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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15 14:19:4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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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rowbgcolor=#00a56d><tablebordercolor=#00a56d><tablealign=center> 중국 캠페인 ||

1. 개요2. 영웅3. 미션 정보
3.1. 황건적의 난(The Yellow Turban Rebellion)3.2. 명목 상의 황제(Emperor in All but Name)3.3. 관도대전(The Battle of Guandu)3.4. 북방의 군주(Lord of the North)3.5. 적벽대전(The Battle of Red Cliffs)

1. 개요

파일:20250508160944_1.jpg
당대 최고의 군벌인 조조는 평범한 기병대 사령관에서 중국의 실권자로 부상합니다. 그의 야심찬 계획과 전술 능력이 그의 왕조를 중국 대륙의 왕좌에 앉히기에 충분할까요? 이 캠페인에서는 위나라인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플레이 문명 화자 성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DLC 캠페인 중 중국에 속하는 조조 캠페인.

2. 영웅

3. 미션 정보

3.1. 황건적의 난(The Yellow Turban Rebellion)

조조는 계급을 상승시켜 황건적 반란군과 싸웁니다.
긴 세월 동안 분열해온 제국은 통합돼야 하고, 긴 통합을 유지했다면 분열돼야 합니다. 그것이 이치입니다.

한 왕조가 몰락해가던 시기, 제국은 마치 받침대에서 떨어지는 귀한 도자기와 같았습니다. 도자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던 때마저 어떤 이들은 이 불가피한 상황을 외면하며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으리라 믿고 있었습니다.

허나, 지혜로운 자들은 그 조각을 주워 들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중국은 농민의 반란에 시달려왔었습니다. 백성이 가난에 허덕이는 동안 황제의 환관들은 스스로를 배불려오기만 했습니다. 부패와 세금을 가장한 착취가 일어날 때마다 농민들은 더욱 분노해 반란에 가담하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시냇물이 거대한 강을 이루듯 수십만 명의 반란군이 황건적의 깃발 앞으로 모여들었습니다. 황건적의 지도자는 장각이라는 사람으로, 자신의 명령을 따를 폭풍과 그림자 전사를 소환할 수 있는 교주였습니다.

황건적들은 한나라의 취약한 기반을 파괴하며 중국을 갈기갈기 찢어놓았습니다.
제국 전역에서 야심 찬 군벌들이 허약한 황실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힘을 키워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조조가 이러한 행위에 가장 열정적이었습니다.

고관대작의 아들로 태어나 뇌물로 관직의 길에 들어선 조조는 당시 황실을 집어삼키고 있던 부패를 일삼았습니다.[1] 그는 종종 중국의 현실을 한탄하면서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이들을 비웃곤 했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도덕은 태평성대에나 부릴 수 있는 사치지.” 조조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난세에는 역량과 결단력, 행동력을 갖춰야만 승리할 수 있다.”

조조의 마음속엔 자신감과 야망이라는 두 개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이 야망이 해방되는 순간, 그가 섬기기로 한 제국을 집어삼키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조조는 갓 이름을 알리고 있던 수많은 야심 찬 군벌 중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황보숭 장군 휘하의 기병 사령관으로 복무하던 조조는 은천 지방의 황건적을 진압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며, 이는 위대한 간웅의 행보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0000FF><colcolor=#fff> 주 목표

* 장각 정복
보조 목표
  • 마을 6개 점령
  • 황건적 수레 6개 파괴
  • 도적들이 훔쳐간 목재와 벽돌 회수
  • 장각 추종자들의 운명 결정
효과
  • 마을 점령
    • 마을 1개 점령 시[반복]: 식량 300, 목재 300, 금 200
    • 마을 3개 점령 시: 징병 연구
  • 황건적 수레 6개 파괴
    • 장각의 병사 양성 속도 감소
  • 장각 추종자들의 운명 결정
    • 처형: 이후 시나리오에서 유물 1개 보유
    • 생존: 이후 시나리오에서 구원 연구, 수도사를 보유한 채로 시작

최대 인구수 125
도전 과제 기병 대장: 기마 유닛만 양성
||<rowbgcolor=#000000> 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동탁 동맹
황건적 반란군 중국인
장각
중국인 마을 중국인 동맹
도적

