 함대도, 어떤 망설임도, 어떤 인간이나 신의 법도 리산드로스가 승리를 쟁취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아테네 | 아테네인 | 적 |
엘레우시스 | ||
아테네 해군 | ||
살라미스 | ||
오이노이 및 플라타이아 | ||
아기스 왕 | 스파르타인 | 동맹 |
에기나 | 아테네인 | 적 |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막바지인 아테네 함락을 그린 전투이자 그리스 전쟁 캠페인의 마지막 미션이다.
주 목표는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점령 혹은 아테네의 세 저장소 점령인데, 일반 기준으로 아크로폴리스는 3분, 저장소 세곳은 10분간 방어하면 된다. 해당 지점 점령 시 트리거로 아테네 내부에서 경기병+홉라이트+스트라테고스 조합(아크로폴리스)나 굶주린 시민 근거리/원거리(저장소 점령)가 주기적으로 스폰된다.
또 다른 주 목표는 아테네가 함대 80기 이상을 건조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함대는 '아테네 해군' 세력만 계산하기 때문에 아테네 해군을 전멸시키면 자동으로 해당 주 목표가 사라진다. 아테네 해군은 모든 요새와 조선소 및 항구가 파괴되면 함락되며, 주기적으로 공세를 보내기 때문에 해군에 좀 투자하면 나아진다.
보조 목표로는 불가사의를 건설하고, 각 그리스 동맹 세력을 전멸시키면 추가 불가사의 기술을 얻는 것과 엘레우시스의 요새 2개를 파괴하고 아기스 왕의 군대가 아테네를 포위하도록 하는 것이다. 엘레우시스와 에기나는 요새 2개, 살라미스와 오이노이 및 플라타이아는 요새 1개와 마을회관 1개를 파괴하면 전멸한다.
불가사의에서 연구할 수 있는 기술들로는 다음과 같다. 모두 아테네 동맹을 정복하거나 해군의 요새를 파괴해야 얻을 수 있으며 두 쌍의 특수 기술 중 하나만 연구할 수 있다. 이들 중 에기나를 정복하면 비잔티움에서 온 헬리오스 조각상을 약탈했다면서 리산드로스의 능력치가 대폭 상승하며,[17] 오이노이 및 플라타니아의 오라클 신전을 파괴하면 금 1,500과 함께 아테네에서 더 이상 여사제를 양성하지 못 하게 된다.
조건 | 특수 기술 1 | 특수 기술 2 |
엘레우시스 정복 | 히파르크 (근접 기병 공격력 +5) | 전쟁 춤 (보병 공격력 +4) |
살라미스 정복 | 강화된 뱃머리 (선박 방어력 +1/+1) | 찬가 (보병과 기병의 공격이 방어력을 무시함) |
아테네 해군 북쪽 요새 파괴 | 흑색 육수 (보병 HP +30, 여사제 치료 속도 +100%) | 리산드로스의 분노 (공성 무기 제조소 유닛 HP +40%) |
아테네 해군 남쪽 요새 파괴 | 포도주 배급 증량 (보병이 기병에 대한 추가 피해를 가함) | 테살리아 군마 (기병 방어력 +1/+1) |
오이노이 및 플라타니아 정복 | 히포토소타이 (기마 궁사의 공격력 및 사정 거리 +1) | 오티스모스 (보병이 스플래쉬 피해를 가함) |
에기나 정복 | 강제 징집 (시민군 계열의 금 비용이 식량으로 전환) | 하모스트 (농부가 식량 외에 금을 생성) |
한때 제국의 열매를 탐닉했던 자랑스러운 아테네는 이제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었다. 아테네 시민들은 초췌한 얼굴로 떨면서 리산드로스에게 포위망을 풀어달라고 간청했다. 아테네가 항상 자신의 손아귀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 리산드로스는 피리 부는 소녀들의 조롱조 음악에 맞춰 긴 성벽을 허물었다. 리산드로스는 마침내 승리를 거두었고, 그 모습을 영원히 기억되도록 남겼습니다. 그리스 세계의 중심지인 델포이에 자신의 모습을 청동으로 조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이미 아시다시피 위대한 자가 위대한 최후를 맞이하는 경우는 드물다. 얼마 지나지 않아 리산드로스는 죽었고, 그의 유산은 그가 섬겼던 왕들의 경멸을 받았으며 오만과 폭력, 탐욕이라는 비난으로 그의 기억은 검게 타버렸다. 30년 가까이 전쟁을 치른 그리스인들이 잠시나마 안정을 찾았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슬프게도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서로의 목을 조르며 동맹과 연맹, 제국의 도시를 끝없이 구성하고 금이나 영토, 명예를 위해, 때로는 정당한 이유 없이 싸웠습니다. 아니, 그리스인들은 결코 선택이 아닌 필요에 의해서, 또는 충동에 의해서만 뭉쳤다. 그리고 결국 한 사람이 그들에게 통합을 강요하는 날이 곧 올 것이다. 테미스토클레스를 능가하는 교활함, 브라시다스보다 더 빠른 민첩함, 리산드로스를 능가하는 무자비함, 역대 어떤 왕과도 견줄 수 없는 야망을 가진 한 남자가. 하지만 이제 피곤해졌다. 내일 다시 돌아와서 이야기를 이어가겠다. |
[1] 3장에선 2종.[2] 아케메네스는 아르타페르네스, 아테네는 테미스토클레스가 해당된다.[3] 아케메네스는 다티스로 바뀌고, 아테네는 페리클레스로 바뀌나, 둘 다 오라는 없으며 페리클레스는 아예 못 쓴다.[4] 기마궁사의 경우 기병/궁사중 높은쪽을 따라가며 중복되지 않는다.[5] 메토네로 이동할 때까지만 유효[6] 스파르타의 국유노예를 뜻하며 그리스어로는 '헤일로타이'라고 한다.[7] 공성추는 계속 생산한다.[8] 보상: 275[9] 그것도 악랄하게 플레이어 암피폴리스 성문을 지나 마을회관에 병력을 배치한 후에 적으로 외교 관계를 변경한다(...)[10] 보상: 창기병을 충격 기병으로 업그레이드[11] 보상: 보병 HP +30[선택] [선택] [14] 보상: 1,000, 1,000, 1,000, 1,000[15] 보상: 3,000[16] 본래는 불가사의 혹은 스파르타 특수 업을 노린 것 같으나, 어째서인지 해당 업글들을 돌려도 도전과제 달성이 된다.[17] HP +150, 공격력 +4, 방어력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