초기에는 생산력 없이 주어진 병력과 건물 만으로 적을 상대해야 한다. 도전과제 달성 겸 병력 구성을 기병 양성소 유닛 + 선비족 기마 궁사 + 호표기를 적당히 섞어 운용하면 된다. 마을을 2~3개 정도 점령할 즈음, 동탁이 귀환을 한다며 자신의 기지를 플레이어에게 맡긴다. 이 시점부터 생산이 가능하다. 적은 공성추를 섞은 창병, 궁사/척후병, 흑광 기병을 섞어 공격해온다. 장량과 장보가 번갈아 병력들과 함께 공격해 오는데, 적이 쳐들어오는 루트는 구 동탁기지 남부로 한정되므로 이곳에 성을 하나 추가하고 병력을 섞어 적절히 방어하면 클리어에 그리 무리는 없다.

마을을 전부 점령하기 전에 이른 시점에 황건적 수레 6기 파괴를 우선시하는 것이 장각을 상대하는 데 수월하므로 이를 우선시하는 것이 편하다. 도적들은 두 곳에 다리 수리 자재를 가지고 있는데 시민군들은 일반 유닛보다 능력치가 훨씬 강하지만 기병 로스터 병력이라면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충분한 수로 공격하면 9시 다리가 열린다. 장각 추종자를 처형하지 않는 경우 수도사를 추가 생산할 수는 없지만 4기가 주어지므로 이들을 이용해 병력을 정비할 수 있다.

9시 수도원 남쪽 길을 통해 장각의 본진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이 루트에 성벽이 없으므로 이쪽을 통해 장각과 적 성을 제거하든, 막무가내로 성문을 돌파하던가 하든 목표를 달성한다면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다. 장각은 수도사 영웅이기 때문에 경기병 열댓명만 어떻게든 밀어넣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도전 과제는 어렵지 않지만 동탁 기지 접수 후 깜빡하고 주민을 생산할 수 있으니, 마을회관과 보병 양성소는 바로 지워버리던가 하자. 물론 주민 추가 생산 불가 리스크가 있지만 기지 운영이 중요한 미션은 아니다.

번역이 엉망인 이번 DLC 답게, 조조의 대사 스크립트의 화자가 조조가 아닌 채모로 적혀있다.
황건적은 조조의 불꽃 앞에서 짚 더미처럼 사그라들었습니다. 이로써 질서가 회복되었으나, 아직 제국의 고난은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선황이 붕어하며 그의 어린 아들에게 황위를 물려주었고, 권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며 조정의 암투가 폭력적인 난투로 변질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조조의 옛 동맹이었던 동탁은 한때 강력했던 환관들을 학살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황제에게 권력을 돌려주지 않고 폐위시키고, 그 이복형제를 황제로 즉위시켰습니다.

동탁은 황제의 침대에서 잠을 자고, 궁정 관리의 아내와 동침하고, 인질을 고문하여 오락을 즐기는 등 새로운 권력을 남용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이 터무니없는 형국을 비난했지만, 이를 막으려고 나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조조는 가만히 있기보다 행동을 택했습니다.

조조는 폭군 동탁을 섬기는 와중에도 그를 암살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동탁을 암살함으로써 백성과 군벌 모두의 환심을 사고자 했지만, 동탁에게 들켜 도읍을 탈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동쪽으로 향하는 길에 조조의 삼촌인 여백사가 조조를 빈객으로 맞았습니다. 밤이 되자 조조는 여백사가 칼을 가는 소리를 들었고, 편집증에 빠진 조조는 이를 여백사가 자기를 죽이려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조조는 여백사의 가족 모두를 살해했고, 뒤늦게 그들이 자신을 위한 잔치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여백사의 집을 불태우며, 조조의 충신 하나가 왜 이런 참담한 악행을 저질렀는지 물었습니다. 조조의 대답이 어땠을까요?

“내가 천하를 저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저버리게 하지는 않겠다!”

현실이든 상상이든 누구도 조조의 앞 길을 막지 못했습니다.

3.2. 명목 상의 황제(Emperor in All but Name)

황제를 직접 통제하고자 했던 조조는 폭군 동탁에게 도전합니다.
동탁의 공포 정치가 제국을 괴롭히자 강력한 북부 군벌 원소는 동탁에 대항하기 위해 동맹을 조직했습니다. 동탁 암살에 실패했던 조조는 여기에 가장 먼저 합류한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보통 자기주장이 강한 이들의 동맹은 전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내분으로 찢어지기 마련이나, 이 동맹은 어떻게든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포위망을 탈출하기 위해 동탁은 도읍을 불태우고 백성과 황제를 강제로 장안으로 이주시켰습니다.

이미 남부의 군벌 손견에 의해 약해진 동탁은 심지어 초선이라는 여인을 두고 그의 양자이며 전설적인 장수인 여포와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조조가 황제를 구하러 진군할 때, 그의 머릿속에 교활한 계획이 떠올랐습니다. 동탁 사후 누군가는 어린 황제를 대신해 국가를 통치해야 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동탁처럼 결단력이 있으나 그처럼 부패하지는 않되, 서로 다퉈대는 동맹군 군벌들처럼 약한 이들도 아니어야 했습니다.

조조는 그런 막대한 권력을 다룰 수 있는건 한명 뿐이라 믿었습니다.

||<#0000FF><colcolor=#fff> 주 목표

* 동탁에게서 황제 구출
* 도겸의 인구를 n명 이하로 줄여 도겸 정복[3]
보조 목표
  • 황건적 부대 n개 모집[4]
  • 여포의 깃발 3개 점령
  • 지역 군벌 5명 처치
최대 인구수 150
도전 과제 여포를 쫓지 마라: 20분이 지나기 전에 여포 정복
||<rowbgcolor=#000000> 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조숭 동맹
동탁
여포의 군대 동맹
도겸 중립
적대 군벌들
유비
황건적 병사 중국인 동맹


배경은 반동탁연합이지만 연환계+청주병+서주대학살+복양전+삼보의 난이 섞여 한 스테이지에 190년 ~ 196년를 넣어버린 셈이다. 여포는 조조에게 투항하여 5장에 가서야 원씨 삼형제에게 투항한 설정으로 202년에 여포 토벌전이 실행된다. 실제로는 조조가 황제를 구하기 전에 동탁은 여포에게 암살당하고 그 당시 황제를 옹립한 쪽은 이각이었다.

선택 가능한 영웅은 하후돈과 조인.

시작하면 주변 정찰 후 조숭 기지 근처에 수레를 챙겨 황건적 기지에 하나씩 보내면 병력이 합류한다.(가능하면 인력식 투석기 가진 황건적을 얻는게 좋다) 동탁과 여포의 공격을 방어하다보면 조숭이 도겸 기지로 가서 죽는 이벤트 후 조숭 기지를 얻고 도겸이 적이 되며 유비 합류 카운트가 뜬다. 합류 이전 도겸에 중기병, 호기병, 선비족 셋트로 30~40 정도 보내 도겸을 끝낼 수 있다. 도겸이 패배하면 유비군은 등장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동탁이 여포와 갈라서는 멘트가 나오는데 여포의 깃발 3개를 점령하면 여포가 동맹이 되며 영웅으로 쓸 수 있다. (도전과제 시간도 갈라서는 멘트 후부터 진행되는지 전체 시간으로 많이 지나도, 갈라선 후 바로 제압하면 도전과제 성립된다.)지역 군벌은 처치할 경우 울타리 안 적 건물이 모두 우리 것이 되고 적 유닛은 모두 사라진다. 딱히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진격로에 있는 군벌이 아니라면 굳이 처리할 필요가 없다. 이후 12시 동탁의 기지로 진격해 동탁을 죽이고 헌제의 가마를 탈취하면 승리.

도전 과제를 위해선 여포의 배신 이벤트를 무시하고 바로 병력이 모이는 대로 9시 여포 본진으로 직행하여 여포를 잡으면 된다. 여포는 성벽 안에 있기 때문에 공성추를 가진 황건적 한 부대는 얻어두는 것이 좋다. 빠르게 진행한다면 조숭 사망 이벤트 전에도 끝낼 수 있다.
동탁이 죽자 조조는 이제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조조를 찬탈자라고 비난했지만, 조조는 항상 황제의 의지를 따라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조심했습니다.

조조 한 사람이 많은 권력을 차지하자 다른 군벌들이 분노했습니다. 한때 동탁에 대항하여 연합군을 결성했던 원소는 이제 조조에 대항하여 깃발을 들었습니다.

강력한 경쟁자를 제거할 기회를 포착한 조조는 그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3.3. 관도대전(The Battle of Guandu)

조조는 그의 옛 친구이자 강력한 군벌 원소와 사상 최대의 전투에서 대결합니다.
조조와 원소는 오랜 지기였습니다. 비록 귀한 혈통의 원소가 조조의 비천한 신분[5]을 종종 떠올리게 했던 뒤틀린 우정이었지만, 이제 조조는 원소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원소의 전술, 강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원소의 약점을 말입니다.

원소는 강대한 적이었지만 우유부단했고 종종 보급의 중요성을 간과했습니다. 행군하는 병사들은 항상 배불리 먹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군대는 굶주리는 일이 흔했으며, 이것이 바로 조조가 노리는 원소의 약점이었습니다.

원소가 조조의 관도 기지를 포위했으나, 양측 모두 서로의 방어선을 돌파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교착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조조는 비밀 무기를 꺼내 들었습니다.

조조는 도겸과의 전투에서 도겸의 가장 유능한 장수인 관우를 잡았었습니다. 관우는 애타게 의형 유비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바랐지만, 명예를 중시하는 자이기도 했습니다. 조조가 그의 목숨을 살려주자 관우는 잠시나마 그를 섬기기로 한 것입니다.

조조가 옛 친구를 격파하는데 필요한 것은 그 짧은 시간 뿐이었습니다.

||<#0000FF><colcolor=#fff> 주 목표

  • 관도의 불가사의 보호
  • 원소의 사령관 5명 처치 ||
보조 목표
  • 원소의 강 봉쇄 파괴
  • 목장 울타리를 파괴해 말 풀어주기
  • 중국인 마을과 동맹을 맺거나 약탈하기
    • 관도의 마을 회관으로 주민 20명 데려오기
    • 제분소 약탈
  • 관우를 처치하거나 놓아주기
효과
  • 원소의 거점 파괴
    • 대장간: 금 500, 원소의 공격 및 방어력 연구 횟수 감소
    • 곡물 저장소: 식량 800, 원소의 병사 양성 속도 감소
    • 제재목 캠프: 목재 800, 원소의 공성 무기 감소
    • 목장 울타리: 원소의 기병 생산량 감소
    • 강 봉쇄: 일정 시간마다 보급품(식량 500, 목재 500, 금 400) 도착
  • 관우를 처치하거나 놓아주기
    • 처치: 적 군사 건물의 생산 속도 일시적으로 증가
    • 방관: 아군의 군사 건물과 주민의 생산 속도 일시적으로 증가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rowbgcolor=#000000> 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관도 동맹
원소
원소의 보급품
관우 동맹
허유 동맹
중국인 마을 중립


관도대전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

이 미션은 시간제한으로 기동성이 필요하므로 장료를 선택하는게 좋다.

시작하자마자 기병 방어,사육술 업글후 전병력(기병)을 6시로 보내면서 만나는 적을 전멸시킨후 허유(5시)로 간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여러 적 기지, 마을들을 돌며 상대를 약화시키고 자원, 주민을 모은다.관도를 얻게 되면 관도 서쪽 밭지역에 타운을 추가하고 시대업을 하면서 기병 위주 병력을 모은다. 왕정시대가 되면 기병 업글과 투석기 3~5 정도를 가지고 원소의 동쪽기지를 치고 병력을 충원하면서 공격을 계속하면 빠르게 밀수있다. 제대로 약화시켰다면 매우 쉬운 미션이 될것이다.

관우(3시)는 동맹으로 참전하지만 조금 싸운후 퇴각허가를 구한다. 방관하면 관우 기지를 얻을수 있다.
원소는 교만에 눈이 멀어 덩치만 큰 군대는 군사 전략을 모르는 이에게 아무 쓸모도 없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이 중대한 실책으로 인해 관도대전에서 조조는 아군의 두 배가 되는 적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원소의 몰락 이후 조조에게 도전할 이는 아무도 남지 않았습니다. 비록 조조가 황제를 옹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조의 지배력은 아직 절대적이지 않았는데, 이는 손씨 일가가 남쪽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으며, 원소의 아들들이 아직 북부를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비록 손씨 일가가 더 강력한 위협이기는 했으나, 조조는 자신이 눈을 돌린 순간 원씨 형제들이 그의 뒤에 칼을 박을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남부를 침공하기 전, 조조는 북방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3.4. 북방의 군주(Lord of the North)

북쪽을 정복하기 위해, 조조는 다툼을 좋아하는 원소의 아들들에 맞서 싸웁니다.
관도대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원소는 죽기 전 고향을 지키기 위한 군대를 재편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들은 다가올 조조의 공격에 대비하기 보다 사소한 것을 두고 서로 싸우기에 급급할 뿐이었습니다.

조조는 기뻐하며 이 가족 간의 불화를 크게 키웠습니다. 원씨 형제들이 서로 반목하는 한 승리는 따놓은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조조가 북쪽으로 진군했을 때, 형제들은 잠시 의견 차이를 접어두고 여양에서 조조군을 맞아 전투를 벌였습니다. 조조가 북방을 분열시켜 정복하려면 이들의 동맹을 빠르게 깨부술 필요가 있었습니다.

||<#0000FF><colcolor=#fff> 주 목표

* 여양의 방어군 처치
* 업의 깃발 꽂힌 지역에 성 건설
* 원씨 삼형제 처치
보조 목표
  • 여포 처치
  • 유표의 전령 처치
  • 형제 중 한 명과 임시 동맹 결성
  • 오환족을 정복(사령관 천막집 4개 파괴)하거나 금 2,000으로 철수하게 하기
효과
  • 여포 처형 여부
    • 처형: 5장에서 추가 금 2,000으로 시작
    • 석방: 5장에서 여포 사용 가능
  • 오환족 정복 여부
    • 정복: 4장, 5장에서 정규 지원군[6] 제공
    • 방생: 효과 없음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손바닥 뒤집기: 삼형제를 상대하기 전에 업 차지
||<rowbgcolor=#000000> 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원상
원담
원희
오환
동맹
업 주둔군


조조의 하북 평정를 다룬 미션이지만 보조 목표에 나왔다시피 여포 토벌전하고 섞여 있는 구성이다. 2장부터 여포가 조조에게 투항하고 하북 평정전에 가서야 여포 토벌전이 실행되었다는 것을 본 삼덕들 입장에서 어이가 없는 배정으로 제작진이 진삼국무쌍 3로 삼국지를 배웠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이다.[7]

이와 별개로 코에이를 제외하면 이례적으로 조조의 하북 평정을 메인으로 한 미션이다. 원씨 형제의 지원군으로 훈족이 오환족으로 나오는데, 오환족은 흉노계가 아닌 동호계 민족이므로 고증을 따지면 몽골인이 되어야 맞다.

아너저를 조심하면서 여양을 점령한 후 남북을 정찰한다. 그 후 부밍을 하면서 성을 지을 준비를 한다. 원씨 3형제 중 한 명과 동맹을 맺을 기회를 주는데, 도전 과제를 신경 쓴다면 원희, 아니라면 원담이 좋다. 원희를 선택한다면 3시 원상, 9시 원담을 양쪽으로 막아야 하며, 원담이나 원상을 선택한다면 방어 부담은 많이 덜 수 있다. 단, 원담을 택한다면 원희를 밀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도전 과제 시간이 촉박해진다. 느긋하게 하려면 원희를 고르고, 원담을 택했다면 빨리 업을 밀고 성을 지어야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유표의 전령이 온다는 소리가 들리면 미리 선비를 몇 마리 배치하자. 백이병들은 신경쓰지 말고 경기병만 저격하면 된다. 전령을 놓친다면 원씨 형제와의 동맹이 깨진다.

도전과제를 위해서라면 빠른 업 점령을, 느긋하게 하고 싶다면 원담이나 원상을 먼저 처리하자. 원담과 원상은 성을 포함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지를 운용하기 때문에 투석기가 있어야 밀기 편하다. 원희는 공격도 심하지 않고 언제든 밀 수 있을 정도로 약하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오환을 처리하고 오는 길에 밀어도 된다. 원희<원담<원상 순으로 강력하므로 순서는 본인 취향껏.
업 안으로 들어가 중형 흑광 기병 부대를 물리치고 깃발 안에 성을 지으면 즉시 업성을 점령하게 되며 금광과 유물 4개를 얻게 된다. 성벽 포함 업 성의 건물 모두 플레이어 소유로 변하기 때문에 건물을 너무 부수지 말고, 초반에 주어진 공성추를 잘 이용하자. 업 점령 후에는 원씨 형제와의 동맹이 깨지며 모두 패배시키면 된다.

오환족의 텐트 4개를 깨면 1~2차례 정예 타칸 부대를 준다. 적들의 항복 조건이 성, 마을 회관이므로 타칸 부대는 마을 회관 부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유물도 4개나 있고 금광이 널려있는 맵이라 북쪽에 올라가기 귀찮다면 그냥 금 주고 보내버려도 된다.
원씨 가문은 한때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가문 중 하나였지만, 이제 남은 것은 재와 먼지뿐이었습니다.

조조에게 남은 유일한 적은 남부 군벌인 손권과 한 왕조를 재건하기로 맹세한 민중의 영웅 유비의 위태로운 동맹뿐이었습니다.

그들을 물리치려면 조조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했습니다. 조조는 자신의 영토 전역에서 병사를 징발해 지난 수십 년간 중국에 없었던 거대한 규모의 군대를 동원하게 됩니다. 조조는 20만이 넘는 병력을 이끌고 이 전투가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며 남쪽으로 진군했습니다.

남부 동맹을 물리치려면 이제껏 조조가 지휘했던 것보다 더 큰 규모의 군대가 필요했습니다. 각 지방에서 징집병이 몰려왔고, 그는 단기간에 20만명의 군세를 확보했습니다. 조조는 새로 화친을 맺은 유목민 동맹과 함께 남부로 진군해 이 내전에서 가장 거대한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8]

3.5. 적벽대전(The Battle of Red Cliffs)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조조는 남쪽으로 침공해 유비와 손씨 일족을 무너뜨리려 합니다.
조조의 군대는 마치 끔찍한 산사태처럼 모든 이들을 짓밟았습니다. 형주는 무너졌고, 조조의 군대는 마치 고기를 집어삼키는 호랑이처럼 사기가 땅에 떨어진 병력을 흡수해 버렸습니다.
(3장에서 관우를 살려줄 경우)
민중의 영웅 유비조차도 그를 막을 힘이 없었습니다. 의형제 관우와 재회한 유비는 손씨 일가의 손아귀에서 도망쳐 다음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3장에서 관우를 죽였을 경우)
민중의 영웅 유비조차도 그를 막을 힘이 없었습니다. 관우가 곁에 없었기 때문에 유비군은 조조군의 공격을 받자 속절없이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조조의 야망을 가장 크게 위협한 것은 유비도, 손씨 일가의 군대도 아닌 바로 장강이었습니다.

남쪽으로 진격하려면 수십만의 군대가 이 거대한 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조조가 수적으로는 우세했지만, 적의 소규모 병력은 경험 많은 선원들이었고 조조의 편집증이 커지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수군 사령관이 배신 음모에 연루되어 있다는 편지를 받은 조조는 그를 즉시 처형했으나, 이후 그것이 교활한 오나라 장군 주유가 꾸민 책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가장 유능한 수군 장수를 잃은 조조는 전략적으로 불리한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전투 하루 전, 조조는 부하들에게 연설을 하면서 그들의 공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술을 들며 노래한다. 인생이 길어봐야 얼마나 되겠는가?
산은 높음을 꺼리지 않고, 바다는 깊음을 꺼리지 않는 법.
주공이 입에 물었던 것을 뱉으니, 천하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리라!

조조의 시구가 광활한 진지를 울리자, 병사들의 마음이 동했습니다. 그들은 잠시 여러 해의 전쟁, 피로한 육체의 고통과 축축한 진지의 질병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잠깐 희망이 있었습니다. 희망은 강력한 수단이죠.

||<#0000FF><colcolor=#fff> 주 목표

* 손권 정복
* 유비 정복
보조 목표
  • 강 요새 12개 점령
  • 제갈량이 바람 의식을 마치기 전에 처치
  • 채화에게 8척의 수송선 보내기
    • 채팅 명령 '62'로 손권 공격
    • 채팅 명령 '63'으로 유비 공격

효과
  • 강 요새 8개 이상 점령
    • 10분 후에 유비와 손권의 동맹 파기
  • 제갈량 처치
    • 손권과 유비 함선의 이동 속도 및 공격 속도 감소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rowbgcolor=#000000> 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손권
유비
제갈량
강 요새 중국인 동맹
채화 동맹

드라쿨레아 2번째, 폴란드 3번째, 손씨 가문 4번째 캠페인처럼 지역점령(강변 요새)가 필수적인 캠페인이다.
병력 생산건물은 지을수 있지만, 항구는 지을수 없다. 초반 육군이 많은것 외엔 이점이 없으며 북부 강변 요새 2개 외엔 무력으로 점령해야 한다. 초반 항구는 그 곳의 4개 뿐으로 월등한 수의 항구를 가진 적들의 함대를 파괴하면서 적들의 요새를 공격해서 그들의 항구를 빼앗아야 한다.

시작하면서 최소 2개의 마을회관을 짓고 부밍을 한다. 북부 강변요새를 점령하고 배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화공선을 주력으로 누선, 갤리온을 모은다. 북부의 강변요새가 점령당할수 있으므로(적들이 상륙공격도 실시한다) 요새 북쪽에 성을 하나씩 지어주고 근처에 공성무기 제조소도 짓는다.

제갈량의 의식 시간(전설 20분)이 끝나기 전에 손권쪽 섬 요새 2을 장악하고 육군 병력 전부를 상륙하여 제갈량을 저격한다.(여포의 저격이 도움이 된다) 육군이 제갈량을 잡고도 성을 부술정도로 병력이 많다면 유비의 본진을 쳐도 되지만, 그렇지않다면 다시 아군영토로 뺀후 기회를 본다.

채화에게 수송선 8척을 주면 채화가 상륙공격을 하는데 유비를 고를경우 7시 요새를 공격한다. 육군(흑광기병, 호기병, 후사르, 투석기등)을 어느정도 모으고 9시 섬 요새 점령한 후 채화에게 신호를 준 다음 육군을 8시 요새에 상륙시켜 점령한다.(주민도 상륙시켜 성과 마굿간, 공성무기 제조소를 짓자)

육군은 동진하면서 유비본진을 끝장내고, 강변 요새를 장악한다. 해군은 적의 강변요새를 공격하며 방어한다. 육군이 3시까지 진격하면 손권이 항복하고 끝난다. 강 요새 8개 점령시 동맹 파기는 그상황에는 이미 적들이 끝장난 상황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적벽대전은 조조가 바랐던 쉬운 승리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는 승리였습니다. 조조군이 장강을 남하하자 적들은 그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손권은 전장에서 미친 듯 도주하다 살해당했습니다.
(3장에서 관우를 살려줄 경우)[9]
유비와 의형제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군대가 패주하는 동안에도 그들은 조조군을 저지하여 수천 명이 안전하게 피신하도록 도왔습니다. 그 날, 한날 한시에 같이 죽겠다는 그들의 도원결의가 실현되었습니다.
(3장에서 관우를 죽였을 경우)
비록 같은 날 죽지는 않았으나, 유비와 장비는 전사한 의형제 관우와 그들이 수호하기로 맹세한 한 왕조를 위해 죽는 순간까지 수천 명의 백성이 안전히 탈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조는 이제 중국의 진정한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조조가 스스로를 황제로 칭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놀랍게도 그는 헌제가 자신을 위공으로 책봉하게만 했습니다. 자신이 황위에 오르면 또 다른 내전을 촉발할 것임을 알고 있었고, 이는 조조가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대신 조조는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여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천천히 자신의 왕조를 세우는 길을 택했습니다. 중국을 재건하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이들로 황실을 채움으로써 훗날 자신의 아들 조비가 황위에 오를 때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조조는 스스로의 업적을 회고하며 마치 큰 산의 등반을 완주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는 생애 가장 큰 목표를 이루어 냈지만, 그가 종종 두려워했던 현실을 체감했습니다. 정상에서는 오직 내려가는 길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밀물처럼 밀려오는 공허함을 느끼며, 조조는 이 순간을 고대하며 써내려간 시를 회상했습니다.

계절은 잘도 흘러만 가는구나.
낮이 가고 밤이 오고 어느덧 한 해...
나이는 먹어가나 섭섭하지는 않구나.
내 유일한 걱정은 세상이 평온치 않음이니.
죽고 사는 것은 명에 매인 것.
이러한 걱정은 어리석은 것이겠지.
우리 야망을 노래로 읊어보니
계절은 흘러만 가는구나.

[1] 실제로는 조조는 당시 가문의 배경이 있지만 효렴으로 천거되어 관직에 올랐고 부패를 처벌했다.[반복] [3] 전설 10명, 어려움 12명[4] 전설 2개, 어려움 3개[5] 정작 원소는 실제 역사에서 친모가 노비라서 순종 귀족은 아니다.[6] 정예 타칸 12기[7] 진삼국무쌍 3에서 위나라 무쌍모드 한정으로 여포가 특정조건 만족 시 관도대전에 원소군으로 난입하는 경우가 있다.[8] 실제로는 화친이 아니라 복속이다.[9] 플레이에서 관우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포함.